2025.09.23 346명이 봤어요
1. 과학고 및 영재고 지원자 수 감소
작년에 비해 과학고와 영재고의 지원자 수가 줄어들었습니다. 특히 중3 학생 수는 늘어났음에도 지원자 수는 감소했습니다.
2. 의대 붐 영향 분석
지원자 수 감소의 원인 중 하나로 '의대 붐'이 지목됩니다. 과학고나 영재고 진학은 의대 입시에 불리할 수 있어, 의대를 목표하는 학생들이 일찍이 자사고나 일반고 등 다른 진로를 선택했을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3. 입시 준비의 장기성
영재고나 과학고 입시는 오랜 준비 기간이 필요하며, 중3이 되어서 갑자기 진학을 결정하기는 어렵습니다.
4. 지역별 지원 양상 차이
수도권
이과 최상위권 학생들의 의대 선호도가 높아, 전략적으로 과학고 진학을 피하고 의대 입시에 유리한 다른 선택지를 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수도권은 의대 입시를 위한 다양한 선택지와 사교육 인프라가 집중되어 있습니다.
지방
오히려 일부 지역 과학고의 지원자 수는 증가했습니다. 지방의 경우 '지역인재 전형'과 같이 해당 지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의대 진학에 유리한 기회가 있어, 이를 활용하려는 학생들이 많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5. 의대 붐 단일 원인 분석의 한계
따라서 과학고 전체 지원자 수 감소를 의대 붐 때문이라고 단정하기보다는, 수도권과 지방의 지역적 특성과 입시 환경 차이를 함께 고려하여 분석해야 합니다.
6. 경기도 과학고 신설 가능성
현재 경기도에는 학생 수에 비해 과학고가 하나밖에 없지만, 2027학년도에 4개의 과학고가 추가 신설될 경우 경기도 내 과학고 지원에 긍정적인 변화가 있을 수 있습니다.
7. 현재 중3 학생들을 위한 조언
이과 희망 학생
과학고 입시가 종료되었으므로 자사고 진학을 고려해야 합니다.
문과 희망 학생
영어, 국어, 사회 성적 관리와 함께 외고 및 국제고 진학을 목표로 하는 것이 늦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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