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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노트

공부 방법
영어 내신, 독학으로 공부하는 방법
안녕하세요 멘티 여러분!저는 현재 영어과를 재학중에 있는데요제가 고등학생 때 영어 내신을 어떤 식으로 공부했는지 방법을 함께 공유해보면 좋을 것 같아서 오늘의 스토리노트 주제는 '영어 내신 공부법'입니다제가 고등학교에 진학해서 첫 중간고사를 봤을 때, 중학교 시험문제와는 사뭇 달라서 굉장히 당황했던 기억이 있거든요그래서 그 뒤로는 제대로 시험을 보기위해 공부방법을 바꿨습니다일단 자신이 다니고 있는 학교의 시험 방식을 제대로 알고 있는 것도 중요합니다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게 좋으니까요! 제가 다녔던 고등학교는 시험 범위같은 경우는 각 달 별 모의고사 문제와 수능특강 진도나간 부분, 그리고 외부지문 문제까지를 포함했었습니다일단 처음에는 학교수업을 안 졸고 열심히 듣는 것이 중요합니다수업을 하는 선생님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나 표시하라고 했던 부분들을 잘 필기해두어야 합니다 아무래도 시험을 선생님께서 내기 때문에 열심히 들으면 시험 때 나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 다음으로 저 같은 경우는 시험시간 3주나 4주 전부터 본격적으로 영어공부를 시작했는데요,저는 '아잉카'라는 카페 자료를 사용해서 독학으로 공부했습니다 학원에 다니는 학생들이라면 학원에서 자료를 준비해주기도 하겠죠?유료 자료이긴 한데, 퀄리티가 좋고 가격도 괜찮아서 상세한 해설과 다양한 문제를 원하는 학생분들께 추천 드릴게요!이 자료 중에서 <상세분석>이라는 자료를 이용했습니다 진도가 나간 부분의 모의고사와 수능특강 본문을 여러번 읽으면서 공부했습니다읽으면서 전체적인 지문의 내용을 다시 정리할 수 있고, 어렵거나 중요한 문법을 기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3주나 4주부터 공부하기 시작하더라도 워낙 본문 분량이 많다보니 전체 시험범위를 다 회독하려면 생각보다 엄청 오래걸리거든요그렇기 때문에 1~2회독을 하고나서부터는 본격적으로 시험 대비를 위한 공부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저는 상세분석을 했던 자료 위에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나 선생님이 찝어주신 부분을 함께 표시해서 이제 그 자료를 더 디벨롭한 버전으로 또 회독을 해줍니다이렇게 회독을 하게 되면 어느정도 지문에 익숙해지는 시기가 오게 되는데요, 그 때부터는 <변형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변형문제도 유형별로 다양하잖아요순서 변형이나 빈칸삽입 등 바꿔서 나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풀고 채점을 통해 틀린 문제는 다시 <상세분석> 자료에 가서 기록을 해주고 또 다른 변형문제를 풀고 문제에 익숙해지는 식으로 공부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이런 식으로 공부했을 때 장점은 지문이 거의 암기아닌 암기가 되기 때문에 시험시간을 굉장히 축소시킬 수가 있고 처음보는 외부지문에 많은 시간을 쏟을 수 있기 때문에 유리합니다이 방법으로 공부했을 때 3등급 이하로는 내려가지 않는데, 여기서 실수를 하지 않고 서술형 문제를 누가 더 잘 푸냐에 따라 등급이 항상 갈렸던 거 같네요 내신 영어는 아무래도 암기가 어느정도 필요한 것도 맞기 때문에, 거의 수학만큼이나 많은 시간을 들였습니다여러분들도 곧 다가오는 다음 시험에서 더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라면서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1:1 질문도 환영입니다 :)항상 응원할게요-!
프로필
iee9ri
동덕여자대 글로벌지역학부 영어전공 24학번
학생부 관리
학종에 유리한 탐구주제 정하는 방법
학교에서 수행평가, 보고서, 발표 등등 해야하는데 주제를 정하기 어려울 때가 많다고요??잘 찾아오셨습니다!탐구주제를 선정하는 꿀팁 5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1. 사회이슈사건으로 주제 선정해 연구하기신문기사 및 인터넷 뉴스를 조사하며 자신의 관심사와 관련된 주제를 선정하여 연구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사회경제에 관심을 갖고 조사하던 중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여러 외신 기사를 조사하고 우리나라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주제를 선정하여 연구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또한 연구과정에서 조금 더 심화된 주제로 연결되는 모습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도 좋습니다.   2. 학교 교과목 단원에서 배운 지식을 심화된 지식으로 조사하며 연구하기모든 교과마다 단원별 학습하는 지식의 방향성의 차이가 있습니다. 그 많은 학업 단원 중에 관심이 있거나 어려운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추가 조사하는 과정에서 주제를 선정하면 좋습니다. 예를 들어 통합사회 시장과 금융 단원을 배운 후 '한국판 뉴딜정책'을 주제로 뉴스기사를 분석하고 의견을 도출하는 것이 있습니다. 다른 예를 들자면 생명 시간에 세균과 바이러스 이론에 대한 지식을 배우고 일상생활에서 세균 바이러스 실험을 진행하며 배움을 확장하는 것도 있습니다.  3. 고등학교 2,3학년의 경우 전학년에서 탐구한 주제를 더 발전하는 방향으로 주제 재선정하기우선 전학년 학생부를 자세하게 읽어보고 자신의 관심사 및 계획안을 마련한 수준에서 연구가 마무리 되었다면 다음 학년에서 관련된 주제를 다시 한 번 연구하며 조금 더 심화된 지식으로 발전시키면 좋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 한국사 시간에 '한국의 민주주의와 민주화 운동 탐구'에 대해 토의를 했다면, 고등학교 2학년 때 '민주주의 공고화'에 대해 탐구하고, 고등학교 3학년 때는 '사회경제적 불평등과 한국 민주주의'로 주제를 확장시켜 발표할 수 있습니다. 다른 예를 들자면, 고등학교 2학년 동아리 활동에서 신재생에너지 연구 주제로 태양열 소재 이론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3학년 자율활동을 통해 태양열 에너지의 효율성 문제점과 우리나라에 맞는 태양에너지 산업 발전성에 대한 주제로 연구한다면 학년별 지식의 발전가능성으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4. 논문 활용하기추천하는 논문 사이트는 DBpia, riss가 있습니다. 논문 사이트에 들어가서 관심있는 분야의 키워드를 검색하면 여러 논문들이 나올 것입니다. 이 논문들의 제목, 목차를 참고한다면 탐구주제의 방향성을 잡기 쉬워질 것입니다!DBpia, riss 등의 사이트에서 논문을 볼려면 돈을 내야 하는데요. 만약 현재 재학 중인 학교의 대표계정으로 인증한다면 무료로 논문들을 볼 수 있습니다!자신이 다니고 있는 학교의 논문사이트 계정을 알고 싶다면 학교 선생님께 따로 문의하면 됩니다. 제가 다니던 학교에서는 모든 학생들에게 DBpia 학교 대표 계정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알려줘서 무료로 논문을 볼 수 있었습니다.  5. 원하는 대학 학과 홈페이지 들어가서 교육과정 참고하기모든 대학별로 교육과정, 인재상 등이 다릅니다. 그렇기에 자신이 가고 싶은 대학의 교육과정을 살펴보는 것은 중요합니다. 학교마다 배우는 과목이 다를 수도 있는데 여기서 어떤 과목을 배우는지 본다면 중요 키워드를 뽑아 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학과 교수님들의 전공과목을 본다면 자신의 관심분야를 좀 더 좁혀나갈 수 있어 다른 학생들과 차별화 된 심화주제를 정할 수 있습니다.   저도 고등학교 1학년때 어떤 탐구주제를 정해야 학종에서 유리할지, 나의 진로와 탐구주제를 어떻게 연결시켜야 할지 고민이 많았습니다ㅠ위의 방법들은 제가 학교생활을 하면서 탐구주제를 정할 때 썼던 실제 방법들입니다! 예시들은 제가 실제로 정했던 탐구 주제들도 있고, 만들어낸 것도 있으니 참고 하셨으면 좋겠습니다.앞으로 '좋은 학생부 작성법', '중간에 진로를 바꿔도 학종에서 승리할 수 있는 방법' 등 수시전형에 관련된 스토리노트를 올릴테니 도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프로필
은결
서울시립대 도시사회학과 24학번
학과 탐색
미디어학과 알아보기 1/2
안녕하세요! 저는 이화여대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과에 23학번으로 재학 중인 멘토 '미디어가미래다'입니다. 요즈음 문과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학과 중 하나가 미디어학과라고들 하는데, 왜 미디어학과를 가고 싶어 하는 학생들이 이렇게나 많은지 저도 궁금하네요.  아마 유튜브, SNS,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 등 뉴미디어가 어마어마한 영향력을 발휘하면서 이들이 현대 사회와 사람들에게 필수적인 소통의 장이자 빼놓을 수 없는 여가의 일부가 되었기 때문이 아닐까요?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그렇다면 이런 꿈을 안은 학생들이 만나게 될 실제 미디어학과는 어떤지 한 번 탐색해볼게요! 1. 미디어학과의 수업 저는 사실 처음에 미디어학과에 입학했을 때, 그럼 나도 이제 예능이나 다큐 같은, 방송 프로그램 비슷한 걸 만들게 되나? 하고 기대했었는데요. 실제로 1년간 수업을 들어본 결과, 미디어학과의 수업은 그런 실제 제작보다는 생각보다 이론 중심이 많았어요. 제가 가장 처음 들은 건 언론, 방송, 뉴미디어까지의 흐름을 그 시작부터 현재까지 훑는 가장 기초적인 이론 수업이었어요.또 전반적인 커리큘럼이 언론학, 방송학 등의 수업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더라구요.  아래는 실제 이화여대 커뮤니케이션 미디어학부의 교과과정(2023년 기준)인데요, ~~론, ~~방법, ~~의 이해 같은 이론 수업들이 많은 것을 알 수 있죠.    정보사회와뉴미디어 미디어심리학 영상커뮤니케이션이론 디지털미디어와문화 인간커뮤니케이션 언론사회학 광고의이해 PR커뮤니케이션 방송개론 언론사상 매스커뮤니케이션이론 현상과의미 인터랙티브미디어론 글로벌커뮤니케이션 방송스피치 쟁점분석과토론 미디어와젠더 문화간커뮤니케이션     그러나 실습 수업도 아예 없는 건 아니랍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전공 지식들을 쌓아가면서 그것들을 실제로 활용해볼 수 있는 기회도 점차 생기는 거라고 볼 수 있겠네요.  그리고 커리큘럼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론 수업들도 분과가 아주 다양한 편이에요. 언론 분야, 방송 분야, 광고 분야, 뉴미디어 분야...  이화여대 커미부의 또 다른 특징은 여러 가지 분야 중에서 학생 각각의 장점과 꿈을 더 깊게 파고들 수 있도록 하는 '트랙 제도'입니다. 트랙은 총 6개로,- 저널리즘- 광고PR 전략커뮤니케이션- 디지털/영상미디어- 미디어 경영/법제- 융합미디어- 미디어 공학/창업이 있습니다.  위의 사진들에 있는 과목들은 대부분 트랙을 무엇을 선택하든지 필수로 들어야 하는 트랙 공동 과목들이고, 해당 트랙들에 본격적으로 진입하면 더 심화된 트랙심화과목을 듣게 됩니다.  아래의 사진은 디지털/영상미디어 트랙의 트랙심화과목 리스트입니다. 대부분 3학년부터 들을 수 있어요!    멀티미디어와웹실습 포토그라피실습 디지털스토리텔링 영상기획과연출 디지털영상특수효과 인간컴퓨터상호작용 다큐멘터리제작 영화이론및비평 대중문화연구 디지털영상과3D 인터랙티브컨텐츠디자인 인터넷전략커뮤니케이션 커뮤니케이션독립연구캡스톤디자인 커뮤니케이션현장실습1 커뮤니케이션현장실습2   그래요, 전공 지식을 쌓아야 현장에서 써먹을 것도 있다는 교수님들의 깊은 뜻이 담겨 있는 거죠! 하지만 그러면 저희는 3학년이 될 때까지는 실무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른 채 지식만 쌓게 되나요...?저는 영상이 만들고 싶어서 이 과에 왔는데도요? 2. 실무? 보통 그래서, 일찍부터 실제로 영상을 제작하고 실력을 키우고 싶은 학생들은 동아리를 들어가는 것 같아요. 혹은 '융합콘텐츠학과'를 복수전공하기도 합니다. 여기에서는 좀 더 실무적인 학문들을 배울 수 있거든요.    실무에 대한 이야기는 2번째 스토리노트에서 다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노트를 기대해주세요~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오늘도 응원할게요 :) *수정: 사진이 올라가지 않는 오류가 있어 텍스트로 대체하였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프로필
미디어가미래다
이화여자대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23학번
수시 준비
활동의 시작은 책에서 찾으세요!
안녕하세요! 요즘 들어 날이 점점 더워지고 있는데 다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이번 제 스토리노트의 주제는 활동 선택에 있어 책의 유용성입니다.저는 활동을 계획할 때 가급적 책에서 그 근거를 찾으려고 노력했습니다.결국 저희가 한 활동들은 본인의 언어로 풀어서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면접날 어버버하다 나오기 일쑤입니다.대부분 제 주변에 면접을 망친 친구들은 본인의 언어로 설명하기에 너무 어려운, 학술적인 주제를 잡고 탐구를 진행한 경우가 많았습니다.여러분, 교수님들은 해당 분야에서 십수년 이상을 공부하신 분입니다. 저희의 활동을 평가하는 분들은 저희의 수준을 너무나도 잘 알고 계십니다.그렇기에 만약 분명 고등학교 수준에서 소화할 수 없거나 힘들다고 생각하는 볼륨의 활동이 있다면 확인차원에서, 또 궁금해서 질문할 가능성이 높습니다이때 본인만의 언어로 설명할 수 있다면 정말 좋겠지만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학생들은 그 당시만 논문을 참고하고 끝인 경우가 많아 정확히 이해하고 있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그렇기에 차라리 탐구하기도 쉽고 첫 접근이 용이한 주제를 잡는 것이 오히려 좋을지도 모릅니다.그리고 이 주제를 잡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것이 책입니다. 책이란 정보는 그대로 담고 있음에도 독자의 베이스가 없다고 가정하고 쓰여진 것으로 같은 내용이어도 다른 학술적 콘텐츠보다 이해가 쉽습니다.또한 출처가 명확한 책의 특성상 활동 시 활용하기에도 용이합니다. 블로그나 지식인과 같은 곳들은 원하는 정보를 얻기에는 좋으나 이 정보의 신뢰성을 보장받기에는 부족합니다. 저 역시도 활동의 시작을 책에서 찾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이렇게 이해가 먼저 선진행되니 나중에 자신의 생각을 집어넣기도 편하고 이후 활동을 계획하는 것도 훨씬 수월해졌습니다.결과적으로 면접준비를 하며 다른 친구들이 활동을 다시 복기하는데 애를 먹고 있을 때 저는 당당히 그리고 또렷하게 제 생각을 넣어 말하는 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제가 합격에 있어 큰 역활을 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실제로 저 또한 대학교 면접을 갔을 때 면접을 보시는 교수님께서 뜬금없이 제 독서목록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책을 3권 고르고 그 책 소개를 해보라고 하신 적이 있습니다. 당시 제가 지원한 학과는 경영학과였습니다. 그렇기에 이 질문은 제가 지원한 학과와는 연관성이 먼 질문이었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저는 이 질문으로 인해 제가 다른 친구들보다 비교우위를 가질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건데 아마도 이 질문은 제가 정말 독서목록에 있는 이 책들을 읽고 작성한 것인지 확인하기 위해서 질문하셨다고 생각이 듭니다. 아마 여기서 제가 질문에 제대로 답변을 하지 못하거나 어색하게 더듬으며 답변했다면 이 것은 이 질문에 있어 마이너스임을 넘어서서 제 생기부 전체의 신뢰성을 무너트릴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렇기에 여러분들도 책을 읽는 것은 좋으되 자신이 소화할 수 있는 책을 찾아서 활동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여러분들도 책을 통해 활동을 시작해보세요!더 궁금한 것이 있다면 부담없이 질문주세요. 그럼 다음 시간에 다른 주제로 뵙겠습니다!
프로필
상승곡선
서강대 경제학과 23학번
공부 방법
여름방학에 해야 하는 일(4편)
안녕하세요 여러분! 멘토 제주대 24학번 김민석입니다. 오늘의 스토리노트는 저번 스토리노트에 이어 방학에 어떤 삶을 살면 더 의미있고 기억에 남을 수 방학을 어떻게 하면 보낼 수 있는지에 대해 적어보려합니다. 이번 편은 공부와 관련하여서 적어보려 하는데요. 아마 고1, 고2, 고3 여러분들 각각 해야 될 공부는 정해져 있다고 봅니다. 그렇기에 학년 별로 나눠서 여름방학 때 어떻게 공부해야하는지에 대해 알려드리려 합니다. 그래서 이번 글은 고3 여러분이 여름방학 때 해야하는 일에 대해 적어보려고 해요...  -사실 고3 멘티님들께는 해줄 수 있는 말이 확연하게 나누어져 있습니다. 수시러인 멘티님들과 정시러인 멘티님들에게 나누어져 있는데요. 수시러인 멘티분들은 이번 여름방학에 다들 알바를 하실수도 있고 여행을 갈수도 있고 심적으로는 매우 편안할겁니다. 정시러 멘티님들은 방학이 지나가면 다가오는 9모 그리고 수능때문에 더욱 압박감을 느끼실수도 있을겁니다. 그렇기에 이번 글을 통해 수시러분들은 어떤 여름방학을 보냈으면 좋겠는지 정시러 멘티님들은 어떤 마음가짐과 멘탈을 지녀야하는지에 대해 한번 글을 적어보려합니다.  ​수시러 멘티님들께​- 수시로 가시는 멘티님들인 경우 최저를 맞추는 분들은 내가 정시에서 최저를 맞추기 위해 준비하는 과목에 대한 공부는 철저히 하셔야한다고 봅니다. 그렇기에 여름방학에 9모를 수능이라 생각하면서 집중하여 공부에 임해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면접이 있는 멘티님들은 검색하시면 각 대학별로 면접 준비를 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따로 면접 컨설팅을 받는 것도 좋지만 학교에서 선생님들이 면접을 준비해주시는 분들도 계셔서 거기서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나는 학교 지원만 하면 된다는 멘티님들은 노셔도 좋지만 수시 6장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사용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해보고 리스트업을 해놓으시는걸 좋습니다. 최소7-8개의 대학을 리스트업해서 개학해서 수시 집어넣을 때 고민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여러분이 여름방학 때 대학교 전공 관련 공부를 하시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전공 관련 과목들이 학교 홈페이지나 정보에 나와있기에 이를 참고하여서 미리 공부하신다면 좋은 결과를 얻으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여서 여러분에게도 추천드리는 바입니다.  -수시로 대학가시는 멘티님들을 볼 때 저는 항상 부럽다고 생각이 듭니다. 내가 고등학교 시절 조금만 정신차리고 내신 공부에 집중해서 공부를 시작했으면 고3 여름방학,2학기 더 나아가 작년 수능까지의 시간을 조금 더 즐겁게 보냈을 수 있었을텐데라는 생각이 듭니다. 수시로 대학을 가는 여러분들에게 고등학교 3년 정말 잘보내신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높은 대학을 간 게 성공이 아니라 어느 대학을 가든 내가 노력해서 받은 점수로 원하는 대학에 들어간 게 가장 성공한 것이라고 저는 생각하기 때문에 멘티님들 3년간 정말 고생많으셨고 남은 2학기 수시 지원하시고 재미있게 노시길 바랍니다. 이번 글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수시러 멘티님들 다들 재밌고 즐거운 방학 보내시길 바랍니다!! ㅎㅎㅎㅎ  
프로필
김민석
제주대 수산생명의학과 24학번
공부 방법
수능에서 안정적으로 국어 1등급 받기 - 국어국문학과의 국어공부법
저는 고등학교 내내 가장 자신있는 과목이 국어였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경험을 통해 얻은, 1등급을 놓치지 않고 국어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던 공부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아래에서 독서, 문학, 언어와 매체, 화법과 작문, 그리고 기타로 순서를 나누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1) 국어 독서(비문학) 공부 방법   평가원의 기출은 일반 문제집이나 사설 모의고사와는 달리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이 수많은 검토를 거쳐 심혈을 기울이고 출제하는 가장 좋은 질의 문제입니다. 자신의 실력을 정확하게 점검하고 향상하려면 평가원의 기출 분석을 1순위로 두어 출제 경향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독서는 기출 문제를 분석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그중에서도 평가원에서 6월, 9월 모의평가와 수능(최소 최근 3개년)에서 출제한 독서 지문을 구조적으로 분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지문을 분석한 뒤 문제를 풀면서 각선지가 정답, 오답인 이유를 찾아 필기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독서 지문을 분석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글을 관통하는 핵심입니다. 글쓴이가 어떤 메세지를 전달하기 위해 글을 작성하였는지에 대해 생각하며 천천히 글을 읽어야 합니다. 이해가 안 되는 문장이 있다면 그냥 넘어가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만약 이해하지 못하고 넘어가면 다음 문단을 독해하며 걸림돌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꾸준히 독서 지문의 각 문장을 독해하는 연습, 어려운 어휘나 문법 구조를 이해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글을 읽으면서 문단의 구조를 파악하는 방법도 중요합니다. 저는 주로 글의 문단별로 구조도를 그렸는데, 문단이 어떻게 연결되어있는지 이해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고 한눈에 글의 구조를 파악하기도 유용합니다. 우선 일단 각 문단의 핵심 단어, 주제, 글쓴이가 전달하고자하는 내용&의도 등을 체크해가며 각 문단별로 1~2줄 요약을 하였습니다. 그 다음 해당 지문을 가지고 구조도를 그려 글이 전개되는 흐름과 문단간 연결성을 파악하면서 기출 분석을 마무리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해당 지문의 문제를 풀면서, 맞았다면 어떻게 맞았고 근거가 어디에 있는지, 헷갈리는 선지가 있었다면 무엇이 헷갈렸고 왜 답이 아닌지, 틀렸다면 무엇을 간과하였고 정답의 근거는 어디에서 찾을 수 있는지 등을 체크하면서 선지 분석 및 오답을 하였습니다. 다양한 지문을 가지고 구조도를 그리는 연습을 했는데, 이를 반복하다 보면 문단 구조를 파악하는 시간을 단축해 촉박한 시험 시간 내에 독서 지문을 분석하는 데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사설 모의고사는 각 출판사, 저자별로 난이도에 차이가 있는 편이기 때문에 모의고사 결과에 연연하기보다 수능특강과 마찬가지로 지문의 구조분석, 취약한 소재 파악 등 연습에 활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또 모의고사의 특성상 시간 분배 조절, 문제 푸는 순서 등을 실전과 비슷하게 연습하며 체화하는 것도 좋습니다.  2) 국어 문학 부분 공부 방법  문학 역시 마찬가지로 기출 문제를 풀어보는 것을 1순위로 두었습니다. 하지만 문학의 경우 독서지문에 비하면 수능특강에서 체감되는 연계율이 높아서 수능특강에 나와 있는 지문이 과거에 출제되었는지 평가원 모의고사를 찾아보고, 해당 지문과 연관된 문제는 빠짐없이 풀어보았습니다. 고전 문학의 경우는 현대 문학에 비하면 작품의 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 평가원에서 자주 출제되거나 과거에 출제되었던 작품들을 위주로 공부하였습니다. 각 작품의 전체적인 내용과 자주 쓰이는 표현, 어구나 전체적인 분위기 (사랑, 풍자, 교훈 등)에 집중하였습니다. 고전 문학은 현대 문학보다 내용을 파악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고, 특히 고전 소설이나 극의 경우에는 전문이 굉장히 길기 때문에 작품 일부만 출제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엽적으로 공부하기보다는 작품 전체의 흐름과 중심 내용, 전체적인 분위기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수능특강에 나온 문학 작품과 평가원 기출 작품을 위주로 흐름을 공부했습니다.   현대 문학에서도 특히 현대 시의 경우, 수능에 자주 출제된 시나 수능특강에 나온 현대 시는 시대적인 배경까지 함께 공부하였습니다. 수능에 많이 출제되는 시인의 경우는 삶(생애) 역시 간단하게 암기해두면 문제 풀이에 도움이 됩니다. 현대 시는 고전 문학에 비하면 그 수가 엄청나게 많아서 사실상 수능에 어떤 작품이 나올지 예측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 때문에 수능특강 혹은 평가원 기출을 중심으로 하여 관련된 작품들로 가지를 뻗어 나가듯이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연극, 수필의 경우 다른 문학들에 비해 중요도가 떨어지지만, 아예 대비하지 않는다면 문제 풀이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가능성이 큽니다. 저는 평가원 기출에 주로 출제된 작품들을 가지고 문제 풀이에 시간을 배분하는 연습을 하였고, 어떤 유형의 문제가 나왔는지 파악하며 공부하였습니다. 역시 수능특강을 주로 활용하였습니다.  사설 모의고사의 경우 평가원 모의고사에 비하면 중요도가 떨어지지만, 실제 시험에서 낯선 지문을 접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문제를 풀어나가는 연습을 하는 데에 활용하였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익숙한 고전 문학에서 낯선 일부분 출제, 자주 출제되는 익숙한 시인의 낯선 시 등 실제 시험에서 충분히 당황하여 문제 풀이에 걸림돌이 될 수 있는 상황을 대비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수능특강과 수능완성에 나온 작품들을 위와 같은 방식으로 간단히 익혀두고, 그 외에 기출과 사설 모의고사를 통해 다양한 문학 문제를 꾸준하게 풀어보신다면 많은 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입니다.  3) 언어와 매체 공부법   언어와 매체는 학교에서 배우는 내용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다만, 피동과 사동이 헷갈리게 나오는 경우가 많고, 국어의 변동과 관련하여 어렵게 느끼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해당 부분을 많이 공부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언어와 매체는 어느 파트보다 개념 숙지와 적용이 중요하기 때문에 각 부분에 해당하는 개념을 이해하고, 예외 사항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따라서 단권화 노트로 개념을 정리하고, 추가 예외 사항을 정리할 수 있는 빈공간을 만들어서 복습하시면 편할 것입니다.  4) 화법과 작문 공부법 사실, 화법과 작문은 공부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쉽게 문제가 나오는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독서 방법과 관련된 내용이 다시 등장하기 시작했으며, 집중하여 읽지 않으면 헷갈리는 문제도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따라서 화법과 작문은 현재 기출보다 이전 기출 중에 독서론이 나오는 기출을 찾아서 푸시는 것이 좋습니다. 해당 독서론은 따로 학교에서 배우지 않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스스로 문제를 풀면서 연습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5) 기타 팁 그 외에 실제 시험을 보실때에 “문제를 푸는 순서”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각 학생마다 자신에게 맞는 순서가 있기에, 학생분께서도 모의고사 푸실때 “선택과목-문학-비문학” , “문학-비문학-선택과목” 등 다양한 순서를 적용해보시고 가장 잘 맞는 순서를 찾아 꾸준히 풀어보시면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오답노트를 통해 문제를 분석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답 노트 정리까지 마친 후에, 또 오답이 없다면 학생들이 가장 많이 틀린 매력적인 선지까지 분석했습니다. 정리할 때, 나 또는 다수의 학생들이 왜 이 선지를 골랐는지, 왜 정답이 아닌지, 정답은 왜 정답인지, 앞으로 고치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부분은 무엇인지 분석하면서 스스로의 습관을 점검하며 사고를 바로잡는 과정을 거쳤던 것이 가장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은 문장 사이의 유기성입니다. 문장과 문장, 문단과 문장, 문단과 문단, (가)글과 (나)글 사이에 존재하는 관계를 분석하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국어 지문을 읽으면서 판단과 예측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길렀고, 글 읽는 속도와 글의 짜임새를 보는 눈을 키웠습니다.  저의 팁을 참고하여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을 익히고, 꾸준하게 공부한다면 분명히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입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프로필
moon
이화여자대 국어국문학과 23학번
정시 준비
사회탐구, 과연 무조건 암기가 답일까?
사회탐구 과목을 공부하는 많은 학생들은 "암기 과목"이라는 말에 압박감을 느끼곤 합니다. 교재에 나와 있는 모든 내용을 하나하나 외워야만 한다고 생각하면서, 두꺼운 교재를 들고 걱정에 빠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사회탐구 과목에서 중요한 것은 단순한 암기가 아니라, '맥락'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암기라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단순히 교재에 있는 내용을 무작정 암기하는 것보다, 각 개념과 사건이 어떤 맥락에서 등장했으며, 서로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이해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이렇게 맥락을 이해하고 나면 암기 자체가 훨씬 쉬워지고, 잊어버리지 않는 연상 암기가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윤리와 사상 과목에서 배우는 소피스트와 소크라테스에 대해 생각해 봅시다. 소피스트는 고대 그리스에서 지혜를 가르치는 사람들로, 그들은 진리가 상대적이며 각 개인의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에 소크라테스는 절대적 진리를 추구하며, 인간의 영혼을 도덕적 삶으로 인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았습니다. 이 두 사상가의 주장은 상반되며, 그들의 철학적 입장이 서로 대립하는 지점에서 더 큰 의미를 찾을 수 있습니다. 그저 "소피스트는 진리의 상대성을 주장했다"와 "소크라테스는 절대적 진리를 주장했다"는 두 문장을 외우는 것보다, 그들이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 그들의 주장에 따라 고대 그리스 사회에서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피스트는 당시 민주주의가 발달하면서 다양한 의견이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다원주의적 사고를 반영한 철학자들이었습니다. 반면 소크라테스는 민주주의의 혼란 속에서 도덕적 기준의 절대성을 강조하며, 시민들에게 더 나은 삶의 길을 제시하고자 했습니다. 이런 맥락을 이해하고 암기한다면, 두 철학자의 사상을 비교하고 대조하는 문제에서도 쉽게 답을 찾아낼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역사 과목에서도 비슷한 방식으로 공부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사건의 나열을 외우는 것보다, 사건들 간의 인과관계나, 그 배경에 있는 사회적, 정치적 맥락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프랑스 혁명과 산업혁명은 각각 독립적인 사건으로 보이지만, 둘 다 사회적 불평등과 경제적 변화라는 공통된 배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프랑스 혁명은 정치적 권리와 평등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반란이었고, 산업혁명은 경제적 불평등을 심화시키면서 사회적 갈등을 일으켰습니다. 이 두 사건이 어떻게 서로 연결되는지를 이해하면, 시험에서 관련 문제를 풀 때 훨씬 유리할 것입니다. 또한, 이처럼 맥락을 중심으로 공부하면 기억의 지속력이 높아집니다.  인간의 뇌는 관련된 정보들을 연결하여 기억하는 것을 더 잘하기 때문에, 단편적인 사실보다는 이야기나 맥락을 통해 암기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예를 들어, 앞서 말한 소피스트와 소크라테스를 단순히 각각의 주장을 외우는 것보다, 그들이 등장한 배경과 사회적 맥락을 함께 이해하고 암기하면, 그 내용을 더 오래 기억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맥락을 이해한다고 해서 모든 내용을 무조건 외워야 한다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불필요한 세부사항이나 맥락과 크게 관련 없는 정보는 과감하게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중요한 것은 핵심 개념을 중심으로 맥락을 이해하고, 그에 따라 필요한 부분을 선택적으로 암기하는 것입니다. 수능이 두 달 남은 지금, 남은 기간 동안 효율적인 암기 전략이 필요합니다. 사회탐구 과목에서 중요한 것은 단순한 암기가 아니라, 맥락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연상 암기를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공부하면, 문제를 풀 때 더 깊이 있는 사고를 할 수 있고, 기억력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열심히 준비해 온 여러분 모두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습니다. 수능이 코앞으로 다가온 지금, 최선을 다해 공부해온 자신을 믿고, 남은 기간 동안 체력을 유지하면서 차분히 준비해 나가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노력은 결코 헛되지 않을 것이며, 그 동안 쌓아온 지식과 이해력은 분명히 결실을 맺을 것입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자신을 믿고 나아가길 바랍니다. 여러분 모두의 성공을 기원합니다! 지금까지 멘토 입시에는끝이없다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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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에는끝이없다
경희대 체육학과 24학번
공부 방법
이과생의 국어 내신 1등급 만들기_문학편
안녕하세요! 이번 글에서 국어 내신 1등급 만드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중간 4등급->기말 1등급 으로올리는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문학작품의 필기 정리 방법, 문제 푸는 방법에 관한 내용입니다. 먼저 작품별 정리 요약본이 있어야 합니다. 학교 프린트로 해도 좋고 본인이 따로 만들어도 좋아요!  <정리방법> 1. 수업시간이 끝난 후 쉬는시간에 배운 작품 하나당 한 페이지로 요약 정리하기​ ​선생님이 말씀해주신 부분을 구어체로 적어보는 게 가장 좋습니다. 그래야 내 뇌에서 오래 기억되고 나만의 언어로 바꾸는게 시험시간에도 잘 생각납니다. 또한 학교 내용 정리 후에 문제를 풀면서 자습서나 문제집에서 새로 내가 알게된 개념을 추가하면서 내용을 확장해 나가면 좋아요.    소설같은 경우는 시점과 관련된 개념이 많이 나오고(1인칭 관찰자 시점, 전지적 작가 시점(3인칭) 등) 고전시나 고전소설은 해석과 각 단어들의 의미(꽃, 거울이 의미하는 바?), 시는 기본 개념들도 많이 나오고 은근 작가나 시대상황을 이해해야 풀 수 있는 문제도 나옵니다.2. 요약 정리본을 읽어보면서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단어나 개념에 화이트칠 or 빈칸 뚫기  ​요즘은 패드로 공부하기에 이 작업이 더 수월하다고 봐요. 저는 고1 초반에는 국어 노트에다 일일이 필기해서 갖고 다녔기에 시간도 오래걸리고 저보고 국어만 공부하냐는 친구도 있었는데 전자기기를 이용하면 빠르게 할 수 있습니다.​3. 그 작품 공부할 때마다 그 빈칸 채우면서 모르는 건 책 보고 정답 맞추기  ​학교 수업, 개념서의 개념들의 집합소이자 내가 자주 틀리는 문제, 혹은 자주 나오는 문제 개념들을 적어놓는 곳이라고 여기면 좋을 것 같아요. 빈칸을 채우다보면 수동적으로 문제를 푸는 것과 달리 내가 직접 단어들을 생각해야 하기에 뇌를 깨우는 데 좋습니다. 작품 제목만 봐도 (1) 무슨 내용인지, (2) 내가 어떤 문제를 틀렸고 (3) 어떤 개념이 많이 사용되었는지 머릿속에 바로 생각날 수 있습니다.변형문제는 시중에 나와있는 문제집 혹은 학교 부교재, 네이버 카페, 족보닷컴 등에 나와있습니다.<문제풀이방법>  1. 작품별 30문제 3세트 풀기​  기왕이면 다 다른 날에 풀어보는 걸 추천드려요. 문학 작품은 시험범위도 많아서 모든 것을 기억하기에는 한계가 있고 해석도 다양하고 쓰이는 개념이나 기억해야 할 내용도 꽤 있어요. 따라서 비슷한 작품들이 헷갈리지 않게끔 하는게 좋습니다. 숙제한답시고 하루에 몰아서 문제를 풀면 이 내용이 이 작품인지 저 작품인지 굉장히 헷갈립니다. 매번 공부하는 상황, 환경이 다르기에 처음 개념잡기 식으로 하는 문제풀이에는 한 작품을 완벽히 내 머릿속에 넣는다는 식으로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2. 시험 때 쓸 문학 뇌 만들기  어느 정도 문제 풀이로 개념도 잡히고 내용 이해도 설명할 정도로 되었다면 매일 다른 작품을 시험 보듯이 풀어보세요. 풀기 전에 문제에 나와있는 지문에다가 내가 이 작품에 대해 아는 내용을 한 번 써본 다음에 푸는 것을 가장 추천드립니다! 그렇게 최종적으로 작품별 1세트씩 풀고 나면 전체 작품이 정리되는 기분이 드실 거에요!  시험 보기 전에는 전체 문제풀이를 끝낸 후에 틀린 문제를 계속 보고 내가 이 문제를 왜 틀렸는지 계속 생각하면서 요약 노트를 읽기를 추천드려요! 3. 문제도 개념처럼 정리하기  ​죽어라 개념을 공부하지만 실전에서는 결국 문제를 풀어야 점수를 올릴 수 있어요. 따라서 많은 변형문제를 풀면서 위에 언급한 요약 노트에 문제들을 정리해두는 게 좋습니다. 예를 들어 1,2,3,4,5 번 선지가 사용된 개념이 있을 거에요. 보통은 내가 필기했던 내용에서 나오지만 그렇지 않은 선지는 따로 개념으로 써두시길 바랍니다. 또한 이미 있는데도 내가 헷갈리거나 잘 모르겠는 내용들을 요약 노트에 밑줄 혹은 강조 표시로 정리하시길 바랍니다.4. 무조건 질문하기  ​저는 내신은 문학도 무조건 암기라고 생각합니다. 학교 선생님이 요구하시는 개념과 관점을 익히는 거죠. 따라서 내가 출제자가 아니기에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항상 존재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스스로 그걸 인지하지 못하고 있어요. 질문하는 데에는 용기도 필요하고요. 따라서 저는 작품당 하나 이상은 무조건 학교 선생님 혹은 학원 선생님께 질문하도록 노력했어요. 학교 선생님과 얘기하면 딸려오는 이야기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걸 표시해두시고 중점적으로 보면 출제자 입장에서 공부하는 게 됩니다!! 주로 질문은 (1) 개념 관련 이해 부족  (2) 해석의 차이 등이 있습니다. 이런 게 아니도 단순히 문제 풀이가 어려워요~ 하셔도 선생님들이 도움을 주시기에 질문하시기를 꼭 권장드립니다. 그리고 내가 나서서 해야 몸도 움직이고 입도 움직이면서 뇌를 더 자극하는 결과가 되어서 공부에도 훨씬 도움됩니다.내신 국어 화이팅 하시고 국어 공부법 질문 있으시면 편하게 물어보셔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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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로코
상명대 SW융합학부 지능IOT융합전공 24학번
대학생활
대학교 맛보기 1 (vs 고등학교)
안녕하세요~ 멘토 괄괄이입니다 !오늘은 대학교가 어떤 부분에서 고등학교와 다른지에 대해서 써보려고 해요. 1. 출석고등학교는 절대 학교를 빠지면 안되죠 ? 대학교는 고등학교만큼 출결이 중요하지는 않아요 :)물론 절대 학교를 자주 빠져도 된다는 말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까지는 지각/결석이 허용된다는 의미예요. 저희 학교는 2/3 출석을 해야지 F 학점을 받지 않아요. 즉, 낙제가 되지 않아요.. 따라서 총 수업의 1/3까지는 결석이 허용이 된다는 의미지요. 하지만 결석은 성적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까 최대한 학교는 나오는 게 좋겠죠 -? 또한 저희 학과는 3번 지각을 1 결석 처리로 합니다. 따라서, 학교를 늦을 거 같으면 결석을 하기보다는 수업이 끝날 때까지는 꼭 학교를 가야 한다는 마음으로 서둘러 준비해서 학교를 가게 된다면 결석 처리가 되는 것은 막을 수 있어요.  출석 처리를 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교수님마다 고수하는 방식이 다른 거 같아요. 크게는 1. 온라인 출결 2. 직접 호명 방식이 있는 거 같아요. 온라인 출결은 앱을 통해서 교수님이 수업시간에 불러주시는 숫자를 적는 방법, 강의실에 있는 블루투스로 출석하는 방식이 있고, 직접 호명은 수업시간 전이나 후에 교수님께서 직접 이름을 부르시는 방법이에요. 온라인 출석 방식은 동기들을 통해 대리 출결이 가능하지만, 걸리면 정말 큰일날 수 있다는 점 !  또한, 수업 전 출석 처리를 하고 출튀 (출석만 하고 강의를 듣지 않고 집으로 튀는 방법 ㅎ) 를 할 수도 있지만 수업이 끝나기 전에 이름을 다시 호명하시는 교수님이 있을 수도 있으니 이것도 조심해야 한다는 점! 을 꼭 기억하셔야 합니다 ..  2. 복장교복이나 생활복을 입어야 하는 고등학교와는 달리 대학교는 복장이 자유로워요. 그래서 자신의 패션을 마음껏 뽐낼 수 있죠. 저는 공대에 다니다 보니 다들 많이 꾸미지는 않지만 학교를 다니다 보면 정말 옷을 잘 입으시는 분들이 많아요. 저희 과 같은 경우에는 다들 시험 기간 전까지는 열심히 화장도 하고, 꾸미기도 하다가 시험 기간이 되면 다들 모자를 푹 눌러 쓰고 체육복과 슬리퍼를 장착하곤 한답니다 허허.. 3. 시간표모든 시간표가 짜여져 있는 고등학교와 달리 대학교는 자기가 원하는 대로 시간표를 짤 수 있답니다. 9시부터 6시까지 중에, 자기가 듣고 싶은 과목을, 교수님을, 시간을 다 정할 수 있기 때문에 정말 자유로운 거 같아요. 그래서 자신의 강점을 더 잘 살릴 수 있는 과목을 선택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서, 발표가 많은 수업 / 팀플을 한 학기 내내 해야 하는 수업 / 과제가 많은 수업 / 시험이 많은 수업 등 여러 분류의 수업들이 많기 때문에 자신이 제일 잘 할 수 있는 수업을 선택하시면 돼요. 대학생들이 많이 사용하는 앱 중에 "에브리타임" 이라는 어플리케이션이 있는데, 거기 들어가면 이미 수업을 들은 학생들이 남겨놓은 강의평이 있기 때문에 수강 신청을 할 때는 이를 참고하면서 수강 신청을 하면 돼요. 이때, 소위 "꿀과목" 이라고 하는 좋은 강의력을 가지신 교수님 과목이나 좋은 시간대에는 사람들이 많이 몰리기 때문에 수강 신청이라는 것을 해야 해요. 콘서트 티켓팅과 같이 특정한 시간대에 접속해서 자신이 듣고 싶은 강의를 빨리 선택하면 선착순 몇 명까지 들을 수 있는 거기 때문에 수강 신청 날은 대학생들에게 제일 떨리는 날 중에 하나라고 생각해요 ㅎㅎ.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수강신청 꿀팁에 대해서는 더 자세히 설명을 해보도록 할게요 !   그러면 대학교 맛보기 1탄은 이 정도까지 하고, 다음번에는 과제/시험에 대한 내용으로 대학교 맛보기 2탄을 들고 올 테니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 수험생 여러분을 언제나 응원할게요 ~ 
프로필
괄괄이
서울과학기술대 MSDE학과 22학번
수시 준비
고등학교 마지막 학기 잘 보내는 법!
 안녕하세요! 리로멘토 1기 서포터즈로 활동하고 있는 멘토 Bbiny입니다. 고등학교 학생 분들은 기말고사를 앞두고 계시며, 슬슬 1학기를 마무리할 준비를 하고 계실 거예요.  특히 고등학교 3학년이시라면, 이번 시험이 내신에 들어가는 마지막 시험일 거예요. 많이 후련하고, 부담도 되실 겁니다. 시험이 끝나면 모두 끝이라는 생각이 드시겠지만, 고3은 그 떄부터가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기말고사가 끝나면 무엇을 해야 할 지 고민도 많이 되시고, 또 이 시험만 넘기면 모든 일이 끝나는 것처럼 느껴지실 것 같아요. 저도 그랬어요!  저도 실제로 고3 1학기 기말고사가 끝이면 모든 것이 끝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시험기간만큼 바빴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시험이 끝난 후에도 이렇게 생기부에 많은 시간을 투자했기 떄문에 더욱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제가 그 시기에 대입을 위해 어떠한 노력을 했는지, 그리고 그 구체적 방법은 무엇인지에 대해서 말해보려 합니다.  1. 활동 정리  3년 내내 했던 활동들을 다시 복기하는 것입니다. 시간 낭비인 활동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3년 내내 자신이 어떤 활동을 했는지에 대해 정리해보는 건 나만의 생기부 흐름을 파악하기 쉽습니다. 학생부와 내신이 가장 중요한 것은 고3이며, 이 때에는 학생부 세특을 통해 자신의 희망 전공에 대해서 정확히 어필할 수 있어야만 합니다. 아직까지 생기부 흐름을 정확히 잡지 못하셨다면, 활동들을 다시 엑셀이나, 워드에 모두 정리해본다면 생기부 흐름을 어떻게 잘 마무리지을 수 있을 지에 대해 파악하실 수 있을 겁니다.  2. 방학 계획 정시를 준비하는 분들은 수능에 더욱 열심히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수시를 준비하는 분들은 정시가 아니라는 안도감에 방학을 자칫하면 어영부영 보낼 위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방학이 되기 전 방학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보낼 수 있을 지에 대해 고민해야 합니다. 사실, 수시도 정시만큼 수능을 공부해서 나쁠 것은 전혀 없습니다. 하지만, 어느 대학과 어느 과에 원서를 넣을 지 고민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또한 면접을 준비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최저를 어느 과목으로 맞추어야 할 지도 정해야 합니다. 이처럼 수시는 신중히 고려해야 할 것이 매우 많고, 이를 철저히 계획하지 않는다면 시간을 매우 비효율적으로 사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방학 계획을 철저히 하셔야 합니다.  3. 세특 최대한 채우기 1번에서, 자신의 학생부에 대한 이해를 어느 정도 했다면, 세특에서 어느 부분이 부족하고, 어느 부분이 충분하지에 대해서도 알게 되실 겁니다. 제가 말하는, 기말고사 후 방학 전의 시기는 세특을 보완할 마지막 시간입니다. 따라서, 이 시기를 노려 최대한 세특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제가 이번 스토리노트에서 말씀드린, 이 세 가지 것을 유념하신다면 분명히 시간을 효율적이고 가치 있게 보내실 수 있을 거예요! 그럼 오늘도 저의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 분들의 입시 성공을 기원합니다. 
프로필
BBiny
성균관대 유학・동양학과 23학번
공부 방법
스트레스 및 멘탈관리 방법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멘탈관리에 대한 스토리노트를 작성해볼까 합니다.  리로톡을 보다보면 공부법 질문 못지 않게 스트레스와 멘탈관리에 관한 질문들이 많이 올라오더라구요. 생각보다 공부하다가 슬럼프와 무기력함을 겪는 학생들이 주변에 생각보다 많은 것 같아요. 이 부분에 대한 저의 생각을 여러분들과 나눠보고자 합니다.  저는 이런 감정이 들 땐 본인이 지금 왜 무기력감을 느끼는지, 스스로 그 이유를 적어보면서 이유를 찾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무기력감이라는 감정만 생각하면 점점 더 거기에 빠지고 더 부정적인 생각만 들더라구요. 매일매일 공부계획을 쓰는 플래너도 좋고 자기만의 일기장도 좋으니,  내가 지금 왜 힘든지 적어보세요.  일반적으로 무기력감은 보통 본인의 성적이든, 본인이 생각하는 노력의 정도 등 목표가 높은데 그걸 만족시키지 못했을 때 느끼는 감정이에요. 이럴 땐 스스로 계속 작은 목표들을 자꾸 세우고 그걸 달성하면서 이걸 극복하려고 의도적으로 노력하는 과정이 많이 필요하답니다. 무기력감은 생각보다 쉽게 극복되지 않을 수도 있어요. 그래도 그걸 받아들이고 극복하려만 노력이 필요한 것을 인지하고, 스스로 자꾸 노력하면서 작은 성취감을 느끼는 경험을 하셨으면 좋겠어요. 그러다 보면 자신감도 생기고 자기 효능감도 높아져서, 공부의 효율도 올라가는 선순환이 생길거에요. 그리고 저는 힘들때, 플래너에 쉬는 것도 계획의 일부로 적었어요. 적절한 휴식은 반드시 필요하니 스스로 너무 몰아세우지 말고, 과하게 스트레스 받지 않으면서 공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결국 공부도 자신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과정일 뿐이고, 가장 중요한 것을 놓치진 않았으면 좋겠어요. 또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가 다른 친구들과 비교하는 질문인데요. '제 친구는 저보다 조금 공부하는 거 같은데 저보다 성적이 잘 나와요' 라던지, '아무리 노력해도 재능이 있는 친구들을 따라잡기는 어려운 거 같아요' 같은 질문을 하는 학생들이 있어요. 이런 생각들은 저도 고등학교 때 했었던 생각들이고, 입시 경쟁이 치열한 고등학생들이 충분히 들 수 있는 생각이에요. 그러나 이런 생각에 빠져, 노력을 멈추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것만큼 어리석은 일이 없거든요. 타인은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바꿀 수 없는 요소입니다. 어렵겠지만, 우리는 우리 스스로 바꿀 수 있는 것에 집중해야 해요. 그래야 나중에 지금 이 시간을 되돌아보았을 때 후회하지 않을거에요. 그리고 저 또한 선천적으로 재능이 있는 친구들을 노력만으로 이기기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어요.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적어도 고등학교 공부만큼은 최선을 다해 노력했을 때 대부분은 커버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러니 우리 우리가 바꿀 수 없는 재능의 영역에 집중하며 불평하기보다, 스스로에게 최선을 다하면서 힘 닿는데까지 노력해봅시다! 대학에서도 결국 그런 끈기와 노력의 과정을 요구하는 것일테니까요ㅎㅎ 혹시 개인적으로 궁금한 것이 있거나 고민이 있는 친구들은 또 언제든지 쪽지 남겨주세요 :) 개인적으로 상담요청해도 좋습니다~ 그럼 모두 공부 화이팅입니다! 아자아자!!
프로필
삐약대생
숙명여자대 약학부 22학번
대학생활
대학교는 어떤 곳일까??
 막상 대학에 가기 위해 공부하고 내신을 준비하지만 대학 생활에 대해서는 많은 정보가 없어서 궁금한 것이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그래서 오늘 이 스토리 노트에서는 대학교가 어떤 곳 인지에 대해 다뤄보려고 합니다. (제가 미대이기 때문에 미대 중심의 내용이 다소 있을 수 있습니다.) <대학교의 수업>1. 대학의 수업은 굉장히 자유롭습니다. 고등학교의 수업은 수업 중간에 교실을 나가는 것도 선생님께 여쭤 봐야 하고 수업 시간에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 또한 제한됩니다.반면, 대학교의 수업에서는 강의실을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고,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보통 대학교는 자유롭다는 것 때문에 수업에 대한 결석이나 지각에 대해 가볍게 생각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대학교의 수업이 자유로운 방식이긴 하나, 어느 정도의 결석/지각 횟수가 누적되면 해당 강의를 재 수강을 해야합니다. 또한, 대학교는 직접 시간표를 짜는 것이기 때문에 원하는 수업만 들을 수 있다고 생각 할 수 있지만, 수강 신청은 대학교의 모든 인원이 동시에 진행하는데 수강 인원은 제한되기 때문에 아이돌 티켓팅만큼 어려워 원하는 강의를 꼭 들을 수 있다고 보장할 수는 없습니다. 2. 적극적이어야 합니다. 고등학교는 수업 내용 중 중요한 것이 있다면 보통 선생님께서 하나하나 알려주시고 지적해주십니다.하지만 대학교의 수업에서는 중요한 것을 알려주시긴 하지만 고등학교만큼 친절하진 않습니다.모든 과목이 그런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교수님께서 학생들의 수준을 과대평가하시는 것도 있고 학생들의 수준을 모르시는 분들도 계셔서 궁금한 것이 있다면 직접 질문하고 알아봐야 합니다. <대학교의 시험>1. 과제 대체 시험 고등학교 시험 중에도 가끔 중간고사나 기말고사 둘 중 하나를 보지 않고 수행 평가로 대체되는 경우가 있습니다.대학교도 마찬가지로 과제로 시험을 대체하는 경우도 있고 아예 시험 자체를 보지 않는 과목도 존재합니다.시험을 보는 과목의 경우엔 객관식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지만 주로 서술형이거나 간단한 주관식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대의 경우엔 시험이 없이 과제로만 대체되는데, 그 양이 상당해 1학년 때부터 학교에 남아 야간 작업을 하는 일이 많습니다.2. 적은 시험 문제 대학교의 시험은 보통 적으면 5문제 많으면 20문제 정도로 많은 양의 문제가 출제되진 않습니다.주관식 혹은 서술형의 문제는 정해진 조건을 충족하여야 하기 때문에 적은 양의 문제지만 쉽기만 하진 않습니다.3. 자유로운 시험 시간 대학교의 시험 시간은 고등학교와 다르게 자유롭다고 볼 수 있습니다.최대로 기여할 수 있는 시간은 정해져 있지만 최소한의 시간은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에, 시험을 빨리 끝낼 경우 시험 시간이 끝나지 않아도 먼저 제출하고 나갈 수 있습니다.또한, 대학교의 시험 기간은 각기 다른 학생들의 강의 시간표에 따라서 개개인의 시험 기간이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대학교의 동아리>1. 인맥을 위한 대학교의 동아리는 서로 다른 전공을 가진 사람들이 모이는 시간이기 때문에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자신의 인맥을 쌓는데 많이 활용됩니다.대학교에서는 교양을 같이 듣더라도 매 학기 시간표가 바뀌기 때문에 같은 전공의 학생들 외에 마주치거나 친해지기 힘드니 동아리 활동을 활발히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2. 술자리 모든 동아리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몇몇의 동아리는 동아리 활동보단 술자리 위주의 활동을 하는 동아리도 존재합니다.예를 들어, 스키 동아리나 별을 관찰하는 동아리 등과 같이 특정한 시기에만 활동이 가능한 동아리의 경우에는 술자리를 갖는 시간이 더 많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동아리에 가입할 때 '에브리타임(대학생어플)'에 올라오는 이야기들을 보며 동아리의 정보를 모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대학교에서 하면 좋은 것>1. 정보 수집 대학교는 고등학교처럼 필요한 정보들이 저절로 굴러 들어오지 않습니다.수강 신청의 경우 날짜나 시간, 강의 정보, 교수 정보 등 본인이 알아보지 않으면 알기 힘든 정보들이 많습니다. 또한, 축제나 학교의 행사 등도 고등학교처럼 유인물을 배부하거나 선생님께서 알려주시지 않기 때문에, 인스타를 찾아보거나 학교 홈페이지를 찾아보는 등 직접 알아보지 않으면 알기 힘듭니다.2. 과 동아리 가입 앞서 말씀 드렸듯이, 대학교에서는 정보 수집이 어렵기 때문에 같은 과의 사람들만이 참여가 가능한 '과 동아리'에 가입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과 동아리는 같은 과의 선배와 동기들이 참여하는 활동이기 때문에 전공에 대한 정보들을 수집하기 수월하고 같은 진로의 사람들과 많은 인연을 쌓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일단, 오늘은 간단히 4개의 분량으로 나누어 봤습니다.다음 스토리 노트에서는 공부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짧지 않은 내용을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질문이 있으시면 1:1 채팅을 이용해주세요 :)
프로필
송민지
서울과학기술대 조형예술학과 24학번
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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