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부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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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활동, 해야 하는 이유? 1편
안녕하세요! 멘토 리미나입니다! 이번 스토리노트에서는 독서활동을 다뤄볼 예정인데요. 저번에 책 고르는 방법을 썼다면, 이번에는 하면 좋은 이유, 추천하는 이유를 써보고자 합니다. 이번에는 좀 진로가 확실한 분들이 읽는 걸 권해드립니다! 1. 멘토가 독서 활동 내역을 세특에도 쓴 이유는?사실 세특에 쓰는 경우는 대다수가 한 줄이라도 더 쓰기 위해서가 많은데요. 저 역시도 그렇긴 했습니다. 또한 거기에 더해서 선생님들이 무조건 채우라고 책 한 권씩은 읽게 하곤 하셨거든요. 특히 2학년부터 모든 국어 수업은 한 주 4시간 중 1시간은 무조건 책 읽는 시간. 독서감상문 쓰고, 그걸로 수행도 보고... 그랬답니다. 2. 하면 좋은 점? 꼭 자처해서 해야 할까?사실 저는 자처해서 한 적도 몇 번 있긴 해요. 한 줄 적기 위해서도 있지만... 한 이유는 여러 개가 있어요. 하지만, '꼭'이라는 단어는 쓰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하고 싶으면 하는 거죠. 밑에 서술한 이유에서는 '세특 한 줄 더 채우기'는 빼고 써보겠습니다. 3. 한 이유, 첫 번째.우선, 진로가 확실한 분들께 이번 스토리노트를 강추한다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데요. 바로 '진로에 대해 더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 같은 경우 1학년 즈음부터 사서에 관심을 가졌고, 1학기 말부터는 오로지 사서만을 중심으로 세특을 채워나갔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진로 독서 등을 진행할 때도 항상 사서를 중심으로 진행했습니다. 사서 관련 에세이도 많이 읽고요. 그러다 보면 하는 일들을 많이 알 수 있습니다. 사실 선배들에게 묻거나 하는 방법도 있긴 한데, 선배들은 알려주지 못하는 진짜 업무의 고충이나 어려움과 같은 것도 알 수 있고요. 특히 사서가 말하는 사서와 같은 책들을 강추합니다! 아마 많이들 아실만한 OO이 말하는 OO 시리즈인데요. 부키 전문직 리포트랍니다. 지금 글을 쓰는 기준으로 PD, 기자, 간호사, 디자이너, 요리사, 법조인(판사, 검사, 변호사), 만화가, 방송작가, 항공 승무원(스튜어디스, 스튜어드), 광고인, 출판 편집자, 건축가, 사서, 회계사, 사회복지사, 약사, 금융인, 공무원, 치과의사, 의사, 영화인, 수의사, 유튜버, 래퍼가 나왔네요! 사서가 말하는 사서 같은 경우는 사서 21명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 일반 도서관 사서뿐만 아니라 아카비스트, 연구관, 고문헌, 데이터 전문가, 학자, 행정가, 공무원... 이런 쪽도 다루고 있거든요. 물론 도서관도 다양한 도서관을 다뤄서 국가도서관, 어린이도서관, 공공도서관, 기업도서관, 의학도서관, 디지털도서관, 국가 정보센터, 학교 도서관, 대학도서관, 미국 대학도서관까지... 정말 다양하게 다루거든요. 그래서 이런 류의 책은 진로 독서 제출용이 아니라도 꼭 읽었으면 해요. 4. 한 이유, 두 번째사실 저는 책을 읽으면서 3학년 때는 면접 질문에 대한 답변 준비용으로도 책을 활용했어요. 문헌정보학과에 진학해서 무슨 일을 하고 싶나, 와 같은 질문이 나올 수도 있으니 그런 질문에 대비하기 위해서요. 이것도 어찌 보면 위에서 말한 '진로에 대한 정보 얻기'와도 연관되는 부분이긴 한데, 개인적으로는 이런 이유로도 읽는 게 좋은 거 같아요. 음, 약간 또 저를 기반으로 설명해 보자면... 사서가 되기 위해서는 취직해야 하는 곳이 대다수가 도서관이잖아요? 만일 갑자기 면접장에서 "어떤 도서관과 같은 도서관에 취직하고 싶냐"라고 물으면 어떻게 답변할까요? 일단 떠오른 도서관을 먼저 답하겠지만... 꼬리 질문으로 자세한 정보를 요구한다면? 약간 이럴 때 책에서 본 내용을 끄집어낸다, 이런 식으로 받아들이면 좋을 거 같아요. 실제로 저는 단순히 사서와 관련된 책들도 읽었지만, 도서관에 대한 책들도 많이 읽었어요. 대다수가 도서관에 관련된 책들이면 사서가 저자이긴 하지만, 일단 많이 읽었답니다. 세계 각국의 도서관에 대해서 알아가는 거죠. 5. 마지막으로..진로가 확실한 사람들을 위해서 썼다면 이다음은 진로가 확실치 않은 사람들을 위해서도 써야겠죠? 다음 스토리노트는 바로 그 내용을 담을 예정입니다! 그럼, 이번 스토리노트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