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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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 없이! 수능 얼마 안 남은 쌍윤러!! 들어와!!
안녕하세요!한국교원대 국어교육과 멘토 ‘우아아앙’입니다!! 이제 정말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9월 모의고사 성적을 받고 정말 많은 고민을 할 학생들에게 저만의 사회탐구 공부법을 소개하려 합니다! 먼저 저는 수능 사회탐구로 윤리와 사상, 생활과 윤리를 치뤘습니당 흔히 말하는 ‘쌍윤러’였어요...! 저는 2학년 때 내신으로 윤리와 사상을 배웠고 3학년 내신으로 생활과 윤리를 배웠습니다!! 보통 문과 학생들이라하면 사회문화와 생활과 윤리 조합을 가장 많이 선택하는데, 제가 사회문화 대신 윤리와 사상 과목을 택한 데에는 사실 엄청난 이유가 있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졸업한 고등학교에서는 사회문화 또한 3학년 내신 과목이었는데, 겨울 방학 동안 사회탐구 한 과목이라도 끝내고 싶다는 생각이 컸고 저는 그렇게 쌍윤의 길을 걸어가게 되었습니다!! 여기까지 읽으시면서 의문이 하나 생기셨을 겁니다! 도대체 이 멘토분은 뭐 얼마나 잘 했길래 이런 글까지 쓰는가... 내신 등급은 윤리와 사상과 생활과 윤리 모두 1등급이었습니다! 수능은 윤리와 사상 50점으로 1등급이, 생활과 윤리는 아쉽지만 48점으로 2등급이 떴었어요...! 제가 이 주제로 스토리노트를 적는 이유는 일체의 사설강의 없이 저만의 비법으로 얻어낸 높은 등급이었기 때문에 각자의 사정으로 사설강의를 못 듣거나 학원을 가지 못하는 학생분들게 응원과 격려의 이야기를 전달하고 싶기 때문이에요!!이제 본격적으로 저의 이야기를 해볼게요오 비법 첫 째, 기출에 집중 집중 또 집중!!조금 공부를 해봤다면 알 텐데, 기출이 반복되고 또 반복되고 그래요!! 저는 수능 직전까지도 점수가 잘 나오지 않았고 그때 제가 찾은 저의 돌파구는 ‘처음으로 돌아가자’였습니다. 제가 뭘 알고 있고, 어느 부분이 취약한지 알기 위해서 다시 기출로 돌아갔습니다! 기출과 선지분석을 하며 스스로 어느 부분을 놓치고 있고, 사고가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지 확인해보는 절차를 거쳤습니다!! 수능 직전까지도 점수가 안정적이지 않았어서, 수능 보기 2-3주 전에 윤리와 사상 기출문제집(마더텅)을 아예 한 권 새로 풀었던 기억도 있어요!! 그리고 아마 이 과정이 없었다면, 저는 수능 때 결코 좋은 성적을 받지 못했을 것이고 한국교원대학교에 오지 못했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최저이슈...) 비법 둘 째, 질문을 하고 또 하고 또 했어요!!오개념이 생길 거 같다거나, 모르는 게 생기면 무조건 우리 학교의 그 교과 선생님께 여쭤봤습니다!! 특히 윤리 과목을 공부할 때는 하루에 1-2시간 씩 윤리 선생님을 붙잡고 질문 드리면서 이해하고, 공부했던 것 같아요!! 물론 선생님과 함께 질문을 주고 받으면서 저의 오개념들을 바로잡을 수 있던 것도 굉장히 좋은 과정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과정들이 제게 더 큰 도움이 될 수 있었던 건, 선생님들께서 갖고 계시는 원서들을 직접 볼 수 있었다는 점이었어요!! 특히 윤리과목은 원서를 기반으로 하여 제시문이 출제가 되고, 선지가 도출되기 때문에 원서를 보며 이해하는 게 상당히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의문을 가지려는 자세와 마음가짐 자체도 공부하는 데 큰 동기부여가 되었어용 비법 셋 째, 과목에 대한 애정이 정말 컸습니당!!저에게 윤리 과목은 흔히 말하는 ‘힐링과목’이었어요! 힐링과목이라고 한다면... 특정 과목을 좋아해서 그 공부할 때 만큼은 그나마 더 힘들지 않고 오히려 충전되는 기분이 들 때 있잖아요!! 그럴 때 하는 과목을 이야기하는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에는 수학이 너어무 어려웠는데 그렇게 머리가 아플 때마다, 언어와 매체 문제를 풀거나 윤리 문제를 풀며 다시 리프레쉬하곤 했었답니다! 지금 이 스토리노트를 읽는 학생분들은 사실 이 말이 크게 와닿지 않을 수 있는데, 힐링과목의 존재는 생각보다 매우 큰 힘이 되니까 꼭 본인들만의 힐링과목을 찾아 나가셨으면 좋겠어요! 그렇게 저는 윤리에 대한 애정이 점점 커갔고, 좋아했기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여 공부할 수 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문제를 틀리게 되더라도 틀렸다는 ‘결과’ 자체에 의의를 두기보다는, 틀리기까지의 ‘사고과정’에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내가 왜 틀렸고, 앞으로 어떻게 개선해나갈지 고민하는 게 가장 중요하거든요! 어떤 과목에서든지!! 제가 지금 한 저의 이야기들이 윤리 과목, 즉 사회탐구 과목에만 적용된다고 생각하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공부에 임하는 마음가짐도 상당히 중요하거든여,,, 마지막까지 파이팅 해서 모두모두 좋은 성적 거두셨으면 좋겠습니다언제나 더 궁금한 게 있으시면 한국교원대 멘토 ‘우아아앙’으로 1:1TALK 걸어주세용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