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탐구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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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활동, 책 고르는 방법!
안녕하세요! 멘토 리미나입니다! 이번 스토리노트에서는 많이들 고민할 만한 독서와 관련된 부분을 다뤄보고자 합니다. 과목으로서의 독서 말고요. 1. 독서 활동은?사실 독서 활동 상황의 경우 2021학년도 입학생부터 대입에 미반영됐는데요. 네, 2005년생이 주를 이루죠. 본디 있을 당시에는 읽은 도서의 제목과 저자를 쓸 수 있었는데, 사실 이마저도 단순히 채우기 용도로만 쓰이기도 했답니다. 권장 도서의 경우 면접에서 질문을 받았는데 대답을 못 하면 그만한 곤욕도 없을 테고요. 2. 멘토가 채운 정도는?사실 2021학년도 이후부터는 보통 과세특에다가 많이 쓰게 되는데요. 실제로 저 같은 경우에도 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란을 찾아보면 독서와 관련된 내용이 꽤 있는 편입니다. 이걸 쓸 겸 해서 학번 학교생활기록부를 살펴봤는데요. 1학년 자율활동으로 책 3권을 썼고요. 2학년 자율활동으로 책 1권, 진로활동으로 책 1권을 썼습니다. 3학년 때는 진로활동에서 2권을 썼네요. 과세특을 확인해 봤습니다. 1학년 때 국어 1권, 통합과학 2권, 가정과학 1권을. 2학년 때 언매와 문학에서 2권, 확통에서 1권, 영어에서 1권, 동아시아사에서 1권, 일본어에서 1권. 3학년 때 독서에서 2권, 영어 독해와 작문에서 4권, 수업량 유연화에서 2권, 심화국어에서 2권, 현대 세계의 변화에서 1권, 생활과 과학에서 2권, 호모 스토리텔리쿠스에서는 예시로 책 6권을 소개했다고 쓰였네요. 이게 일단 세어본 결과고, 조금 더 있다고 해도 무방하겠죠. 참고로 몇 권은 읽었지만, 분량의 문제로 누락되기도 했답니다. 3. 책을 고른 방식 첫 번째!저 같은 경우는 1학년부터 진로가 정해져 있던 축에 속합니다. 네, 사서요. 진로 독서와 관련된 부분에서는 죄다 제목에 '도서관'이나 '사서'가 들어가요. '사서가 말하는 사서'와 같은 책은 당연히 적혀있고요. 도서관에서 쓰이는 한국 십진분류법에서는 아예 010은 도서학, 서지학을, 020은 문헌정보학을 다루고 있어요. 이쪽 책들을 좀 참고했답니다. 도서관에 가면 한국 십진분류법을 따르는 경우도 있고, 안 따르는 경우도 있겠지만 대체로 따를 거예요. 그리고 한국 십진분류법에 따라 책들이 분류되어 있을 겁니다. 이걸 참고해서 책을 고르는 것이 첫 번째 방법. 철학은 100번 대인데, 이 안에 형이상학, 경학, 동서양 철학, 논리학, 심리학 등과 같은 내용이 다 있고 이게 다 110, 140, 150, 160, 170, 180 이런 식으로 나뉘어 있어요. 이런 식으로 책을 골라보는 거예요. 저도 막상 최초부터 사서를 정한 건 아니었어요. 심리학과나 사서 이쪽을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일부는 심리 쪽과 관련된 내용도 있습니다. 300번 대는 사회과학(법, 교육학, 정치...), 400번 대는 자연과학(수학, 물리, 화학, 천문학, 생명과학...), 500번 대는 기술 과학(의학, 농학, 공학, 건축...), 600번 대는 예술, 700번 대는 언어, 900번 대는 역사(지도도 이쪽!)니까, 참고해서 찾아보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꼭 권장 도서를 찾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사서 선생님께 여쭤보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고요. 저 같은 경우 일부 도서는 집 앞 도서관에서 찾아보고, 학교 도서관에 신청을 넣어서 학교 도서관에서 빌려 읽은 적도 있어요. 4. 책을 고른 방법 두 번째!교과서에 나오는 책들. 특히 문학이나 독서의 경우에는 그 특성에 맞게 책들도 나오잖아요? 하지만 전체가 나오지는 않고요. 전 그래서 그 전체 부분을 따로 찾아서 읽기도 했어요. 네, 교과과서에 있는 책들을 한 번 더 읽어보는 게 두 번째 방법.이건 굳이 이런 독서 활동을 위해서가 아니라, 나중에 시험 볼 때도 나름 도움이 된다고 해서 읽었답니다. 실제로 효과가 있었냐고요? 음... 글쎄요. 하지만 이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해요. 교과서에는 그냥 간단하게, 이전 이야기, 이후 이야기 이렇게 나오지만 실제로 읽으면 좀 더 잘 이해되는 감도 있거든요. 감이 그렇다고요. 느낌이. 이건 좀 사람마다 다른 거 같아요. 사실 저 중학생 때도 이랬는데... 솔직히 중학생 때는 도움도 되고 좋았는데 고등학생 되고는... 음. 5. 마지막으로...왜 두 개만 쓰고 끝내냐면... 나머지도 더 있긴 했는데, 사실 이 두 개를 메인으로 제가 독서 활동을 진행했기 때문이에요. 이 두 개가 가장 메인이고, 그 외로도 선생님들 추천도 있고, 뭐 시키는 책도 읽고 그랬는데... 이거보다는 조금 특별한 걸 설명하고 싶었답니다. 그럼, 이번 스토리노트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