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로스쿨

1. 진로와 학업의 관계

진로 미결정이 학업 동기 부족을 직접적으로 유발한다고 단정할 수 없음.
인과관계가 아니라 상관관계에 가깝고, 공부를 하면서 진로가 생기기도 함.

2. 학업을 통한 진로 탐색 (‘아는 만큼 보인다’)

공부를 통해 세상을 보는 시야가 넓어지고 다양한 직업 가능성을 발견.
국어, 수학, 영어 등 학습 과정 자체가 직업적 가치와 연결되는 사고력·통찰력으로 이어짐.

3. 초중등 진로 지도 방향: 귀납적 접근

초등·중등 시기에는 ‘직업 먼저 결정(연역)’보다는, 학업 성취와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진로를 탐색(귀납)하는 것이 효과적.
성취 → 흥미 → 진로 탐색의 자연스러운 흐름을 중시.

4. 고교학점제와 대학 자유전공학부

고교에서는 진로 선택 압박이 커졌지만, 대학은 자유전공학부 확대를 통해 학생에게 진로 탐색의 유연성을 보장.
지금 당장 진로를 결정하지 않아도 괜찮으며, 중요한 것은 학업을 통한 탐구 능력과 안목을 기르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