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희망진로가 없고 문이과 성향도 불분명한데 문이과중 어디에 가야할까요
우선 현재 서울 광역단위자사고 재학중이고 제가 1학년 내신성적이 이과과목보다 문과과목이 훨씬 높게 나왔습니다 . 제가 공부하는거 (개념이해) 자체에는 흥미도 있고 중학교때부터 개념을 중점으로 공부해서 높은 성적을 유지했었는데여 아무래도 고등학교는 범위뿐만이 아니라 문제풀이 스킬도 중요한데 전 개념을 원리까지 완벽히 이해하려하다보니 개념공부시간만 많아지고 정작 문제는 못풀어서 수,과학 성적이 좋지 못했었습니다(문제푸는거의 중요성을 이제야깨닫..) 중학생때는 모든 과목이 다 좋았고 성적도 비슷했기에(상위권) 흔히 유망하다고하는 이과에 가기위해서 이과학생수가 많은 자사고에 진학하게되었는데 막상 고등학교 시험을 봐보니 제가 이과쪽 머리는 없다는 느낌이 들어서..과탐 선행이 제대로 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고2때 과탐을 하면 국영수 공부 시간을 빼앗겨 오히려 성적이 떨어질까 걱정돼서 문과로 전향해야할까 고민중입니다..
근데 제가 희망 진로가 없다보니 문과에 갔다가 (취업 등 문제들로)오히려 안좋은 결과를 맞이할까봐 걱정되기도하고(그치만 현재상태에선 유망한 공대 등에서 배우는 내용에 큰 흥미가 안가요,약간 어려운 공식같은걸 별로 안좋아해서((공식의 원리를 이해하면 너무 재밌는데 공식 수가 너무 많아지면 잘 기억을 못하는거같아요..))굳이 현재 흥미가 없는 학과에 가자고 (공대는 컷이 높으니.. )대학을 낮게가고싶지 않아서요ㅠ)
또 , 저희학교가 이과생이 문과생의 3배정도여서 사탐 선택자수가 70명??정도로 많이 적어서 .. 걱정되기도하고요 저처럼 문제풀이 스킬이 훈련이 안된 경우에는 문과로 가는게 맞을까요?(글고 문과가 진짜 취업이 많이힘든걸까여..?)
++제가 희망 진로가 없어서 대학 이름만 높인다는 생각으로 최대한 경쟁률 낮은 학과로 들어가서 이후 희망진로가 생기거나 그 시기에 유망한 과로 복전/전과하는 쪽 도 생각해보고있었는데 예를 들어서
환경공학과-> 신소재공학과
문과(컷낮은,,어문계열정도?)->신소재공학과 복전/전과. 이 두 경우의 난이도 차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