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로스쿨

Ⅰ. 탐구주제 탐색 및 주제탐구를 하기 위한 구체적 방법 

1. 대학 전공 가이드북 및 대학 연구활동 참고

 탐구주제를 탐색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가장 기본은 대학의 전공가이드북을 참고하는 것이다. 동시에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살펴볼 수 있는 대학 연구 자료를 참고해볼 수 있다. 대학 홈페이지에는 대학의 연구성과, 현황 등이 잘 정리되어 있다. 따라서 대학이 현재 연구하고 있는 내용 가운데 자신의 전공분야에 해당하는 주제를 선정하고,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함께 고려하여 자신이 탐구할 수 있는 주제를 잡아볼 수 있다.

2. 메이저맵 활용

 메이저맵(www.majormap.net)을 활용하면 대학 및 학과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학과정보에 들어가면, 학과별로 워드클라우드가 나오는데 이는 대학의 교육과정에서 가장 자주 언급되는 단어들을 정리한 것이다. 따라서 이런 워드클라우드를 탐구주제로 잡을 수 있다. 메이저맵에서는 학과별로 추천도서도 함께 보여주기 때문에 워드클라우드와 추천도서의 내용을 참고하여 주제를 잡아볼 수도 있을 것이다.

 3. 포털사이트, Dbpia 활용

 네이버캐스트에 들어가보면, 자신의 전공분야에 해당하는 다양한 주제의 글을 볼 수 있다. 특히 자연계열 학생이라면 수학/과학백과를 활용하면 수학,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등의 주제별로 고등학생들이 충분히 접근가능한 주제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또한 교과서에서 배운 내용을 포털사이트를 통해 검색하면서 주제를 정할 수 있다. 구글에서 학술검색을 해볼 수도 있다. Google Scholar를 통해 학술 검색을 해보면 키워드와 관련된 다양한 학술자료를 탐색하며 주제를 정할 수 있다. 최근 학교에서는 Dbpia를 통해 학생들에게 학술자료를 제공하는 경우가 많다. Dbpia에서는 사회·과학분야 언론기사 및 연구키워드와 추천논문 자료집을 제공하고 있어 이를 활용하면 주제를 다양하게 탐색해볼 수 있다. 

  4. TED 활용

 TED를 본 기록은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할 수 없다. 하지만 TED는 기존에 기재가 가능할 때에도, TED 강의를 본 것 자체가 긍정적으로 평가된 것은 아니다. TED는 활용하는 수단 가운데 하나인 것이지 그 자체가 학생의 역량을 보여주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할 수 없는데 TED를 활용해 보라고 추천하는 이유는 TED 강의를 통해 주제를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세계적인 석학들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쉽게 자신의 연구를 설명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TED 강의를 들으면서 탐구 키워드를 잡는 것은 여전히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다. TED강의를 보면서 찾은 키워드를 놓고, 다시 자료를 검색해 가면서 주제탐구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