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22 9267명이 봤어요
2023 정시 의약학계열 분석
리로스쿨 선생님 교육칼럼
2022 정시는 통합형 수능 도입, 약학대 학부모집 전환 등의 이슈로 전형 예측 가능성이 높지 않았다. 특히 약학대 학부모집 전환으로 인해 정시 모집규모가 커지면서 약학대와 의학계열 간의 배치 라인 잡기는 쉽지 않았다. 반면 2023 정시는 대입정보포털 어디가와 대학 입학처를 통해 2022 정시 합격선이 공개되면서 전형 예측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고 볼 수 있다. 다만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에 따른 선택과목별 유불리, 정시 이월 규모, 지역인재전형 모집규모 확대 등의 변화가 있어 여전히 복잡한 상황이다.
[2023 vs 2022 모집인원 비교]
지역인재 모집규모가 확대되면서 의약학계열의 전체 모집인원은 148명 감소하였다. 감소 규모는 의대 48명, 치의대 12명, 약대 32명이다.
1. 2023 정시 의대 분석
선호도가 제일 높은 서울대는 지역균형전형을 신설하면서 교과평가를 실시하고, 아주대와 제주대는 모집군을 나군으로 변경하였다. 또한 동국대(WISE)는 수능 활용지표를 표준점수에서 백분위로 변경하여 이에 따른 유불리 분석이 필수적이다.
[2023 정시 의대, 전년과 달라진 점]
- 과탐 한 과목만 반영하는 대학은 대구가톨릭대와 조선대이고, 수학(확통)+사탐 응시자가 지원이 가능한 대학은 가톨릭관동대, 순천향대, 이화여대(인문)이다.
- 또한 일부대학은 면접을 실시하는데, 연세대와 아주대는 점수를 반영한다.
[2023 정시 의대 면접 실시 대학]
2. 2023 정시 치의대 분석
2023 정시모집에서는 11개 대학에서 260명을 선발하는데 이는 전체 모집인원의 41.27%에 해당한다. 가군에서 88명, 나군에서 152명, 다군에서 20명을 모집하는데, 특히 다군은 강릉원주대만 모집한다.
[2023 정시 치의대 군별 모집인원]
경북대는 모집군을 가군에서 나군으로 변경하였고, 부산대는 과탐 활용지표를 변환표준점수에서 표준점수로 바꿨다.
[2023 정시 치의대, 전년과 달라진 점]
치의대 경쟁률은 약학대 학부모집 전환으로 인해 상위권이 분산되면서 전년보다 0.49 하락한 6.49를 기록했다, 특히 다군은 가군/나군에 비해 모집규모가 매우 작기 때문에 19.30 이라는 높은 경쟁을 기록했다.
[2021~2022 정시 치의대 경쟁률 변화]
3. 2023 정시 약학대 분석
2023 정시 약학대는 37개 대학에서 754명을 모집하는데, 가군은 31명 감소한 322명이고, 나군은 6명 증가한 376, 다군은 4명 감소한 56명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에 제한이 없는 일반전형은 65명 감소한 666명을 모집하고 지역인재전형은 45명 증가한 88명을 모집한다.
[2023 정시 약학대 군별 모집인원]
경희대와 동국대가 모집군을 가군에서 나군으로, 고려대(세종)이 나군에서 가군으로 변경하였다. 부산대는 과탐 활용지표를 변환표준점수에서 표준점수로 변경하였다.
[2023 정시 약학대, 전년과 달라진 점]
국립목포대/대구가톨릭대/조선대 등은 탐구 한 과목만 반영하고, 국립목포대/인제대(인문)/이화여대(미래산업약학전공)/삼육대 등은 사탐 응시자도 지원할 수 있다. 인제대는 인문과 자연을 분리하여 모집한다. 2023 정시 약학대 지원 시 참고사항과 서울 및 수도권 소재 의치약 입시결과는 다음과 같다.
[2023 정시 약학대 지원 시 참고사항]
*참고. 2022 정시 서울 및 수도권 소재 의치약 입시결과 _ 어디가 기준
#정시
참조URL : https://riroscho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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