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30 826명이 봤어요
리로교육연구소 소장
Ⅰ. 2025 대입 정시모집 일정
Ⅱ. 2025 대입 정시모집 전형별, 지역별 모집인원
2025 대입 정시모집에서 수능위주 전형은 63,827명(91.93%)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한다. 실기/실적 위주 전형은 5,224명(7.5%)이고, 학생부 위주 전형은 347명(0.6%)을 선발한다. 전년도에 비해 모집 인원이 모두 감소하였는데 특히 수능 위주 전형이 2,473명 감소하였다.
수능 위주 전형은 모집인원 변화는 권역별로 차이가 크다. 그 이유는 수도권 대학이 정시모집 비율을 전반적으로 40%에 맞추고 있는데 반해 비수도권의 정시모집 비율이 매우 낮기 때문이다. 따라서 수능 위주 전형의 감소 폭이 크다는 것이 전형 모집 규모 축소라 생각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위 표에서도 알 수 있듯이 수도권의 수능 위주 전형 모집인원은 전년도에 비해 701명이 감소하였지만 비수도권의 경우 1,772명이 감소하였다. 이는 비수도권 대학이 정시모집을 통해 선발할 수 있는 인원이 많지 않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모집이 가능한 수시모집에 집중하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이라 할 수 있다.
서울 소재 대학에 한정한다면, 전반적으로 모집인원이 변화 폭이 크지 않으며 연세대(15명), 고려대(27명), 서강대(26명), 성균관대(22명), 건국대(42명)는 모집 규모가 소폭 증가하였다.
Ⅲ. 2025 대입 정시모집 지역별/군별 모집인원
2025 대입 정시모집의 군별 모집인원을 비교해볼 때, 여전히 가/나군이 다군에 비해 많은 인원을 모집한다. 서울 소재 주요 15개 대학의 경우 가군에서 8,469명, 나군에서 7,432명을 선발하며 다군에서는 1,443명을 선발한다. 특징적인 것은 나군의 선발 인원이 412명 감소했다는 것이다.
서울 소재 15개 대학의 군별 모집인원 변화를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이는 2025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기반으로 한 것이기 때문에 실제 모집요강이 발표되면 인원에 일부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감안해야 한다.
Ⅳ. 2025 대입 정시모집 지역별/계열별 모집인원
2025 대입 정시모집의 계열별 인원은 자연계열이 33,499명, 인문계열이 25,565명을 모집한다. 이는 자연계열 모집인원은 2024 대입에서 인문계열보다 7,095명이 많았는데 2025 대입에서는 7,934명으로 전년에 비해서 자연계열 선발 비중이 더 늘었다고 할 수 있다.
Ⅴ. 2025 대입 정시모집 전형요소별 반영비율
수능 위주 전형은 수능 100%로 선발하는 경우가 가장 많다. 학생부를 반영하는 대학도 일부 있지만 서울대와 고려대 이외에는 대부분 예체능 계열에서의 반영이라 할 수 있다. 서울대와 고려대는 수능 이외에 학생부를 반영하는 대표적인 대학이다. 서울대는 교과 이수 현황, 성취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며, 고려대는 교과를 정량적으로 평가에 반영한다.
면접을 반영하는 대학들도 일부 있는데 대부분 의학계열이나 교육계열인 경우가 많다.
대입 정시모집의 경우,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이 대학마다 차이가 있다. 2025 대입 정시모집에서는 선택과목의 필수 반영 폐지 대학이 증가했다는 특징이 있다. 하지만 서울대는 수학(미적분/기하), 탐구(과학)를 여전히 지정하고 있으며 고려대는 탐구영역에서 과학을 지정하는 등 대학마다 선택과목의 필수 지정 현황이나 반영비율이 다르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서울 소재 대학의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은 다음과 같다.
Ⅶ. 2025 대입 정시모집 영역별 가산점 반영 대학
대입 정시모집의 경우, 수학과 탐구영역에 가산점을 반영하는 대학들이 있다. 가산점을 적용하는 대학의 경우, 해당 영역의 성적이 우수할 때 합격가능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주목해 둘 필요가 있다. 대학별로 수학 및 탐구영역에 가산점을 반영하는 대표적인 대학은 다음과 같다.
#정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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