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로스쿨

2023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 면접 준비 전략

- 면접을 위한 효율적인 말하기 방법 -

리로스쿨 선생님 교육칼럼

■ 면접을 위한 효율적인 말하기 방법 

면접을 대비하기 위해 답변을 구상하고, 모의 면접을 실시할 때는 다음과 같은 말하기 방법을 사용하여 연습을 하는 것이 좋다. 면접은 잘 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 말하기 위해서는 우선 잘 듣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 즉, 면접관의 질문의 의도를 파악하고 ‘묻는 말’에 대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다. 따라서 가장 많은 연습이 필요한 것은 질문을 ‘주어’로 만들어 답하는 것이다. 질문을 주어로 만들어 답하기 위해서는 답변을 구성하기 위한 생각보다 면접관의 질문에 주의를 기울어야 하며 이렇게 묻는 말에 답을 하는 태도는 면접관에게 그 자체로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다. 

면접에서 유용하게 쓰이는 말하기 방법 중 하나는 PREP이다. ‘Point’, ‘Reason’, ‘Example’, ‘Point’의 머리글을 딴 PREP은 생각을 논리적으로 정리하고 전달하기 위해 사용되는 오래된 말하기 방법 중 하나이다. PREP은 전달하고자 하는 요점(Point)을 말한 뒤 요점이 나오게 된 배경과 이유(Reason)를 제시하고, 적절한 예(Example)를 들어 활동 사실을 증명하고, 마지막으로 요점(Point)을 요약해 전달력을 강화하는 방법으로 구성된다. 이 과정에서 사례(Example)는 학생이 학교의 활동을 통해 수행한 구체적인 내용으로 채우는 것이 좋다. PREP의 답변 구조로 말하기 연습을 할 때의 장점은 정답을 외우지 않고, 구조적으로 말하는 것에 익숙해지기 때문에 실제 면접 상황에서 외운 답변을 제대로 하지 못해 당황하는 등의 상황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점이다. 아래 사례를 바탕으로 꾸준하게 반복연습을 한다면 면접상황에서의 말하기 훈련을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처럼 Prep을 활용하여 학생부의 내용을 질문과 답변으로 구성하되 전체 답변을 통으로 외우지 않고, 키워드 중심으로 정리하여 핵심적인 내용을 Prep의 형태로 답변할 수 있도록 연습하는 것이 효율적인 말하기 방법의 핵심이다. 앞에서 언급한 내용들을 통해 알 수 있는 효율적인 말하기 방법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