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대입 논술전형의 이해 - 인문논술

2024.08.07 215명이 봤어요

                                                                                                                                                                                                    리로교육연구소 소장  

 

. 논술전형의 특징

    논술전형은 대학에 입학하여 수학하는데 필요한 사고력과 대학의 인재상에 부합하는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대학이 자체적으로 출제한 문제를 바탕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이다. 인문계열은 전반적으로 고등학교 교육과정 수준의 지식을 바탕으로 논리적사고력, 비판적 사고력을 평가하며 자연계열은 일부 대학이 과학논술이 출제되기는 하지만 최근에는 수학교과의 핵심 개념 이해를 바탕으로 한 수리적 문제해결능력을 평가하는 경우가 많다.

     2025 대입에서 논술전형으로 학생을 모집하는 대학은 총 43개이다. 이 중 서울 소재 대학이 27개이며 수도권 대학이 14개로 대부분 수도권 이내에 있는 대학들이 논술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지역별로 논술전형을 통해 학생을 선발하는 대학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논술전형은 논술과 학생부(교과, 비교과)를 전형요소로 하고 있다. 대학마다 학생부 교과나 비교과를 전형요소로 활용하고는 있지만 대부분 실질 반영 비율이 높지 않기 때문에 논술고사는 논술고사에서의 경쟁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대학별 전형요소와 반영비율은 다음과 같다.

 

 

 

. 2025 대입 논술전형 전공자율선택제 모집

    2025 대입 논술전형에서도 자유전공학부로 1,374명을 선발한다. 전공자율선택제로 학생을 모집하는 대학의 경우 모집요강 등을 통해 논술고사의 유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 2025 대입 논술전형 - 인문

    2025 대입에서 논술 인문계열은 41개 대학에서 4,813명을 모집한다. 이는 2024 대입과 비교했을 때, 364명이 증가한 것이다. 자유전공학부까지 포함한다면 그 인원은 더 커진다고 할 수 있다. 

 

 

    2025 인문계열의 논술고사 일정은 다음과 같다. 논술고사의 경우, 일정에 따라 지원가능대학이 달라지기 때문에 반드시 일정을 체크해야 한다

2025 대입 인문계열 논술고사 일정은 다음과 같다.

 

 

    인문계열의 경우 일반적으로는 인문사회통합형논술이 가장 많이 출제되는 유형이라 할 수 있다. 대학에 따라 도표그래프가 들어가거나 계열에 따라 수리농증형이나 수리논술, 영어제시문 등이 포함된 논술고사가 출제되는 등 출제유형이 대학마다 다르기 때문에 출제유형에 따른 지원전략 수립이 필요하다. 인문계열의 출제 유형은 다음과 같다. 

 

    

    연세대와 한양대를 비롯한 일부 대학들이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미적용하고 있지만 논술전형의 경우, 대부분의 대학이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지 않는 대학은 그만큼 경쟁률이 높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논술고사는 기출문제와 모의논술문제, 논술가이드북, 선행학습영행평가보고서 등을 통해 대학의 출제 경향과 논제 유형을 정확하게 파악해서 자신이 강점을 보이는 유형의 대학을 몇 개 고르고, 집중적으로 연습하는 것이 필요하다. 대학의 모범답안을 보면서 자신이 작성한 답안과 비교분석하는 과정을 반복해 보는 것은 짧은 시간에 대학의 출제의도를 고려한 답안을 작성하는데 크게 도움이 된다. 

 

    가천대, 상명대 등은 교과논술형 논술문제는 수능을 준비하면서 동시에 준비가 가능하기 때문에 내신성적, 수시지원대상 학교 및 전형 등을 잘 고려하면서 지원을 고려한다면 합격을 기대해볼 수도 있을 것이다.

#논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