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배우
아주대 첨단신소재공학과 25학번
충남 천안고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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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합격 대학
안녕하세요 현재 아주대학교 첨단신소재공학과에 재학중인 25학번입니다. 저는 고교 시절 6종합을 지원했던 만큼 누구보다 학생부 종합 전형에 대해 진심이고, 좋은 보고서 쓰는 법부터 어떻게 하면 생기부에 좋게 기록되는지까지 자세히 알려드릴 수 있습니다.

완료된 멘토입니다.
스토리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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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준비생기부 기반 면접 준비 방법,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막막하다면?안녕하세요. 이제 수시 접수를 끝내고 최저 공부를 위해 정시 공부에 몰두하거나 면접날이 다가오며 생기부 기반 면접 혹은 제시문 기반 면접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많아지는 시기입니다. 오늘은 면접, 그 중에서도 생기부 기반 면접에 관해 어떤 식으로 준비하면 좋을지 작성해보았습니다. 면접 준비, 막막하죠? 수십, 수백 개의 예상 질문 리스트를 보면서 '이걸 다 외워야 하나...' 하고 한숨 쉬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런데 말이에요, 면접은 예상 질문과 모범 답안을 외우는 시험이 아니에요. 면접관들이 정말 궁금한 건, 생기부라는 두꺼운 책에 촘촘하게 박힌 '나의 이야기'거든요. '왜 이 활동을 했지?', '그때 뭘 느꼈지?', '어려움은 어떻게 극복했지?'와 같이, 생기부에 쓰여진 한 줄 한 줄에 숨겨진 너의 진짜 이야기를 듣고 싶어 해요. 그래서 오늘부터는 외우는 연습 대신, 나의 이야기를 발굴하는 '스토리노트'를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생기부라는 보물지도를 펼쳐 봐 우선, 생기부를 차분히 펼쳐 보세요. 처음부터 끝까지 정독하는 거예요. 읽다 보면 '어, 이런 활동도 했었네?', '이거 내가 한 건데 왜 이렇게 짧게 쓰여 있지?' 하는 부분이 있을 거예요. 그 부분이 바로 보물이 숨겨진 곳이에요. 특히 자율 활동, 동아리 활동, 진로 활동, 그리고 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세특)을 집중적으로 살펴봐야 해요. 질문 4가지로 나의 스토리를 캐내자 이제, 생기부에서 마음에 드는 활동 하나를 골라보세요. 그리고 다음 4가지 질문에 답을 해보는 거예요. 이 질문들은 면접관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내용들이자, 너의 스토리를 가장 풍성하게 만들어 줄 열쇠들이에요. "Why? (왜 그 활동을 했니?)" 가장 먼저, 그 활동을 시작한 진짜 이유를 떠올려 보세요. '친구들이 하니까', '선생님이 시키셔서' 같은 대답 말고, 호기심이나 관심에서 출발한 동기를 찾아봐야 해요. 예시: '수업 시간에 들었던 '플라스틱 오염' 문제가 너무 심각하게 다가왔다.', '평소에 좋아하던 역사 속 인물에 대해 더 깊이 파고 싶었다.' "How? (어떻게 해냈니?)"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해요. '이것저것 찾아봤다'가 아니라, ‘어떤 자료를 찾아봤고, 누구에게 도움을 청했고, 어떤 어려움이 있었고, 어떻게 극복했는지’를 구체적으로 이야기해야 해요. 팀 프로젝트였다면 '내가 맡은 역할'을 명확히 설명해야 하고, 갈등이 있었다면 '어떻게 의견을 조율했는지'를 말하는 거죠. 이 과정에서 나의 열정과 주도성, 그리고 문제 해결 능력을 보여줄 수 있어요. "What? (결과로 무엇을 얻었니?)" 거창한 결과가 아니어도 괜찮아요. 논문을 썼거나, 상을 받았거나 하는 눈에 보이는 결과도 좋지만, 예상치 못한 깨달음이나 새로운 발견도 중요한 결과예요. 예시: '처음엔 실패했지만, 그 과정을 통해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 '혼자서는 해결하기 어려웠던 문제를 친구들과 함께 해결하며 협업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So What? (그래서 무엇을 배우고 성장했니?)" 이 질문이 바로 면접의 하이라이트예요. 내가 경험한 모든 것을 통해 '그래서 나는 어떻게 달라졌는가?'를 말하는 거죠. 이때 내가 지원하는 학과와 연결하면 더욱 좋아요. 예를 들어, 사회학을 전공하고 싶다면 '이 활동을 통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데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말할 수 있고, 공학을 전공하고 싶다면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서 오는 성취감을 느꼈다'고 말할 수 있어요. 나만의 스토리노트를 완성하자 생기부 속 모든 활동에 대해 위의 4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노트에 꼼꼼하게 적어보세요. 이때, 생기부에 쓰인 문장 그대로 옮겨 적지 말고, 내가 직접 경험한 생생한 이야기들을 풀어 써야 해요. '협업 능력이 뛰어남'이라는 한 문장이 '조별 과제에서 갈등이 생겼을 때, 각자의 역할을 재분배하고 회의록을 작성하며 팀을 이끌었던 경험'이라는 구체적인 에피소드로 바뀌는 거죠. 이렇게 정리된 스토리노트는 면접을 위한 완벽한 대본이 될 거예요. 외울 필요도 없어요. 그냥 내 이야기를 하면 되니까요.기억하세요, 면접은 내가 했던 활동의 진위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일차적이지만, 나를 소개하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꾸며낸 이야기가 아니라, 진짜 나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나의 스토리는 이미 생기부 안에 모두 담겨 있어요.2025.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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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 준비수능 80일 전 해야 할 일들수능 80일, 마지막 역전을 위한 멘탈 관리 및 실전 전략 80일. 이 시간은 수능이라는 마라톤의 마지막 20% 구간과 같습니다. 체력이 바닥나고 정신력이 흔들리기 가장 쉬운 시기죠. 하지만 이 구간을 어떻게 달리느냐에 따라 등수는 크게 바뀝니다. 단순히 지식을 채우는 것 이상의 전략이 필요합니다. 80일이라는 숫자의 무게를 이겨내고,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들을 알려드릴게요. 1. 멘탈 관리가 곧 실력이다. 불안을 연료로 바꾸는 법 이 시기의 불안감은 자연스러운 감정입니다. '과연 내가 해낼 수 있을까?', '지금까지 한 공부가 부족하지는 않을까?' 같은 생각에 휩싸이기 쉽죠. 이럴 때일수록 멘탈을 굳건히 해야 합니다. '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채우기 부정적인 생각을 억지로 없애려 하지 마세요. 대신 긍정적인 생각으로 대체하는 연습을 하세요. 매일 아침 거울을 보며 "나는 내가 세운 계획을 지킬 수 있다", "80일이면 충분히 역전할 수 있다"라고 스스로에게 말해주세요. 이 작은 습관이 잠재의식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냅니다. 루틴의 힘을 믿으세요 불안의 가장 큰 원인은 '불확실성'입니다. 매일 같은 시간에 일어나고, 같은 시간에 공부를 시작하고, 같은 시간에 잠자리에 드는 규칙적인 루틴을 만드세요. 계획대로 움직이고 있다는 확신이 들면 불안감은 줄어들고, 자신감이 채워집니다. 점수에 연연하지 마세요 남은 기간 동안 치르는 모의고사 점수에 일희일비하지 마세요. 모의고사는 점수를 확인하는 시험이 아니라, 자신의 약점을 찾아내고 실전 감각을 익히는 ‘훈련’입니다. 틀린 문제와 실수한 부분을 분석하는 데에만 집중하세요. 2. 효율적인 시간 배분 선택과 집중의 기술 수능은 모든 것을 완벽하게 아는 사람을 뽑는 시험이 아닙니다. 주어진 시간 안에 아는 문제를 실수 없이 풀어내는 사람을 뽑습니다. 이제부터는 버릴 것은 과감히 버리고, 핵심에 집중해야 합니다. 오답노트 복습은 매일, 꾸준히 새로운 문제집을 푸는 것보다 그동안 틀렸던 문제들을 완벽하게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 매일 일정 시간을 오답노트 복습에 할애하세요. 특히 '왜 이 문제를 틀렸는지' 그 이유를 정확히 파악해야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습니다. 킬러 문항에 대한 새로운 접근 모든 킬러 문항을 풀겠다고 욕심내지 마세요. 오히려 킬러 문항을 제외한 나머지 문제들을 빠르고 정확하게 푸는 연습에 집중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킬러 문항은 막히면 과감히 넘어가고, 쉬운 문제들을 먼저 다 풀고 돌아와서 풀겠다는 전략을 세우세요. 이 전략은 시험장에서 멘탈이 나가는 것을 막아줍니다. 수능 기출에 목숨 걸기: 남은 80일은 기출문제 분석에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합니다. 최근 5개년 수능 및 6월, 9월 평가원 모의고사 문제를 3~4번씩 풀어보세요. 단순히 정답을 맞히는 것을 넘어, '출제자가 어떤 의도로 이 문제를 냈는지', '선지 구성은 어떻게 되어 있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실전 감각 키우기: 몸이 기억하게 만들기 수능 당일, 모든 것은 익숙한 대로 흘러가야 합니다. 낯선 환경과 긴장감 속에서도 몸이 기억하는 대로 문제를 풀 수 있도록 충분한 연습이 필요합니다. 실제 시험처럼, 시간 엄수 매일 또는 이틀에 한 번씩 실제 수능 시간표에 맞춰 모의고사 한 세트(국어, 수학, 탐구 등)를 풀어보세요. 점심시간에는 밥을 먹고, 쉬는 시간에는 화장실에 가는 등 실제와 똑같이 행동하며 컨디션을 조절하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컨디션 관리도 실력 80일은 짧지 않습니다. 무리하게 밤샘 공부를 하는 것은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최소 6시간 이상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산책으로 몸을 풀어주세요. 컨디션이 좋지 않으면 아무리 많이 공부해도 효율이 떨어집니다. 수능 80일은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시간이 아니라, 오직 자신만을 위한 시간입니다. 불안과 조급함을 내려놓고, 자신만의 페이스대로 뚜벅뚜벅 걸어가세요. 그 길의 끝에는 분명 좋은 결과가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여러분의 수능을 모두가 응원합니다!! 배배우 드림20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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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준비수시 6장 카드를 어떻게 선택해야 할까? 수시 작성 전 점검 사항 및 팁수시 6장의 카드를 어떻게 선택하고, 지원 전 무엇을 점검해야 할지 막막하신가요? 단순히 좋은 대학에 지원하는 것을 넘어, 합격 가능성을 높이고 후회 없는 선택을 하기 위한 수시 지원 전략 스토리 노트를 자세히 작성해 드리겠습니다. 1단계: 나 자신을 가장 먼저 파악하라 - '나' 분석 (지원 전 필수 점검) 수시 6장 카드를 현명하게 쓰기 위해서는 나 자신을 객관적으로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는 단순히 내신 성적표를 보는 것을 넘어섭니다. 1. 객관적인 성적 분석 (숫자는 진실을 말한다) 최종 내신 등급 확인: 단순히 전체 평균 등급만 보지 마세요. 과목별/학년별 등급 추이: 특정 과목(예: 국어, 영어)이 강점인지, 약점인지, 학년이 올라갈수록 성적이 향상되었는지 또는 하락했는지 확인하세요. 상향 곡선은 학종에서 긍정적인 요소가 됩니다. 계열별/전형별 반영 과목 확인: 일부 대학은 특정 계열(인문/자연)이나 전형(교과)에서 특정 과목(예: 수학, 영어)만 반영하거나 가중치를 두기도 합니다. 지원하려는 대학의 반영 과목과 나의 성적을 비교하세요. 석차등급 vs. 성취평가 (ABC): 일반 과목은 석차등급, 진로 선택 과목은 성취평가가 많습니다. 진로 선택 과목에서 A를 많이 받았는지도 중요합니다. 모의고사 등급 확인: 정시 성적은 수시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할 수 있는지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수능 최저가 없는 전형만 쓸지, 최저를 맞출 가능성이 있는지도 냉철하게 판단해야 합니다. 2. 나의 강점 & 약점 찾기 (생기부 들여다보기) 생활기록부(생기부)는 학종의 핵심 서류입니다. 내 생기부를 '입학사정관'의 눈으로 보세요. 강점: 주요 과목 (국영수사/과) 세특: 특정 과목에서 깊이 있는 탐구 활동, 발표, 보고서 작성이 돋보이는가? (예: 경제 동아리에서 특정 경제 현상을 분석한 보고서 작성) 교내 활동: 동아리 활동, 자율 활동, 진로 활동, 봉사 활동 등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했는가? 이 활동들이 지원 학과와 연계성이 있는가? (예: 경영학과 지원자가 학급 경제 신문 제작 동아리 활동) 수상 경력: 교과 우수상, 경시 대회 수상 등은 나의 학업 역량을 증명합니다. 독서 활동: 지원 학과와 관련된 심화 독서 활동이 있는가? 약점: 낮은 등급의 과목: 특히 지원 학과와 관련된 핵심 과목의 등급이 낮은가? 부족한 활동: 특정 학년이나 영역에서 활동이 부족하거나 일관성이 없는가? 일관성 부족: 진로 희망이 너무 자주 바뀌었거나, 생기부 내용이 지원 학과와 동떨어진 활동만 있는가? 경쟁력 부족: 일반고 특성상 특목고/자사고 학생들에 비해 활동의 깊이가 부족하다고 느껴지는가? 3. 진로 희망 & 학과 적합성 (나의 꿈과 대학의 연결) 희망 진로의 구체성: 막연하게 '경영인'이 아니라, '글로벌 마케팅 전문가'처럼 구체적인가? 이 진로를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가? 학과 선택의 이유: 왜 그 학과여야 하는가? 단순히 성적에 맞춰서가 아니라, 나의 경험과 역량이 그 학과와 어떻게 연결되는지 설명할 수 있는가? 대학-학과 매칭: 가고 싶은 대학의 가고 싶은 학과가 내 강점(생기부 내용)과 잘 맞는가? 2단계: 대학 정보 완벽 분석 - '대학' 분석 (지원 전 필수 점검) 나를 알았다면, 이제 대학을 알아볼 차례입니다. 대학은 '나'를 뽑는 것이지, '이상적인 학생'을 뽑는 것이 아닙니다. 1. 모집 요강 정독 (가장 중요!) 모집 요강은 수시 지원의 바이블입니다. 꼼꼼히, 최소 2번 이상 읽어야 합니다. 전형 유형: 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 논술, 실기 등 어떤 전형으로 선발하는지? 모집 인원: 전형별, 학과별 모집 인원 변화는 없는지? (인원이 적으면 경쟁률이 높을 수 있습니다) 전형 요소 및 반영 비율: 학생부교과: 내신 반영 방법(학년별/과목별 가중치, 반영 교과), 수능 최저학력기준 유무 및 충족 기준. 학생부종합: 서류 평가(생기부, 자소서) 비율, 면접 유무 및 비율. 면접이 있다면 어떤 유형(제시문/생기부 기반)인지? 논술: 논술 비중, 내신 비중, 수능 최저학력기준. 수능 최저학력기준: 내가 목표하는 등급을 현실적으로 맞출 수 있는지? (여기에 맞춰 정시 공부 계획도 세워야 합니다.) 작년도 입시 결과: 작년도 합격자 내신 등급 평균, 최저 등급, 경쟁률 등을 참고하여 나의 위치를 가늠해볼 수 있습니다. (맹신은 금물!) 2. 대학별 인재상 & 학과 특징 파악 대학 인재상: 각 대학은 자신들이 원하는 인재상이 있습니다. (예: 도전적인 인재, 창의적인 인재, 봉사하는 인재 등) 나의 생기부 내용과 연결 지어 어필할 부분이 있는지 확인하세요. 학과 특징: 같은 '경영학과'라도 대학마다 특화된 분야(예: 글로벌 경영, IT 경영)가 있을 수 있습니다. 내가 지향하는 진로와 일치하는지 확인하고, 이를 자기소개서나 면접에 녹여내세요. 3. 입시 설명회 & 컨설팅 활용 대학별 입학 설명회: 각 대학에서 진행하는 입학 설명회는 가장 정확하고 최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입니다. 입시 컨설팅/담임 선생님: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객관적으로 평가받고, 합격 가능성이 높은 전형과 대학을 추천받을 수 있습니다. 3단계: 6장의 카드 현명하게 쓰기 - '전략' 수립 이제 나를 알고 대학을 알았으니, 6장의 카드를 배분할 차례입니다. 1. 상향/적정/하향 지원 전략 (3/2/1 or 2/2/2)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비율로 지원하는 것이 안정적입니다. 상향 (2~3장): 합격하면 정말 좋겠지만, 현재 나의 역량보다 조금 높은 수준의 대학/학과. 과감한 도전. (예: 인서울 중상위권) 적정 (2~2장): 현재 나의 객관적인 역량(내신, 생기부, 모의고사)으로 합격 가능성이 비교적 높은 대학/학과. (예: 국숭세단 등 인서울 중하위권) 하향 (1~2장): 합격을 거의 확신할 수 있는 대학/학과. 심리적 안정감을 위한 카드. (예: 수도권 또는 지방 거점 국립대, 전문대 인기학과) ⭐문과생, 수학 등급이 낮은 경우: 상향/적정 지원 시: 경영/경제학과는 수학 비중이 높으므로, 이 학과를 고집하기보다 어문계열, 인문학 계열 등 수학 영향이 비교적 적은 학과를 함께 고려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하향 지원 시: 전문대도 인기학과는 내신이 높으니, 진로를 다시 고민하여 흥미와 강점에 맞는 전문대 학과를 신중하게 선택해야 합니다. 2. 전형별 분산 지원 (나의 강점을 살려라) 6장을 한 가지 전형에만 올인하기보다, 나의 강점에 맞춰 전형을 분산하여 지원하는 것이 좋습니다. 학생부종합전형 (학종): 추천 대상: 내신 등급은 조금 낮지만, 생기부 활동이 매우 우수하고 지원 학과와 연계성이 높은 경우. 발표, 보고서, 동아리, 진로 활동, 독서 등에서 깊이 있는 탐구 과정과 주도성이 돋보이는 학생. 점검 사항: 생기부에 나의 어떤 역량(탐구 역량, 자기주도성, 전공 적합성, 발전 가능성 등)이 잘 드러나는가? 면접이 있다면 예상 질문과 답변을 철저히 준비했는가? 학생부교과전형: 추천 대상: 내신 등급이 매우 우수하고,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가능성이 높은 학생. (일반고 내신 1~3등급 초중반대) 점검 사항: 지원 대학의 내신 반영 방식(과목별/학년별 가중치, 진로선택과목 반영 여부)을 확인하여 내 내신이 유리하게 산출되는지? 작년도 합격자 내신 등급과 나의 내신을 비교했을 때 승산이 있는지? 논술 전형: 추천 대상: 내신 등급은 낮지만, 논술 실력이 뛰어나고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가능성이 높은 학생. (대부분의 대학에서 논술 실력만으로 합격 가능) 점검 사항: 논술고사는 준비 기간이 오래 걸립니다. 지금부터 꾸준히 준비할 의지가 있는가? 논술 유형(인문/수리/통계)과 내 강점이 맞는가? 3.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가능성 고려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있는 전형을 지원한다면, 반드시 그 기준을 맞출 수 있도록 수능 공부를 병행해야 합니다. 최저를 못 맞추면 아무리 서류나 면접이 좋아도 불합격입니다. 모의고사 성적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부족한 과목은 집중적으로 공부해야 합니다. 4. 면접 준비 (학종 필수) 면접 예상 질문 준비: 생기부 기반 질문, 지원 동기, 학과 관련 질문, 시사 이슈 질문 등을 예상하여 답변을 구상하세요. 모의 면접: 학교 선생님, 친구들과 실전처럼 연습하고 피드백을 받으세요. (자세, 태도, 목소리, 시선 처리 등) 4단계: 최종 점검 및 마무리 수시 지원 마감 전, 다음 사항들을 다시 한번 꼼꼼히 확인하세요. 원서 접수 기간 및 시간: 마감 시간을 놓치면 기회를 잃습니다 모집 요강 최종 확인: 혹시 변경된 내용은 없는지 다시 확인하세요. 필수 서류 목록 및 제출 기한: 자기소개서, 추천서 (해당 시), 학교생활기록부 전송 동의 등 필요한 서류를 미리미리 준비하세요. 4. 수험표 출력 및 보관: 원서 접수 후 수험표는 반드시 출력하여 잘 보관해야 합니다. 5. 경쟁률 주시 (마감 직전): 마지막 날 경쟁률은 급변합니다. 지원 전 경쟁률 추이를 보며 전략적으로 지원 대학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너무 맹신하면 안 됩니다.) 수시 6장 카드는 단순히 대학에 가는 '수단'을 넘어, 나 자신을 돌아보고 미래를 계획하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신중하게 자신을 파악하고, 대학 정보를 분석하며, 현명한 전략을 세운다면 후회 없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힘든 과정이겠지만, 이 시간을 잘 견뎌내시길 응원합니다!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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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준비어떤 전공을 선택해야 할 지에 대한 확신이 생기지 않는다면?안녕하세요! 오늘은 어떤 전공을 선택해야 할 지에 대한 확신이 생기지 않는다면? 에 관한 주제로 스토리 노트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우선 아직 고등학생이기 때문에 어떤 전공을 정해야 할지 아직 확신이 드지 않으시는 분들이 대부분이라 생각됩니다. 공부하느라 바쁜데, 어떤 전공을 해야할지 확신이 들지 않는다. 그렇다면 어떤 것을 원하는 지를 찾아나가는 것도 좋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우선 공부에 집중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성적이 1순위인 것은 변하지 않습니다.아무리 생기부가 좋더라도 이를 뒷받침할만한 성적이 있지 않으면 모든 것이 무의미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직 무엇을 할지 확신이 들지 않는다.그렇다면 우선 공부를 열심히 하셔서 선택지를 최대한 넓혀두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하나의 전략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내가 만일 공대를 지망하는데 도저히 과학 성적을 확보할 자신이 없으시다면그냥 문과 과목을 택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 전략 같은 경우 자유 전공이 생겨나게 되고, 이 과가 증원됨에 따라 하나의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그냥 문과 과목과 같은 암기에 강한 유형이 있고, 수학, 과학 과목과 같이 이해에 강한학생 유형이 있습니다. 이 둘을 다 잘하는 학생은 드물기 때문에 자신을 객관적으로 파악한 뒤에 아직 확신이 들지 않는다면 우선 문과 선택과목대로진로 로드맵을 짜신뒤에 메디컬을 희망하는 경우 한의학과를 교차 지원하거나 자신의성적대보다 더 높은 공대를 노리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공대에 대한 베이스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합격하신 뒤에는충분히 베이스를 깔아놓으시기를 바랍니다. 이렇듯 대학 역시도 학생분들이 아직 무엇을 해야할지 잘 모른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그렇기 때문에 자유 전공과도 늘리게 된 것이고요. 따라서 확실히 1학년 때에 과를 정해둔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으나그렇지 않더라도 자신이 원하는 방향성을 명확히 하여 생기부에 녹여내시길 바랍니다. 간혹 이러한 질문으로 고민하는 학생 분들이 있습니다. 제가 2학년 때 혹은 3학년 때 과를 갑자기 바꾸었는데 지장이 있을까요? 물론 지장이 있을 순 있겠지만 저 같은 경우 이를 잘 보완하면 더 플러스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그렇지만 그 전제는 그 바뀌게 된 과정이 생기부에 자연스럽게 녹여있는 경우입니다. 예를 들어 내가 물리학과를 지망하다가 철학과로 바꾸게 되었다고 생각해봅시다.너무 과가 달라보입니다. 그렇지만 내가 물리학을 매우 딥하게 파던 중에 동역학에 매우 빠지게 되었다그런데 이 기계론적인 사상에 너무 빠져서 기계론과 관련한 철학서를 파다보니 철학에도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이러한 식으로 동역학과 기계론의 연관성에 대해 고민한 부분을충분히 드러낸다면 오히려 일관적으로 과를 희망한 학생보다도 더 진심과 스토리가느껴지는 생기부가 되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기계론과 동역학의 연관성이 무엇인지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 관련 논문을 찾아보시면이러한 식으로 연계될 수 있구나라는 아이디어를 가져가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와 같이 학생 여러분이 아직 무엇을 할지 혹은 무엇을 하라고 강조하지 않습니다.그저 여러분이 3년간 어떤 고민을 하고 내 진로에 대한 충분한 고민이 이루어졌는지 대학은 그것을 평가하고 싶을 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장 과를 정하는 데에 급급하기보다도, 공부에 더 집중을 하시고그것과 관련해 자신에게 적성이 맞는 과목을 찾다보면 그게 더 좋은 생기부가 되는지름길이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20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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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준비공부를 하다가 번아웃이 왔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안녕하세요. 오늘은 공부를 하다가 번아웃이 왔을 때, 어떻게 극복하면 좋을지에 대해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사실 고등학생만큼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지치고 힘들 때가 인생 전체를 바라보았을 때제일 심한 것 같습니다. 매번 반복되는 모의고사와 중간, 기말, 모든 선생님께 좋은 이미지로 비춰져야 하고 아이들 사이에서도 좋은 관계를 유지해야 이 좁디 좁은 학교라는 작은 공간에서 원만하게 지낼 것 같은데 그렇기에는 고등학생은 아직 어리고, 정신적으로도 성숙하지 못한 나이이기에 그럴 때마다 '번아웃'이 오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저는 크게 인간 관계에 대한 회의감이 주요 이유였는데그러던 와중에 시험 과목이 너무 많아서 번아웃이 정말 심하게 왔던 적이 있습니다. 특히나 고등학생 중 힘든 비중을 학년별로 나눠보면 2>1>3 이라고 생각합니다.3학년 때는 정시 준비가 대부분이고 내신도 비슷한 형식으로 나와서 오히려 부담이덜하고, 2학년 때 본격적으로 과목별 선택화가 이루어지기에 수강 인원도 적어서1등급이 막 한 과목인 과목도 있고 그래서 제일 힘든 시기였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아예 시험 몇 주 전에 계속 매일밤 우울한 나날을 보내며정신적으로 조금은 힘든 시기를 보냈었고, 그러한 결과가 당연히 안 좋은 결과를초래했습니다. 저는 실행보다 걱정이 많은 사람이었기에 최대한 미리미리 계획적으로 일을 처리하는 편이지만제가 원하는 결과와 그렇지 못한 현실을 마주했을 때 괴리감을 느끼곤 했습니다. 그래서 3학년 때는 이러한 결과에 치중하고, 저 자신을 위한 시간들을 보내기 위해조금은 더 여유로운 마인드를 가지려고 노력했습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포인트들을 몇 가지 말씀드리면 첫번째는 잠입니다. 고등학생 때 수면 관리를 매우 중요합니다. 잠을 자지 못하면 사람은 예민해지고, 훨씬 안 좋은 능률을 초래하지만많은 학생들이 시간 관리를 잘 하지 못해서 시험 기간이 3주 남은 시점부터거의 매일밤 새벽 4~5시에 사는 삶을 지속하고 비몽사몽한 채로 등교하는 것을 많이 봤습니다. 저희 학교에서 대부분의 상위권 학생들은 학교에서는 다 자고, 시험 대비는 학원에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결코 정답이 될 수 없습니다. 저는 겨울 방학 때 그래서 이러한 삶을 방지하려고 수행평가를 방학 기간을이용해 대부분 자료 정리와, 개요 작성, 초안 부분, 더 진행할 수 있는 부분은보고서 내용까지 미리 다 정리하고 생기부에 작성할 부분까지 미리 전부 다 계획을해두었습니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수행평가에 들이는 시간과 정성도 챙기면서 시험 기간에는 온전히시험에만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잠 역시 11시에서 12시 사이에 취침하고 새벽 5시 전에는 기상하려고 노력하다 보니그러한 습관이 잘 베어서 학기 중에도 시간 관리를 잘해서 12시간 이상씩 순공 시간을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듯 번아웃을 방지하기 위한 첫번째는 잠입니다. 2. 계획표 작성 많은 학생들이 플래너를 작성하실 것입니다. 저 역시도 작성을 했었는데 이럴 때마다 느낀 것은 계획은 거창하게 세우지만항상 다 실천하지 못한 제 자신을 보며 자책을 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올바른 계획을 세울 수 있을까 그 과정은 우선 내 자신에 대한 메타인지를 통해 평균적으로 내가 하는 공부량과 속도를생각해서 짧은 시간 동안 할 수 있는 분량 만큼의 양, 너무 무리하지 말고 아주 조금이라도괜찮으니 적은 분량분량 별로 쪼개고 너무 추상적으로 계획을 정하지 말고 계획적으로짜서 작은 것 하나하나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나하나 끝날 때마다 성취감을 느끼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3. 취미생활 만들기 대학을 와서 저는 많은 취미 생활을 만들었었는데아마 고등학생은 시간이 없기 때문에 큰 취미를 만들기는 어려울 겁니다. 저는 고등학생 시절, 생각이 좀 많은 편이라 그래도 매일 한 시간씩은 산책을 하면서 생각도 정리하고 주변 풍경도 보면서 마음을 달랬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잘 때나 공부할 때 좋아하는 노래를 크게 들으면서 풀었던 것 같습니다.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도 좋고 다 좋지만 소셜 매체나 OTT 시청은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지향하기 바랍니다. 저는 평소 글을 쓰고 읽는 것을 좋아해 블로그를 운영하며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고생각을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뭐 뉴스나 시사에도 관심을 가지거나 건전한 취미 생활을 하나씩 만들어서 최대한 공부에지장을 주지 않고 오히려 도움이 되는 취미생활은 충분히 이러한 부분에 있어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4. 남의 시선 크게 의식하지 말기 남이 어떻게 바라보든 선생님과 반 아이들에게 조금 안 좋게 비춰져도 나는 나로서 온전히 확립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들에게 잘 보이기 위해 잘못되고 거짓된 나를 만들다 보면 거기에서 오는 모순과 스트레스가 오히려 나를 힘들게 할 수 있습니다. 나의 길을 걸어갑시다. 나는 나이고, 남들이 이상하게 보든, 어떻게 보든 가까운 사람들과 깊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대학에 와서 인맥을 관리해도 늦지 않습니다. 고등학생 때 인연이 대학에 와서 유지가 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정말 친한 친구들을 제외하곤 다들 지역별로 멀기도 하고, 개인의 사정과 스펙 관리 때문에바쁘기 때문에 나에게 조금 더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기 바랍니다. 5. 나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할 수 있는 상대 만들기 속마음이 너무 힘든데 털어놓을 수 있는 상대가 없을 때 번아웃이 오는 것 같습니다.가족에게도 말하지 못할 힘든 사정이 있기 때문에 친한 친구나 이성 친구여도 좋으니 나의 감정을 솔직하게 말할 수 있는 상대를 한명쯤은곁에 두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우리의 사회는 개인주의가 아니기 때문에 우리는 사회적으로 많은 사람들과 상호작용을 해야하고그들에게 나로서 인정을 받아야 우리는 사회적으로 안정감을 느끼도록 설계되어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의 감정을 표현하고 위로해줄 좋은 상대를 찾으시길 바랍니다. 이미 있다면 그들과 더 깊은 관계를 형성하는 것도 좋고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남은 수험 생활동안 멘탈 관리 잘하셔서 좋은 결과 얻으시길 바라겠습니다.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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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준비제 생기부는 과연 좋은 생기부일까요? 킬러 세특을 구성해보자수시와 정시 많은 학생들은 이 두 가지의 길에서 많은 고민을 하곤 합니다. 수시에 적합한 학생도 있는 반면 정시에 더 적합한 학생이 있기 때문입니다. 3년간 고생을 하며 수많은 시험과 수행 평가들을 고생하며 그 결실을 평가하는수시로 갈 것인가? 한번이지만 그 위험 수당이 큰 정시로 가는 방법도 존재합니다. 평가원이 밸런스 패치를 아주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원래가 수시형 인간이었기 때문에 정시에 딱히 별다른 생각이 없었습니다.고교 시절 저는 총 10개의 학생부 종합 전형에 지원했습니다. 그만큼 제 생활기록부에 대한 자부심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많은 학생들이 오해하는 것이 있습니다. 생기부에 대한 객관적인 등급은 매길 수 없습니다.수시를 써보기 전까지는 말이죠 하지만 생기부라는 것이 선생님의 공적인 권한이기도 하고, 누구에게 평가받으면 개인정보라유출이 될까봐 걱정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저는 정말 다양한 분들에게 제 생기부를 보여드렸습니다. 유명 컨설턴트부터 학교 진로 선생님, 대학원생, 의대생, 동기 등등물론 직접적으로 공유할 수도 있지만 이는 민감한 부분이기에 간접적으로몇 개의 부분만 공유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내 생기부가 좋다고 평가받는 것은 그것을 평가하는 주체가 누구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학교 선생님이 보았을 때는 터무니없는 내용이어도 대학 입학 사정관의 입장에서는 훌륭하다고평가될 수도 있죠 가장 좋은 세특이란 무엇일까요? 너무 추상적인 개념들, 어려운 내용들로 도배되어 있다거나전문 용어, 영어 가 많이 적혀있다고 좋은 생기부는 아닙니다. 내가 한 구체적인 활동들이 서론, 본론, 결론 순으로 약 1 : 6 : 3의 비율로 적히는 것이가장 좋습니다. 본론과 결론에는 인터넷 어디에도 없는 나만의 고유한 연구 방법이 존재해야 합니다. 물론 이런 좋은 세특을 모든 과목란에 작성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대략 한 학기당 15개 정도의 1500바이트 분량의 세특이 있다면한 2,3 개 정도 이러한 ‘킬러 세특’을 만들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게 한다면 면접 과정에 있어서도 이 부분에 대해서 교수님께서 관심을가질 확률이 높고, 결론적으로는 내가 한 활동이기 때문에 이에 대해서자신감있게 말하고 면접을 마칠 수 있는 것이죠 저 역시도 실제로 수능 다다음날이 바로 면접날이 심적으로 매우 부담이 되었었는데교수님께서 이 킬러 세특 부분에서만 10분동안 질문을 하셔서 큰 무리없이 마쳤던기억이 납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킬러 세특을 만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대부분의 학생들은 내신을 챙기기 바빠서, 모의고사 챙기기 바빠서상대적으로 수행평가는 인터넷에서 긁어오거나 복붙을 하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그렇지만 나만의 생각이라는 것은 연구자 (즉 교수나 입학사정관의 관점) 에서 보았을 때상당히 중요한 덕목 중 하나로 평가됩니다. 우리가 어떤 교과서를 보다 보면 관심가는 키워드들이 있을 것입니다.그러한 것들을 계속 쉬는 시간이나 학원 이동 가는 시간 동안 생각을 해두었다가 그것과 연관지어 내가 해결하고 싶은 사회 문제 혹은 이 이론을 통해 이 현상에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계속해 생각해보는것입니다. 수시는 이러한 면에서 시간 관리가 정말 중요합니다.정말 떠오르지 않는다면 DBpia, Riss, SCI 같은 유명 논문들에 키워들을 검색해보거나한글보다 영어로 구글에 서치를 해서 뜨는 논문들을 참조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렇게 어느 정도 개요를 짰다면 내가 이 활동을 어떻게 할 수 있을지 실현가능한 정도에 따라 활동을 구성하시는 것이좋습니다. 단순히 사고에 그치는 것도 물론 나쁘지 않으나실험이나 프로그래밍 등 직접 수행하고 실천한 내용혹은 이것이 어렵다면 캠페인이나 내가 돌아다니며 설문조사를했다는 등의 이러한 복합적인 내용들이 들어간다면 그 과정에서 그것이 타당한지에 대해서도 평가해보고 최종적인 결론에 대해서 친구나 선생님, 지인들께 함께결과를 공유해보는 과정을 통해 그것의 성과를 평가해보는것이 킬러 세특을 구성하는 기본적인 실행 과정이 될 것입니다202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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