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다람쥐
중앙대 경영학부(경영학전공) 24학번
경상 김해외국어고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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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합격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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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경영학부 학생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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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경영학부(경영학전공) 학생부종합
안녕하세요, 고등학생 여러분의 입시 성공에 날개를 달아주고픈 경영학부생입니다. 저는 중앙대학교 경영학부에 24학번으로 재학하고 있으며, 수시-학생부종합전형으로 대학 입시를 경험했습니다. 저의 진심이 여러분께 닿길 바랍니다.

완료된 멘토입니다.
스토리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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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 탐색경영학부 vs. 경제학부, 헷갈리지 않기!안녕하세요 리로 멘티 여러분, 저는 중앙대학교 경영학부에 재학 중인 동작구다람쥐 멘토입니다!흔히들 제가 저를 소개할 때 경영학부를 전공하고 있다고 말하면, 나중에 경제학부로 기억하시는 분들이 꽤나 많았어요.혹시 여러분들도 경제학부와 경영학부, 둘 중 제대로 희망학과를 정하지 못하고 있다면? 경제학부와 경영학부의 차이점을 잘 모르겠고 자꾸 혼동된다면? 제 설명을 잘 읽어봐주세요 ㅎㅎ 먼저 경제학부에 관하여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중앙대학교 경제학부의 경우, 전공필수 과목으로 ‘미시경제학’, ‘거시경제학’, 그리고 ‘계량경제학’이 존재합니다. 경제학부 답게, 경제학이라는 주제로 원론적인 탐구를 경험하게 됩니다. (참고; 1학년 과목으로는 경제학개론1, 2 가 있음.) 물론 졸업학점을 다 채우고 본인의 역량 및 전공지식을 기르기 위해서는 다른 과목을 자유롭게 수강해도 됩니다. 무역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국제무역론을, 경제에 대해 좀 더 공부하고 싶다면 경제변동론, 한국경제론, 노동경제학, 재정학, 재무경제학, 자원환경경제학, 경제성장론, 법경제학 등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습니다.과목의 이름에서 드러나듯이, 실무나 사례보다는 원론 쪽에 집중된 교육과정입니다. 다음으로는 경영학부에 관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중앙대학교 경영학부의 경우, 1학년 때 경영통계학, 경영학원론, 경제학원론, 회계학원론, communication in english의 네 과목을 수강해야 합니다. 1학년 때 원론 과목들을 수강했다면, 2학년-4학년 동안은 재무관리, 마케팅, 조직행동론, 중급재무회계, 고급재무회계, 관리회계, 경영전략, 경영과학 강의를 필수적으로 수강해야 합니다. 여기서 알 수 있는 가장 큰 차이는, ‘회계’입니다. 경영학부는 재무회계, 원가회계, 관리회계와 같은 회계 과목이 적지 않게 개설되어 있는 반면, 경제학부는 회계 과목을 필수적으로 수강하지 않아도 무방합니다. 본인이 관심 없다면, 회계 쪽 공부를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죠. 저는 이것이 학과를 탐색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어떤 공부를 하고, 그 공부를 통해 미래에 어떤 분야로 진출해 직업을 가질 것이냐에 따라 선택은 갈릴 것입니다.경제학부에 진학할 것인지, 경영학부에 진학할 것인지를 판단하는 첫 번째 기준은 바로 그 학과에서 배우는 내용의 차이, 그리고 본인이 어떤 공부를 심층적으로 하고 싶느냐 일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 경제학부와 경영학부를 구분하기 힘들 수 있는데요.쉽게 설명드리자면 경제학부는 경제라는 학문에 대한 심층적 공부!경영학부는 회계, 경제부터 마케팅, 조직, 인사까지 경영의 모든 분야를 찍먹!이렇게 생각하시면 구분이 더 쉬워지실 겁니다. 학부생 졸업 후의 사회 진출 분야도 비슷하지만 꽤나 차이가 있는데요.연세대 경제학부 졸업생 통계에 따르면, 경제학부의 경우, 중앙은행인 한국은행을 포함한 특수 및 시중은행, 증권회사를 비롯한 제2금융권의 각종 금융기관, 행정고시를 통한 재정재경부 등 정부부처로의 진출 등을 언급할 수 있습니다. 또한 졸업생 상당수가 대학원 진학을 통해 학계나 연구소로 나아가는 경우도 있습니다.반면 경영학부의 경우, 경제학부와 유사하게 금융권(은행, 증권, 보험사 등), 일반기업체 등으로 진출하는 경우도 많지만 2-3학년 때 1-2년 휴학해 공인회계사 자격증 시험인 CPA를 준비하는 일명 “씨파생”이 되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혹은 본인의 장점을 살려 마케팅이나 광고홍보 쪽을 집중 겨냥해 적성에 맞는 일을 찾아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긴 글 읽어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께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2025.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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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탐구보고서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으로 알아보는 독도 영유권 분쟁(역사 세특)안녕하세요 여러분 중앙대학교에 재학중인 동작구다람쥐입니다 :)저는 비록 경영학부에 재학 중이지만 학창 시절 그 누구보다 역사에 애정을 가지고 역사(한국사) 교과목을 사랑하던 학생이었습니다. 오늘은 고등학교 멘티 여러분이 많이 고민하실 세특 탐구활동 주제를 하나 제시해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제시하는 주제는 바로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입니다. 처음 들어보는 분들도 많을 텐데요,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이란 대일강화조약이라고도 불리는 조약으로, 제2차 세계대전의 종전을 위해 연합국이 일본과 맺은 평화조약을 뜻합니다. 1950년 한국전쟁(6.25)를 계기로, 미국을 중심으로 한 다수국의 강화가 확정되었고 조약 서명을 위해 1951년 샌프란시스코 강화회의에서 조인해 1952년 발효되었습니다. 이 조약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바로, 해당 조약이 독도 영유권 분쟁을 시사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해당 조약의 최종 초안 제2조 (a)항은 “일본은 한국의 독립을 승인하고 제주도, 거문고 및 울릉도를 포함한 한국에 대한 모든 권리, 권원 그리고 청구권을 포기한다.” 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 문장을 해석하는 방식이 한국과 일본의 독도 영유권 분쟁을 만들어냈습니다. 이에 한국 측은 제2조 (a)항이 일본에서 분리되는 모든 도서를 열거한 것이 아니며, 이것은 한국의 도서가 제주도, 거문도, 울릉도뿐만이 아니라는 사실에 비추어 명백함으로 독도는 반환된 도서에 포함된다는 주장을 펼쳤습니다. 즉, (a)항에서 애초에 한국의 모든 섬 하나하나를 열거하지 않았으므로, 저 문장에 독도가 명시적으로 드러나 있지 않더라도, 독도도 당연히 반환되는 섬 중 하나라는 것입니다. 반면, 일본 측은 (a)항에 독도가 빠져 있고, 일본이 한국의 독립을 승인하였으나, 독도와 같이 강제 병합 이전에 일본에 이미 편입된 영토를 한국에 양도한다는 내용은 조약에 없다는 점을 들어 독도가 일본 영토라고 주장합니다. 저의 경우,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에 대해 깊게 탐구하고 한국, 일본 양국 각각의 입장과 사정을 모두 조사하고 분석하여 이를 역사 교과목 세특에 담아냈습니다. 일본과 한국 사이 독도 영유권 분쟁이 일어난 이유가 무엇인지, 조선시대 때 우리 영토로 인정받았던 독도를 일본이 걸고 넘어지는 이유가 무엇인지, 탐구활동이 끝난 후 나의 생각과 느낀 점은 무엇인지 등을 담아냈습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더 나아가, 추가 활동으로, 한국과 일본의 역사 교과서에 반영된 독도 영유권 인식을 조사하고 탐구해 문제점을 분석하고 이를 개선해나갈 방안까지 소개했습니다. 제가 여러분께 말씀드릴 조언은 여기까지입니다. 단순히 역사 문제(동북공정, 영유권 분쟁 등)을 조사하는 것에서 그치지 마세요. 오히려 바라보는 시선을 넓혀, 자신이 들어보지 못했거나 저 먼 나라에서 체결된 특정한 조약을 하나 선정하고, 그와 관련된 역사적 사건을 여러 관점에서 바라보세요. 제 친구들도 역사 교과목 세특에는 도대체 어떤 내용을 써야하지?라며 고민을 많이 하곤 했는데, 그럴 때마다 저는 그들에게, ‘나라’ 혹은 특정 ‘조약’을 정해서 깊게 탐구해봐라는 조언을 내놓곤 했습니다. 흔한 세특은 저리가라, 여러분들도 특별한 본인만의 주제를 만들어보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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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 준비예비 고1, 2, 3 다 드루와안녕하세요 멘티님들, 중앙대학교 경영학부 재학중인 동작구다람쥐에요 :) 저는 오늘 막 1-2학기를 끝내고 종강을 맞이했답니다!오늘 제가 여러분께 이야기해드릴 것은 정시 준비에 관한 이야기에요. 비록 저는 수시-학생부종합전형을 통해 대학교에 진학했지만, 수시 못지 않게 고3때는 정시파이터처럼 정시에도 몰두했답니다. 저, 그리고 제 주변의 정시러 친구들이 어떻게 수능을 준비했는지 알려드리려고 해요. 우선 학기가 끝난 12월 말~1월 초 사이 인터넷 강의 사이트의 1년치 패스 상품을 구매했습니다. 흔히 아는 메X패스 혹은 대X패스, 아니면 이XX패스 셋 중 하나죠. 첫 번째로 고려해야 할 것은 내가 몇 개의 과목을 들을 것이냐 입니다.만약 본인이 국, 영, 수, 탐구 모든 과목의 인강을 듣고 싶다면 메X패스를 추천합니다. 하지만 저 같은 경우, 사회탐구와 국어-언어와매체 과목 두 가지만 듣길 원했기 때문에 대X패스를 구입했습니다.두 번째로 고려해야 할 것은 본인이 선호하는 강사가 어느 회사에 속해있냐 입니다. 자신이 꼭 듣고 싶은, 선호하는 강사가 있다면 굳이 다른 친구들을 따라 똑같은 패스 상품을 구매할 필요는 없는 거죠. 저 같은 경우, 사회탐구에 드고 싶은 선생님이 있어서 대X패스 쪽으로 마음이 더 기울기도 했습니다. 상품을 구매하고 나서 해야할 일은 해당 강사의 풀(full) 커리(큘럼)을 탈 것이냐 말 것이냐를 결정하는 것입니다. 자신이 개념이 부족하다고 생각된다면, 개념 강의만 수강한 뒤, 심화 문제 학습은 추후에 개인적으로 해도 되지만, 자신이 개념부터 심화까지 혼자 해낼 자신이 없다면 한 강사를 정해 풀커리를 타는 것도 학습에 있어 도움이 되는 방법입니다. 한 가지 중요한 점은, 절대 인강에만 의존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흔히들 말하는 ‘순공’ 시간, 즉 순수하게 공부한 시간의 개념은 인강을 수강한 시간을 포괄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저는 여러분이 인강 수강 시간에 만족감을 느끼며 자신이 스스로 이뤄낸 공부라고 여기는 것을 바라지 않습니다. 인강은 어디까지나 공부에 도움을 주는 보조적인 수단일 뿐, 자신의 역량을 기르는 것은 온전히 자기 자신이어야 합니다. 인강을 통해 얻은 지식과 능력을 기반으로, 여러 모의고사와 연습 문제들을 풀어보고 실제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야 합니다. 인강을 경시하거나 무시하라는 의미도 아닙니다. 인강을 들은 자신의 모습에 안주해, 그것보다 중요한 ‘모의고사 풀기, 오답 분석하기, 시간 측정해서 문제 풀기’ 등 공부에 필요한 많은 절대적인 요소들을 놓치는 학생들을 많이 봐온 저의 경험을 기반으로 드리는 말씀입니다. 인강으로 개념을 끝냈다면, 꼭 실전 문제들을 풀고 비슷한 유형의 문제를 반복 학습하며 수능 문제를 실전에서도 여유있게 풀 만큼의 역량을 기르시길 바랍니다. 수학의 경우, 본인이 자주 틀리는 유형을 반복해서 학습하고 모범 풀이를 참고해 풀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엇보다, 본인이 가장 취약하다고 생각되거나 가장 공부하기 싫은 과목에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성적이 상승한다는 사실을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리로스쿨 멘티님들 모두, 2026 수능도 화이팅하시길 바랍니다!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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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활난 그저 대학생 새내기일뿐인뎅.. 중앙대학교 경영학부에서는 뭘 배울까?안녕하세요 고등학생 멘티님들 :)저는 경영학과에 관심 있는 멘티님들을 위해, 중앙대학교 경영학부는 어떤 학문을 배우는지, 어떤 전공 수업들이 개설돼있는지, 그리고 졸업 후에는 어떤 분야로 진출하는지 등 경영학부에 대한 모든 것을 이야기 해드리려고 합니다. 뭘 배우는지 정확히 모른 채 경영학부에 진학해서 경영학부가 적성에 안 맞아서, 휴학하거나 편입, 심지어는 수능을 다시 치러 가는 동기분들이 굉장히 많아요. 여러분들은 기쁘게 대학 진학 후 고생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중앙대학교 경영학부에 관한 모든 것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재밌게 읽어주세요 :) 우선 중앙대학교 경영학부는 경영학 전공과 글로벌금융 전공으로 나뉘어져 있는데요, 이것은 입학하기 전 자신이 선택해 지원하는 것이기 때문에, 입학 전부터 정해져 있습니다. 경영학부에는 총 6개의 반이 있습니다. A, B, C, D, 창제, 글로벌금융 반이 개설돼있고, 글로벌금융반을 제외한 나머지 5개 반은 학번 순으로 구성됩니다. 재학생 수가 한 학년에 무려 500명 이상으로, 너무 인원이 많기 때문에 반을 나누는 것이죠. 반끼리의 교류는 경영학부 동아리나 각종 행사를 통해 진행되지만, 주로 같은 반끼리 진행되는 행사와 활동이 많기 때문에 같은 반 학우끼리 친밀해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아니면 수업에서 다른 반 친구를 만날 수도 있긴 합니다. 경영학 전공부터 알아볼까요? 경영학 전공 학생들은 1학년 때 ‘경영학원론’, ‘경제학원론’ ,'회계학원론', ‘경영통계학’의 전공기초 과목을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합니다. 2학기에 개설되는 강의인 ‘무역학개론’은 전공기초가 아닌 전공 과목이기 때문에 수강하고 말고는 자유입니다. 2학년 때는 ‘경영정보시스템’, ‘마케팅’, ‘재무관리’, ‘조직행동론’, ‘중급재무회계1’, ‘관리회계’ 총 6개의 전공필수 과목을 반드시 이수해야 졸업이 가능합니다. 3학년 때는 ‘경영과학’이라는 전공필수 과목을 반드시 이수해야 하고, 4학년 때는 ‘경영전략(캡스톤디자인)’이라는 전공필수 과목을 반드시 이수해야 합니다. 이외에도, ‘마케팅리서치’, ‘중급재무회계2’, ‘고급회계’, ’인적자원관리', ‘해상보험론’, ‘경영조직론’, ‘세법개론’ 등의 전공 과목을 이수할 수 있는데, 이는 본인의 자유입니다. 그러나 최소이수학점을 넘겨야 졸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학생이 전공필수 과목과 더불어 전공(선택) 과목을 수강해야 합니다. 다음으로, 글로벌금융 전공을 알아보겠습니다! 크게 다를 건 없지만, 글로벌금융 전공 학생들은 2학년 때 ‘금융경제론’, ‘재무관리’, ‘조직행동론’, ‘중급재무회계1’, ‘경영과학’, ‘기업재무론’, ‘투자론’, ‘중급재무회계2’, ‘관리회계’의 전공필수 과목들을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합니다. 3학년 때는 ‘경영전략’, ‘원가회계’, ‘파생상품론’, ‘국제재무관리’의 전공필수 과목들을 반드시 이수해야 합니다. 4학년 전공필수 과목은 없습니다. 경영학부는 졸업하고 어떤 분야로 진출할까요?크게 네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요, CPA, 금융권, 마케팅 관련 직종, 경영기획 관련 직종입니다.CPA는 최소 2-3년을 준비해야 하는 만큼, 1차만 합격한 후 일반 기업의 회계 관련 부서로 입사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혹은 2차까지 최종 합격을 통해 회계사가 되어 회계법인으로 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대부분의 학생이 휴학하며 CPA 고시를 준비합니다. 금융권은 보험, 증권, 은행 등으로 분류될 수 있습니다. 투자자산운용사 등의 자격증을 공부하고 금융 학회에서 1-2년 활동하다 금융권 인턴을 통해 취업 준비를 하는 것이 보통의 경우입니다. 마케팅이나 경영기획 관련 직종을 위해서는 대외활동, 공모전 활동을 통해 스펙을 쌓는 것이 보통입니다.하지만 위의 경우를 제외하고도 수많은 길이 열려있고, 경영학부는 정말 본인이 하기 나름입니다. 본인이 관심있는 분야나 노력하는 분야에 맞춰 진로를 얼마든지 색다르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멘티님들도 지금부터 본인의 관심사, 진로에 대해 고민해보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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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활중앙대생의 시험기간 보내기! 안녕하세요 멘티님들! 저는 중앙대학교 경영학부에 재학중인 동작구다람쥐에요.어느덧 중간고사가 2주도 안 남은 시점까지 와버렸어요. 저는 평소와 다름없이 중앙도서관에서 열심히 시험공부를 하고 있어요! 오늘은 제가 애용하는 중앙대학교의 공부 SPOT 중 하나인 중앙도서관에 대해 흥미진진하게 애교심을 담아 이야기를 좀 해드릴까 합니다. 이걸 보고 여러분들이 중앙대학교에 입학하고 싶다는 생각을 키우시면 좋겠네요! 중앙대학교의 도서관 이름은 '중앙도서관'이에요. 서울캠퍼스의 딱 가운데에 위치해있답니다. 중앙도서관은 1949년 3월, 창립자인 임영신 이사장님의 사택이었던 목조 2층 건물에서의 개관을 시작으로, 1958년 10월에 도서관 신축공사를 거쳐 현재까지의 모습으로 남아있습니다. 실제 중앙대학교 건축학부 교수님이 설계를 디자인하셨다고 해요. 외관으로 봤을 때 보이는 통유리의 곡선이 합쳐져, 멀리서 도서관을 바라보면 마치 여러 책을 펼쳐놓은 물결같은 이미지를 연상케해요. 봄에 벚꽃과 함께 어우러져도 예쁘고, 여름이 초록초록한 나뭇잎들과 어우러져도 예쁘고, 가을에 단풍잎, 은행잎과 어우려져도 예쁘고, 겨울에 눈이 쌓여도 예쁜 도서관이에요. 아마 우리 학교에서 가장 예쁜 건물로 손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중앙도서관은 2009년 8월에 리모델링과 증축을 완료했고, 현재 3500여석의 열람석, 스터디룸, 튜터링룸 등의 학습시설과 E-Lounge, CAU-Garden, CAU-Lounge, 전자신문 및 전자게시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요. 1층에는 제1열람실과 제2열람실이 있는데, 제2열람실은 365일, 24시간 연중무휴라는 점! 나머지 열람실은 23시에 문을 닫습니다만, 시험이 1주일 남은 기간부터 시험이 끝날 때까지는 마찬가지로 24시간 동안 운영합니다. 열람실에는 우리가 흔히 아는 독서실처럼 칸막이 책상으로 구성된 공간도 있고, 개방된 테이블로 이루어진 공간도 있어요. 한 열람실 당 약 400-500명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도서관 내부 인테리어는 올 화이트라 집중이 잘 되고 밝아서 공부하기 딱 좋습니다. 2층에는 열람실 대신 대출자료실이 있어요. 두꺼운 대학 교재부터 각종 원서와 소설까지! 방대한 양의 자료를 갖추고 있습니다. 3층에는 아고라존, Creative Zone, 그리고 어제 새롭게 증축되어 오픈한 U-zone이 있어요! 여기는 스터디카페와 같은 분위기입니다.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어도 되고, 간식을 먹으며 과제를 할 수도 있어요. 4층에는 제4A열람실, 4B열람실, 그리고 제5열람실이 있습니다. 4층 도서관의 의자는 1층 열람실의 의자보다 좀 더 편하답니다. 아는 사람만 아는 꿀팁인데, 4층에는 영화를 볼 수 있는 무비룸이 대략 10개 정도 있습니다! 많은 연인들, 친구들이 해당 장소를 이용해서 여가시간을 보내기도 합니다. 저는 지금도 중앙도서관 1층 열람실에서 노트북으로 스토리노트를 쓰며 작업을 하고 있어요! 중앙도서관에 오면, 이제는 나도 더이상 고등학생이 아닌 진정한 대학생이 된 느낌을 받곤 합니다. 다양한 전공의 사람들이 모여 각자 원하는 공부를 하며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함께 느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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