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다람쥐
중앙대 경영학부(경영학전공) 24학번
경상 김해외국어고 졸업
78
좋아요
1
URL 복사
수시 합격 대학
-
서울시립대 경영학부 학생부종합
-
중앙대 경영학부(경영학전공) 학생부종합
안녕하세요, 고등학생 여러분의 입시 성공에 날개를 달아주고픈 경영학부생입니다. 저는 중앙대학교 경영학부에 24학번으로 재학하고 있으며, 수시-학생부종합전형으로 대학 입시를 경험했습니다. 저의 진심이 여러분께 닿길 바랍니다.
대학교 최종 합격 인증이
완료된 멘토입니다.
완료된 멘토입니다.
스토리노트
-
정시 준비예비 고1, 2, 3 다 드루와안녕하세요 멘티님들, 중앙대학교 경영학부 재학중인 동작구다람쥐에요 :) 저는 오늘 막 1-2학기를 끝내고 종강을 맞이했답니다!오늘 제가 여러분께 이야기해드릴 것은 정시 준비에 관한 이야기에요. 비록 저는 수시-학생부종합전형을 통해 대학교에 진학했지만, 수시 못지 않게 고3때는 정시파이터처럼 정시에도 몰두했답니다. 저, 그리고 제 주변의 정시러 친구들이 어떻게 수능을 준비했는지 알려드리려고 해요. 우선 학기가 끝난 12월 말~1월 초 사이 인터넷 강의 사이트의 1년치 패스 상품을 구매했습니다. 흔히 아는 메X패스 혹은 대X패스, 아니면 이XX패스 셋 중 하나죠. 첫 번째로 고려해야 할 것은 내가 몇 개의 과목을 들을 것이냐 입니다.만약 본인이 국, 영, 수, 탐구 모든 과목의 인강을 듣고 싶다면 메X패스를 추천합니다. 하지만 저 같은 경우, 사회탐구와 국어-언어와매체 과목 두 가지만 듣길 원했기 때문에 대X패스를 구입했습니다.두 번째로 고려해야 할 것은 본인이 선호하는 강사가 어느 회사에 속해있냐 입니다. 자신이 꼭 듣고 싶은, 선호하는 강사가 있다면 굳이 다른 친구들을 따라 똑같은 패스 상품을 구매할 필요는 없는 거죠. 저 같은 경우, 사회탐구에 드고 싶은 선생님이 있어서 대X패스 쪽으로 마음이 더 기울기도 했습니다. 상품을 구매하고 나서 해야할 일은 해당 강사의 풀(full) 커리(큘럼)을 탈 것이냐 말 것이냐를 결정하는 것입니다. 자신이 개념이 부족하다고 생각된다면, 개념 강의만 수강한 뒤, 심화 문제 학습은 추후에 개인적으로 해도 되지만, 자신이 개념부터 심화까지 혼자 해낼 자신이 없다면 한 강사를 정해 풀커리를 타는 것도 학습에 있어 도움이 되는 방법입니다. 한 가지 중요한 점은, 절대 인강에만 의존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흔히들 말하는 ‘순공’ 시간, 즉 순수하게 공부한 시간의 개념은 인강을 수강한 시간을 포괄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저는 여러분이 인강 수강 시간에 만족감을 느끼며 자신이 스스로 이뤄낸 공부라고 여기는 것을 바라지 않습니다. 인강은 어디까지나 공부에 도움을 주는 보조적인 수단일 뿐, 자신의 역량을 기르는 것은 온전히 자기 자신이어야 합니다. 인강을 통해 얻은 지식과 능력을 기반으로, 여러 모의고사와 연습 문제들을 풀어보고 실제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야 합니다. 인강을 경시하거나 무시하라는 의미도 아닙니다. 인강을 들은 자신의 모습에 안주해, 그것보다 중요한 ‘모의고사 풀기, 오답 분석하기, 시간 측정해서 문제 풀기’ 등 공부에 필요한 많은 절대적인 요소들을 놓치는 학생들을 많이 봐온 저의 경험을 기반으로 드리는 말씀입니다. 인강으로 개념을 끝냈다면, 꼭 실전 문제들을 풀고 비슷한 유형의 문제를 반복 학습하며 수능 문제를 실전에서도 여유있게 풀 만큼의 역량을 기르시길 바랍니다. 수학의 경우, 본인이 자주 틀리는 유형을 반복해서 학습하고 모범 풀이를 참고해 풀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엇보다, 본인이 가장 취약하다고 생각되거나 가장 공부하기 싫은 과목에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성적이 상승한다는 사실을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리로스쿨 멘티님들 모두, 2026 수능도 화이팅하시길 바랍니다!2024.12.20
-
대학생활난 그저 대학생 새내기일뿐인뎅.. 중앙대학교 경영학부에서는 뭘 배울까?안녕하세요 고등학생 멘티님들 :)저는 경영학과에 관심 있는 멘티님들을 위해, 중앙대학교 경영학부는 어떤 학문을 배우는지, 어떤 전공 수업들이 개설돼있는지, 그리고 졸업 후에는 어떤 분야로 진출하는지 등 경영학부에 대한 모든 것을 이야기 해드리려고 합니다. 뭘 배우는지 정확히 모른 채 경영학부에 진학해서 경영학부가 적성에 안 맞아서, 휴학하거나 편입, 심지어는 수능을 다시 치러 가는 동기분들이 굉장히 많아요. 여러분들은 기쁘게 대학 진학 후 고생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중앙대학교 경영학부에 관한 모든 것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재밌게 읽어주세요 :) 우선 중앙대학교 경영학부는 경영학 전공과 글로벌금융 전공으로 나뉘어져 있는데요, 이것은 입학하기 전 자신이 선택해 지원하는 것이기 때문에, 입학 전부터 정해져 있습니다. 경영학부에는 총 6개의 반이 있습니다. A, B, C, D, 창제, 글로벌금융 반이 개설돼있고, 글로벌금융반을 제외한 나머지 5개 반은 학번 순으로 구성됩니다. 재학생 수가 한 학년에 무려 500명 이상으로, 너무 인원이 많기 때문에 반을 나누는 것이죠. 반끼리의 교류는 경영학부 동아리나 각종 행사를 통해 진행되지만, 주로 같은 반끼리 진행되는 행사와 활동이 많기 때문에 같은 반 학우끼리 친밀해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아니면 수업에서 다른 반 친구를 만날 수도 있긴 합니다. 경영학 전공부터 알아볼까요? 경영학 전공 학생들은 1학년 때 ‘경영학원론’, ‘경제학원론’ ,'회계학원론', ‘경영통계학’의 전공기초 과목을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합니다. 2학기에 개설되는 강의인 ‘무역학개론’은 전공기초가 아닌 전공 과목이기 때문에 수강하고 말고는 자유입니다. 2학년 때는 ‘경영정보시스템’, ‘마케팅’, ‘재무관리’, ‘조직행동론’, ‘중급재무회계1’, ‘관리회계’ 총 6개의 전공필수 과목을 반드시 이수해야 졸업이 가능합니다. 3학년 때는 ‘경영과학’이라는 전공필수 과목을 반드시 이수해야 하고, 4학년 때는 ‘경영전략(캡스톤디자인)’이라는 전공필수 과목을 반드시 이수해야 합니다. 이외에도, ‘마케팅리서치’, ‘중급재무회계2’, ‘고급회계’, ’인적자원관리', ‘해상보험론’, ‘경영조직론’, ‘세법개론’ 등의 전공 과목을 이수할 수 있는데, 이는 본인의 자유입니다. 그러나 최소이수학점을 넘겨야 졸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학생이 전공필수 과목과 더불어 전공(선택) 과목을 수강해야 합니다. 다음으로, 글로벌금융 전공을 알아보겠습니다! 크게 다를 건 없지만, 글로벌금융 전공 학생들은 2학년 때 ‘금융경제론’, ‘재무관리’, ‘조직행동론’, ‘중급재무회계1’, ‘경영과학’, ‘기업재무론’, ‘투자론’, ‘중급재무회계2’, ‘관리회계’의 전공필수 과목들을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합니다. 3학년 때는 ‘경영전략’, ‘원가회계’, ‘파생상품론’, ‘국제재무관리’의 전공필수 과목들을 반드시 이수해야 합니다. 4학년 전공필수 과목은 없습니다. 경영학부는 졸업하고 어떤 분야로 진출할까요?크게 네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요, CPA, 금융권, 마케팅 관련 직종, 경영기획 관련 직종입니다.CPA는 최소 2-3년을 준비해야 하는 만큼, 1차만 합격한 후 일반 기업의 회계 관련 부서로 입사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혹은 2차까지 최종 합격을 통해 회계사가 되어 회계법인으로 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대부분의 학생이 휴학하며 CPA 고시를 준비합니다. 금융권은 보험, 증권, 은행 등으로 분류될 수 있습니다. 투자자산운용사 등의 자격증을 공부하고 금융 학회에서 1-2년 활동하다 금융권 인턴을 통해 취업 준비를 하는 것이 보통의 경우입니다. 마케팅이나 경영기획 관련 직종을 위해서는 대외활동, 공모전 활동을 통해 스펙을 쌓는 것이 보통입니다.하지만 위의 경우를 제외하고도 수많은 길이 열려있고, 경영학부는 정말 본인이 하기 나름입니다. 본인이 관심있는 분야나 노력하는 분야에 맞춰 진로를 얼마든지 색다르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멘티님들도 지금부터 본인의 관심사, 진로에 대해 고민해보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4.11.19
-
대학생활중앙대생의 시험기간 보내기! 안녕하세요 멘티님들! 저는 중앙대학교 경영학부에 재학중인 동작구다람쥐에요.어느덧 중간고사가 2주도 안 남은 시점까지 와버렸어요. 저는 평소와 다름없이 중앙도서관에서 열심히 시험공부를 하고 있어요! 오늘은 제가 애용하는 중앙대학교의 공부 SPOT 중 하나인 중앙도서관에 대해 흥미진진하게 애교심을 담아 이야기를 좀 해드릴까 합니다. 이걸 보고 여러분들이 중앙대학교에 입학하고 싶다는 생각을 키우시면 좋겠네요! 중앙대학교의 도서관 이름은 '중앙도서관'이에요. 서울캠퍼스의 딱 가운데에 위치해있답니다. 중앙도서관은 1949년 3월, 창립자인 임영신 이사장님의 사택이었던 목조 2층 건물에서의 개관을 시작으로, 1958년 10월에 도서관 신축공사를 거쳐 현재까지의 모습으로 남아있습니다. 실제 중앙대학교 건축학부 교수님이 설계를 디자인하셨다고 해요. 외관으로 봤을 때 보이는 통유리의 곡선이 합쳐져, 멀리서 도서관을 바라보면 마치 여러 책을 펼쳐놓은 물결같은 이미지를 연상케해요. 봄에 벚꽃과 함께 어우러져도 예쁘고, 여름이 초록초록한 나뭇잎들과 어우러져도 예쁘고, 가을에 단풍잎, 은행잎과 어우려져도 예쁘고, 겨울에 눈이 쌓여도 예쁜 도서관이에요. 아마 우리 학교에서 가장 예쁜 건물로 손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중앙도서관은 2009년 8월에 리모델링과 증축을 완료했고, 현재 3500여석의 열람석, 스터디룸, 튜터링룸 등의 학습시설과 E-Lounge, CAU-Garden, CAU-Lounge, 전자신문 및 전자게시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요. 1층에는 제1열람실과 제2열람실이 있는데, 제2열람실은 365일, 24시간 연중무휴라는 점! 나머지 열람실은 23시에 문을 닫습니다만, 시험이 1주일 남은 기간부터 시험이 끝날 때까지는 마찬가지로 24시간 동안 운영합니다. 열람실에는 우리가 흔히 아는 독서실처럼 칸막이 책상으로 구성된 공간도 있고, 개방된 테이블로 이루어진 공간도 있어요. 한 열람실 당 약 400-500명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도서관 내부 인테리어는 올 화이트라 집중이 잘 되고 밝아서 공부하기 딱 좋습니다. 2층에는 열람실 대신 대출자료실이 있어요. 두꺼운 대학 교재부터 각종 원서와 소설까지! 방대한 양의 자료를 갖추고 있습니다. 3층에는 아고라존, Creative Zone, 그리고 어제 새롭게 증축되어 오픈한 U-zone이 있어요! 여기는 스터디카페와 같은 분위기입니다.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어도 되고, 간식을 먹으며 과제를 할 수도 있어요. 4층에는 제4A열람실, 4B열람실, 그리고 제5열람실이 있습니다. 4층 도서관의 의자는 1층 열람실의 의자보다 좀 더 편하답니다. 아는 사람만 아는 꿀팁인데, 4층에는 영화를 볼 수 있는 무비룸이 대략 10개 정도 있습니다! 많은 연인들, 친구들이 해당 장소를 이용해서 여가시간을 보내기도 합니다. 저는 지금도 중앙도서관 1층 열람실에서 노트북으로 스토리노트를 쓰며 작업을 하고 있어요! 중앙도서관에 오면, 이제는 나도 더이상 고등학생이 아닌 진정한 대학생이 된 느낌을 받곤 합니다. 다양한 전공의 사람들이 모여 각자 원하는 공부를 하며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함께 느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2024.10.11
리로TALK
등록된 리로TALK이 없습니다.
포트폴리오
-
경제는 그렇다치고, 화폐는 어떻게 생겨난건데?: 경제의 근본, 화폐 탐구14552024.11.25
-
경제학부생이 되려면, 한국은행에 대해선 모르는 게 없어야지!13052024.11.25
-
중국의 동북공정, 같이 말려보자!196382024.11.25
-
경영학과생이 되려면 이 정도 시사는 알아야지!17852024.11.25
-
영화 속에 수학 공식이 숨겨져 있다고??13862024.11.19
-
중국 4대기업 BATH10152024.11.19
-
중국 여행 계획서_실크로드 탐방기7252024.11.19
-
독서에서 그치지 않는 열정10652024.11.19
-
아직 진로를 못 정했다면? 독서 토론으로 꿈을 잡아라!10652024.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