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아아앙
한국교원대 국어교육과 24학번
충북 충주예성여고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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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합격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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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교육대 초등교육학과 학생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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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국어교육과 학생부교과
안녕하세요! 한국교원대 국어교육과 24학번 멘토입니다! 지금은 국어교육과에 진학하였지만 초등교육과 진학도 한때 꿈꿨었답니다 ㅎㅎ 교육과 관련된 생기부 활동은 정말정말 자신있어요!! 제 모교에서도 많은 학생들의 참고자료로 쓰이고 있답니다! 제가 교원대에 진학할 수 있던 비결과 더불어 현실 사범대 생활도 알려줄게요!!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멘티님들! 좋은 세상을 만들고 싶다는 이념 아래 사범대생이 된 저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함께 지켜봐주세요! 멘티님의 현재와 미래도 빛날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화이팅!!

완료된 멘토입니다.
스토리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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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활#9_국어교육과에서는 뭘 배울까?안녕하세요! 한국교원대학교 국어교육과 멘토 ‘우아아앙’입니다! 어느덧 여름 방학도 끝나가고, 다들 슬슬 개학 준비를 하며 학교 가기 싫다... + 재밌겠다, 설렌다 하는 싱숭생숭한 마음으로 하루하루 보내고 계실 텐데요~! 새 학기를 맞아 다양한 수업과 활동을 준비하면서 기대도 되고 조금 긴장되기도 합니다. 다들 2학기에는 목표한 바를 이루고, 즐겁게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파이팅입니다! 새로운 친구들과 만나고, 공부와 활동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많으니 이번 학기도 의미 있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국어교육과 전공 강의로 돌아왔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전공 과목은 바로 ‘국어교육론’입니다. 과목명에서 알 수 있듯이, 국어교육론은 국어교육과 학부생이라면 반드시 들어야 하는 수업 중 하나입니다. 실제로 이 과목은 전공 필수 과목으로, 수강하지 않으면 졸업이 불가능합니다. 수업에서는 국어교육의 이론적 토대와 실제 적용 방법을 폭넓게 다루며, 교육 현장에서 필요한 다양한 기술과 교수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강의 자료와 사례를 통해 실제 국어 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배우는 점이 특히 유익했습니다. 또한 토론과 발표 중심의 수업 방식 덕분에 참여도와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고, 국어교육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를 쌓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국어교육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라면 반드시 수강을 추천합니다. 기본적으로 ‘국어교육’에 대해 가장 처음 배우게 되는 수업입니다. 제가 이 강의를 정말 많이 기대했던 이유는 교원대학교에 입학하기 전부터 존경해오던 교수님의 수업이었기 때문입니다. 교수님은 여러분이 사용하는 교과서의 집필진 중 한 분이시기도 합니다. 수업에서는 국어교육의 기본 개념과 원리, 교육적 이론을 체계적으로 배우며, 실제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수법과 사례도 함께 다룹니다. 강의를 들으면 이론과 실제가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이해가 쉽고, 국어교육 전반에 대한 통찰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교수님의 전문적 식견과 풍부한 경험을 직접 들을 수 있어 수업이 매우 흥미롭고 의미 있었습니다. 학부생으로서 전공을 처음 배우는 단계에서 이러한 체계적인 수업 경험은 큰 도움이 되었고, 앞으로의 국어교육 학습과 실습에도 자신감을 주었습니다. 국어교육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라면 이 수업을 꼭 추천합니다.국어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수업으로, 국어교육과 학생이라면 반드시 들어야 하는 과목입니다. 수업을 통해 교육과정 전반을 살펴볼 수 있었고, 교육의 흐름과 세부 내용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난이도가 높지 않아 부담 없이 들을 수 있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육과정 비하인드나 실무적인 이야기까지 들을 수 있어 나름 흥미로웠습니다. 강의 자료와 선생님의 설명이 잘 정리되어 있어 이해가 쉽고, 수업을 듣다 보면 자연스럽게 국어교육 전반에 대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사례와 실제 적용 방법을 함께 다루어 수업 내용이 현실과 연결되어 있다는 느낌이 들어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학문적 호기심을 자극하면서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점이 가장 좋았던 것 같아요. 앞으로도 이런 식으로 이론과 실제를 적절히 결합한 수업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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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활#8_국어교육과에서는 뭘 배울까? - 교양편안녕하세요! 한국교원대학교 국어교육과 멘토 ‘우아아앙’입니다! 어느새 뜨겁고 눈부신 햇살이 내리쬐는 본격적인 한여름이 되었네요! 이 스토리노트를 작성하고 있는 지금은 8월 중순, 전국 곳곳에 집중호우가 이어지며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무더위와 폭우가 번갈아 찾아오는 날씨 속에서 건강을 잘 지키시고, 혹시 모를 위험에도 각별히 유의하시길 바라며, 이번 글을 통해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합니다. 오늘도 재미있고 유익한 교양 과목을 하나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이번에 가져온 교양은 바로 ‘한국사의 새로운 이해’라는 과목인데요! 과목명에서 느껴지듯이, 한국사와 관련된 흥미롭고 다채로운 내용을 다루는 역사교육과 교양 수업입니다. 특히 한국사 속에서 우리가 흔히 오해하거나 잘못 알고 있는 역사적 사실과 상식을 바로잡아 주는 내용이 많아, 단순 암기 위주의 공부가 아닌 깊이 있는 이해를 할 수 있었던 것이 특징입니다. 수업에서는 다양한 사료와 시각 자료, 사례 분석을 활용하여 학문적 흥미를 높여주고, 현대 사회와의 연결고리까지 생각하게 해 주었답니다. 역사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분명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이 과목을 수강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바로 ‘교육박물관 답사’였습니다. 우리 한국교원대학교는 ‘종합교원양성대학교’답게 캠퍼스 내에 교육의 역사와 교원대와 관련된 다양한 자료가 전시되어 있는 교육박물관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제가 이 강의를 1학년 때 처음 수강했을 때는 아직 교육박물관을 방문해본 적이 없었는데요! 수업 중에 캠퍼스 내 교육박물관을 직접 방문하고 해설까지 들을 수 있는 차시가 있었는데, 예상 외로 박물관의 규모가 꽤 크고 전시되어 있는 자료 하나하나가 다 의미 있고 흥미로워서 놀랐습니다. 역사 속 교육 관련 자료, 교원대의 설립과 발전 과정, 다양한 교육 자료와 기록들을 직접 눈으로 보면서 배우니까, 단순히 책으로만 배우는 것과는 비교가 되지 않게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박물관을 돌면서 교수님께서 직접 하나하나 설명해주신 내용 덕분에 역사적 배경과 사건의 의미를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우리나라 교육의 변화와 발전 과정을 자연스럽게 연결 지을 수 있었던 점이 매우 인상적이었던 것 같아요. 또한 다양한 교육 자료와 시청각 자료, 옛날 교과서, 교구, 학생들의 활동 기록 등 실제 자료들을 직접 보고 체험하니까, 과거와 현재의 교육 환경을 비교하고 생각해볼 수 있어 매우 유익했습니다. 이렇게 실제로 보고 배우는 경험이 수업에서 배운 내용들을 머릿속에 오래 남게 하고, 역사적 사실과 교육 현장의 연관성을 깊이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는 점이 기억에 남는 포인트였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실습형 수업이나 현장 체험을 통해 배우는 수업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느꼈습니다!! 제가 앞선 교양 관련 스토리노트에서 언급했지만, 본인 학부와 관련된 교양이나 전공 수업뿐만 아니라 다른 과의 수업이나 평소 관심사와는 다른 분야의 수업을 수강해보며 다양한 관심사를 살펴보는 것은 대학교 수업의 큰 묘미라고 생각합니당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학문적 폭을 넓히고, 새로운 분야에 대한 이해와 호기심을 키울 수 있으며, 평소 접하지 못했던 지식과 시각을 배우는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또한 다양한 전공과 관심사를 가진 친구들과 함께 수업을 듣고 토론하면서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과정에서 학습의 즐거움과 깊이를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결국 이러한 과정은 단순히 지식을 쌓는 것을 넘어, 다양한 분야에 대한 통찰력과 창의적 사고 능력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대학교 시절에는 자신이 속한 학부 외의 영역에도 적극적으로 도전해보는 것이 앞으로의 학습과 진로 선택에 유익하다고 생각됩니다~!2025.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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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활#8_국어교육과에서는 뭘 배울까? - 교양편안녕하세요! 한국교원대학교 국어교육과 멘토 ‘우아아앙’입니다! 어느새 뜨겁고 눈부신 햇살이 내리쬐는 본격적인 한여름이 되었네요! 이 스토리노트를 작성하고 있는 지금은 8월 중순, 전국 곳곳에 집중호우가 이어지며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무더위와 폭우가 번갈아 찾아오는 날씨 속에서 건강을 잘 지키시고, 혹시 모를 위험에도 각별히 유의하시길 바라며, 이번 글을 통해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합니다. 오늘도 재미있고 유익한 교양 과목을 하나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이번에 가져온 교양은 바로 ‘한국사의 새로운 이해’라는 과목인데요! 과목명에서 느껴지듯이, 한국사와 관련된 흥미롭고 다채로운 내용을 다루는 역사교육과 교양 수업입니다. 특히 한국사 속에서 우리가 흔히 오해하거나 잘못 알고 있는 역사적 사실과 상식을 바로잡아 주는 내용이 많아, 단순 암기 위주의 공부가 아닌 깊이 있는 이해를 할 수 있었던 것이 특징입니다. 수업에서는 다양한 사료와 시각 자료, 사례 분석을 활용하여 학문적 흥미를 높여주고, 현대 사회와의 연결고리까지 생각하게 해 주었답니다. 역사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분명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이 과목을 수강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바로 ‘교육박물관 답사’였습니다. 우리 한국교원대학교는 ‘종합교원양성대학교’답게 캠퍼스 내에 교육의 역사와 교원대와 관련된 다양한 자료가 전시되어 있는 교육박물관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제가 이 강의를 1학년 때 처음 수강했을 때는 아직 교육박물관을 방문해본 적이 없었는데요! 수업 중에 캠퍼스 내 교육박물관을 직접 방문하고 해설까지 들을 수 있는 차시가 있었는데, 예상 외로 박물관의 규모가 꽤 크고 전시되어 있는 자료 하나하나가 다 의미 있고 흥미로워서 놀랐습니다. 역사 속 교육 관련 자료, 교원대의 설립과 발전 과정, 다양한 교육 자료와 기록들을 직접 눈으로 보면서 배우니까, 단순히 책으로만 배우는 것과는 비교가 되지 않게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박물관을 돌면서 교수님께서 직접 하나하나 설명해주신 내용 덕분에 역사적 배경과 사건의 의미를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우리나라 교육의 변화와 발전 과정을 자연스럽게 연결 지을 수 있었던 점이 매우 인상적이었던 것 같아요. 또한 다양한 교육 자료와 시청각 자료, 옛날 교과서, 교구, 학생들의 활동 기록 등 실제 자료들을 직접 보고 체험하니까, 과거와 현재의 교육 환경을 비교하고 생각해볼 수 있어 매우 유익했습니다. 이렇게 실제로 보고 배우는 경험이 수업에서 배운 내용들을 머릿속에 오래 남게 하고, 역사적 사실과 교육 현장의 연관성을 깊이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는 점이 기억에 남는 포인트였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실습형 수업이나 현장 체험을 통해 배우는 수업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느꼈습니다!! 제가 앞선 교양 관련 스토리노트에서 언급했지만, 본인 학부와 관련된 교양이나 전공 수업뿐만 아니라 다른 과의 수업이나 평소 관심사와는 다른 분야의 수업을 수강해보며 다양한 관심사를 살펴보는 것은 대학교 수업의 큰 묘미라고 생각합니당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학문적 폭을 넓히고, 새로운 분야에 대한 이해와 호기심을 키울 수 있으며, 평소 접하지 못했던 지식과 시각을 배우는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또한 다양한 전공과 관심사를 가진 친구들과 함께 수업을 듣고 토론하면서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과정에서 학습의 즐거움과 깊이를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결국 이러한 과정은 단순히 지식을 쌓는 것을 넘어, 다양한 분야에 대한 통찰력과 창의적 사고 능력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대학교 시절에는 자신이 속한 학부 외의 영역에도 적극적으로 도전해보는 것이 앞으로의 학습과 진로 선택에 유익하다고 생각됩니다~!2025.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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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활#7_국어교육과에서는 뭘 배울까? - 교양편안녕하세요! 한국교원대학교 국어교육과 멘토 ‘우아아앙’입니다 ???? 날씨가 어느새 정말 많이 더워졌네요ㅠ 아침부터 찌는 듯한 더위에 지치기 쉬운 요즘입니다. 저는 오늘 수강신청을 했는데, 새벽부터 일어나 PC방에 가는 것조차 너무 힘들더라고요. 그래도 원하는 과목을 잘 신청해서 다행이에요! 여러분도 무더위에 건강 유의하시고, 시원한 물놀이도 다녀오시고, 알찬 방학 보내셨으면 좋겠어요. 공부도 열심히 하면서 여름의 소중한 시간들을 잘 즐기길 바랍니다 :) 오늘은 진짜 신박한 교양을 하나 소개해보려고 해요! 바로 발레와 관련된 교양, ‘발레 리터러시’입니다. 교양 이름부터 벌써 우아한 기운이 솔솔 느껴지지 않나요~? 이름에서부터 느껴지는 그 분위기답게, 이 수업은 발레를 단순히 실기 위주로 배우는 게 아니라, 먼저 이론적으로 발레를 접근한다는 점이 정말 매력적이에요. 발레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시대별로 어떻게 변화해왔는지, 또 발레가 가진 문화적·예술적 의미 같은 것들을 약 2주간 이론 수업을 통해 배울 수 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배경지식이 쌓이는 걸 좋아해서 이 파트가 특히 흥미로웠답니다!이론 수업이 끝나면 본격적으로 실기 수업으로 넘어가는데요, 여기서 말하는 ‘실기’라고 해서 막 어려운 턴이나 점프를 배우는 건 아니에요. 오히려 몸을 천천히 푸는 스트레칭 위주의 활동이라서, 발레를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사람도 부담 없이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아무래도 학생들마다 유연성이나 체형 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이런 점이 배려 깊게 느껴졌어요. 저 같은 경우에는 원래도 스트레칭을 좋아하고, 몸을 가볍게 푸는 활동에 흥미가 있어서 정말 만족하며 듣고 있어요!다만, 이 수업의 유일한 단점이 있다면... 바로 아침 9시에 시작한다는 점이에요 ???? 발레는 우아하지만, 아침형 인간이 아닌 저에게는 그 시간이 꽤나 고비랍니다. 그래도 한 주 한 주 수업을 들을수록 몸이 한결 가벼워지고, 자세도 조금씩 교정되는 느낌이 들어서 열심히 들었답니당. 신박하고 재미있는 교양을 찾는다면 정말 추천드려요 ???? 중간고사는 따로 필기 시험이 있는 건 아니고, 발레와 각자의 전공 교과를 연결해서 학습안을 만드는 게 과제였어요. 저는 발레 시나리오와 관련된 독서 활동을 기반으로, ‘몸짓’이라는 비언어적 표현을 통해 생각과 감상을 전달하는 방법에 대해 정리했던 것 같아요. 이게 생각보다 국어 교육적인 요소랑 잘 어우러져서, 진짜 재미있고 유익한 작업이었답니다! 기말고사는 간단한 발레 동작을 소화하는 평가인데, 초심자를 전제로 아주 기초부터 천천히 알려주시고 몇 주에 걸쳐서 반복적으로 수업해 주시기 때문에 전혀 부담스럽지 않아요. 차근차근 몸이 열리고, 점점 자세가 나아지는 걸 느끼는 게 꽤 뿌듯하답니다????✨솔직히 아침 수업이라 매번 기상 전쟁이지만, 수업 끝나고 나와서 마주하는 상쾌한 공기???? 그리고 유연해진 몸의 개운함이 그 모든 걸 상쇄시켜요. 무엇보다도, 교양 수업이 아니었다면 내가 인생에서 발레를 배울 기회가 있었을까? 싶을 만큼 특별하고 고마운 시간이었어요. 발레를 배운다는 건 단순히 동작을 익히는 걸 넘어서, 내 몸과 감각을 섬세하게 들여다보는 과정 같아요. 혹시 조금 다른 방식으로 몸과 마음을 쓰는 교양을 찾고 있다면, ‘발레 리터러시’ 정말 진심으로 추천드려요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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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활#7_국어교육과에서는 뭘 배울까? - 교양편안녕하세요! 한국교원대학교 국어교육과 멘토 ‘우아아앙’입니다 ???? 날씨가 어느새 정말 많이 더워졌네요ㅠ 아침부터 찌는 듯한 더위에 지치기 쉬운 요즘입니다. 저는 오늘 수강신청을 했는데, 새벽부터 일어나 PC방에 가는 것조차 너무 힘들더라고요. 그래도 원하는 과목을 잘 신청해서 다행이에요! 여러분도 무더위에 건강 유의하시고, 시원한 물놀이도 다녀오시고, 알찬 방학 보내셨으면 좋겠어요. 공부도 열심히 하면서 여름의 소중한 시간들을 잘 즐기길 바랍니다 :) 오늘은 진짜 신박한 교양을 하나 소개해보려고 해요! 바로 발레와 관련된 교양, ‘발레 리터러시’입니다. 교양 이름부터 벌써 우아한 기운이 솔솔 느껴지지 않나요~? 이름에서부터 느껴지는 그 분위기답게, 이 수업은 발레를 단순히 실기 위주로 배우는 게 아니라, 먼저 이론적으로 발레를 접근한다는 점이 정말 매력적이에요. 발레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시대별로 어떻게 변화해왔는지, 또 발레가 가진 문화적·예술적 의미 같은 것들을 약 2주간 이론 수업을 통해 배울 수 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배경지식이 쌓이는 걸 좋아해서 이 파트가 특히 흥미로웠답니다!이론 수업이 끝나면 본격적으로 실기 수업으로 넘어가는데요, 여기서 말하는 ‘실기’라고 해서 막 어려운 턴이나 점프를 배우는 건 아니에요. 오히려 몸을 천천히 푸는 스트레칭 위주의 활동이라서, 발레를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사람도 부담 없이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아무래도 학생들마다 유연성이나 체형 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이런 점이 배려 깊게 느껴졌어요. 저 같은 경우에는 원래도 스트레칭을 좋아하고, 몸을 가볍게 푸는 활동에 흥미가 있어서 정말 만족하며 듣고 있어요!다만, 이 수업의 유일한 단점이 있다면... 바로 아침 9시에 시작한다는 점이에요 ???? 발레는 우아하지만, 아침형 인간이 아닌 저에게는 그 시간이 꽤나 고비랍니다. 그래도 한 주 한 주 수업을 들을수록 몸이 한결 가벼워지고, 자세도 조금씩 교정되는 느낌이 들어서 열심히 들었답니당. 신박하고 재미있는 교양을 찾는다면 정말 추천드려요 ???? 중간고사는 따로 필기 시험이 있는 건 아니고, 발레와 각자의 전공 교과를 연결해서 학습안을 만드는 게 과제였어요. 저는 발레 시나리오와 관련된 독서 활동을 기반으로, ‘몸짓’이라는 비언어적 표현을 통해 생각과 감상을 전달하는 방법에 대해 정리했던 것 같아요. 이게 생각보다 국어 교육적인 요소랑 잘 어우러져서, 진짜 재미있고 유익한 작업이었답니다! 기말고사는 간단한 발레 동작을 소화하는 평가인데, 초심자를 전제로 아주 기초부터 천천히 알려주시고 몇 주에 걸쳐서 반복적으로 수업해 주시기 때문에 전혀 부담스럽지 않아요. 차근차근 몸이 열리고, 점점 자세가 나아지는 걸 느끼는 게 꽤 뿌듯하답니다????✨솔직히 아침 수업이라 매번 기상 전쟁이지만, 수업 끝나고 나와서 마주하는 상쾌한 공기???? 그리고 유연해진 몸의 개운함이 그 모든 걸 상쇄시켜요. 무엇보다도, 교양 수업이 아니었다면 내가 인생에서 발레를 배울 기회가 있었을까? 싶을 만큼 특별하고 고마운 시간이었어요. 발레를 배운다는 건 단순히 동작을 익히는 걸 넘어서, 내 몸과 감각을 섬세하게 들여다보는 과정 같아요. 혹시 조금 다른 방식으로 몸과 마음을 쓰는 교양을 찾고 있다면, ‘발레 리터러시’ 정말 진심으로 추천드려요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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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활#6_국어교육과에서는 뭘 배울까?안녕하세요! 한국교원대학교 국어교육과 멘토 ‘우아아앙’입니다 ????어느덧 6월이 찾아왔네요. 꽃 피는 봄이 지나가고, 캠퍼스는 초여름의 분위기로 물들어가고 있습니다. 신입생 분들은 대학생활에 조금씩 익숙해지고 계신가요? 아직도 낯설고 벅찬 부분이 많을 수도 있지만, 하나씩 천천히 적응해 나가면 분명 더 즐겁고 보람된 시간들이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 ????대학교는 다른 학교급보다 학사일정이 짧아서, 중간고사도 어느덧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정신없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을 여러분, 늘 응원합니다! 이번에도 힘내서 함께 달려봐요! ???????? 오늘은 다시 전공 이야기로 돌아가, 많은 국어교육과 학생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강의인 ‘국어교육과 기초한문’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국어교육과 기초한문’은 예비 국어 교사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기초 한문 지식을 다루는 전공 강의입니다. 고전 문학이나 고전 산문, 이를테면 『논어』 같은 한문 문헌을 읽고 해석하기 위해서는 일정한 수준의 한문 이해력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한문’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왠지 모르게 어렵고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분들 많으시죠? ????그런 분들에게도 이 강의는 정말 추천드릴 수 있는 수업이에요. 한문에 대한 사전 지식이 전혀 없더라도, 교수님께서 아주 기초적인 수준부터 차근차근 설명해 주시기 때문에, 초심자의 눈높이에 꼭 맞는 강의라고 할 수 있습니다.수업에서는 한문 문장을 현대어로 옮기는 기본적인 번역 순서와 방법을 배웁니다. 단어의 쓰임, 문장의 짜임, 번역의 기본 규칙 등을 하나씩 짚어주셔서, 혼자라면 감히 엄두도 못 냈을 한문 번역이라는 세계에 도전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처음에는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문장의 구조가 보이기 시작하고, 직접 번역해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게다가 강의의 난이도 자체도 그렇게 높지 않아서, 성실하게 수업을 따라가기만 해도 충분히 내용을 이해하고 실력을 쌓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교수님께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정말 친절하게 수업을 이끌어 주시기 때문에, "한문은 어렵고 멀다"는 선입견을 조금씩 걷어낼 수 있었던 강의였습니다. 국어교육과 학생이라면, 예비 국어교사로서 한문 교육의 기본을 다지고 고전 텍스트를 읽는 데 자신감을 얻기 위해 꼭 한 번쯤 들어보시길 추천드려요 ???? 참고로, 같은 교수님께서 진행하시는 교양 과목 ‘교사를 위한 한자와 한문’도 함께 소개하고 싶습니다. 이 강의는 전공 과목보다는 훨씬 쉬운 난이도로 구성되어 있어요. 다양한 학과의 학생들이 함께 듣는 교양 수업인 만큼, 누구나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수업도 훨씬 가볍고 흥미롭게 진행되어, 한문에 대한 경험이 전혀 없는 분들도 재미있게 수강할 수 있어요! 타과생 분들이 한문이라는 학문을 조금 더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된 수업이라는 점에서, ‘교사를 위한 한자와 한문’ 역시 매우 유익한 강의라고 생각합니다. 한문에 대한 기초를 재미있게 쌓고 싶은 분들, 혹은 고전 문학이나 동양 사상에 관심 있는 분들께 강력 추천드리고 싶어요!이처럼 국어교육과에서는 예비 교사로서 꼭 알아야 할 기초적인 한문 지식부터 시작해서, 고전 교육과 연계되는 다양한 내용을 배울 수 있는 수업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국어교육과 기초한문’은 단순히 한문을 배우는 것을 넘어, 국어 교사로서의 전문성과 자신감을 함께 키워주는 탄탄한 밑거름이 되어 줄 거예요 ????✨여러분도 한문에 대한 두려움을 잠시 내려놓고, 흥미롭고 유익한 이 강의에 도전해 보시지 않겠어요?국어교육과의 매력은 정말 무궁무진하답니다!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편하게 물어봐 주세요!함께 국어교육과의 세계로 한 걸음 더 들어가 봅시다????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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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활#5_국어교육과에서는 뭘 배울까? - 교직편안녕하세요! 한국교원대학교 국어교육과 멘토 ‘우아아앙’입니다! 어느새 날씨가 많이 풀렸습니다. 이제 정말 여름이 머지않았다는 것이 느껴지네요ㅠㅠ 따뜻한 날씨와 함께 기말고사 등 시험 기간도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습니다. 한 학기의 결실을 맺는 시기인 만큼, 모두 한 달만 더 힘내셔서 원하는 성적과 결과를 얻으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이번 달 스토리노트에서는 그동안 다뤄왔던 국어교육과의 전공이나 교양 과목이 아닌, 예비교사로서의 성장을 돕는 교직 과목 중 하나인 ‘디지털교육’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꼭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수업이니, 관심 있게 읽어주세요✨ ‘디지털교육’은 작년에 신설된 과목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수업입니다. 다양한 에듀테크 기술을 배우고 이를 실습하면서 실제 수업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패들렛(Padlet)을 활용하여 학생들과의 비대면 소통 방식을 설계하거나, 미리캔버스(Miricanvas)로 수업 자료를 제작해보기도 합니다. 또 AI 챗봇이나 디지털 교과서를 활용한 수업 설계도 해보며, 기술과 교육을 연결하는 다양한 방법을 탐색합니다. 이 강의를 듣기 전에는 이런 디지털 도구들을 수업에서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막막했었습니다. 하지만 이 수업을 통해 단지 기술만 익히는 게 아니라, 교사로서 어떤 목적과 기준을 갖고 도구를 선택하고 써야 하는지를 배울 수 있었답니다. 수업은 실습 중심이라서 직접 만져보고, 만들어보는 활동이 많아요! 그래서 그런지 수업 시간이 금방 지나가고, 집중도 훨씬 잘 돼요. 특히 학우들과 함께 같이 팀을 짜서 에듀테크를 활용한 수업안을 짜고 발표했던 활동이 제일 기억에 남아요. 서로 아이디어도 나누고, 어떻게 하면 더 재미있고 효과적인 수업이 될지 고민하면서 진짜 교사가 된 기분이 들었거든요. 이렇게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가는 과정 덕분에 실제 교실에서의 수업도 더 생생하게 상상해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또한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학생들과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는 과정에서, 교사에게 요구되는 책임감과 섬세함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하게 되었는데요. 기술은 분명 편리하지만, 인간적인 관계를 대체할 수는 없습니다. 학생 개개인의 감정을 살피고 보살핌과 동시에, 사회성과 인간성을 잃지 않도록 돕는 교사의 역할은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 느꼈습니다. 단순히 기계를 잘 다루는 능력보다, 기술을 통해 진정한 교육적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이끌어가는 것이 교사의 본질이라는 생각도 들었고, 이를 만족한 교사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이 과목을 통해 단순히 교사로서의 수업 역량만 성장하는 것이 아닙니다.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시민으로서, 그리고 한 사람의 성인으로서 가져야 할 삶의 지혜 또한 함께 기를 수 있었습니다. 교직 과목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이처럼 예비교사로서의 정체성과 책임감, 그리고 삶을 바라보는 시야까지 함께 넓혀준다는 점입니다. ‘디지털교육’은 저에게 매우 유익하고 의미 있는 수업이었으며, 예비교사라면 꼭 한 번 수강해 보기를 권합니다. 언제나 질문 있으시면 편하게 1:1 talk 주세요! 이번 달도 수고하셨습니다 :)2025.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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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활#4_국어교육과에서는 뭘 배울까?안녕하세요! 어느새 따뜻한 봄기운이 만연한 4월의 끝자락입니다. 캠퍼스 곳곳에는 벚꽃이 지고, 푸르른 잎들이 점차 짙어지고 있는 요즘이네요. 시간 참 빠르죠? 이제 곧 5월, 중간고사와 각종 과제가 한창인 바쁜 시기가 다가옵니다.저는 한국교원대학교 국어교육과 멘토 ‘우아아앙’입니다! 국어교육과 진학을 꿈꾸는 예비 국교인 분들, 혹은 이제 막 1학년 생활을 시작한 새내기 국교인 분들을 위해, 오늘도 열심히 강의 소개를 해보려 해요. 오늘 소개할 강의는 제가 정말 좋아했던, 그리고 아직도 선명하게 기억에 남는 바로 그 수업! ‘훈민정음 강의’입니다! 훈민정음 강의, 왜 1학년 강의가 아니라고들 할까?‘훈민정음 강의’는 일반적인 1학년 전공 기초 수업인 ‘국어학개론’, ‘현대문학개론’과는 조금 결이 다릅니다. 흔히 2학년 이상이 수강하는 전공심화 과목으로, 학년이 올라갈수록 국어학에 대한 기초 지식이 어느 정도 갖춰졌을 때 듣는 경우가 많죠.그 이유는 단 하나. 바로 강의 난이도입니다!훈민정음 강의는 수요일 아침 9시에 시작하는 무려 3시간 풀타임 수업이에요. 처음에는 “아침 9시 수업이라니 너무 힘들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막상 듣다 보면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몰입하게 되는 수업입니다. 다만, 중간고사 기간에는 교수님께서 별도의 시험 자료나 요약본을 제공해주시지 않기 때문에, 수업 시간에 교수님의 말씀 하나하나를 직접 정리해서 필기하는 일이 매우 중요합니다.특히 기말고사에서는 **'훈민정음 해례본'**이라는 전공서적을 바탕으로 학습이 이루어지는데요, 해례본은 그 양도 많고 내용도 매우 밀도 높아서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는 다소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과정을 통해 우리가 사용하는 문자의 뿌리를 직접 파헤친다는 점에서 정말 뜻깊고 흥미로운 여정이기도 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이 강의를 좋아했던 이유!제가 이 강의를 **‘최애’**라고 말할 수 있었던 이유는 크게 세 가지예요. 첫째, 비하인드 스토리가 흥미로워요!훈민정음이 단순히 세종대왕의 명으로 만들어졌다는 교과서적인 서술 너머에는, 집현전 학자들의 갈등, 제작 과정에서 있었던 시행착오, 문자체계에 담긴 정치적・문화적 의미 등 재미난 이야기들이 숨어 있습니다. 교수님께서 이 뒷이야기들을 마치 고전 드라마 해설하듯 설명해주셔서 수업이 정말 생동감 넘치고 흥미로웠어요. 둘째, 중세국어 문법의 매력에 푹 빠질 수 있어요.훈민정음 해례본은 단순한 고문서가 아닙니다. 그 안에는 당시의 음운 체계, 문자 배치 원리, 창제 철학까지 모두 녹아 있죠. 중세국어 문법에 흥미를 느끼던 저에게 이 텍스트는 마치 보물지도 같았고, 해독해나가는 재미가 쏠쏠했답니다. 특히 문법적 분석을 통해 세종의 언어학적 천재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순간들이 짜릿했어요! 셋째, 결과적으로 성적이 잘 나왔어요 ㅎㅎ솔직히 말하자면… 다들 어려워하는 강의, 다들 피하고 싶어 하는 강의에서 제가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는 게 정말 뿌듯했어요. 사실 이건 결과적인 이유지만, 학기 내내 열심히 강의록 정리하고, 해례본 독해하고, 문법 개념 정리하면서 느낀 공부의 재미가 고스란히 결과로 이어졌다는 생각에 뿌듯함이 두 배였습니다. 강력 추천! 국어교육과라면 한 번쯤 꼭 들어봐야 할 ‘훈민정음 강의’혹시라도 이 강의를 ‘어려워 보여서’, ‘문법이라서 재미없을 것 같아서’ 망설이고 있는 후배님들이 있다면, 저는 꼭 한번 들어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어요. 훈민정음은 단순히 국어학의 한 갈래가 아니라, 국어교육의 정체성이기도 하거든요.우리가 가르치고자 하는 국어는 어떤 원리로 만들어졌으며, 그 시작에는 어떤 역사적・언어학적 배경이 있었는지를 직접 마주하는 일은, 국어교사가 되고자 하는 사람에게 반드시 필요한 경험이라 생각해요. 물론 처음엔 낯설고 힘들 수 있어요. 하지만 한 학기 끝나고 나면 ‘내가 진짜 국어학도의 길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섰구나’ 하는 자부심이 생길 거예요. 훈민정음 강의는 단순히 좋은 성적이나 재미만이 아닌, 제 학부 시절의 ‘국어학적 정체성’을 형성해준 아주 중요한 경험이었어요. 중세국어, 국어사, 문자학 등으로 확장되는 지식의 세계를 열어준 이 강의를 통해, 저는 더 깊이 있는 국어교육과 전공 공부에 발을 들일 수 있었답니다. 오늘은 ‘훈민정음 강의’라는 수업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더 질문 있으신 분은 1대1 talk 부탁드릴게요 감사합니다 ㅎㅎ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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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활#3_국어교육과에서는 뭘 배울까? - 교양편철학사 산책 안녕하세요! 한국교원대학교 국어교육과 멘토 ‘우아아앙’입니다! 날씨가 풀렸다가도 갑자기 쌀쌀해지고, 곳곳에 눈이 내리기도 하네요. 이럴 때일수록 감기 조심하세요! 저도 감기에 걸렸다가 완전히 낫기도 전에 추워진 날씨 탓에 다시 고생 중이거든요 ㅠㅠ벌써 신학기가 시작된 지 한 달 가까이 되어가네요. 여러분은 어떤 한 달을 보내셨나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느라 정신없이 바빴을 수도 있고, 설렘과 긴장이 교차하는 시간을 보냈을 수도 있겠죠. 혹시 힘들었던 순간이 있었다면 잘 이겨내고 계신지 걱정되기도 해요.앞으로도 함께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가면 좋겠어요! 다들 건강 조심하시고, 따뜻한 봄을 맞이할 준비 잘하시길 바랍니다! ???? 이번 스토리노트는 ‘국어교육과에서는 뭘 배울까?-번외편’입니다! 국어교육과 전공이 아닌 제가 학부생으로서 배우는 교양에 대해서 다뤄보려고 합니다. 이번에 알아볼 교양 명은 ‘철학사 산책’입니다! 그 교양 명에서도 티가 나듯, ‘철학사 산책’은 윤리교육과 교양입니다! (교양들도 전공처럼 그 교양을 여는 학과가 정해져 있어요!) 저는 이 과목을 1학년 1학기 때 들었었는데, 제 다른 스토리노트를 보셨으면 아실 것 같은데요. 저는 수능도 윤리와 사상, 생활과 윤리로 보았고, 실제로 윤리교육과도 꿈꿨던 만큼 ‘윤리’라는 과목에 애정도 있고 더 배워보고 싶은 욕심도 있는 학생입니다! 그래서 제가 선택한 과목이 ‘철학사 산책’이었어요. 사실 이 강의를 원래 처음부터 듣고 싶어서 듣게 된 과목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ㅎㅎ 기억은 정확히 잘 나지 않지만 다른 강의 수강신청을 놓쳐서 그 대안으로 듣게 된 과목인데 후회는 없답니다! 해당 강의는 그냥 ‘윤리와 사상’과 매우 유사하였던 것 같아요! ‘윤리와 사상’ 시간에 배운 개념들을 조금 더 학술적 용어로 바꾸어 학습하는 정도...! 그런데 이 강의는 저처럼 윤리를 좋아하고 공부해온 학생도 듣는 강의이지만, 윤리를 해당 강의를 통해 처음 접하는 학생분들도 계셨어요... 저에게도 진도가 빠르다고 느꼈는데 제 주위 그런 분들은 조금 힘들어하시는 게 눈에 보였답니다 ㅜㅜ 심지어 ‘철학사 산책’은 윤리교육과 학생분들, 즉 전공생 분들도 수강하실 수 있는 강의였기 때문에 상대평가 속에서 성적을 잘 받기란,,, 하늘의 별 따기였습니다.하지만 저처럼 본전공이 아닌 학문에 대해서 많이 배우고 싶고, 관심이 있다면 성적과 상관없이 다양한 주제의 교양을 들어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러면서 정말 학문에 대한 눈도 높아지고, 본전공에도 도움이 될 때가 있답니다. 예를 들어 저는 ‘철학사 산책’이라는 교양을 통해서 ‘철학의 위안’이라는 도서를 읽게 되었는데요. 이 도서는 윤리교육과 학생이 아닌 저도 익히 들어 알고는 있던 도서이지만 한 번도 읽어보지 않았었습니다. 제가 해당 도서를 읽으면서 윤리적인 고찰에 대한 글을 쓴 적이 있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국어교육과 전공에 대한 이해도도 높아진 것 같아 말씀드립니다! ‘철학의 위안’은 중세 철학자인 보에티우스가 감옥에서 집필한 철학적 위로서로, 삶과 운명의 부조리를 성찰하며 인간이 어떻게 지혜를 통해 내적 평화를 얻을 수 있는지를 탐구한 책입니다. 이 책을 읽으며 저는 철학이 단순히 윤리적 사유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문학적 요소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특히 국어교육과 학생으로서 ‘철학적 글쓰기’와 ‘문학의 윤리성’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볼 기회가 되었습니다. 철학적인 질문을 던지는 행위 자체가 글쓰기의 과정과 다를 바 없으며, 이러한 질문들이 문학 작품 속에서 어떻게 드러나는지 살펴보는 것도 흥미로운 일이었습니다. 더불어 ‘철학사 산책’ 수업에서는 고대 철학에서 현대 철학에 이르는 다양한 사상을 다루었는데,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칸트, 니체 등 철학사의 주요 사상가들의 이론을 깊이 있게 탐구할 기회도 있었습니다. 특히 플라톤의 이데아론과 칸트의 윤리학을 학습하면서 문학 작품을 분석하는 새로운 관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플라톤의 동굴의 비유를 통해 독자가 문학을 접할 때 어떻게 현실을 초월하는 경험을 할 수 있는지 생각해보게 되었고, 칸트의 도덕 법칙을 통해 문학 속 인물들의 윤리적 선택을 분석하는 것도 가능해졌습니다. 또한, ‘철학사 산책’ 수업을 통해 논리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철학적인 개념을 이해하고 이를 글로 표현하는 과정에서 논증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고, 이는 국어교육과에서 배우는 논술 교육과도 연관이 깊었습니다. 글을 쓸 때 논리적 전개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금 느끼게 되었고, 이를 통해 글쓰기 능력도 향상될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본전공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것처럼 보이는 교양 수업이지만, 실제로는 전공 공부에도 큰 도움이 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윤리를 좋아하는 저에게 ‘철학사 산책’은 단순한 교양 과목이 아니라 학문적 시야를 넓혀준 강의였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교양을 들으며 학문 간의 연결점을 찾고, 이를 국어교육과의 공부에 녹여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만약 여러분도 특정 학문에 대한 관심이 있다면, 꼭 해당 학과의 교양을 들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성적을 떠나서 새로운 시각을 얻고, 전공 공부에도 신선한 자극이 될 수 있는 값진 경험이 될 것이에요!! 이렇게 3월의 스토리노트도 마무리하겠습니다!! 언제든 더 궁금하신 게 있으시다면 1:1 메세지 부탁드릴게요 :)202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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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활#2_국어교육과에서는 뭘 배울까?안녕하세요! 한국교원대학교 국어교육과 멘토 ‘우아아앙’입니다! 날씨가 점점 풀리면서 저는 이제 패딩을 벗고 가벼운 옷을 입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이런 날씨에는 변덕스럽게 추워지기도 하니, 건강에 유의하셔야 해요! 여러분도 새학기를 맞이하는 이 시점에서 건강을 챙기고 잘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 그리고 하나 더! 2월 28일이 한국교원대학교의 새터 날입니다! 새터는 ‘새내기 미리 배움터’의 줄임말로, 신입생들에게 학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선배들과 교류하는 행사예요. 이때 신입생들은 학교생활에 대한 유용한 팁을 얻고, 동기들과 친해질 기회를 가질 수 있죠. 저도 1년 전, 이 새터에서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고 선배님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던 게 아직도 기억에 생생한데, 이제는 제가 선배가 되어 후배들에게 그런 도움을 줄 수 있게 되다니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가는 것 같아요. 오늘은 한국교원대학교 국어교육과 전공 강의 중 하나인 ‘현대문학개론’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해요.‘현대문학개론’은 말 그대로 현대 문학의 기초적인 개념을 다루고, 이를 전공서에 수록된 간단한 작품들과 함께 배울 수 있는 강의입니다. 예를 들어, 문학에서 자주 사용되는 개념어인 ‘리듬’, ‘운율’ 등을 정의하고, 그 개념이 적용된 작품들을 함께 살펴보며 이해를 돕는 형식이죠. 눈에 익숙한 작품도 있고, 그렇지 않은 작품들까지 함께 보면서 문학적인 식견을 넓혀갈 수 있었다는 점이 유익했던 것 같아요. 제가 1학년 때 이 강의를 수강할 때, 가장 기억에 남는 점은 강의의 유일한 과제가 각자가 소개하고 싶은 작품이나 작가를 골라 약 20분 정도 발표하는 것이었다는 점이에요. 발표는 교수님과 다른 학생들 앞에서 진행되었는데, 발표를 부담스러워하는 분들도 있을 수 있지만, 발표가 끝난 후 교수님께서 개인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오히려 긍정적인 경험이 되었습니다. 저도 발표 후, 교수님의 따뜻한 피드백을 받고 많은 것을 배운 기억이 나요. 하지만 이 강의는 저를 포함한 많은 동기들에게 다소 아쉬운 과목으로 남기도 했습니다. 물론, 강의를 열심히 들으면 굉장히 유익한 강의였겠지만, 교수님의 시험 스타일에 대한 소문을 미리 들었던 저는 수업에 조금 소홀히 했던 것이 가끔 후회되기도 해요. 대학에 와서 나만의 관심 분야가 생기면 그 분야에 집중하게 되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전공 과목만큼은 특히 신경 써서 수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교훈을 얻었죠. 대학에 진학하게 되면, 내가 좋아하는 과목과 강의에 더 관심을 가게 되는데, 그 중에서도 전공 과목은 더욱 신경 써서 공부해야 합니다. 저도 ‘현대문학개론’을 들으면서 교수님의 강의와 다른 수강생분들의 발표에서 수많은 작품들을 접할 수 있었고, 덕분에 현대 문학에 대한 매력을 더욱 깊이 느끼게 되었어요. 그래서 이 강의가 주는 경험은 정말 소중하게 남아 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현대문학개론’ 강의를 소개해드렸고, 다음 스토리노트에서는 타과 교양 강의에 대해 다뤄볼 예정입니다!한국교원대학교나 국어교육과, 혹은 교육계열 입시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으면 언제든지 연락 주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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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활#1_국어교육과에서는 뭘 배울까?안녕하세요! 한국교원대학교 국어교육과 재학 중인 멘토 '우아아앙'이라고 합니다!!설 연휴 동안 여러분의 지역에는 어떤 날씨가 찾아왔나요? 제 본가에는 눈이 저엉말 많이 내려서 겨울왕국처럼 변했어요! 혹시라도 눈길에 넘어지거나 교통이 불편해서 고생하신 분들은 없었길 바랍니다. 모두 건강하고 따뜻한 연휴 보내셨길 바라요! ❄️☃️ 오늘은 멘티님들에게 국어교육과에서 배우는 전공 과목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제가 1학년 생활을 마무리하면서, 한 학기 동안 수강했던 강의들을 정리해보니 앞으로 국어교육과를 고민하는 분들이나 사범대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전공과 교양, 그리고 교직 과목들까지 하나씩 소개해드리는 시리즈를 준비해봤습니다. 제가 들은 수업은 한국교원대학교 기준이니 참고해 주세요! 그리고 강의평가는 어디까지나 저의 개인적인 경험과 의견이니 가볍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 우선, 제가 1학년 1학기에 들었던 과목들을 먼저 나열해볼게요! 전공 과목으로는 ‘국어학개론’, ‘훈민정음강의’, ‘국어교육과 기초한문’, ‘현대문학개론’이 있었고요. 교양 과목으로는 ‘한국사의 새로운 이해’, ‘철학사 산책’, ‘공동체 인성의 함양’이 있었습니다. 모두 흥미로운 과목들이었는데요, 오늘은 그중에서도 ‘국어학개론’에 대해 먼저 이야기해볼게요!‘국어학개론’은 국어학의 기초적인 내용을 배우는 과목으로, 학문적인 입문 과정과 비슷한 느낌을 줍니다. ‘-개론’이라는 이름이 붙은 과목들은 대부분 해당 학문의 기초적인 내용을 다루기 때문에, 처음 접하는 학생들에게 전반적인 흐름을 익히게 해주는 역할을 해요. 국어교육과에 입학한 후 가장 먼저 듣게 되는 전공 과목 중 하나라서, 국어학이란 무엇인지, 국어를 학문적으로 연구하는 방법이 무엇인지에 대한 기초적인 개념을 배우는 과정이랍니다. 이 강의를 들으면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점은, 고등학교 때 ‘언어와 매체’ 과목을 수강했던 경험이 있는 학생들은 비교적 수월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는 점이에요. 저 역시 ‘언어와 매체’를 공부했었고, 수능까지 해당 과목을 선택했기 때문에 강의 내용을 크게 어렵게 느끼지는 않았어요. 사실, ‘언어와 매체’에서 다루는 내용과 거의 비슷한 개념들이 등장했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단순히 같은 내용을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용어의 수준이 조금 더 전공자에 맞게 심화된다는 차이가 있었습니다.예를 들면, 고등학교에서는 ‘음절의 끝소리 규칙’이라고 배웠던 개념을 ‘국어학개론’에서는 ‘평파열음화’라고 부른다는 점이 있어요. 이름만 달라졌을 뿐, 기본적인 개념은 동일하기 때문에 ‘언어와 매체’를 공부했던 학생이라면 어렵지 않게 따라갈 수 있을 거예요. 하지만 학창 시절 ‘언어와 매체’ 과목을 선택하지 않았던 동기들은 이 수업을 다소 어렵게 느끼기도 했어요. 아무래도 문법적인 개념이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는 낯설 수 있기 때문이겠죠.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국어 문법이 단순한 암기가 아니라, 이해와 용례 학습이 선행되는 학문이라고 생각해요. 처음에는 낯설고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차근차근 개념을 익히고 실제 예문을 보면서 공부하면 충분히 흥미를 느낄 수 있을 거예요. 그리고 교수님께서도 개념을 쉽게 설명해주시기 때문에, 기초적인 문법 개념을 익히고 싶은 분들에게 좋은 입문 과정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해서 오늘은 ‘국어학개론’ 수업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드렸어요! 다음 스토리노트에서는 또 다른 전공 강의에 대해 이야기해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국어교육과나 사범대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편하게 리로톡으로 질문 주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5.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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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활#1_국어교육과에서는 뭘 배울까?안녕하세요! 한국교원대학교 국어교육과 재학 중인 멘토 '우아아앙'이라고 합니다!!설 연휴 동안 여러분의 지역에는 어떤 날씨가 찾아왔나요? 제 본가에는 눈이 저엉말 많이 내려서 겨울왕국처럼 변했어요! 혹시라도 눈길에 넘어지거나 교통이 불편해서 고생하신 분들은 없었길 바랍니다. 모두 건강하고 따뜻한 연휴 보내셨길 바라요! ❄️☃️ 오늘은 멘티님들에게 국어교육과에서 배우는 전공 과목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제가 1학년 생활을 마무리하면서, 한 학기 동안 수강했던 강의들을 정리해보니 앞으로 국어교육과를 고민하는 분들이나 사범대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전공과 교양, 그리고 교직 과목들까지 하나씩 소개해드리는 시리즈를 준비해봤습니다. 제가 들은 수업은 한국교원대학교 기준이니 참고해 주세요! 그리고 강의평가는 어디까지나 저의 개인적인 경험과 의견이니 가볍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 우선, 제가 1학년 1학기에 들었던 과목들을 먼저 나열해볼게요! 전공 과목으로는 ‘국어학개론’, ‘훈민정음강의’, ‘국어교육과 기초한문’, ‘현대문학개론’이 있었고요. 교양 과목으로는 ‘한국사의 새로운 이해’, ‘철학사 산책’, ‘공동체 인성의 함양’이 있었습니다. 모두 흥미로운 과목들이었는데요, 오늘은 그중에서도 ‘국어학개론’에 대해 먼저 이야기해볼게요!‘국어학개론’은 국어학의 기초적인 내용을 배우는 과목으로, 학문적인 입문 과정과 비슷한 느낌을 줍니다. ‘-개론’이라는 이름이 붙은 과목들은 대부분 해당 학문의 기초적인 내용을 다루기 때문에, 처음 접하는 학생들에게 전반적인 흐름을 익히게 해주는 역할을 해요. 국어교육과에 입학한 후 가장 먼저 듣게 되는 전공 과목 중 하나라서, 국어학이란 무엇인지, 국어를 학문적으로 연구하는 방법이 무엇인지에 대한 기초적인 개념을 배우는 과정이랍니다. 이 강의를 들으면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점은, 고등학교 때 ‘언어와 매체’ 과목을 수강했던 경험이 있는 학생들은 비교적 수월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는 점이에요. 저 역시 ‘언어와 매체’를 공부했었고, 수능까지 해당 과목을 선택했기 때문에 강의 내용을 크게 어렵게 느끼지는 않았어요. 사실, ‘언어와 매체’에서 다루는 내용과 거의 비슷한 개념들이 등장했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단순히 같은 내용을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용어의 수준이 조금 더 전공자에 맞게 심화된다는 차이가 있었습니다.예를 들면, 고등학교에서는 ‘음절의 끝소리 규칙’이라고 배웠던 개념을 ‘국어학개론’에서는 ‘평파열음화’라고 부른다는 점이 있어요. 이름만 달라졌을 뿐, 기본적인 개념은 동일하기 때문에 ‘언어와 매체’를 공부했던 학생이라면 어렵지 않게 따라갈 수 있을 거예요. 하지만 학창 시절 ‘언어와 매체’ 과목을 선택하지 않았던 동기들은 이 수업을 다소 어렵게 느끼기도 했어요. 아무래도 문법적인 개념이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는 낯설 수 있기 때문이겠죠.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국어 문법이 단순한 암기가 아니라, 이해와 용례 학습이 선행되는 학문이라고 생각해요. 처음에는 낯설고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차근차근 개념을 익히고 실제 예문을 보면서 공부하면 충분히 흥미를 느낄 수 있을 거예요. 그리고 교수님께서도 개념을 쉽게 설명해주시기 때문에, 기초적인 문법 개념을 익히고 싶은 분들에게 좋은 입문 과정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해서 오늘은 ‘국어학개론’ 수업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드렸어요! 다음 스토리노트에서는 또 다른 전공 강의에 대해 이야기해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국어교육과나 사범대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편하게 리로톡으로 질문 주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5.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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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2024년 20.99999살의 멘토가안녕하세요! 한국교원대 국어교육과 멘토, 우아아앙입니다!이 글은 2024년 12월 31일, 올해의 마지막 날에 올라가게 될 거예요.제 스무 살이 이렇게 끝난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묘하기도 하고, 아쉬운 마음도 들어요. 오늘 하루도 조금 특별한 기분으로 보냈답니다. 여러분은 2024년 한 해를, 그리고 오늘을 어떻게 마무리하고 계신가요?저는 이번 글을 통해 2024년, 저의 첫 대학교 새내기 시절을 돌아보며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스무 살의 저에게는 정말 많은 변화가 있었고, 한 걸음 더 성장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지금부터 그 특별했던 순간들을 함께 나눠볼게요!1. 리로스쿨 멘토 활동저는 우연히 리로스쿨 멘토라는 활동을 알게 되었고, 그렇게 멘토 2기로 한 해 동안 활동할 수 있었답니다. 이 활동을 통해 고등학생 친구들에게 입시 정보와 학습 노하우를 나누며, 제가 과거에 고민했던 시간들을 떠올리기도 했어요. 특히, 제 이야기와 경험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책임감도 느끼고 더 열심히 임했던 것 같아요.리로스쿨 멘토 활동은 제 대학 생활에 정말 큰 의미를 남겼습니다. 멘토로서 학생분들과 소통하고, 그들의 고민을 들으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다는 피드백을 받을 때마다 얼마나 뿌듯했는지 몰라요. 지금까지도 활동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임하며 많은 분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전하고 싶습니다!2. 과외 경험2024년은 저에게 과외라는 새로운 도전도 안겨준 해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제가 국어 과외를 할 거라고 예상하시겠지만, 의외로 저는 영어 과외를 시작했어요! 중학교 3학년 학생과 고등학교 1학년 학생, 이렇게 두 명과 화상으로 수업을 진행하며 1년을 함께 보냈답니다.사실 처음에는 수업 준비나 학생들과의 소통에서 어려움을 느낀 적도 있었어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학생들이 조금씩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고, 제가 가르치는 일에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올해 수업을 잘 마무리하면서, 저도 더 나은 지도자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어요.3. 졸업생 특강제 스토리노트를 꾸준히 읽어주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올해 제 고등학교에 몇 차례 특강을 나갔습니다. 국어교육과 진학을 희망하는 후배들과 함께 학습법을 나누고, 진로에 대한 고민을 이야기하며 도움을 주고 싶었어요. 특히, 고등학교 시절부터 같이 공부했던 후배들이 드디어 대학에 합격해 저와 같은 캠퍼스에서 다시 만나게 되었을 때는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뿌듯함을 느꼈답니다.후배들이 성장하는 과정을 지켜보며, 저도 초심을 잃지 않고 노력해야겠다고 느꼈어요. 앞으로도 그들과 함께 공부하며 좋은 영향을 주고받고 싶습니다.4. 대학 새내기 생활무엇보다 올해 제 인생에 가장 큰 변화는 대학에 진학했다는 사실이겠죠! 제가 꿈꾸던 국어교육을 배우며, 비슷한 목표를 가진 동기들과 함께 새로운 추억을 쌓아가는 시간들은 제게 너무 소중합니다. 특히 한국교원대학교에 오지 않았다면 경험하지 못했을 대외활동과 사람들과의 만남은, 제게 정말 특별한 기회로 남아 있어요.2024년의 끝에서이렇게 지난 1년 동안의 제 삶을 돌아보니 정말 믿기지 않을 정도로 많은 일이 있었던 것 같아요. 제 첫 스토리노트를 보고 공부를 시작했던 학생분들이 이제는 새로운 학년에 진학하거나, 대학이라는 또 다른 세계로 나아가고 있을 걸 생각하면 기분이 묘하네요. 시간이 지나도 우리는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성장해 나가겠죠?여러분 모두, 2024년을 잘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지나온 시간들이 어떤 모습이었든,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는 여러분은 그 자체로 충분히 멋지답니다. 2025년에도 여러분의 하루하루가 빛날 수 있도록 저도 여기서 늘 응원하고 있을게요.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저 우아아앙 멘토와 함께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202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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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10월의 끝자락. 11월의 시작에서 수험생들에게 건네는 메시지10월의 끝자락. 11월의 시작에서 수험생들에게 건네는 메시지 안녕하세요! 한국교원대학교 국어교육과 멘토 ‘우아아앙’입니다! 어느덧 바깥은 낙엽이 떨어지고 가을이 완연하게 다가오고 있더군요. 아니 가을이 한창인 것 같아요. 그리고... 오늘이 10월 마지막 주 목요일이니까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도 딱 2주 남았네요 14일!!! 오늘의 스토리노트에서는 솔직 담백하게 제가 수능을 치루고, 준비하고, 그리고 지금 저의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 부담스럽지 않은 스토리노트를 준비하였으니까 시간 날 때 천천히 읽어주세요! 지난 세월들이 정말 빠르게 느껴지시는 학생분들도 있으실거고, 아직도 고삼이라니...! 아직도 수능이 이주나 남았다니...! 하시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우선 저는 전자의 입장이었어요. 솔직히 지금도 믿기지가 않습니다... 내가 수능을 치룬 지 벌써 1년이 다 되어가고 대학교 1학년 생활도 이만치나 지났다는 것이요... 그리고 동기들과 가끔씩 이런 얘기를 해요. “5개월 뒤 면 우리에게도 후배가 생긴다...!” 우리가 곧 선배가 된다는 사실에, 시간이 너무도 빨리 흘러갔음에 감탄하고 때로는 후회와 반성도 하는 시간을 종종 가진답니다. 저는 수능을 보던 아침이 너무나 생생하게 기억이 나요. 저는 운이 좋게도 제 모교에서, 그것도 2학년 때 반이었던 곳에서 수능을 치루었는데요. 3년 내내 가벼운 마음으로 등교하던 이 길이 내가 수능을 치루기 위해 가는 길이라는 마음에 조금은 싱숭생숭하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처음 딱 교실에 들어갔을 때 내가 2학년 때 느끼던 우리 교실의 분위기와는 무엇인가가 사뭇 다름을 느끼게 되었던 것 같아요!! 수능 치기 바로 전에 봐야지 하고 준비해놨던 요점노트들도 눈에 들어오지 않고, 긴장 반 설렘 반 두근두근의 마음이었어요. 괜히 내가 나도 몰랐던 온갖 부정행위에 걸리진 않을까... 노심초사하는 마음도 있었어요! 저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공부한 수능이었기에, 사실 부담이 엄청 큰 시험은 아니긴 했어요!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가장 높은 대학의 경우 1지망도 아니었을뿐더러 정말 원하는 학교들의 최저는 잘 맞춰왔기에 더더욱 그래왔습니다! 그래도 고등학교에 입학한 후 늘 모의고사의 부담에 갇혀 살아왔었고, 고등학교 3학년 동안은 정말 열심히 준비해왔기에 공부한 만큼, 실수하지 않고 잘 하고 싶다는 마음이 정말 크게 있었어요. 결론적으로 저는 한마디로 정말 망했습니다. 사회탐구 과목을 제외하면 정말 평소에 나오던 저의 문제푸는 실력이 많이 안 나왔던 것 같아요. 많이 아쉬웠지만 이 점수들이 저의 합불과 현재 대학교에 큰 지장을 주지 않았기에, 딱 한 순간 아쉬워하고 말았답니다!! 지금 많이 긴장도 되고, 걱정도 많으면서 수능 이후가 많이 기대될 시점일텐데 마지막까지 으쌰으쌰 파이팅 해서 공부한 만큼 아니 그 이상의 점수와 결과를 얻으시길 제가 간절히 기원하겠습니다. 슬슬 대학들 수시 1차 결과가 나오고 있을텐데 그 결과에도 너무 휘둘리지 말고 해야할 것을 하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수능 전에 2지망 대학교 1차 불합을 받았어서 주위에 티는 안 냈지만 정말정말 아쉬워했고 내심 힘들었었거든요 ㅜㅜ) 늘 응원하겠습니다!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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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방법사교육 없이! 수능 얼마 안 남은 쌍윤러!! 들어와!!안녕하세요!한국교원대 국어교육과 멘토 ‘우아아앙’입니다!! 이제 정말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9월 모의고사 성적을 받고 정말 많은 고민을 할 학생들에게 저만의 사회탐구 공부법을 소개하려 합니다! 먼저 저는 수능 사회탐구로 윤리와 사상, 생활과 윤리를 치뤘습니당 흔히 말하는 ‘쌍윤러’였어요...! 저는 2학년 때 내신으로 윤리와 사상을 배웠고 3학년 내신으로 생활과 윤리를 배웠습니다!! 보통 문과 학생들이라하면 사회문화와 생활과 윤리 조합을 가장 많이 선택하는데, 제가 사회문화 대신 윤리와 사상 과목을 택한 데에는 사실 엄청난 이유가 있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졸업한 고등학교에서는 사회문화 또한 3학년 내신 과목이었는데, 겨울 방학 동안 사회탐구 한 과목이라도 끝내고 싶다는 생각이 컸고 저는 그렇게 쌍윤의 길을 걸어가게 되었습니다!! 여기까지 읽으시면서 의문이 하나 생기셨을 겁니다! 도대체 이 멘토분은 뭐 얼마나 잘 했길래 이런 글까지 쓰는가... 내신 등급은 윤리와 사상과 생활과 윤리 모두 1등급이었습니다! 수능은 윤리와 사상 50점으로 1등급이, 생활과 윤리는 아쉽지만 48점으로 2등급이 떴었어요...! 제가 이 주제로 스토리노트를 적는 이유는 일체의 사설강의 없이 저만의 비법으로 얻어낸 높은 등급이었기 때문에 각자의 사정으로 사설강의를 못 듣거나 학원을 가지 못하는 학생분들게 응원과 격려의 이야기를 전달하고 싶기 때문이에요!!이제 본격적으로 저의 이야기를 해볼게요오 비법 첫 째, 기출에 집중 집중 또 집중!!조금 공부를 해봤다면 알 텐데, 기출이 반복되고 또 반복되고 그래요!! 저는 수능 직전까지도 점수가 잘 나오지 않았고 그때 제가 찾은 저의 돌파구는 ‘처음으로 돌아가자’였습니다. 제가 뭘 알고 있고, 어느 부분이 취약한지 알기 위해서 다시 기출로 돌아갔습니다! 기출과 선지분석을 하며 스스로 어느 부분을 놓치고 있고, 사고가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지 확인해보는 절차를 거쳤습니다!! 수능 직전까지도 점수가 안정적이지 않았어서, 수능 보기 2-3주 전에 윤리와 사상 기출문제집(마더텅)을 아예 한 권 새로 풀었던 기억도 있어요!! 그리고 아마 이 과정이 없었다면, 저는 수능 때 결코 좋은 성적을 받지 못했을 것이고 한국교원대학교에 오지 못했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최저이슈...) 비법 둘 째, 질문을 하고 또 하고 또 했어요!!오개념이 생길 거 같다거나, 모르는 게 생기면 무조건 우리 학교의 그 교과 선생님께 여쭤봤습니다!! 특히 윤리 과목을 공부할 때는 하루에 1-2시간 씩 윤리 선생님을 붙잡고 질문 드리면서 이해하고, 공부했던 것 같아요!! 물론 선생님과 함께 질문을 주고 받으면서 저의 오개념들을 바로잡을 수 있던 것도 굉장히 좋은 과정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과정들이 제게 더 큰 도움이 될 수 있었던 건, 선생님들께서 갖고 계시는 원서들을 직접 볼 수 있었다는 점이었어요!! 특히 윤리과목은 원서를 기반으로 하여 제시문이 출제가 되고, 선지가 도출되기 때문에 원서를 보며 이해하는 게 상당히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의문을 가지려는 자세와 마음가짐 자체도 공부하는 데 큰 동기부여가 되었어용 비법 셋 째, 과목에 대한 애정이 정말 컸습니당!!저에게 윤리 과목은 흔히 말하는 ‘힐링과목’이었어요! 힐링과목이라고 한다면... 특정 과목을 좋아해서 그 공부할 때 만큼은 그나마 더 힘들지 않고 오히려 충전되는 기분이 들 때 있잖아요!! 그럴 때 하는 과목을 이야기하는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에는 수학이 너어무 어려웠는데 그렇게 머리가 아플 때마다, 언어와 매체 문제를 풀거나 윤리 문제를 풀며 다시 리프레쉬하곤 했었답니다! 지금 이 스토리노트를 읽는 학생분들은 사실 이 말이 크게 와닿지 않을 수 있는데, 힐링과목의 존재는 생각보다 매우 큰 힘이 되니까 꼭 본인들만의 힐링과목을 찾아 나가셨으면 좋겠어요! 그렇게 저는 윤리에 대한 애정이 점점 커갔고, 좋아했기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여 공부할 수 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문제를 틀리게 되더라도 틀렸다는 ‘결과’ 자체에 의의를 두기보다는, 틀리기까지의 ‘사고과정’에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내가 왜 틀렸고, 앞으로 어떻게 개선해나갈지 고민하는 게 가장 중요하거든요! 어떤 과목에서든지!! 제가 지금 한 저의 이야기들이 윤리 과목, 즉 사회탐구 과목에만 적용된다고 생각하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공부에 임하는 마음가짐도 상당히 중요하거든여,,, 마지막까지 파이팅 해서 모두모두 좋은 성적 거두셨으면 좋겠습니다언제나 더 궁금한 게 있으시면 한국교원대 멘토 ‘우아아앙’으로 1:1TALK 걸어주세용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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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방법대입 딜레마 #2_내신or생기부를버리고싶어요...대입딜레마#2_일부 내신 or 생기부를 버리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한국교원대 국어교육과 멘토 '우아아앙'입니다! 이번엔 두 번째 대입 딜레마 시리즈로 돌아왔어요!! 학교 생활을 하다보면 전과목 내신을 챙기는 것이 아니라 특정 과목의 내신만 챙기고 싶다는 학생들이 점점 많아질 거예요...! 예를 들어 생활과 윤리나 사회문화와 같이 진입장벽이 낮은 과목들 위주로 공부하는 경우가 특히 많아질 겁니다! 물론 국어, 수학, 영어 등의 주요 과목은 처음 놓치면 그 진입 장벽이 앞 문장에서 서술한 다른 과목보다 높기 때문에 다시 접근하기 쉽지 않다는 걸 압니다... 어렵겠지만 이왕 시작한 공부!! 다른 과목도 같이 잘 공부해서 다양한 분야의 공부에서 장점을 드러낼 수 있는 학생이 됩시다 (๑’ᗢ’๑)ฅ 일부 내신 말고도, 특정 과목의 생활기록부나 전체 생활기록부를 챙기는 것을 그만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학생들 또한 점점 많아질 건데요...! 저는 제가 고3 때, 제 대학교 입시 뿐만 아니라 주위 친구들 입시도 꽤나 많이 도와주며 다양한 성적대와 학과에 대한 이해에 대한 과정에서 배운 점이 하나 있습니다! 대학교 입학 후 한국교원대 재학생, 고등학교 졸업생이라는 자격으로 모교에 특강을 나간 적이 있습니다. 이때 제가 배운 점을 이야기했고 선생님들과 학생들에게 많은 공감을 받은 부분이었습니다. 바로 대학에서는 학생을 평가할 때 성적‘만’ 보거나 생활기록부‘만’ 보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여러분이 지망하는 대학의 내신 커트라인이 여러분이 지금껏 쌓아온 내신보다 조금은 높게 형성이 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열심히 구상하고 만들어온 생활기록부와 함께 평가받는 전형으로 대학 입시를 진행하게 된다면 충분히 상향지원이 가능하다는 의미입니다! 애초에 상향지원의 원리가 이런 구조에서 나오는 것이기도 하고요! (저도 현재 한국교원대는 학종 전형으로 입학하였습니다 ㅎㅎ) 하지만 생활기록부가 잘 구상되어 있지 않을 때, 여러분의 성적이 아무리 대학 합격 내신 커트라인보다 높다고 해도 이런 원리대로라면 떨어지게 될 수도 있겠죠... 결론적으로 하고 싶은 말은 저번 수능과 관한 대입 딜레마 첫 번째 스토리노트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내신이든 생활기록부이든 여러분의 선택지를 넓힐 수 있도록 ‘선택’보다는 성실하게 현재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길 바랍니다...! ໒(⊙ᴗ⊙)७✎▤ 앞으로도 대입 딜레마 시리즈 스토리노트를 꾸준히 적어서 보여드리려 합니다!! 저의 소신과 가치관들이 오롯이 드러나는 스토리노트들을 계속해서 작성해오고 있기 때문에 혹시나 저의 스토리노트를 봐주시는 멘티님들께 또다른 혼란을 제가 야기하고 있는 건 아닐까 고민이 되는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적는 스토리노트와 리로TALK 답변, 1:1 답변 등 저의 활동들은 모두 멘티님들의 성공적인 입시를 위함을 알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ꈍ꒳ꈍ*) 아무쪼록 오늘도 말이 길었네요! 더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편하게 1:1 질문 넣어주세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ʚ♡⃛ɞ202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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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준비대입 딜레마 #1_수능을 버리고 싶어요...안녕하세요!! 한국교원대학교 국어교육과 멘토 ‘우아아앙’입니다!여전히 장마로 인한 비가 정말 많이 오네요. 멘티님들 지역에는 큰 피해가 없길 바랍니다...! 대학교 입시와 관련해서 정말 많은 딜레마가 생길 거예요... 앞으로는 그 딜레마들에 대한 저의 의견과 조언에 대한 스토리노트를 몇 편 써보려 합니다! 대입 딜레마 #1 수능을 버리고 싶어요... 1. 원서 접수 대학의 범위대입에 대해 고민을 하다보면 수능을 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아요. 특히 3학년에 들어오고 대충 나의 수시 원서가 정해짐과 동시에 최저가 없는 전형만 쓰게 될 것 같다면 이 수능 공부에 대한 고민이 매우 깊어질 거예요. 최저가 없는 전형만 쓰는 것이 확정이라면 사실 더 이상 고민할 것도 없겠죠? 하지만 원서라는 것이 실제 원서 접수 당일날까지도 바뀔 수가 있어요. 저도 원서를 접수하는 당일까지도 선생님과 계속 상담을 하며 고민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전형과 학과에 대해 더 조사를 하다보면 최저가 있는 전형이 멘티님들과 동일한 성적선에서 더 유리하게 작용함을 알 수 있을 거예요. 최저를 맞출 수 있는 학생들만 해당 전형에서 합격할 수 있기 때문에 최저만 맞출 수 있다면 더 유리하다는 거죠! 최저가 없는 전형만 살피게 되면, 고민을 할 수 있는 학교와 학과의 범위가 상당한 수준으로 많이 줄어들기 때문에 원하는 학교를 지망하기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 될 수도 있답니다...! 2. 최저가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앞서 이야기드린 점 말고도 또 하나 말씀드리고 싶은 게 있는데요...! 바로 수능 최저가 생각만큼 어렵지 않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러니까 너무 빨리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점을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상위권 대학으로 갈수록 수능 최저가 어렵고 더 힘든 건 사실입니다. (4합 5, 3합 6 등,,,) 하지만 수능 최저 자체가 ‘우리 학교에 입학할 수 있는 학생의 최저 수준’을 정해놓은 것이기 때문에 최상위권 대학이 아닌 이상 최저가 엄처나게 어렵지도 않아요...! 제가 제학중인 한국교원대의 학종 전형 같은 경우에도 문과 학생의 경우 4합 14, 이과 학생의 경우 4합 16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문이과는 공식적으로 쓰이지 않는 용어가 됐지만, 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으로 알아주세요 :), 자세한 건 한국교원대 입학전형을 참조해주세요!!) 학생분들마다 수준이 다르기에 아무리 수능 최저가 완화된다고 해도 쉽지 않을 수 있단 거 압니다!! 하지만 공부를 해보면 또 생각보다 공부에 재미를 갖게 될 수도 있답니다 :O 결론적으로 최저를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공부했으면 좋겠다...는 게 저의 생각입니다! 지금 대학교 입시를 끝내고, 대학교에 입학한지 4개월 정도가 되었는데요. 지금와서하는 생각이지만 열심히 공부를 해보는 경험도 정말정말 삶에 있어서 중요한 원동력이 됨을 느끼고 있습니다. 뭐든지 열심히 해보면서 스스로 공부법도 익히고, 목표 달성도 해보고!! 이 과정 자체가 성장으로 다가올 거예요๑◕‿‿◕๑ 이렇게 저의 대입 딜레마 첫 번째 스토리노트를 마무리 하려 합니다!! 대학교 입시를 준비하다보면 정말 많은 고민을 하게 되죠... 저의 스토리노트가 여러분의 고민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더 궁금한 게 있으시면, 1:1 질문 편하게 주세요 :D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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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방법스터디플래너 작성 꿀팁 대 공 개 :D안녕하세요 한국교원대 국어교육과 멘토 ‘우아아앙’입니다! 벌써 새학기가 시작된지 꽤 많은 시간이 지났어요...! 날씨는 많이 더워졌고, 곧 기말고사를 본다는 생각에 마음이 뒤숭숭할 때인가요?? 중간고사 결과는 여러분들의 목표에 맞게 나왔는지도 궁금하네요...! 혹시 목표에 조금 어긋난 결과를 마주하셨다면 낙담하지 마시고! 여러분들 앞에 놓여있는 수행평가와 기말고사 준비를 더 열심히 하시길 바랍니당!! 그래도 과거의 여러분을 돌아보는 시간은 반드시 필요해요!! 중간고사를 준비하던 시기의 여러분에게 저의 이야기를 또 해보려 합니당 이번 스토리노트에서는 저만의 스터디플래너를 짜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볼까해요! 첫 째! 일주일 중 하루 비워놓기 이게 사실 가장 중요하고, 중심이 되는 이야기일 것 같습니다. 저는 보통 일주일 단위로 스터디 플래너를 계획하였는데요. 하지만 당일의 사정이나 컨디션에 따라 계획해놓은 활동들을 다 못 할수도 있죠!! 그래서 전 늘 일요일은 비워둔 채 플래너를 작성했었습니다! 다른 요일도 있는데 일요일이었던 이유는 제일 변동이 없을만한 요일이라서 그랬던 것 같아요!!! 다른 요일에 최선을 다했지만 미처 하지 못 한 건 다음 날 채워서 하는 식으로 공부를 했었는데, 이렇게 밀리고 밀리다보면 한 주를 제대로 마무리하지 못 하게 될 수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한 주의 마지막, 일요일에 정리하는 시간을 가진 거죠!! 일요일에 정리할 게 없으면 그냥 그 날 계획을 세워서 공부를 하면 됐어요!! (일요일에 계획이 없다고해서 공부할 게 없는 건 아니니까요!) 이 하루를 비워둠으로 인해서 공부하는데 부담이 확 덜어졌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하루 때문에 공부를 안 하게 되고 그럴 수도 있잖아요...! 무슨 느낌인지 알죠...? ‘일요일의 내가 책임져주겠지...’ 우하하 그래서 두 번째 방법을 소개하려 합니다! 둘 째, 한 달 일정표 활용하기 첫 번째 방법에서 파생될 우려가 있는 것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저는 한 달 일정표를 활용했습니다!!(저는 대개 시험기간을 한 달로 잡았어요!) 이렇게 한 달 일정표를 활용하여 큰 그림이 있는 상태에서 공부를 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은 꽤나 큰 차이가 난답니당... 사전에 짠 한 달 일정대로 생활을 하다가 어긋날 때에는, 그에 맞게 융통성있게 계획을 수정하기도 했었어요!! 셋 째, 갖고 있는 문제집/참고서 정리하기 제가 위에서 이야기했던 ‘한 달 일정표 활용하기’가 잘 지켜지기 위해서는 여러분들이 갖고 있는 참고서, 문제집 등등 학습자료가 얼마나 많은 양을 갖고 있는지, 대충 소요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파악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험기간에 여러 과목의 여러 학습자료를 검토하다보면 미처 시간이 없어서 다 보지 못할 때도 있고, 까먹을 때도 있잖아요 ㅠ.ㅠ 이런 미연의 사태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답니다!! 더 계획적인 학습이 가능하다는 당연한 장점도 따라오구요!! 저의 MBTI는 ISTJ인데요...! 파워 ISTJ인데, 그중 TJ가 정말,,, 극치를 달린답니다,,, 그래서!! 파워 J인 저에게는 위에서 소개한 계획세우기 꿀팁들 자체는 그렇게 부담스럽지 않았어요...! 각자 자기만의 학습 방법이 있는 거니 저의 이야기들은 그저 참고만 해주세요!! 이런 꿀팁들부터 부담스럽게 느껴지면 공부가 더더 하기 싫어지니!! 여러분들만의 방법을 만들어 가는 걸 추천드립니다!! 오늘도 말이 길었네요 ㅎㅎ 지금까지 한국교원대 국어교육과 멘토 ‘우아아앙’이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2024.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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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준비제시문/학교생활기록부기반 면접!!면접 준비! (SKY인문교원대제시문, 생기부까지) 안녕하세요! 한국교원대 국어교육과 멘토 ‘우아아앙’입니다!! 이번 저의 스토리노트 주제는 ‘면접 준비’입니다~~ 먼저 저는 서울대학교 일반전형 인문계열 제시문 면접과 고려대학교 계열적합형 인문계열 제시문 면접, 한국교원대학교 국어교육과 제시문 면접, 그리고 교대 학생생활기록부 기반 면접을 준비했었습니다!!서울대/고려대 제시문 면접 준비는 한 학기 이상 길고 꾸준하게 해왔지만, 교원대 제시문 면접과 학교생활기록부 기반 면접은 일주일 정도로 짧고 굵게 준비했었다는 이야기 드릴게요! 24수능이 11/16(목)에 치러졌고, 학교생활기록부 기반 면접(청주교대)는 11/24(금), 교원대 면접은 12/2(토)였습니다!!제시문 면접 준비 1 (서울대, 고려대)먼저 저는 2학년 여름, 실제 고려대 안암캠에 가서 제시문 면접을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얻은 적이 있었고, 그때 제시문면접의 존재와 유형을 처음 익힐 수 있었답니다! 그때 하루이틀 해보고 계속 안 하다가 2학년에서 3학년 넘어가는 그 겨울방학 때 학교에서 열린 제시문면접 특강캠프에 참여하여 몇 년 치 기출을 보고 분석해보는 활동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3학년 개학 후에는 일주일에 한 번씩 우리학교 서울대/고대 인문계열을 지망하는 학생 몇이 모여 선생님과 함께 풀어보고 풀이를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었습니다!! 이때 서울대학교 고려대학교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기출문제는 다 풀어봤던 것 같습니다! 면접준비도서 중에 ‘합격 SKY 심층면접’이라는 도서도 참고했었습니다! 이 도서의 내용은 몇 년 치 기출들을 연도별/주제별로 모두 정리해놓고, 저자 나름대로 이 문제들을 해석해놓은 것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물론 저자의 생각이 정답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다양한 사고를 엿볼 수 있고 기출 문제들을 편하게 둘러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학교 측에서 제시문면접이 필요한 학교에 원서를 작성한 학생들 대상으로 책을 주셔서 더 편하게 볼 수 있었답니당제시문 면접 준비 2 (교원대 국어교육과)위에서 소개 한 서울대/고려대 제시문 면접은 길게 꾸준히 준비한 데에 반해, 교원대 제시문 면접은 일주일 가량의 시간 동안 준비했었다는 거 기억해주세요! 저는 우선 교원대 기출을 모두 익혔습니다...! 내용을 익혔다는 말이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는데, 내용을 외웠다는 것이 아니라 교원대에서 하는 질문이 원하는 답이 어떤 것이 있는지 충분히 고민을 해보았다는 걸 의미해요! 모든 기출을 다 풀고 뭘 해야할지 모르겠을 때는, 어떤 교육적 테마를 바탕으로 제시문 문제가 나올 수 있을지 고민해봤습니당! 그리고 교원대 제시문 면접 스타일이 임용고시 문제랑 결이 비슷하고, 요구하는 사고의 과정도 비슷하다고 하셔서 시간 날 때 임고 준비 도서도 조금 찾아보고 했었어요! 임고 문제와 비슷하다는 건 학교 국어 선생님께서 알려주셔서 알게 되었답니다!학교생활기록부 기반 면접(청주교대)사실 저는 생기분 기반 면접을 많이 준비하지는 못 했어요!! 그럼에도 대답을 잘 하는 편이었다고 생각하는데, 이 부분은 저의 평소 활동 습관에서 비롯된 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늘 생활기록부 작성을 위한 활동을 시작하기 전에 늘 저의 생활기록부를 간단하게라도 보면서 부족한 활동이 무엇이 있을지 잠시라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었고, 더 하고 싶은 활동들은 노트북 메모장에 적어두기도 했었습니다!! 이렇게 고민을 하고 숙고 해서 연계된 활동들은 ‘연계’되었다는 이유만으로도 좋은 질문과 답변이 될 수 있기에 면접 준비를 크게 하지 않았어도 이미 머릿속에 내용이 어느정도 정리가 되어 있었어요!! 그리고 이때 연계를 하려면 이전 활동들의 내용을 알아야 하기 때문에 그 내용들까지 한 번 더 읽고 지나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활동 정리를 잘 해놓는 것이 필요해요!! 다양한 방식과 범주로 정리할 수 있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고등학교라는 최상위 폴더 안에 1학년, 2학년. 3학년 등의 하위폴더가 있고 그 안에 1학년>국어>활동명, 2학년>학술제>활동명 이런식으로 과목과 프로젝트에 따라 폴더를 또 나누고 그 안에 사용한 모든 파일을 넣어놨었어요!! 범주화는 초반에만 해놓으면 되기 때문에 나중에 정리하기도 쉽고 다시 꺼내보기도 쉽답니당~!뿐만 아니라 저는 면접 준비를 하기에 앞서 여러분들의 이상향...?을 하나 정해놓고 하셨으면 좋겠어요!! 예를 들어 저는 교육과 지망이었기 때문에 이상적인 교사상을 준비해놨었습니다!! 이렇게 하나를 정해놓으면 예상치 못 한 질문이 앞에 왔을 때도 잘 대처할 수 있고, 답변을 구상하는 과정 자체가 체계가 잡힐 수 있어요!!! 본인이 지망하기 원하는 학과와 관련된 도서들도 몇 권 알아놓기라도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제시문 면접에서 도서를 얘기하지 않아도 충분히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지만, 도서와 더불어 부가설명이 잘 나온다면 여러분의 독서 탐독 능력과 더불어 전공적합성과 그 전공에 대한 호기심의 깊이를 알아볼 수 있으니까요!! (뭐라고 답해야 할지 모를 때도 꽤나 큰 도움이 된답니다 허허...) 음 우선 이렇게 정리를 해보았는데, 더 해주고 싶은 얘기가 생기면 추가로 스토리노트 작성하도록 할게요!! 더 궁금한 것이 있다면 언제든지 한국교원대 국어교육과 멘토 ‘우아아앙’ 찾아와 주세요오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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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방법‘사교육X사탐50점1등급’ 들어와아 (쌍윤러, 사탐러 환영)안녕하세요!한국교원대 국어교육과 멘토 ‘우아아앙’입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한 달 전, 여러분들은 새학기를 맞이하고 첫 모의고사를 치뤘을 거예요! 그리고 고 3 학생들은 5월 모의고사를 약 2주 정도 앞두고 있네요!! 모의고사 성적을 받고 정말 많은 고민을 할 학생들에게 저만의 사회탐구 공부법을 소개하려 합니다! 먼저 저는 수능 사회탐구로 윤리와 사상, 생활과 윤리를 치뤘습니당 흔히 말하는 ‘쌍윤러’였어요...! 저는 2학년 때 내신으로 윤리와 사상을 배웠고 3학년 내신으로 생활과 윤리를 배웠습니다!! 보통 문과 학생들이라하면 사회문화와 생활과 윤리 조합을 가장 많이 선택하는데, 제가 사회문화 대신 윤리와 사상 과목을 택한 데에는 사실 엄청난 이유가 있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졸업한 고등학교에서는 사회문화 또한 3학년 내신 과목이었는데, 겨울 방학 동안 사회탐구 한 과목이라도 끝내고 싶다는 생각이 컸고 저는 그렇게 쌍윤의 길을 걸어가게 되었습니다!! 여기까지 읽으시면서 의문이 하나 생기셨을 겁니다! 도대체 이 멘토분은 뭐 얼마나 잘 했길래 이런 글까지 쓰는가... 내신 등급은 윤리와 사상과 생활과 윤리 모두 1등급이었습니다! 수능은 윤리와 사상 50점으로 1등급이, 생활과 윤리는 아쉽지만 48점으로 2등급이 떴었어요...! 제가 이 주제로 스토리노트를 적는 이유는 일체의 사설강의 없이 저만의 비법으로 얻어낸 높은 등급이었기 때문에 각자의 사정으로 사설강의를 못 듣거나 학원을 가지 못하는 학생분들게 응원과 격려의 이야기를 전달하고 싶기 때문이에요!! 이제 본격적으로 저의 이야기를 해볼게요오 비법 첫 째, 기출에 집중 집중 또 집중!! 조금 공부를 해봤다면 알 텐데, 기출이 반복되고 또 반복되고 그래요!! 저는 수능 직전까지도 점수가 잘 나오지 않았고 그때 제가 찾은 저의 돌파구는 ‘처음으로 돌아가자’였습니다. 제가 뭘 알고 있고, 어느 부분이 취약한지 알기 위해서 다시 기출로 돌아갔습니다! 기출과 선지분석을 하며 스스로 어느 부분을 놓치고 있고, 사고가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지 확인해보는 절차를 거쳤습니다!! 수능 직전까지도 점수가 안정적이지 않았어서, 수능 보기 2-3주 전에 윤리와 사상 기출문제집(마더텅)을 아예 한 권 새로 풀었던 기억도 있어요!! 그리고 아마 이 과정이 없었다면, 저는 수능 때 결코 좋은 성적을 받지 못했을 것이고 한국교원대학교에 오지 못했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최저이슈...) 비법 둘 째, 질문을 하고 또 하고 또 했어요!! 오개념이 생길 거 같다거나, 모르는 게 생기면 무조건 우리 학교의 그 교과 선생님께 여쭤봤습니다!! 특히 윤리 과목을 공부할 때는 하루에 1-2시간 씩 윤리 선생님을 붙잡고 질문 드리면서 이해하고, 공부했던 것 같아요!! 물론 선생님과 함께 질문을 주고 받으면서 저의 오개념들을 바로잡을 수 있던 것도 굉장히 좋은 과정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과정들이 제게 더 큰 도움이 될 수 있었던 건, 선생님들께서 갖고 계시는 원서들을 직접 볼 수 있었다는 점이었어요!! 특히 윤리과목은 원서를 기반으로 하여 제시문이 출제가 되고, 선지가 도출되기 때문에 원서를 보며 이해하는 게 상당히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의문을 가지려는 자세와 마음가짐 자체도 공부하는 데 큰 동기부여가 되었어용 비법 셋 째, 과목에 대한 애정이 정말 컸습니당!! 저에게 윤리 과목은 흔히 말하는 ‘힐링과목’이었어요! 힐링과목이라고 한다면... 특정 과목을 좋아해서 그 공부할 때 만큼은 그나마 더 힘들지 않고 오히려 충전되는 기분이 들 때 있잖아요!! 그럴 때 하는 과목을 이야기하는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에는 수학이 너어무 어려웠는데 그렇게 머리가 아플 때마다, 언어와 매체 문제를 풀거나 윤리 문제를 풀며 다시 리프레쉬하곤 했었답니다! 지금 이 스토리노트를 읽는 학생분들은 사실 이 말이 크게 와닿지 않을 수 있는데, 힐링과목의 존재는 생각보다 매우 큰 힘이 되니까 꼭 본인들만의 힐링과목을 찾아 나가셨으면 좋겠어요! 그렇게 저는 윤리에 대한 애정이 점점 커갔고, 좋아했기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여 공부할 수 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문제를 틀리게 되더라도 틀렸다는 ‘결과’ 자체에 의의를 두기보다는, 틀리기까지의 ‘사고과정’에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내가 왜 틀렸고, 앞으로 어떻게 개선해나갈지 고민하는 게 가장 중요하거든요! 어떤 과목에서든지!! 제가 지금 한 저의 이야기들이 윤리 과목, 즉 사회탐구 과목에만 적용된다고 생각하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공부에 임하는 마음가짐도 상당히 중요하거든여,,, 마지막까지 파이팅 해서 모두모두 좋은 성적 거두셨으면 좋겠습니다 언제나 더 궁금한 게 있으시면 한국교원대 멘토 ‘우아아앙’으로 1:1TALK 걸어주세용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2024.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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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준비동아리 운영에 임했던 저의 마음가짐에 대해 소개할게요!!안녕하세요! 한국교원대학교 국어교육과 24학번 멘토 우아아앙입니다! 이제 슬슬 각 학교에서의 새 학년에 적응도 했을 거고, 본격적인 동아리 운영도 시작될 거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오늘은 동아리 활동 및 운영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고등학교 1학년 때 우리 학교의 교육동아리를 직접 개설했습니다! 당시 동아리 부장은 2학년 선배님들께서 해주셨어요!! 그리고 고등학교 2학년 때에는 1학년 때 개설한 교육 동아리의 부장으로서 활동을 기획했었고 3학년 때 또한 학년 교육 동아리의 부장으로서 활동들을 기획해왔습니다. 제가 동아리를 직접 개설하고 직접 부장을 맡아 활동을 하게 된 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었습니다. 첫 째, 동아리 시간에는 제가 원하는 활동을 하고 싶었습니다. 평소의 교과 시간이나 활동을 위한 시간에는 제가 진짜 원하는 활동이 아니라 누군가 짜준 틀 내의 활동들을 했어야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직접 동아리를 운영하고 기획할 수 있는 부장을 하게 된다면 동아리 부원들과 함께 활동들을 고민하여 정말로 필요한 활동들을 할 수 있음이 큰 장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저는 자유로운 활동을 원하는 학생이었습니다. ‘나중에 추후탐구 기회가 된다면 그때 해야지!’하고 남겨둔 지난 활동들을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을 원하곤 했었거든요!! 그래서 저는 저를 위해서, 동아리 부원들을 위해서 자유로운 활동의 기회를 주었습니다. 이때 오히려 너무 자유로움에서 오는 부담을 느끼는 부원들이 있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여 주제탐구로 동아리 활동을 하기로 결정한 주에는 자유로운 주제탐구와 특정 주제(미래교육, 교육 모델 등)의 선택지를 제공하여 학생들이 부담을 최대한 덜 수 있게 하기 위하여 노력했었어요!! 저만을 위해서 선택한 동아리 부장의 자리가 아니었으니까요...! 둘 째, 리더쉽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습니다.실제로 제가 부장으로서 동아리를 구성해왔던 2년 동안 담당 선생님들께서는 부장인 저에게 큰 터치나 수정을 요구하지 않으셨고 전적으로 절 믿어주셨습니다. 처음에는 저를 믿어주시는 선생님들이 조금은 부담스럽기도 했고, 잘 흘러가고 있는 건가 고민도 됐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선생님들께 자주 찾아가서 질문도 드리고 혼자 이런 저런 고민도 많이 했었습니다. 저는 끝내 꽤나 성공적으로 동아리를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이러한 저의 노력과 지난 고생들이 저의 생기부에 여실히 드러났습니다!! 어쩌면 선생님들께서도 예비교사로서의 저를 위해 리더쉽을 함양시킬 수 있는 기회를 주시려 하셨던 거였고, 저 또한 그 기회에 적절히 부응했지 않았나 싶습니다!! 동아리 부장만이 리더쉽을 보여줄 수 있는 건 아니에요!! 저는 자기 자신의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책임을 다 하는 과정에서도 리더쉽을 키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 •˶)본인의 활동에 관심과 애정이 있어야 다른 학생분들과 함께하는 활동에도 더 집중을 할 수 있으니까요! 셋 째, 동아리 부원들과 담당 선생님과의 좋은 관계를 맺기 위함이었습니다. 동아리 부장의 책임과 역할은 책임감있게 활동을 구상하고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하는 데 있을 뿐 아니라 추억과 예쁜 기억들을 안겨주는 데에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동아리 부원들과 좋은 추억을 안겨 주기 위해 가끔은 동아리 시간에 다같이 게임을 하기도 하고 웃고 떠드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으며, 우리의 시간을 기록하기 위하여 다같이 셀카도 종종 찍었어요! 모든 동아리 부원들이 함께 이 동아리에 어우러지며, 애정을 가질 수 있어야 동아리 부장인 저의 입장에서도, 활동을 진행하는 부원들도 더 열심히 으쌰으쌰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ꉂ(˃̤▿˂̤ *) 동아리 운영과 그에 따른 활동들은 학문적인 부분, 생활기록부적인 부분의 차원을 뛰어넘어 저를 인격적으로 더 성장할 수 있게 해줬던 것 같아용! 다양한 학생들의 의견을 조율하는 방법에 대해서 생각을 해볼 수 있었고, 그걸 바탕으로 활동을 구상해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저한테는 정말 좋은 기회였습니다!! 제가 직접 개설한 동아리가 제가 졸업한 지금도 운영이 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상상만으로만 했던 여러 활동들을 실제로 구현해내고 있기도 하고요! 이 스토리노트를 읽고 있는 우리 몇몇 멘티님들도 기회가 된다면 동아리 부장을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당 동아리 부장이 아니라고 해도, 직접 활동을 기획할 수 있는 경험을 여러번 꼭 해보셨으면 좋겠어요! 이렇게 저의 4월 첫 번째 스토리노트를 마무리하려고 해요! 학기 초인만큼 학기 초에 특히 고민이 많았을 동아리에 대해 다뤄보고 싶어 오늘 이야기해보았습니다!! 앞으로 많은 저의 이야기 보따리를 조금씩 풀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릴게요!!더 궁금한 게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1;1 TALK 걸어주세요!!최대한 빠르고 성실하게 답변 달아드리겠습니당지금까지 한국교원대 국어교육과 멘토 ‘우아아앙’이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아 ꜆₍ᐢ˶•ᴗ•˶ᐢ₎꜆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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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준비교육생기부에 진심인 교원대 멘토를 소개합니다!안녕하세요! 한국교원대 국어교육과 24학번 멘토 우아아앙입니다!! 저도 몇 개월 전까지만 해도 수험생이었는데 멘토로서 여러분들을 만날 수 있게 되니 감회가 되게 새로워요!! 제 첫 스토리노트인만큼 저의 이야기로 시작해볼까해요! 교육, 인문 계열의 학생들에게 특히 공감을 많이 얻을 수 있는 스토리노트이길 바라요!! 재밌게 읽어주세요 .·˖*·⑅♡ 고등학교 1학년, 입학을 하니 대뜸 저한테 진로를 정해서 적어 내라는군요... 그래서 저는 그냥 대애충 제 적성에 맞을 거 같다고 생각한 ‘초등교사’를 적어 냈습니다. 그렇게 한 순간의 상상이 저의 진짜 꿈이 되고 목표가 되었습니다. 앞에서 가볍게 언급했듯이 저는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초등교사를 꿈꾸며 교대 진학이 목표인 학생이었어요. 그 과정에서 많이 고민했고 많이 성장했습니다! 담임선생님과 상담을 계속 해오며 수시 원서 6장을 다 교대로 쓸 수는 없다는 이야기를 들어왔습니다. 솔직히 저도 그렇게 생각은 했어요! 교대 진학을 원했지만 확신은 없었거든요. 저는 후순위로서의 사범대에도 눈을 돌리기 시작하였습니다. 국어교육과를 희망했습니다. 이유는 단순했어요. 여러 과목 중 국어를 제일 잘 해서... 사범대에 대한 고민도 했지만 1순위는 무조건 교대였기에 초등교육과 관련된 활동을 가장 많이 했어요. 그런데 저는 국어가 제일 좋았고 제일 잘 하는 과목이었기 때문에 ‘초등 국어 교육’과 관련한 활동들이 꽤 있었답니다! 저는 이 활동들이 제가 지금 교원대에 다닐 수 있게 하는 데에 일조했다고 생각해요!! 이 부분과 관련한 이야기는 차차 앞으로의 스토리노트와 포트폴리오로 들려드릴게요! 저는 이렇게 3년을 살아왔고 결과적으로 한국교원대학교 국어교육과(학종)과 청주교육대학교 초등교육과(학종), 충북대학교 국어교육과(교과-성적장학금까지!)에 합격하였습니다. 이렇게 저는 현재 한국교원대학교 국어교육과 24학번 새내기가 되었답니다! 그런데 3년 내내 교대(초등교육과)진학을 원하던 학생이 교대 합격에도 불구하고 사범대(국어교육과)에 다니고 있는... 이 내막이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사실 저는 교대에 합격한 후 정말 많은 고민을 했어요. “내가 초등교육과에 다니는 게 맞나...?“ “정말 적성에 맞을까...?“ 등... 사실 가장 큰 고민은 ‘초등교육과 관련된 공부가 재미없을 것 같다.’였던 것 같아요. 그렇게 교대와 사범대의 갈림길에 놓여있는 제게는 확실한 계기가 하나 필요했어요. 많은 상담과 고민 끝에, 저는 저의 선택을 합리화할 수 있는 한 문장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나는 교대가 가고 싶은 게 아니라 교대에 갈 수 있는 나를 만드는 게 목표였다“... 이 생각을 하고 나니 누군가 제 머리를 댕~하고 친 것만 같았어요! 아, 이게 내가 찾던 정답이다... 초등교육에 대해 공부를 하고 싶다는 생각보다 교대에 진학할 수 있는 성적과 생활기록부의 나를 만드는 거에 더 초점이 맞춰져 있는 나를 뒤늦게나마 깨닫게 된 거죠...! 그래서 저는 지금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과목인 국어를 배울 수 있는 국어교육과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아 ㅎㅎ 저는 국어뿐만 아니라 윤리와 사상, 생활과 윤리, 고전과 윤리 등 윤리 과목을 매우 좋아했어요!! 일명 ‘쌍윤러’로서 수능도 윤리와 사상, 생활과 윤리로 치뤘답니다! 윤리와 사상은 50점으로 1등급, 생활과 윤리는 48점으로 2등급이 나왔어요! 저는 메*스터디, 이*스 등 사설강의는 전혀 안 듣고 공부해왔어요. 회원가입조차 안 되어있답니다!! 그 일타강사님들의 수업 없이 제가 수능에서 1등급을 받을 수 있던 비결은요... 과목에 대한 애정과 노력, 그리고 운이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제가 쌍윤으로 수능을 본다고 하니 많이들 말리셨어요. 왜 사회문화 안 하고 윤리와 사상을 하냐면서... 저는 윤리를 좋아했고 누구보다 열심히 할 자신이 있어서 선택했다고 당당히 말했어요. (솔직히 얘기해서 사회문화를 잘 할 자신이 없었습니다) 저는 하루에 시간을 정해놓고 공부하지 않았습니다. 분량제로 공부했어요! 오늘은 20XX년 X월 모의고사를 풀고 오답체크 및 질문까지 마무리하자는 식으로요! 물론 양이 너무 많으면 조절했고 적으면 적은 대로 조절했습니다. 윤리란 과목은 오개념 정정이 매우 중요한 과목인데 저는 이 과정을 학교 선생님들과 함께 했습니다! 학교 선생님들께 하루에 1-2시간 이상씩 찾아가며 질문 드리곤 했었고 이를 제 방법대로 정리하는 과정도 거쳤습니다. 저만의 국어 공부법(내신 및 수능)과 윤리 공부법을 다른 달의 스토리노트에서 더 깊게 설명해드리도록 할게요!! 많이 기대해주세요...! 저는 고등학교 3년 내내 정말 많은 유익한 활동들을 해왔는데 동아리 활동도 참 많은 기억이 남아요. 3년 내내 교육 동아리 소속이었고 2,3학년 때 동아리 부장으로서 직접 활동들을 기힉하고 진행해왔답니다!! 동아리운영과 활동에 관련된 이야기도 꼭 들려드릴게요!!♪ .•*¨*•.¸¸♬✧ 이렇게 많은 활동과 수능... 그리고 다양한 유형의 면접 덕분에 저의 3학년은 참 바빴는데요! 저는 서울대학교 일반전형, 고려대학교 계열적합형 에도 지원을 하였기 때문에 두 학교의 제시문 면접을 준비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앞의 제시문 면접과는 유형이 좀 다른 교원대학교 제시문 면접, 교대 생기부 면접까지!! 다양한 유형의 면접을 진심으로 준비해왔고 나름 잘 해왔다고 생각하는데, 여러분들게 면접 관련해서 해드리고 싶은 얘기도 많아요!!! 마지막으로 저는 교육분야, 인문계열 분야 학생들에게 해줄 수 있는 말이 특히나 많을 것 같아요!! 실제로 제 모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종종 상담도 해주고 있고, 고등학교 선생님들과도 자주 연락하고 있어 저는 다양한 방식의 사고가 열려있답니다!! 전혀 다른 과목들끼리 엮어서 활동(수학,국어)들을 꾸미고 싶은데 아이디어가 없다! 그냥 모든 게 막막하다!! 다 저를 찾아오세요~!!! 뭐든 도움 드리겠습니다 ! 앞으로 여러분들게 생기부 작성 꿀팁, 고등학교 생활 당부의 말, 야간자율학습관련 스토리 노트 등등 해드리고 싶은 이야기가 많아요!! 찐 사범대 라이프도 들려줄게요오.•♥한국교원대학교 국어교육과 24학번 멘토 우아아앙 많은 관심 부탁드릴게요!∧,,,∧( ̳• · • ̳)/ づ♡ 이런 학생들 특히 환영해요오???? 교대/사범대 입시를 원하는 학생???? 리더쉽과 관련하여 많은 부분을 보여주고 싶은 학생???? 사교육 없이 수능 잘 보고 싶은 학생???? 수시로 대입진학을 원하는 학생!! -> 저의 분야가 아니더라도 주위 친구들 상담도 많이 해주었기에 자신 있습니다 ㅎㅎ한국교원대학교 홍보 영상(멀리 보고 함께 걷는 교육의 중심 한국교원대학교(국문버전)) (youtube.com)한국교원대학교도 많은 관심 부탁할게요!202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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