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뇽쌤
이화여자대 국어교육과 24학번
대구 수성고 졸업
URL 복사
수시 합격 대학
-
경북대 국어교육과 학생부종합
-
대구교육대 초등교육과 학생부종합
-
이화여자대 국어교육과 학생부종합
-
한국교원대 국어교육과 학생부종합
수시 n관왕, 올해는 여러분의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이화여자대학교 국어교육과 24학번에 재학 중인 뇽쌤입니다.
저는 2024학년도 입시를 치르며 지방 일반고에서 수시 6장 모두 학생부 종합 전형으로 지원하여 4관왕을 달성한 바 있습니다.
나만의 특색이 듬뿍 담긴, 차별화된 학교 생활 기록부를 위한 꿀팁, 전부 다 알려 드리겠습니다!
최선을 다해 최고의 과정을 만들어갈 여러분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화여자대학교 국어교육과 24학번에 재학 중인 뇽쌤입니다.
저는 2024학년도 입시를 치르며 지방 일반고에서 수시 6장 모두 학생부 종합 전형으로 지원하여 4관왕을 달성한 바 있습니다.
나만의 특색이 듬뿍 담긴, 차별화된 학교 생활 기록부를 위한 꿀팁, 전부 다 알려 드리겠습니다!
최선을 다해 최고의 과정을 만들어갈 여러분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완료된 멘토입니다.
스토리노트
-
공부 방법고3 주목! 수능 1등급 선배가 알려주는 수능 영어 공부법(2)예비 고3 주목! 수능 1등급 선배가 알려주는 수능 영어 공부법(2) 안녕하세요! 멘토 뇽쌤입니다. :)오늘은 저번 스토리노트에 이어 수능특강 영어 교재 및 평가원 기출을 활용한 수능 영어 공부법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6모~여름방학까지의 저는 여전히 수시 전형을 위한 내신 관리와 기타 활동등으로 인해 영어 공부에 시간을 많이 투자하지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 해당 기간 동안 제가 했던 가장 유의미한 영어 공부는 6모 시험지 분석 정도였던 것 같아요. 따라서 본 스토리노트에서는 제가 어떻게 6모 시험지를 분석하고 활용했는지 설명드리겠습니다. #6월 은 처음으로 평가원 모의고사를 마주하게 되는 시점입니다. 솔직하게 고백하면 저는 6모를 치고 난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수능 영어를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6월 모의고사는 평가원에서 출제하는 당해년도 문제 경향을 처음으로 접하게 되는 시험이기 때문에 굉장히 중요합니다. 따라서 시험을 치는 것 뿐 아니라, 이후 분석에도 심혈을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6모 분석 방법 (중요) 채점한 6모 시험지가 잘 보관되어 있다면 그대로 사용하시고, 그렇지 않다면 한 번 더 풀어보신 다음에 온라인 채점을 하시고 문제지에는 정오 표시를 하지 않으시길 추천 드려요. 6모 문제는 수능이 다가올 때 최소 한 번 이상 더 풀어볼 것이기 때문에,앞의 스토리노트에서 설명한 ‘간단분석’ 처럼 지문의 소재를 한국어로 뜯어 분석하기보다는 답이 도출되기까지의 과정에 중점을 두고 분석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평가원에서 출제한 문제는 정답 도출까지의 루틴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편이기도 하고, 한국어로 소재 해설을 전부 적어둘 경우 다시 풀 때 한국어 해설이 기억나서 문제를 풀이하는 것이 아니라 기억해둔 답만 복기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이에요. 저는 다음과 같은 순서에 따라 6모 시험지를 분석했습니다. 분석할 문제 간추려 표시하고 공부 계획 세우기- 듣기 유형 문제를 비롯하여 흔히 듣기 유형을 풀면서 같이 풀어도 된다고 말하는 도표, 일치/불일치, 43-45번 장문 스토리텔링 문제를 분석 대상에서 제하는 단계입니다.-> 약 18개 정도의 지문(20,21,22,23,24,29,30,31,32,33,34,35,36,37,38,29,40,41~42)이 남을 거예요.하루에 다 분석할 수 있다면 물론 좋겠지만 수능은 장기전이고 우리는 영어 말고도 공부할 과목이 많으니까,하루에 모의고사 약 한 페이지(4~5지문)를 분석한다고 생각하고 공부 계획을 잡으시기를 권합니다. 저는 여름방학까지도 일주일에 2번, 하루에 2시간 정도씩 공부했기 때문에 3주 정도에 걸쳐 6모 분석을 끝냈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 여름방학이 끝나기 전까지 6모 분석을 마무리한다고 이해해 주시면 될 것 같아요. *저도 수시러였기 때문에, 6모 시험지를 여름방학식 이후에서야 다시 열어보았어요.. ^^ 맥락의 흐름을 따라 형광펜 표시하기 - 중심문장 한 문장만 고르고 넘어가는 것보다 자세하게, 역접(however 등)에 유의하여 논지의 흐름을 찾는 과정입니다. - 접속사를 표시하고 접속사 기준 앞뒤로 내용이 전환되는 부분을 중점으로 살펴 보시면 됩니다. 평가원이 출제한 수능형 지문을 읽을 때 ‘이쯤에서 내용이 바뀌겠구나’하는 감을 더욱 확실히 가지기 위한 연습이에요. 지문의 선지별 정오의 이유가 되는 단어 찾기(*선지가 영어인 문제에 한함)- 저번 스토리노트에서 언급한 ‘간단 분석’ 방법과 가장 큰 차이가 있는 부분입니다. 지문 뿐 아니라 선지에서도 답의 근거가 되는 부분을 주의 깊게 살펴볼 수 있기 때문에, 평가원식 ‘함정 선지’에 대한 대비가 어느 정도 가능합니다. - 답인 선지의 경우 그 선지에서 핵심이 되는 단어를, 오답인 선지의 경우 오답이 되게끔 하는 단어(주로 반의어)를 찾아 표시해 주세요. 모르는 어휘 표시하고 외우기- 1~3의 단계를 거치느라 제법 알록달록해진 지문에서 모르는 단어의 한글 의미를 찾아 정리하고 암기하시면 됩니다. - <동사> 위주로 찾아 암기하시면, 필자의 태도(긍정,부정 등)를 파악하기가 쉽기 때문에 문제 푸는 속도가 훨씬 빨라질 수 있을 거예요. 이상 저의 6모, 즉 평가원 기출 시험지 분석 및 활용법이었습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다음 스토리노트에서 더욱 유익한 정보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찬란히 빛날 여러분의 올해를 진심을 다해 응원합니다. 파이팅!2025.02.28
-
정시 준비예비 고3 주목! 수능 1등급 선배가 알려주는 수능 영어 공부법(1)안녕하세요! 멘토 뇽쌤입니다. :) 설 연휴는 잘 보내셨나요~? 오늘은 수능특강 영어 교재 및 기출을 활용한 수능 영어 공부법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영어 과목의 경우 수특 지문이 연계되어 수능에 출제된다 하여도 학생 스스로 직접적인 연계율을 체감하기가 어렵다는 특징이 있으므로 다른 과목처럼 수능특강 교재 자체를 N회독씩이나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수능특강 영어 교재를 활용하는 공부법을 소개하고자 하는 것은,수특 영어 교재에 수록된 지문들에서 최근 수능에 자주 출제되는 영어 단어의 경향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스토리노트에서는 저의 고3 시절 2월부터 5월(6모 전)까지의 수능 영어 공부 흐름을 바탕으로 찬찬히 저의 수능 영어 공부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2월~5월 : 사실 이 시기에는 수능 영어 공부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는 않았습니다. 수학을 비롯한 다른 과목 공부가 더 급하기도 했고, 수시를 주 전형으로 준비하고자 했기 때문에 3학년 1학기 내신 공부를 하기 바빴거든요. 그래서 수능 영어 공부는 주 2회, 2시간 정도씩 꾸준히 하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이때 제 공부 목표는 ‘최근 수능 기출 풀면서 현재 상태 체크하기’,'수능까지 가져 갈 단어 꼭꼭 씹어 외워 두기'였고, 다음과 같이 공부했습니다. 어휘 암기(워드마스터 하이퍼 2000) - 3일치 분량 한 번에 외우고 한 달 동안 누적으로 셀프 테스트 치기- 자꾸 잊는 어휘는 그날 플래너에 직접 만든 예문과 함께 적어두고 외우기 최근 4개년 평가원 영어 기출 (6모, 9모, 수능) 풀이- 65분 제한 시간을 두고 (마킹 시간 5분 남겨두고) 실전처럼 문제 풀기- 채점 후 오답할 때 틀린 지문만 간단히 분석하기ㄴ 간단분석이란? 해설지를 참고하여 지문의 제목 한국말로 적기 - 중심문장 찾아서 형광펜 표시 - 답을 고르기까지 중요한 역할을 하는 어휘 파란색 볼펜으로 표시 * 해설지를 봐도 답이 이해가 가지 않는 경우, 문제를 풀 당시에 나의 사고 과정 한국어로 간단히 메모해 두고 해당 지문만 EBS 해설 강의 찾아 듣기 ** 저는 따로 영어 학원을 다니거나 영어 인강을 꾸준히 듣지 않았기 때문에 무료로 양질의 강의를 들을 수 있는 EBS 사이트를 애용했습니다! 이미 정말 유명하시지만,,, 주혜연 선생님 강의 추천 드려요! ㅎㅎ 수능특강 영어, 수능특강 영어독해연습 교재 풀이- 일주일에 20지문, 한 번에 10지문씩 문제 풀기- 중심문장 찾아서 형관펜 표시- 답의 근거가 되는 부분 다른 색 형광펜 표시- 한국어로 제목 적기(소재 파악을 위함)- 영어로 지문 내용을 3단계 요약해 보기- 몰랐던 어휘가 형광펜 표시한 영역에 포함될 경우, 의미 적어두고 외우기 *저는 학교 선생님들께서 수능특강 교재로 수업을 진행해 주신 덕분에 더욱 쉽게 일주일 루틴을 지킬 수 있었습니다. 드물겠지만 혹시라도 고3 수업 시간에 수특을 다루지 않는 학교에 재학 중이시라면, 친구들과 스터디그룹을 조직하여 자율적으로 꾸준히 공부해 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약간의 강제성이 부여된다면 더욱 쉽게 기복 없이 열심을 낼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에요. 여기까지가 저의 고3 시절 2월부터 5월(6모 전)까지의 수특 영어 및 기출을 활용한 영어 공부 흐름이었습니다.다음 스토리노트에서 이어서 찾아뵙겠습니다.:)@ 궁금한 점이 생길 경우 언제든지 1:1 질문 기능 활용해 주세요!@ 최선을 다해 최고의 과정을 완성할 여러분의 2025년을 진심을 다해 응원합니다.2025.01.30
-
공부 방법예비 고3 주목! 국교생이 알려주는 수특 활용 국어 공부법안녕하세요, 멘토 뇽쌤입니다!어느덧 2025학년도 입시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2026학년도 대학 입시가 다가왔네요! 본 스토리노트에서는 2026학년도 입시의 주인공인 예비 고3 학생분들을 위한 수능특강 국어 교재를 활용한 공부법을 알려 드리고자 합니다. 이번 겨울 방학은 본격적으로 고3으로서 학교 생활을 시작하기 직전에 주어진 마지막 성적 향상 기회인 만큼, 제가 전달해 드릴 아래의 정보들을 참고하시어 후회 남지 않는 최고의 과정을 완성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BS 수능특강은 평가원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연계하여 문제를 출제하겠다고 직접 밝힌 교재이기에, 겨울 방학 동안 최소 1회독 이상의 학습을 진행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국어 과목의 수능특강은 문학, 비문학, 그리고 선택과목(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총 3권입니다. 이 중에서 방학 동안은 문학과 비문학 영역, 소위 말하는 공통 과목에 집중하여 학습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양한 인강사에서 수능특강을 활용한 강의를 준비하지만, 이 시기에는 EBS에서 제공하는 강의를 수강하시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비문학 유형별 풀이법 체화 등을 이유로 타 인강사의 인강 패스가 이미 있으시다면, 수강하시는 강사님의 강의 커리큘럼을 따라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다음은 제가 수능특강 교재 1회독 시 활용했던 공부 루틴입니다. 문학, 비문학 영역 수능특강 1회독 시에는 우선 매일 할당량을 정하여 스스로 문제를 풀이합니다. 이때 비문학 영역의 지문 풀이에 소요되는 시간을 측정해 보는 것이 본 시험에서의 시간 관리를 연습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저의 경우 경제나 과학/기술 제재의 지문에서 유독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경향이 있었고, 이를 보완하기 위해 추후 평가원 기출 문제들 중에서 해당 제재를 다룬 지문들을 선별하여 한 번 더 복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문제 풀이가 완료되었다면, 스톱워치 등을 멈추고 채점하기 전 한 번 더 검토하는 시간을 가져 보세요.이때 검토는 옳은 것/옳지 않은 것 고르기를 적절히 했는가와 같이 ’문제를 똑바로 읽었는가'를 비롯하여 각 문제마다 그 답을 고르기까지의 사고 과정을 점검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검토 시간은 약 5분 이내로 설정하였으며, 굳이 많은 시간을 들일 필요는 없습니다. 검토 과정 중에 실수를 발견했다면, 채점하기 전에 형광펜 등을 이용하여 그 부분을 꼭! 표시해 주세요. 문제 검토까지 완료했다면, 채점을 진행합니다. 오답이 있을 경우 해설을 참고하여 간단하게 정답의 이유를 메모하고, 본인이 고른 오답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여 간단하게 적어 주세요. 답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면 그냥 오답을 고르기까지의 생각 과정만을 적어 주시면 됩니다. 이제 인강을 활용할 타이밍입니다. 본인이 수강할 인강에서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작품 또는 지문에 대한 해설 강의를 선택적으로 활용하여 들어 주세요. 앞선 채점 과정에서 정답 도출까지 이해가 가지 않았던 부분과, 각 파트 별로 공통되게 묶을 수 있을 것 같은 키워드 (예- 과학 지문에서의 인과 관계를 나타내는 표지어 정리 등)에 집중하여 강의를 수강합니다. 새롭게 깨달은 점에 대해 플래너나 교재에 꼭 기록을 남기는 것도 잊지 말아 주세요! 이렇게 하면 수능국어 공통 과목인 문학과 비문학 영역의 수능특강 교재를 활용한 1회독 공부가 마무리됩니다. 수능특강 교재는 간단히 풀고 넘기지 않고 찬찬히 톺아볼 때 그 진가를 발휘합니다. 고3 1학기가 시작되면 중간고사, 기말고사 및 졸업사진 촬영, 원서 접수 등 다양한 일정들로 생각보다 공부에만 집중하기가 더욱 어려울 거예요. 그러니 마지막으로 주어진 성적 향상 기회인 지금, 최선을 다해 후회 없는 과정을 완성하실 수 있길 바랍니다. 추가로 궁금한 점이 생기면 언제든지 일대일로 문의 주세요. :) 찬란히 빛날 여러분의 스무 살을 미리 기대하고 응원합니다. 파이팅!2024.12.31
-
면접 준비[학생부 기반 면접] "나야, 합격자." - 대구교대 합격 DB(2)안녕하세요! 멘토 뇽쌤입니다. 지난 스토리노트에 이어 제가 겪은 학생부 기반 면접인 ‘2024학년도 대구교육대학교 수시 지역인재 전형 면접’ 복기 자료를 일부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면접 당일에 작성한 복기 자료를 바탕으로 현장감이 느껴지도록 구성하고 자체 피드백 내용을 추가해 보았습니다.[면접 절차]대기실 대기 - 면접 고사장 앞 대기 - 면접 - 퇴장[면접 특징]- 대기실 입실과 동시에 전자기기 제출- 입실 지정 시간으로부터 30분 후에 면접이 시작됨- 대기실 내 준비한 자료 열람 가능*저는 2023년 11월 25일 토요일, 오전 시간대 전체 1번으로 면접을 봤기 때문에 입실시간으로부터 30분 후 면접 고사장에 입장하였습니다. [질문 및 답변 내용]1. 교권 침해 신고율 저조와 관련한 질문(본질문) 1학년 자율에서 교권 침해 신고율이 저조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고민했다고 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방안을 구상했는지 설명해 보세요.- 저는 교권 침해 사안 신고율이 저조한 원인이 신고자의 익명성이 제대로 보장되지 못하는 데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최근 이슈화된 사건들의 경우에도 교권 침해 신고 발생 직후 신속한 조치가 이루어지기보다는 피해 교사 개인의 신상에 집중하는 모습이 관찰되었습니다. 따라서 저는 교권 침해 신고율 저조 문제의 해결을 위해 신고자 익명성 보장을 위한 방안을 고민했습니다. 신고 이후에도 가해 학생을 너무 배려하기 보다는 침해 정도에 비례하는 적정 수준의 처벌이 이루어지도록 제도를 구성하여 유사한 사건의 발생을 억제하는 등 교정적 효과를 유도할 필요가 있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꼬리질문) 설명한 방법은 학교 폭력 사안에는 유의미하게 적용될 수 있을 것 같은데, 교권 침해 사안에 관해서도 그런지는 잘 모르겠네요. 교권 침해 사안의 신고자는 누구라고 생각했나요?-2. 초등교사의 역량과 관련한 질문초등 교사와 중등 교사의 직무상 차이와 요구되는 역량의 차이가 무엇이고, 학생이 초등 교사가 되기 위해 특별히 노력한 점은 무엇인가요?- 초등 교사는 학생 개개인의 개성과 잠재력에 더 초점을 두고 인성적 측면을 강조하는 교육을 하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초등 교사에게는 학생 각각에게 세밀한 관심을 기울일 수 있는 세심함이 요구된다고 생각합니다. 반면 중등 교사는 교과적 측면에서 본인의 전문적, 학문적 역량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이루고자 하는 입시 및 진로 목표 달성에 도움을 주는 교육을 합니다.3. 부진한 과목(수학)에 대한 질문(본질문) 다른 과목에 비해 수학 과목의 성적이 현저히 낮은데, 그 이유와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에 대해 말해보세요.- 사실 중학교 때 수학 공부가 제 길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을 잠시 했습니다. 아예 수학을 포기하고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것까지 고려했으나, 고등학교 1학년 때 수학 선생님을 정말 잘 만나서, 그 선생님이 가르쳐주신 공부법대로 수학 공부를 이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무작정 양치기를 하는 것이 아닌, 선생님의 조언대로 교과서를 꼼꼼히 보고 선생님께서 추천해 주신 문제집을 6번씩 풀어가며 미세하지만 나름의 성장 곡선을 만들어냈습니다. (꼬리질문) 수학을 못하는데 수학을 가르칠 수 있을 것 같나요?- ㅎㅎ 수학이 저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을 뿐, 수학을 싫어한 적은 없습니다. 오히려 수학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했던 과정이 저와 비슷하게 수학 공부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발판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2024.11.07
-
면접 준비[학생부 기반 면접] "나야, 합격자." - 대구교대 합격 DB(1)안녕하세요! 멘토 뇽쌤입니다 :)어느덧 쌀쌀해진 날씨와 함께 2025학년도 입시도 절정을 향해 달려 가고 있네요. 다가오는 11월에는 대입의 꽃이라 불리는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각 학교별 수시 면접이 예정되어 있습니다.최선을 다한 여러분의 노력이 값진 결실을 맞이하길 응원하는 마음으로 수시 면접 유형별 꿀팁을 가져왔습니다! 간단히 저에 대한 소개를 드리자면, 저는 2024학년도 입시에서 학생부 기반, 제시문, 학생부 + 제시문 융합 3가지 유형의 면접을 준비한 경험이 있습니다.수능 최저와 면접 준비를 동시에 진행하며 많이 답답하고 막막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요, 이번 스토리노트에서는 저의 대구교대 면접 경험을 기반으로 학생부 기반 면접 준비에 도움이 될 사항들을 (1) 면접 내용 준비를 위한 꿀팁과 2) 면접 상황 대비를 위한 꿀팁 두 측면으로 나누어 알려드리겠습니다. 이어지는 스토리노트에서는 제가 직접 경험한 2024학년도 대구교육대학교 수시 지역인재 전형 면접 복기 자료 일부 공개를 통해 “느낌 좋은” 면접장 분위기를 형성하는 말하기 방법에 대해서도 말씀드릴게요![면접 내용 준비 꿀팁] 카테고리화- 생각보다 더욱 방대한 학교생활기록부의 양에 어디서부터, 얼마나 꼼꼼히 준비해야 할지 감이 오지 않나요? 그렇다면 sns 게시물을 올린다고 생각하고,'학생부'라는 게시물과 함께 태그할 키워드를 만들어 보세요. 저는 이 과정을 ‘카테고리화’라고 이름 붙였습니다. 학생부 내용에 대한 ‘카테고리화’가 이루어지고 나면 학생부 안에서 어떤 질문이 나올지 몰라 두려워하는 시간이 훨씬 단축됩니다. 수십, 수백 부의 학생부를 읽어야 하는 면접관들은 결국 학생부에서 눈에 띄는 부분, 즉 핵심어를 중심으로 질문할 것이기 때문이죠. 카테고리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먼저 자율, 진로, 동아리 칸의 세부능력특기사항부터 훑으며 눈에 들어오는 중심어(활동명 등)에 표시해 주세요. 이때 중심어는 한 영역(예-1학년 자율) 안에서 3-5개 정도 설정하여 체크해 주세요. 2) 중심어 표시가 끝났다면, 여러 단어들을 하나로 관통하는 주제어를 만듭니다. 제 학생부 내용을 예시로 들어 보겠습니다. - ‘교권추락실태사진전 ’ ‘교권 보호를 위한 제도적 장치 실효성 고찰’ ‘교권의 본질적 의미를 다룬 영자신문 기사 작성’ 등의 활동은 전부 주제어 #교권 으로,- ‘<인구미래공존>도서 활용 활동’, ‘미래 학교 심포지엄’ , ‘저출생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연대 방법 탐구’ 등의 활동은 전부 주제어 #미래교육 으로 묶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3) 주제어에 속하는 중심어(활동)들을 훑으며 아래의 세 가지에 대한 답변을 준비합니다. - 해당 중심어를 시작한 계기- 어려웠던 점 + 극복 과정/ 극복을 위한 방향성- 보람을 느낀 부분 +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 어려웠던 점처럼 (-) 정서의 답변을 구상할 때는 반드시!! 그 이유에 대해 생각하고, 더 나은 다음 과정까지 고민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만능가치툴 정립- 최우선하는 한 가지 가치를 담은 포부를 준비해 두는 것도 추천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학생 뿐 아니라 교사에게도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교육 전문가’ 가 되고자 하는 다짐을 만능가치툴로 준비해 두고 어떤 답변이든 이와 연관된 흐름에서 말하고자 했습니다. - 만능 가치툴은 예상치 못한 질문을 받았을 때 가장 빛을 발합니다. 처음 듣는 질문에 대해서도 대략적인 방향성을 가지고 대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공존, 공감, 배려 등등 본인이 생각했을 때 사회에서 중시될 만한 가치를 하나 골라서 지망하는 학과와 관련한 포부를 만들어 보면 어떨까요? [면접 상황 대비 꿀팁] 답변 내용만큼이나 중요한 입장 / 퇴장 연습구체적인 점수 기준에는 포함되지 않을지 몰라도, 입장과 퇴장은 면접자의 태도를 평가할 수 있는 유용한 지표입니다.앉아서 답변하는 연습만 하지 말고, 문을 열고 자연스럽게 걸어들어와서 인사하고 자리에 앉는 것부터 답변을 마치고 자리에서 일어나 문을 닫고 나가는 과정까지 전체적인 흐름을 연습해 볼 것을 권하고 싶어요.앉은 모습 전체(다리까지)가 나오도록 카메라 각도를 조정하여 면접 연습하는 상황을 녹화해두는 것도 추천합니다.평소 본인의 말하기 습관을 정확하게 확인하고, 단정한 태도를 연습하는 시간은 답변 내용 준비만큼이나 중요하다는 것을 꼭 기억해 주시면 좋겠어요.아이컨택면접관 미간을 바라보아라, 그 뒤에 있는 벽을 보아라 하는 말들 많이 들어보셨을 것 같은데요, 면접장 내에서 아이컨택은 정말 강력한 힘을 가집니다. 저는 면접관의 <동공>을 똑바로 바라보는 것을 가장 추천드려요. 평가 받는 것이 아니라 사람 대 사람으로 대화를 한다는 마음으로 면접에 임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혹시 무리한 아이컨택이 부담스럽게 느껴진다면 시선을 정면으로 두는 연습만이라도 충실히 해 보길 바랍니다. 너무 자주 아래를 응시하거나, 눈동자를 굴리거나, 위쪽 허공을 바라보는 것은 지양했으면 해요. 3초의 여유 가지기제한된 면접 시간 안에 준비한 모든 답변을 빠짐없이 하고 오고 싶은 마음에 면접관의 질문이 끝나자마자 답변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긴장을 해서 평소보다 말이 더 빨라지기도 하는데, 이럴 경우 답변 내용이 말의 속도를 이기지 못하여 뭉개지거나, 발음이 꼬여 실수가 생길 확률이 높습니다. 면접관의 질문 이후에 너무 긴 시간 공백이 있으면 답변에 당황한 것처럼 보이거나 자신감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을 수도 있겠지만 3초 정도의 여유는 오히려 긍정적인 기능을 합니다. 질문을 듣고 3초간 잠시 답변의 대략적 내용을 구상한 후, 정리된 말을 또박또박 전하는 것이야말로 훨씬 침착하고 자신 있는 답변을 완성하는 비결입니다. 면접 순서에 연연해 하지 않기마지막은 면접 순서에 관하여 하고 싶은 말입니다. 저는 대구교육대학교 지역인재 전형 면접 <오전반 전체1번>,이후 스토리노트에 등장할 한국교원대학교 학생부 종합 전형 면접 <오후반 마지막번호> 로, 정말 극과 극의 면접 순서를 모두 겪었습니다. 그리고 둘 다 합격했습니다. 선호하는 순서로 면접을 볼 수 있는 행운이 함께하길 진심으로 바라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에도 합격 여부에 큰 영향은 없을 거라는 점 기억해 주세요. 면접 대기 시간이 길 경우를 대비해 책이나 기타 면접 자료를 챙겨 가는 것도 좋지만 학교에 따라 대기 시간동안 자료를 열람할 수 없는 곳도 있으니 이 점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생수, 핫팩 등 대기 시간동안 필요할 물품들은 일단 챙기시는 것을 권합니다!!! 이상 학생부 기반 면접 전형의 준비 팁에 대해 간략하게나마 정리해 보았습니다!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다음 스토리노트에 이어서 대구교대 면접 복기 자료를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추가적으로 궁금한 사항이 생기면 언제든지 1:1 문의 남겨 주세요!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여러분의 앞길을 진심을 다해 응원합니다. - 멘토 뇽쌤 올림 -2024.10.30
리로TALK
총 1건
-
안녕하세요. 공부법 관련 궁금한 점이 있어 여쭈어봅니다.2024.10.29
포트폴리오
- 등록된 포트폴리오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