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정이
성신여자대 법학부 25학번
충북 서전고 졸업
URL 복사
수시 합격 대학
-
충남대 사회학과 학생부종합
-
충북대 사회학과 학생부종합
고등학교 때 다영한 분야에 관심이 많아서 생기부가 교육,사회,국제,법 등 다양합니다. 그래서 진로 변경이 고민인 학생이나 생기부를 어떤식으로 써야할지 고민인 학생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그리고 제 생기부는 내신 내비 항상 좋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에 낮은 내신을 극복하고 싶으신 분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질문 주세요~

완료된 멘토입니다.
스토리노트
-
기타입시 스트레스 관리하는 방법안녕하세요. 성신여대 법학부에 재학 중인 멘토 수정이 입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입시 스트레스를 현명하게 관리하는 꿀팁을 담았습니다. 저는 고등학교 때 시험 기간만 되면 슬럼프에 정말 많이 빠졌습니다. 아무것도 하기 싫고, 우울해지는 기분이라서 하루를 아예 날려버린 적도 많습니다. 그리고 하루를 쉬고 나면 그런 자신의 모습이 짜증나고 화가 나서 또다시 우울해지는 그런 경험도 아주 많이 했습니다. 특히 1학년 때, 중학교 때와 달라진 공부의 깊이와 양에 당황했고, 해야 할 건 많은데 하기 싫고, 점점 미루면서 공부 분량이 쌓이고, 그 쌓인 걸 보면서 스트레스받고, 울면서 공부한 날도 많았습니다. 1학년 때는 누구보다 스트레스에 취약했고, 유리멘탈인 고등학교 생활을 했던 것 같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시험 기간에 늘 스트레스받고, 울면서 공부를 했고, 어떤 식으로 해결해야 할지도 잘 몰랐습니다.하루는 이런 저의 고민을 친한 선배한테 털어놓은 적이 있습니다. 선배는 자신도 그런 경험을 한 적 있다면서 그럴 때는 가볍게 산책을 해보는 게 효과가 좋다고 했습니다. 처음에는 운동하기도 귀찮고, 그럴 시간이 있을까? 반신반의했습니다. 그러다가 오늘은 정말 공부가 안 되겠다. 이러다가 내가 미치겠다. 이런 날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모든 공부를 다 접고, 독서실에서 가방을 챙겨서 집 근처 공원 산책로를 계속 걸었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계속 걸었습니다. 1시간 동안 계속 걸으면서 생각을 정리하고 나니, 마음이 한결 편해졌습니다. 정말 신기하게 마음이 편안해지고, 다시 마음 잡고, 공부할 마음의 여유가 생겼습니다. 저처럼 스트레스에 취약해서 뭐부터 할지 막막하고 마음이 답답하다면 유튜브나 인스타 보면서 잠깐의 도파민에 빠지지 마시고, 차라리 주변을 걸으면서 생각을 정리하면 좋습니다. 그리고, 좋아하는 노래를 들으면서 산책하면 스트레스도 풀리고, 체력도 길러지니까 공부에 더 집중할 수 있어요. 저는 이 방법으로 고등학교 3학년 때는 입시 스트레스가 확 줄었고, 입시 마무리까지 잘 해낼 수 있었어요.그리고, 현재가 불안하고, 막막하다고 해서 아예 다 포기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으시면 안 됩니다. 고등학교 1학년 때, 2학년 때 슬럼프가 온 저의 모습은 무기력 그 자체라서 잠을 아예 오래 자버리거나 침대 밖을 벗어나지 않고 싶어했어요. 그렇게 슬럼프를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것이 아직도 후회로 남아있습니다. 딱 15분만 책상에 앉아있다는 생각으로 일단 자리에 앉게 되면 탄력이 붙어서 계속 유지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러니까 딱 한 문제만 풀자, 한 문단만 읽자 이런 생각으로 의자에 엉덩이 붙이고 앉는다면 반은 성공한 것과 다름없습니다.지나보면 고등학교 3년이 정말 길고 긴 터널 속을 걷는 것과 같다고 느껴질 때가 정말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대학교에 딱 신입생으로 온 지 약 6달 정도 되어가는 제가 본다면, 고등학교 시간이 정말 빨리 갔던 것 같아요. 진짜 매일매일이 치열했고, 힘들었던 것 같은데 지나보면 추억으로 남는 게 신기하기도 하고 역시 추억은 미화되는구나 이런 생각을 종종 하기도 합니다. 불안하기만 한 미래로 현재를 망치지 말고, 오늘 해야 할 일 하나하나 해가다 보면 언젠가 내가 원하는 목표, 원하던 대학 반드시 갈 수 있습니다! 그저 절대 포기하지만 말고, 슬럼프가 오면 오늘 내가 좀 힘들었다보다. 수고했다고 나 자신한테 말해주고, 자신을 너무 자책하지 않는 수험생활을 보내면 좋겠어요. 이 글을 읽는 모든 수험생들이 조금의 위로와 희망을 가지길 바랍니다. 그리고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2025.10.01
-
면접 준비대입 면접 꿀팁을 알려드립니다!안녕하세요. 법학부 멘토 수정이 입니다. 오늘은 대입의 마지막 관문, 바로 면접 내용을 준비했습니다. 학창 시절의 노력이 고스란히 담긴 학생부를 바탕으로 나 자신을 증명하고, 미래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리죠. 많은 학생들이 면접을 막연하게 두려워하지만, 철저히 준비하면 충분히 자신감을 가지고 임할 수 있습니다. 제가 직접 경험하며 깨달은 면접의 핵심 비법을 공유하고자 합니다.1. 나만의 '생기부 핵심 노트' 만들기면접 준비의 첫걸음은 자신과의 대화입니다. 고등학교 3년간의 활동이 담긴 학생부를 꼼꼼히 살펴보며, 각 활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과정이 필수적입니다. 저는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심지어 전공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어 보이는 활동까지 하나하나 정리했습니다. 정리할 때 중요한 것은 단순히 '무엇을 했는지'가 아니라, ‘왜 했는지(동기)', '어떻게 했는지(활동 내용)', 그리고 ‘무엇을 느꼈는지(배운 점)’ 를 구체적으로 기록하는 것입니다.예를 들어, '학생회 활동'을 했다면, 단순히 '학생회에서 부회장을 했다'고 쓰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교내 축제를 기획하며 리더십을 길렀고, 친구들과의 협력을 통해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와 같이 작성하는 것이죠. 이렇게 정리한 내용을 한 페이지 분량으로 요약하여, 면접 전에 반복해서 읽으며 머릿속에 각인시켰습니다. 이 '생기부 핵심 노트'는 어떤 질문이 나와도 막힘없이 대답할 수 있는 든든한 무기가 되어 줄 것입니다.2. 실전 같은 '모의 면접'으로 자신감 끌어올리기아무리 완벽하게 준비했더라도, 실전 경험이 없으면 긴장하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저는 매일 꾸준히 모의 면접을 연습했습니다. 친한 친구는 물론, 학교 선생님들께도 스스럼없이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선생님들은 저의 강점과 약점을 객관적으로 파악해주셨고, 예상치 못한 날카로운 질문으로 저를 당황하게 만들기도 했습니다.처음에는 어색하고 부끄러웠지만, 하루에 많게는 5번, 평균 2번씩 연습을 반복하면서 점점 실제 면접처럼 편안하게 대화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대답을 외우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질문의 의도를 파악하고 논리적으로 답변하는 훈련이 되었기때문입니다. 이 과정을 통해 예상 질문에 대한 답변은 물론, 예상치 못한 질문에도 유연하게 대처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3. '마인드 컨트롤'로 면접관과 교감하기면접 당일, 수많은 지원자들 속에서 긴장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긴장이 지나치면 준비한 내용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고 실수하기 쉽습니다. 저는 이럴 때'면접관은 그냥 우리 동네에 사는 모르는 아저씨, 아줌마다'라고 생각하는 마인드 컨트롤을 했습니다. 실제로 면접관분들은 여러분의 잠재력을 보고 싶어 하시는 분들이며, 따뜻한 시선으로 여러분을 바라보십니다. 이분들을 딱딱한 '교수님'이 아닌,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어른'이라고 생각하니 긴장이 한결 풀렸습니다.물론, 예의를 갖추는 것은 기본입니다. 바른 자세와 공손한 태도는 면접에 임하는 우리의 진지함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동시에, 너무 경직되지 않고 자연스럽고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의 꿈과 열정을 진심을 담아 전달할 때, 면접관과의 교감이 이루어지고 진정한 소통이 가능해집니다.면접은 단순한 시험이 아니라, 나라는 사람을 온전히 보여주는 자리입니다. 꾸준한 노력과 자신감을 가지고 면접에 임한다면, 분명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의 꿈을 향한 열정을 응원합니다.2025.09.04
-
기타후회 없는 선택을 위한 고3 여름방학 활용법안녕하세요 멘토 수정이 입니다.고등학교 3학년 여름방학은 입시라는 긴 마라톤의 마지막 스퍼트를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여러분의 수험 생활 전체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수시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수능 최저학력기준'과 '면접'이라는 두 가지 큰 산 앞에서 어떤 길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이 많을 겁니다. 이 칼럼은 그 고민에 대한 정답을 제시하는 대신, 여러분이 스스로에게 맞는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나침반 역할을 하려 합니다. 수능 최저를 맞출 수 있을까? 냉정하게 판단하기수능 최저학력기준(이하 최저)은 수시 전형 합격의 필수 조건입니다. 서류나 면접 성적이 아무리 훌륭하더라도, 최저를 충족하지 못하면 합격은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자신의 객관적인 현재 위치를 냉정하게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첫째, 6월 모의고사 성적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목표를 설정하세요.6월 모의고사는 수능 최저 충족 가능성을 가늠해볼 수 있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단순히 '이 정도면 되겠지'라는 막연한 기대보다는, 과목별 원점수와 등급을 꼼꼼히 확인하고 필요한 등급을 얻기 위해 어느 정도의 점수가 더 필요한지 구체적으로 계산해봐야 합니다. 예를 들어, 탐구 과목 한두 개만 집중적으로 끌어올리면 최저를 맞출 수 있는 상황이라면, 남은 기간 동안 해당 과목에 올인하는 전략이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둘째,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세요.국어, 수학, 영어, 탐구 등 각 과목별로 자신이 강한 영역과 약한 영역을 명확히 구분해야 합니다. 만약 특정 과목에서 등급을 올리기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면, 다른 과목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여 전체적인 등급 합을 맞추는 방법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수학이 약하다면 상대적으로 등급을 올리기 쉬운 탐구 과목에 집중하여 최저를 충족시키는 전략입니다.면접에 집중할까? 전략적인 선택의 시간수능 최저 충족이 간당간당하거나, 수능 성적에 대한 확신이 없는 학생이라면 면접 전형을 공략하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입니다. 실제로 저는 고3 시절, 수능 최저가 불안정하다고 판단하여 면접에 올인하는 전략을 세웠습니다. 2학기 내내 면접 준비에 집중한 결과, 면접 전형에 지원했던 모든 대학에 합격하는 놀라운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하지만 이 전략은 모두에게 맞는 정답은 아닙니다. 면접은 단순한 암기나 지식 자랑이 아닙니다.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풀어내고, 주어진 상황에 대한 창의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며, 자신만의 경험과 가치관을 진솔하게 전달하는 종합적인 능력입니다. 만약 평소에 자신의 생각을 조리있게 말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거나, 낯선 사람 앞에서 긴장하는 편이라면 면접 준비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아야 합니다.면접에 집중하는 전략을 선택하려 한다면, 다음의 사항들을 꼭 고려하세요. 첫째, 면접의 본질을 이해하세요.면접은 여러분의 잠재력과 발전 가능성을 평가하는 자리입니다. 단순히 외운 답변을 읊는 것이 아니라, 서류 기반 질문(생기부, 자기소개서 등)에 대한 깊이 있는 답변, 제시문 기반 질문에 대한 논리적인 사고 과정, 그리고 인성 관련 질문에 대한 진솔한 태도 등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꾸준히 시사 이슈를 접하고,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정리하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둘째, 꾸준하고 실전적인 연습이 필요합니다.면접은 '연습'이 매우 중요합니다. 학교 선생님, 친구, 가족 앞에서 실제 면접처럼 연습하고 피드백을 받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특히, 녹화된 영상을 보며 자신의 말 습관이나 표정을 교정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단기간의 벼락치기식 준비로는 한계가 명확합니다. 나에게 맞는 최적의 선택은?수능 최저와 면접, 두 가지 중 어느 하나에 '올인'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자신의 현재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균형 있는 전략을 세우는 것입니다.만약 최저가 어느 정도 안정적으로 충족될 것 같지만 면접에 자신이 없다면, 최저 공부와 더불어 면접 준비를 병행하며 자신감을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반대로 최저가 간당간당하고, 면접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면 최저 공부의 비중을 조금 줄이고 면접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여 자신의 강점을 극대화하는 것도 현명한 선택입니다. 물론,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고3 여름방학이라는 소중한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여러분의 가능성은 무한대로 확장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남의 조언에 휩쓸리지 않고, 스스로의 강점과 약점을 객관적으로 파악하여 자신만의 최적화된 전략을 수립하는 것입니다.후회 없는 고3 여름방학을 보내기 위해, 잠시 펜을 내려놓고 자신에게 질문해 보세요. "나는 과연 어떤 길을 가야 할까?"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과정이야말로 여러분의 입시 성공을 위한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빛나는 미래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2025.08.01
-
학생부 관리진로가 변경 되었다면?안녕하세요, 성신여자대학교 법학부 멘토입니다! 고등학생 멘티 여러분, 지금 진로 때문에 고민이 많을 시기죠? 특히, 진로가 바뀌어서 불안한 친구들도 있을 것 같아 이번 이야기를 준비했어요. 저도 똑같은 고민을 했었거든요. 제가 1학년 때 꿈은 교육 쪽이었어요. 그러다 2학년 때는 사회와 국제 분야에 관심을 가졌고, 결국 3학년 때 법학과로 진로를 정해서 입학하게 되었죠. 이렇게 진로가 바뀌는 건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이에요. 여러분이 성장하고 세상을 알아가면서 관심사가 달라지고 새로운 분야에 눈을 뜨는 건 당연한 과정이랍니다. 진로 바뀌면 생기부에 안 좋을까? 걱정 마!많은 친구들이 진로가 바뀌면 학교생활기록부(생기부)에 안 좋은 영향을 줄까 봐 걱정해요. 하지만 전혀 걱정하지 마세요! 생기부에서 진로가 바뀌는 게 입시에 마이너스가 되는 일은 없어요. 오히려 여러분이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탐색했다는 긍정적인 신호로 보일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건 진로가 바뀐 횟수나 기록 자체가 아니라, 각 과목에서 얼마나 깊이 있게 탐구했는지예요.예를 들어볼게요. 1학년 때 기계 공학자를 꿈꾸며 로봇 동아리 활동을 하다가, 2학년 때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되어 환경공학 쪽으로 진로를 바꿨다고 해봐요. 중요한 건 1학년 때 기계 관련 활동을 전혀 안 했거나, 2학년 때 갑자기 환경 보호 활동을 시작했다는 게 아니에요. 1학년 때 과학 시간에 로봇의 원리를 깊이 있게 탐구하고, 2학년 때 사회 시간이나 동아리 활동에서 기후 변화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탐구했다면, 충분히 좋게 평가받을 수 있습니다. 진로가 바뀌어도 여러분의 관심사와 연결되는 교과 활동이나 자율 활동에서 꾸준히 탐구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중요해요.교과 시간에 '나만의 질문'을 던져보자!각 과목에서 배우는 내용을 단순히 외우는 것만 하지 말고, 여러분만의 질문을 던지고 그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생기부에 담아내려고 노력해 보세요. 국어 시간에 특정 작품을 읽고 사회 문제에 대한 자신만의 생각을 담은 보고서를 쓰거나, 수학 시간에 배운 개념을 이용해서 실제 생활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를 하는 등, 과목 실력을 키우는 활동들이 여러분의 생기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거예요.진로를 바꾸는 건 여러분이 스스로를 알아가고, 세상의 여러 모습을 탐색하는 과정이에요. 이 과정에서 여러분이 뭘 좋아하고, 어떤 분야에 재능이 있는지를 발견하게 되죠. 그러니 진로가 바뀌어도, 예전 진로에서 얻었던 경험이나 지식이 새로운 진로에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 또는 어떤 새로운 배움으로 이어졌는지 생각해 보는 것도 좋아요. 이렇게 연결 고리를 찾는 과정 자체가 여러분의 생각하는 힘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면접에서 솔직하게 이야기하면 돼!마지막으로, 면접 때문에 너무 걱정할 필요 없어요. 입학사정관들은 여러분이 진로를 바꾸면서 겪었던 과정을 이해하고 싶어 할 거예요. 면접에서 진로가 바뀐 이유를 솔직하고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다면 충분합니다."처음에는 기계 공학에 흥미를 느껴 로봇의 설계 원리를 탐구했지만, 기술이 환경 문제 해결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지 고민하면서 환경공학 분야에 깊은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처럼 자신의 성장 과정과 변화를 명확하게 전달하는 게 중요해요. 단순히 "흥미가 바뀌어서요"라고 말하는 것보다, 구체적인 계기와 그걸 통해 무엇을 느꼈는지 이야기한다면 좋은 인상을 줄 수 있을 거예요.진로를 찾아가는 과정은 여러 번 시행착오를 겪을 수 있어요. 하지만 그 시행착오 속에서 여러분은 더 단단해지고, 자신에게 딱 맞는 길을 찾아갈 수 있답니다. 그러니 진로가 바뀌었다고 해서 스스로를 자책하거나 불안해하지 마세요. “인생은 자신을 찾는 과정이 아니라, 자신을 만드는 과정이다”라는 조지 버나드 쇼의 말처럼, 진로 변경은 여러분이 더욱 멋진 자신을 만들어가는 소중한 과정이에요. 그 변화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각 과목에서 여러분의 궁금증을 마음껏 발휘해서 깊이 있는 탐구를 계속하는 것에 집중하세요. 그리고 여러분의 이야기를 면접에서 자신감 있게 전달할 준비를 한다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거예요.2025.07.10
-
대학생활법학과를 소개합니다안녕하세요! 저는 성신여대 법학과 멘토 수정이 입니다. 이번 글은 법학과에 관심이 있거나 흥미 있어하시는 분들께서 읽어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여러분 혹시 '법'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딱딱하고 어렵다는 생각부터 드나요? 하지만 법은 우리 사회를 지탱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가는 가장 강력한 도구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세상을 변화시킬 법률 전문가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곳이 법학과 입니다. 법학과는 단순히 법 지식을 암기하는 곳이 아닙니다. 이곳에서는 살아있는 법을 배우고, 사회 현안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력을 기르며, 논리적 사고력과 비판적 시각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특히 제가 성신여대 법학과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두 가지는 바로 하브루타 토론과 연합 학술제였습니다. 지식의 깊이를 더하는 ‘하브루타 토론’은 학생들 간의 활발한 상호작용을 통해 지식을 탐구하는 하브루타 토론 방식이 활성화되어 있습니다. 처음에는 낯설고 어색했전 법률 용어들을 배우고 서로 논제에 대해 토론을 거듭할수록 저의 생각은 더욱 단단해지고 확장되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특정 판례에 대해 하브루타 토론을 진행하면서, 단순히 판결문의 내용을 이해하는 것을 넘어 그 판결이 나오게 된 배경, 법적 쟁점, 그리고 사회적 함의까지 깊이 있게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동기,선배들과 서로 다른 관점을 제시하고 반박하며 논리적으로 설득하는 과정에서, 비판적 사고력은 물론이고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존중하는 태도까지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습니다.이러한 토론 방식은 법률가에게 필수적인 소통 능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학문의 시야를 넓히는 ‘연합 학술제’는 타학교 법학과 학생들과 팀을 꾸려 특정 법률 쟁점이나 사회 현안에 대해 연구하고 발표하는 학술 행사입니다. 단순히 교과서에 있는 내용을 정리하는 것을 넘어, 실제 사회에서 발생하고 있는 문제들을 법학적 관점에서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은 매우 의미 있었습니다.연합 학술제는 법학 지식을 실제 문제에 적용하는 능력을 키워줄 뿐만 아니라, 팀워크와 발표 역량을 향상시키는 데도 기여합니다. 다양한 학교,학년의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여 선후배 간의 교류를 통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법률 이슈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를 통해 사회를 바라보는 시야를 넓힐 수 있었던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법학과에서는 이처럼 살아있는 법을 배우고, 끊임없이 질문하며,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여러분을 진정한 법률 전문가로 성장시킵니다. 법원, 검찰, 변호사 등 전통적인 법조계 진출은 물론, 기업 법무팀, 언론계, 국제기구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여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회가 무궁무진합니다.법학은 단순히 지식을 습득하는 학문이 아니라, 세상을 이해하고 더 나아가 변화시키는 힘을 기르는 학문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불의를 보고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정의로운 마음을 가지고 있거나, 논리적인 사고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 흥미를 느낀다면, 법학과에서 여러분의 꿈을 펼쳐보는 건 어떨까요?기타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질문해주세요!2025.06.07
-
내신 관리중간고사를 아쉽게 마무리 했다면…안녕하세요, 성신여자대학교 법학부에 재학 중인 멘토 수정입니다. 푸릇한 잎들이 캠퍼스를 싱그럽게 물들이는 계절, 여러분의 중간고사는 잘 마무리되셨나요? 아마 지금쯤이면 홀가분한 마음으로 휴식을 취하고 계시거나, 혹은 아직 시험의 여운이 남아 다음 시험을 준비하고 계실 수도 있겠네요.저 역시 얼마 전 대학교에서의 첫 중간고사를 치렀습니다. 고등학교와는 또 다른 깊이와 넓이를 가진 시험 범위에 솔직히 적잖이 당황하기도 했습니다. ‘대학교에 가면 공부가 조금은 수월해지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은 보기 좋게 빗나갔죠. 하지만, 제가 그토록 원했던 법학을 공부하고 있다는 사실에 큰 만족감을 느끼며, 부족한 부분들을 하나하나 채워나가고 있습니다. 때로는 예상치 못한 어려움에 부딪히기도 하지만, 그럴 때마다 더욱 성장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꿋꿋하게 나아가고 있습니다.무엇보다, 이번 중간고사를 치르시느라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저 또한 얼마 전까지 여러분과 똑같은 고등학생이었기에, 한 번의 시험이 주는 엄청난 압박감과 부담감을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이번 시험으로 내 인생이 결정되는 건 아닐까?’, ‘혹시라도 원하는 대학에 가지 못하면 어쩌지?’ 하는 수많은 걱정과 불안감 속에서 얼마나 마음 졸이셨을지 감히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 모든 감정들을 짊어지고 시험에 임하셨다는 것만으로도 여러분은 이미 충분히 훌륭합니다.그러니, 일단은 이 무거운 짐을 잠시 내려놓고 중간고사가 끝난 오늘 하루, 후회 없이 신나게 즐기시길 바랍니다! 친구들과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거나, 좋아하는 영화나 드라마를 보며 편안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겠죠. 잘 노는 것 또한 재충전의 중요한 과정이니까요!하지만, 영원히 놀고만 싶다는 달콤한 유혹을 떨쳐내야 한다는 것을 여러분은 누구보다 잘 알고 계실 겁니다. 잠시의 휴식은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에너지 충전과 같으니, 충분히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다면 이제 다음 단계를 위한 준비를 시작해야 합니다.그래서 제가 고등학교 시절, 매번 시험이 끝날 때마다 실천했던 효과적인 방법을 여러분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바로 중간고사 시험지 분석입니다. 단순히 채점 결과만 확인하고 시험지를 덮어두는 것이 아니라, 내가 왜 이 문제를 틀렸는지, 이 문제는 교과서의 어느 부분에서 출제되었는지, 혹시 수업 시간에 강조되었던 필기 내용이었는지 등을 꼼꼼하게 되짚어보는 과정입니다.특히 내신 시험의 경우, 학교 선생님께서 직접 출제하시기 때문에 이 시험지 분석은 기말고사를 대비하는 데 엄청난 힘을 발휘합니다. 틀린 문제의 유형을 파악하다 보면, 선생님께서 선호하시는 문제 출제 스타일이나 강조하시는 부분을 자연스럽게 알 수 있게 됩니다. 저 또한 이 방법을 통해 선생님의 시험 스타일을 파악하고, 기말고사에서 훨씬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마치 보물찾기처럼, 틀린 문제 속에 숨겨진 힌트를 찾아내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시면 더욱 흥미롭게 느껴지실 겁니다.더 나아가, 중간고사를 준비하면서 아쉬웠던 점이나, 반대로 효과적이었던 공부 방법들을 떠올리며 자신만의 학습 전략을 정리해 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번 시험 범위는 유독 어떤 부분이 어려웠으니, 기말고사 때는 이 부분을 좀 더 집중적으로 공부해야겠다.’, ‘이러한 유형의 문제는 개념 이해가 부족해서 틀렸으니, 기말고사 전에는 개념을 확실하게 다져야겠다.’, 혹은 ‘이러한 방식으로 공부했을 때 효율이 좋았으니, 기말고사 때도 이 방법을 유지해야겠다.’ 등 자신에게 맞는 맞춤형 공부법을 정립해 나가는 것은 앞으로의 학습 방향을 설정하는 데 매우 중요한 나침반 역할을 해줄 것입니다.물론, 중간고사 결과에 대한 아쉬움이 클 수도 있습니다. 예상보다 낮은 점수를 받았거나, 실수로 놓친 문제들 때문에 속상할 수도 있겠죠. 하지만 중요한 것은 좌절하거나 실망하는 것에 머무르지 않고, 이번 경험을 통해 무엇을 배우고 앞으로 어떻게 개선해 나갈 것인가를 고민하는 것입니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처럼, 이번 중간고사의 결과는 여러분이 더욱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지금까지 중간고사 준비하시느라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잠시 숨을 고르고, 자신을 객관적으로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기말고사를 맞이하시길 응원합니다. 여러분의 빛나는 미래를 항상 응원하겠습니다!혹시 시험지 분석과 관련해서 더 궁금하신 점이 있거나,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조언이 필요하시다면 언제든지 편하게 1:1 톡으로 문의해주세요. 제가 아는 선에서 최대한 자세하고 친절하게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의 성장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2025.05.01
-
공부 방법공부 슬럼프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안녕하세요 성신여대 법학부 멘토 수정이 입니다. 지금 한 참 중간고사를 공부 하고 있으실거 같네요…대학교 새내기가 된 저도 지금 중간고사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 글을 쓰면서 저의 고등학교 시절을 돌아보게 되었어요…저 같은 경우에는 공부가 잘 되고 열정에 불타서 엄청 열심히 하게 되는 때가 있는데요.그런데 저는 꼭 그러던 와중에 슬럼프에 빠졌습니다. 4주 시험 준비하면 한 2주 남았을 때가 그랬던거 같아요 ㅠㅠ“내가 이걸 왜 해야하나?” , “나만 잘 못하는거같은데”, “너무 하기 싫다” 등등 이런 저런 잡념 때문에 공부에 제대로 집중하기 어려워 지고 슬럼프가 오게되는데요… 그 때 제가 극복 했던 방법 3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딱 5분만 앉아서 제대로 한다는 마음가짐 가지기오랫동안 공부를 하기에는 집중이 잘 안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때는 그냥 5분만 딴짓 딴 생각 안하고 제대로 한다는 생각으로 공부를 하다보면 어느새 집중이 되어서 계속 하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할거에요! 시간을 점차 늘려가면 됩니다. 한꺼번에 1,2시간 집중하기 어려울 수 있으니 자신의 집중력에 맞게 5분만이라도 제대로 하자! 아니면 15분만 하고 잠깐 쉬자! 이런식으로 공부하는겁니다. 근데 쉴 때는 유튜브 게임 절대 안돼요 그냥 스트레칭하고 물 마시는 정도가 제일입니다. 인스타 유튜브 등 잠깐만 봐야지 하다가 또 시간 순삭 당할 수 있어요 ㅠㅠ유튜브에 빠지지 않고 산책하기유튜브 보다보면 한 시간 두 시간 정말 빨리가는데 계속 영상에만 빠져서 다른 할 공부를 못한 적이 있으신 분들은 산책 강추합니다. 노래 들으면서 간단하게 산책하고 잡념을 덜어내고 돌아오면 집중력도 올라가고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공부할 수 있어요! 공부자극 영상이나 스터디윗미 영상 틀고 공부하기저는 변호사를 꿈꾸고 있어서 로스쿨 스터디 윗미나 로스쿨생 영상을 보면서 다시 마음도 다잡게 되었던거 같아요 로스쿨이 꼭 아니더라도 열심히 공부하시는 많은 분들의 영상을 보면서 나도 정신차리고 공부해야겠다 이런생각 하게 되면 더 공부에 집중할 수 있게 됩니다. 사실 슬럼프하는게 그동안 너무 열심히 달려왔기 때문에 생기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하지 않은 사람들은 슬럼프 자체가 없을 수 있어요. 우선 그동안 열심히 달려온 나 자신을 토닥토닥 해주고 난 뭐든 잘 해낼 수 있다는 마음가짐하나 믿고 다시 일어설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지금 당장은 아무것도 하기 싫고 이 길고 긴 수험생활이 언제 끝날지 모른다는 생각에 우울해질 수 있겠지만 분명히 끝은 있고 그 끝에 내가 원하는 결과가 있다고 생각하면서 차근차근 다시 일어났으면해요! 남들과 비교하면 내가 너무 작아지는 것 같아요. 괜히 자격지심도 생기고…그럴 때는 남한테 집중하지 말고 어제보다는 더 나은 사람이 되겠다는 생각으로 하루하루 시험 기간을 버텨나가면 좋겠어요! 어제보다는 5분 더 하는 마음으로 갑자기 확 열심히 하고 쉽게 지치는 것보다 단계별로 게임 하듯이 하면 성취감도 생기고 자신에 대한 신뢰감도 생길거라고 확신합니다! 이렇게 작은 팁이지만 도움이 되면 좋겠어요~다들 중간고사 파이팅!!2025.04.12
리로TALK
등록된 리로TALK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