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맛멘토스
홍익대 법학부 23학번
울산 울산외고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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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저는 이번 리로 서포터즈 1기로 활동하게된 홍익대학교 법학과 23학번 멘토 입니다! 요즘 대학때문에 고민이 많으시죠..ㅠ 물어볼곳도 마땅치않고, 물어봐도 다 똑같은 얘기만하고.. 그런 고민이 있다면, 저를 찾아주세요! 외국어고등학교를 다니면서 직접 알아낸 생기부 관리법과 수시지원 꿀팁, 재수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알게된 정시관련 노하우까지! 모든 분야를 거치면서 알게된 것들을 바탕으로 여러분들이 도움을 요청하신다면 모든걸 쏟아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언제든지 저를 찾아주세요! 앞으로 다양한 컨텐츠에서 만나요~
대학교 최종 합격 인증이
완료된 멘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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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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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 관리5월호 멘토스(feat. 법학과 필독!!)안녕하세묘 멘티님! 이번 달 스토리노트는 특히 법학과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중요한 내용들을 들고 왔습니다!바로 법학과에 관련된 도서들인데요, 제가 추천해드린 도서들을 토대로 심화탐구를 한다면 법학과를 희망하시는 학생분들에게 정말 많은 도움이 될것 같으니 법학과를 희망하시는 분들은 꼭 이 스토리노트를 보셨으면 좋겠네요! 제가 이번에 알려드릴 도서는 총 2가지입니다! 이 두가지 책들은 실제로 홍익대학교 법학과에서 강의를 하시는 교수님들이 강좌의 교재로 활용하고 계시는 도서이기 때문에 더욱 법학과를 희망하는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 먼저 첫번째 책은 대한국제법학회의 "국제법으로 세상보기"입니다! 이책은 저희학교에 법교양인 '국제관계와법'이라는 강좌에서 활용하고 있는 교재이고, 세계 여러각국에서 일어난 사건들이 국제사법재판소에 회부되었을때, 어떤 과정을 통해서 어떤 판결이 나왔는지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는 책입니다! 이책에서는 23가지의 판례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는데, 심화 탐구를 하기 위해서는 이 23가지 판례들중에 흥미가 있으신 사건을 하나 정해서 이에 대한 뒷이야기나, 세부적인 상황에 대해서 탐구를 해보신다면 보고서를 작성하는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책에서는 '코로나 사태, 국제질서, 해양질서, 한국사건 관련' 이렇게 네가지의 챕터들로 나뉘어져 있어서 여러분들이 흥미가 가는 분야를 더 쉽게 찾으실 수 있고, 또 최근에 이슈가 되었던 사건들까지 모두 포함되어있으니 시사에 맞는 심화탐구를 진행하실수 있을것입니다! 또한 각각 사건들을 설명하는 각각의 이야기 마지막에 교수님들의 평이 담겨있는데, 이를 활용한다면 그 사건에서 더 나아가 다른 내용까지 엮을 수 있는 좋은 책인 것 같아서 추천드립니다! 두번째 책은 김재광의 "법학산책"입니다! 이 책은 저희학교 법전공인 '법학입문' 강좌에서 활용하고 있는 교재이고, 법학의 기본적인 내용 거의 모두를 다루고 있는 책이라고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책은 정치와법, 생활과 윤리, 윤리와사상과 같은 과목을 듣고 있는 학생분들이 탐구활동을 할때 활용할 수 있는 도서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위 세과목에서 배웠던 내용들의 세세한 내용들과 더 심화된 내용들을 다루고 있다보니 위 과목들을 듣고있는 학생들에게는 더욱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법학 전반에 대한 다양한 내용들을 담고 있는 책이다보니 다소 양이 많을 수 있지만 발췌독을 통해서 여러분들이 필요한 부분만 쏙쏙 빼가서 심화탐구를 진행한다면 이보다 더 좋을 책은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번달은 법학과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상대로 심화탐구를 진행하기 좋은 도서들을 추천해드렸는데요! 이 책에 대해서 더 궁금하시다거나, 어떤 부분에서 심화탐구를 진행하면 좋을지, 또한 이러한 책들 말고 또 다른 책들이 없을지에 대한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1:1질문을 통해서 성실히 답변해드리고 있으니, 많은 질문 부탁드립니다! 이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 부탁드리고, 저는 다음 6월호 멘토스에서는 법학과를 희망하는 분들보다는 학생 여러분 모두에게 유익한 내용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20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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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 준비3월호 멘토스(feat. 3모 잘 마무리하기)안녕하세요 멘티 여러분! 이번 3월달에 또 새로운 이야기를 들고 여러분들을 찾아뵙게된 열정맛멘토스입니다!요새 개학하고, 3월모의고사도 쳤고, 엄청 바빴을텐데 한달 동안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저도 새학기에 적응하려는것이 정말 힘들더라구요ㅠ 아무튼 오늘 제가 가지고오게된 이야기는 3월모의고사 이후 정시에 대한 태도에 대해서 말씀드리려합니다!이번 3월 모의고사 다들 어떠셨나요? 어떤 분들은 어렵게 느껴지신 분도 있을꺼고, 쉽게 느껴지신 분들도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엄연히 느낌일 뿐이고 어려웠다고해서 낙담할 필요 없고, 쉬웠다고해서 자만해서는 절대 안됩니다. '3월모의고사 성적이 곧 수능성적이다' 라는 말이 있죠. 이말은 3월달에 친 성적에서 6월, 9월 열심히 공부해서 성적을 올렸지만 수능때 긴장한탓에 살짝 미끄려져서 3월 모의고사 성적이랑 비슷하게 나온다라는 뜻인데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이 말이 틀린것을 아니라 생각합니다. 3월달부터 철저한 준비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수능에서 무조건 미끄러지기 마련입니다. 수능장에서 미끄러지지 않기 위해서는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요? 제가 멘티님들을 위해서 국어, 수학 모의고사 복습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국어입니다. 국어는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내가 어느 부분에서 막혀서 시간을 많이 허비했는지, 내가 모른 단어들을 어떤것이었는지, 어떤 흐름으로 사고를 하다가 잘못생각하여 문제를 틀렸는지 빠른시일내애 확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국어는 사고의 흐름이 가장 중요한 시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모의고사에서 잘못된 흐름으로 사고했던 부분을 찾아서 그부분을 보완해나간다면 국어에서 내 취약점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수학입니다. 먼저 수학은 3점짜리 문제들을 틀렸다면 개념을 한번 더 확실하게 복습하는 것을 추천드리고, 4점짜리 문제들은 새로운 유형이 나왔다면 그 유형에 대해서 대비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학에서 등급을 가르는 중요한 몇개의 문제들은 각자 다 특색이 있고, 유형별로 정리한다면 정리가 가능한 문제들로 자주 출제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형별로 4점짜리 문제들을 나눠서 동일한 유형의 문제가 다음에 또 나왔을 때, 여러 다른 방법을 시도하지 않고 대비했던 대로 문제를 풀어나간다면 시간단축 뿐만 아니라 정답의 정확성까지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영어와 한국사, 과탐 사탐은 3월 모의고사가 그저 기출 하나 푼것이라고 생각하고 가볍게 생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과목들은 수능에서의 출제 태도가 6월, 9월 모의평가가 되어야 명확해지기 때문에 영어는 이전기출들을 계속 풀어보고, 한국사와 과탐 사탐은 개념을 반복적으로 복습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번 3월호 멘토스에서는 간단하게 3월모의고사를 잘 마무리하는 방법에 대해서 말씀드려봤는데요! 더 자세한 모의고사 복습법이나 정시 준비 관련한 질문들을 1:1리로톡을 활용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글이 유용하셨다면 추천 한번씩 부탁드리고 저는 다음 4월호 멘토스에서 여러분들을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2024.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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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방법2월호 멘토스(개학 체크리스트)안녕하세요 멘티님! 이번에도 2월호 멘토스로 돌아오게된 열정맛멘토스입니다!이번에는 어떤 얘기를 들고와서 멘티님들에게 도움이 될지 오랜 고민을 한 결과, 개학 체크리스트라는 주제로 얘기해볼까 합니다! 개학 체크리스트란, 개학 시즌이 돌아왔으니 내가 방학중에 했던것을 돌아보고 어디까지 완료했는지 체크한 뒤, 앞으로 개학하고 나서 어떤 계획으로 나의 1년을 만들어갈지에 대해 고민해보기 위한 체크리스트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제가 준비한 개학 체크리스트에는 각각 예비 고2, 예비 고3으로 나눠서 설명 드리려고 해요! 먼저 예비 고2 분들 같은 경우에도 미리 정시공부를 하고 있는 분들과 수시공부에 매진하고 계신분들이 있을것 같아요! 정시 공부를 하고 있는 예비 고등학교 2학년분들이 방학동안 어떤것 했으면 좋았을지 나열해보자면 국어, 수학, 영어의 개념 탄탄히 다지기, 그 개념들을 바탕으로 작년 기출 풀어보기 정도가 있겠네요! 정시를 준비하시는 예비 고등학교 2학년분들이 겨울방학때 이거를 무조건 다해야한다가 아닌, 이정도를 했다면 진짜 베스트다! 라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개학을 했을때, 정시 준비를 하시는 예비 고2 분들이 제가 아까 설명드린것들을 다 하신 예비 고2 분들이라면, 이제 개념부터 심화 문제까지 다 들어있는 쎈이나 마플과 같은 문제집들을 풀면서 개념을 한번 더 잡고, 최신 기출부터 오래된 기출까지 한번씩 다 풀어보는 것을 추천드려요! 기출을 평가원에서 나온 모의평가만 풀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만약에 방학때 했으면 좋았을 것들을 아직 하지 못하셨다면, 제가 말씀드린 순서대로 개학 후 계획을 세워 공부해나가시면 될것 같아요! 수시 준비를 하고 있는 예비 고등학교 2학년 분들의 경우에는 방학동안 이제 각자 2학년 부터 시작하게될 수학과목에 대한 개념정리를 확실히 하고, 국어와 영어 같은 경우에는 수능특강을 한번씩 풀어보셨으면 좋았을것 같아요! 국어는 수능특강에 나오는 작품들을 국어 교재에서 배울는 경우도 있고, 선생님들께서 수능특강에 나오는 문학작품들을 시험에서 내시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영어는 수능특강을 통해서 영어 지문을 읽는 감을 잡는 용도로 풀어보셨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이전에도 말씀드렸듯, 방학동안 이것을 꼭 해야한다가 아닌 이것들을 했다면 정말 베스트였겠다! 라고 말씀드리는겁니다! 이제 개학을 하고 나서는 각각의 중간고사, 기말고사에 집중해야 할텐데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미리미리 해놓자 입니다! 특히 수시를 준비하시는 분들 같은 경우에 시험기간에 들어가서 부터 공부를 시작하게 되면 정말 많은 시험 범위를 짧은 시간안에 다 공부하셔야할거에요ㅠ 그래서 제가 드리는 팁은 수학, 한국사, 과학 이러한 과목들 같이 시험 범위를 대충 예상할 수 있는 과목들은 미리 문제들을 풀어보고 시험기간에 들어가기 전에 시험 칠 준비를 완료하려고 노력하는 것입니다! 이제 진짜 중요한 1년을 앞두고 있는 예비 고등학교 3학년 분들 위한 개학 체크리스트를 말씀드릴께요! 예비 고3분들 중에 정시를 준비하고 있는 분들은 겨울방학때 내가 칠 정시 과목들의 모든 개념을 다 한번 돌렸으면 정말 좋았을 것 같아요! 물론 개념을 반복해서 공부했다면 더 좋았겠지만, 모든 과목을 한번정도 돌았다면 그정도로도 정말 베스트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이것을 다 완료했다면, 개학 후에는 평가원 기출을 풀어보는 것과 함께 개념을 한번 더 돌리거나, 개념이 나는 완벽하게 다져진거 같다 싶으시면 기출과 함께 수능 빈출 유형을 공부하는 것이 도움이 될것 같아요! 저는 빈출 유형 대비는 인강을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빈출 유형 대비는 수학에서 제일 중요할것 같은데 저는 메가스터디를 이용했어서 현우진 선생님의 뉴런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탐구과목들도 개념을 완전히 잡으셨다면 빈출 유형대비를 개학후부터 시작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예비 고3분들 중에서 수시를 준비하고 계시는 분들은 방학중에 3학년 1학기에 배우게될 과목들의 수능특강을 한번씩 다 풀어보는것이 좋았을 것 같아요! 전에 이야기했듯, 특히 고3 중간고사 기말고사에서는 선생님들께서 수능특강에 나온 지문이나 자료들을 바탕으로 시험문제를 제작하시는 경우가 더 빈번하니 아직 풀어보시지 않았다면 지금이라도 수능특강을 풀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개학 이후에는 수능특강을 풀어보셨다면 특히 국어 수능특강 같은 경우에는 독서 지문 뿐만 아니라 문학 작품이 어떤것이 나와있는지 확인하고, 그 문학작품들을 한번씩 분석해보는 것을 추천드려요! 2학기가 되어서 수능을 준비하는대에도 도움이 되고 내신 시험을 준비하는 데에도 정말 도움이 될꺼에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생기부를 채울 수 있는 3학년 1학기이기에 세특에 자신의 진로를 함께 엮기 위해서 책을 읽거나, 보고서를 쓰는것과 같은 자신의 진로나 희망하는 학과에 관련된 활동을 많이 해놓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상으로 예비 고2, 고3분들을 위한 개학 체크리스트를 공유드려봤는데요! 제가 알려드리는 부분들을 참고하셔서 겨울방학 잘 마무리하시고, 성공적인 한해를 계획하시길 바랍니다! 이번 스토리노트가 도움이 되었다면 좋아요 한번씩 부탁드리고! 추가적으로 궁금하신점이 있다면 1:1 리로톡 활용부탁드립니다! 다음에 또 좋은 이야기 들고 3월호 멘토스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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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방법1월호 멘토스(겨울방학 녹여내기)안녕하세요! 이번에 1월호 멘토스로 돌아오게된 열정맛 멘토스 입니다! 이번에는 조금 식상한 얘기를 하려고 했으나! 제가 고등학교 시절 보낸 2번의 겨울방학 중에서 실패한 겨울방학과 그것을 보완한 겨울방학의 이야기를 들려드리려 합니다! 제가 말씀드릴 첫번째 겨울방학은 1학년에서 2학년 올라갈때의 겨울방학 이었습니다. 성적이 잘 나오지 못했던 1학년을 보낸 후 2학년때에는 조금 달라져야하지지 않을까 싶어 겨울방학때 본격적으로 공부를 하기 위해서 방법을 찾아보았습니다. 그러다보니 쉽게 접할 수 있는 인강사이트들에서 강의를 들으면 좀 쉽게 공부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인강패스를 구매하고 유명하시다는 강사분들의 교재를 구매했습니다. 독서실도 집중이 잘된다는 1인독서실에, 새 마음 새 뜻으로 출발하자고 새 샤프, 새 펜까지 다 사서 방학식 후 다음날 부터 독서실에 일찍 가게 되었습니다. 독서실에 가서 책을 펴고 강의를 듣는데, 처음에는 이런 경험이 처음이다보니 재밌게 잘 들었던 것 같습니다. 강의 한 2편을 본 후 쉬는 시간을 가져야지 하며 시간을 정해두지는 않고 유튜브를 들어가서 영상들을 찾아보고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시간이 훌쩍 지나가더라구요. 유튜브를 계속 보다보니 한 2시간이 지나있던 것이었습니다. 첫날이니깐 그럴 수 있지~하고 점심을 먹으러 갔다가 다시와서 보다가만 유튜브만 마저보고 공부해야겠다 생각했지만 그러지 못했습니다. 이제 진짜 공부하자 생각하고 이것만 보고 공부해야지 해도 영상의 막바지가 되어가면 다음 영상이 보고싶어졌습니다. 그런식으로 공부도 제대로 못하고 거의 2주간을 하루중에 공부를 2시간? 3시간도 못하고 나머지 시간을 유튜브 보는데에 시간을 다 썼던 것 같네요. 1인독서실이라서 그런지 남 눈치 안보고 유튜브 볼 수 있고 하니 더욱 더 절제하지 못했던 것 같아요. 그렇게 하루중 대부분의 시간을 잘 못 쓰고 있다는 생각에 저녁이 되면 스스로 한심했지만 다음날은 또 똑같이 행동했던 것 같아요. 거의 2주는 유튜브를 본다고 시간을 쓰고 그 다음 나머지 겨울방학은 넷플릭스에 빠져서 독서실에서 강의 한두편 보고 넷플릭스만 계속 보면서 시간을 낭비했던 것 같아요. 그렇게 1학년에서 2학년으로 넘어가는 겨울방학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처음에 끝내겠다고 산 교재 다여섯권중에서 1권밖에 끝내지 못한채로 2학년에 들어간 것 같습니다. 겨울방학에 공부 좀 덜한다고 뭐가 달라지겠어~? 하고 제 스스로를 합리화 했던 기억도 있네요. 전혀 그렇지 않은데 말이죠. 겨울방학때 공부를 제대로 하지 않았던 저는 기존에 저와 성적이 비슷했던 친구들 중에서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냈던 친구들에게 뒤쳐지기 시작했고, 성적을 받고 이미 상황은 벌어졌는데 성적을 올리려 발버둥치던 저를 보게 되었습니다. 스스로 되게 한심하게 생각되어지기도 했고, 다시 올 겨울방학은 한번밖에 없기 때문에 잘 보완해서 다음 겨울 방학은 알차게 보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렇게 2학년을 보내고 겨울방학이 되었을때 가장 먼저했던 것은 1인 독서실에서 조용한 스터디카페로 옮긴 것이었습니다. 실패한 겨울방학을 보낸 후 저의 공부 스타일을 분석해보았을 때, 남들과 분리되어있는 공간에서는 오히려 절제력을 잃고 조절을 못하는 것을 깨닫고 공부환경이 잘 조성되어있고, 다른 친구들이 공부하는 모습이 보이는 스터디카페가 제가 절제력을 잃지않고, 다른 친구들이 열심히 공부를 하는 모습을 보며 저 또한 동기부여를 받을 수 있는 공간이 저에게 맞는다고 생각했기에 그런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플래너를 작성했습니다. 플래너 같은 것을 처음쓰다보니 내가 오늘 할 수 있는 양을 어떻게 판단해서 미리 써놓을 수 있을까 고민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시도해본 것은 일단 일주일 정도는 하루종일 공부를 하고나서 내가 어떤 것을 얼만큼 공부했는지 써보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작성한것에 평균을 내보면 내가 하루에 대략 얼만큼의 양을 쳐낼 수 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그 다음주 부터는 제가 하루에 할 수 있는 적정량의 공부를 계획하고 매일매일 해나갔습니다. 추가적으로 계획했던 것을 다 못한 날을 왜 계획했던 것을 다 못한 것 같은지, 계획했던 것을 너무 빨리 끝냈다면 계획중 어느 파트에서 내가 속도를 붙여서 끝낼 수 있었는지 메모도 해뒀습니다. 그렇게 공부하다보니 다양한 과목내에서 내가 약한 파트, 강한 파트를 진단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계획했던 것을 하나하나 헤쳐가는 느낌을 받아 플래너를 쓰고 다 한 공부를 체크 해나가는 것에 재미가 들려 공부를 지치지 않고 할 수 있었습니다. 이때 즈음이면 여러분들이 궁금증이 생길 수도 있겠는데요, 계획하고 해나가고 다 좋은데 실패한 겨울방학때 가장 큰 원인이 유튜브나 넷플릭스 같은 것을 절제하지 못해서 그런거 아닌가? 그런거를 어떻게 절제할 수 있었지?에 대한 부분을 말씀드리지 못한 것 같아 덧붙이자면, 저는 휴대폰과 패드를 애플의 스크린타임 속에 앱 시간 제한을 사용했습니다! 앱 시간 제한이란, 하루에 딱 정해진 시간 동안만 지정해놓은 앱을 쓸 수 있고 그 이후에는 자동으로 앱이 잠기는 기능입니다. 예를 들어 유튜브에 앱 시간 제한을 1시간으로 설정해 두면, 제가 하루 24시간 중에 유튜브 앱에 들어가있는 시간이 1시간이 지나게되면 자동으로 앱이 잠겨 다음날이 되기 전까지 유튜브를 못쓰게 되는 것이죠. 이 기능을 저는 유튜브, 넷플릭스, 제가 즐겼던 게임앱들에 적용해서 각각 1시간 정도로 설정해두었습니다. 하루 전체중에서 1시간 밖에 못쓰다보니 이 1시간을 정말 아껴쓰게 되더라구요! 물론, 이 기능을 제 스스로 끄고 마음대로 유튜브를 볼 수도 있지만, 이 기능이 설정되어있다는 생각만으로도 제가 이러한 유혹들을 떨쳐내고 절제 하는데에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애플 사용자 분들이 아니더라고 열품타앱에서도 이러한 비슷한 기능을 쓸 수 있더라구요! 이러한 기능들을 적극 활용하시면 여러분들한테도 정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렇게 첫번째 겨울방학 보다는 훨씬 생산적인 겨울방학을 보낸 저는 3학년에 접어들게 되었고, 확실하게 전년도 보다 다른게 느껴졌습니다. 성적으로도 차이가 나게 되었구요. 이러한 일련의 경험들을 통해서 저는 겨울방학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서 그 한해가 결정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겨울방학을 잘 보내기 위해서는 제가 1인독서실보다 스터디카페가 더욱 낫다고 판단할 수 있게 제 공부 스타일을 분석했듯이, 여러분들도 스스로 내가 어떤 환경에서 더 집중 할 수 있는지, 어떤 방법으로 공부하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지 고민해보는 것이 가장 우선이라고 느껴집니다. 그 후에는 자신만의 공부스타일대로 환경을 설정해두고, 여러분의 스타일에 맞게 하루하루를 잘 구성하고, 그대로 실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행을 잘하기 위해서는 제가 앱 시간제한을 사용했듯이 어떤 방식이던 동원해서 조금이라도 나의 계획 이행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도구를 적극 활용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2학년과 3학년에 성적 차이에서 알 수 있듯이, 외국어고등학교라는 치열한 경쟁이 있는 학교에서도 겨울방학을 얼마나 잘 준비하냐에 따라 성적에서 정말 큰 차이가 생기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1월호 멘토스는 이만 여기서 줄이겠습니다! 공부에 대한 고민이나, 미래에 대한 고민, 성적, 진로, 어느분야의 고민이나 궁금증을 해결하고 싶다면 1:1 질문을 적극 활용해주시구요! 글이 도움이 되셨거나 재밌게 보셨다면 좋아요 한번씩 부탁드립니다! 열정맛멘토스는 또 2월호 멘토스에서 더 좋은 이야기 보따리를 들고 찾아뵐 예정이니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요즈음 날이 추운데, 감기 조심하세요 여러분! 열정맛멘토스 였습니다!2024.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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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 준비12월호 멘토스(나의 치열했던 2022)안녕하세요 학생 여러분! 이번에 첫번째 스토리노트를 작성하게 되었는데요! 과연 어떤 이야기를 담으면 좋을지 생각해봤는데, 제가 홍익대학교 법학과에 갈 수 있게 해준, 저의 재수 생활에 관련된 얘기를 해보려해요! 현재 재수를 고민중이거나, 이미 재수를 마음먹고 정시 준비를 진행하고 있는 친구들이 있을터인데, 제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의 재수 생활을 조금 늦게, 2022년 3웗 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재수할 생각이 전혀 없었습니다. 3학년때 6개의 수시 최종 불합격을 겪고도요. 하지만 2월달에 코로나에 걸리게 되어 격리되어 혼자 일주일을 지내게 될 때,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내가 지금 대학교를 바로 다닐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그렇다고 지금 어떤걸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지금 아니면 못해볼거 같은 재수를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나름의 도피처인 셈이었습니다. 격리가 끝난 후 부모님께 제 결정을 말씀드리고, 부모님도 저의 갑작스러운 결정에 당황스러워 하셨지만 집에서 그냥 지내기 보다는 목표를 잡고 열심히 해보라 하셨습니다. 그리하여 울산에 살고 있던 저는 서울로 올라와 재수학원 바로 앞에 있는 자취방을 구하고 재수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열심히 공부하기로 다짐하고 서울에 올라왔는데, 첫 1개월은 자취의 재미와, 울산에서는 경험해보지 못한 서울 생활에 취해있었습니다. 어딜가던 처음 가보는 곳이었고, 어디던 처음 보는 광경에 정말 신나서 3월달을 보낸 것 같습니다. 여의도 한강공원도 가보고, 홍대에서 현역으로 대학교를 간 친구들과 밤새 술도 마시고, 자취방에서 혼자 밥도 해먹어보고, 친구들 데리고 와서 자취방에서 밤새놀고. 평일에 재수학원을 다니고 주말에 술을 정말 많이 먹으러 다녔던 것 같습니다. 그만큼 많은 추억들을 쌓았지만, 저의 본 목적을 전혀 생각하지 못하고 방황했습니다. 그러던 도중 어느 한 순간, 제가 정말 스스로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었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평소처럼 주말에 친구들을 만나 술을 먹고, 그날은 조금 술을 많이 마셔 해뜰때 까지 친구들과 놀고 지하철 첫차를 타고 자취방으로 향했습니다. 집에 들어오고 날은 밝은데 아직 취해있는 자신을 보고, 그리고 재수하고 있는데, 아직 대학생이 아닌데 대학생 친구들과 놀면서 마음놓고 놀고 있는 저 자신을 보면서 정말 '한심하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순간은 정말 스스로가 굉장히 미웠던 것 같아요. 그 다음날 부터는 내 모든걸 쏟아서 공부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이번 수능을 통해 만족스러운 성적을 얻고, 진짜 대학생이 되어 대학생활을 서울에서 꼭 누려야겠다는 다짐으로 4월달 부터는 정말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운동도 같이 시작했구요. 아침에 6시반에 일어나 하루를 준비하고 아침을 스스로 해먹고 8시까지 학원에가서 점심시간과 저녁시간 모두 집에서 끼니를 떼웠습니다. 학원생 그 누구와도 교류하지 않고 제 스스로에게만 집중하고 싶었어요. 저녁 10시에 학원이 끝나면 바로 헬스장으로 달려가 2시간 운동을 하고 집에 들어와 12시 반에 잠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반복적인 삶을 살다보니 성적도 제 절박함에 응하듯 조금씩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6월까지 열심히 달려 6월 모의평가를 치고 성적을 받았을땐, 나름 만족스러운 성적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계속 공부하다보면 제 목표에 다다르겠다 생각했죠. 하지만 그게 그렇게 쉽진 않았습니다. 그렇게 남들과 단절해가며 공부하다보니 가끔씩 말하는 방법을 까먹을 정도로 말을 안하고 지내와서 왠지 모를 우울감이 들었습니다. 다 무슨 소용인가 싶기도 하고, 이렇게 한다고 해서 수능때 성적이 보장되는것도 아니고, 정말 치열하게 살다가 스스로 급정거를 한 느낌이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무슨 내가 이 세상에서 가장 힘든 사람인냥 잘 지켜오던 루틴도 망가트리고, 혼자 자취방에서 술을 엄청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그 생활을 한 일주일 이어가다가 아침에 눈을 떴는데 정말 죽을거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일주일내내 술을 먹고 극도의 스트레스를 스스로 주입시키며 살다보니 몸살이 난 것 같았어요. 아침부터 구토를 엄청하고, 학원에서도 2시간 공부하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조퇴하고 집에서 죽을 시켜먹었는데 죽을 먹자마자 바로 토했는데 목에서 피가 나와서 진짜 이러다 죽겠다 싶었어요. 그래서 병원에 갔더니 의사 선생님께서 식중독이랑 몸살이랑 겹쳐서 힘들었을꺼라 하더군요. 그때 부터는 중간 중간 쉬는 시간을 줘가면서 공부를 해야겠다 싶어 토요일까지 치열하게 공부하고 일요일은 스스로에게 쉬는 시간을 주었어요. 그렇게 달려오고 8월 31일에 치러진 9월 모의평가를 치르고 받은 성적은 12111이었습니다. 이 성적을 바로 받아봤을때 정말 수능을 치고 성적표를 받은 것 처럼 기뻤습니다. 내 노력이 결과가되어 돌아오고 있구나, 이제 거의 다왔다,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본가에 내려가서 부모님께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고, 수시 원서접수 기간이라 수시도 제 모의평가 성적 밑의 학교에 원서접수를 하고 다시 서울에 올라와서 공부를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부터는 저에게 '자만감'이라는 감정이 솟아나고 있었습니다. 나의 9월 모의평가 성적이 온전히 나의 노력에서 이루어진 결과인냥, 나는 이제 이 성적 밑으로 절대 안떨어진다고 굳게 믿고 있었던 것 같아요. 그 생각이 제가 공부를 경솔하게 대하게 만든 계기였던 것 같아요. 문제를 풀어도 뭐~다 아는건데~, 개념을 봐도 에이~이미 다 아는데~ 이러면서 책상에 앉아서 공부는 하고 있었지만 가장 집중해서 내 모든 걸 불 태워야하는 시기에 물을 조금씩 붓고 있었던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학원에서 본 모의고사까지 12111의 성적을 받으며 저는 이제 진짜 수능때도 이렇게 받아야 당연하다는 듯이 행동했습니다. 그러한 생각들 때문이었는지, 수능 당일에 국어시험을 보며 초반 문제에서 막힌 저 스스로를 보며 멘탈이 터졌던 것 같습니다. 그 이후로 줄줄이 멘탈이 터진채로 수능 시험을 마무리했고, 그날 저녁에 가채점전에 부모님과 저녁을 먹으러 갈때 헷갈리는 문제들의 정답을 맞춰보았을 때, 대부분 정답과는 다른 답이 쓰여진 저의 가채점표를 보면서 절망했습니다. 부모님을 볼 면목이 없었고, 또 스스로가 정말 부끄러웠습니다. 이러한 생각들에 잠식되어 그날 길바닥에 앉아서 오열하던 제 자신이 기억나네요. 길바닥에 그랬다는 걸 다시 상상하니 정말 쪽팔리지만, 그때는 진짜 다 내려놓고 싶었어요. 그렇게 저의 재수생활이 마무리 되었고, 33112라는, 전보다는 조금 초라한 성적으로 정시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운좋게 홍익대학교 법학과에 합격하게 되어, 현재는 대학생활에 정말 만족하며 생활중입니다! 작년을 생각하면 아쉬움도 있고, 후련함도 있네요. 2022년은 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1년이지 않았을까 싶어요. 저에게 교훈도 주고, 많은 깨달음 또한 주고, 제가 가장 많이 성장했던 한해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2023년을 마무리하는 12월달에 제 2022년 한해를 정리하는 글을 쓰다보니 2023년도 한번 정리 해보고 싶네요. 여러분들도 2023년을 한번 다시 곱씹어보면서 정리해보는건 어떨까요? 후회 되는점, 잘했던점, 또 잘못했던 점. 여러가지 일화들이 있었겠죠? 잘못하고, 후회할일을 남기면 뭐 어때요, 그 일들을 통해 반성하고 성장하라고 그런일들이 우리에게 다가오지 않았겠어요? 2023년을 마무리하며 스스로를 보완하고 성장시키면서 여러분들의 2024년 더 좋은일들이 가득하고, 더 많은 행복이 찾아오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제 재수 이야기를 쓰다보니 글이 이렇게나 길어졌네요.. 지금까지 읽어주신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드려요ㅠㅠ 앞으로는 이러 무거운 얘기들 보다는, 재밌고 더 흥미로는 이야기를 들고 스토리노트로 다시 돌아올께요! 이상 12월호 멘토스였습니다! 이야기를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좋아요 부탁드리고! 다음 스토리노트도 꼭 찾아봐주세요! 감사합니다!!2023.12.10
리로T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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