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중앙대 유아교육과 25학번
인천 미추홀외고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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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합격 대학
안녕하세요! 사랑 멘토입니다.
여러분을 만나게 되어 정말 반갑습니다. 고등학교 생활에 대해 질문할 것이 있다면 언제든지 물어봐 주세요!
친절하고 자세히 답변해줄게요~ 여러분의 입시를 항상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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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료된 멘토입니다.
스토리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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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여행 한잔의 여유안녕하세요! 여러분, 치열한 2학기를 잘 보내고 계신가요? 날도 더운데 공부까지 하려니 많이 지치고 힘든 친구들이 많을 것 같아요.심지어 곧 9월 모의고사를 치러야 해서 부담이 많이 될 거에요. 그럴 때 제가 추천드리는 방법은 , 친구나 부모님과 잠깐 여행을 다녀오는 거에요.그냥 사소하게 집과 학원, 공부방이 아닌 곳에 서 있기만 해도 마음가짐을 다잡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저의 이야기를 들려주자면,하루는 작년에 공부하다가 머리가 너무 아팠어요. 공부가 하기 싫은 게 아니라, 잘못하면 회의감을 느끼고 번아웃이 올 뻔 했던 거죠.그 때 저희 엄마께서 저를 데리고 넓은 바다를 보러 동해에 놀러갔었어요.바다를 보면서 생각 정리도 하고, 아무 생각 없이 맛있는 거 먹으면서 하루종일 에너지를 채우는 시간을 가졌어요.그랬더니 다녀와서는 그 추억으로 또 살아갈 힘이 생기더라구요. - 우리들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고등학생들이 노는 것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는 것 같아 안타까워요.그치만 저는 ‘제대로 노는 방법‘을 깨우치는 학생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대로 노는 것이란, 내가 할 일을 미루지 않고, 착실히 수행했을 때 주어져요.일주일동안 계획 세워놓은 일을 다 하지 못했다면 마음 놓고 하루종일 놀 수 있을까요?아마 주말에도 밀린 과제와 공부를 하느라 몸과 마음이 쉴 수 없을 거에요.그리고 그럴수록 공부는 더 하기 싫어지고, 내가 이 공부를 왜 해야 하나 회의감만 스멀스멀 올라올지도 몰라요!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여행이 필요해요.지금 여러분의 상태는 , 한꺼번에 너무 많은 일이 닥쳐와서 버겁고, 난생 처음 느껴보는 부담감에 사회가 정해놓은 막중한 시험을 성인이 되기도 전에 치르려니 무서울 거에요.그럴 때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며 가만히 명상하고 생각에 빠져서, ‘나’를 돌이켜 보고내가 어떤 상태인지 파악한 후, 몸한테 맛있는 것도 넣어 주고, 예쁜 것도 보면서 힐링한다면, 분명 이는 여러분에게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하게 될 거라고 확신합니다!! 만약 저처럼 바다가 아니라, 산이나 계곡이 여러분의 힐링 스팟이라면 그 곳을 방문해보는 것도 강추드립니다. - 마지막으로, 무더운 날씨가 계속됨에 따라 불쾌지수도 높아지고, 괜히 툭툭 짜증만 내게 될 수 있어요.그치만 이 무더위가 우리의 열정이 식지 않게 데워주는 존재라고 생각해보세요.이 무더위는 한 때 우리의 열정이 식지 않게 옆에 있어주다가, 열정이 모두 끝나고 쉬어야 할 때는 또 조용히 어딘가로 사라져줄 거에요! 덥지만, 그 더위가 짜증이 아닌 힘으로 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어쩌다보니 저의 스토리노트에는 마음가짐과 관련된 이야기를 많이 쓰게 되는 것 같아요.그만큼 여러분이 저의 스토리노트를 읽고 나서, 방황하던 마음이 향해야 할 곳을 조금이나마 정리할 수 있게 된다면 너무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제 두 달 반 정도 남았네요. 우리 모두 이 긴 여정을 후회 없이 마무리지어봅시다! 저도 항상 여러분을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수험생과 학생들, 지치지 마세요. 여러분은 충분히 열심히 달리고 잇습니다!! 다음에 더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고 오겠습니다 안녕~!2025.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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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방법틀렸다고 좌절하지 않기, 올바른 오답노트 활용법어느덧 2025년도 7개월, 하고도 절반이나 지나고 있어요.올 해는 시간이 더 빠르게 흘러가는 느낌입니다. 여러분의 시간은 어떤가요? 각자의 미래를 위해 잘 지내고 있나요? 오늘은 공부하면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여러분은 공부를 하다가 틀린 문제가 있으면 어떻게 대처하나요?물론 차후에 오답 노트를 작성하고, 틀린 문제를 복기해야겠지만,, 시험지에 비가 그어지는 순간 속상함과 좌절감을 느끼는 것은 누구나 똑같을 거에요 ㅠㅠ 저는 여러분이 오래 슬퍼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해주고싶어요!수능에서 틀리지 않은 것을, 실전 시험에서 틀리지 않은 것을 오히려 감사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ㅎㅎ지금 틀린 문제는 얼마든지 복습, 또 복습을 거듭해서 다음에는 틀리지 않을 기회를 얻을 수 있잖아요! 수험 생활에서는 정말 무너지지 않는 긍정적인 마음가짐이 가장 필요한 것 같아요.나쁜 말이지만 정말 정신나간 미친 사람처럼!! 더 긍정적으로 “나는 되는 놈이다” “나는 성공할 수 있다”“나는 나만 믿고 나아간다” 라고 생각하며 11월까지 잘 견뎌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구체적으로 오답노트를 어떻게 작성해야 할까요??우선, 저는 볼펜의 색을 저만의 방식으로 정해놓았어요.검은색은 문제 작성 및 조건 작성,빨간색은 틀린 이유 작성 및 내가 놓친 조건 작성,그리고 파란색은 다음에도 비슷한 유형의 문제를 풀 때 지켜야 할 규칙을 작성하는 색으로 정해놓았어요. 저는 문제를 잘라 붙이거나 스크랩하지 않고 제가 직접 옮겨 적는 방법을 선택했어요.문제를 적으며 놓친 정보가 있을 수도 있거든요.특히 수학이 그랬답니다. 수학, 사회문화의 오답노트를 제일 많이 적었던 생각이 나요. 이 두 과목이 괄호 안의 “단,~~” 조건이 많아서, 시간 안에 급하게 문제를 풀어나갈 때에는 이렇게 중요한 조건을 발견하지 못할 때도 있거든요. 그치만 한 두 번 오답 노트를 작성해나가고, 다음번에는 틀리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나면 저절로 중요한 조건을 확인하는 나의 모습을 발견해나갈 수 있을 거에요. 자유롭게 오답노트를 작성하고, 저는 이를 수능장에 직접 들고 갔어요!수능장에 1) 제가 들은 인강 선생님이 만들어주신 수능 당일 자료2) 나의 오답노트 공책이 두가지만 들고 가서 공부했어요. 오답 노트를 보다 보면 기억은 나지 않아도, 내가 중요하다고 적어놓은 것을 한 번 더 확인하고 복기한 후 시험에 임하면익숙한 느낌에 집중도 더 잘 되고, 온전히 내 공부에 집중했기 때문에 침착함을 유지할 수 있어요. 제 정답이 옳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여러분이 공부 방법에 회의를 느낄 때, 내가 잘 하고 있는 것인가 의문이 들 때 한 번쯤은 저의 방법을 채택해도 좋을 것 같아요!! 이제 정말 얼마 남지 않았네요…지치지 말고, 가끔은 머리 식히러 여행도 가고!!마음 편하게 임햇으면 좋겠어요!! 경험하고 나면 중학교 초등학교가 별 거 아닌 것 처럼, 수능이라는 높은 산이 당장 여러분을 가로막고 있어도반 년만 지나고 나면 여러분은 그 산의 높이만큼 성장해 있음이 분명할거에요! 저도 항상 여러분을 응원하겠습니다!! 혹시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 저한테 연락 주세요 !-! 화이팅~!2025.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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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방법9모와 수능을 위한 공부습관 형성여러분 늦었지만, 6월 모의고사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제 고3 학생들은 9월 모의고사를 위해 막판 달리기를 할 차례네요. 3학년 1학기 시험도 끝났으니 이제 온전히 수능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어요. 이 소중한 시간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요? 우선 시간 관리에 관한 것부터 말해볼게요.저는 기숙사 학교에 다녔기 때문에 학교 시간표에 맞추어 생활했어요. 수능이 끝나기 전까지는 가정학습도 사용하지 못 하게 해서 집이나 독서실에서 공부하기가 힘들었답니다. 대신 방학과 2학기 수업 시간을 활용해 공부했어요. 먼저 이제는 공부시간보다는 공부"량"을 채울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해요.예를 들어, 제가 오늘 국어 현대시를 5작품 공부하기로 했다면 무조건 오늘 안에 그 목표치를 끝내는 것이 좋아요.수학도 마찬가지에요. 2시간, 3시간동안 수학을 하겠다! 라고 마음먹는 것이 아니라, 오늘 미분 개념정리를 끝내겠다! 오늘 삼각함수 30문제를 다 풀고 오답노트까지 마치겠다! 오늘 2506 확률과 통계 문제를 다 풀고 풀이까지 완벽히 해 내겠다! 처럼 구체적인 목표치를 세우는 것이 중요해요. 사실 ‘순공시간’이라는 것은 그냥 내가 얼마나 오래 집중했는지 확인하기 위한 지표이지, 그 시간이 공부의 목표가 되어서는 안 돼요. 순공시간을 모를 정도로 공부에 몰입하여 재미있게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것이 더욱 중요하답니다! 그리고 스터디플래너는 꼭 전날 밤에 작성하고 잠에 들어야 해요.다음 날 일어나서 계획을 세우려고 하면 정작 공부는 제대로 몰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을 수 있어요. 실제로 제 주변에 성적이 오르지 않고 무의미한 엉덩이 싸움을 지속하는 친구들을 보면, 계획 세우느라 늦고, 밥 먹느라 늦고, 공부 시간 지키느라 늦고.. 다른 것에 집중하다 보면 진실된 공부를 할 수가 없어요. 너무 냉철해보여도 우리의 미래를 위해 정말 죽기 직전까지 노력해보아야 해요!! ㅠㅠ 과목별 공부 방법에 대해 말해볼까요?저 같은 경우, 국어는 매일 오전에 3~5지문씩 시간을 재고 풀이하고, 해설 강의를 듣는 식으로 공부했어요. 또는 실전 문제를 풀어줘도 무방해요. 국어를 1교시에 보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아침 시간에 공부해주는 것이 효과적이에요. 그리고 국어를 공부한 다음에는 꼭 수학을 공부해야 해요. 수학을 국어로 인해 지친 몸을 이끌고 봐야 하기 때문에 그 감각을 익혀놓지 않으면 수능장에서 진이 쪽 빠져 수학 실력이 제대로 드러나지 않을 수 있거든요. 국어를 보고 힘든 상태에서 수학을 공부해줘야 해요.수학은 항상 실전 모의고사를 풀었던 것 같아요. 문제를 풀고, 채점 후 다시 한 번 내 힘으로 고쳐보고, 그래도 풀리지 않는 문제는 강의를 들어줘요. 그리고 점심을 먹고 난 후, 약간 졸려도 영어 듣기 문제를 풀어줘야 해요. 영어 듣기 할 때 은근 조는 친구들이 많아요. 그런데 듣기에서 점수를 깎아먹을 수 없잖아요?? 극한의 상황에서 연습해야 수능장에서도 떨지 않고 졸지 않을 수 있답니다!! 한국사는, 시간이 남거나 머리아플 때 공부해줘도 괜찮아요.정말 내가 모의고사 4등급이나 5등급이 나오지 않는 이상 그 점수를 유지할 정도로만, 까먹지 않을 정도로만 공부해도 좋아요. 그 이후에는 탐구를 공부해줘요. 한 과목이라면 온 힘을 쏟아붓고, 두 과목이라면 내가 못 하는 것을 더 집중적으로 올리기 위해 노력해보세요. 그리고 탐구는 개념 정리가 무척이나 중요하답니다. 이렇게 한 바퀴 돌아주면 저녁즈음이 될 거에요. 조금 쉬고 난 뒤 부족한 과목의 강의를 듣거나, 문제를 더 풀어보거나 오답노트를 작성해보세요. 5개월만 이렇게 반복하면 어느새 1등급에 가까워진 내 모습을 볼 수 있을 거에요!! 저는 항상 여러분을 응원합니다.지금 가는 길이 맞나? 의구심이 들 수 있어도, 포기는 하지 마세요!노력은 결코 우리를 배신하지 않습니다. 화이팅입니다!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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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활대학 생활, 어떨까? 한 학기 살아본 대학생이 말아주는 현실 후기여러분, 대학 생활이 궁금하신가요? 대학 생활에 대해 간략히 소개하려고 합니다. 중간고사까지 무사히 마치고 축제를 기다리는 제가 대학 생활에 관련해서 여러분께 해주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공부하다가 머리도 식힐 겸 제가 말아주는 대학 썰을 한 번씩 읽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우선 첫 번째로, 본인이 하고 싶은 공부를 골라서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습니다.필수적으로 수강 해야 하는 전공 필수 과목과 교양 필수 과목을 제외하고는 모든 과목을 원하는 대로 구성할 수 있어요.더 이상 스트레스 받으며 공부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음으로는, 친구들과 더욱 자유로운 생활을 할 수 있어요.물론 문란하거나 나이에 어긋나는 행동은 안 됩니다!!그게 아니라면, 자유롭게 약속을 잡고, 문화 생활을 즐기고 열심히 놀 수 있어요.수험 생활 동안 즐기지 못했던 것을 오롯이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랍니다.오히려 너무 많이 놀아서 걱정이에요. ㅎㅎ 그리고, 다양한 동아리 활동에 참여하세요!!성적 때문에, 생기부의 활동을 채우려고 억지로 입단하는 그런 동아리 말고, 진심으로 내가 하고 싶은 동아리에 참여할 수 있어요.예를 들어 저는 밴드부에 들어가려고 합니다! 노래하는 게 좋고, 악기를 다루는 것이 좋으면 충분히 도전할 수 있어요.제 친구들 중에서는 야구나 농구 동아리에 입단 한 친구들도 많아요.여러분들도 대학에 오셔서 여러 동아리 활동에 참여해보세요!!더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즐겁게 학교생활하다보면 어느새 대학 생활에 푹 빠진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거에요. 마지막으로 제가 해주고자 하는 말은.. 조금 깊은 말이 될 수도 있지만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말고 참고용으로만 가볍게 읽고 넘어가 주세요!! 지금 당장 여러분의 눈 앞에 놓여있는 입시는 인생의 가장 큰 산이라고 느껴질 수 있어요.그게 당연합니다. 처음 경험해보는 인생의 첫 번째 관문이기 때문에 막막하기만 하고, 선배들이 부럽기만 하고, 나는 할 수 있을지 회의감만 들 거에요. 저도 당연히 모두 느껴본 감정이랍니다. 그렇지만 결과가 어떻든, 지나고 나면 다 나의 값진 경험이 됩니다.여러분이 열심히 했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아요!! 지금 당장 이런 이야기가 마음에 와 닿지 않고, 이미 다 그 시절을 지난 사람이 하는 그저 배부른 소리로 들릴 수 있습니다.그렇지만, 저도 아무것도 와 닿지 않던 시기에 이런 생각들을 지니고 버텼습니다.이해는 되지 않지만, 머릿속으로 이러한 생각을 떨치지 않으려 정말 많이 노력했지요.. 인생을 살아가면서 여러분이 해내지 못할 과제는 없습니다. 18년, 19년 동안 뼈 빠지게 공부하고, 또 즐겁게 놀았던 모든 일들이 거름이 되어 앞으로를 살아갈 수 있게 해 주니까요! 저도 그랬기에 많이 스트레스 받지 않고 현역의 입시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여러분 각자가 어떤 길을 걷고 있는지 저는 자세히는 모르지만, 먼저 그 길을 걸어낸 사람으로써 진심으로 응원합니다.자신을 믿고 끊임없이 도전하세요!!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다보면 자연스레 성공이라는 글자에 한 발짝씩 더 가까워질 거에요. 멀리서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2025.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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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 준비특목고 정시 성공러가 알려주는 정시 요목조목여러분 안녕하세요! 우선 저를 소개하자면, 저는 외고 출신 정시 합격자입니다 ㅎㅎ 말만 들어도 어려울 것 같은 수능, 어디서부터 어떻게 준비해야 할 지 막막하다면 참고해주세요!! 우선 정시 준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멘탈 관리’입니다. 모의고사 점수에 일희일비하지 않는 강인한 멘탈력이 정말 중요하고, 주위의 유혹에 흔들리지 않는 강단이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정시 합격을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설명하도록 할게요! (1) 내가 준비하는 과목과 사랑에 빠져라! 제가 해 봐서 압니다 여러분.. 국어를 공부하면 내가 한국인이 아닌 것만 같고, 수학은 하기 싫고, 영어는 외국어라 머리아프고, 탐구 과목은 문제 수도 적으면서 마음대로 점수가 나지도 않고… 한국사는 또 언제 하지!! 라는 생각을 한 번쯤은 가져보셨을 겁니다. 실제로 저도 그랬구요!! 저는 이 상황을 “공태기”라고 부르고싶네요. 공태기를 극!뽁! 하기 위해서는 ‘내가 준비하는 과목과 사랑에 빠져‘야 합니다. 저의 국어 공부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저는 인강으로 공부를 했는데요, 처음에는 정말 아무런 기준 없이 선생님을 골라 들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지루하고 졸리고, 너무 듣기가 싫은 거에요! 그래서 전략을 바꾸었습니다. 선생님부터 바꾸어보기로요. 인강 사이트의 ’선생님’코너에서 정말 선생님 얼굴만 보고 강좌를 골랐어요. 잘 생긴 선생님 강의 들으려구 말이죠. 그런데 모순적이게도, 제가 좋아하는 선생님과 공부하니 전보다 덜 지루하고, 괜히 잘 하고 싶은 마음이 쏙쏙 드는 거에요!! 그래서 그 후로는 국어를 싫어하지 않게 되었어요. 공부를 재밌게 했다는 의미입니다. 중학교때부터 싫어했던 고전소설도 이제는 막힘없고 재미있게 풀어나갈 수 있었어요. 그치만 우리 진짜 결과는 ’수능’으로 확인해야겠지요. 정시 준비러이니까요. 저는 이렇게 국어와 사랑에 빠져 공부한 결과, 25수능 1등급을 차지할 수 있었습니다. 채점을 하는 내내 정말 뿌듯했고, 아 내가 국어와 사랑에 빠지니까 결과도 사랑스럽구나.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지금은 그 성적을 활용해 제가 좋아하는 선생님 조교활동도 열심히 참여하고 있어요!ㅎㅎ 그러니까 제가 여기서 드리고싶은 말씀은, 어떤 방식이든 상관 없으니 “내가 공부할 과목과 사랑에 빠지세요!” 잘 생기고 예쁜 선생님을 고르던, 교재가 예뻐서 선택하던, 이해가 잘 되어서 선택하던간에, 꾸준히 오래 지치지 않고 함께할 수 있는 동반자를 찾는 과정이 매우 중요합니다. (2) 주변을 신경쓰지 않는 강인한 멘탈력 어느 학교에서던 ‘수시 준비러’와 ‘정시 준비러’가 나뉘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수시는 9월~11월 초 정도가 되면 거의 모든 과정이 끝나게 됩니다. 반면에 정시는… 수능을 치르고, 또 2월까지 합격 발표를 기다려야 하죠. 그렇기 때문에 이 두 집단의 생활 패턴이 다르게 나타날 수 밖에 없어요. 저도 정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던 부분입니다. 조금 배려하고 같이 으쌰으쌰 하는 분위기가 조성되면 정말 좋을텐데, 저희 학교에서도 본인 입시가 끝났다고 해서 즐겁게 노는 친구들이 몇몇 있었어요. 정말 제가 매일 밖에 나가서 공부하고, 다른 공간에서 강의듣고, 저는 아예 책상을 돌려 앉기도 했어요.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난다”는 마인드를 계속 가졌지요. 여러분도 주변의 소음을 하나하나 들어줄 필요가 없습니다. 자기만의 길을 가야 해요. 어느 날은 한 친구가 저에게 “요즘 너무 예민한 것 같다”라는 말을 해준 적이 있어요. 그런데 저는 그게 당연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내 미래가 달린 일에 예민하지 않을 사람이 어디 있겠어요. 그럴 때마다 저는 혼자 사색하는 시간을 1분정도 가졌어요. 괜찮다고 위로했고, 할 수 있다고 용기를 가졌어요. 지금 당장은 친구가 없어지는 것 같고, 혼자만 외로운 사투를 벌이고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다르게 생각하면 여러분은 지금 가장 치열하게 삶을 살아내고 있는 것입니다. 절!대! 기죽거나 위축될 필요 없어요. 수능이 끝나고 입시가 끝난 후에 친구들과 시간을 가져도 늦지 않습니다. 하던 대로 열심히 달리세요! 다신 없을 치열한 순간입니다. 스스로를 믿어보세요! (3) 점수가 아닌 이해에 초점을 정시를 준비하는 친구들이라면 ’모의고사‘를 풀어본 경험이 한 번쯤은 있을 것입니다. 그게 기출 문제이든, 사설 모의고사이든 항상 좋은 성적을 받지는 못하지요. ㅎㅎ 그런데 그럴 때마다 속상해할 필요가 없습니다. 틀린 문제가 있다면, 그것을 “수능 전에 틀려서 다행이다”라는 생각을 가져야 해요. 다시 한 번 복습하고 이해할 기회가 생긴 것이죠! 만약 점수와 등급 하나하나에 의미를 부여하다보면, 절대 앞으로 발전해나갈 수 없습니다. 수능을 보고 나서는 점수 전쟁이지만, 수능을 보기 전까지는 과정 전쟁입니다. 점수가 쌓여 더 높은 점수를 만들어나가는 것이 아니라, 과정이 쌓여 높은 점수를 이루어내는 것이에요. 여러분이 이를 깨닫고 생각의 방향을 변화시켰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작성해본 스토리노트, 어땠나요? 추가하자면, 저는 3년 내내 모의고사 보기 전에는 항상 ‘일주일’이라는 시간동안 내신이 아닌 모의고사를 공부하였고, 매월 모든 기출을 풀어보았습니다. 그렇다고 내신 공부를 소홀히 하지는 않았어요. 수행평가도 열심히 챙기고 정기고사도 열심히 수행해내었답니다. 여러분도 할 수 있어요!! 제가 작성한 내용이 어쩌면 당연한 내용일 수도 있지만, 이를 실천했냐, 하지 않았냐의 차이는 정말 하늘과 땅 차이거든요. 여러분도 지금 이 순간 열심히 노력해서 모두가 이루고자 하는 바를 이루어내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어서 고마워요!2025.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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