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때 과학중점반에 가는 게 맞을지 고민입니다. 과중반에 가면 물화생지1을 다 해야 하고 고3때 투과목을 3개 이상 필수로 들어야 합니다. 과학과제연구라는 과중반만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생기부를 잘 채울 수 있다는 가장 큰 장점이 있어서 고민입니다. 저는 간호학과나 생명이나 화학 쪽 진로를 생각하고 있기는 하지만 명확한 진로가 없습니다(다양한 쪽에 관심이 많습니다). 만약 과중반에 가지 않는다면 물리에 그다지 자신이 없어서 화생지1을 할 생각이었는데, 나중에 혹시라도 물1이 필요한 진로를 희망하게 될 지도 모르니까 과중반에 들어가서 물화생지1을 다 들어놓는 게 맞을까요? 고1 1학기 수학 성적이 6등급으로 낮고 1학기 최종 내신은 3.4정도입니다. 저희학교는 확통이 필수이고, 학교 수학 시험이 거의 다 고1, 2 모의고사에서 나올 정도로 어렵습니다. 국어는 1, 영어 과학은 3이 주요과목 내신입니다. 물화생지1을 다 하면서 다른 내신도 잘 받아서 낮은 고1 1학기 내신을 커버할 수 있을까요....? 과중반 말고 그냥 이과반을 가서 화생지나 물화생을 하는 게 나을까요? 과중반의 가장 큰 장점이 과학과제연구라는 활동이 있어서 생기부가 정말 잘 채워진다는 점인데 내신이 조금 부족하고 어중간하더라도 이 과학과제연구를 통해서 커버해보는 건 메리트가 부족할까요? 학교 선생님께서 내신은 안좋아도 과학과제연구 때문에 생기부가 정말 좋아서 어느 학교인진 모르겠지만 학종 노리는 선배도 계셨다 하고요... 아니면 그냥 이과반에서 내신을 잘받는 게 맞는걸지... 전 과탐 선행은 하나도 안되어있고 만약 과중반 갈거면 방학때부터 물화 선행해볼 생각이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과들이 물리를 필수로 요구하더라고요. 제가 간호를 확실히 진로로 정한 것도 아니라서 나중에 혹시라도 물리가 필요한 과를 넣을 때 문제가 생기진 않을까요...?

제가 화학2 생기부 내용에 쓰고싶은 내용을 보건 시간에 소아백혈병에대해 조사한후 이에대해 흥미를 느끼고 또한 소아백혈병 치료법과 화학2 수업시간에 배운 지식을 연결시켜 교과 융합적 역량을 기르기위해 효소 공학 기술을 이용한 암세포 치료를 주제로 탐구및 조사를 진행함 이 주제를 조사함으로써 암 억제 단백질인 p53을 조절하는 효소가 mHAUSP이라는 것을 알게되었고 이는 암 세포를 사멸시키는데 효과가 있음을 알게되었다 이때 mHAUSP는 p53단백질과 결합하는데 이때 p53의 기질과 활성자리가 효소와 결합하여 촉매작용함을 알게되었다 그다음으로는 NAE라는 기질은 NEED8활성화 효소와 결합하여 활성화 에너지를 낮추고 반응속도를 증가시키는데 MLN4924라는 NEDD8활성화효소를 억제하는 역할을하는 소분자 억제제가 이를 억제하여 종양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게된다는점을 알게되었다 이를 통해 효소 공학기술은 소아백혈병을 치료할 수 있다는 결론에 도달함 이 활동을 통해 궁금했던 현상에 들어있는 교과내용을 찾기 위한 과정에서 분석력과 탐색능력이 성장할 수 있었음 이렇게 써서 선생님께 드렸더니 너무 생명내용같다고 못써주시겠다고 하더라구요 ㅠㅠ 화학2 교과내용에 효소와 촉매반응 내용이 있어서 이와관련해서 써본다고 쓴건데 빡구먹어서 어떻게 수정해서 다시 드려야할지 감도 안잡히고 여기에 화학 관련 어떤 내용을 넣을수있을까요...?ㅠㅠ

1학년 1학기 4.6에서 현재 3학년 1학기 3점 초반까지 (아직 정확한 성적이 안 나왔지만 3점 초는 확실해용) 계속 상승 그래프 입니다.. 우쥬상향으로 경북대 학종 쓰는 건 무리일까요? 제가 적정 카드는 정했는데 상향을 어디로 써야할 지 고민 중이라서 질문 남깁니다!

안녕하세요 경명여고에 재학중인 고3 입니다 학종을 쓰려고 지금까지 열심히 준비했는데 진로 선생님도 상담할 때 생기부 몇개 항목만 봐주시고 담임 선생님은 학기초부터 지금까지 성적이나 대학에 대한 상담은 한 번도 없어서 제 생기부가 객관적으로 괜찮은 건지 구분이 안가서요ㅠㅠ 혹시 작년에 컨설팅 받으신 적 있으신가요? 그리고 도움이 되었는지 궁금해요! 다른 반 선생님께도 상담을 받고 싶은데 작년에 다른 반 선생님께 상담 받아보는 경우도 좀 있었는지 궁금해요! 아니면 객관적으로 제 생기부가 어떤지 알아볼 수 있는 방법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