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bin62
가톨릭대 간호학과 25학번
경기 진건고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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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합격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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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간호학과 학생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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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미래) 간호학과 학생부종합
안녕하세요 4기 리로스쿨 멘토입니다. 고등학교 3년동안 간호학과에 진학하기 위해 교과, 비교과 활동에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그때 얻었던 노하우들을 전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완료된 멘토입니다.
스토리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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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준비간호학과를 희망하세요? -6편-안녕하세요 멘토 유빈입니다. 9월의 스토리노트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2025년 추석 연휴가 10일정도로 굉장히 길다는 소식을 인스타그램에서 작년,재작년에 전해들었던 거 같은데 벌써 이번 추석이네요! 추석연휴에 가족들과 행복한 추석 보내시길 바랍니다. 3학년의 경우에는 수시 원서 접수가 끝나고 각자 수능,최저,논술,면접 등 다양한 준비를 하고 있을 텐데 입시를 끝낸 대학생인 저에게도 입시 소식들이 많이 들리다 보니 덩달아 작년 생각이 많이 났습니다. 오늘도 간호학과와 관련해서 제가 했던 큰 고민들을 이야기해보겠습니다! 간호학과 입시에 문과/이과가 영향이 있을까요? 간호학과 입시생들이 많이 물어보는 질문 중 하나였습니다. 지금 고1부터 교육과정이 통합되어 좀 차이가 있는거로 알고 있는데 고2까지의 교육과정인 저의 경우에는 이과를 선택했고 2학년 때 생활과윤리,생명1,화학1,기하를 선택하고 3학년때 미적분,확통,생명1,화학1을 선택하면서 선택과목에서는 생윤 말고는 다 이과과목을 선택했었습니다. 대학교에서는 간호학과를 뽑을 때 제가 했던 작년 입시에서도 통합으로 뽑았어서 사실 큰 영향이 있다고 말하긴 어려울 것 같아요. 하지만 간호학과에서 배우는 과목들이 문과보다는 이과적 성향이 있으면 좋을 과목들이 많아서 이과로 진학하면 조금 더 편한?느낌은 들 수 있을 것같습니다.제 학교에서도 1학년 때 화학과 생명,유전학 등등 생명1,2 와 화학 1,2에서 배운 내용이 비슷하게 나와서 공부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학종을 준비중이라면 본인이 더 간호학과에 맞게 생기부를 준비할 수 있고 성적을 더 잘 받을 수 있을 것 같은 과목들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2. 생기부의 퀄리티가 어느정도 인지 잘 모르겠어요 ! 이것도 학생들이 입시에서 겪는 가장 큰 고민일 것 같아요.성적은 전년도 등급컷을 보고 데이터들을 비교하면 어느정도 예상이 가능하지만 내 생기부와 합격자들의 생기부는 비교하기 어렵기 때문에 내가 어느정도 퀄리티를 가지고 있는 지 판단하기가 어렵습니다.그럴 땐 우선 학교 선생님들을 통해 객관적으로 내 생기부가 어떤지 진단받는 것이 좋고 특히 면접 볼 때 나의 생기부에서 좋은 부분은 무엇인지 부족한 부분은 무엇인지를 확실하게 알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면접과외나 특강을 받는 친구들도 많은데 저희 학교에서는 저희 쌤들이 진행하는 면접 프로그램이 있었고 담임쌤을 통해서 모의면접을 여러 번 진행했었습니다.애초에 생기부에 활동들을 채울 때 이전에 내가 진행했던 활동들과 연계하며 점점 퀄리티를 쌓아가도록 유도한다면 완성된 생기부를 봤을 때 만족스럽게 느껴질 수 있을겁니다! 3. 멘탈 관리 어떻게 하나요? 고등학교 생활에 가장 크게 영향을 줄 멘탈! 멘탈 관리가 가장 중요합니다.단기간이 아닌 몇달 몇년 공부하기 때문에 한번에 무리하게 하다가 지쳐버리기 쉽습니다.꾸준하게 할 수 있도록 자기 페이스를 찾아야하고 공부하느라 바쁜 삶속에서도 스트레스를 풀고 행복을 느낄 힐링방법을 잘 알고 있는 것이 좋아요! 되도록이면 거창한 것 보다는 매일매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힐링을 느낄 수 있는 쉬운 방법들이 좋습니다!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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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 관리간호학과를 희망하세요? -5편-안녕하세요 멘토 유빈입니다.짧았던 여름 방학이 끝나고 여전히 무더운 8월 무거운 가방을 매고 열심히 학교로 걸어가는 학생들이 많이 보이네요.2학기에는 더 행운 가득한 일들이 많기를 바랍니다.이번 편에서는 간호학과를 희망하며 혼자 고민하고 걱정했던 부분들에 대해 말해보려고 합니다.보통 다 비슷한 고민들을 해왔고 하는 모습들을 많이 봤기 때문에 제 이야기가 조금이나마 공감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내가 정말 간호학과와 잘 맞을까?이 고민은 진로를 정하고 나서부터 아마 간호대학 학생인 저의 현재도 취업하기 전 취업하고 나서 간호사로 살아가는 미래에도 계속해서 생각할 수도 있는 어쩌면 가장 어려운 고민이라고 생각합니다.막연히 간호학과 입시를 꿈꾸며 3년 내내 학종을 준비하고 간호학과와 간호사에게 걸맞는 프로젝트들을 하며 간호대학 학생이 되기를 꿈꾸지만 막상 대학교에 가서 실습하거나 병원에서 일을 하며 나와 잘맞는 직업이라 여겨질지에 대해서는 정말 의문이 들고 걱정이 됩니다.저 또한 가장 많이 했던 걱정이고 현재도 다 사라진 상태는 아니지만 내가 간호를 희망했던 이유가 뚜렷하고 그 이유가 단지 취업이나 돈이 아니라면 그 이유들이 결국은 나를 붙잡아주고 나와 완벽히 맞는 일이 아니어도 버틸 수 있는 힘이 되어줄 것이라 생각합니다.저도 임상에서의 경험은 없고 단지 이제 간호 공부를 시작한 학생일뿐이지만 저의 경우에는 고등학교 때 간호와 관련된 공부를 너무 해보고 싶었고 그 공부를 할 수 있음에 감사하기 때문에 이 고민들 덜고 간호사를 위해 한발자국씩 걸어나가는 것 같습니다. 간호사가 되기까지는 다양한 과정과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그 과정 속에서 고민하고 걱정해도 늦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오히려 내가 간호를 선택하고 결정한 이유들을 되새기고 다짐하는게 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요.그러니 간호사의 길이 맞는 걸까 나랑 일이 잘 맞을까 걱정하는 마음은 조금 덜도록 합시다!!! 간호학과를 위한 생기부는 어떤 것일까?3년동안 학종을 준비하며 끊임없이 고민하고 또 고민한 질문입니다.이과와 문과 모두 지원이 가능한 학과이기도 하고 특수 학과이기 때문에 생기부의 방향을 잡은 이상 다른 쪽으로 돌리기 힘들기도 합니다.학교에서 할 수 있는 활동이나 프로그램,실험이나 체험이 간호에 딱 적합한 거는 찾기가 어렵기도 하고 너무 억지로 과목 속에서 간호를 끼워맞추는 것도 별로 좋아보이기 때문에 간호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어떻게 자연스럽게 보여줄 지 항상 생기부 활동을 하며 고민이 많이 되었던 거같아요.저는 억지로 해야하는 경우에는 오히려 간호에 대한 내용 말고 순수 과목과 관련된 활동을 하려고 했었고 간호를 연상시킬 수 있는 생명이나 화학 윤리 등등 과목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 속 간호와 관련된 궁금증으로 부터 발산시켜 학년이 갈 수록 점차 심화된 주제로 발전시키는 방법을 많이 사용했습니다.그리고 과목과 과목을 연결짓고 융합적인 사고를 통해 다양한 관점으로 같은 주제들을 다루려는 노력을 많이 했었습니다.제일 기억해야 할 부분은 남들과는 다른 나만의 스토리가 생기부이 들어가야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희망하는 진로와 그에 대한 관심,생각을 깊게 많이 해야합니다. 글을 쓰다보니 말이 길어지는 것 같아 다음 편에 또 다른 질문을 가지고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그때까지 또 화이팅 하세요!!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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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간호학과를 희망하세요? -4편-안녕하세요 멘토 유빈입니다. 무더운 여름 방학을 잘 보내고 계신가요? 방학은 1학기를 보내고 2학기를 준비하는 시기인만큼 방학동안 무엇을 하며 보내야할 지 고민이 많으실 것 같아 방학동안에 하면 좋은 일들을 추천 드리려고 합니다.고등학교의 방학은 무척 짧지만 무척 중요하기 때문에 시간이 금이다!!라고 생각하고 알차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적어봅니다. 1학년의 경우에는 1학기가 새롭게 고등학교에 적응하는 시기였을텐데요,2학기부터는 적응기간없이 고등학교에 완벽히 익숙해져야하기 때문에 선행과 복습을 필수로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과학이나 사회분야 과목은 인강이나 문제집을 통해 어떤 개념과 내용들을 배우는 지 한번쯤 학습하는 것이 좋고 수학,영어,국어의 과목은 항상 해오던 것처럼 꾸준하게 공부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방학의 경우 2주 반 정도로 짧은 시간이긴 하지만 방학동안 얼마큼 열심히 학습했는지에따라 2학기의 힘든 정도가 갈렸던 거 같습니다.혹여 1학기 때 부족했던 부분이 있다면 선행을 하기 전 복습부터 진행해주시고 2학기 내용을 한번도 안보는 것보다는 한번 이상 보는게 수업 들을 때 확연히 차이가 나기 때문에 꼭꼭 교과서라도 읽고 가시길 추천드려요. 제 경험상으로는 방학이 시작하고도 수학 학원의 선행 특강이 오전중에 있어서 늦잠을 잔적이 거의 없었던 거 같습니다. 고등학교 내내 정말 중요했던 부분이 체력관리이고 체력관리에 있어서 큰 영향을 끼치는 것이 “잠”이었기 때문에 방학중에도 물론 학교다닐 때 보다는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지만 일정한 수면패턴은 꾸준하게 지켜나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2학년은 2학기에도 공부해야할 양과 생기부를 채울 다양한 활동들이 있기 때문에 2학기를 방학 중에 미리미리 계획해두시는 것도 좋습니다. 2학기에 배울 내용들을 선행 학습으로 훑어보면 그것에 맞춰서 어떤 활동을 하고 싶은지 보일 것이고 미리 준비해두면 빼먹는 활동 없이 꽉 채워넣을 수 있기 때문에 활동 키워드나 주제정도는 미리 생각해두면 좋습니다. 만약 꼭 생기부에 넣고 싶은 도서가 있다면 방학중에 미리 읽고 정리해두면 학기 중 무리없이 책 활동을 많이 할 수 있습니다! 3학년은 이제 생기부와 내신은 마무리 된 시기일텐데 방학동안 최저나 정시 준비를 해야한다면 최선을 다해 공부하시면 후회가 안남을거라고 생각해요.수능이 100일하고 조금 더 남은 시점에서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공부시간도 늘리고 쭉쭉 실력을 키워나가시길 응원합니다. 최근 코엑스에서 2026 수시입시박람회를 한걸로 알고 있는데 작년에 저도 방문해서 정보들을 많이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원하는 학교로 찾아가 입학사정관분들과 제 성적과 생기부를 가지고 상담을 받았었는데 희망과 실망을 동시에 느꼈던 하루여서 입시 추억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입시 고민은 하면 할수록 더 어렵고 막막하게만 느껴지는 데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수단과 방법이 있다면 최대한 다 참여하시는게 입시 걱정과 고민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고등학교 방학시기에 맞추어 관련된 내용의 스토리노트를 올려보았고 다음 번에 또 새로운 이야기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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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준비간호학과를 희망하세요? -3편-안녕하세요 멘토 유빈입니다. 한달이 지나고 벌써 고등학생의 기말고사 기간이 다가왔습니다. 지금 열심히 공부하고 있을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시험 잘 치시고 나서 제 글도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은 종강을 한 저의 간호대학 첫 학기의 생활에 대해 말씀드리고 수시 카드 결정을 슬슬 하고 계실 학종분들에게 제 입시 썰을 조금 풀며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우선 가톨릭대학교 간호학과의 경우에는 타 학교에 비해 1학년 때 공부가 매우 널널한 편입니다. 14학점이고 전공 과목도 간호학개론 하나이기 때문에 비교적 공부하는 데 크게 힘들지는 않았습니다. 생물학과 화학과 생명, 교육학개론, 기업과 경영, 말과 글, 가톨릭대학교만의 수업인 옴니버스 수업 이렇게 1학년 때 공부하였습니다. 간호학과의 경우 시간표가 정해져 나와서 정말 고등학교 수업이랑 큰 변화가 없는데 저의 경우에는 정해져 나온 시간표가 오히려 좋았던 것 같습니다. 1학년 때는 종강날이 한 번씩 있는데 2학년 부터는 아예 없으니 제가 직접 짜면 더 복잡한 시간표가 나오지 않을 까 하는 생각입니다..ㅎㅎ 생물학과 화학과 생명은 고등학교 때 생1,2와 화학1,2 모두 배운 저로써는 비슷한 내용들이 많이 나와서 이과생들의 경우는 좀 더 공부하는데 편하지 않았을 까 싶습니다. 이제는 간호학과가 문,이과 통합해서 뽑지만 제 생각으로는 전공에 가까운 과목들은 이과적 학문의 영향이 좀 큰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2,3,4학년 때 할 공부를 생각하면 너무 무섭지만 비교적 널널한 1학년을 좀 즐기고 ! 학년이 올라갈 수록 공부벌레가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다른 학교 간호학과 친구에게 얘기를 들어보면 전공이 세개이고 학점도 더 많고 1학년 때 과목도 더 어렵게 공부해야 된다고 하는 걸 보면 학교마다 교육 커리큘럼이 매우 다른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교육 커리큘럼도 본인이 좀 더 원하고 잘할 수 있을 것 같은 같은 학교를 선택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저희 학교도 절대 평가라서 성적에 대한 분위기가 좀 더 편안한 것이 장점인 만큼 학교 마다 교직이수를 할 수 있는 학생 수, 장학금을 주는 학생 수, 교내 실습과 병원 실습 환경 등 다양한 특징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다 같은 간호학과라도 비교가 가능합니다. 여러분들이 힘들게 공부해서 대학교를 온 만큼 대학교를 오면 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으니까 조금만 더 힘내셔서 고등학교 생활 잘 마무리 하시길 응원합니다. 아무튼 저는 1학기를 잘 마무리 하였고 2학기에 배울 해부학과 카데바 실습 너무 기대가 되는데 2학기가 지난 후 또 후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다음은 기말고사를 마친 후 선생님들과 상담하며 방학 전에 수시 카드를 본격적으로 고민했던 저의 7월 .. 수시러들은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하실 텐데 우선은 정말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주변 사람의 말보다 본인의 마음과 선택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주변에 다양한 정보와 조언들을 많이 들으실 거고 들이실 때마다 혼동되고 헷갈리시겠지만 합불 여부를 떠나서 어떤 학교에 어떤 전형으로 몇장을 쓸지 등등 다양한 선택의 상황에서 본인이 원하지 않은 것이 한개라도 들어가 있으면 안됩니다. 저도 정말 오랜 고민 끝에 최저 준비도 하다가 9모 보고 포기하였었고 상향과 소신,적정 카드는 어느정도 정해져 있었는데 오히려 하향을 엄청 고민했던 상황도 있었습니다. 그때 당시에는 잘 넣었다고 생각했지만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니 조금 후회스러운 부분도 있더라고요. 저의 경우에는 하향카드를 괜히 썼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이건 저의 경험과 제 생각이니 정답은 절대 아닙니다. 하향이라고 생각하는 카드도 교과의 경우는 확실한 하향이지만 학종의 경우에는 하향도 하향이 아닐 수 있고 오히려 하향에서 떨어지는 친구들도 많이 보았습니다. 일반고의 경우 상향 1 소신 1 적정 2 하향 2 이런식으로 개수를 세서 학교를 결정하는데 이러한 공식?틀? 전혀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본인이 정말 원하는 혹은 목표로 했던 대학 하나쯤은 꼭 써보시길 추천합니다. 정말 가능성이 1% 없는 것이 아니라면 전문대를 제외한 6장 중 1개는 전혀 아깝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저는 꿈의 대학이 우주상향은 아니고 상향정도 였는데 원서를 쓰고 원서비를 내고 하는 과정에서 저는 1학년 때의 꿈의 대학을 넣어보는 것만으로도 정말 큰 기쁨을 얻었습니다. 더 자세한 팁과 경험은 원서를 쓰는 달에 작성해보는 것으로 하고 방학 동안 최저를 준비하시는 분들은 열심히 하시고 학교 많이 찾아보고 깊게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시면 좋겠습니다. 기말고사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라며 다음 편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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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활간호학과를 희망하세요? -2편-안녕하세요,멘토 유빈입니다.2편에서는 간호학과를 다니며 대학생활을 하며 느낀점, 고3때 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간호학과와 다른 과들의 차이점이 큰 지 궁금하실 것 같아서 내가 겪었던 느낌 위주로 말해보겠습니다. 타과와는 다르게 간호학과만의 특성으로 가장 큰 것은 시간표를 직접 짜지 않는 점이 있었습니다.주변 친구들만 보아도 직접 듣고 싶은 강의를 선택하고 이수 학점에 맞춰서 시간표를 계획하는 데에 방학동안 고심하는 시간을 많이 들이는 것을 보았어요.하지만 대부분의 간호학과의 경우 고등학교처럼 시간표가 정해져 나오고 교양과목 일부만 선택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이 점이 좋은지 안좋은지는 사람마다 다르게 느끼겠지만 장점으로는 동기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금방 친해질 수 있다는 점, 듣고 싶은 강의를 놓칠 일이 없다는 점 단점으로는 원치 않은 교양 과목까지 들을 수도 있다는 점 ,공강 날짜나 시간도 다 정해져 있기 때문에 개인 스케줄을 학교 스케줄에 무조건적으로 맞춰야 한다는 점으로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저의 경우에는 이 정해진 시간표가 크게 단점으로 다가오지는 않았었습니다(시간표 짜는게 쉽지 않아보이더라구요..).또 간호학과의 특성으로는 생각보다 다양한 학문을 배우게 됩니다. 고등학교 때부터 간호학과를 희망하신 분이라면 간호학과에 진학하자마자 간호!에 연관된 공부를 훨씬 많이 할거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물론 3,4학년때는 전공필수 과목이 많아서 의학적 학문이 많지만 1,2학년 때는 기초 과목이 많아서 생명,화학,교육,경영,역사,윤리 등등 생각보다 다양한 학문을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학교가 많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간호학과는 실습!!이라는 특별한 경험을 대학생의 신분으로 많이 할 수 있습니다.저도 아직 1학년 1학기라 실습은 해보지 못했지만 가톨릭대학교의 경우 1학년 2학기 때 카데바 실습을 할 수 있고 2학년 부터는 본격적으로 시물레이션 센터에서 다양한 실습을 경험하게 됩니다. 3,4학년 때는 자대병원에서 병원 실습을 나가게 되죠.여러분들이 원하시는 간호 실습을 많이 경험해 보실 수 있습니다~ 간호학과의 경우 미래 진로가 뚜렷한 편이고 간호학과를 진학 후 모두가 비슷한 길로 취업을 향해 걸어가는 데 그렇다보니 타과와는 조금 교류할 기회가 없다는 것이 아쉬운 부분인 것 같습니다. 수업의 경우에도 여기저기 대학교 건물을 이동하는 것이 아닌 간호대학 내에서 거의 모든 수업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동아리나 학생회 등 대외활동을 많이 하지 않으면 간호학과 내에서의 생활이 대학 생활의 거의 대부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도 이 점이 아쉽지만 대신에 동아리에 더 초점을 많이 두고 있고 교류 할 수 있는 경험이 생기면 열심히 참여하고 있습니다! 아직 저도 입학한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학교를 더 다니면서 느껴지는게 생기면 또 글로 써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3학년 때 이야기를 조금 해보려고 하는데요 지금 특히 종합 전형으로 입시를 준비하는 친구들이라면 가장 바쁠 시기이지 않을까 합니다. 내신 성적을 마무리 할 수 있는 마지막 시험이 다가오고 있고 생기부를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활동들들 굉장히 많이 했던 시기로 기억하는데 또 입시 카드 고민도 해야하니 정말 힘드실 겁니다..ㅠㅠ저도 2학년 때 공부를 가장 힘들게 열심히 했어서 2학년보다 3학년이 더 힘들 줄은 몰랐었는데 훨씬 힘들더라고요. 스트레스를 조금 내려두시고 잠은 최대한 많이 자고 방학 전까지는 입시 고민보다 본인의 생기부를 잘 돌아보고 할 수 있는 모든 활동을 하시기 바랍니다. 거의 모든 순간 문득문득 입시 스트레스가 다가오지만 그 스트레스에 흔들리면 앞으로 남은 3학년 생활이 더 힘드시기 때문에 바로 앞에 놓을 수 있는 목표를 설정해두고 기말고사 기간이면 기말고사 생기부 마지막 정리 시간이면 생기부,면접 기간이면 면접,최저나 정시 준비면 공부! 확실하게 눈앞에 놓린 목표를 향해 집중하면 능률도 올라가고 입시에 대한 걱정도 조금 덜어지실 거라 생각합니다. 입시 이야기와 면접,최저 이야기는 그 시즌이 다가오면 더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소중한 시간 내서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다음에 3편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잠 푹 주무세요20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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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간호학과를 희망하세요? -1편-안녕하세요. 멘토로서 처음 인사드립니다.저는 고등학교 3년 내내 간호학과 진학만을 바라보며 입시를 준비하였고 올해 가톨릭대학교 간호학과에 25학번으로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 앞으로 스토리 노트를 통해서 간호학과에 진학하는 데 도움이 되는 꿀팁들을 전달하려고 합니다. 큰 도움은 아닐지라도 작은 도움 정도는 되기를 바랍니다. 1편에서는 간호학과를 희망하게 된 저의 이야기, 간호학과를 진학하기 위한 저의 고등학교 생활에 대해 말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고등학교에 진학하자마자 중학교 꿈이었던 간호사와 교사 중 간호사를 선택하고 본격적으로 간호학과 진학에 큰 뜻을 품게 되었습니다. 생명과학 공부에 대한 소질, 의학적 지식 공부에 대한 흥미와 함께 사람들을 직접적으로 돕는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에 간호사를 꿈꾸게 되었습니다. 결국은 3년 내내 간호학과 진학을 준비하며 교육에 대한 꿈을 버리지 못해 간호학과에 가서 간호사로서 임상 경험을 쌓은 후 간호대 교수를 해야겠다는 더 명확한 꿈이 생겼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 간호사를 꿈으로 확정한 후 제가 다니던 고등학교가 내신을 위주로 대학교를 가는 고등학교였기에 자연스럽게 내신에 몰두하여 입시를 준비하였습니다. 진로를 1학년 입학하자마자 확정 지었기 때문에 학생부 종합 전형으로 대학교 입시에 도전하는 것이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였고 학생부 종합 전형은 학교생활 즉 교과, 비교과 활동 그 외의 학교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 말 그대로 학교생활! 을 정말 잘하는 학생이 되어야 했습니다. 저는 원래도 모범생 스타일에 가까운 편이었지만 학교 내신 공부도 놓치지 않으며 평소 행실도 바르게 해야 하고 각종 프로그램, 활동에 관심을 기울이며 대외적 활동도 해야 하는 고등학교 생활이 쉽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학교 내신은 크게 교과와 비교과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교과 점수에 반영되는 수행평가 내용도 비교과에 들어가기 때문에 크게 시험, 수행평가, 세부 특기사항이라고 하는 세특, 그 외 창체와 진로 파트에서 모두 저의 간호학과 진학을 희망하는 마음을 담아 스토리를 짜내야 했습니다. 1학년 때의 경우 간호사 혹은 간호라는 부분에 초점을 맞추어 교과 내용과 크게 연관이 없더라도 간호를 떠올릴 수 있게 언급하는 방식으로 생기부를 채웠었습니다. 1학년이기 때문에 난도가 높지 않아 큰 영향을 주지는 않았지만 단순히 간호사를 희망하는 내용으로는 부족한 생기부가 만들어진다는 것을 깨닫고 2학년 때 본격적으로 생기부를 고퀄리티로 바꾸어 나갔습니다. 1학년 때 간호학과에 대한 언급은 모두 되었기 때문에 2학년 때는 수행평가, 세특에서 교과 과목과 큰 연관이 있는 예를 들어 화학1과 생명1에서는 각각 과목과 관련한 의과학적 지식에 대한 탐구를 진행하였고 이를 더 심화 있게 다루기 위해 학교의 프로그램들을 활용하여 창체, 진로 파트에 실험이나 독서활동, 강의나 연설, 토론 활동 등 다양한 방식으로도 탐구할 수 있다는 탐구력을 보이려고 했습니다. 이렇게 2학년 생기부로 인해 퀄리티를 높일 수 있었고 3학년 때는 1,2학년 생기부를 종합하여 펼쳐 놓은 활동들을 최종 정리하고 다양한 활동끼리의 연관성을 보여줄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하는 데에 많은 고민을 하였습니다. 비교과의 경우는 간략하게 설명하면 이렇게 말할 수 있을 것 같고 교과활동의 경우 시험 준비 기간을 40일로 두어 10일 동안은 시험 기간 패턴에 맞추어 공부를 하는 데에 적응을 하며 시험 내용을 한 번씩 훑어보고 30일 동안 집중적으로 잠자는 시간 노는 시간 등 나의 시간을 줄여 공부하였습니다. 학교생활의 경우 정말 다양한 이야기를 할 수 있지만 크게는 학급활동, 학생회 활동, 봉사활동으로 얘기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릴 때부터 학급 반장, 활동 팀장 등을 꾸준히 해와서 고등학교에서도 여러 번 직책을 맡았습니다. 선생님들과도 친해질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고 반 친구들에게 도움을 주고 받으며 큰 배움을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주는 다양한 봉사 시간을 받는 활동들에 참여하고 프로젝트로 하는 봉사활동이 있어서 이거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였습니다. 이제는 대학 진학할 때 봉사시간을 필수적 요소로 보지는 않지만 환자들을 위해 희생하고 봉사 해야하는 간호사를 꿈꾸기에 봉사 시간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고 생각해서 3년 동안 109시간을 채웠습니다. 외부 봉사활동은 하지 않았고 위의 활동들과 학생회에서 많은 봉사시간을 받았습니다. 학생회 활동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으시다면 무조건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공부에 방해가 될까 꺼려 하는 학생들이 많은 데 저는 공동체 역량과 리더십을 보여주는데 큰 도움이 되었고 선후배의 관계 속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와 추억을 많이 얻었습니다. 지금도 저에게 고등학교 생활 하면 가장 크게 떠오르는 것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1편에서는 저의 간호학과 진학을 위한 학교생활을 전체적으로 말씀드려보았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들은 다음 편에서 또 말씀드리겠습니다. 제 스토리보드를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공부 파이팅 하십쇼!2025.04.12
리로T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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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기부 희망 진로 종양 전문 간호사 or 간호사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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