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대구가톨릭대학교 간호학과에 재학 중인 1학년 새내기입니다. 고등학교를 갓 졸업하고 대학에 입학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벌써부터 ‘간호학과’라는 이름이 주는 무게를 실감하고 있어요.요즘 간호학과는 취업 안정성과 전문성 덕분에 많은 학생들이 지망하고 있어요. 특히 자대병원이 있는 간호학과는 경쟁률도 높고, 입학 성적도 상당히 높은 편이에요. 저 역시 면접을 잘 본 덕분에 입학할 수 있었지만, 주변 친구들은 대부분 고등학교 내신이 상위권이라 처음엔 많이 위축되기도 했어요.하지만 저는 ‘따라잡겠다’는 마음으로 누구보다 열심히 공부하고 있어요. 시험이 끝난 후에도 교수님이 미리 올려주신 자료를 다운로드해서 예습하고, 남들이 쉴 때도 도서관에 앉아 공부하는 습관을 들였어요. 간호학과는 정말 공부량이 많아요. 하루에 배워야 할 내용이 많고, 복습하지 않으면 진도를 따라가기 어려워요. 전공 수업 하나에 하루 분량 PPT가 60장 넘게 나가는 경우도 있고, 그날 배운 내용을 당일에 복습하지 않으면 다음 수업이 너무 버겁게 느껴져요.그래서 간호학과는 ‘제2의 고3’이라고 불려요. 고등학교 때처럼 매일 공부하고, 시험 기간에는 거의 밤을 새워요 ㅠㅠ어떤 친구들은 입학을 후회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자신이 선택한 길이라는 책임감으로 버텨내고 있어요. 저도 힘들지만, 열심히 하면 성적이 따라오고, 그 성취감이 정말 커요. 간호학과의 장점과 단점 간호학과의 가장 큰 장점은 진로가 다양하다는 점이에요. 임상 간호사뿐만 아니라 산업 간호사, 119 구급대, 간호장교, 보건직 공무원, 해외 간호사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어요. 특히 요즘은 글로벌 간호사로서 해외 취업을 준비하는 친구들도 많아요. 영어 실력만 갖추면 미국, 호주, 싱가포르 등 다양한 나라에서 간호사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려 있어요.반면 단점은 공부량뿐만 아니라 실습이 많다는 점이에요. 교내 실습은 물론이고, 병원에서 진행되는 교외 실습까지 포함되다 보니 체력적으로도 많이 힘들어요. 실습복을 입고 하루 종일 서서 활동해야 하고, 환자와 직접 마주하는 상황에서 정신적으로도 긴장해야 해요. 그래서 체력과 멘탈 관리가 정말 중요해요. 대학병원 취업을 목표로 한다면 가장 중요한 건 높은 학점과 토익 점수예요. 인서울 대학병원에 가려면 학점은 최소 4.0 이상, 토익은 900점 이상이 되어야 해요. 대외활동보다 성적이 우선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성적 관리가 정말 중요해요.하지만 저는 대외활동도 포기할 수 없어요.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하고 싶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학교에서 진행하는 외국인 친구들과의 멘토·멘티 프로그램, 어학연수, 특강 등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어요. 물론 시간 관리가 어렵지만, 하고자 하는 마음만 있다면 성적과 대외활동 모두 챙길 수 있다고 믿어요. 간호학과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간호학과는 단순히 ‘취업 잘 되는 학과’가 아니에요.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만큼 책임감과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예요. 그래서 입학 전부터 마음가짐이 중요해요. ‘힘들어도 버텨내겠다’, ‘내가 선택한 길이니 끝까지 가보겠다’는 각오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