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로스쿨 구독멤버십⁺
입시 고민 한 번에 올인원 입시 솔루션
정외린이
경북대 정치외교학과 26학번
경북 경산여고 졸업
149
멘토 소개글
안녕하세요!
저는 학생회장을 하며 고등학교 생활을 보내고 정치외교학과 학생으로 대학에 입학했습니다.
3년간 생기부를 열심히 채운만큼 후배분들께 전해드릴 내용도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탐구활동, 학생회 활동, 선후배 관계 등 많은 조언 드리고싶어요^•^
저는 학생회장을 하며 고등학교 생활을 보내고 정치외교학과 학생으로 대학에 입학했습니다.
3년간 생기부를 열심히 채운만큼 후배분들께 전해드릴 내용도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탐구활동, 학생회 활동, 선후배 관계 등 많은 조언 드리고싶어요^•^
스토리노트
-
기타완벽하려고 하지 말고, 꾸준히 하세요고등학생 때의 저는 늘 완벽한 공부를 하고 싶었습니다. 하루 공부 계획을 세울 때도 “오늘은 영어 단어 100개, 수학 문제집 5단원, 국어 지문 10개, 과학 복습까지 끝내야지.“라는 식으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달랐습니다. 계획을 절반도 끝내지 못한 날이 많았고, 결국 “나는 의지가 약한 사람인가 보다.“라는 생각을 하며 스스로를 자책하곤 했습니다. 대학생이 된 지금 돌아보면, 그때 부족했던 것은 의지가 아니라 공부를 바라보는 방식이었습니다. 저는 완벽해야만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실제로 성적을 올리는 학생들은 완벽한 학생이 아니라 꾸준한 학생들이었습니다. 고등학생이 되면 주변에는 정말 열심히 하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하루에 몇 시간을 공부했는지, 문제집을 몇 권 끝냈는지, 새벽까지 공부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괜히 마음이 조급해집니다. 그러다 보면 나도 무리한 계획을 세우게 되고, 계획을 다 지키지 못하면 “오늘은 망했다.“라고 생각하며 하루를 포기하기도 합니다.하지만 공부는 하루를 잘했다고 결과가 달라지는 것이 아니라, 하루하루가 쌓여 결과를 만드는 과정입니다. 하루에 12시간 공부하고 다음 날 쉬는 것보다, 하루 5~6시간이라도 꾸준히 공부하는 학생이 결국 더 좋은 결과를 얻는 경우가 많습니다. 공부는 단거리 달리기가 아니라 마라톤과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성적이 잘 오르지 않는다고 해서 조급해할 필요도 없습니다. 성적은 노력한 만큼 바로 나타나는 경우보다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오르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그래서 많은 학생들이 “열심히 했는데 왜 성적이 그대로지?“라는 고민을 합니다. 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실력은 분명 쌓이고 있습니다. 그 실력이 어느 순간 성적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꾸준함을 만드는 가장 좋은 방법은 거창한 목표를 세우지 않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영어 단어를 하루에 300개 외우겠다는 목표보다 30개를 매일 외우겠다는 목표가 훨씬 오래갑니다. 독서를 한 달에 열 권 하겠다는 목표보다 하루 20분씩 책을 읽는 습관이 더 현실적입니다. 작은 습관이 반복되면 어느새 그것이 실력이 됩니다. 또 하나 꼭 말해주고 싶은 것은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것입니다. 친구가 나보다 성적이 좋을 수도 있고, 공부를 더 오래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마다 시작점도 다르고 잘하는 과목도 다르기 때문에 비교는 오히려 자신감을 떨어뜨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교해야 할 대상은 어제의 나입니다. 어제보다 단어를 조금 더 외웠는지, 문제를 하나라도 더 이해했는지, 집중하는 시간이 조금이라도 늘었는지를 보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공부를 하다 보면 슬럼프도 찾아옵니다. 아무리 책상에 앉아 있어도 집중이 안 되고, 성적도 기대만큼 나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럴 때는 “나는 안 되는 사람인가 보다.“라고 생각하기보다 잠시 쉬어가는 것도 필요합니다. 산책을 하거나 운동을 하고,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머리를 식힌 뒤 다시 시작해 보세요. 중요한 것은 포기하지 않는 것입니다. 하루 쉬었다고 해서 그동안의 노력이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저 역시 학생 때는 성적 때문에 불안한 날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대학생이 되어 돌아보니 저를 가장 성장하게 만든 것은 특별한 공부법이 아니라 꾸준히 책상에 앉는 습관이었습니다. 완벽한 하루는 많지 않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다시 시작했던 날들이 쌓여 지금의 저를 만들었습니다.혹시 지금 성적이 기대만큼 나오지 않더라도 너무 실망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의 점수가 여러분의 가능성을 결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오늘도 다시 책을 펴고, 내일도 같은 자리에서 공부를 이어가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완벽하려고 애쓰기보다 꾸준한 사람이 되어 보세요. 처음에는 변화가 느리지 않을까 걱정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꾸준함은 배신하지 않습니다. 하루의 작은 노력이 한 달 뒤의 자신을 바꾸고, 한 학기 뒤의 성적을 바꾸며, 결국 원하는 목표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데려다줄 것입니다.고등학교 생활은 생각보다 짧고, 입시는 생각보다 긴 과정입니다. 조급해하지 말고, 넘어졌다고 포기하지도 말고, 자신만의 속도로 묵묵히 걸어가 보세요. 언젠가는 지금 흘린 땀과 노력이 분명 여러분에게 값진 결과로 돌아올 것입니다. 여러분의 모든 하루를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
기타고등학생의 여름방학생활고등학생에게 여름방학은 단순히 학교를 쉬는 시간이 아니라 앞으로의 학교생활과 진로를 바꿀 수 있는 중요한 기회입니다. 저 역시 학생 때는 ‘방학이니까 조금 쉬어도 되겠지’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돌아보니 가장 큰 차이를 만든 것은 특별한 공부법이 아니라 하루하루를 어떻게 보냈는지였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후배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이야기를 전하고 싶습니다.먼저 가장 중요한 것은 완벽한 계획보다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계획을 세우는 것입니다. 방학이 시작되면 많은 학생들이 하루 12시간, 14시간씩 공부하겠다는 거창한 계획을 세우곤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며칠 지나지 않아 계획이 무너지고, 계획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 때문에 공부 의욕까지 잃게 됩니다. 오히려 자신이 충분히 실천할 수 있는 수준으로 계획을 세우고, 매일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하루에 해야 할 공부량을 정하고, 이를 끝냈을 때 스스로 만족감을 느끼는 습관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특히 방학은 부족한 과목을 보완할 수 있는 최고의 시기입니다. 학기 중에는 수행평가와 시험 준비로 하루가 금방 지나가기 때문에 약점을 보완할 시간이 부족합니다. 하지만 방학에는 자신이 가장 어려워하는 과목을 집중적으로 공부할 수 있습니다. 국어가 약하다면 독서와 문학 작품을 꾸준히 읽으며 문제를 풀어보고, 수학이 부족하다면 개념을 다시 정리하면서 유형별 문제를 반복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영어 역시 단어 암기와 독해를 꾸준히 이어간다면 개학 후 큰 차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하지만 공부만 하는 방학이 반드시 좋은 방학은 아닙니다. 자신의 진로를 고민하고 준비하는 시간도 꼭 필요합니다. 아직 진로가 정해지지 않았다면 다양한 직업을 찾아보고, 관심 있는 학과를 조사해 보는 것도 좋은 경험입니다. 대학 학과에서 무엇을 배우는지, 졸업 후 어떤 진로로 이어지는지 알아보면 앞으로 어떤 과목에 더 집중해야 할지도 자연스럽게 보이기 시작합니다. 진로가 이미 정해져 있다면 관련 책을 읽거나 강연 영상을 찾아보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독서도 추천하고 싶은 활동 중 하나입니다. 많은 학생들이 독서를 국어 공부라고만 생각하지만, 사실 독서는 모든 과목의 기본이 됩니다. 글을 이해하는 능력은 국어뿐 아니라 사회, 과학, 영어 등 거의 모든 과목에서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꼭 어려운 책을 읽을 필요는 없습니다. 자신의 관심 분야와 관련된 책이나 에세이, 인문·사회 분야의 교양서 등을 읽으며 생각을 정리해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습니다.또 하나 강조하고 싶은 것은 규칙적인 생활 습관입니다. 방학이 되면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생활을 하기 쉽습니다. 처음에는 괜찮아 보여도 생활 리듬이 무너지면 집중력이 떨어지고 공부 효율도 함께 낮아집니다. 가능하면 학교에 다닐 때와 비슷한 시간에 일어나고, 일정한 시간에 공부를 시작하는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 일과가 규칙적일수록 공부도 훨씬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습니다.휴식도 절대 소홀히 해서는 안 됩니다. 쉬지 않고 공부만 하면 오히려 집중력이 떨어지고 쉽게 지치게 됩니다. 적당한 운동을 하거나 산책을 하고,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거나 취미생활을 즐기는 시간도 필요합니다. 중요한 것은 휴식을 ‘보상’으로 활용하는 것입니다. 공부할 시간을 충분히 확보한 뒤 마음 편히 쉬는 것이 가장 건강한 방학 생활이라고 생각합니다.SNS나 휴대전화 사용 시간을 관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잠깐만 보려고 했던 영상이 한두 시간이 되는 경우는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그래서 공부할 때만큼은 휴대전화를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 두거나, 일정 시간 동안 사용할 수 없도록 설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작은 습관 하나가 하루 공부량을 크게 바꿀 수 있습니다.방학 동안 자신만의 기록을 남기는 것도 추천합니다. 거창한 일기일 필요는 없습니다. 오늘 무엇을 공부했고, 어떤 점이 어려웠는지, 내일은 무엇을 할 것인지 간단히 적는 것만으로도 자신의 공부 습관을 점검할 수 있습니다. 이런 기록은 시간이 지날수록 자신이 얼마나 성장했는지를 확인하게 해 주는 소중한 자료가 됩니다.무엇보다 다른 친구들과 자신을 비교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방학이 되면 주변에서 하루 몇 시간을 공부했다거나, 문제집을 몇 권 끝냈다는 이야기가 많이 들립니다. 하지만 사람마다 현재 수준도, 목표도, 공부 방식도 모두 다릅니다. 중요한 것은 남들보다 많이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어제의 나보다 조금이라도 더 성장하는 것입니다. 작은 발전이 쌓여 큰 변화를 만들어 냅니다.마지막으로 꼭 전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여름방학은 길어 보이지만 막상 지나고 나면 정말 순식간입니다. ‘내일부터 해야지’, ‘이번 주만 쉬고 시작해야지’라는 생각을 반복하다 보면 어느새 개학이 다가옵니다. 반대로 하루하루를 소중하게 보내면 개학했을 때 스스로도 놀랄 만큼 성장한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여름방학은 누군가와 경쟁하는 시간이 아니라 미래의 나를 위해 투자하는 시간입니다. 완벽하려고 하기보다 꾸준히, 그리고 자신만의 속도로 한 걸음씩 나아가 보세요. 방학이 끝났을 때 “이번 방학은 정말 의미 있게 보냈다.“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성공적인 여름방학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후회 없는 여름방학을 보내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기타고등학교 생활을 알차고 후회 없이 보내는 방법안녕하세요. 저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진학한 멘토 정외린이입니다. 고등학교 생활을 돌아보면 정말 짧았지만 그만큼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고등학교에 입학했을 때는 3년이라는 시간이 굉장히 길게 느껴졌지만 졸업한 지금 생각해 보면 순식간에 지나갔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직접 경험하며 느낀 “고등학교 생활을 알차고 후회 없이 보내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가장 먼저 하고 싶은 말은 너무 조급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것입니다. 많은 학생들이 고등학교에 입학하자마자 진로를 정해야 한다는 부담을 느낍니다. 저 역시 그랬습니다. 주변 친구들은 꿈이 뚜렷해 보였고 어떤 학과에 가고 싶은지 말하는 친구들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제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잘 몰랐습니다. 그래서 불안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고등학교 생활을 하며 느낀 것은 처음부터 모든 것을 정해둘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관심 있는 분야의 책을 읽고, 영상을 찾아보고, 여러 활동에 참여하다 보면 생각하지 못했던 적성과 흥미를 발견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두 번째로는 학교 수업을 소홀히 하지 말라는 말을 해주고 싶습니다. 고등학교에 다니다 보면 수행평가, 동아리, 진로 활동 등 챙겨야 할 것이 많습니다. 그러다 보면 수업의 중요성을 잊기 쉽습니다. 하지만 제가 대학에 와서 돌아보니 결국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수업이었습니다. 수업 시간에 집중하고 궁금한 점을 적극적으로 질문하며 배우려는 태도를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험 기간에만 공부하는 것보다 평소 수업을 충실히 듣는 학생이 훨씬 좋은 결과를 얻는 경우가 많습니다.세 번째는 탐구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입니다. 저는 고등학교 때 보고서를 작성하거나 탐구 활동을 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이 주제를 정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후배들에게는 시간이 날 때마다 자신이 관심 있는 사회 문제나 현상, 학문 분야를 메모해 두라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꼭 보고서를 작성하지 않더라도 기사나 책을 읽으며 궁금한 점을 기록해 두면 나중에 수행평가나 탐구 활동을 할 때 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수행평가 기간처럼 비교적 시간이 있는 시기에는 미래에 탐구해 보고 싶은 주제를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네 번째는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입니다. 저는 학생회장과 학년장을 맡으며 정말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사람들과 소통하는 방법, 책임감을 가지고 일을 처리하는 방법,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 등 교과서에서는 배울 수 없는 경험들이었습니다. 물론 모든 학생이 학생회 활동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동아리, 봉사활동, 학교 행사 등 자신이 관심 있는 활동에는 적극적으로 참여해 보기를 추천합니다. 결과보다 중요한 것은 경험 그 자체입니다.다섯 번째는 사람을 소중히 여기라는 것입니다. 고등학교 시절 함께했던 친구들은 지금도 제게 소중한 인연으로 남아 있습니다. 힘들 때 서로 응원해 주고, 시험 기간에는 함께 공부하며 성장했던 기억들은 성적표보다 오래 남습니다. 또한 선생님들과의 관계도 중요합니다. 선생님들은 단순히 공부를 가르쳐 주는 분들이 아니라 진로와 인생에 대한 조언을 해주실 수 있는 소중한 어른들입니다. 궁금한 점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도움을 요청해 보세요.마지막으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고등학교 생활 동안 항상 성공만 했던 것은 아닙니다.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한 적도 있었고, 계획대로 되지 않아 실망한 적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보니 그런 경험들이 오히려 저를 더 성장하게 만들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실패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실패 후 다시 도전하는 것입니다.고등학교 생활을 후회 없이 보내는 특별한 비법은 없습니다. 다만 수업에 충실하고, 다양한 활동에 도전하며, 자신을 알아가기 위해 노력한다면 분명 의미 있는 3년을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의 하루하루는 생각보다 빠르게 지나갑니다. 그러니 결과에만 집착하기보다 성장하는 과정 자체를 즐기며 자신만의 고등학교 생활을 만들어 가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빛나는 3년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
진로진로탐색은 ‘정답 찾기’가 아니라 ‘자기 이해의 과정’고등학교 3년 동안 입시를 준비하면서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는 “진로를 확실히 정했습니까?”였습이다. 이 질문은 단순해 보이지만 실제로 답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진로를 하나의 ‘정답’처럼 여기기 때문입니다. 한 번 선택하면 바꿀 수 없고 틀리면 실패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진로탐색은 정답을 맞히는 과정이 아니라 자신을 이해해가는 과정에 가깝습니다. 저 역시 처음에는 진로에 대해 막연함을 느꼈습니다. 성적에 맞춰 학과를 선택하는 것이 현실적이라고 생각했고 주변에서도 그러한 조언을 많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 방식으로 접근할수록 오히려 혼란은 커졌습니다.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 문제에 관심이 있는지’에 대한 고민이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이 경험을 통해 진로탐색의 출발점은 성적이나 스펙이 아니라 자기 자신에 대한 이해라는 점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후 저는 세 가지 기준을 중심으로 스스로를 분석하기 시작했습니다. 첫째, 내가 지속적으로 흥미를 느끼는 주제가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입니다. 단순히 재미를 느끼는 수준을 넘어 시간을 투자해도 지치지 않는 주제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둘째, 내가 비교적 잘 수행할 수 있는 영역이 무엇인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이는 단순히 성적이 높은 과목이 아니라 이해하고 설명하는 데 강점이 있는 분야를 의미합니다. 셋째,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가 무엇인지 정리하는 것입니다. 안정성, 영향력, 창의성 등 어떤 가치를 우선시하느냐에 따라 진로 선택은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준을 바탕으로 진로를 탐색하면서 단순히 학과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방향으로 살아가고 싶은지’를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활동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탐구보고서 작성, 토론 참여, 관련 기사 탐독, 멘토와의 대화 등은 생각을 구체화하는 데 효과적이었습니다. 특히 스스로 주제를 설정하고 탐구하는 경험은 특정 분야에 대한 적합성을 직접 체감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또한 진로는 한 번에 확정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수정되고 보완되는 과정이라는 점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선택한 방향이 변경되는 것은 실패가 아니라 자연스러운 탐색 과정입니다. 오히려 완벽한 선택을 하려는 부담 때문에 아무런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경우가 더 큰 문제일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현재 상황에서 가장 합리적인 선택을 하고 이후 경험을 통해 방향을 조정해 나가는 것입니다. 멘토로서 후배들에게 강조하고 싶은 점은 진로를 타인과의 비교를 통해 결정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친구의 선택이나 부모님의 기대 또는 사회적으로 안정적이라고 여겨지는 직업이 반드시 자신에게 적합한 것은 아닙니다. 비교는 판단을 흐리게 만들고 장기적으로 후회를 초래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고 그에 대한 답을 바탕으로 선택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아울러 진로탐색은 단순한 고민만으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반드시 실질적인 행동이 동반되어야 합니다. 관심 있는 분야가 있다면 관련 서적을 읽고 강의를 찾아보고 직접 글을 작성하거나 활동에 참여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얻은 통찰은 단순한 정보보다 훨씬 깊은 이해로 이어질 수 있을겁니다. 마지막으로 진로는 특정 직업 하나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방향성’이라는 점을 인식할 필요가 있습니다. 동일한 전공을 선택하더라도 어떤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지에 따라 다양한 경로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진로탐색의 핵심은 직업명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어떤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어떤 방식으로 사회에 기여하고 싶은지를 명확히 하는 데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진로탐색은 끊임없는 질문과 경험, 그리고 수정의 과정입니다. 이 과정을 통해 우리는 단순히 직업을 선택하는 것을 넘어 어떤 사람으로 살아갈 것인지에 대한 방향을 설정하게 됩니다. 불안과 혼란을 느끼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중요한 것은 탐색을 멈추지 않는 것입니다. 지속적인 탐색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방향은 점차 분명해질 겁니다.
리로TALK
탐구보고서
등록된 내용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