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히
경기대 관광개발경영학과 25학번
경기 영신여고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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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합격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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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관광경영학과 학생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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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 관광개발경영학과 학생부종합
안녕하세요 저는 경기대학교 관광개발경영학과 25학번 멘토입니다.
저는 경기대학교 학생부 종합전형인 KGU종합전형으로 합격했으며 저의 생기부 및 면접내용 등을 통해 최대한 도움이 되는 멘토가 되겠습니다!
저는 경기대학교 학생부 종합전형인 KGU종합전형으로 합격했으며 저의 생기부 및 면접내용 등을 통해 최대한 도움이 되는 멘토가 되겠습니다!

완료된 멘토입니다.
스토리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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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탐구보고서관광지 개발과 환경 보존 사이의 균형에 대한 고찰-2이 글은 1편에 이어서 작성한 글 입니다.요약)) 관광 산업이 발전하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관광지 개발’과 ‘환경 보존’ 사이의 갈등을 다루는 주제입니다. 관광지 개발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인프라 확충, 일자리 창출 등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지만, 동시에 자연 훼손과 생태계 파괴, 문화유산 손실 같은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본 탐구에서는 관광지 개발의 필요성과 문제점을 함께 살펴보고, 두 요소가 조화를 이루기 위한 방법을 고민함으로써 지속가능한 관광의 방향성을 모색하고자 합니다.이어서) 관광지 개발이 초래하는 환경 문제반면 무분별한 관광지 개발은 심각한 환경 문제를 불러올 수 있다. 개발 과정에서 토지 정비, 건축물 건설, 도로 확충 등이 이루어지면서 산림이 훼손되고 동식물 서식지가 파괴된다. 또한 관광객 증가로 인한 쓰레기 문제, 수질·대기 오염, 소음 등은 지역 생태계를 위협하고 생물 다양성을 감소시킨다. 과잉 관광(오버투어리즘) 현상은 문화유산 훼손과 지역 주민의 삶의 질 저하를 초래하기도 한다. 태국의 마야베이는 영화 「더 비치」의 촬영지로 유명세를 얻은 이후 과잉 관광으로 인해 산호초가 심각하게 파괴되었고, 결국 정부는 해변을 몇 년간 폐쇄하고 생태계 복원 작업에 착수해야 했다. 이 사례는 관광지 개발과 홍보가 단기적인 이익만을 추구할 경우 얼마나 큰 환경적 대가를 치르게 되는지를 잘 보여준다. 지속가능한 균형을 위한 전략관광지 개발과 환경 보존의 균형을 이루기 위해서는 단기적인 수익보다 장기적인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전략이 필요하다. 첫째, 환경영향평가를 철저히 시행해야 한다. 개발 전 단계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충분히 평가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생태계 파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야 한다. 둘째, 지속가능한 관광 모델을 도입해야 한다. 저탄소 관광, 에코투어리즘, 슬로우 투어리즘 등은 자연을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관광객에게 가치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국립공원처럼 일부 지역에서는 탐방객 수를 제한하거나 사전 예약제를 운영하여 환경 부담을 줄이는 사례도 있다. 셋째, 지역 주민과의 협력이 필요하다. 지역 주민은 관광지 개발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이해관계자이기 때문에, 그들의 의견을 반영한 개발은 갈등을 줄이고 자연과 문화를 보존하면서 경제적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지역 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관광 프로그램은 지역 경제 자립에도 기여하고 관광의 지속가능성을 높인다. 넷째, 관광객의 의식 개선이 중요하다. 관광객이 스스로 환경 보존의 주체임을 인식하도록 교육과 캠페인을 강화해야 하며, 쓰레기 되가져가기 운동이나 지역 문화 존중 캠페인 등을 통해 행동 변화를 유도할 필요가 있다. 균형 잡힌 미래를 향하여관광지 개발과 환경 보존은 대립적인 개념이 아니라 서로를 보완하는 관계이다. 관광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자연환경이 유지되어야 하며, 지역 경제가 성장해야 관광이 장기적으로 유지될 수 있다. 개발에만 치중하면 환경이 훼손되어 관광의 매력이 사라지고, 보존만 강조하면 지역 경제 발전이 정체된다. 따라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환경과 경제, 사회가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관광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 관광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은 자연을 파괴하지 않고 즐기는 관광,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관광이다. 이를 위해 정부, 기업, 지역 사회, 관광객 모두가 각자의 역할을 책임감 있게 수행해야 한다. 모두의 노력이 모일 때 비로소 관광지 개발과 환경 보존 사이의 진정한 균형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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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탐구보고서관광지 개발과 환경 보존 사이의 균형에 대한 고찰-1이 글은 관광 산업이 발전하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관광지 개발’과 ‘환경 보존’ 사이의 갈등을 다루는 주제입니다. 관광지 개발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인프라 확충, 일자리 창출 등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지만, 동시에 자연 훼손과 생태계 파괴, 문화유산 손실 같은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본 탐구에서는 관광지 개발의 필요성과 문제점을 함께 살펴보고, 두 요소가 조화를 이루기 위한 방법을 고민함으로써 지속가능한 관광의 방향성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현대 사회에서 관광은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경제 성장과 지역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새로운 관광지를 개발하면 외부 자본이 유입되고 일자리가 창출되며, 인프라가 확충되어 지역 사회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이러한 이유로 많은 도시와 국가들이 경쟁적으로 관광 자원을 발굴하고 개발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관광지 개발이 항상 긍정적인 결과만을 가져오는 것은 아니다. 개발 과정에서 자연환경이 훼손되거나 생태계가 파괴되는 일이 발생하고, 무분별한 관광객 유입으로 인해 지역 사회의 문화적·환경적 정체성이 사라지는 경우도 있다. 관광지 개발과 환경 보존은 서로 대립하는 가치처럼 보이지만, 지속가능한 관광을 위해서는 두 요소의 균형을 찾는 것이 필수적이다. 관광지 개발의 필요성과 긍정적 효과관광지 개발은 지역 사회와 국가 경제에 다양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첫째, 관광객 증가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다. 관광객이 숙박, 식사, 교통, 기념품 등을 소비함으로써 지역 상권이 성장하고 새로운 일자리가 만들어진다. 둘째, 관광지 개발은 인프라 개선을 촉진한다. 도로, 공항, 대중교통, 숙박시설 등의 확충은 관광객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의 생활 수준을 높이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셋째, 관광 자원을 활용한 도시 브랜드화는 지역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더 많은 투자와 관심을 이끌어낸다. 대표적인 사례로 제주도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활용한 관광지 개발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교통망 확충, 문화 콘텐츠 창출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처럼 관광지 개발은 관광 산업의 성장뿐만 아니라 지역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관광지 개발이 초래하는 환경 문제반면 무분별한 관광지 개발은 심각한 환경 문제를 불러올 수 있다. 개발 과정에서 토지 정비, 건축물 건설, 도로 확충 등이 이루어지면서 산림이 훼손되고 동식물 서식지가 파괴된다. 또한 관광객 증가로 인한 쓰레기 문제, 수질·대기 오염, 소음 등은 지역 생태계를 위협하고 생물 다양성을 감소시킨다. 과잉 관광(오버투어리즘) 현상은 문화유산 훼손과 지역 주민의 삶의 질 저하를 초래하기도 한다. 태국의 마야베이는 영화 「더 비치」의 촬영지로 유명세를 얻은 이후 과잉 관광으로 인해 산호초가 심각하게 파괴되었고, 결국 정부는 해변을 몇 년간 폐쇄하고 생태계 복원 작업에 착수해야 했다. 이 사례는 관광지 개발과 홍보가 단기적인 이익만을 추구할 경우 얼마나 큰 환경적 대가를 치르게 되는지를 잘 보여준다. (2편에 이어서)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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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준비대학교 면접, 지원동기 준비하기2저번 1편에 이어서 면접 지원동기 작성편 2편입니다! 대학교 면접에서 지원동기는 매우 중요한 질문입니다. 입학사정관이나 교수님들은 지원자가 단순히 성적 때문에 지원한 것인지, 아니면 진정한 관심과 목표를 가지고 지원했는지를 알고 싶어 합니다. 따라서 지원동기는 자신의 경험, 관심 분야, 학업 목표를 구체적으로 연결해 작성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4. ‘나’와 ‘학과’의 접점 강조하기 대학교 면접에서 중요한 것은 나의 강점과 학과의 특징이 얼마나 맞아떨어지는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저는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을 좋아하고 리더십을 발휘하는 경험이 많았습니다. 이러한 성향은 관광학과에서 팀 프로젝트를 수행하거나 현장 실습에서 고객을 응대하는 과정에서 강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수학과 과학에 대한 흥미가 크고 논리적 사고를 잘한다는 교사 피드백을 많이 받았습니다. 이는 공학적 문제 해결 과정에서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즉, 본인의 성격적 강점이나 학습 태도를 학과 특성과 연결하면 지원동기가 더욱 설득력을 갖게 됩니다. 5. 미래 학업 및 진로 계획 제시하기 지원동기를 작성할 때는 단순히 “들어가고 싶다”에서 끝나지 않고, 대학에서 어떤 공부를 하고, 졸업 후 어떤 진로를 걷고 싶은지까지 제시해야 합니다. 이는 지원자가 단기적인 목표뿐 아니라 장기적인 비전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예시: “입학 후에는 관광학의 기초 이론을 충실히 배우고, 3학년 이후에는 스마트 관광과 지속가능 관광 분야를 심도 있게 연구하고 싶습니다. 장기적으로는 지역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는 전문가로 성장하고 싶습니다.”“기계공학과에 진학한다면 로봇공학 관련 연구실에서 경험을 쌓고, 대학원 진학을 통해 인공지능과 결합된 로봇 개발 분야로 나아가고 싶습니다.” 이처럼 구체적인 학업 계획 + 장기적 진로를 제시하면, 면접관은 이 학생이 뚜렷한 목표를 가진 인재라는 인상을 받게 됩니다. 6. 작성 시 유의할 점 추상적인 표현 피하기: “그냥 좋아해서요”, “관심 있어서요”는 피해야 합니다.경험 기반으로 말하기: 활동, 독서, 대회 참가 등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야 신뢰도가 높습니다.학교와 전공 특성과 연결: 내가 조사한 정보와 나의 경험을 연결해야 합니다.긍정적이고 발전적인 어투 사용: 자신감 있으면서 겸손한 태도로 표현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 대학교 면접에서의 지원동기는 자기 분석 – 학교·학과 조사 – 경험 연결 – 접점 강조 – 미래 계획이라는 다섯 단계를 통해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합격을 위한 답변이 아니라, 자신이 왜 이 전공을 선택했는지에 대한 진정성 있는 스토리를 담아야 합니다. 면접관은 화려한 말솜씨보다 지원자의 진심과 구체적인 계획을 더 중요하게 본다는 점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결국 지원동기는 “나와 학과가 얼마나 잘 맞는지”를 증명하는 과정이며, 이를 통해 대학 생활에서의 성장 가능성과 학문적 열정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대학교 면접에서 지원동기는 매우 중요한 질문입니다. 입학사정관이나 교수님들은 지원자가 단순히 성적 때문에 지원한 것인지, 아니면 진정한 관심과 목표를 가지고 지원했는지를 알고 싶어 합니다. 따라서 지원동기는 자신의 경험, 관심 분야, 학업 목표를 구체적으로 연결해 작성하는 것이 핵심입니다.2025.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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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준비대학교 면접, 지원동기 준비하기 1안녕하세요 멘토 히히입니다. 이제 슬슬 수시원서 준비를 결정하고 면접 연습을 대비하는 시기일텐데요, 면접 준비할 때 가장 먼저 하게 되는 부분이기도하고, 시간을 가장 많이 쓰개 되는 내용이기도 한 지원동기에 대해 적어보려 합니다. 대학교 면접에서 지원동기는 매우 중요한 질문입니다. 입학사정관이나 교수님들은 지원자가 단순히 성적 때문에 지원한 것인지, 아니면 진정한 관심과 목표를 가지고 지원했는지를 알고 싶어 합니다. 따라서 지원동기는 자신의 경험, 관심 분야, 학업 목표를 구체적으로 연결해 작성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1. 자기 분석을 통한 전공 관심 찾기지원동기를 작성할 때는 먼저 내가 왜 이 학과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지부터 정리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자신의 성장 과정, 학업 경험, 독서, 교내외 활동 등을 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관광학과에 지원한다고 한다면, 여행 경험이나 관광 관련 프로젝트, 동아리 활동, 관련 서적을 읽은 경험 등을 바탕으로 “왜 관광학을 배우고 싶어졌는가”를 풀어낼 수 있습니다.공학 계열이라면 과학 실험, 공모전 참여, 창의적 문제 해결 경험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자기 분석을 통해 전공 관심의 출발점을 명확히 제시하면 “이 학생이 정말 우리 학과에 맞는 사람인가”라는 질문에 답을 줄 수 있습니다. 2. 대학 및 학과 조사하기 대학 지원동기는 단순히 “유명해서”, “집과 가까워서”라는 이유로 작성해서는 안 됩니다. 면접관은 지원자가 해당 학교와 학과의 특징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는지를 확인하려고 합니다. 따라서 학교의 교육 이념, 학과의 강점, 운영 프로그램을 조사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귀 대학 관광학과는 현장 실습과 산학 협력이 잘 이루어져 있어 실무 중심 학습이 가능하다는 점이 매력적이었습니다.”혹은 “귀 대학의 융합 전공 제도를 통해 관광학과와 정보통신을 함께 배우며 스마트 관광 분야로 나아가고 싶습니다.” 이처럼 학교·학과의 차별점을 나의 학업 목표와 연결해 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나의 경험과 학과를 연결하기 면접 지원동기는 반드시 나의 경험을 근거로 해야 설득력이 있습니다. 추상적인 관심이 아니라 구체적 경험을 바탕으로 학과 선택 이유를 설명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시를 들어 보겠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교환학생으로 해외에 나가면서 관광 산업의 중요성을 몸소 느꼈습니다. 단순한 여행을 넘어 지역 경제와 문화 보존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고, 이를 계기로 관광학과 진학을 결심했습니다.”“과학 동아리에서 진행한 로봇 제작 활동을 통해 문제 해결 능력과 창의적 사고를 발휘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발전시켜 기계공학 분야에서 전문성을 키우고 싶습니다.” 이처럼 개인 경험과 학문적 관심을 연결해야 면접관에게 “진정성이 있는 지원자”라는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3. 나의 경험과 학과를 연결하기 면접 지원동기는 반드시 나의 경험을 근거로 해야 설득력이 있습니다. 추상적인 관심이 아니라 구체적 경험을 바탕으로 학과 선택 이유를 설명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시를 들어 보겠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교환학생으로 해외에 나가면서 관광 산업의 중요성을 몸소 느꼈습니다. 단순한 여행을 넘어 지역 경제와 문화 보존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고, 이를 계기로 관광학과 진학을 결심했습니다.”“과학 동아리에서 진행한 로봇 제작 활동을 통해 문제 해결 능력과 창의적 사고를 발휘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발전시켜 기계공학 분야에서 전문성을 키우고 싶습니다.” 이처럼 개인 경험과 학문적 관심을 연결해야 면접관에게 “진정성이 있는 지원자”라는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2025.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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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탐구보고서지역 주민 참여와 환경 보호의 중요성본 보고서는 지속가능한 관광을 주제로 2학년 때 작성한 보고서입니다. 관광산업은 전 세계적으로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관광객의 증가와 무분별한 개발은 자연환경 훼손, 문화 자원의 파괴, 그리고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저하 등 부작용을 낳기도 한다. 이에 지속 가능한 관광(Sustainable Tourism)이 대두되었으며, 이는 환경적, 사회적, 경제적 측면에서 균형을 이루는 관광 발전을 의미한다. 지속 가능한 관광의 성공적인 구현을 위해서는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환경 보호가 필수적이다. 첫째, 지역 주민 참여는 지속 가능한 관광의 핵심 요소이다. 관광 개발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과 요구가 반영되지 않을 경우 지역사회 내 갈등과 반발이 발생할 수 있다. 주민 참여는 단순한 의견 수렴을 넘어서 관광 자원 관리와 운영에 주민이 직접 관여함으로써,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책임감을 높인다. 이는 지역 고유의 문화와 전통을 보호하고 관광객에게 진정성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데 기여한다. 예를 들어, 제주도에서는 주민과 관광업계가 협력하여 ‘청정 제주’ 캠페인을 진행하며 지역 환경 보호에 힘쓰고 있다. 둘째, 환경 보호는 지속 가능한 관광의 또 다른 중요한 축이다. 관광객 증가로 인한 쓰레기 문제, 자연 훼손, 생태계 교란 등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따라서 친환경 관광 정책과 인프라 구축이 필수적이다. 예를 들어, 친환경 숙박시설, 전기차 대여, 에너지 절감 시스템 도입 등은 관광지의 환경 부담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또한 관광객 스스로가 환경 보호 의식을 갖도록 하는 교육과 캠페인도 중요하다. 알프스 산맥 등 주요 관광지에서는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운동과 같이 쓰레기 줄이기 활동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셋째, 지속 가능한 관광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지역 주민들이 직접 관광서비스에 참여하면 경제적 이익이 지역사회 내에 골고루 분배되어 빈부 격차 해소와 사회 안정에 도움을 준다. 또한 관광객이 지역 특산품 구매, 전통문화 체험 등에 참여함으로써 지역 경제의 다양성과 경쟁력이 강화된다. 이를 위해 지자체는 주민 교육과 소규모 창업 지원, 지역 브랜드 육성 등을 통해 주민 역량 강화를 도모해야 한다. 하지만 지속 가능한 관광의 실현에는 여러 도전과제도 존재한다. 관광객 수 조절, 과도한 개발 방지, 주민 갈등 해결, 법적·제도적 지원 부족 등이 주요 문제로 지적된다. 따라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장기적이고 통합적인 관광 정책을 수립하여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전략을 추진해야 한다. 주민 참여를 제도적으로 보장하고, 환경 규제를 강화하며, 관광사업자의 책임 경영을 유도하는 것이 필요하다. 결론적으로, 지속 가능한 관광은 단순히 관광객 증가에 따른 경제적 성과를 넘어서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방향이다.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환경 보호를 바탕으로 관광산업이 지역 고유의 문화와 자연을 보존하면서도 경제적 이익을 창출할 때, 관광은 진정한 지역 발전의 동력이 될 수 있다. 앞으로도 이러한 가치가 관광정책과 실천에 깊이 반영되어야 하며,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할 과제임을 강조한다.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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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탐구보고서스마트 관광 기술이 지역 관광 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발전방향보고서 요약 및 소개포스트 팬데믹 시대에 코로나19로 위축된 관광산업이 스마트 관광 기술을 통해 회복과 발전의 기회를 맞고 있다. AI, 빅데이터, AR/VR, IoT 등 첨단 기술이 관광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 체험 향상, 안전·편의성 증대에 기여하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다만 기술 인프라 격차, 개인정보 보호, 교육 부족 등의 과제를 해결해야 하며, 정부와 지자체의 투자와 주민 참여를 통한 지속가능한 스마트 관광 전략이 필요함을 강조한다. 코로나19 팬데믹은 전 세계 관광산업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왔다. 여행 제한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관광객 수가 급감하며 지역 관광 산업은 큰 타격을 받았다. 그러나 이러한 위기는 동시에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 관광 기술 도입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스마트 관광 기술은 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 첨단 기술을 관광 산업에 접목하여 관광객 경험을 향상시키고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우선, 스마트 관광 기술은 관광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큰 역할을 한다. AI 기반의 여행 추천 시스템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관광객 개개인의 취향과 여행 패턴을 분석하여 최적화된 관광 코스와 정보를 제공한다. 이는 단순히 관광지 소개를 넘어 주변 맛집, 교통, 날씨 정보까지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편리한 여행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디지털 플랫폼은 관광객과 지역 상인 간의 직접 소통 창구 역할을 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 둘째, AR과 VR 기술은 관광지 경험의 질적 향상을 돕는다. 특히 역사 유적지나 박물관에서는 VR을 통한 가상 투어가 가능하며, AR 기술은 스마트 기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관광지의 정보를 시각적으로 제공해 현장 방문객의 이해와 몰입도를 높인다. 팬데믹 시기 비대면 여행 수요가 늘어난 점을 고려할 때, 이러한 기술들은 관광객에게 새로운 체험 방식을 제공하여 관광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수단이 된다. 셋째, Io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인프라는 관광지의 안전과 편의성을 크게 개선한다. 예를 들어, 스마트 교통 시스템은 관광객들의 이동 경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여 혼잡을 줄이고 대중교통 운영을 효율화한다. 또한 스마트 센서와 CCTV는 관광지 내 안전사고 예방과 감염병 확산 방지에 효과적으로 활용된다. 하지만 스마트 관광 기술 도입에 따른 도전 과제도 존재한다. 첫째, 기술 인프라가 미흡한 지역은 도입이 늦어져 지역 간 관광 격차가 심화될 위험이 있다. 둘째,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문제가 민감하게 대두되고 있어 관광객의 신뢰 확보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관광객과 지역 주민 모두가 스마트 기술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가 병행되어야 한다. 이에 대한 발전 방향으로는 다음과 같은 전략이 제시된다. 우선 정부와 지자체는 스마트 관광 인프라 구축에 적극 투자하고, 중소 관광 사업자들도 기술 활용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또한 관광객 데이터의 수집과 활용에 있어 투명성을 확보하고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법적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 아울러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스마트 관광 콘텐츠 개발과, 주민 참여형 관광 서비스 모델을 확산시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해야 할 것이다. 결론적으로, 포스트 팬데믹 시대의 관광산업은 스마트 관광 기술 도입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기술은 관광객 경험을 혁신하는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관광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중요한 자원이다. 앞으로도 지역별 특색과 사회적 요구를 반영한 스마트 관광 전략이 지속적으로 모색되고 실현되어야 할 것이다.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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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탐구보고서캐나다의 국기, 관광지, 문화적 주의사항에 대한 고찰 2편본 보고서는 영어권문화 시간에 작성한 보고서로 총 2편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2편) ... 또한 밴프는 알버타 주에 위치한 도시로, 밴프 국립공원이 있는 지역이다. 캐나다 로키산맥의 중심에 있는 이 지역은 여름에는 맑은 호수와 초록빛 숲을 감상할 수 있으며, 겨울에는 세계적인 스키 명소로 유명하다. 여름에는 6월에서 8월, 겨울 스포츠를 즐기고자 한다면 12월부터 2월 사이가 적기이다. 동부 지역으로 넘어가면 토론토와 퀘벡이 대표적인 관광 도시로 꼽힌다. 토론토는 나이아가라 폭포와 가까운 도시로, 사계절이 뚜렷하다. 여름에는 덥고 습하며, 겨울에는 매우 춥고 눈이 많이 온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토론토를 방문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날씨가 온화하고 풍경이 아름다운 5~6월의 봄, 그리고 단풍이 절정에 이르는 9~10월의 가을이다. 퀘벡주는 캐나다 내에서 프랑스어를 공식 언어로 사용하는 유일한 주로, 유럽풍의 건축과 문화를 간직하고 있는 도시이다. 특히 퀘벡의 가을은 단풍으로 유명하며, 겨울에는 유럽 못지않은 설경을 자랑한다. 따라서 퀘벡 역시 9월에서 10월 사이의 가을이 가장 아름다운 시기로 꼽힌다. 하지만 캐나다를 여행할 때는 단순히 기후나 관광지만 고려해서는 안 된다. 문화적 차이와 예절에 대한 이해도 중요하다. 캐나다는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공존하는 다문화 사회이기 때문에, 사적인 질문은 예의에 어긋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나이, 결혼 유무, 종교, 정치 성향, 사는 지역 등에 대해 묻는 것은 상대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으며, 특히 “어느 나라에서 왔어요?”와 같은 질문은 이민자에게 차별적 뉘앙스를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어린이에 대한 접근도 매우 엄격하다. 10세 이하의 아이를 혼자 두거나, 모르는 어린이에게 말을 거는 행동은 신고 대상이 될 수 있다. 실제로 캐나다에서는 아이들의 등하교도 부모가 직접 데려다주는 경우가 많다. 이는 아동 보호에 대한 인식이 그만큼 강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레스토랑에서도 문화 차이가 드러난다. 한국에서는 벨을 누르거나 손을 들어 직원을 부르는 것이 자연스럽지만, 캐나다에서는 직원이 올 때까지 조용히 기다리는 것이 기본 예절이다. 계산도 자리에서 진행되며, 직접 카운터로 가는 행동은 무례하게 여겨진다. 마지막으로 운전 중 핸드폰 사용에 대한 규제가 매우 강력하다. 한국에서는 빨간불일 때 잠깐 핸드폰을 보는 경우가 흔하지만, 캐나다에서는 이 또한 엄격히 금지된다. 특히 온타리오주에서는 첫 적발 시 약 700달러(한화 약 78만 원), 두 번째 적발 시에는 1000달러(한화 약 110만 원) 이상의 벌금이 부과될 정도로 처벌이 강하다. 종합적으로 볼 때, 캐나다는 역사, 자연, 문화가 어우러진 국가로, 국기 하나에도 깊은 의미가 담겨 있으며, 지역별로 다양한 관광 자원과 계절적 매력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여행자는 이러한 자연과 문화 외에도, 그 나라의 사회적 규범과 문화적 예절을 존중해야만 진정한 의미의 ‘여행’을 경험할 수 있다. 캐나다를 방문하고자 하는 이들은 관광지 정보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문화적 소양을 갖추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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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탐구보고서캐나다의 국기, 관광지, 문화적 주의사항에 대한 고찰 1편본 보고서는 영어권문화 시간에 작성한 보고서로 총 2편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요약소개캐나다의 국기와 역사적 배경, 주요 관광지별 여행 최적 시기, 그리고 방문 시 유의해야 할 문화적 예절에 대해 살펴본 글이다. 캐나다는 영국계와 프랑스계 주민 간의 갈등을 극복하기 위해 1965년 현재의 단풍잎 국기를 도입했으며, 지역별 기후 차이에 따라 여행하기 좋은 시기가 다르다. 또한 다문화 사회인 만큼 개인정보 질문 자제, 어린이 보호, 식당 예절, 운전 중 핸드폰 사용 금지 등 다양한 문화적 주의사항을 지키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한다. 캐나다는 북아메리카 대륙에 위치한 다문화 국가로, 유럽의 식민 지배를 경험하며 독특한 역사적 배경을 형성해왔다. 그중에서도 국가를 상징하는 ‘국기’는 단순한 상징이 아니라 국가 정체성과 국민 통합의 의미를 담고 있다.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캐나다의 단풍잎 국기는 본래부터 사용된 것이 아니라 1965년에 새롭게 제정된 것이다. 이는 약 60여 년 전의 일이며, 국기 하나가 지닌 정치적·사회문화적 상징성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사례이다. 캐나다는 초기에는 프랑스인들이 퀘벡 지역을 중심으로 식민지를 개척하며 시작되었다. 특히 모피 교역이 중심이 된 프랑스 식민 활동은 북아메리카에서 중요한 경제 활동 중 하나였다. 그러나 1756년에 시작된 7년 전쟁의 결과, 프랑스는 캐나다에 대한 지배권을 영국에 넘겨주게 되었고, 이후 캐나다는 영국 주도로 재편되었다. 이로 인해 캐나다는 하나의 국가 안에서 영국계 주민과 프랑스계 주민이 함께 살아가는 구조가 되었고, 이들 간의 문화적·정치적 갈등은 오랜 시간 지속되었다. 이러한 갈등은 국가의 상징에도 영향을 미쳤다. 당시 사용되던 국기는 유니언 잭을 중심으로 한 영국의 색채가 강한 국기로, 프랑스계 캐나다인의 정체성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지속되었다. 이에 따라 당시 수상이었던 레스터 피어슨은 새로운 국기를 제정할 것을 결심하고 전국민을 대상으로 국기 디자인 공모전을 열었다. 이 공모전에는 약 3500여 개의 작품이 제출되었고, 그 결과 채택된 것이 바로 지금의 단풍잎 국기이다. 현재의 국기는 색상에도 상징적 의미가 담겨 있다. 좌우의 빨간색은 영국계를, 중앙의 하얀색은 프랑스계를 상징하며, 가운데 있는 붉은 단풍잎은 영국계와 프랑스계를 아우르는 통합의 상징으로 설계되었다. 또한 좌우의 빨강은 캐나다가 태평양과 대서양 사이에 있는 국가임을 시사하며, 단풍나무는 캐나다의 대표적인 자생 식물로, 국민 정체성과 자긍심을 표현하는 중요한 상징물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역사적·상징적 의미를 갖는 캐나다는 관광지로도 매우 인기가 많은 나라이다. 하지만 국토가 워낙 넓기 때문에 지역별로 기후 특성이 매우 다르며, 이에 따라 관광 시기를 달리 고려해야 한다. 대표적으로 서부 지역과 동부 지역으로 나눠서 살펴볼 수 있다. 서부 지역의 대표적인 도시인 밴쿠버는 캐나다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이며, 비교적 온화한 기후를 자랑한다. 겨울에도 영하로 떨어지는 일이 드물고, 여름에도 고온다습하지 않아 여행하기 좋은 도시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10월부터 3월까지는 ‘레인쿠버’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강수량이 많아 여행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 따라서 밴쿠버를 여행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는 6월부터 8월 사이의 여름철이다.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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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탐구보고서왕홍 등 중국의 관광 마케팅 분석 보고서 2해당 보고서는 줄국어회화 시간 작성한 보고서로, 현재 2편 입니다. 요약중국의 인플루언서인 ‘왕홍’과 숏폼 플랫폼 ‘틱톡’을 활용한 관광마케팅 전략을 분석한 글이다. 왕홍과 틱톡은 소비자와의 실시간 소통과 직관적인 콘텐츠 전달로 높은 홍보 효과를 발휘하며, 특히 중국 내에서는 사회문화적 배경과 디지털 환경 덕분에 큰 영향력을 갖고 있다. 보고서에서는 갤러리아면세점과 서울관광공사의 성공 사례를 통해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살펴보고, 콘텐츠의 진정성, 적합성, 지속 가능성이 핵심임을 강조한다. 이를 통해 관광산업과 디지털 미디어의 결합이 가지는 가능성과 앞으로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관광마케팅에 있어 왕홍과 틱톡의 활용은 특히 주목할 만하다. 대표적인 성공사례로는 2016년 갤러리아면세점이 진행한 왕홍 마케팅이 있다. 갤러리아는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인기 왕홍 3명을 초청해 63빌딩, 유람선, 불꽃축제 등 서울의 주요 관광지를 체험하게 하고, 이들의 SNS를 통해 해당 콘텐츠를 확산시켰다. 그 결과 ‘갤러리아면세점’ 키워드의 검색량은 이전 대비 일평균 82.9% 증가했고, 웨이보에서의 공유 건수는 4,723건에 달했으며, 팔로워 수는 11만 명이 늘어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는 단순히 브랜드 홍보를 넘어 서울이라는 도시의 이미지 제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된다. 틱톡을 활용한 관광마케팅 사례로는 서울관광재단이 진행한 ‘지금 너의 서울을 보여줘’ 캠페인이 있다. 이 캠페인은 시민들이 직접 촬영한 서울의 일상이나 명소 영상을 틱톡에 업로드하고 공유하도록 유도해 참여형 마케팅을 전개했다. 짧고 감각적인 영상은 젊은 세대에게 친숙하게 다가갔고, 틱톡 라이브 기능을 통해 해외 시청자들과 실시간 소통까지 가능해지면서 서울의 관광지에 대한 자연스러운 홍보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하지만 왕홍 마케팅이 항상 성공적인 것은 아니다. 실패 사례로는 마케팅 비용 대비 실효성이 낮은 경우를 들 수 있다. 예를 들어, 팔로워 수는 많지만 실제 구매 전환율이 낮은 ‘가짜 왕홍’의 문제나, 문화적 차이를 고려하지 않은 콘텐츠 기획으로 오히려 역효과를 낳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왕홍을 활용한 마케팅에서는 단순한 유명세가 아니라 왕홍의 콘텐츠 신뢰도, 팔로워와의 소통 밀도, 제품·서비스와의 적합성 등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이러한 분석을 통해 도출할 수 있는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관광 콘텐츠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시대에 왕홍과 틱톡은 관광지를 생생하고 빠르게 소개할 수 있는 효과적인 채널이다. 둘째, 콘텐츠의 진정성과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이다.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기보다는 꾸준한 콘텐츠 업로드와 다양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장기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야 한다. 셋째, 관광산업의 디지털 마케팅에서 왕홍 마케팅은 단순한 광고가 아니라 ‘경험 공유’의 형태로 진화해야 한다.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진정한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왕홍과 틱톡은 단순한 유행이 아니라,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시대의 새로운 마케팅 전략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관광산업과 결합될 경우 공간의 제약을 넘어 전 세계에 지역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한국 관광산업의 국제적 경쟁력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앞으로는 왕홍을 관광지의 ‘가상 홍보대사’로 육성하거나, 틱톡 내에서 지역 관광청과 협력하는 정규 콘텐츠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보다 체계적인 전략 수립이 필요할 것이다.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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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탐구보고서왕홍 등 중국의 관광 마케팅 분석 보고서 1편해당 보고서는 줄국어회화 시간 작성한 보고서로, 1편과 2편으로 구성 돼 있습니다. 요약중국의 인플루언서인 ‘왕홍’과 숏폼 플랫폼 ‘틱톡’을 활용한 관광마케팅 전략을 분석한 글이다. 왕홍과 틱톡은 소비자와의 실시간 소통과 직관적인 콘텐츠 전달로 높은 홍보 효과를 발휘하며, 특히 중국 내에서는 사회문화적 배경과 디지털 환경 덕분에 큰 영향력을 갖고 있다. 보고서에서는 갤러리아면세점과 서울관광공사의 성공 사례를 통해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살펴보고, 콘텐츠의 진정성, 적합성, 지속 가능성이 핵심임을 강조한다. 이를 통해 관광산업과 디지털 미디어의 결합이 가지는 가능성과 앞으로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왕홍(网红)은 중국어로 ‘인터넷(网)’과 ‘인기 있는 사람(红)’이 합쳐진 말로, 한국어로는 인플루언서(influencer)와 유사한 개념이다. 이들은 인터넷상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며, 주로 소셜미디어를 기반으로 다양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소개하고 홍보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왕홍은 소비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충성도를 형성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영상, 이미지, 텍스트 등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를 통해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으며, 기존의 일방향적 광고 방식과 달리 소비자와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틱톡은 이러한 왕홍 활동의 대표적인 플랫폼 중 하나로, 중국의 테크 기업 바이트댄스(ByteDance)가 개발한 숏폼 비디오 플랫폼이다. 틱톡은 누구나 쉽고 자유롭게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유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음악, 춤, 여행, 먹방, 패션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 짧은 영상들이 빠르게 확산되며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중국 내에서는 도우인(틱톡의 중국 버전)을 통해 왕홍 마케팅과 라이브커머스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틱톡은 단순한 SNS를 넘어선 디지털 마케팅의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중국인들이 왕홍과 틱톡에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선, 왕홍의 라이브커머스는 실시간으로 제품을 설명하고, 소비자의 질문에 즉각적으로 응답함으로써 일종의 ‘현장감’과 ‘신뢰감’을 제공한다. 특히 왕홍의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제품을 추천하고 설명하는 과정은 소비자들의 구매 결정을 더욱 가속화시킨다. 이는 기존의 광고나 홈쇼핑보다 훨씬 더 친밀하고 설득력 있는 방식이다. 또한 중국 사회는 오랫동안 외부 콘텐츠에 대한 제한적 접근을 유지해 왔기 때문에, 자국 내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왕홍들이 더욱 부각되는 구조가 형성되었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해외 SNS가 차단된 상황에서 도우인, 샤오홍슈(小红书), 웨이보(微博), 위챗(微信) 등 자국 플랫폼은 대체재이자 독립적인 생태계를 형성해 왕홍들이 폭넓게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이 되었다. 사회문화적 측면에서도 왕홍과 틱톡이 인기를 끄는 이유를 찾을 수 있다. 중국은 경제성장과 도시화 속에서 청년 세대의 경쟁과 스트레스가 증가하였고, 이로 인해 가볍고 유쾌한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다. 틱톡이 추구하는 15초 중심의 짧은 구성과 자극적인 편집 방식은 이러한 트렌드에 잘 부합했다. 또한 왕홍을 통한 마케팅은 단순히 제품 판매에 그치지 않고, 라이프스타일이나 가치관, 심지어 여행지에 대한 인식까지 확장되는 등 문화소비의 새로운 형태로 자리잡고 있다.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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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탐구보고서주제탐구보고서 - 화법의 힘, 김구라와 오은영 박사 사례를 중심으로 2편2편입니다. 보고서 소개요약이 보고서는 방송인 김구라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의 화법을 비교 분석한 글이다. 김구라는 직설적이고 비판적인 화법을 통해 사회적 이슈에 날카로운 의견을 제시하며 시청자의 공감을 끌어내는 반면, 오은영 박사는 공감적이고 따뜻한 화법으로 갈등을 완화하고 관계를 회복시키는 데 초점을 둔다. 이처럼 서로 다른 화법은 각각의 상황과 맥락 속에서 효과적으로 작동하며, 일상 속 말하기 방식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게 만든다. 본 글을 통해 말하기의 방식이 인간관계와 사회적 영향력에 얼마나 중요한지 고찰해보고자 한다. 그녀는 또한 대화 중 “배고프지 않아?”, “안경 불편하지 않아?“와 같은 질문을 통해 아이의 현재 감정 상태를 확인하고, 신체적·심리적 불편함을 먼저 해결하려는 시도를 한다. 이는 화법이 단순한 말의 선택을 넘어, 상대방을 이해하고 안정시키기 위한 적극적 도구로 사용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4. 두 화법의 비교와 시사점 김구라와 오은영은 각각 방송이라는 공적인 장에서 자신만의 화법을 통해 대중과 소통한다. 김구라는 비판적이고 직설적인 화법을 통해 사회적 문제에 대한 주의를 환기시키며, 오은영은 따뜻하고 공감적인 화법으로 갈등을 완화하고 인간관계를 조율한다. 이 두 화법은 정반대처럼 보이지만, 모두 대중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며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킨다는 공통점을 지닌다. 이러한 화법의 차이는 단순히 성격이나 직업의 차이를 넘어서, ‘상황 맥락화’의 차이에서 비롯된다. 김구라는 예능이라는 장르 안에서 강한 캐릭터와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직설을 택하지만, 오은영 박사는 상담이라는 장르 특성상 신뢰와 안정감을 우선시한다. 실제로 대화의 목적과 대상에 따라 말하기 방식이 달라져야 한다는 것은 대화이론에서도 강조되고 있다. 5. 현대 사회에서의 화법의 중요성 오늘날 우리는 학교, 직장, 가정 등 다양한 관계 속에서 대화를 한다. 이때 말의 내용뿐 아니라 방식이 인간관계에 큰 영향을 미친다.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는 속담처럼, 화법은 때로는 갈등을 해소하는 도구가 되고, 때로는 갈등을 야기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직장 내 회의 중에도 같은 문제 제기를 하더라도 부드럽고 논리적인 화법을 사용하는 직원과, 공격적이고 직설적인 화법을 사용하는 직원은 전혀 다른 평가를 받을 수 있다. 마찬가지로 친구 간의 갈등 상황에서도 공감적 화법은 관계 회복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지만, 비난 위주의 화법은 관계를 악화시킬 수 있다. 6. 결론 및 제언 이번 보고서를 통해 우리는 김구라와 오은영 박사의 화법을 비교하며 화법이 단순한 말하기 기술이 아니라, 인간관계를 형성하고 유지하는 중요한 사회적 도구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화법은 개인의 이미지, 신뢰도, 설득력에 영향을 미치며, 대화의 흐름과 결과를 좌우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중요하다. 따라서 우리는 자신이 어떤 말하기 방식을 사용하고 있는지 점검하고, 필요하다면 상황과 대상에 맞는 화법을 훈련해야 한다. 나아가 학교 교육이나 조직 내 소통 교육에서도 화법에 대한 훈련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며,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수준을 넘어 관계를 조율하고, 상대방을 이해하는 능력까지 기를 수 있어야 한다. 화법은 기술이지만, 그 안에는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가 전제되어야 한다. 김구라와 오은영이라는 상반된 인물을 통해 화법의 다양성과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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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탐구보고서주제탐구보고서 - 화법의 힘, 김구라와 오은영 박사 사례를 중심으로1편해당 보고서는 총 두 편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보고서 요약 소개이 보고서는 방송인 김구라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의 화법을 비교 분석한 글이다. 김구라는 직설적이고 비판적인 화법을 통해 사회적 이슈에 날카로운 의견을 제시하며 시청자의 공감을 끌어내는 반면, 오은영 박사는 공감적이고 따뜻한 화법으로 갈등을 완화하고 관계를 회복시키는 데 초점을 둔다. 이처럼 서로 다른 화법은 각각의 상황과 맥락 속에서 효과적으로 작동하며, 일상 속 말하기 방식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게 만든다. 본 글을 통해 말하기의 방식이 인간관계와 사회적 영향력에 얼마나 중요한지 고찰해보고자 한다.현대 사회에서 말과 커뮤니케이션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인간관계를 형성하고 유지하는 중요한 도구로 작용한다. 특히 대중매체 속 인물들은 다양한 화법을 통해 자신만의 개성과 의사표현 방식을 보여주며,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 본 보고서에서는 대표적인 방송인 김구라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의 화법을 중심으로, 그들의 말하기 방식이 시청자와 대중에게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분석하고자 한다. 2. 김구라의 화법 분석 김구라는 방송 내에서 거침없는 직설화법으로 유명한 인물이다. 그의 대표적인 발언 중 하나는 “더 이상 아무 의미 없는 대상 후보 8명 뽑지 말고 유재석과 신동엽 양각으로 긴장감 있게 하자”고 말한 부분이다. 이 발언은 방송의 시상제도에 대한 비판을 담고 있으며, 기존 관행을 재조명하는 효과를 불러왔다. 또한 김구라는 이와 같은 주장을 격앙된 목소리, 강한 억양, 찡그린 표정, 손짓 등 비언어적 표현을 함께 활용함으로써 시청자의 몰입도를 높이고 메시지의 전달력을 극대화하였다. 김구라의 화법은 시원시원하다는 평가와 동시에, 때때로 무례하게 느껴진다는 비판도 함께 받는다. 하지만 갈등을 유발하는 말도 때로는 사회적 담론을 형성하고, 관습에 질문을 던지는 역할을 할 수 있다. 이러한 방식은 카를 포퍼(Karl Popper)의 ‘비판적 합리주의’ 개념과도 맞닿아 있다. 포퍼는 발전은 질문과 비판에서 시작된다고 보았으며, 김구라의 화법은 이러한 비판의 기능을 방송이라는 장르 안에서 구현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3. 오은영 박사의 화법 분석 반면 오은영 박사는 전혀 다른 스타일의 화법을 구사한다. 그는 주로 육아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문제를 가진 아이들과 부모를 상담하는 역할을 한다. 한 영상에서는 아이가 “더러워요”, “뚱뚱해요” 등 모욕적인 말을 하였음에도, 오은영 박사는 당황하거나 감정을 드러내지 않고, “그러게 말이야, 살 좀 빼야 되는데”라며 아이의 말에 공감하고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였다.이와 같은 반응은 감정 코칭 이론에서 말하는 ‘수용적 공감’의 대표적인 예이다. 미국의 심리학자 존 가트맨(John Gottman)은 아이의 감정을 무시하거나 억압하지 않고, 공감하고 이해해주는 부모의 태도가 아이의 정서 발달에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오은영 박사의 화법은 바로 이러한 심리학적 기반 위에서 작동하며, 아이가 스스로 자신의 잘못을 인식하고 변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2편에서 계속됩니다.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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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탐구보고서주제탐구보고서 - AI시대, 제한해야 하는 분야는? 2편2편 입니다. 이 보고서는 AI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는 현 상황 속에서, 오히려 AI 도입이 제한되어야 할 분야에 대해 탐구한다. 인사·면접, 사회복지, 예술 창작, 법률 분야 등 인간 고유의 감정과 판단이 중요한 영역에서는 AI가 가지는 한계와 위험성을 짚고, 이에 대한 사회적 고민과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이어서)) 사회복지 분야사회복지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기반으로 한다. 대상자의 정서 상태, 가족 문제, 삶의 배경 등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능력은 숫자나 통계로는 절대 환산할 수 없다. AI는 신체적 돌봄의 보조 역할, 상담 예약 시스템, 서류 정리 등에서는 충분히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그러나 위기 상황에 놓인 사람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건네고, 감정을 읽어가며 대화하고, 나아가 신뢰 관계를 형성하는 일은 인간 사회복지사만이 할 수 있는 영역이다. 특히 노인, 장애인, 아동 등 사회적 약자들과의 관계에서는 더욱 그러하다. 인간 중심의 돌봄은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닌 함께 있음의 가치이기 때문이다. ㄷ예술과 문화 콘텐츠 창작 분야생성형 AI의 발전으로 AI는 그림을 그리고, 음악을 작곡하며, 시나리오까지 작성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예술은 단순한 ‘결과물’이 아닌, 창작자의 경험, 감정, 시대정신이 깃든 산물이다. AI가 아무리 정교하게 작품을 만들어도, 그 안에 담긴 인간 고유의 감정이나 상처, 사유의 깊이는 재현할 수 없다. 예술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이유는 기술적 완성도보다도 그 이면의 ‘사람 냄새’ 때문이다. 게다가 AI가 기존 데이터를 바탕으로 창작하는 구조상, 진정한 혁신과 독창성을 창출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크다. 법률 및 사법 분야AI가 법률 정보를 분석하고 판례를 정리하는 데는 상당한 이점이 있다. 실제로 미국 일부 법원에서는 경미한 범죄의 형량 예측에 AI를 활용하고 있다. 그러나 사법 판단은 법의 조문뿐만 아니라 상황 맥락, 피고인의 진심, 피해자의 입장, 사회적 여론 등 수많은 요소를 종합해 판단해야 한다. AI가 ‘공정한 판단’을 내릴 수 있다는 기대와는 달리, 데이터의 편향성, 해석의 기계적 오류 등으로 인해 오히려 부정확하고 부당한 판결이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또한 법이란 단지 결과만으로 평가되는 것이 아니라, 정당한 절차와 사람 간의 신뢰를 기반으로 한다는 점에서, AI의 전면적인 도입은 신중할 필요가 있다. 결론AI는 앞으로도 인간의 삶을 크게 바꿔놓을 강력한 도구임에는 틀림없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든 분야를 AI가 완벽히 대체할 수는 없다. 본 보고서에서 살펴본 것처럼, 인사·면접, 사회복지, 예술 창작, 법률 판단 등의 영역은 인간 고유의 감정, 윤리, 창의성, 공감 능력 등이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AI의 전면 도입보다는 보조 도구로서의 역할에 국한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 AI의 발전을 막자는 것이 아니라, AI와 인간이 각자의 강점을 살리며 협업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정부, 기업, 사회 전반의 윤리적 기준 정립과 기술 활용의 선별적 접근이 필수적이다. 우리가 AI의 한계를 정확히 인식하고, 사람이 중심이 되는 기술 활용 방향을 설정해 나간다면, 이는 단순한 효율성의 향상을 넘어 인간 삶의 질을 높이는 데까지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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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탐구보고서주제탐구보고서 - AI시대, 제한해야하는 분야는? 1편이 보고서는 AI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는 현 상황 속에서, 오히려 AI 도입이 제한되어야 할 분야에 대해 탐구한다. 인사·면접, 사회복지, 예술 창작, 법률 분야 등 인간 고유의 감정과 판단이 중요한 영역에서는 AI가 가지는 한계와 위험성을 짚고, 이에 대한 사회적 고민과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본 보고서는 1편과 2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4차 산업혁명 시대가 본격적으로 도래하면서 인공지능(AI)의 발전은 눈부신 속도로 전개되고 있다. 자율주행 자동차, AI 스피커, 챗봇, 번역기, 이미지 생성 기술 등은 우리 일상 속에 깊숙이 파고들었고, 이에 따라 사람들의 일과 삶의 형태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생성형 AI가 글쓰기, 작곡, 디자인 등 창의적 작업까지 수행하며 ‘AI가 대체하지 못할 직업’의 경계가 흐려지고 있다. 이런 변화 속에서 중요한 질문 하나를 던질 필요가 있다. 과연 AI는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 적용되어야 하는가? AI가 가지는 가능성 못지않게,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역할과 가치를 보호하기 위한 논의 또한 절실하다. 본 보고서에서는 현재 AI가 적용되고 있는 분야들을 간략히 살펴보고, 그중에서도 특히 AI 도입이 신중하거나 제한되어야 하는 영역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AI는 인간처럼 학습하고 사고하며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컴퓨터 시스템을 의미한다. 초기에는 단순한 계산이나 반복작업을 수행하는 수준에 머물렀으나, 지금은 자연어 처리, 이미지 인식, 예측 분석 등 다양한 기술과 결합되면서 인간의 고차원적 인지 능력에 근접한 수준으로 발전하고 있다. 예를 들어, 의료 분야에서는 AI가 질병을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 방안을 제시하는 데 사용되고 있으며, 금융 분야에서는 고객 분석, 투자 전략 수립, 부정 거래 탐지 등에 활용되고 있다. 교육, 물류, 제조업 등 거의 모든 산업에서 AI는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는 도구로 적극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확산에도 불구하고, AI의 한계 또한 명확히 존재한다. 감정이입, 윤리적 판단, 창의적 해석과 같은 인간 고유의 기능은 여전히 AI가 쉽게 대체할 수 없는 부분이다. 다음 장에서는 이러한 점을 바탕으로 AI 도입이 제한되어야 하는 분야를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인사 및 면접 분야AI는 이력서 분석, 스펙 비교, 키워드 매칭 등 정량적인 판단에서는 뛰어난 성능을 보일 수 있다. 실제로 국내외 다수 기업이 채용 초기 단계에 AI를 도입하여 서류 자동 평가 및 인성 검사 등에 활용하고 있다. 하지만 면접은 단순한 ‘조건 매칭’ 이상의 영역이다. 지원자가 가진 태도, 진정성, 위기 대응 능력, 열정, 그리고 눈빛이나 어투에서 느껴지는 ‘사람 됨됨이’ 같은 부분은 AI가 정량화하여 판단하기 매우 어렵다. 또한, AI가 학습한 데이터가 편향되어 있거나 불완전할 경우 오히려 차별적 판단을 내릴 수 있다는 점도 우려스럽다. 예를 들어, 한 글로벌 기업에서는 AI 면접 시스템이 특정 성별이나 외모를 가진 지원자에게 불리하게 작용한 사례도 보고된 바 있다. 따라서 인사·면접 과정에서 AI는 보조적 역할로 활용될 수는 있으나, 최종 판단은 인간 면접관이 직접 담당하는 것이 바람직하다.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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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탐구보고서주재탐구보고서 - 피땀눈물 자영업자2피땀눈물 자영업자 서평 보고서 2편입니다. 자영업자의 입장에서 본 ‘축제’의 기회와 리스크자영업자에게 축제는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높은 자릿세와 경쟁, 단기 수익에 집중하게 만드는 구조적인 리스크도 존재한다. 실제로 책에서는 하루 매출에 일희일비하며 생활이 불안정해지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는 축제 상인들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현실이다. 이런 점에서, 자영업자의 삶을 이해하면 축제 바가지 요금이라는 현상을 보다 복합적으로 해석할 수 있다. 해외 사례를 살펴보면, 바가지 요금 문제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거나 최소화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들이 운영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일본의 경우, 지역 축제에서 운영되는 노점이나 부스에 대해 사전 심사제를 도입하고 있으며, 식품이나 상품의 품질은 물론 판매 가격까지 일정 기준 이상이어야 입점이 가능하도록 규제하고 있다. 지방 자치단체는 가격 가이드라인을 상인에게 제공하고, 축제장 곳곳에 가격표 게시 의무를 강화함으로써 소비자가 불투명한 가격 책정으로 피해를 입는 일을 최소화하려 한다. 이를 통해 일본의 지역 축제는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공공의 축제’라는 본래 목적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운영되고 있다. 유럽에서도 비슷한 방식의 관리 시스템을 도입한 사례가 많다. 예를 들어 독일의 ‘크리스마스 마켓’은 민간업체가 아닌 도시 자체에서 철저한 운영 지침을 마련해 축제 전반을 통제하며, 참가 상인들은 일정한 위생 기준과 가격 정책을 따라야 한다. 현장에서 즉석으로 부스 가격을 매기거나 가격을 임의로 인상하는 일은 거의 없으며, 위반 시에는 바로 다음 해 참여 자격이 박탈되는 등 실질적인 제재 수단도 병행된다. 이러한 사례를 보면, 자영업자의 생존권과 소비자의 권리를 동시에 지키기 위해선 ‘시장 자율’이라는 이름 아래 방치하는 것보다는 일정 수준의 공공적 개입이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특히 우리나라처럼 자릿세 브로커나 외지 노점상 등 제도 바깥의 요소가 축제 경제를 왜곡시키는 경우, 더욱 명확한 가이드라인과 감독 체계가 필수적이다. 일본이나 유럽의 사례에서처럼 ‘합리적인 가격 책정과 투명한 거래 문화’는 단지 소비자를 위한 것이 아니라, 결국 자영업자들이 정당한 경쟁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최소한의 보호장치가 될 수 있다. 따라서 지역 축제에서 반복되는 바가지 요금 문제를 해결하려면, 단순히 상인의 양심에만 기대기보다는 공공성과 상생을 위한 제도적 환경을 구축하는 국가적, 지자체적 노력이 병행되어야 함을 다시금 느끼게 된다. 그렇다면 이러한 지역 축제 바가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국가의 노력은 무엇일까?현재 정부는 100만 명 이상, 50만 명 이상~100만 명 이하, 50만 명 이하 등으로 축제의 규모를 분류하여 운영·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협동 바가지 TF 및 바가지 요금 신고 센터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한다. 느낀 점 사실 나는 지역 축제 바가지 요금 문제가 그저 상인들의 욕심에서 비롯된 것이라고만 생각했다. 그러나 『피땀눈물, 자영업자』라는 책을 통해 자영업자를 관찰하고, 그들의 입장을 이해하며 문제를 바라보니, 이 문제가 단순히 상인의 욕심 때문만은 아니라는 점을 깨달을 수 있었다. 자릿세 부담, 지자체의 관리 부실 등 여러 구조적인 원인들과 함께 복합적으로 발생하는 문제라는 사실을 새롭게 알게 되었다. 그렇기에 오랫동안 이어져 온 구조적 문제와 악순환을 끊기 위해, 앞으로는 국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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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탐구보고서주제탐구보고서 - 피 땀 눈물 자영업자1해당 보고서는 책 ‘피 땀 눈물 자영업자‘ 책을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2편에서 이어서 심화탐구 등으로 이어집니다. 책 이름: 피땀눈물, 자영업자지은이: 이기혁 책 선정 동기이 책을 선정하게 된 이유는, 내가 지금까지 벚꽃축제 같은 여러 축제를 다녀보면서 항상 느꼈던 부분이 있었기 때문이다. 바로 터무니없이 비싼 가격, 즉 지역 축제의 바가지 문제다. 이에 대한 사례로는 진해 군항제에서 어묵꼬치 두 개에 1만 원을 지불했다는 후기나, 단무지 세 조각과 비계뿐인 제육덮밥의 가격이 1만 원이었다는 여의도 벚꽃 축제의 사진이 온라인에 공개된 일 등이 있다. 나는 이러한 사례들을 보며, 지역 축제 바가지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서는 지역 상인들을 이해할 수 있는 책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그래서 이기혁 작가의 『피땀눈물, 자영업자』를 선정하게 되었다.책 내용이 책은 실제 자영업자가 쓴 에세이로, 자신이 창업을 결심하게 된 일화뿐만 아니라 창업 과정에서 겪은 고난이나 시련 등의 여러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또한 자신의 경영 철칙이나 자영업자가 되기 위해 알아야 할 정보들을 함께 소개하고 있는 책이다. 이 책에서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작가의 경영 철칙이었다. 그것은 바로 “절대 NO라고 말하지 않는 것”이다. 이는 ‘아니오’ 대신 다른 표현으로 거절하는 방식인데, 중요한 이유는 ‘NO’라는 단어가 순간적으로 상대의 감정에 상처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작가는 이때 상대방이 약간의 모욕과 수치를 느낄 수 있다고 말한다. 지역 축제 바가지 문제의 원인앞서 언급한 바가지 요금은 사실 거의 모든 사회에 언제나 존재했던 상술이다. 특히 휴양지나 관광지로 유명한 지역, 혹은 특산물로 알려진 지역의 시장,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집약적으로 모이는 축제 등에서 일상보다 비싼 가격이 책정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지역 축제의 바가지 문제를 직접적으로 언급하고 있진 않지만, 책의 내용과 함께 인터넷 조사를 통해 그 원인을 도출해볼 수 있었다. 첫 번째 원인은 상인들의 욕심이다. 여러 원인 중에서도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 한철 장사를 노리는 상인들이 짧은 축제 기간 동안 한탕주의로 최대한 매출을 올리려 하기 때문이다. 특히 외지에서 온 노점상이나 불법 노점상의 영향이 크다. 지자체나 행사 주관사를 통해 들어온 업체는 관리·감독이 가능하지만, 축제장 인근에 별도로 자리를 펴는 외지 상인이나 불법 노점상의 경우 지자체의 통제권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된다. 하지만 서울시는 이들에게 과태료 7만 원을 부과하는 것이 전부였으며, 특히 한강공원 노점상들의 경우 상인회를 만들어 과태료를 공동 부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두 번째 원인은 지자체의 관리 부실이다. 물론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상인의 욕심에서 비롯되지만, 동시에 관공서나 지자체의 관리 부실도 문제의 원인이 되는 것이 사실이다. 많은 지역 축제가 지자체 주최로 이루어지지만, 인력 부족으로 인해 주관사를 따로 운영하는 경우가 발생하며, 대형 축제라고 해도 담당 공무원이 보통 한 명에 불과해 전체적인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 문제가 있다. 실제로 유튜브 영상에 따르면, 충주시 공무원이 지역 축제를 관리하는 인원이 단 1명이라고 밝힌 바 있으며, 이는 상인 부스뿐 아니라 법적 문제, 안전 사고 대응 등 전반적인 관리를 혼자서 맡아야 하는 실정이라고 한다. 세 번째 원인은 자릿세 브로커에 의한 자릿세 상승이다. 외지 상인들은 대부분 나이가 많고 서류 작업에도 익숙하지 않아, 모든 지자체 축제에 직접 입찰을 넣고 돌아다니기 어렵다는 점을 브로커들이 노리는 것이다. 자리를 받지 못하면 장사 자체가 불가능하므로, 장사만 알 뿐 사무에 익숙하지 않은 상인들은 브로커가 부르는 대로 자릿세를 내고 입점할 수밖에 없다. 실제로 한 야시장의 자릿세는 원래 4일간 20만 원이었지만, 실제로는 9배인 180만 원을 내고 입점했다. 대형 축제의 경우 자릿세가 수백만 원에서 수천만 원까지 올라가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한다. 이러한 문제들을 종합해보면,상인의 욕심 + 자릿세 부담 → 바가지 요금 → 축제 방문객 피해 → 지역 이미지 훼손이라는 악순환의 고리가 형성된다.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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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탐구보고서주제탐구보고서 - 책 서평사무엘 베케트의 고도를 기다리며 라는 고전 책 서평 보고서 입니다. 내가 이번에 읽은 책은 “고도를 기다라며 라는 책이다”, 사실 이 고도를 기다리며라는 책은 연극으로 처음 알려지게 되면서 이후 지금의 책으로 발간되었다. 이 책을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그저 두 늙은이들의 실체 없는 기다림이라고 할 것같다. 그들은 하염없이 고도를 기다리곤 한다. 시선이 다른 곳에 흩 어져 다른 생각이 날 때도, 다른 곳으로 훌쩍 떠나버리고 싶어도 결국 끝에는 원점으로 돌아오게되는데, 그것은 바로 고도를 기다리는 것이다. 이때 여기서 그래서 고도가 누군데? 라고 생각할 수 있다. 실제로 연극 당시 한 연출자가 이 책을 쓴 사무앨 베케트에게 대체 고도가 무엇이며 어떤것 을 의미하는가? 라고 물었는데 이에대해 “ 그건 나도 모른다.내가 고도를 알았더라면 작품 속애 넣었을것이라고!답했다고 하며 이로인해 열린결말임이 공식화되었고 고도는 신이다, 돈이다, 또 시간, 자유 등 다양한 해석이 등장하게되었다.다음으로 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두 늙은이인 블라디미르와 에스트라공이 나눈 이 대화장면이였다. 여기서 블라디미르가 말하는 마지막 순간은 고도가 온 순간을 말한다. 그들은 어제도, 오늘도 그리고 내일 도 언제 어떻게 찾아올지도 모르는 고도를 기다리는데, 나는 이 장면을 통해 고도의 정체가 희망이라고 해석하게되는 계기가 되었다. 사실 고도는 웅장하고 거창한 무언가가 아니었던것이다. 그들이 고도를 기다리는 이유, 즉 희망을 기다리는 이유는, 분명 좋은 것이기 때문이다. 그 전에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라고 묻는다면 다양한 대답이 나올것인데요. 어떤 이 는 막대한 부를 축적하기 위해 살아간다고 할 수도 있고, 또 어떤 이는 최고의 명예를 얻기 위해 살아간다고 할 수도 있다. 이처럼 사람들은 아직 오지 않은 먼 미래에 무언가를 이룰 것을 기대하며 살아간다. 하지만 우리의 기대는 이처럼 크고 원대한 것에도 나타나는 반면, 의외로 아주 작은 것에서 발견되기도 한다. 예를들어 "오늘 급식은 무엇이 나올까?", 또는"내가 좋아하는 가수의 노래 가 나온다는데 어떨까?" 같은 이러한 일상 속 기대들은 때때로 우리들을 행복하게 만들곤한다. 이것들을 이루기 전 설렘과 긴장감으로 우리는 기대를 이룰 순간을 기다리는 것이다.'오늘 급식에 맛있는 밥이 나 왔을 때, '좋아가수가 발매한 노래가 내 마음 에 딱 들 때' 그 순간은 조금 멀지만 분명 좋은 것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우 리의 삶에 행복을 가져다주는 '기대' 저는 이 기대를 희망이라고 생각한다. 이를 바탕으로 이 책이 주는 시사점을 살펴보자면, 아까말했듯이 사람들은 희망으로 살아가고 이는이 책에 등장했던 두 늙은이도 마찬가지였다. 정확히 그 희망이 언제, 어떻게 찾아올 지는 모르지만, 그 희망을 이룰 순간을 기다리며 살아가는 것이다. 하지만 그 희망은 쉽사리 찾아오지 않는다. 하지만 고도가 우리에게 전하는 작은 전령, 일상 속의 작은 희망을 따라 가 보면 작은 씨앗이 오랜 시간을 보내고 나무가 되어 커다란 열매를 맺듯이, 반드시 희망이라는 이름의 고도가 나타날 것이기 때문이다. 이 서평을 통해 이처럼 어쩌면 그 작고, 또 보이지 않고, 확실하지도 않은 그것이 우리를 행복하게 하고 또 살아가게 하는 것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또한 책속의 그들이 어둡고 절망적인 세상에서 어떤 희망을 보고 살아가려고 삶을 택한 것인지, 그들이 믿은 작은 희망에 나도 기대를 걸어보고 싶다고 느끼게 되었다.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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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활공모전에 대한 기본 정보저의 학과인 관광개발경영학과는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복합적 학문입니다. 관광은 단순한 여가활동이나 서비스 산업을 넘어 지역경제, 문화콘텐츠, 지속가능성, 공간기획, 창의적 마케팅까지 포괄하는 다층적인 분야입니다. 따라서 이 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들은 다양한 역량인 기획력, 분석력, 커뮤니케이션 능력, 실천적 감각을 갖춰야 하며, 그 능력을 입증할 수 있는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관광 분야 공모전입니다.공모전은 수업에서 배운 이론을 현실 문제에 적용해보고, 현장의 니즈를 파악하며, 실질적인 기획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단순히 ‘학교 공부’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관광 산업의 생태계에 직접 참여해보는 경험이자, 미래 관광 기획자, 마케터, 정책가로서 성장하는 과정입니다. 게다가 관광개발경영학과는 기획과 마케팅, 공간계획, 지역개발, 관광트렌드 분석 등 폭넓은 주제를 다루기 때문에 관광 공모전에서 발휘할 수 있는 강점이 많습니다. 실제로 많은 공공기관, 지자체, 기업에서는 관광 활성화, 지역브랜딩, 여행 콘텐츠, 관광벤처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모하는데, 이는 전공자에게 매우 유리한 주제입니다. 또한, 관광산업은 현장 경험과 실적이 특히 중요한 분야입니다.향후 취업 시에도 단순한 학점보다 기획서, 수상 경력, 프로젝트 경험이 더 강력한 무기가 되며, 자기소개서와 포트폴리오, 면접에서 말할 수 있는 ‘나만의 사례’가 된다는 점에서 공모전은 전공자에게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그렇다면 관광 공모전, 어디서 어떻게 찾을까? 관광 관련 공모전은 의외로 다양하고 많습니다. 특히 지자체, 관광공사, 문화체육관광부, 콘텐츠진흥원, 농어촌공사, 환경부 등 공공기관에서 매년 다양한 주제의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그 외에도 스타트업, 여행 플랫폼, 콘텐츠 제작사에서 주최하는 민간 공모전도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주요 공모전 플랫폼 씽굿 (https://www.thinkcontest.com)공모전코리아 (https://www.contestkorea.com)문화체육관광부 홈페이지한국관광공사(kto.or.kr) – 관광벤처, 기획전 등 다수 개최지자체 홈페이지 및 SNS – 지역관광 아이디어, 홍보 콘텐츠 공모 다수농어촌공사 – 농촌관광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전청년정책포털 – 청년 대상 지역정책/관광 기획 공모 연계 키워드로 검색하기 관광 기획 공모전지역관광 콘텐츠여행 아이디어 공모전청년관광 활성화스마트관광 / 지속가능관광 / 해양관광 / 워케이션 / 관광벤처 3. 관광 공모전, 어떻게 준비할까? (1) 주제 분석 및 타깃 설정 관광 공모전은 대체로 ‘어디에, 누구를 대상으로, 어떤 경험을 제공할 것인가?’라는 3요소를 중심으로 기획됩니다.→ 예: “○○시를 방문할 수 있도록 MZ세대 타깃 관광 콘텐츠 기획” 따라서 주제 분석 시 다음과 같은 요소를 파악해야 합니다. 지역 혹은 장소의 현황, 문제점주최 기관이 해결하고자 하는 방향성대상 연령층 및 관광 트렌드평가 기준 (실현 가능성, 창의성, 지역성 등) (2) 자료조사 및 벤치마킹 관련 지역에 대한 현장조사, 공식 통계자료, 관광자원 DB 등을 적극 활용합니다.유사한 사례를 벤치마킹하되, 단순 모방이 아닌 ‘새로운 조합’으로 풀어야 합니다.관광트렌드 보고서 (예: 한국관광공사, 트래블인사이트, 카카오·네이버 여행 리포트 등)도 큰 도움이 됩니다. (3) 기획안 작성 기획안은 논문처럼 딱딱하게 쓰기보다는, 논리적 흐름에 스토리를 담아야 설득력이 생깁니다.관광 공모전 기획안 구성은 보통 아래와 같은 형태를 따릅니다. (4) 시각 자료와 PPT 구성 PPT는 시각적 흡입력이 중요합니다. 한눈에 들어오는 이미지/도식화/지도 등을 적극 활용하세요.글보다는 키워드 중심으로 정리하며, 발표자 중심의 구조로 구성합니다.로고, 지도, 예상 일정표, 프로그램 도식화 등은 자체 제작하면 가산점이 있습니다. (5) 팀워크와 역할 분담 공모전에서 전공자들이 모이면 의견이 충돌할 수도 있지만, 역할을 분명하게 나누고 서로 존중하면 훨씬 퀄리티 높은 결과물을 만들 수 있습니다.역할 예시: 총괄 기획자 (전체 흐름 조율)리서처 (자료조사 및 지역 분석)콘텐츠 디자이너 (PPT/시각 자료)발표자 및 피칭 연습 담당 4. 관광 공모전, 발표까지 간다면? 발표 준비 포인트 스토리텔링 중심으로 흐름을 정리합니다. (문제 → 해결책 → 기대효과)‘왜?’를 강조하세요: 왜 이 지역인가, 왜 이 콘텐츠인가, 왜 효과적인가?질문 대응은 사전 시나리오 작성 + 예상 질문 리스트를 준비하면 좋습니다.팀 발표일 경우 순서, 타이밍, 연결까지 반복 연습이 필요합니다.관광개발경영학과는 실무에 강한 전공입니다. 이론 공부도 중요하지만, 직접 기획하고 실행해보는 경험이 더욱 결정적입니다.공모전은 이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는 매우 실질적인 통로입니다. 실패해도 괜찮습니다.실패한 공모전이 내 전공 역량을 성장시키는 가장 값진 디딤돌이 됩니다.그리고 한 번 두 번 경험을 쌓다 보면, 어느새 나만의 언어로 관광을 이야기할 수 있게 되고, 그 경험이 취업과 진로의 결정적인 강점이 됩니다. “관광은 사람과 지역을 연결하는 일입니다.”그리고 공모전은 바로 그 연결을 실현하는 훈련장이자, 진짜 관광 전문가로 나아가기 위한 필드입니다. 지금, 당신의 전공을 살아 숨 쉬게 만들 첫 걸음,공모전에서 시작하세요!!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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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여름방학 때 해야 될 것들고등학생의 여름방학은 단순히 쉬는 시간이 아닙니다.특히 생기부를 하나하나 채워나가야 하는 고등학생들에게는 이 시기가 되돌아보고, 정리하고, 다음을 준비하는 핵심 전략 기간입니다.어디에 가야 할지, 무엇을 해야 할지 막막한 친구들도 많을 거예요.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방학 동안 무엇을 하면 좋을지, 어떻게 보내야 생기부와 진로 준비 모두에 도움이 될 수 있을지, 차근차근 알려드리겠습니다. 1. 지금까지의 생기부 내용 전체 점검하기 먼저 방학을 시작하기 전 꼭 해야 할 일은, 지금까지의 생기부 내용을 전체적으로 점검하는 것입니다. 고1부터 현재 학년까지, 내가 어떤 활동들을 했고 어떤 내용이 생기부에 기록되어 있는지 차분히 확인해보세요. 세특(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에 어떤 문장이 담겨 있는지자율활동, 동아리, 진로, 봉사 등 항목에 어떤 활동들이 들어갔는지독서활동 기록이 내 진로와 잘 연결되어 있는지활동이 단순한 나열로 보이지는 않는지이런 것들을 점검하다 보면, ‘내가 이런 활동을 했었지!’ 하고 떠오르기도 하고, ‘이건 좀 부족했네’, ‘이건 더 이어가면 좋겠다’ 하는 판단도 하게 됩니다.무엇보다 이 과정을 통해 2학기에는 어떤 활동을 보완하고, 어떤 방향으로 심화시킬지를 정할 수 있기 때문에 꼭 필요한 단계입니다.2. 생기부에 적힌 활동들 중심으로 포트폴리오 정리하기많은 학생들이 ‘생기부는 학교에만 있는 거니까 나는 따로 준비할 게 없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하지만 생기부에 적힌 활동들을 기반으로, 실제 결과물이나 경험을 정리해두는 포트폴리오 작업은 정말 중요합니다.특히 면접 대비에서는 이 포트폴리오가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생기부에 ‘○○주제로 탐구활동을 진행함’이라고 적혀 있다면, 실제 그 탐구보고서를 정리해두기‘○○책을 읽고 토론에 참여함’이라고 되어 있다면, 그 책의 간단한 감상 메모나 토론 당시 정리한 노트 저장해두기동아리에서 진행한 프로젝트 활동 , PPT 등을 모아두기 이렇게 하나하나 정리해두면 나중에 면접에서“이 활동을 실제로 했어요”라는 증거이자 이야기의 자료가 되기 때문에 큰 강점이 됩니다.방학 동안 이 정리를 해두는 것만으로도 2학기뿐 아니라 고3 자기소개서, 면접까지 대비할 수 있습니다.구글 드라이브나 폴라리스 오피스, 클라우드 폴더를 활용해 디지털 폴더로 정리해두는 걸 추천드립니다. 3. 독서 회독! 면접 대비를 위한 독서 다시 보기 생기부에 기록된 독서활동, 조금 훑어보고 끝내셨나요?그렇다면 방학 동안은 꼭! 한 번 더 회독해보세요. 이 회독의 목적은 단순히 내용을 다시 읽는 게 아니라,면접을 대비해 깊이 있는 질문이 들어왔을 때 답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이 책에서 인상 깊었던 구절은?”“이 책을 읽고 생각이 어떻게 달라졌나요?”“이 책이 진로에 어떤 영향을 주었나요?”이런 질문들에 대답하려면, 단순히 책을 ‘읽었다’는 사실만으로는 부족합니다.방학 중에 책을 다시 읽으면서 느낀 점, 생각의 변화, 이 책이 진로에 준 영향을 따로 메모해두세요.이렇게 독서를 다시 회독하고 정리해두는 습관은, 나중에 자소서나 면접에서 정말 유용하게 쓰이게 됩니다. 4. 2학기 기말 대비 슬슬 준비 시작하기 공부도 방학의 중요한 축 중 하나입니다.특히 2학기에는 기말고사 하나만 남아 있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여름방학은 사실상 마지막 정비 시간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주요 과목 중심으로 2학기 단원 미리 보기1학기 때 헷갈렸던 단원 복습기출 문제나 단원별 문제 정리 이런 방식으로 슬슬 공부 페이스를 만들어 두면,2학기엔 좀 더 여유롭게 수업에 참여하고 세특에서도 주도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단순히 점수 올리는 것뿐 아니라,수업 시간에 내가 이해한 내용을 바탕으로 발표나 질문을 잘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것이 세특 관리에서 정말 중요하다는 점을 꼭 기억해두세요! 5. 진로 관련 독서 한 권 이상 읽기방학에 진로 관련 책 한 권 이상 읽는 건 남들보다 앞서가는 것이라고 생각해도 좋습니다.진로 독서는 생기부 독서활동 기록에도 반영되지만,더 중요한 건 내 진로 탐색의 깊이를 보여주는 가장 강력한 도구라는 점입니다. 이왕 읽는다면 전공과 관련된 이론이나 주제를 다룬 책진로 직업군에 실제 종사한 사람들의 에세이나 인터뷰사회 문제나 기술 흐름 등을 다룬 시사 교양서 이런 책들을 추천합니다.그리고 그냥 ‘읽었다’로 끝내지 말고,내가 이 책을 읽고 어떤 부분에 주목했고, 어떤 생각이 들었고, 어떤 다음 활동으로 연결하고 싶은지까지 메모해두세요. 이 여름이 진짜 나를 만드는 시간입니다이제 생기부는 단순한 활동의 나열이 아니라,내가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방향으로 성장했는지를 보여주는 이야기로 여겨집니다.그렇기 때문에 여름방학은 그 이야기의 구조를 다듬고, 핵심 내용을 채워넣을 수 있는 너무나 소중한 시간입니다.책 한 권, 보고서 하나, 탐구 하나, 그리고 짧은 메모 하나까지도여러분의 생기부와 진로 포트폴리오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어줄 수 있습니다.‘방학 때 뭐하지?’라고 고민하고 있다면,이 글에서 말한 다섯 가지 중 단 하나라도 실천해보세요.그 시작이 여러분의 미래를 바꾸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여름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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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 관리책으로 좋은 생기부 만드는 꿀팁 (안보면 손해!!!)고등학생을 위한 생기부 활동 ‘책 읽고 감상문 쓰기 & 진로 연계 심화활동’ 완전 정복법 안녕하세요!여러분이 고등학생으로서 학교생활기록부(생기부)를 채울 때 가장 많이 하게 되는 활동 중 하나가 바로 ‘책 읽고 감상문 쓰기’ 또는 ‘진로와 연계한 심화 탐구활동’입니다. 그런데 단순히 책 한 권을 읽고 줄거리만 요약하는 수준으로는 좋은 평가를 받기 어렵습니다.이 글에서는 책을 읽고 감상문을 쓰거나, 진로와 연계해 심화 활동을 할 때 어떻게 하면 생기부에 좋은 기록을 남길 수 있는지, 그리고 자기소개서나 면접 준비에도 도움 되는 내용을 자세하고 구체적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1. 책 선정부터 목표 설정까지: 생기부를 위한 ‘활동 계획’ 짜기책을 읽고 탐구활동을 시작할 때 가장 중요한 첫걸음은 ‘책 선정’과 ‘활동 목표 설정’입니다. 책을 선정할 때, 무작정 유명한 책이나 추천 도서에만 의존하지 말고, ‘내가 관심 있고 앞으로 나아갈 진로와 연관된 책’을 고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예를 들어, 만약 의사나 간호사 등 의료계 진로를 꿈꾼다면 인체 생리학 관련 도서, 의료 현장의 이야기를 다룬 책을 읽는 것이 좋습니다. 문학이나 철학에 관심 있다면 고전문학 작품이나 철학 입문서를, 공학 분야 진로라면 과학 에세이나 최신 기술 관련 책을 선택하세요.이렇게 하면 생기부에 ‘진로와 연계된 독서활동’으로 기록되어 평가자가 활동의 목적성을 명확히 알 수 있습니다.책을 선정한 뒤, 반드시 ‘이 책을 읽는 이유와 이 활동을 통해 얻고 싶은 목표’를 명확히 세우세요.이 목표는 감상문이나 탐구보고서의 서론과 결론에 반드시 들어가야 하는 핵심 내용입니다. 예를 들어, “이 책을 통해 ○○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를 구체화하며, 관련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자 한다.”와 같이 구체적으로 적어야 합니다.목표를 정할 때는 ‘내가 앞으로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이 책이 그에 어떻게 도움 될지’를 진지하게 고민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그저 ‘책을 읽었다’가 아니라 ‘책을 통해 내가 성장했다’는 느낌을 글로 전달할 수 있도록 계획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책 읽기 과정에서 반드시 해야 할 3가지: 적극적 독서 습관책을 그저 훑듯이 읽으면 좋은 활동이 되기 어렵습니다. 생기부 기록을 풍부하게 하려면 다음 3가지 습관을 꼭 실천하세용 첫째, 목차를 꼼꼼히 살펴보고 책 전체의 큰 흐름을 이해하며 읽기 시작하세요.목차는 책의 뼈대와 같습니다. 어떤 주제가 어떻게 전개될지 미리 파악해 두면 읽을 때 놓치는 부분 없이 집중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심화 탐구활동을 할 때는 각 장마다 핵심 키워드나 질문을 메모하며 읽으면 나중에 정리하기가 훨씬 쉽습니다. 둘째, 읽으면서 중요한 문장, 나에게 울림이 있었던 구절, 혹은 궁금증이 생긴 부분에는 밑줄을 긋고 메모를 하세요.단순 줄긋기보다는 왜 그 부분이 중요한지, 내가 느낀 감정을 간단히 적는 게 좋습니다. 예를 들어, “이 부분이 내가 생각하는 ○○와 연결되어 깊은 공감을 느꼈다.”, “이 내용은 내가 진로로 생각하는 분야와 어떻게 관련될지 더 알아보고 싶다.” 이런 식으로요.메모를 많이 해두면 글 쓸 때 내용이 훨씬 풍성해지고, 나만의 ‘생각과 느낌’을 잘 전달할 수 있습니다. 셋째, 책을 다 읽은 후에는 ‘책에서 가장 중요한 메시지가 무엇인지’, ‘나에게 가장 영향을 준 부분은 어디인지’를 다시 한 번 곱씹으며 정리해 보세요.이때, ‘내가 평소에 생각했던 내용과 어떻게 달랐는지’, ‘책 내용을 나의 진로나 인생 목표와 연결했을 때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생각해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이 작업이 감상문이나 탐구보고서 작성의 핵심 재료가 됩니다. 여기서! 방금 이 과정은 많은 분들이 놓치고 귀찮아서 그냥 넘어가는 부분이기도 한데요. 저 역시도 그랬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 특히 2,3번째를 그냥 넘어가게 된다면 즉, 메모를 하지않으면 여러분은 11~12월에 아주 큰 고생을 하게 될거에요. 왜냐! 면접 준비할 때 무조건 준비해야 하는 부분이기 때문이죠. 분명 지금 읽었던 책으 고3 면접 시즌 때 되면 대부분의 기억들이 사라지게 될거고, 최악의 경우는 책을 다시 읽어야 될 수도 있어요. 면접에서는 사실확인용 (이 생기부가 진짜 본인이 한 활동의 생기부인가 묻는 질문)으로 책 질문을 정말 많이 하기에 꼭 필요한 과정입니다. 이처럼 이 과정은 지금 당장은 귀찮고 별로필요 없을 수 있어도 나중을 위해서 필요한 작업입니다. 지금부터는 생기부에 직접적으로 들어갈 내용인 어떻게 보고서를 쓰는지 알아보겠습니다~! 3. 감상문이나 탐구보고서 작성법: 생기부 평가자에게 인상 깊게 보이는 글쓰기책을 읽고 난 뒤 쓸 감상문이나 탐구보고서는 평가자의 눈에 ‘진심’과 ‘성장 과정’이 잘 드러나야 합니다. 다음과 같은 구조와 내용으로 써 보아요 1) 서론: ‘책 선택 동기’와 ‘활동 목표’ 명확하게 표현하기서론은 어떻게 글을 시작해야할까 고민하는 분들이 정말 많은데요. 간단합니다. 책 제목, 저자, 출판 연도 등 기본 정보는 간단히 쓰고,내가 이 책을 왜 선택했는지, 그리고 이 활동을 통해 무엇을 얻고 싶은지를 구체적으로 밝히세요.예) “○○ 진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이 책을 읽어 진로에 대한 이해를 깊이 하고자 했습니다.” >왜 선택했는지 적고, 개인적으로 이 책을 통해 내가 얻을 수 있는 것, 기대하는것을 진로랑 엮는게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2) 본론: 책 내용 요약 + 나의 생각 + 진로와 연결된 심화 내용 책 내용을 단순 나열하지 말고 핵심 주제나 감명 깊은 부분을 간략히 정리하세요.그 후, 내가 책을 읽으며 느낀 점과 생각, 혹은 이와 관련된 나의 경험을 상세히 적습니다.예) “이 책의 ○○ 부분을 읽으며 ○○ 경험이 떠올랐고, 이로 인해 진로에 대해 다시 한 번 고민하게 되었습니다.”진로와 연결하는 부분을 반드시 넣어야 하는데, “이 책을 통해 진로로 삼은 ○○ 분야에 대해 더 알아보고, 관련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처럼 구체적인 행동 계획과 연계하면 좋습니다. 3) 결론: 활동 후 나의 변화와 앞으로 계획이 부분은 선생님들이 생기부를 쓸 때 가장 많이 참고하시는 부분으로 정말정말정말 중요합니다!!! 책을 읽고 활동을 통해 내가 어떻게 성장했는지, 앞으로 어떤 노력을 더 할지 적으세요.“책을 읽은 후 ○○에 대한 관심이 커졌고, 앞으로 관련 공부와 활동에 적극 참여할 계획입니다.”처럼 마무리하면 활동의 의의를 명확히 보여줄 수 있습니다. >팁을 주자면 만약 본인이 현재 고1~고2다?! 다음 학년에 다음 탐구활동의 여지를 남겨두세요. 예를 들자면,“이 책을 읽고 ○○에 대해 새롭게 깨달았으며, 제 생각이 많이 변화했습니다. 특히 책 속에서 ○○ 부분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었는데, 기회가 된다면 ~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고 탐구해보고 싶습니다.” 이처럼, ‘현재의 활동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더 깊게 탐구할 주제나 궁금증을 남긴다’는 뜻을 명확히 표현하는 것입니다.이 문장은 단순히 책을 읽고 끝나는 게 아니라, ‘나의 탐구는 계속된다’, ‘더 성장할 의지가 있다’는 메시지를 평가자에게 강하게 전달합니다. 그리고 여기서 가장 중요한건 실제로 다음 학년 때 그 주제를 탐구한 흔적이 생기부에 남아야 합니다. 이 학생이 정말 이 분야에 관심이 있고, 진로에 대해 깊어지는게 보이게 되는데, 이러한 ‘연속성’은 결국 여러분의 성장 스토리가 됩니다. > 마지막 줄이 가장 중요함. 저렇게 여지를 남겨놓고 정작 회수를 안하면 하나도 소용없습니다..!! 그리고 고3분들은 저런식으로 여지 남기시면 안돼요!! 고3 학생은 더 이상 다음 학년이 없기 때문에 탐구 여지를 남기는 표현은 오히려 아쉬운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고3 때는 지금까지 쌓아온 탐구 결과를 마무리하고, 구체적이고 명확한 진로 목표와 계획을 중심으로 활동을 완성하는 데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심화 탐구활동 팁: 한 단계 더 성장하는 ‘진로 연계 탐구’ 방법책 읽고 감상문 쓰기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심화 탐구활동을 하고 싶다면 다음을 시도해 보세요. 관련 자료를 더 찾아보기책에서 다룬 주제와 관련된 최신 뉴스, 논문, 인터뷰, 다큐멘터리 등을 찾아보세요.예를 들어, 환경 문제에 관한 책을 읽었다면 최근 환경 정책 변화나 환경 보호 단체 활동 내용도 함께 조사해 정리할 수 있습니다. 진로와 직접 연결되는 구체적 행동 계획 세우기책을 읽고 난 뒤, 단순히 ‘좋았다’로 끝내지 말고, “앞으로 ○○ 관련 봉사활동에 참여하거나, 관련 학과 심화 과목을 수강하겠다”는 계획을 세워 기록하면 진로 준비에 진심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책을 읽고 감상문이나 보고서를 쓰는 활동은 이제 학교생활기록부, 특히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아주 보편적이고 흔한 활동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흔한 활동에서 가장 중요한건 차별성입니다.단순히 ‘책을 읽었다’는 기록이 아니라, 내가 이 책을 통해 무엇을 느꼈고, 깨달았으며, 내 진로와 어떻게 연결해 깊이 있게 탐구했는지를 보여주는 차별화된 노력입니다.이런 과정이 쌓일수록 여러분의 생기부는 더욱 특별해지고, 평가자에게 진정성 있고 계획성 있는 학생으로 인정받게 됩니다.때문에 단순한 독후감이 아니라, 진로와 연계된 탐구활동으로 발전시키는 것은 여러분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성장 투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여러분 모두 지금의 작은 노력이 모여 앞으로 큰 결실로 돌아올 것임을 믿으며, 진심으로 응원합니다!!202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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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방법생윤 1등급 공부방법고등학교 3년 동안, 저는 내신 성적에서 1등급을 받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라는 걸 체감하며 살아왔습니다. 아무리 열심히 준비해도 잘 봐야 2등급이 전부였고, 1등급이라는 숫자는 희소하게밖에 받아본 적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유일하게 예외였던 과목이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생활과 윤리 과목입니다. 생윤만큼은 전교 2등까지 해본 경험이 있을 정도로 자신 있었고, 전 학기 내내 1등급을 유지해왔습니다. 이 글은 그러한 생윤 과목에서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었던 저만의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공부법을 공유하고자 작성한 것입니다. 우선 저는 시험 4주 전부터 본격적인 생윤 학습을 시작했습니다. 한 주 정도는 온라인 강의를 활용해 생윤의 전반적인 개념을 빠르게 한 바퀴 돌리는 시기였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점은 인강을 듣는 목적이 이후에 활용할 마더텅 문제집을 제대로 풀기 위한 ‘밑 작업’으로 삼았다는 점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인강을 좋아하지 않는 편입니다. 오랜 시간 영상을 보고 있는 것보다는 직접 문제를 풀며 배우는 방식을 선호하기 때문에, 인강은 정말 최~~소한의 개념 정리와 문제풀이를 위한 ‘도화선’ 역할로만 활용했습니다. 그리고 본격적인 공부는 인강을 들으며 병행한 마더텅 문제집 풀이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표면적으로는 마더텅을 2주차부터 3주차까지 2주동안 푼다고 계획했지만, 실제로는 인강을 들을 때부터 마더텅에 손을 대기 시작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약 3주간 마더텅에 시간을 집중 투자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쯤에서 의문이 생길 수 있습니다. 왜 하필이면 기출의 대명사인 마더텅을 다른 기출문제집보다 먼저, 그것도 3주씩이나 그렇게 오랜 시간 동안 활용했는가? 그 이유는 명확합니다. 저는 마더텅을 단순한 기출문제집이 아니라 ‘생윤 개념서’처럼 활용했기 때문입니다. 생윤은 문제를 통해 개념을 익히는 과목입니다. 교과서나 강의에서 배운 개념을 실제 선지에 어떻게 적용하는지가 성적을 좌우합니다. 저는 마더텅을 풀 때, 단순히 정답을 맞히는 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모든 문제의 해설지를 정독하며 선지 하나하나를 분석했습니다. 정답인 이유와 오답인 이유를 모두 납득할 수 있어야 넘어갔고, 만약 그 이유를 모르겠다면 바로 문제집 여백에 필기를 해두었습니다.이 과정에서 깨달은 점이 많았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선지가 오답인 이유가 단순히 ‘A 사상에 근거해서’가 아니라, ‘또 다른 B 사상으로도 근거가 되기 때문에 오답’이라는 것을 해설지를 통해 알게 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겉보기에 정답을 맞혔다고 하더라도, 제가 그 선지를 오답으로 판단한 이유와 실제 오답인 이유가 다르거나, 또 다름 이유가 있다면 그것은 오개념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마더텅을 통해 제가 스스로 알고 있다고 착각했던 부분들까지도 교정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저는 정답을 맞은 문제들도 해설에서 내가 몰랐던 부분이 있었다면 그 문제는 무조검 오답으로 체크 했습니다. 저는 항상 마지막에 오답으로 체크된 것만 복습했기 때문에 다시 풀어보고, 그때는 확실히 아는 개념인지 확인하기 위해서 였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마더텅을 공부하면서 질문이 정말 많아졌습니다. 예를 들어 “이 사상가의 사상은 이런 식으로도 해석할 수 있지 않을까?”, “이 선지가 과연 이 개념에 포함되는 것이 맞을까?”와 같은 질문들이었습니다. 저는 이러한 의문을 해결하기 위해 임정환 선생님의 Q&A 게시판, ‘현자의 돌’ 카페 등 다양한 플랫폼에 직접 질문을 남기거나 검색을 통해 해답을 찾았습니다. 이처럼 생윤과 관련한 전문적인 사이트뿐만 아닌심심할 때는 ‘수만휘’ 카페에 올라온 생윤 질문들을 보며, 제가 이해한 대로 댓글을 남기곤 했습니다. 이 과정은 제게 단순한 놀이가 아니라 자신이 습득한 개념을 다시 말로 정리하고, 타인의 시각에서 개념을 바라보는 훈련이 되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답변을 읽으며 제가 놓쳤던 포인트를 발견하는 순간도 많았고, 제가 정리한 내용이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 뿌듯함도 느꼈습니다. 이렇게 마더텅 문제집을 ‘완전 정복’하게 되면, 이후의 다른 기출문제집이나 예상문제집은 비교적 쉽게 풀 수 있게 됩니다. 문제의 틀이 익숙해지고, 선지를 보는 눈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저는 마더텅을 완벽하게 소화한 이후에는 어떤 문제집을 풀어도 전혀 부담을 느끼지 않았습니다. 생윤은 문제집을 여러 권 푸는 것보다, 한 권을 깊이 있게 푸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라는 것을 몸소 체감했습니다. 시험 직전에는 새로운 개념을 추가로 공부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지금까지 제가 틀렸던 문제들, 헷갈렸던 선지들에 적어놓은 해설을 중심으로 마지막 정리를 했습니다. 시험장에 들어가기 전, 제가 정리해 둔 마더텅의 필기와 오답노트를 한번 더 훑어보며 개념과 논리를 다시금 다졌습니다. 그 순간에는 막연한 긴장감보다, “여기까지는 내가 정말 할 수 있는 만큼 해봤다”는 자신감이 컸습니다. 물론 이 방법이 모두에게 효율적이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습니다. 선지 하나하나를 해설과 함께 분석하고, 그걸 필기하며 정리하는 과정은 시간이 오래 걸리고, 때로는 지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과정을 거치면 생윤이라는 과목이 얼마나 논리적인지, 그리고 그렇게 정리된 지식이 실전에서 얼마나 유용한지 분명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그만큼 결과로도 반드시 증명된다고 생각합니다. 이 방법을 그대로 따라할 필요는 없습니다, 참고해서 본인에게 맞는 시간과 방법으로체화 시키는게 가방 중요합니다. 생윤을 선택한 학생들이라면 꼭 말해주고 싶습니다. 이 과목은 암기만으로 절대 풀 수 없는 과목이며, 그만큼 깊이 있는 이해와 논리적인 분석이 요구됩니다. 스스로의 질문을 두려워하지 말고, 문제 한 줄 한 줄을 진지하게 읽고, 스스로 납득할 수 있을 때까지 고민해보세요. 그 시간이 비록 더디고 힘들어도, 결과는 반드시 그만한 보상을 안겨줄 것입니다. 이 글이 생윤을 선택한 여러분에게 작은 방향이 되기를 바라며, 여러분의 선택과 도전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202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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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방법생윤 1등급 공부방법고등학교 3년 동안, 저는 내신 성적에서 1등급을 받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라는 걸 체감하며 살아왔습니다. 아무리 열심히 준비해도 잘 봐야 2등급이 전부였고, 1등급이라는 숫자는 희소하게밖에 받아본 적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유일하게 예외였던 과목이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생활과 윤리 과목입니다. 생윤만큼은 전교 2등까지 해본 경험이 있을 정도로 자신 있었고, 전 학기 내내 1등급을 유지해왔습니다. 이 글은 그러한 생윤 과목에서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었던 저만의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공부법을 공유하고자 작성한 것입니다. 우선 저는 시험 4주 전부터 본격적인 생윤 학습을 시작했습니다. 한 주 정도는 온라인 강의를 활용해 생윤의 전반적인 개념을 빠르게 한 바퀴 돌리는 시기였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점은 인강을 듣는 목적이 이후에 활용할 마더텅 문제집을 제대로 풀기 위한 ‘밑 작업’으로 삼았다는 점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인강을 좋아하지 않는 편입니다. 오랜 시간 영상을 보고 있는 것보다는 직접 문제를 풀며 배우는 방식을 선호하기 때문에, 인강은 정말 최~~소한의 개념 정리와 문제풀이를 위한 ‘도화선’ 역할로만 활용했습니다. 그리고 본격적인 공부는 인강을 들으며 병행한 마더텅 문제집 풀이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표면적으로는 마더텅을 2주차부터 3주차까지 2주동안 푼다고 계획했지만, 실제로는 인강을 들을 때부터 마더텅에 손을 대기 시작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약 3주간 마더텅에 시간을 집중 투자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쯤에서 의문이 생길 수 있습니다. 왜 하필이면 기출의 대명사인 마더텅을 다른 기출문제집보다 먼저, 그것도 3주씩이나 그렇게 오랜 시간 동안 활용했는가? 그 이유는 명확합니다. 저는 마더텅을 단순한 기출문제집이 아니라 ‘생윤 개념서’처럼 활용했기 때문입니다. 생윤은 문제를 통해 개념을 익히는 과목입니다. 교과서나 강의에서 배운 개념을 실제 선지에 어떻게 적용하는지가 성적을 좌우합니다. 저는 마더텅을 풀 때, 단순히 정답을 맞히는 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모든 문제의 해설지를 정독하며 선지 하나하나를 분석했습니다. 정답인 이유와 오답인 이유를 모두 납득할 수 있어야 넘어갔고, 만약 그 이유를 모르겠다면 바로 문제집 여백에 필기를 해두었습니다.이 과정에서 깨달은 점이 많았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선지가 오답인 이유가 단순히 ‘A 사상에 근거해서’가 아니라, ‘또 다른 B 사상으로도 근거가 되기 때문에 오답’이라는 것을 해설지를 통해 알게 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겉보기에 정답을 맞혔다고 하더라도, 제가 그 선지를 오답으로 판단한 이유와 실제 오답인 이유가 다르거나, 또 다름 이유가 있다면 그것은 오개념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마더텅을 통해 제가 스스로 알고 있다고 착각했던 부분들까지도 교정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저는 정답을 맞은 문제들도 해설에서 내가 몰랐던 부분이 있었다면 그 문제는 무조검 오답으로 체크 했습니다. 저는 항상 마지막에 오답으로 체크된 것만 복습했기 때문에 다시 풀어보고, 그때는 확실히 아는 개념인지 확인하기 위해서 였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마더텅을 공부하면서 질문이 정말 많아졌습니다. 예를 들어 “이 사상가의 사상은 이런 식으로도 해석할 수 있지 않을까?”, “이 선지가 과연 이 개념에 포함되는 것이 맞을까?”와 같은 질문들이었습니다. 저는 이러한 의문을 해결하기 위해 임정환 선생님의 Q&A 게시판, ‘현자의 돌’ 카페 등 다양한 플랫폼에 직접 질문을 남기거나 검색을 통해 해답을 찾았습니다. 이처럼 생윤과 관련한 전문적인 사이트뿐만 아닌심심할 때는 ‘수만휘’ 카페에 올라온 생윤 질문들을 보며, 제가 이해한 대로 댓글을 남기곤 했습니다. 이 과정은 제게 단순한 놀이가 아니라 자신이 습득한 개념을 다시 말로 정리하고, 타인의 시각에서 개념을 바라보는 훈련이 되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답변을 읽으며 제가 놓쳤던 포인트를 발견하는 순간도 많았고, 제가 정리한 내용이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 뿌듯함도 느꼈습니다. 이렇게 마더텅 문제집을 ‘완전 정복’하게 되면, 이후의 다른 기출문제집이나 예상문제집은 비교적 쉽게 풀 수 있게 됩니다. 문제의 틀이 익숙해지고, 선지를 보는 눈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저는 마더텅을 완벽하게 소화한 이후에는 어떤 문제집을 풀어도 전혀 부담을 느끼지 않았습니다. 생윤은 문제집을 여러 권 푸는 것보다, 한 권을 깊이 있게 푸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라는 것을 몸소 체감했습니다. 시험 직전에는 새로운 개념을 추가로 공부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지금까지 제가 틀렸던 문제들, 헷갈렸던 선지들에 적어놓은 해설을 중심으로 마지막 정리를 했습니다. 시험장에 들어가기 전, 제가 정리해 둔 마더텅의 필기와 오답노트를 한번 더 훑어보며 개념과 논리를 다시금 다졌습니다. 그 순간에는 막연한 긴장감보다, “여기까지는 내가 정말 할 수 있는 만큼 해봤다”는 자신감이 컸습니다. 물론 이 방법이 모두에게 효율적이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습니다. 선지 하나하나를 해설과 함께 분석하고, 그걸 필기하며 정리하는 과정은 시간이 오래 걸리고, 때로는 지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과정을 거치면 생윤이라는 과목이 얼마나 논리적인지, 그리고 그렇게 정리된 지식이 실전에서 얼마나 유용한지 분명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그만큼 결과로도 반드시 증명된다고 생각합니다. 이 방법을 그대로 따라할 필요는 없습니다, 참고해서 본인에게 맞는 시간과 방법으로체화 시키는게 가방 중요합니다. 생윤을 선택한 학생들이라면 꼭 말해주고 싶습니다. 이 과목은 암기만으로 절대 풀 수 없는 과목이며, 그만큼 깊이 있는 이해와 논리적인 분석이 요구됩니다. 스스로의 질문을 두려워하지 말고, 문제 한 줄 한 줄을 진지하게 읽고, 스스로 납득할 수 있을 때까지 고민해보세요. 그 시간이 비록 더디고 힘들어도, 결과는 반드시 그만한 보상을 안겨줄 것입니다. 이 글이 생윤을 선택한 여러분에게 작은 방향이 되기를 바라며, 여러분의 선택과 도전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202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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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 관리뭐? 틱톡으로 생기부 주제를 찾았다고? 나만의 특별한 생기부 만드는 법고등학생이 되면 슬슬 ’생기부(생활기록부)’가 중요하다는 얘기를 많이 듣게 돼. 특히 세특(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같은 부분은 단순히 수업을 잘 들었다고 되는 게 아니라, 뭔가 주제를 잡고 그걸 스스로 탐구했다는 느낌이 나야 돋보이거든.그런데 여기서 제일 어려운 게 뭐냐면, 바로 그 ‘주제’를 어디서 어떻게 찾냐는 거야. 수업은 그냥 지나가고, 시험 준비에 바쁘다 보면 생각할 시간도 잘 안 나고, 갑자기 탐구하라니까 당황스럽기도 하고. 남들은 다 뭔가 멋진 주제를 갖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나만 못 찾은 느낌 들면 솔직히 좀 조급해지기도 하지.근데 사실 생기부 주제는 그렇게 멀리 있는 게 아니야. 교과서 한 구절, 신문 기사 한 줄, 아니면 틱톡에서 스쳐 지나간 짧은 영상 하나가 탐구의 시작점이 될 수 있어. 나도 그렇게 찾았고!! 지금부터는 전통적인 방법이랑 내 방법을 다 섞어서, 생기부 주제를 어떻게 찾으면 좋은지 차근차근 알려줄게. 교과서랑 수업 시간에서 찾는 방법가장 기본적이지만 제일 강력한 방법이야. 그냥 수업 열심히 듣고, 교과서만 제대로 읽어도 괜찮은 주제를 찾을 수 있어. 예를 들어 사회문화 시간에 ‘밈(Meme) 문화’를 배웠다면, “10대들이 왜 밈을 이렇게 좋아할까?”“밈이 정치 인식에도 영향을 줄까?”이런 질문 하나로도 꽤 흥미로운 주제가 될 수 있어.과학 시간에 ‘우생학’이 나왔으면, 요즘 이슈되는 AI 기술이랑 연결해서 “AI는 현대판 우생학인가?”같은 주제로 탐구해볼 수도 있고.중요한 건, 수업 시간에 ‘왜 이런 얘기를 하지?’, ‘이거 나랑 어떻게 연결되지?’ 이런 생각을 해보는 거야. 그게 시작이야. 신문이랑 기사에서 찾는 방법신문이나 시사 자료를 보는 것도 진짜 좋아. 기사 하나 읽다가“왜 이런 일이 벌어졌지?”“나도 비슷한 걸 느껴본 적 있는데…”이런 식으로 생각이 이어지면, 그게 바로 주제가 돼.예를 들어, 어떤 기사에서 “2030 세대가 무지출 챌린지를 한다”는 걸 봤다고 해보자.그럼 “요즘 청소년들의 소비 습관은 어떻게 달라지고 있을까?”, “광고가 소비에 미치는 영향은?” 같은 식으로 경제 교과랑 연결해서 탐구를 이어갈 수 있어.신문은 어려울 것 같지만, 꼭 종이 신문이 아니어도 괜찮아. 네이버 뉴스, 인스타 뉴스 카드, 디지털 콘텐츠도 충분히 좋아. 논문이나 학술자료에서 깊이를 더해보기조금 더 깊게 들어가보고 싶다면 논문 같은 자료도 꽤 유용해.‘논문’이라고 하면 엄청 어려워 보이지만, 초록(abstract)이랑 서론 부분만 봐도 대충 어떤 내용인지 감이 와. RISS, 구글 스칼라(Google Scholar), 국회도서관 같은 곳에서 찾을 수 있어. 예를 들어 “청소년의 SNS 이용과 정서적 영향” 같은 논문을 보면, 이걸 읽고 나서 “나도 우리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비슷한 조사를 해볼까?” 같은 아이디어가 떠오를 수도 있지. 그렇게 연결하면 탐구의 깊이가 생기고, 생기부에 들어갈 때도 훨씬 인상적으로 보여. 틱톡으로 주제 찾았던 나의 방법사실 ’틱톡‘하면 엥.. 챌린지같은거 올리는 어플 아니야? 그냥 재미로 보는 용도 아니야? 라고 생각할 수 있어. 근데 우리 이제는 솔직히 말해서, 교과서보다 틱톡이나 인스타같은 미디어 콘텐츠에서 더 많은 정보를 보게 되잖아. 나도 마찬가지였어. 근데 그걸 그냥 넘기지 말고, 관심 있는 콘텐츠에서 질문을 뽑아내는 습관을 들이면 그게 곧 탐구 주제가 돼. 지금부터는 내가 실제로 생기부 주제를 잡는데 도움이 채널들을 소개해줄게! ✔ 휙알파 (************)이 채널은 진짜 잘 만들고 고3 때 나에게 가장 도움이 많이 됐던 채널이야.. 시사나 사회 이슈를 1분짜리 영상으로 딱 요약해줘서 짧은 시간에 여러 주제를 접할 수 있어.예를 들어 “왜 라면 값은 계속 오르는데, 소비자는 잘 모르지?” 같은 영상이 있어. 이걸 보면서 “물가란 무엇인가?”,“가격 결정은 누가 하고 어떻게 이뤄지는가?”이런 식으로 경제 수업이랑 연결해서 주제를 찾을 수 있어. 나는 관광 계열 학과를 희망했던 학생이었거든. 그래서 생기부 주제를 찾을 때마다 늘 ‘관광’, ‘여행’, ‘관광산업’, ‘관광객’ 같은 되게 1차원적인 키워드만 조합해서 검색했었어. 뭔가 나랑 관련 있어 보이는 단어를 계속 쓰다 보니까, “아 이게 맞는 방법이겠지” 하고 그냥 익숙하게 그런 방식만 고수했던 거야. 근데 시간이 지나고 나서 보니까, 이건 사실 나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학생들이 하는 방식이더라고. 그러니까 ‘관광’이라는 키워드 하나만 가지고 찾은 정보들은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고, 결국엔 누구나 쓸 수 있는 식상한 주제로 이어질 수밖에 없었던 거지. 그 말은 곧, 내 생기부가 특별하게 보이지 않는다는 뜻이기도 했어. 그러다 우연히 틱톡 채널 ‘휙알파’를 알게 됐는데, 이 채널은 사회 이슈를 짧고 임팩트 있게, 상황극이나 짧은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정리해 주거든. 내가 특히 기억나는 건 ‘지역 축제 바가지요금 문제’랑 ‘경복궁 퓨전한복 논란’에 대한 영상이었어.이걸 보면서 처음엔 단순히 “아, 이런 문제도 있었구나” 하고 넘길 뻔했는데, 가만히 생각해 보니까 이게 진짜 관광이랑 엄청 밀접한 관련이 있는 거더라고. 예를 들어 지역 축제 바가지요금 문제는 단순한 ‘물가 논란’이 아니라, 관광객 입장에서는 그 지역 전체에 대한 이미지가 안 좋아지는 문제로도 이어질 수 있잖아. 만약 그런 부정적인 경험이 누적되면, 결국 재방문율이 떨어지고, 지역 경제도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지. 이걸 바탕으로 나는 “지역 축제의 가격 정책과 관광 이미지 사이의 관계”라는 주제로 탐구를 진행했어. 관광이란 게 단순히 여행 가는 게 아니라 지역과 관광객이 서로 상호작용하는 과정이라는 점을 강조해서, 지역이 어떻게 신뢰를 쌓아야 하는지를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했지. 또 다른 예로는 경복궁 퓨전한복 논란이 있었는데, 이건 퓨전한복이 전통성을 훼손한다는 주장과, 오히려 전통을 더 친숙하게 만드는 다리 역할을 한다는 입장이 대립하는 이슈였어. 나는 양쪽 입장을 다 조사해 보고, 퓨전한복이 관광객의 흥미를 유발하고 접근성을 높인다는 점에서 관광 자원으로서의 가치를 가질 수 있다고 생각했어. 그래서 이 논란을 단순한 패션 논쟁이 아니라, 관광지에서의 전통문화 활용 방식에 대한 주제로 확장해서, 경복궁이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콘텐츠를 개발하면 좋을지를 정리했어. 예를 들어 전통과 퓨전의 균형을 잡는 테마 의상 체험 공간이나, 외국인 관광객 대상의 한복 히스토리 클래스 같은 걸 제안해보기도 했어. 결국 이 경험을 통해 알게 된 건, 생기부에 들어가는 탐구 주제가 꼭 ‘관광’이라는 단어를 포함해야만 관련된 건 아니라는 거였어. 오히려 ‘관광’이라는 단어가 안 들어 있어도, 사회 이슈나 문화 콘텐츠를 보는 눈이 있으면 얼마든지 그걸 내 진로랑 자연스럽게 엮을 수 있다는 걸 느꼈지. 그 뒤로는 그냥 ‘관광’ 키워드를 검색하기보다, 다양한 사회 이슈를 보면서 ‘이걸 관광과 어떻게 연결할 수 있을까?’를 먼저 고민했어. 그렇게 하니까 훨씬 더 나만의 시선이 들어간, 진짜 의미 있는 탐구 주제를 만들 수 있었던 것 같아. 이건 관광뿐만이 아니라 경제, 경영 등등 모든 학과에 해당되는 말이야.예를들어 내가 경영학과를 지망한다고 해서 ‘경영’ 키워드만 생각할게 아니라 사회이슈들과 경영을 연결시켜 보는거지! 그리고 또 하나 중요한 건 뭐냐면, 이건 진짜 꿀팁인데..!! 당해 연도의 사회 이슈를 주제로 삼을수록 생기부에 쓸 때 더 강하게 보여. 왜냐면 대학에서는 ‘이 학생이 시사 감각이 있고, 사회 변화에 관심이 있다’는 걸 되게 높이 평가하거든. 똑같은 ‘관광’ 주제라도, 예전에 있었던 일 말고 “올해의 이슈를 나만의 진로로 연결해서 생각해봤다”는 식이면 진짜 눈에 띄는 생기부가 돼. 그래서 난 생기부용 주제를 찾을 때, ‘관광’ 키워드만 붙잡고 있을 게 아니라, 매년 이슈가 되는 사회적 사건이나 논란을 먼저 보고, 그걸 관광이랑 어떻게 연결할 수 있을까를 고민했어.그렇게 하면 훨씬 더 현실적이고 깊이 있는 탐구가 가능하고, 진짜 대학에서도 “얘는 좀 다르다” 싶은 인상을 줄 수 있어. 실제로 나는 밀양성폭행사건을 밀양지역의 반감이미지와 관광객 관련 주제로 생기부를 만들었었고, 뻔하지 않은 특별한 생기부를 만들 수 있었어. 그리고 뭔가 이렇게 큰 이슈들을 엮게 되면 그걸 보는 사람들도 더 흥미를 가지고 볼 수 있을거야✔ 할미아트 (**********)이 채널은 예술사를 짧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채널이야. 고흐, 샤갈, 클림트 같은 작가들 얘기를 재밌게 풀어줘서, 예술을 공부하는 친구들에게 진짜 추천이야.여기서 보고 나서 “샤갈의 작품에 반복되는 주제는 뭘까?”, “전쟁과 예술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 이런 질문으로 미술사 탐구 주제를 잡을 수 있어. 미술 과목 세특 쓸 때 아주 유용하게 쓸 수 있지. 사실 이 채널은 예술이나, 미술 쪽에 관심 있는 친구들을 중심으로 추천하는 채널이야. 나는 미술 교과 생기부 잡을 때 참고했던 채널인데, 재미도 있으니까 관심있는 친구들은 꼭 보는걸 추천해! ✔ 여행톡톡 (**************)이건 나처럼 관광쪽 친구들에게 추천하는 채멀인데, 우리나라 구석구석 지역 여행지나 특산물, 전통시장 등을 소개해줘. 이걸 보다 보면 “왜 이런 전통은 사라졌지?”, “지역 소멸 위기를 막기 위한 청소년 참여 방법은 없을까?” 같은 주제가 막 떠올라. 이 채널은 여행정보 글이 많아서, 관광쪽 친구들이나 전국의 여행정보 및 놀러갈 곳을 찾는 친구들에게 추천해! 주제를 찾은 다음엔? 왜 이 주제가 궁금했는지 생각해 보기→ 나랑 연결된 이유가 생기부에서 진짜 중요해조사 가능한 범위인지 확인하기→ 너무 거대한 주제보다는 내가 직접 조사하거나 자료 찾을 수 있는 걸로교과랑 연결 지어보기→ 수업 시간에 배운 개념이나 단어랑 엮으면 훨씬 자연스러워 마무리하며 생기부 주제를 찾는 데 정답은 없어. 중요한 건 그 주제를 내가 왜 궁금해했는지, 그리고 어떻게 탐구해봤는지를 보여주는 거야.교과서나 신문도 좋고, 틱톡에서 스쳐간 영상도 좋아.중요한 건 그걸 보고 질문을 던지는 너의 태도야.처음엔 어색할 수도 있는데, 한 번만 제대로 해보면 다음엔 훨씬 쉬워질 거야.너만의 궁금증에서 시작된 생기부 탐구는 언제나 진짜 멋져 보여.너의 질문이, 너를 보여주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니까. 나만의 생기부 만들기, 정말 많이 들은 말이기도 할테지만,, 그만큼 학종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키워드니까 모두 뻔하지 않는 나만의 생기부를 만들 수 있길!!2025.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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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탐구보고서고등학생을 위한 보고서&PPT 작성법 완전 정복 가이드고등학교에 올라오면 갑자기 해야 할 과제가 많아지곤 하지?! 독후감, 주제탐구보고서, 교과 수행평가, 동아리 발표, 교내외 공모전 등등. 이런 활동에서는 ‘보고서’나 ‘PPT’를 만들라는 요구가 빠지지 않곤 하는데.. 그런데 막상 해보려고 하면,“어떻게 시작하지?”“어떻게 써야 ‘잘했다’는 소리를 들을까?”이런 고민부터 앞서. (내가 맨날 그랬음ㅜ.ㅜ) 사실 보고서나 PPT는 아무나 처음부터 잘하는 게 아니고, 몇 가지 핵심 원칙만 알면 누구나 금방 실력이 늘 수 있어.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실전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보고서 & PPT 작성법을 아주 자세하게 알려줄게. 학교 과제뿐 아니라 공모전, 포트폴리오 만들기, 대학 면접 준비까지 두루 쓰일 수 있는 꿀팁들이니까, 끝까지 읽어봐!⸻PART 1. 보고서 작성법: A부터 Z까지보고서란?보고서는 어떤 주제에 대해 자료를 조사하고 분석해서, 정리된 형태로 전달하는 글이야. 단순히 정보를 복사해서 붙여넣는 게 아니라,내가 궁금한 점 → 자료를 찾고 → 분석하고 → 생각을 정리한 결과물이라고 보면 돼. ⸻보고서 작성 6단계✅ 1단계: 주제 선정처음부터 너무 거창하게 생각하지 말자.‘기후 변화’, ‘인터넷 중독’처럼 너무 크고 막연한 주제보다는,“우리 학교 학생들이 하루 평균 몇 시간 스마트폰을 사용할까?”“학교 급식 잔반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이런 구체적이고 생활 밀착형 주제가 훨씬 좋아.팁: • ‘왜 이 주제가 궁금했는지’를 생각해보면 주제를 정하는 데 도움이 돼. • 조사 가능한 범위인지도 꼭 체크하기!⸻✅ 2단계: 자료 조사 • 검색할 때는 단순 블로그 말고, 뉴스 기사, 통계청, 논문, 교과서 등 믿을 수 있는 출처 위주로! • 예시 사이트: • 통계청: www.kostat.go.kr • 공공데이터포털: www.data.go.kr • 구글 학술검색: scholar.google.com주의: • 그대로 복사해서 쓰면 표절! • 핵심 내용을 요약해서, 내 말로 다시 정리하는 게 중요해.실제로 자료조사는 보고서에 핵심이고, 대학생이 된 나도 공모전에 나갈 때 가장 중요하게 인식하는 단계야⸻✅ 3단계: 개요 짜기글을 쓸 땐 ‘틀’이 있어야 방향이 안 흐트러져.보고서 기본 구조 예시: 1. 표지 2. 목차 3. 서론: 주제 소개, 문제 제기, 연구 목적 4. 본론: 조사 내용, 자료 분석, 그래프, 사례 등 5. 결론: 요약, 나의 생각, 해결책 제안 6. 참고문헌 ✅ 4단계: 본문 작성 팁 • 서론에서는 ‘왜 이 주제를 골랐는지’ 확실하게 밝혀줘야 몰입도가 생겨. • 본론에서는 자료를 단순 나열하지 말고, 내 나름의 해석이나 비교가 들어가야 해. • 결론은 그냥 요약만 하지 말고, 내가 느낀 점이나 제안하고 싶은 점을 꼭 넣자.⸻✅ 5단계: 맞춤법 & 문장 다듬기 • 네이버 맞춤법 검사기 필수! • 너무 구어체(말투) 쓰지 말고, 가능한 한 서술형 문장으로. • ❌ “제가 보기엔 너무 별로였어요.” •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학생들의 만족도는 낮은 편이었다.” • 너무 긴 문장은 짧게 나누자. 읽는 사람을 배려하는 글이 좋다!⸻✅ 6단계: 참고문헌 정리사용한 자료는 꼭 출처를 밝히자.예:[1] 통계청, “청소년 스마트폰 이용 실태”, www.kostat.go.kr, 2023.[2] 김민지, 『청소년과 미디어』, 지식의숲, 2022.출처는 ‘정직함’의 표현일 뿐 아니라, 자료 신뢰도를 높여주는 아주 중요한 요소야.⸻ 지금까지 보고서 쓰는 방법을 알아봤는데, 사실 생기부는 보고서에서만 끝나는게 아니라 발표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지?!지금부터는 발표의 핵심! PPT 자~알 만드는 방법을 알려줄게 PART 2. PPT 작성법: 보는 순간 ‘오~’ 소리 나는 발표자료 만들기 PPT는 왜 만드는 걸까?PPT는 말로 전달할 내용을 시각적으로 정리해서 보여주는 자료야. 사람들이 발표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해. PPT는 ‘내용 그 자체’가 아니라 ‘말의 보조 도구’라는 걸 기억하자.⸻ PPT 구성 기본 틀 1. 표지 슬라이드: 제목 / 이름 / 제출일(필수X) 2. 목차 슬라이드: 전체 흐름 소개 3. 본론 슬라이드: 핵심 내용 (5~7장) 4. 결론 또는 제안 슬라이드 5. Q&A / 느낀점 슬라이드 (굳이 할 말이 없으면 '감사합니다' 등의 마무리로 끝내는 것도 괜찮아)⸻디자인 팁 글자 • 제목은 크고 간결하게, 본문은 제목보다 얇고 작게 • 그치만 글씨가 너무 작으면 안 보여! 특히 발표용이면 더 커야 해 • 한 슬라이드엔 내용 3~4줄 정도가 적당 색상-이건 발표 초보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고, 나도 고등학생 때 많이 봤던 유형의 피피티 실수야. • 배경과 글자 색은 대비되게 (밝은 배경엔 어두운 글자 / 어두운 배경엔 밝은 글자) • 강조 색은 1~2가지로 통일해야 산만해 보이지 않아시각자료 • 도표, 그래프, 사진, 아이콘 등을 적극 활용하자 • 예: “청소년 스마트폰 사용 시간 증가” → 말 대신 그래프 한 장이면 설명 끝!⸻발표 준비는 이렇게 • 슬라이드에 모든 문장을 다 쓰지 말고, 핵심 키워드 중심으로 만들자 • 발표할 때 무슨 말을 할지 정리한 스크립트를 따로 만들면 좋아 • 슬라이드를 넘길 때마다 “여기서는 어떤 말로 설명할까?”를 연습해보자발표 팁 • 말은 천천히, 또박또박 • 눈은 청중을 보며, 손은 레이저 포인터나 마우스로 슬라이드 가리키기 • 너무 외운 것처럼 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말하자⸻ PART 3. 진짜 꿀팁 모음 • 제목은 구체적으로! • ❌ “환경문제” • ⭕“우리 학교에서 일주일간 플라스틱 안 쓰고 살아보기” • 자기 생각은 꼭 포함하자.그냥 조사만 해온 느낌이면 점수가 낮아져.→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내가 하고 싶은 말’이 있어야 완성도 UP! • 완성 후엔 피드백 받기.친구나 선생님한테 먼저 보여주고 고치면 훨씬 좋아진다.⸻???? 마무리하며보고서와 PPT는 단순 과제를 넘어서, 자기 생각을 표현하는 멋진 도구야. 한 번 제대로 만들어두면, 다른 과제나 공모전에도 쓸 수 있는 ‘포트폴리오’가 되기도 해. 처음엔 어렵겠지만, 한 번 해보면 금방 익숙해져. 그리고 만들수록 느는 게 바로 이 작업들이야.처음이니까 서툴 수 있어. 하지만 두려워하지 말고 한 단계씩 차근차근 해보자. 그 과정 자체가 너의 생각을 정리하고, 너만의 관점을 키워주는 시간이 될 거야. 그리고 마지막에 말했던 내용처럼 모든 보고서와 발표에는 너의 생각이 들어가야 해. 이게 있고 없고 차이가 생기부의 엄청난 질 차이로 이어진다는 것을 명심해!!2025.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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