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디
고려대 심리학부 25학번
충남 충남삼성고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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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합격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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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심리학부 학생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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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심리학과 학생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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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사회과학계열 학생부종합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고려대학교에 재학중인 이주은입니다. 고등학교 시절, 저는 학업과 생기부 관리, 학교생활을 체계적으로 준비하며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리로스쿨 앱은 저에게 큰 도움이 되었고, 이를 통해 효율적인 학습법과 자료 활용법을 익힐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제가 도움을 받았던 것처럼 후배들에게 유익한 조언을 제공하고 싶어 리로스쿨 멘토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자율형 사립고등학교를 졸업하여 일반고보다 더 높은 기준에서 요구되는 자료들을 경험하였고, 그에 맞는 대비 전략을 체득하였습니다. 또한, 일반고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포트폴리오와 학업 관리 경험을 가지고 있어, 후배들에게 더욱 폭넓은 자료와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성적 관리뿐만 아니라, 생기부 작성법, 활동 계획 수립 등 입시에서 중요한 요소들을 상세히 안내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 멘토로서 단순한 정보 전달자가 아니라, 후배들이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효과적인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제 경험을 나누며, 학생들이 더욱 자신감 있게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완료된 멘토입니다.
스토리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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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방법노력은 했는데 결과가 안 보일 때, 지금 필요한 건 회복력안녕하세요, 멘토 트루디입니다 :)요즘 고1‧2 친구들은 중간고사를 마쳤거나 준비 중일 시기이고, 고3은 수시 접수와 수능·면접 준비까지 겹쳐서 체력도 마음도 많이 지칠 때인 것 같아요. 저도 이맘때를 돌아보면 “열심히 했는데 왜 성적이 안 오르지?”라는 생각 때문에 의욕이 떨어지고, 스스로를 의심했던 순간들이 정말 많았어요.그래서 오늘은 노력 대비 성과가 바로 보이지 않을 때, 이 시기를 어떻게 버티고 다시 일어설 수 있을지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성적이 안 오르면 노력도 의미 없다고 느껴질 때”많은 친구들이 시험 결과만 보고 “내가 한 게 소용이 있었나?”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저는 공부 과정은 절대 사라지지 않는다고 말해주고 싶어요.이번 시험지에는 드러나지 않았을 뿐이지,✔ 암기 근육은 이미 이전보다 단단해졌고✔ 이해한 개념은 축적되고 있고✔ 집중력과 공부 체력도 계속 쌓이고 있어요. 결과가 아직 수면 위로 올라오지 않았을 뿐, 바닥에서는 차곡차곡 쌓이고 있는 중이라는 걸 꼭 기억했으면 좋겠어요. 저 역시 노력한 것이 바로바로 결과로 나오지 않을 때는 속상하기도 했지만 그럴 때마다 이 노력이 절대 헛되지 않을 것이라고 스스로를 달래며 빠르게 다시 나의 페이스대로 공부하는 것에 집중하려고 노력했던 것 같아요. ‘빠른 회복력’의 중요고등학교 공부는 버티는 경기에 가깝다고 생각해요. 열심히 하다가 한 번에 무너지면 장기전인 고등학교 공부에서는 치명적이기 때문에 빠르게 회복하고 나의 페이스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급함 대신 ‘루틴화 + 시간 늘리기’고3 친구들은 특히 면접 준비, 수능 공부, 비교과 정리 등 할 게 많다 보니 나중에 면접이 확정되고 나서 얼마 남지 않은 시간에 몰아서 준비를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그런데 단기간으로 준비하는 것은 당연히 자신도 불안할 뿐만 아니라 나 조차도 나의 답변에 확신을 가지지 못하게 만드는 경우가 대다수인 것 같아요.그렇기 때문에 시간을 정해놓고 ‘꾸준히 반복하는 방식’, 하루 1~2시간이라도 루틴화해서 꾸준하게 연습하는 것, 단기간에 끝내야 겠다는 생각보다는 조금씩 늘려가는 방식에 익숙해지는 방법을 추천드리고 싶어요! 실제로 제 주변에서도 공부 시간을 3시간 → 4시간 → 5시간 이렇게 서서히 늘린 친구들이 번아웃 없이 끝까지 가더라고요. 중요한 건 면접, 수능공부 모두 단기간을 투자해 큰 성과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꾸준하고 일정하게 공부하면서 실력을 향상시켜 나가는 방법입니다! 보여지는 결과로 자신을 판단하지 않기주변 친구가 성적이 올랐다고 해서 조급해질 필요도 없고, 내 등급이 잠깐 떨어졌다고 해서 무너질 이유도 없어요.모든 것이 정량적으로 평가되다 보니 성적, 생기부에 적힌 내용 등 다른 친구들과 비교하며 표면적으로 보여지는 것에 기분이 좌우되는 경우가 많지만 지금 눈에 보이지 않더라도 분명 시험을 준비하고 생기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노력한 것들은 절대 사라지지 않고 더 큰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만드는 데 사용되고 있다는 생각을 꼭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당장의 점수로만 나의 가치를 판단하는 것이 아닌, 스스로부터 보이지 않지만 내가 해왔던 노력, 힘듦을 잘 보듬어주고 중요하게 바라봐준다면 끝까지 공부를 잘 이어나갈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결과는 조금 늦게 올 수도 있지만 과정은 절대 사라지지 않고 꾸준히 쌓인 시간은 반드시 증명됩니다.당장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끝까지 남는 사람이 결국 이기는 사람”이라는 걸 꼭 기억하면서 지금의 힘든 시기를 잘 해쳐나갈 수 있길 바랍니다. 저도 항상 여러분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다음 스토리 노트로 찾아뵐게요 :)2025.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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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준비고3 수시 원서 접수, 꼭 기억해야 할 세 가지안녕하세요 멘토 트루디입니다:) 오늘은 특히 수시 원서 접수 시기라서 많은 고3 학생들이 긴장하고 걱정이 많을 것 같아요. 몇 년간 쌓아온 노력의 결실을 보여주는 순간이자, 앞으로의 진로를 결정짓는 중요한 과정이기 때문에 신중할 수밖에 없죠. 그래서 이번 스토리 노트에서는 제가 생각하는 수시 원서를 접수할 때 꼭 고려해야 할 세 가지 포인트를 정리해보려고 해요. 지금 막막하고 혼란스러운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1️⃣ 나의 현재 상태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기수시 원서를 쓸 때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건 나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것이에요. 많은 학생들이 내신 등급만 보고 지원 여부를 판단하는 경우가 있는데, 사실 수시에서는 내신 외에도 생활기록부 활동, 세특, 독서 기록, 봉사, 동아리 활동, 교사 추천 및 평가 등 다양한 요소가 반영돼요. 어떤 전형은 활동을 중시하고, 어떤 전형은 비교과보다 내신을 훨씬 더 중요하게 보는 경우도 있죠.예를 들어, 특정 대학은 학업 역량(내신, 교과 세특)을 중점적으로 평가하지만 또 다른 대학은 활동 기록이나 전공 적합성을 더 높이 보기도 해요. 그렇기 때문에 내 강점이 어디에 있는지, 어떤 부분은 부족한지를 명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해요. 이를테면 “내신은 2점대지만, 전공 관련 동아리 활동과 세특 기록이 충실하다면 학종에 강점이 있을 수 있다”는 식이죠.즉, 내가 가진 무기를 객관적으로 정리하고 나서야 비로소 ‘어떤 전형을 선택할지, 어떤 대학에 지원할지’가 선명해져요. 자기 자신을 냉정하게 바라보는 과정이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결국 가장 확실한 전략은 ‘나’를 정확히 아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2️⃣ 선생님의 말은 어디까지나 조언으로 받아들이기 – 선택은 결국 내 몫수시 시즌이 되면 담임 선생님, 진로 상담 선생님, 심지어 과목 선생님까지 여러 사람들의 조언을 듣게 돼요. 그런데 직접 경험해보면 알겠지만, 선생님들마다 의견이 조금씩 다르다는 걸 금세 알 수 있을 거예요. 누군가는 “이 전형은 경쟁률이 낮으니 안전하다”고 하고, 또 다른 선생님은 “네 활동을 보니 이 학과가 잘 맞을 것 같다”고 하실 수도 있어요.이럴 때 학생 입장에서는 오히려 더 혼란스러워지고, 결국 방향을 잃어버릴 수 있어요. 그래서 제가 강조하고 싶은 건, 선생님의 조언은 ‘참고’일 뿐, 최종 선택은 반드시 내가 해야 한다는 거예요.제가 생각하기에 선생님이 학생에게 해줄 수 있는 최선은 선택지와 그 장단점을 최대한 다양하게 보여주는 것이라고 봐요. 그 후에 그 선택지 중에서 어떤 길을 갈지는 학생 본인이 결정해야 해요. 왜냐하면 합격했을 때 그 길을 걸어가는 건 선생님이 아니라, 결국 나 자신이기 때문이에요.따라서 여러 조언을 들을 때마다 너무 흔들리기보다는, 우선 내가 진짜 원하는 학교와 학과가 무엇인지를 먼저 정해놓는 것이 좋아요. 그러면 조언을 들을 때도 내 선택을 보완하는 참고로 받아들일 수 있어서 훨씬 덜 흔들리고, 확신 있게 결정할 수 있을 거예요. 3️⃣ 상·중·하 지원을 적절히 배분하기마지막으로 꼭 강조하고 싶은 건 지원 전략을 균형 있게 세우는 것이에요. 흔히들 수시에서 가장 좋은 시나리오라고 하는 게 있어요. 바로 안정 지원(최초 합격) + 상향 지원(추가 합격) 이 조합이에요.만약 모든 카드를 상향 지원에만 걸어버리면, 결과가 좋지 않을 때 큰 좌절감을 느낄 수 있어요. 반대로 지나치게 안전 지원에만 몰아넣으면, 나중에 “좀 더 도전해볼 걸”이라는 아쉬움이 남을 수 있죠. 그래서 저는 상·중·하를 적절히 섞어서 지원하는 것을 추천하고 싶어요.예를 들어, 6장의 원서가 있다면 내가 합격 가능성이 높은 안정 카드 2장, 조금 도전해볼 만한 중간 카드 2장, 내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서 도전하는 상향 카드 2장 정도로 배분하는 식이에요. 이렇게 하면 불안함을 줄이면서도, 동시에 내 가능성을 끝까지 시험해볼 수 있어요. 지금 이 순간은 고3에게 정말 힘든 시기예요. 하지만 동시에 원서를 접수한다는 건 고3의 가장 힘든 시기가 거의 끝나가고 있다는 뜻이기도 해요.지금은 불안하고 긴장되겠지만, 원서를 쓰면서 내가 걸어온 길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길을 스스로 선택하는 과정 자체가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요. 그러니 마지막까지 흔들리지 않고, 차분히 나에게 맞는 길을 찾아가길 응원합니다. 여러분 모두 충분히 잘 해왔고, 앞으로도 잘 해낼 거예요. 파이팅입니다!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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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힘든 날, 마음을 다독여주는 잔잔한 힐링 영화 추천안녕하세요 트루디 멘토입니다:) 매일같이 해야 할 공부와 과제, 미래에 대한 불안감, 그리고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지칠 때가 있죠. 특히 고등학생 시절은 ‘잘 쉬는 법’조차 잊어버릴 만큼 바쁜 시간들이 많아요. 그런데 이럴 때일수록 마음을 잠시 쉬어가는 시간이 필요해요. 그럴 때 제가 리프레쉬하고 나만의 시간을 보내기 위해 자주 사용했던 방법은 잔잔한 영화 한 편을 보는 것이였어요.눈에 띄게 특별한 사건이 일어나지 않아도, 그 속에서 전해지는 따뜻한 위로와 여운은 머릿속을 복잡하게 만들던 생각들을 정리하게 도와주거든요. 오늘은 힘들거나 지친 날, 주말에 쉬어갈 때 보기 좋은 잔잔한 힐링 영화 세 편을 추천해보려고 해요. 모두 제가 실제로 보고 마음에 깊은 여운을 남겼던 작품들이에요. 1. 인턴 (The Intern)미국의 대기업에 70세의 남성이 인턴으로 지원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예요. 표면적으로는 ‘세대 차이’를 다룬 것 같지만, 사실 이 영화는 삶의 태도에 대한 이야기예요.주인공 줄스(앤 해서웨이)는 젊은 여성 CEO로, 일도 사랑도 완벽하게 해내려 하지만 늘 외롭고 불안해요. 그런 그녀 앞에 시니어 인턴 벤(로버트 드 니로)이 등장하면서 이야기는 따뜻하게 흘러가기 시작해요.벤은 화려한 스펙이나 속도감 있는 일처리를 자랑하진 않지만, 사람을 바라보는 눈, 묵묵히 자리를 지키는 태도, 삶에 대한 깊이를 보여주는 어른이에요.영화를 보면서 단순히 ‘일 잘하는 어른’이 아니라, 인생을 살아가는 자세가 멘토처럼 다가와서 정말 많은 걸 느끼게 되었어요. 바쁘고 불안정한 날들 속에서 “이런 어른이 되고 싶다”는 마음이 절로 생기는 작품이라, 마음이 흔들릴 때 추천하고 싶은 영화입니다! 2. 어바웃 타임 (About Time)‘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나는 무엇을 바꿀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한 따뜻한 대답을 주는 영화예요. 주인공 팀은 21살이 되던 해, 가족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시간을 돌릴 수 있는 능력’을 얻게 돼요.사소한 실수나 고백, 중요한 순간을 다시 선택할 수 있다는 설정은 로맨틱하게 느껴지지만, 이 영화의 진짜 주제는 “지금 이 순간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예요.저는 이 영화를 보며 “지금 이 순간이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소중한 시간”이라는 걸 온몸으로 느꼈어요. 매일 반복되는 등교길, 지루한 수업, 무의미하다고 생각했던 하루가 사실은 기적 같은 날들이라는 걸 영화는 조용히 이야기해줘요. 감정이 메말랐다고 느껴질 때, 다시 감정을 되찾고 싶을 때 보기 좋은 영화입니다! 3. 이터널 선샤인 (Eternal Sunshine of the Spotless Mind)기억을 지우는 기술이 존재하는 세상에서, 이별의 아픔을 잊기 위해 서로의 기억을 지우기로 한 두 남녀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예요. 처음 보면 이야기 구조가 복잡해서 이해하기 어려울 수도 있지만, 영화를 끝까지 보고 나면 마음 깊숙한 곳에서부터 울림이 전해지는 작품이에요.이 영화가 주는 가장 큰 메시지는 “완벽하지 않아도, 상처가 있어도, 우리는 서로를 사랑할 수 있다”는 거예요. 우리는 누군가를 만나고, 실망하고, 후회하기도 하지만 그 모든 것이 나와 타인을 이해하게 해주는 과정이라는 걸 느끼게 돼요.한 번 보고 끝나는 영화가 아니라, 시간이 지난 후 다시 보면 또 다른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영화예요. 힐링 영화라고 해서 항상 밝고 따뜻하기만 한 건 아니지만, 그만큼 더 오래 여운이 남는 영화라고 생각해요. 이 세 편의 영화는 모두 자극적이진 않지만, 마음 한구석을 오래도록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힘이 있어요.가끔은 영화 한 편이 책 한 권, 친구의 위로보다도 더 깊이 스며들 때가 있잖아요. 무언가를 열심히 해내야 한다는 부담에서 잠시 벗어나, 조용히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싶을 때. 그럴 때 오늘 추천한 영화들과 함께 마음을 리프레쉬 해보는 건 어떨까요?지금 이 순간에도 충분히 잘 해내고 있는 여러분에게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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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방법효과적인 영어 단어 암기법효과적인 영어 단어 암기법, 이렇게 해보자! 안녕하세요 멘토 트루디입니다:) 영어는 우리에게 외국어이기 때문에 단어 하나를 몰라도 문장 해석이 통째로 어려워질 수 있는 과목인 것 같아요. 어렸을 때는 단어를 많이 외우고, 많이 알았다고 하더라도 계속 쓰지 않으면 빠르게 잊혀지는 것도 영어 단어의 특징이죠. 그래서 수능 때까지 단어를 ‘제대로 기억’해서 써먹기 위해서는 단순히 많이 외우는 것보다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반복’이 훨씬 더 중요합니다.그래서 오늘은 제가 직접 해보고 효과를 느꼈던 영어 단어 암기 꿀팁 3가지를 공유해볼게요! 1. 나만의 단어장 만들기시중에 좋은 단어장이 많긴 하지만, 저는 문제집이나 모의고사를 풀면서 모르는 단어를 직접 정리하는 방식을 더 추천해요. 내가 실제로 헷갈렸던 단어,해석이 막혔던 지문의 어휘,뜻을 알아도 문맥상 이해가 안 되었던 단어 이런 것들을 따로 노트에 정리하면, 그 단어를 다시 마주쳤을 때 더 선명하게 기억에 남습니다.물론 일반 단어장을 사용하는 것보다는 직접 단어를 찾아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좀 더 걸리긴 해요. 하지만 그 단어를 찾고, 뜻을 정리하는 과정 자체가 학습이고, 직접 발로 뛴 정보는 훨씬 오래 머릿속에 남는 법이기 때문에 충분히 시간 투자를 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2. 문장 속에서 의미가 바뀌는 단어들에 주목하자영어 단어가 어려운 이유 중 하나는 딱 하나의 뜻으로만 쓰이지 않는다는 점이라고 생각해요.보통은 단어장에 나오는 첫 번째 뜻만 외우고 끝내는데, 문장에서 보면 완전히 다른 의미로 쓰이는 경우도 많죠.예를 들어 “even”은 ‘심지어’만 외우면“He didn’t even try.” 같은 문장에서 해석이 어색해지기도 하고“mean”은 ‘의미하다’만 외우면“He was mean to me.”에서 전혀 다른 해석이 필요하죠 그래서 단어를 외울 때는 반드시 문장과 함께 보는 걸 추천해요.→ 단어장에 정리할 때 실제 예문도 같이 적어두면,→ 복습할 때 ‘이 단어가 이렇게도 쓰였지’ 하는 맥락까지 기억할 수 있어요. 특히 모의고사에서 몰랐던 단어가 기존 뜻과는 다른 의미로 쓰였을 때, 그 문장 자체를 그대로 단어장에 써두면 진짜 강력한 복습 자료가 됩니다! 3. 이어 외우기 방식으로 반복을 늘려보자많은 학생들이하루에 30~40개씩 외우고그 다음날은 또 새로운 단어 30~40개로 넘어가는 식으로 단어를 외우는 것 같아요. 하지만 이런 식이면 하루 전에 외운 단어를 거의 다 잊기 쉽고, 복습이 부족해져서 외웠던 단어인데도 틀리는 상황이 반복되기 쉬워요. 그래서 저는 이렇게 해봤어요:Day 1: 단어 40개 암기Day 2: 전날 외운 40개 + 새로운 40개 = 총 80개 복습Day 3: Day 2까지의 80개 + 새로운 40개 = 총 120개 복습→ 이렇게 하면 모든 단어를 최소 2~3회 이상 반복하게 되고,→ 기억에도 훨씬 더 오래 남습니다! 물론 양이 많아지면 속도는 느려질 수 있어요. 하지만 이 방법은 외웠던 단어를 제대로 익히고 수능까지 끌고 가는 방식이라진짜 단어 실력을 키우는 데는 훨씬 효과적이에요.영어 단어는 정말 많이 봤던 학생과 아닌 학생의 차이가 수능장에서 극명하게 드러나는 부분이에요.지금부터라도 효율적인 방법으로 조금 느리더라도 깊게, 오래 기억하는 단어 암기법을 실천해보면 나중에 해석이 막힐 때 스스로 감탄하게 되는 날이 올 거예요! 힘들겠지만 조금 더 힘내서 효과적인 단어 암기를 실천해보면 좋겠습니다:)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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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방법연계 작품, 제대로 공부해서 수능날 시간 아끼는 법안녕하세요 멘토 트루디입니다:) 이제 방학의 절반이 지나고, 2학기가 얼마 남지 않았고, 수능도 가까워지면서 수능특강과 수능완성을 풀고 있는 친구들이 많을 것 같아요. 최근 수능 국어의 흐름을 보면, 문학 작품 연계의 중요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는 것 같아요. 특히 6월, 9월 모의고사에서 등장한 작품이나 보기 방식이 수능에도 그대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보니, 연계 작품을 어떻게 공부하느냐에 따라 수능날 시간 단축은 물론, 실력 발휘도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그래서 오늘은 연계 작품을 효과적으로 공부하는 방법에 대해 공유해보려고 해요! 1. EBS 연계 교재, ‘한 번만’ 보면 안 됩니다연계 교재인 수능특강과 수능완성은 단순히 한 번 풀고 끝내기엔 너무 아까운 자료예요.저는 개인적으로 ‘세 번 이상’ 정복하는 걸 추천해요! 첫 번째는 오답 체크 위주로, 문제를 스스로 풀고 해설을 간단히 보는 단계두 번째는 시간을 조금 두고, 표시하지 않은 상태로 다시 풀면서강의나 인강(사설 또는 EBS)을 병행해 작품 이해와 필기 정리를 병행마지막 세 번째는 수능 직전, 파이널 정리용으로줄거리, 주요 장면, 인물 관계, 주제 등을 요약해서 정리 이렇게 해야 수능장에서도 작품을 보는 순간 바로 ‘아 이거구나!’ 하고 떠오르는 반응 속도를 만들 수 있어요. 그리고 그건 시간 단축과 자신감 모두에 도움이 됩니다. 2. 작품만큼 중요한 게 바로 <보기>입니다!문학 문제를 풀다 보면 <보기>가 길고, 어렵고,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하지만 기출 분석을 조금만 해보면 알 수 있어요.6월, 9월 모의고사에서 제시된 <보기>의 해석 방식, 서술어 구조, 표현 방식 등이 그대로 수능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는 것!특히보기 있는 문제는 보통 3점짜리 고난도 문제로 출제보기에 등장하는 작품 해석의 시각이나 표현 방식이 수능에도 그대로 등장 그래서 6월, 9월 모의고사의 보기 문항들을 모아두고 분석해 보는 연습이 실전에서는 큰 무기가 될 수 있어요.단순히 보기만 읽는 것이 아니라,→ 이 보기가 어떤 시점에서 서술되고 있는지,→ 어떤 요소(상징, 인물 관계, 주제 등)를 강조하는지를생각해보면서 대비해보세요! 3. 발췌되지 않은 부분도 ‘핵심 장면’은 확인하자수능특강, 수능완성에는 작품 전체가 다 실려 있지 않고 발췌된 일부만 수록되어 있어요. 하지만 실제 수능에서는 그 외의 부분이 문제로 출제되기 때문에 다른 장면에 대해서도 학습해두는 것이 필요할 것 같아요.그래서 저는 특히 소설, 고전소설, 희곡, 수필 등은 전체 줄거리,갈등 구조,결말 부분,주제와 연결되는 주요 장면을별도로 찾아 읽어보는 걸 정말 추천해요. 이렇게 준비해두면, 수능장에서 딱 1~2문장만 읽어도 “아 이거 ○○작품에서 ○○장면이구나!” 하고 바로 연결할 수 있어서문제를 푸는 데 걸리는 시간을 훨씬 줄일 수 있어요.연계 작품을 미리 알고 있다는 건 시험장에서 자신감을 갖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에요.꼼꼼하게 준비한 만큼, 그 어떤 낯선 지문도 익숙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 걸 잊지 마세요. 오늘도 더운 여름 속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여러분, 정말 멋지고 대단합니다.지금 이 준비가 분명히 수능장에서 큰 힘이 될 거라고 믿으며, 저도 항상 응원하고 있겠습니다!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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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방법사설모의고사, 100% 제대로 활용하는 법안녕하세요 멘토 트루디입니다:) 고등학교 시절을 돌아보면 가장 힘들었던 순간 중 하나가 바로 모의고사였던 것 같아요. 특히 고3이 되면 수능과 가장 유사한 환경에서 실전처럼 연습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기 때문에, 사설 모의고사를 따로 보는 경우도 많아지죠.저 역시 학교에서 주말에 사설모고를 푸는 시스템이 있어서 여러 번 접할 수 있었는데요, 초반에는 솔직히 “이거 시간 낭비 아닌가?” 싶었고, 시험을 다 보고 나면 너무 지쳐서 다른 공부를 못 하는 날도 많았던 것 갗아요. 그래서 오늘은 “사설모의고사를 최대한 잘 활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제가 경험을 통해 터득한 것들을 바탕으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1. 실전 분위기 연습용이라고 생각하자사설모의고사의 가장 큰 장점은 실제 시험장의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혼자 책상에서 문제를 풀면 시간 재고 푸는 연습은 되지만, 진짜 수능장처럼 긴장되고 낯선 환경에서 집중하는 연습은 부족할 수밖에 없거든요.사설모의고사를 통해서는예상치 못한 잡음, 갑자기 배가 아픈 상황, 화장실이 가고 싶은 상황,문제가 너무 어려울 때 멘탈을 유지하는 방법,한 과목 망쳤을 때 그 뒤 과목에 영향을 덜 주는 방법 등을직접 겪으며 훈련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아요.이건 단순히 성적보다 ‘컨디션 조절’ 능력을 키우는 데 정말 큰 도움이 됩니다! 2. 최악의 시나리오를 경험한다고 생각하자솔직히 말하면, 사설모의고사는 평가원이 제공하는 모의고사 문제 퀄리티에는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국어에서는 선지만 바꾼 수특/수완 문제가 나오거나, 탐구에서는 지나치게 디테일한 부분이 나와서 멘탈이 흔들릴 수도 있죠.하지만 그런 순간마다 “수능이 이렇게 어려운 난이도로 나왔을 때 내가 어떻게 대처할까?”를 고민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그리고국어는 연계작품을 한 번 더 점검하고,탐구는 오히려 개념서로 돌아가 확인하고,수학은 시간 분배 전략을 점검하는 계기로 삼으면 사설 모의고사를 통해 진짜 실력이 늘 수 있는 발판이 되기도 해요. 3. 오답은 ‘간단하게, 효과적으로’많은 친구들이 모의고사 후 오답노트를 자세히 적느라 너무 많은 시간을 쓰는데, 사설 모의고사는 다르게 접근하는 걸 추천해요.탐구는 헷갈렸던 개념만 간단히 정리국어는 연계 지문 다시 읽고, 낯선 유형에 익숙해지기수학은 킬러보다 틀린 쉬운 문제 위주로 다시 풀어보고전반적으로는 내가 뭘 알고 있고, 뭘 모르는지를 빠르게 파악하는 용도! 오히려 이 시간이 내 약점이 뭔지를 정확하게 파악할 기회라고 생각하면 시험을 통해 얻어가는 것이 더 많아지고, 더 의미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결국, 사설모의고사는 결과보다 ‘과정’에 집중해야 하는 시험이에요.한 번 망쳤다고 좌절할 필요도 없고, 잘 나왔다고 방심할 필요도 없어요.‘수능에 가까워지는 연습’을 하나 더 했다는 것 자체로 이미 의미가 있거든요. 힘든 모의고사를 포함해서 더운 날씨에도 열심히 공부하느라 항상 수고가 많습니다.이 여름을 잘 이겨내고, 여러분 모두가 목표하는 그 자리에 앉아 있을 수 있기를 응원할게요!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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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방법공부가 안 되는 날, 현명하게 쉬어가는 방법슬럼프를 넘기는 힘은 ‘완벽한 계획’이 아니라 ‘따뜻한 쉼’에서 시작돼요 안녕하세요 멘토 트루디입니다:) 이제 벌써 방학의 절반 정도가 지나고 있는 것 같은데 방학이라는 시간이 주는 자유로움은 참 특별하지만, 그만큼 하루 종일 공부에만 집중해야 한다는 압박도 함께 따라오는 것 같아요.처음엔 계획대로 잘 지켜지던 생활이 어느 순간 루틴에서 벗어나고, 집중도 잘 안 되고, 슬럼프처럼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이 찾아올 수 있어요. 그런 날이 오면 무조건 참거나 억지로 공부를 이어가기보다는, 조금은 현명하게 쉬어가는 것도 하나의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오늘은 그런 하루를 잘 보내는 법에 대해 이야기해볼게요! ✅ 1. 산책하면서 ‘멈춘 생각’을 다시 흐르게 하기 너무 흔하게 들리는 말일지 몰라도, 몸을 움직이는 것만큼 생각을 정리하는 데 좋은 방법은 없어요.책상에만 앉아있는 하루, 점점 무기력해지는 몸과 마음을 일으키기 위해서는 과도한 운동이 아닌, 가벼운 산책이 최고의 리셋 방법이 될 수 있어요. ✔️ 좋아하는 산책 코스를 걸으면서✔️ 이어폰으로 마음이 편해지는 음악을 듣거나✔️ 아무 생각 없이 하늘을 보며 발걸음을 옮기다 보면 생각이 다시 정리된다는 느낌을 받게 될 거에요. 공부의 흐름이 멈춘 날, 걷는 흐름으로 다시 자신을 깨워보는 것,정말 추천하는 리셋 루틴입니다! ✅ 2. 동기부여, 내 안의 열망에서 다시 끌어올리기 요즘 SNS에는 ‘공부 자극 영상’이 넘쳐나지만 잠깐 자극만 받고 실제로 책상에 오래 앉아 있는 데까지 연결되긴 어려운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현실에 기반한 동기부여를 더 추천하고 싶어요. ✔ 가고 싶은 대학을 직접 검색해보거나✔ 캠퍼스 투어 영상을 찾아보거나✔ 리로스쿨의 스토리노트에서 대학생활 관련 글을 읽어보며✔ 전공이나 학과 활동을 미리 알아보는 것 이런 경험들은 잠깐의 자극이 아니라,‘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를 내 안에서 다시 끌어올릴 수 있는 동기가 되어줘요.또, 내가 선택할 수 있는 학과나 진로에 대한 정보를 알면 알수록 공부에 대한 자율성과 목표의식도 높아져요.집중이 잘 안 되는 날, 정보 탐색으로 마음을 환기해보세요! ✅ 3. 어른들과의 대화, 혼자 끙끙대지 않기 가끔은 아무리 고민해도 나 혼자서 빠져나올 수 없는 감정의 구덩이가 생기기도 해요.그럴 땐 솔직하게 말해보는 용기가 필요해요. 학교 선생님, 특히 편하게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선생님께 최근 힘든 일이나, 고민인 내용을 솔직하게 말해보세요.대부분의 선생님들은 비슷한 경험을 했던 수많은 학생들을 봐오셨고, 그만큼 실질적인 조언과 따뜻한 공감을 해주실 수 있어요.상담은 단순히 해결책을 얻는 시간이 아니라, 마음이 가벼워지고 다시 해볼 용기를 얻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요.혼자서 해결하려고 하지 말고, 내 감정도 누군가와 나눌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해보면 좋겠어요. “쉬는 것도 나를 위한 노력이에요.”더운 날씨, 흐트러진 루틴, 그리고 수능이 다가올수록 커지는 압박감까지. 방학이라는 시간 속에서 공부는 결코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럴수록 하루쯤은 쉼표를 찍어도 괜찮다고 말해주고 싶어요.쉼 없이 달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스스로를 돌보는 방법을 아는 사람이 결국 더 멀리 가게 되니까요.지금 이 순간은, 여러분이 목표에 한 발짝 더 가까워지는 과정입니다!공부가 안 되는 날에도, 그 하루를 무의미하게 흘려보내지 않고 현명하게 쉬어가는 법을 알고 있다면, 그 자체로 이미 멋진 성장을 하고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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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방법나에게 딱 맞는 인강 찾기성적 향상의 핵심은 ‘공부법’보다 ‘나와 맞는 도구’를 찾는 데 있어요 안녕하세요 멘토 트루디입니다:) 초등학교, 중학교 때는 학원이나 과외 등 학습할 때 외부의 도움이 중심이 되는 경우가 많지만,고등학교에 올라오면서부터는 자기주도학습의 역량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실제로 스스로 문제집과 인강을 통해 공부하는 학생들도 많아지는 것 같아요.그만큼 많은 학생들이 인강을 통해 부족한 개념을 보완하거나 더 높은 수준의 문제풀이 연습을 하기도 하죠.하지만 수많은 강의 중에서 ‘나에게 도움이 되는 인강’을 찾는 일도 하나의 실력이고 전략이라고 생각해요. 오늘은 제가 인강을 고를 때 중요하게 생각했던 기준과,실제로 공부에 도움이 되었던 팁들을 정리해볼게요!여러분에게도 꼭 맞는 인강을 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1. EBS와 사설 인강, 목적에 따라 선택하기요즘은 EBS에서도 질 높은 강의가 많고, 사설 사이트들도 교재 구성이나 강의 스타일이 워낙 다양해서 선택지가 아주 넓어요.그렇기 때문에 ‘무엇을 목표로 인강을 듣는지’ 먼저 생각해보는 것이 중요해요. EBS 강의는 이런 학생에게 추천!수능을 목표로 개념을 정리하고 싶을 때정시 준비나 수능 최저 대비를 해야 할 때핵심 개념을 빠르게 정리하고 싶을 때 특히 EBS 교재 자체가 수능 출제 경향과 매우 밀접하게 연계되어 있어서 EBS 교재를 바탕으로 구성된 강의는 수능 준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사설 인강은 이런 학생에게 추천!내신 대비를 보다 꼼꼼하고 구체적으로 하고 싶을 때특정 개념이나 유형에서 막힐 때여러 강사 스타일 중 나와 맞는 설명 방식을 찾고 싶을 때사설 인강은 선생님마다 스타일이 아주 다르기 때문에 꼼꼼한 설명, 빠른 흐름, 예시 중심 수업 등 나와 맞는 강의법을 찾는 것이 중요해요! ✅ 2. 강의력 + 교재 난이도 + 커리큘럼을 함께 체크하기강사님이 유명하다고 해서 나와 꼭 잘 맞는 건 아니고, 교재가 유명하다고 해도 지금 내 수준과 잘 맞지 않으면 오히려 비효율적이에요. 그래서 인강을 고를 땐 꼭✔ 어떤 교재를 사용하는지✔ 그 교재의 난이도가 현재 내 수준에 맞는지✔ 강의 커리큘럼이 내가 원하는 흐름대로 구성되어 있는지 ➡️ 세 가지 요소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해요.특히 수학이나 과학 과목처럼 단계별 학습이 중요한 과목은 선생님마다 기본→심화→문풀 흐름이 다르기 때문에 꼭 목차나 커리큘럼을 먼저 살펴보는 걸 추천합니다! ✅ 3. OT 말고 1강을 들어보자 – 나와 맞는 강의 찾기 팁많은 친구들이 OT를 보고 “괜찮은 것 같아” 하고 인강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지만, 사실 OT는 설명 방식보다는 강의 계획을 알려주는 내용에 가까워요. 그래서 진짜 중요한 건 1강을 배속해서라도 들어보고, 수업 방식과 설명 스타일을 확인하는 것!선생님마다예시를 많이 드는 타입인지판서 위주인지, 말로만 설명하는지문제풀이를 먼저 하고 개념을 설명하는지스토리텔링식인지 요약 정리식인지스타일이 모두 달라요. 이건 정말 ‘취향’의 문제이고, 한 번 직접 들어봐야만 내가 이 수업을 끝까지 따라갈 수 있을지 판단할 수 있어요. ✅ 4. 시간 아까워하지 말고, 자신에게 투자하는 시간으로!강의 하나하나를 들어보는 게 귀찮고 시간 낭비처럼 느껴질 수도 있지만, 생각보다 나와 맞는 인강을 찾느냐 아니냐에 따라 공부의 효율과 성적 향상 속도가 정말 달라져요.수업이 내 귀에 쏙쏙 들어오고, 이해가 잘 되는 강의를 찾는 순간 공부가 힘든 게 아니라 재미있고 할만한 일이 될 수도 있어요.그러니까 이 시간을 미래를 위해 투자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나에게 맞는 공부법은, ‘선택’에서 시작돼요고등학교 공부는 이제 누가 시켜서 하는 공부가 아니라, 내가 선택하고 주도하는 공부로 바뀌어요.그만큼 ‘무엇을 공부할까’보다 ‘어떻게 공부할까’가 더 중요해지고, 그 중심에는 내가 선택한 강의, 내가 활용한 도구들이 있어요.좋은 강의를 ‘수동적으로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맞는 공부법을 설계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해보세요.그 과정을 통해 여러분은 훨씬 더 단단하게 성장할 수 있을 겁니다!인강, 도구일 뿐이지만 잘 고르면 무기가 됩니다!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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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준비본격적인 수시 면접 전, 지금부터 준비할 수 있는 3가지 꿀팁생기부 기반 면접부터 제시문 면접까지, 여유 있는 지금이 골든타임! 안녕하세요 멘토 트루디입니다:) 이제 슬슬 수시 면접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가 다가오고 있죠.사실 면접 준비는 마감 직전에 몰아서 하기보다, 지금처럼 시간이 조금 여유로울 때부터 차근차근 정리해두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고 자신감 있게 준비할 수 있는 방법인 것 같아요. 특히나 생기부 기반 면접과 제시문 면접은 완전히 다른 유형이기 때문에, 준비 방식도 달라야 하고 연습도 조금씩 꾸준히 해두는 것이 정말 중요하답니다.오늘은 제가 실제로 면접을 준비하면서 도움됐던 꿀팁 세 가지를 소개해볼게요.지금부터 하나씩 실천해보면, 면접 당일 훨씬 덜 떨고 나다운 대답을 할 수 있을 거예요! ✅ 1. 생기부 정독! 내가 쓴 기록이 내 무기가 된다 생기부 면접을 준비할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생기부 정독이에요.막연히 면접관이 질문할 거라는 예상만으로 준비하면, 실제 면접장에서는 기억이 나지 않아서 당황할 수 있어요.특히 각 과목에 적힌 수행평가, 탐구 보고서 주제는❗왜 이 주제를 선택했는지❗어떻게 탐구했고❗어떤 점을 배우고 느꼈는지➡️ 과정 중심의 정리가 꼭 필요해요. 3년치 생기부는 생각보다 분량이 많고, 예전에 한 활동이나 비중이 적었던 활동은 기억이 잘 안날 수 있기 때문에시간이 비교적 여유로운 지금, 생기부를 꼼꼼히 읽고 메모하면서 정리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해요.활동마다 짧게라도 ‘동기-과정-느낀점’을 정리해두면면접 때 훨씬 자연스럽고 진정성 있는 답변을 만들 수 있답니다! ✅ 2. 내 이야기를 만들기 위한 ‘메모 습관’ 들이기 면접에서는 자소서처럼 형식이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에, 결국 내가 어떤 사람인지, 왜 이 학과와 잘 맞는지,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를 스스로 말로 설명해야 해요. 그런데 다른 지원자들과 똑같이 “관심이 있어서요”, “열정이 있습니다” 같은 말로는 차별점을 만들 수 없겠죠? ➡️ 그래서 저는 평소에책에서 인상 깊은 문장유튜브나 영상 속 명언나중에 써먹고 싶은 표현이나 문구이런 것들을 ‘나만의 문장 노트’에 정리했어요.저는 디지털로는 노션, 아날로그로는 다이어리 뒷부분에 간단히 정리했는데이게 나중에 자기소개문을 만들거나, 제시문 면접에서 의견을 표현할 때 정말 큰 도움이 됐어요.나만의 문장, 나만의 사고방식을 만들기 위한 재료들을 지금부터 틈틈이 모아두는 습관을 들여보세요.면접장에서 ‘내 말’로 말하는 힘이 훨씬 강해질 거예요! ✅ 3. 핵심 이슈 파악! 세상에 관심 갖는 눈 기르기 제시문 면접은 단순히 독해력만이 아니라 다양한 사회 이슈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사고력을 함께 평가하는 경우가 많아요.특히 인문·사회계열, 교육학, 국제학 관련 학과는 시사적 배경 지식이 핵심이 될 수 있어요.그래서 저는 고3 때부터매일 아침에 ‘뉴닉’ 앱을 활용해 요약 뉴스를 읽고유튜브의 뉴스 요약 채널로 짧고 간단한 이슈들을 꾸준히 챙겨봤어요. 이런 습관이 쌓이다 보니,제시문 속 낯선 단어도 “어? 이거 전에 본 내용인데?” 하며 빠르게 이해하고 내 생각을 정리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답니다.단 10분이라도, 세상 돌아가는 흐름에 관심을 갖는 것이 특히나 제시문 면접 준비의 질을 완전히 바꿔줄 수 있어요! 면접은 말로 하는 자기소개서입니다수시 면접은 ‘내가 누구인지’를 말로 증명하는 시간이죠.그렇기 때문에 남들과 같은 말, 단순한 외우기식 답변보다 나의 경험, 생각, 가치관이 담긴 말이 가장 설득력 있어요.그러기 위해선 지금부터 차근차근, 조용한 준비가 필요해요.✔ 생기부 정독으로 기억과 맥락을 되짚고✔ 나만의 문장을 모으며 사고를 표현하는 언어를 만들고✔ 사회 흐름을 읽는 눈을 길러두는 것 이 세 가지를 꾸준히 실천한다면,면접장에서도 떨지 않고 자신 있게 나를 표현할 수 있을 거예요.면접을 통해 나를 한층 더 이해하고 성장해가는 모든 친구들을 응원합니다!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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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방법고등학교, 어떻게 보내야 나중에 진짜 도움이 될까?안녕하세요 멘토 트루디입니다:)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어 공부하기 더 힘든 조건인 것 같아요. 오늘은 제가 고등학교 때의 경험들이 대학에서도 큰 도움이 되었던 것들을 떠올리며 스토리노트 내용을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고등학교 3년은 단순히 입시 준비 기간을 넘어서, 앞으로 대학, 그리고 사회에 나가서도 계속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시간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저도 고등학생 시절을 지나 대학에 오고, 다양한 활동을 해보면서 "아, 그때 이런 걸 해봤던 게 지금 엄청 도움이 되는구나"하는 순간들을 많이 경험했어요.그래서 오늘은 여러분이 고등학교라는 시간을 100% 활용해서, 나중에도 쓰이는 진짜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세 가지 팁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 1. 발표, 작을수록 더 자주! 많이 해보기 대학 수업에서도, 취업 준비나 실무에서도 정말 중요한 능력이 바로 의사소통 능력이에요. 그중에서도 내 생각을 조리 있게 말로 전달하는 발표력은 어떤 상황에서도 빛을 발할 수 있는 능력이죠. 그리고 이런 중요한 발표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좋은 환경은 고등학교라고 생각합니다! 익숙한 친구들 앞에서, 익숙한 교실에서 발표를 할 수 있으니 실수해도 괜찮고, 도전하기 좋은 연습 무대인 것 같아요. 처음에는 떨리고 말이 꼬일 수도 있지만 작은 규모의 발표에 익숙해질수록 점점 자신감이 생기고, 나중에 더 큰 무대에서도 내 생각을 명확히 전달할 수 있는 힘이 생기게 돼요.지금은 연습이라고 생각하고, 수업 속 짧은 발표라도 하나씩 꼭 도전해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 2. 혼자보다 함께! 팀과제를 통한 성장 경험 쌓기 혼자 하는 공부나 과제가 편한 친구들도 많을 거예요. 사실 저도 여럿이 하는 과제보다 혼자 하는 과제를 선호하던 편이었지만 계속해서 팀과제에 부딪쳐보고 경험해본 것들이 대학에 와서도 큰 도움이 되더라구요. 대학에 오면 대부분의 전공 수업에서 팀플을 하게 되고, 전공도 다르고 나이도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과제를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 자주 생겨요.그럴 때 고등학교 때부터 팀 안에서 역할을 조율하고, 때로는 갈등을 해결해보고, 때로는 리더로서 이끌어본 경험이 큰 도움이 되더라고요. 이런 협업 능력은 대학 수업, 동아리, 심지어 면접에서도 높게 평가되는 역량이에요.어색하더라도, 팀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보는 걸 추천드립니다!함께 무언가를 만들어가는 경험은 생각보다 더 많은 성장을 만들어줍니다! ✅ 3. 매일 10분! 뉴스 읽는 습관, 시사에 관심 갖기 고등학생 때부터 사회 이슈에 관심을 갖고, 뉴스를 읽는 습관을 들여보면 정말 좋아요.저는 고3 때 제시문 면접을 준비하면서 사회 전반에 대한 배경 지식이 부족하다는 걸 느꼈고, 그때부터 하루에 10분씩 뉴스를 읽기 시작했어요. 처음엔 어렵게 느껴졌지만, ‘경제’, ‘정치’, ‘노동’, ‘기술’ 같은 다양한 분야에 익숙해지니까 사고의 폭도 넓어지고, 대학 수업에서도, 사람들과 대화할 때도 더 다양한 주제에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었어요.꼭 어려운 신문이 아니어도 좋아요. 네이버 뉴스, 유튜브 뉴스 요약 영상 등 다양한 경로를 활용해서 하루에 5~10분이라도 세상의 흐름을 읽는 습관을 들여보세요.그 습관은 정말 오래도록 남아 여러분을 성장시켜줄 거예요. 지금의 시간이 ‘진짜 나중’을 바꿉니다고등학교 시절은 단순히 대학만을 위한 준비 기간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조금만 시선을 넓히면, 여러분은 이 시간을 통해 ‘평생 써먹을 능력’을 키울 수 있어요.지금 이 순간에도✔ 발표 한 번 더 해보기✔ 팀과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보기✔ 뉴스 한 꼭지 읽고 내 생각 정리해보기이런 작지만 의미 있는 실천이앞으로 여러분의 학교 생활, 사회 생활에 분명히 큰 자산이 될 거예요.지금의 하루하루가 더 멀리 나아갈 여러분의 발판이 되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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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방법효과적인 플래너 작성은 이렇게!안녕하세요! 멘토 트루디입니다:) 저는 중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플래너를 꾸준히 작성해오고 있고, 현재는 학습 코칭 멘토로서 고등학생들의 플래너에 대해 피드백을 주는 활동도 하고 있어요.그만큼 어떤 방식으로 플래너를 써야 실제로 공부에 도움이 되고, 시간 관리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지에 대해 누구보다 현실적인 조언을 드릴 수 있다고 생각해요.오늘은 제가 직접 실천해보고, 멘토링을 통해 검증된 ‘플래너 작성 꿀팁 3가지’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1. "그냥 적는 게 아니라, 우선순위부터 정하세요"많은 친구들이 과목별로 문제집, 진도, 페이지를 쭉 나열하면서 하루 플래너를 작성하는 것 같아요. 그런데 공부는 ‘다 하는 것’보다 ‘무엇을 먼저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걸 잊지 말아야 해요.그래서 저는 플래너를 쓸 때 항상➡️ 당일 공부 계획의 우선순위를 3개 정도 먼저 정한 뒤,➡️ 각 과목별 계획을 우선순위가 높은 순서대로 배치했어요.그리고 특히 중요한 계획에는 1, 2, 3 숫자를 다른 색으로 표시해두면 그날 반드시 해야 할 일이 한눈에 보여서 정말 도움이 된답니다.이렇게 하면 수행평가, 과제, 시험 직전 복습 등 ‘잊으면 큰일 나는 일’을 미루지 않고 처리할 수 있어요! ✅ 2. "예쁜 플래너보다 내용이 충실한 플래너가 더 오래갑니다"인스타나 유튜브에 올라오는 예쁜 플래너를 한 번쯤은 본 적 있을 거예요.명언이나 노래 구절, 형광펜으로 색색이 표시된 타임라인… 보기엔 멋있지만, 사실 꾸준히 작성하기엔 실용성이 떨어질 수 있어요.플래너의 목적은 ‘꾸미기’가 아니라➡️ 공부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하루를 돌아보는 도구라는 점을 기억해야 해요. 그래서 저는 아침엔 5~7분 정도만 투자해서 플래너 작성,저녁에는 5분 이내로 오늘 공부를 돌아보는 기록만 간단히 남겨요.그 덕분에 중학교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무리 없이 플래너를 꾸준히 쓸 수 있었고, 공부 흐름에 도움을 받았답니다! ✅ 3. "쉬는 시간도 플래너에 포함하세요 – 그것도 공부 전략입니다"많은 학생들이 공부 계획이나 시간 기록을 할 때 ‘쉬는 시간’을 빼고 작성하는 것 같아요.하지만 쉬는 시간은 사실상 공부 효율을 높이는 중요한 도구예요.타임라인을 짤 때 쉬는 시간을 미리 명시하지 않으면,➡️ 공부 끝난 뒤 보상심리로 생각보다 오래 쉬게 되거나,➡️ 집중력이 막 올라오려는 골든타임을 놓칠 수도 있어요. 그래서 저는 계획을 짤 때공부와 쉬는 시간을 짝처럼 묶어서 쓰고, 쉬는 시간도 명확하게 몇 분인지 써두는 습관을 들였어요.그 결과 공부 흐름이 더 자연스럽고, 하루 리듬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었답니다! 플래너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공부의 집중력과 시간 활용 능력은 완전히 달라질 수 있어요.여러분도 이번 기회를 통해 예쁘기보단 실용적인 플래너, 복잡하기보단 우선순위 중심의 플래너를 작성해보면 좋겠어요.조금씩 습관을 들이다 보면, 어느 순간부터는 플래너가 가장 믿음직한 공부 파트너가 되어줄 거예요.오늘 스토리노트 내용도 여러분들께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모두 효율적인 플래너 작성을 통해, 더 현명하고 알찬 공부 생활을 해나가길 응원합니다!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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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방법노력은 전략적으로! 단기간에 영어 1등급 만드는 법✔ 단기간에 영어 모의고사 성적 올리는 법!– 노력은 전략적으로, 1~2시간으로 1등급 만드는 법 공부는 결국 ‘효율성’의 싸움이라고 생각해요. 특히 학년이 높아질수록 공부할 과목은 많아지고, 시간이 부족해지기 때문에 적은 시간을 투자해서 최대한의 성과를 내는 전략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실제로 6월 모의고사 이후 수능까지 하루 1~2시간 영어에 투자하면서도, 3등급에서 안정적인 1등급으로 올라간 경험이 있어요.이번 글에서는 그 경험을 바탕으로 단기간에 영어 모의고사 성적을 올릴 수 있는 꿀팁 세 가지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 첫 번째: 시간에 쫓기지 말고, 글을 '제대로' 읽기고등학교로 올라갈수록 영어 지문은 점점 단어도 어려워지고 문장 구조도 복잡해지면서, 시간을 많이 잡아먹게 돼요.그래서 많은 친구들이 시간에 쫓겨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지문을 억지로 읽고, 결국엔 반복된 단어나 감에 의존해서 답을 고르게 되죠. 이런 방식은 단순히 빈칸이나 순서 같은 어려운 유형뿐 아니라, 주제 파악 같은 쉬운 유형에서도 실수하게 만드는 위험한 습관이에요.그래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영어 문장을 ‘제대로 해석하는 연습’을 하는 것!➡️ 글의 정보를 한 문장 한 문장 머릿속에 쌓는 느낌으로 읽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처음엔 속도가 느려도, 이 기본기가 쌓이면 모든 유형의 문제 풀이 정확도가 확실히 달라집니다. ✔ 두 번째: 약한 유형만 집중 공략하기기본적인 독해력이 조금 올라왔다면, 그다음엔 ‘내가 자주 틀리는 유형’을 집중 공략할 타이밍이에요.저는 빈칸 추론 유형이 특히 어려웠는데, 이건 저뿐 아니라 많은 친구들이 공통적으로 힘들어하는 유형이기도 하죠.다행히 인강 선생님들의 커리큘럼을 보면, 이런 유형별 공략 강의가 따로 구성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요.저는 자신과 잘 맞는 선생님 인강을 골라서, 하루에 강의를 듣지 않더라도 무조건 빈칸 유형 지문 4개 이상 풀기를 목표로 했어요.그리고 중요한 건,➡️ 틀린 문제는 그냥 넘기지 않고, 반드시 인강이나 해설을 보면서➡️ 답의 근거가 된 문장, 내가 놓친 포인트를 눈으로 확인하고 감각을 익히는 것!이런 방식으로 반복해서 풀다 보면, 유형별로 문제에 접근하는 사고방식이 잡히고, 자연스럽게 점수도 올라갑니다. ✔ 세 번째: 실전에서는 전략적인 시간 활용이 핵심!열심히 연습했더라도, 실전에서는 시간 부족이라는 벽을 마주할 수 있어요.이럴 때 중요한 건 모든 문제를 풀려고 애쓰기보단, ‘맞힐 문제를 확실히 맞히는 전략’을 세우는 것이에요.실제 시험에서는➡️ 남은 시간과 문제 수를 빠르게 계산하고,➡️ 쉬운 유형(예: 주제, 어휘, 흐름 파악 문제)을 먼저 확실하게 풀고,➡️ 어려운 유형은 뒤로 미루거나, 시간이 부족하다면 ‘버릴 문제’도 정해서 과감히 스킵하는 게 훨씬 효과적입니다.이런 전략적인 문제 풀이 습관이 생기면, 점수의 안정성이 올라가고 긴장도 훨씬 덜 하게 돼요. – 방학은 실력을 쌓을 최적의 타이밍!위에서 말한 첫 번째 방법, 즉 ‘글을 제대로 읽는 연습’은 단기간에 영어 실력을 끌어올리는 데 가장 기본이 되는 연습이에요.그리고 이건 시간이 여유로운 방학 기간에 해두는 게 가장 좋아요.하루 1~2시간이면 충분해요! 그 시간 동안 진짜 ‘이해하며 읽는 훈련’을 하면, 이후의 모든 유형풀이가 훨씬 쉬워질 거예요.남들보다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않아도, 제대로 공부하면 충분히 1등급에 도달할 수 있다는 걸 꼭 기억해줬으면 좋겠어요.여러분의 방학 공부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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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방법흔들리지 않는 마음, 나의 페이스를 지키는 공부안녕하세요 트루디 멘토입니다:) 벌써 한 해의 절반이 지났어요. 고등학생으로서 보내는 하루하루는 정말 빠르게 지나가지만, 그만큼 고민과 불안도 커지는 시기인 것 같아요. 2학기부터는 본격적으로 입시를 고민해야 하고, 나 자신에 대해 계속해서 질문하게 되기 때문이에요. "나는 뭘 좋아하지?", "어떤 학과가 나한테 맞을까?", “내 성적으로 갈 수 있는 학교는 어딜까?”같은 생각이 불안하게 만드는 경우도 많죠..사실 누구나 마음속에는 "나는 내 생각대로 결정하고, 내 페이스를 지키며 공부할 거야!"라는 다짐을 하지만 그걸 진짜로 해내기란 정말 어려운 일이라는 걸 저도 고등학교를 지나오며 많이 느꼈어요. 친구들의 성적, 주변의 조언, 학원 선생님의 말, 인터넷에 떠도는 정보들이 머릿속을 복잡하게 만들 때가 많았고, 나보다 앞서 있는 것처럼 보이는 친구들을 보며 위축될 때도 있었어요.그래서 오늘은 끝까지 무너지지 않는 마음으로 나의 페이스를 유지하며 공부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저 역시 완벽하지 않았고, 매일 흔들렸던 사람이었어요. 하지만 힘든 시기일수록 느낀 게 하나 있다면, 그 시기만 잘 견뎌내면 나라는 사람이 더 단단해진다는 거예요. 고등학생이 되면 이전보다 훨씬 많은 실패와 자존감 하락을 경험하게 돼요. 새로 시작하는 과목, 예전과는 다른 시험 방식, 점점 치열해지는 경쟁 속에서 자주 좌절할 수 있어요.예전의 저라면, 시험에서 실수한 문제 하나를 가지고 이틀을 울고불고 속상해하며 보냈을 거예요. 그런데 점점 나를 내려놓고, 내 마음을 객관적으로 들여다보는 연습을 하면서부터는 실수를 받아들이는 법을 배운 것 같아요. 물론 그 실수를 그냥 잊자는 건 아니에요. 슬퍼할 땐 슬퍼하고, 왜 그랬는지 분석도 하지만 거기서 끝나는 게 아니라, 예전보다 빠르게 마음을 추스르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려는 힘을 기르게 되었어요. 이처럼 흔들리지 않는 마음을 가지기 위해서는, 어떤 상황에서도 나를 지켜줄 신념이 하나쯤은 필요한 것 같아요. 저에게는 ‘후회 없이 하자’라는 마인드가 저를 끝까지 저의 페이스로 공부하게 만들어 준 것 같아요. 성적이 잘 나와도, 예상보다 낮게 나와도, 그 결과에 너무 휘둘리지 않게 해주는 말이었어요. 여러분도 자신만의 신념이나 목표, 마음가짐을 꼭 하나 정해보면 좋겠어요. 그게 여러분을 무너지지 않게 붙잡아줄 거라고 생각합니다! 고등학생 시절은 정말 누구에게나 쉽지 않은 것 같아요. 공부만 열심히 한다고 해결되지 않고, 마음이 약해지기도 하고, 자기 자신에 대한 확신이 없어질 때도 많아요. 하지만 그런 시기일수록 자꾸 남을 보지 말고, 나를 보려고 노력했으면 좋겠어요. 내가 진짜 원하는 건 뭔지, 나에게 맞는 속도는 어떤 건지를 고민하면서 나를 더 잘 알아가는 시간이 되길 바라요.힘든 시기일수록 나를 돌아보고, 내 내면을 살피는 연습을 하며 고등학교 3년 동안 나 자신을 잃지 않기를 진심으로 응원할게요. 흔들리지 않는 마음으로, 나의 페이스를 지키는 공부. 결코 쉽지 않지만, 그만큼 가치 있는 시간이 될 거라고 믿어요☺️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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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방법아침형 인간은 성공한다? 방학 동안 미라클 모닝 체험하기!방학에는 미라클 모닝, 아침 시간을 잘 쓰는 습관을 만들어봐요! 방학이 되면 가장 달라지는 점 중 하나가 바로 생활 리듬인 것 같아요. 학교를 다닐 때는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서 수업을 듣고, 하교 시간도 일정했지만 방학에는 그런 구조가 사라지다 보니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습관으로 변하기 쉬워지더라구요. 그리고 대부분의 친구들이 방학을 맞이하면 그동안 부족했던 잠을 보충하자는 마음으로 아침 시간을 놓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물론 휴식도 중요하지만, 아침 시간의 힘을 아는 사람은 하루 전체를 훨씬 더 알차게 보내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방학 동안 미라클 모닝, 즉 아침 시간을 나만의 루틴으로 채워보는 경험을 꼭 해봤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예를 들어,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30분 정도 독서를 해본다거나, 간단한 영어 듣기를 하면서 귀를 깨워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또는 비문학 지문을 하나씩 읽고 핵심 내용을 정리해보는 것도 추천하고 싶어요. 이런 활동들은 아침의 맑은 정신을 이용해서 집중력을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하루의 첫 시간을 공부로 시작하면서 ‘오늘 하루도 의미 있게 시작했다’는 작은 성취감을 줄 수 있어요. 저 같은 경우에는 평소 학교 다닐 때도 매일 아침 6시에 일어나는 생활을 했어요. 기상하자마자 플래너를 펴서 그날 해야 할 일들을 정리하고, 영어 단어 암기와 수학 문제 풀기를 가장 먼저 했어요. 특히 이 두 가지는 제가 매일 챙기고 싶은 핵심 과목이기도 하고, 아침의 조용하고 정돈된 분위기에서 하기 딱 좋은 작업들이라 꾸준히 실천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물론 모든 사람이 아침에 강한 건 아니죠. 저도 거의 3년 가까이 그런 습관을 유지했지만, 아침형 인간보다는 올빼미 인간에 더 가깝기 때문에 항상 잠이 부족한 상태로 아침을 시작했던 것 같아요…잠이 부족한 날에는 아침부터 강의를 듣거나 정적인 활동을 하면 금방 졸음이 왔어요. 그래서 저는 아침에는 손을 움직이고 머리를 계속 써야 하는 활동들로 루틴을 구성했어요. 그래서 일부로 문제 풀이, 단어 쓰기, 계획 세우기처럼 계속해서 손을 움직일 수 있는 활동들을 주로 아침에 했답니다!그렇게 하면 확실히 잠도 깰 수 있고, 집중력도 유지되더라구요ㅎㅎ 아침에 공부하면 좋은 점 중 하나는 하루를 먼저 앞서 시작하는 느낌이 들어요. 아침 7시, 8시쯤이면 이미 공부를 몇 시간 한 상태가 되니 그 이후 시간들이 더 여유롭고 마음도 안정돼요. 그리고 ‘나 오늘 열심히 살고 있다’는 자기 확신도 생기기 때문에 자신감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꼭 새벽부터 일어날 필요는 없어요. 방학이니까 조금 더 여유를 갖고 자기만의 규칙적인 아침 시간대를 정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오전 8시, 9시도 충분히 좋아요. 중요한 건 매일 같은 시간에 일어나서 의미 있는 아침 루틴을 쌓아가는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이번 방학에는 하루 중 가장 조용하고, 집중하기 좋은 아침 시간을 내 것으로 만들어보는 것을 도전해보면 좋겠어요.단 한 시간이라도 집중해서 나만의 루틴을 만든다면, 방학이 끝날 무렵엔 정말 뿌듯한 결과물과 자신감을 얻게 될 거예요.모두 방학 동안 규칙적인 생활을 하며 좋은 습관을 만들어가는 시간을 보내길 응원해요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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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방법고3, 기말고사 이후에 꼭 해야 할 일들[고3, 기말고사 이후에 꼭 해야 할 일들] 고3의 1학기 기말고사가 끝났다는 것은 곧 학생부가 마무리된다는 뜻이기도 해요. 이 시점이 많은 고3 학생들에게 현실적인 긴장감을 안겨주는 시기인 것 같아요. 시험이 끝나서 잠시 쉬고 싶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이제부터 해야 할 일들이 훨씬 더 많아지는 시점이라고 생각해요. 오늘은 기말고사 이후 고3 학생들이 꼭 생각해봐야 할 몇 가지 중요한 일들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우선 첫 번째는 자신에게 맞는 수시 전형을 결정하는 일이에요. 생기부 반영이 이번 기말고사까지인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이제부터는 내가 지금까지 준비해온 것들을 바탕으로 어떤 전형에서 가장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지 냉정하게 분석하고 결정하는 시간이 필요해요. 제가 이전 포트폴리오에서 전형의 성격별로 어떤 유형의 학생이 유리한지 자세히 정리해두었으니 참고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예를 들어 내신 성적이 좋고, 비교과 활동이 다양하지 않다면 교과 전형을, 반대로 교내활동, 동아리, 독서기록, 세부능력 특기사항 등 생기부가 풍부하고 면접에 자신이 있다면 종합 전형이나 면접형 전형을 고려해보는 것이 좋아요. 또 일부 지역균형, 농어촌 전형은 경쟁률이 낮다고 알려져 있지만, 상위권 대학에서는 오히려 기준이 더 까다로울 수 있다는 점도 꼭 확인해보셔야 해요. 두 번째로는 이제는 진지하게 학과와 학교를 고민할 시간이에요. 그동안 ‘대강 이 쪽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던 선택지를 이제는 구체적인 이유와 근거를 가지고 확실하게 정리해보아야 해요. 저는 여러 번 말씀드렸듯이, 학과 선택은 ‘내가 4년 동안 어떤 공부를 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이에요. 단순히 취업률, 입결만 보고 정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정말 좋아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분야인지, 수업을 들으며 스스로 몰입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전공인지 깊이 고민해보는 것이 중요해요. 그렇게 선택한 학과일수록 대학 생활의 만족도가 높고, 스스로 공부하려는 동기도 강해지기 때문이에요.물론 사람마다 학교와 학과를 결정하는 기준은 다양할 수 있어요. 누구에게는 지역이 중요할 수도 있고, 누구에게는 캠퍼스 분위기, 복수전공 기회, 해외 교환학생 프로그램 등이 더 중요한 요소일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방학 기간 동안 부모님, 선생님, 졸업한 선배 등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며 균형 있는 판단을 내리는 것이 중요해요. 인터넷 후기나 학교 홈페이지 정보도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직접 이야기 나누며 현실적인 조언을 듣는 것도 정말 큰 도움이 되어요. 그리고 꼭 강조하고 싶은 부분은 내신이 끝났다고 수능 공부를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거예요. 생각보다 최근에는 수능 최저 학력기준을 적용하는 대학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예요. 특히 중상위권 대학의 경우, 생기부가 조금 부족하더라도 수능 최저를 충족하면 합격 가능성이 크게 높아져요. 그래서 수시 준비와 더불어 짬짬이 시간을 내서 수능 공부를 함께 챙겨주는 것이 매우 중요해요.실제로 저도 고3 여름방학부터 수능을 본격적으로 준비한 친구들이 수시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경우를 여러 번 봤어요. 수능은 내가 어떤 전형을 선택하든 결국 선택지를 넓혀주는 가장 강력한 카드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이제 벌써 고3이라는 이름으로 보내는 시간이 반이 지났어요. 여기까지 오느라 정말 수고 많았고, 지금부터의 시간은 그동안 준비해온 것들을 진짜 결과로 만들어내는 시간이라고 생각해요. 누구보다 열심히 달려온 여러분이기에, 반드시 좋은 결과가 따라올 거라고 믿어요.남은 시간 조금만 더 힘내주시고, 여러분이 진짜 원하는 대학과 학과, 진로를 향해 마지막까지 함께 나아가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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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방법기말고사 이후, 방학을 맞이하기 전 내가 꼭 했던 일들-고1 & 고2[기말고사 이후, 방학을 맞이하기 전 내가 꼭 했던 일들-고1 & 고2 ] 기말고사가 끝나면 많은 학생들이 “이제 좀 쉬자”는 생각으로 당분간 공부에 손을 놓는 경우가 많아요. 특히 고1, 2학년은 1학기를 마무리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보니 잠시 쉬어가고 싶은 마음이 클 수밖에 없죠. 하지만 이 시기야말로 내가 한 학기 동안 무엇을 잘했고, 무엇을 놓쳤는지를 돌아볼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는 매 학기 기말고사가 끝나고 꼭 정리해두는 루틴을 만들었어요. 오늘은 그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가장 먼저, 저는 항상 기말고사 오답 정리를 시험 끝난 다음 바로 진행했습니다. 많은 친구들이 시험이 끝나면 더 이상 해당 단원은 보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면서 오답을 소홀히 하곤 해요. 특히 내신은 한 번 지나간 시험이라고 여겨서 그냥 넘어가는 경우도 많죠. 하지만 시험에서 내가 왜 틀렸는지, 어디서 헷갈렸는지, 문제를 어떻게 잘못 이해했는지를 돌아보는 과정은 다음 시험에서 똑같은 실수를 줄일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에요. 저는 개인적으로 모르는 문제를 맞히는 것보다, 아는 문제를 실수하지 않고 푸는 능력이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러기 위해선 시험지를 다시 꺼내서 오답을 정리하고, 내가 어떤 개념을 놓쳤는지 복습해보는 게 꼭 필요해요. 잘 모르겠는 문제는 선생님께 직접 질문하거나 친구와 함께 다시 풀어보면서 “내가 이걸 왜 틀렸지?”라는 질문을 계속 던져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두 번째로는, 저는 방학 전에 각 과목별 수행평가나 탐구 활동들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던 것 같아요. 1학기 동안 국어, 사회, 과학, 영어 등 다양한 과목에서 수행평가를 진행했을 텐데, 당시에는 열심히 준비하고 발표했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내가 뭘 했는지 흐릿해질 수밖에 없어요. 그래서 저는 그때그때 보고서 파일, PPT, 참고 자료, 피드백 등을 전부 모아두고, 포트폴리오 형태로 정리해두었어요. 과목명과 활동명, 활동 일시, 주제, 내가 느낀 점이나 배운 점 등을 표로 정리해두면 나중에 고3이 되었을 때 면접이나 자기소개서를 쓸 때 정말 큰 도움이 돼요.예를 들어 제가 1학기 국어 시간에 발표한 주제가 “문학 작품 속 사회적 메시지 분석”이었다면, 그 발표 자료와 발표 후 선생님의 피드백, 그리고 발표를 준비하면서 느꼈던 점들을 간단하게 요약해서 정리해두는 식이에요. 이렇게 하면 내가 고등학교 동안 어떤 생각을 했고, 어떤 주제에 관심이 있었는지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기억할 수 있어서 면접에서 질문이 들어왔을 때도 훨씬 자연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어요. 특히 중요한 점은, 이 정리는 방학 동안 시간이 조금 여유로울 때 해야 한다는 거예요. 개학하고 나면 다시 새로운 과목과 단원이 시작되고, 수행평가도 이어지기 때문에 이전 활동을 정리할 시간이 점점 줄어들게 돼요. 그래서 방학을 시작할 때, 한 학기를 정리하는 의미로 포트폴리오 정리 시간을 갖는 걸 추천해요. 이 과정이 귀찮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실제로는 나의 학습과 성장을 시각적으로 기록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이 모든 과정은 완벽하게 하려고 하기보다는, 내가 한 활동들을 빠짐없이 모아두고 나중에 활용할 수 있는 형태로 정리하는 것이 목표예요. 글을 길게 쓰지 않아도 좋아요. 간단한 메모, 요약, 자료 저장만으로도 충분히 나중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이번 기말고사가 끝나고 보내게 될 방학이 그동안의 노력을 정리하고 다음 학기를 준비하기 가장 좋은 시기라고 생각해요. 여러분도 잠깐의 휴식을 마친 뒤, 오답 정리와 포트폴리오 정리를 통해 한 학기를 마무리하고, 더 나은 2학기를 준비하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겠어요!항상 여러분을 응원합니다:)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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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준비전형 선택! 뭐가 뭔지 잘 모르겠는 너를 위한 전형 한눈에 보기2학기, 이제는 ‘전형 선택’을 고민할 때고3 친구들은 이제 2학기가 되면 본격적으로 ‘어떤 전형으로 대학에 지원할지’ 고민하게 되는 시기인 것 같아요.지금까지의 노력과 기록을 가장 잘 드러내고, 가장 잘 어필할 수 있는 전형을 선택하는 것은 생각보다 정말 중요한 일이기 때문에오늘은 고3 친구들을 위해 전형 선택 시 고려해야 할 기준과 학생 유형별 추천 전략을 함께 정리해보려고 해요! 전형 선택, 무엇을 기준으로 봐야 할까?전형 선택은 단순히 내가 지금까지 쌓아온 생기부 기록, 혹은 내신 성적만으로 하는 게 아니에요.✔️내가 지금까지 잘해온 것,✔️나의 강점이 어디에 있는지,✔️어떤 평가 방식이 나를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는지이 세 가지 기준을 꼭 생각해봐야 해요! ♥️주요 전형별 특징 한눈에 보기전형명주요 평가 요소잘 맞는 학생 유형학생부종합전형생기부 + 자기소개서 + 면접활동, 태도, 주도성 강조 / 생기부 정리가 잘 되어 있는 학생학생부교과전형내신 성적 중심성실한 내신 관리 / 비교과보다 교과 성적에 강한 학생논술전형논술고사 + (일부 대학은 교과 반영)사고력, 글쓰기 능력 우수 / 내신이 상대적으로 낮은 경우면접형 전형면접 + 서류말하는 능력, 사고 전개가 뛰어난 학생 / 발표·토론 경험 많은 학생지역균형/농어촌 전형학교장 추천 + 교과 + 서류 or 면접내신이 안정적이고 비교적 다양한 학교 기회를 활용하고 싶은 학생♥️유형별 전형 선택 전략 1. 생기부에 활동이 많고, 주도적 프로젝트가 있는 친구추천 전형:⭐학생부종합전형이유:활동 내용, 탐구 내용이 풍부하다면 정성평가인 학종이 잘 어울려요.특히 면접에서 나의 탐구 흐름이나 과정을 잘 설명할 수 있다면 더욱 강점이 될 수 있어요.Tip:단순한 활동 나열이 아닌 ‘왜 했는지’, ‘어떤 의미였는지’를 잘 설명할 준비가 필요! 2. 내신 관리를 성실히 해왔고, 비교과가 적은 친구추천 전형:⭐학생부교과전형이유:내신 성적 자체가 경쟁력이라면 평가 기준이 명확한 교과 전형이 좋아요.비교과가 부족하더라도, 정해진 기준으로 평가받을 수 있어 부담이 적어요.주의할 점:✔️ 교과 전형은 동일한 학교에서 같은 전형을 쓰는 경쟁자가 많을 수 있어요.✔️ 면접 반영 여부도 대학별로 체크해야 해요! 3. 내신이 아쉽지만 사고력이나 글쓰기에 강점이 있는 친구추천 전형:⭐논술 전형이유:내신이 평균 3등급 이상으로 약간 불안하다면, 논술전형이 성적을 보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어요.특히 국어, 수학, 사회 과목에 사고력이 필요한 전공을 희망할 때 적합해요. 주의할 점:논술 준비는 시간과 훈련이 필요해요.학교마다 논술 출제 스타일이 달라서 기출문제 분석 필수! 4. 말하는 게 편하고, 면접에 자신 있는 친구추천 전형:⭐면접형 전형 / 학종 내 면접 반영형 전형이유:면접형 전형은 내신이 완벽하지 않아도 생각을 정리해서 말하는 능력, 태도, 표현력으로 어필할 수 있어요.Tip: 평소 자신의 활동을 말로 설명해보는 연습, 예상 질문 리스트를 만들고 답변 구성해보는 것도 큰 도움이 돼요. 5. 농어촌이나 지역균형 지원 대상인 친구추천 전형:⭐농어촌 전형 / 지역균형 전형이유:고교별 추천을 받아 지원할 수 있는 기회특히 중상위권 대학에서는 내신이 우수하다면 전략적인 선택이 될 수 있어요.주의할 점:상위권 대학일수록 농어촌 전형 경쟁률이 더 높아질 수 있다는 점!단순히 조건이 된다고 무조건 유리한 전형은 아니라는 것, 꼭 확인해야 해요. *그 외 전형 선택 팁자기소개서 폐지 이후, 생기부의 맥락과 흐름이 더욱 중요해졌어요.→ 활동 간 연계성과 주도성 강조!학교마다 전형 요소 반영 비율이 다르므로, 같은 전형명이라도 대학별 모집요강 확인은 필수!전형별 경쟁률과 나의 위치(내신, 활동 등)를 비교해서 실질적인 가능성을 판단하기! 마무리 응원 한마디전형 선택은 단순히 한 가지 요소만을 보고 고르는 게 아니라 나를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창구를 찾는 과정이에요.가끔은 여러 조건이 겹쳐 고민이 많을 수 있지만, 어떤 전형이든 내가 잘 준비해온 걸 솔직하고 자신 있게 보여주는 것,그게 결국 가장 큰 경쟁력이라고 생각해요. 여러분이 자신에게 꼭 맞는 전형을 선택해서, 대학 진학에 있어 좋은 결과가 있기를 응원합니다!20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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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방법나에게 맞는 공부 장소를 모르겠다면방학 공부 장소, 어디서 하면 좋을까?이제 곧 시험이 끝나고 본격적인 방학이 시작될 텐데요! 시험이 끝난 해방감도 잠시, “방학 동안 어디서 공부하지?” 이런 고민을 하는 친구들이 많을 것 같아요. 공부를 잘하는 친구들은 다 학원 다니는 것 같고, 혼자 공부한다고 하면 또 불안하기도 하고…공부할 수 있는 장소도 너무 많아서 오히려 더 헷갈리는 요즘! 저 역시 고등학교 때 이런 고민을 정말 많이 했던 사람으로서,오늘은 장소별 공부 환경의 특징과 어떤 성향의 친구들에게 잘 맞을지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공부 장소별 특징과 추천 타입✔️집장점이동 시간 없이 바로 공부 가능내 공간에서 편안하게 집중 가능비용 부담 없음 단점유혹이 많음 (침대, 핸드폰, 간식 등…)루틴이 무너지기 쉬움 추천 타입✅ 자기주도학습이 잘 되어 있는 학생 ✅ 혼자 있는 게 편하고, 타인과 비교에 민감한 학생 ✔️1인용 독서실 (분리형)장점완전히 분리된 개인 공간 → 방해 요소 적음혼자만의 집중 루틴 가능일정한 분위기 유지단점가끔 외로울 수 있음간식/식사 등은 따로 챙겨야 함 추천 타입✅ 조용하고 혼자 있는 걸 선호하는 친구 ✅ 소음에 민감한 친구 ✔️스터디카페 / 일반 카페장점분위기 전환에 좋음비교적 자유로운 이용 가능 (시간, 요일 등)모르는 사람들과 함께 있어 적당한 긴장감 유지 가능단점카페는 소음이 있을 수 있음비용이 자주 들 수 있음 추천 타입✅ 분위기 전환이 필요하거나 새로운 자극이 필요한 학생 ✅ 조용한 환경보다 어느 정도 사람 기운이 있는 공간이 편한 학생 ✔️학원장점커리큘럼이 있어 체계적으로 공부 가능혼자 하기 어려운 과목 학습에 도움강사의 피드백과 질문 응답 가능단점시간이 정해져 있어 유연하지 않음다소 수동적일 수 있음 추천 타입✅ 혼자서 공부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학생 ✅ 기본 개념이나 구조가 부족한 학생 ✔️관리형 독서실장점출결/일정 관리 시스템 있음공부 계획을 함께 관리해주는 경우 많음비교적 자유로운 공부 + 일정한 긴장감단점자유도는 학원보다 높지만, 집보다 낮음비용이 다소 있음 추천 타입✅ 혼자 루틴 유지가 어렵지만 수업은 듣기 싫은 학생 ✅ 생활 습관을 바로잡고 싶은 학생 ✔️기숙학원장점철저한 관리 → 생활 습관 교정시간 관리 + 공부 리듬을 강제할 수 있음같은 목표를 가진 친구들과의 자극단점장기간 타지 생활로 스트레스가 생길 수 있음개인 시간이 거의 없음 추천 타입✅ 집중력이 약하고 생활 루틴이 무너진 학생 ✅ 외부 자극이 있어야 공부에 불이 붙는 학생(주변 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는 경우) 어떤 공간이 맞을지 모르겠다면?아직 나랑 잘 맞는 환경이 어떤 건지 모르겠다면, 그럴 때 가장 좋은 방법은 한 가지 장소에만 머무르지 않고,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을 때 여러 장소를 직접 체험해보는 것이에요. 어디에서 가장 마음이 편하고, 시간이 잘 가고, 집중이 잘 되는지를 경험으로 알아가는 것, 그것만큼 좋은 탐색은 없다고 생각합니다ㅎㅎ 마무리 응원 한마디공부는 결국 ‘내가 어떤 환경에서 가장 집중할 수 있는지’를 찾는 과정이에요. 딱 정답이 있는 게 아니니까, 조금은 실험해보고, 시도해보고, 나에게 맞는 걸 찾아가면 충분히 자신에게 딱 맞는 장소를 찾을 수 있을거예요!자신에게 맞는 환경을 찾아 좋은 컨디션에서 방학을 알차게 보내기를 진심으로 응원할게요:)20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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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 관리수행평가 주제가 고민될 때수행평가 주제 선정, 전공에 꼭 연결해야 할까?요즘 시험기간이기도 하지만, 과목별로 수행평가도 많이 진행하는 시기인 것 같아요. 수행평가를 하다 보면 보고서나 발표에서 주제를 정하는 것이 가장 큰 고민이 되는 것 같아요.특히, “내가 희망하는 학과랑 관련 없는 과목인데…이것도 꼭 전공이랑 연결해야 할까?”, “과목에 집중하는 게 맞나?”이런 고민이 많이 들고 어떤 것이 맞는 것인지 결정을 내리는 것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것 같아요.그래서 오늘은 수행 평가 주제 선정에 대한 조언을 드리려고 합니다.☺️ ✔️꼭 전공이랑 연결 하지 않아도 괜찮아요!단도직입적으로 말하면, 보고서나 수행평가 주제는 꼭 ‘전공’과만 연결하지 않아도 괜찮아요.오히려,그 과목 안에서 내가 어떤 부분에 관심을 느꼈는지, 무엇을 더 알고 싶었는지를 중심으로 탐구해보는 것이 더 강점을 가질 수 있는 주제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실제로 제가 고등학교 때 많은 선생님들과 면접관 분들께 들은 말 중 하나는 “최근에는 이 학생이 각 과목에서 어떤 역량과 가능성을 보여주는지를 더 높게 평가한다”는 것이었어요. 물론, 전공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주제라면 좋겠지만 억지로 연결하려다 보면 흐름이 어색해지고 오히려 진정성이 떨어져보일 수 있기 때문에 생기부에 적히는 내용이 더 어색해보일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보다는 과목의 특성에 맞게,내가 진짜 관심 가졌던 내용을 탐구하는 게 훨씬 설득력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주제 선정이 막막한 친구들은 이런 부분도 같이 고려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주제 선정이 쉬워지는 세 가지 방법 1️⃣ 전에 발표했던 주제, 더 깊이 탐구해보기: 기존에 했던 내용이나 과제 중에 더 탐구해보고 싶은 내용이나 조금 아쉬웠던 부분들을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새로운 자료를 더해보거나, 다른 관점으로 접근해본다면 더 심화적이면서 특정 주제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인상을 줄 수 있는 방법입니다! 2️⃣ 수업 시간에 스쳐 지나갔지만 마음에 남았던 키워드 탐구하기: “왜 그때 그게 궁금했을까?”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보면 의외로 좋은 주제가 나올 수 있어요. 평소에 궁금하거나 더 알아보고 싶은 내용들을 메모해 두거나 정리해두면 훨씬 주제를 떠올리는 게 쉬워질 수 있을 것 같아요. 3️⃣ 전공과 다르지만 정말 재미있었던 주제를 자연스럽게 연결해보기: 예를 들어, 심리학과를 희망하지만, 지리 과목 시간에 도시 공간 분포에 흥미를 느꼈다면 ‘공간이 감정에 미치는 영향’ 같은 새로운 주제를 구상해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이런 식으로 특정 과목의 내용과 나의 관심사를 자연스럽게 연결한다면 나만이 가지는 강점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마무리 응원 한마디주제를 고를 때부터 너무 완벽하게 하려 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진짜 내가 궁금한 것’, ‘이건 한번 알아보고 싶다’는 마음이 드는 걸로 시작해보세요. 그 과정이 쌓이면, 결국 나만의 관점과 스토리가 되는 거니까요.지금 이 고민도 성장의 일부라고 믿어요.조금 더 자신 있게, 나답게 주제를 골라보세요.항상 응원할게요!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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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공허함을 느끼는 학생들에게 전하는 자기탐색 조언공허함을 느끼는 학생들에게 전하는 자기탐색 조언지금 현재 고등학생인 여러분들은 대학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다들 열심히 공부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대학이라는 명확한 목표가 있기 때문에 내신과 모의고사, 수행평가와 생기부까지 챙겨야 하는 모든 것들을 열심히 준비하며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나아가고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가끔은 이런 생각이 들 수 있어요. ‘내가 대학만을 바라보고 공부를 하는 게 맞는 걸까?’, ‘사실은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뭔지도 잘 모르는데, 그냥 세상의 기준이나 타인의 시선을 따라 좋은 대학에 가려고 하고 있는 건 아닐까?’ 하는 고민들로 인해 혼란스러운 감정이 들 때도 분명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그래서 오늘은 자기탐색에 대해 제가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조언을 드리고자 합니다:) 기말고사가 끝나고 방학이 시작되거나, 혹은 수능이 끝난 이후에는 누구나 심리적 공백이 생길 수 있어요. 한 달 이상 몰두해온 시험이 끝난 후에는 성취감보다는 오히려 허무한 감정이 먼저 찾아올 수 있어요. 또 이제 뭘 위해 노력해야 할지 막막하게 느껴질 수도 있고요. 대학에 합격한 후에도 해방감과 동시에 왠지 모를 공허함과 허전함을 느끼는 것은 자연스러운 감정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이런 시기마다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며 조금씩 나를 찾아가려고 노력했던 것 같아요.불안해하거나 조급해하기보다는, 지금 느끼는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인정하는 것부터 시작해보라고 조언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스스로에게 ‘나는 어떤 걸 좋아하지?’, ‘어떤 활동을 할 때 시간이 빨리 가지?’, ‘어떤 문제를 보면 그냥 넘기지 못하고 계속 생각하게 되지?’와 같은 질문들을 던지고 진심으로 답을 찾는 과정에서 내가 진짜로 관심 있는 분야, 앞으로 해보고 싶은 일의 실마리를 조금씩 발견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또 허전하다고 해서 그 시간을 무의미하게 흘려보내기보다는, 오히려 그럴 때일수록 다양한 활동에 도전해보는 것을 추천하고 싶어요. 꼭 거창한 도전이 아니더라도 충분합니다. 예를 들어, 내가 원래 로맨스 소설만 읽었다면 이번에는 추리 소설이나 에세이를 읽어보는 식으로 작은 변화부터 시도해보는 것도 생각보다 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새로운 일이나 활동을 시도해보는 과정 속에서 나도 몰랐던 나의 취향과 관심사를 새롭게 발견할 수 있어요.또 운동과 같이 조금씩이라도 몸을 움직여보는 활동도 추천드리고 싶어요. 저도 운동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지만 운동을 하면서 나를 괴롭혔던 생각들을 정리할 수도 있고, 몸을 움직이면서 또 다른 에너지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자기 탐색을 할 수 있는 힘을 받을 수 있는 것 같아요.이런 자기탐색의 시간은 시험이 끝나고 한 학기를 마무리하는 방학, 또는 대입 이후 진로를 구상해야 하는 시기에 더욱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바쁘게 달려온 자신에게 잠깐의 쉼표를 주고, 진짜 나를 마주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키워드 정리공허함은 자연스러운 감정자기탐색 질문: 나의 흥미, 몰입되는 활동은?작게라도 해보기: 새로운 활동, 소소한 도전 (꼭 거창한 도전이 아니더라도 하지 않았던 것들을 도전해보기!)지금 느끼는 혼란과 막막함의 감정 인정 + 스스로에게 하는 질문을 통해 진짜 나 자신 발견하기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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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활대학 생활 로망이 궁금하다면..!대학생활, 진짜 재미있을까?기말고사가 다가오면서 지치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여러분에게 잠깐의 쉼표이자, 미래의 대학 생활을 그려보는 소소한 상상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오늘은 제가 대학생활을 한 학기 정도 해본 사람으로서, 여러분이 지금 가지고 있을 대학에 대한 로망들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이 글이 여러분에게 "그래, 저런 대학교 로망 실현을 위해 지금 열심히 공부해보자!" 하는작은 동기부여가 되길 바랍니다. 자유 시간 = 나만의 시간대학에 오면 가장 크게 느끼는 건 바로 시간의 자유로움인 것 같아요. 고등학교와 달리 하루 종일 수업이 있는 날은 거의 없고,하루에 수업이 2~3개인 경우가 많고, 수업이 아예 없는 날도 있어요. 덕분에 남는 시간에 책을 읽거나, 친구들과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도 있고 혼자 산책하거나, 진짜 "내가 하고 싶은 걸" 할 시간이 많아져요. 그래서 지금은 공부만 하느라 취미도 없고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기도 어렵겠지만 대학교 와서는 비교적으로 그런 것들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많은 것 같아요. 물론, 이런 자유는 때로는 "이걸 내가 어떻게 써야 하지?"라는 부담으로 다가오기도 하지만,시간을 스스로 설계하는 경험 자체가 정말 값지다고 생각해요. 기대했던 연애도?많은 분들이 궁금해 할 대학교 때 연애! 솔직히 말해서, 연애를 하고자 하는 마음만 있다면 대학에서의 연애는 정말 어렵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대학에 오면 오히려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내 가치관과 맞는 사람, 나와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을만날 가능성이 훨씬 높아진다고 느꼈어요. 특히 좋은 분위기의 학교일수록 사람들도 정말 괜찮고, 이성으로서도 인간으로서도 멋진 친구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물론 먼저 여러분 자신이 좋은 사람이 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대학교에 온다면 연애를 할 수 있는 가능성은 더 높아진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대학교 공부?대학교에서 하는 과제나 시험은 고등학교 때에 비하면 양적으로는 적은 편이에요. 물론 스스로 계획해서 공부해야 한다는 점이 어렵긴 하지만, 제출 과제나 발표, 대체 리포트는 대부분 미리 준비할 수 있고, 시험 역시 고등학교만큼 부담이 크진 않은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잘만 준비하면 상대적으로 적은 시간 투자로도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는 구조가 잘 마련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금 이렇게 공부하는 건 정말 고등학교 때 정점을 찍는다는 생각으로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축제, 공연, 그리고 최애와의 만남그리고 빠질 수 없는 대학의 묘미! 학교 축제, 연예인 공연, 행사들이 있는 것 같아요.대부분의 대학교는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서 연예인을 섭외하기 때문에 정말로 여러분이 좋아하는 가수나 아티스트를 직접 볼 수 있는 기회가 훨씬 많이 생기는 것 같아요. 학기마다 축제가 있고, 그 안에서 친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고 대학교 축제의 분위기, 늦은 시간까지 많은 사람들 속에 어울려져 소속감을 느끼는 그 기분을 여러분도 꼭 느껴보셨으면 좋겠습니다ㅎㅎ 마무리하며오늘 제가 이야기한 대학생활의 모습들이 기말고사라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휴식, 그리고 미래에 대한 설렘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나도 곧 저런 생활을 하게 되겠구나”, "지금의 수험생활도 나를 위한 준비였구나"그렇게 생각하면서 다시 책상 앞에 앉는 여러분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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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준비기말고사가 걱정되는 너에게!기말고사 코앞,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요?기말고사가 다가오면서 걱정도 많고 마음도 조급해질 수밖에 없는 시기인 것 같아요. 저도 고등학교 때 이 시기가 정말 힘들었던 기억이 나요. 특히나 고3의 경우 이번 시험이 원서 지원 전 마지막으로 생기부에 들어가는 성적이라 더 긴장되고 부담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기말고사를 잘 마무리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제가 그 시절에 실제로 해보고 효과를 봤던 공부법을 몇 가지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1️⃣ 백지복습 & 화이트보드 활용 – 개념 암기 과목은 “말하고, 써보고, 그려보기”특히 사회, 과학처럼 외워야 할 개념이 많은 탐구 과목의 경우, 저는 단순히 눈으로 보기보다는 다양한 감각을 동원해서 복습하려고 노력했어요.백지 복습: 개념 정리를 끝낸 후, 아무것도 적혀있지 않은 백지에 흐름대로 내용을 적어보며 머릿속을 정리했어요.화이트보드 활용: 스스로 선생님이 된 것처럼 내용을 설명하며 큰 틀을 정리하면, 흐름을 파악하고 자신감도 생깁니다.실제로 인간의 기억력은 여러 감각을 사용할수록 더 오래 남는다는 연구 결과도 있어요.말하고, 쓰고, 몸으로 표현하면서 외우는 것, 생각보다 효과가 정말 큽니다! 2️⃣ 족보는 무조건! – 시험 전날엔 반드시 실전 감각 잡기과목별로 시험 전날에는 반드시 족보(기출문제)를 확인했어요.학교에서 작년 기출을 공개하는 경우에는 시험 전날 무조건 풀고, 오답까지 정리해보는 것이 좋고,공개되지 않는 학교라면 학원, 인터넷 커뮤니티, 혹은 중간고사 시험지를 분석해서라도 반복되는 출제 패턴을 찾아보는 걸 추천해요.특히 같은 선생님이 출제하시는 경우, 문제 유형이나 좋아하는 개념이 반복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족보에서 과목별 선생님만의 출제 패턴을 파악하는 게 정말 중요해요. 족보를 기반으로 공부하면 실전에서 당황할 확률이 확 줄어듭니다! 3️⃣ 능동적 공부 습관 – “직접 해보는 태도”가 기억을 만든다시험 직전 단계에서는 능동적으로 공부하는 태도가 정말 중요해요.국어나 영어 지문은 그냥 외우는 것보다 ‘내 말로’ 요약해보는 연습, 수학 문제는 단순히 따라 푸는 게 아니라, 숫자나 조건을 바꿔보며 다시 풀어보는 연습을 반복하면 단순 암기에서 벗어나 ‘이해’를 바탕으로 한 공부가 되기 때문에, 시험에서 더 유연하게 사고하고, 실수도 줄일 수 있어요.시험 보기 전 마무리를 하는 단계에서는 기본적인 개념 정리나 지문 암기가 되어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이미 문제집에 나와있는 내용에 수동적으로 따라가기보다 출제자의 관점에서 바라보며 준비하고, 스스로 요약 및 정리해보는 습관이 생긴다면 실전에서도 훨씬 수월하게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마무리 응원기말고사는 단순히 점수 하나로 끝나는 시험이 아니라 지금까지 쌓아온 여러분의 노력과 태도를 점검하고, 한 학기를 잘 마무리하는 중요한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조금 부담스럽고 피곤하더라도, 여러분이 하루하루 해낸 공부는 분명히 자신만의 성장의 증거로 남을 거예요.모두 원하는 결과를 얻고, 이번 시험을 통해 스스로를 더 믿게 되는 경험을 하시길 바랍니다.저도 항상 옆에서 응원하고 있겠습니다!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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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방법온갖 방법 다해본 사람이 추천하는 잠깨는 효과적인 방법 3가지!공부할 때 잠이 쏟아질 때, 나를 깨운 세 가지 방법!– 노력형 인간이 추천하는 현실적인 꿀팁공부를 하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은 “너무 졸려서 집중이 안 돼…” 하는 순간을 겪게 되죠.특히 저처럼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능력이 부족하고, 남들보다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성적이 나오는 전형적인 ‘노력형 인간’이었다면 이 문제는 더 절실하게 느껴질 거라고 생각합니다ㅠㅠ저는 고등학교 시절 잠자는 시간을 줄여가며 공부해야 했던 입장이었기 때문에, 졸음을 참기 위해 정말 다양한 방법들을 시도해봤고, 그중 실제로 효과가 있었던 방법들을 오늘 공유해보려고 합니다.누군가에게는 이 팁들이 공부하는 긴 시간 속에서 집중력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 첫 번째 방법: 일어서서 공부하기 – 몸을 움직이며 각성 유지하기!정말 수많은 방법을 시도해봤지만, 가장 오래 잠을 깬 상태로 공부를 유지할 수 있었던 방법은 몸을 편하게 두지 않는 것 이었어요. 우리가 잠이 드는 이유 중 하나는 너무 편안한 자세, 안락한 환경 때문인데요, 그럴 땐 오히려 몸을 불편하게 만들어야 잠들 수 없더라고요.그래서 저는 스탠딩 책상을 사용하거나, 그냥 일어서서 공부를 하는 방식을 자주 활용했어요. 스탠딩 책상이 없다면 단순히 자리에서 일어나기만 해도 돼요! 정말 간단하면서 효과가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요ㅎㅎ일어서면 피로가 덜 느껴지기도 하고, 몸이 깨어 있으니 자연스럽게 정신도 깨어나는 느낌이 들어요.게다가 너무 졸릴 때는 복도를 걷거나 방 안을 돌아다니면서 개념을 소리 내어 읽는 방식도 자주 사용했어요.이건 단순히 잠을 깨는 것뿐 아니라 기억에도 도움이 되는 공부법이라 일석이조랍니다! ✔ 두 번째 방법: 신나는 음악 & 웃긴 영상으로 도파민 각성!이건 정말 조심해야 하는 방법이지만, 제대로만 활용하면 꽤 효과적인 방법이에요. 피곤이 몰려올 때 신나는 음악을 볼륨 살짝 높여서 듣거나, 웃긴 짧은 영상을 하나 보는 거죠.단점이라고 한다면 한 번 유튜브에 손을 대면, 정신 차려보면 30분이 훅 지나갈 수 있지만 그 유혹을 잘 이겨낸다면, 이 방법은 꽤 강력하다고 생각합니다.웃긴 영상은 웃음 반응을 유도하면서 도파민이 분비되어 각성 상태로 전환이 돼요. 자연스럽게 집중력도 올라가고요.신나는 노래를 들을 때도 마찬가지로, 볼륨을 살짝 높여서 듣고 몸을 흔들거나 흥얼거리면 생각보다 금방 잠이 깨는 느낌이 들어요. 다만, 청력 보호나 지나친 몰입 방지를 위해 2~3곡 정도로 제한해서 듣고 다시 집중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 세 번째 방법: 에너지 드링크와 카페인의 타이밍 조절!마지막 방법은 조금 극단적이지만, 정말 졸음을 못 참겠을 때 유용한 방법이에요. 바로 에너지 드링크나 커피를 활용하는 거죠.하지만 중요한 건 ‘언제’ 마시느냐예요!저는 시험 기간에 하루에 2캔 정도 마셨는데요,첫 번째는 아침 1교시 전에 마셨고,이때 일어나서 수업을 듣는 방식으로 몸도 함께 각성시키는 걸 병행했어요.이렇게 하면 늦은 시간까지 꽤 오랫동안 집중력이 유지되더라고요.그리고 가장 힘든 고비인 4~5시에는 앞서 소개한 몸 움직이기, 음악 듣기 등의 방법을 사용하면서 잠을 깨려고 노력했고, 밤까지 집중력을 유지하기 위해서 나머지 한 캔은 6~7시쯤에 마셔줬습니다!이렇게 타이밍을 잘 조절하면 최소한의 섭취로 최대 효과를 얻을 수 있어요.다만, 과도한 카페인 섭취는 건강에 해로울 수 있기 때문에, 꼭 몸 상태를 체크하면서 조절해주시길 바랄게요! 마무리하며 – ‘잠을 줄이는 공부’보다는 ‘잠을 지키는 공부’를솔직히 말씀드리자면, 가장 좋은 건 잠을 줄이지 않고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것이에요.하지만 저처럼 시간이 부족하거나, 효율을 아직 만들어가는 중인 친구들이라면 어쩔 수 없이 잠과 싸워야 할 때도 있죠.그럴 땐 최소한의 수면은 꼭 보장하면서, 몸과 뇌가 완전히 무너지지 않도록 스스로를 지키는 방법도 함께 고민해보셨으면 좋겠어요.모두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아가면서 최고의 집중력과 건강을 함께 챙길 수 있길 바랍니다.오늘도 여러분의 공부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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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 준비정시냐 수시냐 그것이 문제로다..정시 vs 수시, 어떤 선택이 나에게 맞을까?– 나만의 방향을 찾는 두 가지 꿀팁고등학교 생활을 하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은 ‘정시로 갈까, 수시로 갈까?’ 고민하게 되는 시기가 오죠. 주변 친구들이 진로 방향을 확정짓는 걸 보면 나만 아직 갈피를 못 잡은 것 같아 불안하기도 하고요. 저도 고등학생 시절, 수많은 고민 끝에 제 진로 방향을 결정했던 기억이 납니다. 오늘은 그때 제가 고민하고, 결정했던 기준을 토대로 정시와 수시 선택에 도움이 될 만한 꿀팁을 소개해보려 해요! ✔ 첫 번째 방법: 나의 성격과 시험을 대하는 태도부터 파악하기정시와 수시를 고민할 때 가장 먼저 해보면 좋은 건 ‘내가 어떤 유형의 사람인지’ 파악해보는 거예요. 예를 들어, 저는 한 번의 시험 결과로 모든 게 결정되는 방식에 대해 굉장히 큰 부담을 느끼는 편이었어요. 대신, 고등학교 3년 동안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와 과정에는 상대적으로 더 자신감이 있었던 편이었어요.그래서 저는 수시를 선택하게 되었고, 그중에서도 내가 각 과목에서 했던 프로젝트나 보고서, 활동의 결과물을 함께 보여줄 수 있는 학종 전형을 최종적으로 선택했답니다.반면에 실전에 강한 친구들, 암기보다는 개념을 응용해서 문제를 푸는 데 자신 있는 친구들, 유형이 정해진 문제에 익숙하고, 빠르게 파악하는 데 강한 친구들이라면 오히려 정시가 훨씬 더 잘 맞을 수 있어요.결국 중요한 건 “남들이 다 정시 간다니까 나도!”가 아니라, 내가 어떤 스타일의 시험에 더 강한지를 먼저 알아보는 게 제일 중요할 것 같아요! ✔ 두 번째 방법: 내신과 모의고사 성적 비교해서 판단하기두 번째로 중요한 기준은 내신 성적과 모의고사 성적을 비교해보는 것이에요. 예를 들어, 내가 내신에서 원하는 만큼의 결과를 얻지 못해서 정시로 전환을 고민 중이라면, ‘모의고사 성적이 내신보다 2등급 이상 꾸준히 높게 유지되고 있는가?’를 체크해보는 걸 추천드려요.왜냐하면 내신은 여러 과목의 성적이 장기적으로 누적되는 구조라서, 한두 과목을 망쳐도 다른 과목에서 잘하면 충분히 회복이 가능하거든요. 하지만 모의고사는 각 과목별 점수가 독립적으로 반영되기 때문에, 실수 한 번으로 과목 하나의 점수가 크게 떨어지면 회복 기회가 거의 없는 경우도 많아요.그래서 고등학교 때 선생님들께 가장 많이 들은 조언 중 하나가 바로 “내신보다 모의고사 성적이 2등급 이상 더 잘 나오고, 그것이 꾸준히 유지된다면 정시가 더 유리할 수 있다”는 말이었어요.단기적인 성적이 아니라, 그 성적대가 얼마나 안정적으로 유지되는지를 판단 기준으로 삼는 것도 정말 중요하다는 점, 꼭 기억해주세요! 마지막으로, 두 가지 선택지를 모두 끝까지!개인적으로 수시와 정시는 절대 둘 중 하나만을 고르는 ‘양자택일’의 싸움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가장 좋은 건 두 가지 선택지를 끝까지 함께 가져가는 전략이기 때문에 중간중간 어느 하나에 더 집중하게 되는 시점이 올 수는 있지만, 하나를 완전히 포기하기보다는 끝까지 열어두는 것이 결국 더 많은 기회를 만들어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진짜 중요한 건 어떤 전형이든, ‘나에게 맞는 방식’을 찾아서, 그것을 끝까지 밀고 나가는 용기와 끈기입니다. 어떤 선택을 하든, 여러분이 최고의 결과, 그리고 원하는 진로를 이루어낼 수 있도록 진심으로 응원할게요!우리 모두 자신에게 맞는 길을 스스로 찾아갈 수 있는 힘이 있다는 걸 꼭 기억하면서 오늘도 파이팅 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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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 탐색문과도, 이과도 반할 전공: 심리학과를 추천하는 이유안녕하세요 트루디 멘토입니다☺️기말고사가 다가오고 있는 만큼 많은 친구들이 시험 준비로 바쁘기도 하지만, 점점 진로에 대한 고민, 학과에 대한 고민도 많아지고 있는 시기인 것 같아요. 사실 고등학교 시기에는 내신 및 모의고사를 챙기기에도 바쁜 시기인데 그 시간동안 내가 정말 좋아하는 과목이 무엇인지, 어떤 직업을 갖고 싶은지에 대해 생각해보고 결정을 하기에는 너무 어려운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지금 다니고 있는 학과이자, 제가 오래전부터 오고 싶었던 학과인 ‘심리학과’에 대해 설명해보며 여러분의 과목 선택지가 조금 더 넓어지기를 바랍니다:) ★심리학과를 추천하는 이유고등학생 때 심리학과라고 하면 왠지 모르게 사람 마음을 읽는 학문이라는 이미지가 강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실제로 심리학을 공부하다 보면, 단순히 사람의 감정을 다루는 게 아니라 문과적, 이과적 사고가 모두 필요한 융합학문이라는 걸 깨닫게 됩니다. 예를 들어 심리 실험을 설계하거나 데이터를 분석할 땐 통계와 수학적 사고가 필요하고, 상담이나 임상 분야에서는 사람과의 깊이 있는 대화와 사회적 맥락에 대한 이해가 중요한 만큼 이과, 문과 모든 친구들이 흥미롭게 배울 수 있는 학문이라는 게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또한 심리학의 매력은 그 적용 범위의 넓이에 있어요. 앞에 ‘임상’, ‘소비자’, ‘범죄’, ‘조직’, ‘인지’, ‘발달’ 등 어떤 키워드를 붙이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분야로 확장될 수 있는 게 바로 심리학이라는 학문입니다. 이처럼 심리가 결합되지 않는 분야가 없다는 점에서 학문적 확장성도 크고, 그만큼 미래 진로 선택의 폭도 넓다는 것이 심리가 가지는 또다른 매력인 것 같아요. ★나를 알고, 타인을 이해하는 학문심리학과 수업을 듣다 보면 가장 먼저 마주하게 되는 건 ‘나 자신’이에요. 사람의 마음을 탐구하는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내가 어떤 상황에 어떤 반응을 하는 사람인지, 내가 왜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 깊이 고민하게 되거든요. 이 과정은 단순히 지식을 외우는 게 아니라 내 마음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능력을 키우게 한다는 점에서 단순한 지식을 넘어서는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요.그리고 이 능력이 쌓이다 보면 자연스럽게 다른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고, 공동체 속에서 건강하게 소통하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개인주의 문화가 강해진 지금, 서로의 감정에 공감하고 조율하는 능력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어요. 그래서 저는 이 학문이 단순히 전공이 아니라 살면서 꼭 한 번쯤은 배워야 하는 공부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양한 진로 선택의 가능성심리학과는 진로가 고정적이지 않고, 나의 관심사에 따라 얼마든지 확장할 수 있다는 점이 큰 강점이에요.이과적 진로를 원하는 경우: 심리학은 뇌과학, 인공지능(AI), 통계, 신경과학 등과도 연결되기 때문에 과학적 탐구나 데이터 기반 분석에 관심이 있는 친구들이라면 충분히 전공을 살려 다양한 연구나 산업에 진출할 수 있어요. 문과적 진로를 원하는 경우: 상담심리, 임상심리, 조직 심리, 소비자 행동 분석, 광고/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교육심리 등 사람과의 상호작용이 중요한 모든 분야에서 심리학은 기본 토대가 됩니다. 무엇보다도 학부 과정 동안 다양한 심리학의 분야를 체험해볼 수 있기 때문에, 내가 어떤 분야에 흥미를 느끼는지 직접 탐색한 뒤 그에 맞는 진로를 설정할 수 있다는 것도 정말 큰 메리트라고 생각해요.마지막으로심리학은 사람, 마음을 다루는 학문입니다. 사람에 대해 탐구하고, 나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싶다면, 그리고 앞으로의 사회에서 소통하고 공감하는 능력이 중요해질 것이라고 느낀다면 심리학과는 정말 잘 맞는 선택일 거예요. 공부를 통해 내가 변화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경험해보고 싶다면, 심리학과에 도전해보는 것도 강력 추천합니다!!오늘 제가 말씀드린 심리학과의 설명이 여러분께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모두 자신이 원하는 학과, 혹은 가고 싶은 학과를 발견하고 그 학과에 진학할 수 있길 저도 항상 응원하겠습니다:)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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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활고려대(명문대)에 와야하는 이유안녕하세요 트루디 멘토입니다☺️여러분 잘 지내고 계신가요?? 저는 이번주가 축제 기간이였기 때문에 연예인도 보고, 축제도 즐기면서 바쁜 일주일을 보냈던 것 같아요. 저 역시 고등학교 축제와는 비교할 수 없는 스케일 때문에 놀라기도 하고, 신나기도 했는데 축제를 즐기다보니 여러분께 제가 학교에 와서 느낀 좋은 점들을 공유해드린다면 공부를 할 동기부여가 생길 것 같아 조금은 학교 자랑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신입생으로서 약3개월간 학교를 다니며 느낀 저의 소감을 나눠보고자 합니다! ⭐ 왜 고려대여야 할까?사실 지금은 공부하느라 바쁘고, 시험 결과에 따라 하루하루 기분도 달라지는 시기지만, 우리가 이 시간들을 버텨내고 나면 마주할 미래가 분명 존재해요. 물론 다양한 선택지가 있겠지만 미래를 조금 더 의미 있게 만들 수 있는 선택 중 하나가 대학이고, 그 중에서도 저는 ‘고려대’라는 학교가 여러분의 20대를 훨씬 빛나게 해줄 수 있다고 생각해요.제가 느꼈던 고려대의 매력들을 몇 가지로 나눠서 소개해볼게요 :) 1. 좋은 사람, 인연을 만날 수 있다고려대는 단순히 새로운 친구를 사귈 수 있을뿐만 아니라, 선배-후배 관계가 정말 끈끈한 학교이기도 해요.대표적인 게 바로 ‘뻔선뻔후’ 제도! 처음 입학하면 선배가 한 명씩 붙어서 밥을 사주고, 수강신청 도와주고, 시험족보를 나눠주고, 학과 적응을 도와주는 시스템이 있어요. 이렇게 편하고 따뜻한 관계가 시작되면, 단순한 정보 공유를 넘어 진짜 든든한 조언자이자 인생 멘토가 생기는 느낌이에요. 실제로 저도 이 선배들 덕분에 낯설었던 대학 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2. 자유시간을 '진짜 내 시간'으로 바꿀 수 있다대학생이 되면 당연히 자유 시간이 늘어나요. 그런데 이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미래의 내 모습이 정말 달라진다는 걸 느끼게 돼요. 특히 고려대는 주변 분위기가 생산적이고, 남는 시간에도 자격증이나 영어 공부를 하며 열심히 사는 학생들이 많다는 걸 느꼈어요. 친구들이 놀 때는 놀지만, 남는 시간에 도서관에서 공부하고, 학회나 학생회를 준비하거나, 자격증이나 대외활동을 계획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 속에 있으면 나도 자연스럽게 자극을 받아서, 자유 시간을 의미 있게 보내게 되더라구요.저는 그런 점에서 이 학교의 분위기가 자기계발에 정말 큰 도움이 됐다고 느껴요. 3. 외부활동·취업·창업까지! 넓은 기회의 장고려대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외부 경험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학교예요. 예를 들어, 저희는 1학년 교양 필수로 코딩 수업을 듣고 있는데 이건 단순한 컴퓨터 과제가 아니라, 앞으로 창업·기술 기반 역량을 키우기 위한 준비라고 들었어요.뿐만 아니라, 3월~5월 사이에만도 5~6개의 인턴십, 취업 관련 프로그램과 특강이 열릴 정도로, 학교에서 전공이나 관심 분야에 맞는 진로 경험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어요. 창업 관련 프로그램도 활발하게 열리고, 금전적/물리적 지원도 받을 수 있어서 대학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사회에 나가서 무슨 일을 해야할 지와 관련한 부분도 모두 다뤄주고 있어서 특히 고학년이 될수록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4. 열심히 놀고, 열심히 살아가는 20대의 진짜 청춘고등학교 때 열심히 살았으니까, 대학 가면 열심히 놀고 싶다는 생각… 당연하죠. 그리고 그 ‘열심히 놀기’도, 고려대는 정말 잘하는 학교예요. 시험기간에는 도서관이 꽉 차고, 시험이 끝나면 축제나 동아리, 야외 활동을 진심으로 즐길 줄 아는 친구들이 많은 학교예요. 그 모습에서 저는 20대에만 가능한 뜨거운 에너지와 열정을 느끼는 것 같아요. 공부할 땐 열심히 공부하고, 놀 땐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노는 이 분위기를 여러분도 느껴보셨으면 좋겠어요. 고등학교 시절은 앞만 보고 달리는 시간이라면, 대학교는 내가 어떻게 달릴지, 어떤 방향으로 갈지를 스스로 결정하는 시기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런 시간을 가장 깊이 있게, 가장 뜨겁게 보낼 수 있는 공간이 저는 고려대라고 생각해요.조금만 더 힘내서, 나중에 꼭 같은 학교 캠퍼스에서 마주하게 되기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저는 더 알찬 내용의 스토리 노트를 가지고 돌아오겠습니다!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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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 관리허수가 아닌 '실수'로 살아남는 법안녕하세요 트루디 멘토입니다:)요즘 아침, 저녁으로는 조금 쌀쌀하고 낮에는 살짝 더워서 저에게는 딱 좋은 날씨라고 느껴지는데 여러분들은 어떨지 궁금하네요ㅎ아마 고등학생에게 5월은 약간의 쉬는 시간이나 캠퍼스 투어와 같은 외부 활동 조금 하고 이후로 기말고사를 준비하느라 또다시 바쁜 시기가 될 것 같아요. 벌써 1년에 거의 절반이 지나가고 있는 시점인데 사람이라면 항상 3월달에는 새로운 마음가짐과 목표를 가지지만 항상 이 시기가 가장 계획이 흔들리고, 지치는 시기인 것 같아요. 이럴때일수록 여러분께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이 무엇일까 생각해보다 각자의 위치에서 ‘갓생’을 살 수 있는 방법과 갓생을 살고자 하는 동기부여를 드리면 좋을 것 같아 오늘은 갓생사는 법, 허수가 아닌 실수가 될 수 있는 법을 공유해볼까 합니다! ❤️교과와 비교과의 균형 맞추기특히나 학생부 종합 전형과 같이 생기부가 중요한 평가요소로 작용되는 전형을 지원한 학생들의 경우에는 내신과 더불어 생기부 관리도 너무 중요한 부분이죠! 가장 좋은 건 지금 시기와 같이 중간/기말 고사를 준비하기에는 비교적 시간적 여유가 있는 기간을 이용해서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거나, 과목별로 추가적인 자료 조사를 진행해 보고서를 제출한다면 수업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는 생기부를 예쁘게 꾸밀 수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내가 참여하고 싶은 행사나 대회, 보고서 제출 기한이 항상 여유로운 기간과 겹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내신 공부 혹은 모의고사 공부를 하는 시기에도 비교과 활동에 시간을 할애해야 할 경우가 생길 것 같아요. 이럴 때 비교과 활동에 어느 정도 시간을 쓰는 게 적절할지, 혹은 이 활동을 하는게 맞을지와 같은 고민들이 생기게 될텐데 제가 추천드리는 방법은 시험일을 기준으로 3주전부터 내신 집중 기간이라고 설정했을 때, 이 기간 내에서는 교과:비교과 비율을 8:2비율, 이 이외의 기간에는 7:3~5:5까지 개인에 맞게 조절해나가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저 역시 외부 활동에 열정이 있던 사람이라 시험 기간이 끝나고는 비교과 활동에 집중하는 편이었던 것 같은데 시험기간에는 최대한 8대2비율을 지켜보려고 노력했습니다. 최우선 순위를 내신 공부로 두고, 시간 투자도 많이 하되 쉬는시간이나 점심시간처럼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서 비교과 활동을 준비하고 자기전1~2시간을 투자하면 성적도 챙기고 생기부 내용까지 풍부하게 만들 수 있더라구요. 물론 개인에 따라 이 비율이 유일한 답이 아니라 약간의 수정이 필요할 수 있겠지만 제가 제시해드린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비율을 잘 맞춰서 교과와 비교과의 균형을 잘 맞춰나가신다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독서 활동2년전부터 자소서가 사라지면서 평가 기준에서 독서가 빠지게 되었죠. 그런데도 저는 고등학교에 다니면서 정말 많은 선생님들께 독서가 중요하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대학 사정관분들이 보실 때에는 반영되지 않지만 아직도 생기부에 과목별로 읽은 책을 추가로 적을 수 있는 부분이 있다는 것 자체가 아직까지 독서의 중요성이 남아있다는 것을 암시하는 것이기 때문에 독서를 꾸준히 챙기시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제시문 면접이나 생기부 면접을 준비하게 될 경우 단골 질문 중 하나가 ‘독서’, 즉 내가 읽은 책에 기반한 문제가 정말 많이 나옵니다. 생기부 면접의 경우에는 말할것도 없이 나의 과목별 세부특성에 적힌 책을 언급하시면서 책의 내용, 느낀점, 교과와 연계하여 추가로 알아본 점등을 물어보실 수 있고, 제시문 면접의 경우에는 생기부 면접만큼 직접적이지는 않지만 예시를 들어 설명할 때 내가 읽었던 책의 내용을 근거로 사용한다면 훨씬 좋은 답변이 되겠죠! 그렇기 때문에 시험 기간이 아닌 조금은 여유로운 시기에 독서 활동을 꾸준히 하시는 걸 강추드립니다! ❤️흔들리지 않는 과목/ 강점 과목 만들기마지막으로는 나의 흔들리지 않는, 믿을 구석을 만들어주는 것이 꼭 필요할 것 같아요. 사실 고등학교에 올라오면 중학교 때까지는 내가 잘한다고 생각했던 과목 마저도 생각보다 점수와 등급이 잘 안 나오는 경우가 많이 생기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런데 평균 내신 등급을 높이기 위해서는 확실하고, 꾸준하게 높은 등급을 보장해줄 수 있는 과목을 만들어두는 것이 너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저 같은 경우에는 수학이 가장 약한 과목이었기 때문에 수학을 공부하는 데 가장 많은 시간을 써야하기도 했었고, 계속 상승 곡선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초반 성적은 매우 낮았기 때문에 낮은 수학 등급을 매꿔줄 수 있는 높은 등급의 과목이 필요했어요. 저는 국어랑 사회 과목 등 문과 과목에는 강했기 때문에 내가 잘하는 과목, 좋아하는 과목을 더 잘해서 꾸준히 1~2등급 놓치지 않고 유지해왔던 것 같아요! 1등급 유지가 어려울 수 있지만 내가 잘하고, 관심있는 과목의 공부는 생각보다 적은 시간 투자에 비해 성적도 많이 올릴 수 있고, 공부 자체도 어렵게 느껴지는 느낌이 상대적으로 덜 하기 때문에 내가 잘하는 과목을 더 잘하는 것도 필요한 공부 방법 중 하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은 저의 현역 시절 기억을 통해 갓생살고, 실수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공유해 보았는데요, 여러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 바랍니다ㅎㅎ저는 그럼 여러분께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을 가지고 다음 스토리 노트에서 찾아뵐게요!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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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심리학과 학생이 알려주는 고등학생 멘탈 관리법안녕하세요 트루디 멘토입니다☺️긴 연휴가 끝나고 비도 오는 요즘, 어떻게보면 가장 마음을 잡고 공부하기 힘든 시기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번주에 특히 캠퍼스 투어를 오는 학생들이 많은 것 같은데 저도 학교를 다니면서 많은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들이 보여서 여러분들에게 어떤 내용의 스토리노트가 도움이 될 지 고민해보기도 하는 시기였습니다. 오늘 제가 선정한 내용은 ‘멘탈 관리’입니다. 고등학생 시기에는 정말 학년을 거듭할수록 자신감이 낮아지고 유리 멘탈이 되는 시기인 것 같아요. 이런 시기에 저는 어떻게 멘탈 관리를 했었고, 입시가 끝난 지금 시점에서 돌아보았을 때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방법들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진짜 안되는 날은 쉬는 게 상책공부를 하다보면 유독 집중이 잘되고, 이해가 잘 되는 날도 있지만 자연스레 집중이 안되고,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도 한번쯤 경험해봤을 거라 생각합니다. 당연히 우리는 기계가 아니라 사람이기 때문에 항상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건 아니죠. 그런데 이때 자신의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멘탈 관리의 가장 중요한 첫 시작점이라 생각합니다. 공부를 해야한다는 압박 때문에 책은 펼치고, 샤프는 들고 있지만 정신은 전혀 다른 곳에 있을 때, 하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신체적, 육제적으로 너무 지쳐서 몸이 따라주지 않는 경우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하지만 학구열이 높거나, 극 J인 친구들에게는 휴식을 취하는 것이 맘처럼 쉽지 않다는 걸 누구보다 공감합니다. 하지만 정말 집중이 안되는 날은 몇시간을 공부하든, 몇시간을 깨어있든 간에 사실상 의미가 없고, 내가 하루를 버렸다는 생각이 들 때 오히려 더 멘탈이 흔들릴 수 있기 때문에 내일의 멀쩡한 정신, 컨디션을 위해 하루쯤은 휴식을 취해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쉴 땐 쉬고, 할 땐 하는 것이 나의 정신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것! 명심해주세요 ❤️나만의 ‘소확보’ 만들기소확보란 소확행과 비슷한 의미로 ‘소소하지만 확실한 보상’을 말합니다. 저는 무엇보다 멘탈 관리에 있어 중요한 부분은 다른 사람의 인정보다 내가 나를 인정해주고, 잘했다고 칭찬해줄 수 있는 마음가짐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고등학교 기간에는 나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다른 친구들과 비교하게 되고, 선생님들의 평가에 기분이 쉽게 좋아졌다가, 슬퍼지기도 하는 등 다른 사람의 말이나 행동에 너무 쉽게 흔들리는 시기인 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나를 보상해줌으로써 내적 안정감, 자존감을 높여가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그날 할 일을 다하고 자기 전에 웹툰을 보는 것 혹은 구독하고 있는 유튜버의 영상을 보는 것을 통해 저에게 소소한 보상을 해줬던 것 같아요. 아니면 좋아하는 음식을 먹는 것도 확실한 보상이자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되기도 했어요. 이런 것처럼 나에게 너무 채찍만 하는 것보다는 종종 당근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 멘탈을 건강하게 지킬 수 있는 방법이라는 것을 기억하고 소소한 행복과 보상을 즐겨보길 바랍니다. ❤️포기하고 싶다고?, 나 지금 성장하는 중인데?학생들의 멘탈이 가장 무너질 때는 아무래도 내신 점수나 모의고사 점수가 생각만큼 잘 나오지 않았을 때, 노력에 비례하지 않을 때라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고3의 경우에는 거의 매월 모의고사를 쳐야하고, 헉교에 따라 추가적으로 사설 모고를 보는 곳도 있기 떄문에 정말 많은 시험들을 보면서 좌절하게 되는 경험을 겪을 것 같아요. 저도 그랬고, 그래서 나중에는 답지를 확인하고 오답하는 것을 미루게 될 만큼 현실을 피하고 싶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때도 제가 계속 되뇌였던 것은 지금 틀리고, 지금 모르는 건 오히려 다행이라는 점이였습니다. 결과적으로 우리에게 중요한 건 수능과 최종 등급이기 때문에 지금 틀렸다면 다음번에 비슷한 문제, 같은 유형의 문제가 나왔을 때 더 집중하고 실수를 줄일 수 있다는 마음가짐을 가지려고 노력했던 것 같아요. 드라마 중에 “너는 가장 많이 져 본 선수야. 진 경험으로 그동안 계단을 쌓아올린거야. 생각해 봐, 이제 네 계단이 제일 높다? 천천히 올라가서 원하는 걸 가져.”라는 제가 좋아하는 대사가 있는데 저는 이 내용이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도 해당되는 내용이라고 믿어요. 많이 틀려보고, 힘든 시기를 극복하는 과정 자체가 계단을 쌓아올리는 시기라고 생각하기에 지금은 너무 힘들 수 있더라도 이게 다 성장하고, 내가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함이라고 생각하며 잘 헤쳐나가길 응원합니다. 생각보다 내가 나를 돌보는 일이 쉽지는 않지만, 여러분들은 자신을 위해 응원해주고, 보살펴주는 사람이 되길 바래봅니다. 이번 내용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다음 스토리 노트에서 더 좋은 내용으로 찾아 뵐게요:)2025.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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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방법첫 시험이 끝난 이 시점에 해야할 일은?-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점!안녕하세요 트루디 멘토입니다☺️첫번째 스토리 노트를 작성할 때에는 한참 중간고사를 준비하고 있었을 시기였는데 이제쯤 첫 중간고사를 마치고, 다들 연휴 기간을 보내고 있을 것 같아요. 다들 새 학년이 되어서 본 첫 중간고사는 어땠나요? 아마 아쉬운 친구들도, 열심히 한 만큼 좋은 성적을 받은 친구들도 있을 것 같은데 사실 우리한테는 앞으로 남은 시험이 많기 때문에 이 시험 한번에 일희일비하기보다 앞으로 남은 시험에서 같은 실수 또는 이번에 아쉬웠던 부분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대비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오늘은 첫 시험이 끝난 시점에 해야 하는 중요한 일들을 몇 가지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시험지 분석하기!우선 내신 시험에서는 모의고사와 달리 각 과목마다 선생님들이 출제하시는 스타일이 있기 때문에 기말고사에서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서는 중간고사 시험지를 분석해보며 어떤 유형으로 문제를 출제하시는 지 파악하는 게 중요합니다! 시험지를 분석하면서 체크해야 할 부분은 크게 시험 출제 유형 파악, 오답 분석, 공부하면서 미흡했던 부분 체크, 내 답과 모범 답안 비교 정도가 있을 것 같아요. 당연히 틀린 문제의 경우에는 틀린 이유가 개념 부족이었는지, 답안 중에 헷갈리는 선지가 있어서 였는지, 답을 알고 있었음에도 OMR에 다른 답을 체크했는지 등을 파악하고, 파악한 부분을 정리해 놓으면 다음 시험에는 그 부분을 훨씬 조심해서 실수를 줄여나갈 수 있어요. 그리고 오답 분석에 경우 개인적으로 객관식보다는 주관식 시험에서 큰 이점을 가진다고 생각하는데, 내가 알고 있는 개념을 시험에서 요구하는 방식대로 서술하는 방식은 낯설 수 있기 때문에 맞은 답이더라도 모범 답안 또는 교과서에 적혀있는 문장과 비교, 대조하며 문장 구조를 익혀 놓을수록 주관식에서 세부 문항으로 점수가 깎일 확률이 줄어들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보기 싫은 시험지더라도 다시 한번 보면서 분석해 놓으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다가오는 모의고사 공부사실 중간고사 점수에 계속 좌절해있기에는 우리가 고등학생이기 때문에 앞으로 봐야 할 시험과, 챙겨야 할 비교과 활동이 너무 많죠..ㅠ 그렇기 때문에 우선 지나간 시험에 너무 연연해하고 슬퍼하는 것보다는 훌훌 털고 일어나서 다가올 시험에 준비하는 것도 중요한 멘탈 관리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고등학교 1,2학년 친구들에게는 곧 6월 모의고사가 있을 거고, 고3 친구들에게는 5월 모의고사도 있을텐데 아무리 모의고사라고 하더라도 결국 이 시험 하나하나가 수능을 준비하는 경험이 되기 때문에 대충봐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는 내신형 공부에 맞춰 세부적인 개념이나 주관식 답변 등을 공부했다면 이제는 좀 더 시각을 넓혀서 수학의 경우 개념 활용 문제나 기출, 국어는 전반적인 독서 능력, 문학 해석 능력 등을 기를 수 있는 문제들을 풀어나가면서 모의고사 대비를 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부담을 가지기 보다는 한번이라도 모의고사 공부를 하고, 기출 문제를 푼 다음에 시험을 보는 것과 아무것도 준비되지 않은 채 너무 가벼운 마음으로 시험을 보는 것은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친구들이 모의고사의 중요성도 인식하면서 대비를 해나간다면 수능까지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토대가 된다고 생각해요. 지나간 시험에 계속 슬퍼하는 것보다 내가 앞으로 해야 할 일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더 이득이라는 점! 힘들겠지만 꼭 기억해주세요 ★꾸준한 복습 체계화 + 수업 시간 집중사실 이건 너무나도 당연한 말이고 많이 들은 말이겠지만, 그럴수록 실천하기는 힘들다는 걸 누구보다 친구들이 잘 알고 있을 것 같아요. 중간고사를 한 번 보고 나서 더 느꼈겠지만 평소에 잘 복습하고, 수업 잘 듣고 필기 하는 것만큼 시험 공부에 도움이 되는 방법은 없답니다..그런 만큼 앞으로의 수업부터는 집중해서 수업 내용 학습하고, 될 수 있는 한 선생님이 설명해주시는 예시나 추가적인 설명을 열심히 필기해 놓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어차피 개념을 배워야 한다면 혼자 따로 시간을 내서 개념을 읽고, 학습하는 것보다 선생님이 설명해주시고, 개념과 관련한 영상이나 활동을 병행할 수 있는 수업 시간에 알아두는 것이 훨씬 기억에도 잘 남기 때문에 수업 시간에 집중하면 개념 학습과 시간 절약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답니다. 또 저는 예습보다는 복습이 훨씬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내가 저번 시간에 배운 내용을 100%로 이해해야 다음 진도도 훨씬 이해가 잘 되고, 쉽게 배울 수 있기 때문에 복습은 정말 추천하고 싶어요! 그리고 꾸준히 복습을 해나가면 시험 기간에도 개념의 전반적인 흐름과, 내용 자체가 익숙하기 때문에 다른 친구들보다 훨씬 빠르게 개념을 정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복습은 정말 필요하다는 것! 학생들이 기억에 주면 좋을 것 같아요 오늘은 이렇게 첫 시험이 끝난 이 시점에서 지치거나, 무료해질 수 있는 시간에 무엇을 하면 좋을지 저의 경험에 빗대어 여러분께 조언 내용을 작성해보았습니다! 고등학생 기간에는 어쩔 수 없이 다른 친구들보다 하나라도 더 준비하고, 생기부 내용을 채우고, 시간을 절약하는 것이 경쟁력이 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시험 부담감은 조금 내려놓되 앞으로 있을 시험과 모의고사를 준비하는 시간으로 이 기간을 보낸다면 큰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여러분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더 알차고 도움이 되는 스토리로 찾아 뵐게요! 그때까지 좋은 연휴 기간 보내시고 리프레쉬 하시면서 제 스토리 노트를 통해 다시 한번 동기 부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2025.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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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준비내 생기부는 어떻게 명문대를 설득했을까?안녕하세요 트루디 멘토입니다:)지금 한창 중간고사를 준비할 때라 바쁘기도 하고, 내신 준비하며 생기부에 넣을 활동까지 챙겨야 해서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을 것 같아요. 오늘은 학종으로 수시 6장을 작성한 선배로서 평범한 나를 특별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생기부 채우는 방법에 대해 공유해보려 합니다. ✨자연스러운 연결은 좋지만, 억지로 연결할 필요는 없다!확고하게 가고 싶은 대학과 학과를 결정한 친구들도 있겠지만, 그렇지 못한 친구들이 더 많을 거라고 생각해요. 또 확고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희망하는 학과, 대학이 변할 수도 있겠죠. 저는 고등학교에 다니면 줄곧 심리학과를 희망해왔지만 다른 친구들을 보더라도 진로가 바뀌거나 정하지 못한 친구들이 정말 많았어요. 학과가 정해졌다면 학과와 관련없는 과목에서조차 나의 학과와 연결될 수 있는 내용의 활동을 해야할 지 고민이 될테고, 정해지지 않았다면 어떤 활동으로 생기부를 채워야할지 막막할 것 같아요. 우선 학과가 정해진 친구들은 당연히 학과와 관련된 내용을 생기부에 많이 넣으면 좋겠지만 모든 과목에 연결시켜야한다는 강박은 가지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저 역시 이 부분에 대해 많은 선생님들의 얘기를 들어보고, 입학 사정관님들의 의견도 들어보았지만 생각보다 요즘에는 전공 특성보다는 각각의 과목에서 학생이 보여줄 수 있는 역량을 많이 본다고 들었어요. 그렇기 때문에 만약 저와 같이 문과 학생인 경우 수학, 과학 과목에서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것은 좋지만 딱히 연결성이 없는 내용들을 엮기보다는 이과 친구들은 접근할 수 없는 문과적 해석이나 접근 등 과목과 연결하여 보여줄 수 있는 부분을 잘 보여주는 것도 또다른 강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학과를 정하지 못한 학생들의 경우에도 비슷하게 적용될 것 같아요. 구체적인 학과를 정해지는 못했지만 나와 잘 맞는 분야, 아니면 더 알아보고 싶은 주제가 있다면 각각의 과목에서 그 점을 연결시켜 생기부를 채운다면 전공 적합성은 낮더라도 각 과목에서 보여준 역량과 개인의 고유한 특성이 강점으로 작용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연결을 한다면 얕은 연구보다는 깊은 연구를!만약 내가 해당 과목과 내가 희망하는 전공 적합성을 적절하게 연결시킬 수 있는 부분, 주제를 찾았다면 연구를 진행해 생기부에 적히는 것이 도움이 되겠죠. 이때 주의할 점은 생기부에 그럴듯한, 있어보이는 내용을 적기 위해 나도 잘 모르는 어려운 내용을 발만 담구는 형식으로 얕게 연구하고 탐구해 적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학종으로 수시를 작성하다보면 2차 면접으로 생기부 면접을 보게 되는 경우가 많아 3학년이 되면 내가 생기부에 적은 활동들을 모두 다시 공부하고, 세부적인 요소까지 답변하는 연습을 해야하는데 앞서 말한 것과 같이 그냥 있어보이기 위해 적은 활동들은 기억이 안 날뿐만 아니라 그 내용을 전문적으로 답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으로 시간을 써서 공부해야하는 상황이 오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볼 때는 어렵고, 있어보이는 내용일지 몰라도 생기부를 검토하고 면접을 진행하시는 교수님들은 우리보다 훨씬 더 많은 정보를 아시기 때문에 어려운 내용보다는 ‘그 나이대에 할 수 있는 연구를, 얼마나 깊고 진지하게 탐구했는지’를 핵심으로 보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정말 탐구해보고 싶고 흥미를 느끼는 주제를 선정하여 실제로 실험, 설문지 조사, 문헌 연구 등 내가 나서서 진행하는 깊은 연구의 내용을 작성하는 것이 명문대와 입학 사정관들을 사로잡을 수 있는 포인트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생기부에서 안 중요한 부분은 없다!마지막으로 생기부에 적히는 내용을 보면 과목별 세부특성뿐만 아니라 자율, 진로, 동아리 등 다양한 내용이 작성된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이때 과목 생기부만 채우면 되겠지 혹은 동아리는 안 중요하겠지라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있을 수 있겠지만 생기부에 적히는 모든 요소, 심지어는 출석까지 모두 평가 대상이 되기 때문에 하나도 빠짐없이 챙겨야 한다는 걸 강조하고 싶어요.특히 담임선생님이 작성해주시는 행동 특성 및 종합 의견이나 자율, 진로 활동 등에 경우는 과목에서는 잘 드러나지 못한 나의 인성이나 태도에 대해 보여줄 수 있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많은 학교의 인재상이나 평가 요소를 보면 항상 태도와 인성 부분이 하나의 요소를 차지한다는 걸 확인해볼 수 있듯이 대학교는 우리 학교에 와 공부를 잘 할 수 있는 학업적 잠재력이 있는 학생을 바라는 동시에 도덕적이고 바른 인성을 가진 학생을 뽑고 싶어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반에서 내가 할 수 있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학급 위원을 맡아 나서서 봉사하는 모습은 충분히 좋은 내용으로 작성될 수 있고, 나를 어필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이런 요소 하나하나 챙기시는 것을 적극 권장합니다! 이번 스토리 노트에서는 이 정도 내용을 다뤄보기로 하고, 앞으로 있을 스토리 노트에서 다 다양하고 자세한 내용을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 조언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노력하신 만큼 좋은 결과 얻으시길 응원하는 마음으로 다음 스토리 노트에서 뵐게요☺️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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