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4누
고려대 경제학과 25학번
충북 형석고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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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합격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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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경제학과 학생부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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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경제학과 학생부종합
안녕하십니까 저는 올해로 고려대학교 경제학과에 입학한 25학번 미4누입니다! 저는 경제학과 학생이지만 문과 학생들에 대한 생기부를 보는 기본적인 시각도 있고, 특색 있는 자신만의 이야기를 써내려가는 방법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습니다. 물론 생활기록부 관리 이외에도 학업에서의 마인드셋이나 면접 준비 등에 대해서도 저만의 노하우가 있기 때문에 여러분의 대학 입시를 효과적으로 도와드릴 수 있을 것이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완료된 멘토입니다.
스토리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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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준비면접을 위해 꼭 알아야 할 것과 경험에서 나온 꿀팁안녕하십니까, 멘토 미4누입니다! 이제 수시원서 접수도 끝이 났고, 2026 대입도 정말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이맘 때 쯤에 수능 준비하랴, 생기부랑 제시문 면접 준비하랴 바빴던 기억이 있습니다.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칠 수 없어서 하루 하루가 고됨의 연속이기도 했구요! 저는 정시가 아닌 수시로 대학을 합격하여 재학 중인 케이스이기 때문에 이번 스토리노트에서는 생기부 면접과 관련된 내용을 다루어볼까 합니다. 생기부 면접은 거의 대부분의 학생들이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무엇을 해야 할지 등 다양한 고민도 하고, 내가 정말 잘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정말 많이 하는 거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많은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일반적으로 알아야 하는 테크닉과 제 면접 경험에서 얻은 팁에 대해서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1. 면접을 준비한다면 알아야 하는 것들 - 태도 우선 면접자로서 가져야 하는 태도에 대해서 말씀드려볼까 합니다. 면접이라는 것은 본인을 드러내어 자신이 뛰어난 학생이라는 것뿐만 아니라 인성도 갖춘 학생임을 증명하는 자리이므로, 그렇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갑의 관계에 존재하는 면접관에 대한 존경과 공경의 자세를 가지며 최대한 예의를 차리는 것이 좋습니다. 예의를 차리는 방법에는 깔끔한 모습, 밝은 표정 등을 신경 써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 앞서 말씀드렸듯이 면접은 자신이 어떤 학생인지를 소개하면서 본인을 직접 증명하는 자리이기도 하지만, 특히나 저는 면접의 본질이 면접관과 면접자의 커뮤니케이션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면접관이 어떤 질문을 했을 때, 여러분은 본인이 준비해온 답변을 내뱉기에 집중하실 테지만, 사실 그보다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하면서 티키타카를 하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하는 느낌으로 면접에 임하셔야 합니다. 그렇게 했을 때 면접관은 질문자가 자기 질문을 경청하고 답을 하고 있음을 느끼고, 답변 속에서의 진정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질문 대비 방법 생기부 면접의 가장 어려운 점은 3년 간의 활동에 대해서 분석하고 이를 통해서 자신만의 질문과 답변 등을 마련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너무나 내용이 방대하고, 때로는 내가 이걸 왜 했지? 싶은 활동도 마주하게 되겠지만, 과거의 내가 어떤 것을 했던 간에 이제는 그 활동을 분석하고 대비하는 것에만 집중하셔야 합니다. 질문 대비의 포인트는 활동에 대한 많은 질문을 세세하게 뽑아보는 것이 중요하겠죠. 이때 내가 생각해낸 질문뿐만 아니라 친구, 학교 선생님, 부모님 등 다양한 사람들의 관점에서 자신의 활동에서 궁금할 수 있는 포인트를 최대한 많이 뽑아봐야 합니다. 물론 면접은 그렇게 준비한 포인트가 아닌 곳에서 질문이 나온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지만, 그렇다고 본인의 그런 노력이 아예 쓸모없는 일은 절대 아닙니다. 당연히 그 빈틈을 메우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은 본인의 면접 성공 가능성을 높여줄 수 있고, 또 자기가 준비 못한 포인트는 없다는 자신감을 키워줄 수도 있습니다! 완벽한 준비라는 것은 없지만, 완벽에 가까워지려 노력하는 것은 더없이 탁월한 생각이었음을 면접이 끝나면 더 실감하실 것입니다. - 말하기 실력 체크 면접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준비 과정은 당연히 면접 중에 드러나는 자신의 불필요한 습관을 파악하고 고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이 면접을 준비할 때 누군가에게 자기를 봐달라고 요청하거나 모의 면접의 기회가 주어졌을 때 꼭 신청하시면 좋습니다. 그런 것으로도 부족하다면 자신의 면접 준비를 촬영해서 자기 모습을 보고 문제점들을 고쳐나가면 좋겠죠? 집중적으로 봐야할만한 부분이라면, 언어적인 측면에서 내가 어떤 불필요한 요소를 넣어서 말하고 있나 하는 내용을 살피면 좋고, 비언어적인 측면에서는 자세나 표정, 준언어적인 측면에서는 말의 속소, 발음, 발성, 목소리의 높낮이 등을 파악하시면 됩니다. 모두 중요한 개선 포인트이긴 하지만, 저한테는 특히나 준언어적인 표현을 세부적으로 고치면서 연습하는 게 가장 필수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2. 경험적으로 알게 된 중요한 것들 - 자신에 대해서 정리해보기 저는 면접을 준비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은 ‘그래서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어서 학교 생활을 해왔지?’라는 종합적인 포인트였습니다. 면접을 준비하면서 가장 먼저 마주하는 질문은 자기소개와 관련한 내용입니다. 저는 여기서 여러분들이 자신의 학교 생활을 종합적으로 정리하면서도, 자신이 어떤 대학생,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에 대해 말하며 임팩트를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려면 자신의 활동에 대한 키워드들을 전체적으로 뽑아본 후에 관련있는 내용끼리 엮어서 ‘나는 ~~가 되고 싶은, 혹은 ~~가 꿈인 사람’ 정도로 정리한 후에 면접을 준비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자기 활동의 정체성에 대해 정리하면 내가 뭘 집중적으로 준비해야 할지가 보이기 때문에 꼭 선제적으로 생각해보시면 좋겠습니다. - 면접 전 긴장 해소 방법 면접은 누군가의 앞에서 자기를 드러내는 중요한 기회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학생들은 면접장에 들어가기도 전에 긴장을 많이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저도 면접을 보러 간 학교에서 줄을 서고 있을 때 손발이 너무 떨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렇게 떨어본 경험을 바탕으로 면접을 보기 전 긴장을 해소하는 저만의 방법에 대해서 공유를 해드릴까 합니다. 일단 제가 생각하는 중요 포인트는 ‘긴장되는 상황으로부터의 탈피’입니다. 긴장되는 상황인 면접에서 도망가라는 말은 당연히 아닙니다... 면접은 자신 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하는 경쟁이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면접을 보기 이전에 자신의 순서를 기다려야 하는데, 일반적으로는 그 상황에서 또한 긴장과 걱정, 불안이라는 감정들 덕분에 제대로 집중이 안 될 겁니다. 저는 여기서 여러분들에게 드리고 싶은 조언은 환기의 개념입니다. 여러분은 지금 자신이 다니고 싶은 학교에 지원하여 면접을 보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그렇다면 면접을 잘 봐야만 한다는 사실에 집중할 것이 아니라, 내가 오늘 잘 해낸다면 이런 멋진 곳에서 수업을 들을 수 있구나 하면서 자신의 미래를 생각해보며 긴장 상황에서 나오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론 어려울 수는 있지만, 진심을 담아서 주변 사람들의 모습, 내가 위치한 대기실의 모습, 이 학교가 가진 장점에 대해 궁금해하며 긴장을 덜어보시길 바랍니다! - 면접 중 멘탈 관리 제가 면접을 진행하던 중에 아직까지도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면접관님들의 반응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어떠한 질문에 답변을 했을 때, 한 면접관께서 고개를 갸우뚱 하시며 의아해하시는 반응을 보이셨습니다. 그때 저는 ‘아 이런 부분에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답변에 대해 자신감을 잃겠구나?’라는 사실을 깨닫고 더욱 신경 쓰지 않으려 마음을 다잡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여러분들께서도 면접장에 들어갔을 때, 너무 면접관의 태도나 반응 하나하나에 휩쓸리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우스갯 소리로 ‘내가 이 학교 안 다니면 그냥 아저씨(아줌마)잖아’라고 생각하면서 너무 면접 상황을 무겁게 생각하지 않으시면 좋겠습니다! 이제 대입도 얼마 남지 않았다는 말을 많이 들으실텐데, 그렇다는 건 정말 끝이 보이는 시즌이 다가왔다는 뜻일 겁니다. 여러분이 어떤 선택을 하든, 어떤 고민을 하고, 어떤 삶을 살아가든 열심히 노력해온 당신에게 언제나 좋은 결과, 마음에 드는 상황만이 기다리길 바라겠습니다. 지금까지 멘토 미4누였고, 여러분을 끝까지 응원하겠습니다!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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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준비수시 지원을 마친 후에 우리는 어떻게 지내야 할까?안녕하십니까, 멘토 미4누입니다! 이제 수시 지원 날짜가 정말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저도 당시 수시 지원을 하면서 “이제 정말 끝나가는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동시에 “아직 완전히 끝난 건 아니구나” 하는 생각 때문에 홀가분하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수시 지원 전략보다는, 지원을 마친 후 우리가 어떻게 지내야 할지, 어떤 마음가짐으로 남은 대입 과정을 보내야 할지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 합니다. 1. 대입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첫 번째로 말씀드리고 싶은 건 “끝까지 자기 할 일을 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대입은 마지막 추가합격 발표까지 어떻게 될지 알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간에 마음을 놓아서는 안 됩니다. 수시 지원 후에는 누구나 약간의 해방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준비할 것이 남아 있는 분들은 자신이 쓴 카드에 맞는 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계속 노력해야 합니다. 그 노력은 수능 최저 충족, 생기부 기반 면접, 제시문 기반 면접 등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누군가는 준비할 것이 거의 없을 수도 있지만, 또 다른 누군가는 이보다 더 많은 것을 준비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지금 해야 할 일을 명확히 아는 것입니다. 이미 지나간 내신이나 생기부에 연연하기보다는, 현재와 앞으로의 준비에 집중해야 합니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는 마음가짐으로, 대입의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시길 바랍니다. 2. ‘JUST DO IT’이 가장 현실적인 조언인 이유 제가 대입을 준비하던 시절에 가장 힘들었던 시기를 손꼽아보라면 10월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당시에 수시 지원을 해놓은 상태였지만 해야할 것이 너무 많기도 했고 유달리 시간이 가지 않아서 힘들었기 때문입니다. 전 수시 준비 차원에서 수능도 준비하고 생기부 기반 면접, 그리고 제시문 기반 면접을 종합적으로 준비했었는데, 그 때 항상 ‘내가 이걸 다 준비하면서 시간 내에 다 준비할 수 있긴 할까? 이도 저도 안 돼 버리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너무 지배적이라 더 힘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러다가 생각을 정리하는 도중에 한 가지 내린 결론은 ‘일단 뭐라도 해보자’였습니다. 방송이나 인터넷에서 많은 사람들이 하는 충고이자 조언으로 ‘JUST DO IT’을 강조합니다. 저도 처음에는 그런 말들이 너무 무책임한 말 같이 느껴지고 상황을 좀 쉽게 생각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느낌을 받아서 그렇게 긍정적으로 그 말을 받아들이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내 미래가 너무 불안하고 걱정이 된다고 해서 부정적인 생각에만 집중하여 해야할 일을 하지 못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고 생각했고, 그 때 바로 ‘JUST DO IT’, ‘일단 뭐가 됐든 해보자’ 식의 마인드가 정말 지나치게 현실적인 조언이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여러분께서도 걱정과 불안의 연속인 나날들을 살고 계실 수도 있지만, 그런 힘든 상황일수록 현재에 집중하고 본인이 해야 할 일들에 집중할 수 있는 힘을 가지면 좋겠습니다! 이제 정말 2026 대입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제가 드린 이야기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설령 그렇지 않더라도, 여러분이 지금까지 걸어온 길이 결국에는 앞으로의 길을 밝히는 등불이 되어 줄 것입니다. 인생에서 처음으로 세운 중대한 목표, 반드시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응원하겠습니다! 혹시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1:1 리로톡으로 편하게 질문 주세요. 감사합니다.2025.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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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탐구보고서생기부에 ‘주체성’을 담아내는 방법에 대하여안녕하세요, 멘토 미4누입니다! 여러분, 여름방학은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이맘때쯤 내신과 수능 공부도 병행하면서, 수시 준비를 위해 주제탐구 보고서와 생기부 방향성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오늘은 저처럼 수시를 준비 중인 분들, 혹은 생기부를 고민하고 계신 분들을 위해 주제 탐구 보고서 작성 요령과 생기부의 방향성을 설정하는 팁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저는 문과생이었기 때문에 설명이 다소 문과 중심일 수는 있지만, 이과 친구들에게도 참고가 될 수 있는 내용이니 가볍게 읽어보셔도 좋겠습니다! 1. 주제 탐구 보고서를 깊이 있게 작성하는 법 보고서를 깊이 있게 쓰고 싶다면, 단순한 정보 나열은 지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그저 조사한 내용을 나열하는 방식은 생기부에 특별한 인상을 남기기 어렵기 때문입니다.깊이감을 더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라고 생각해요. ➊ 탐구 방식에서의 전문성 갖추기 ➋ 자신의 생각, 가치관을 녹여내는 주체적인 태도 특히 문과의 경우에는 자신의 의견을 분명하게 드러내는 것이 훨씬 효과적입니다!탐구 주제에 대해 내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그 생각을 어떤 근거로 펼쳐 나갔는지를 보여주면, 입학사정관에게 ‘이 학생은 사고력이 있고, 자기 생각이 뚜렷한 친구구나!’라는 인상을 줄 수 있어요.결국 보고서는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니라, 나라는 사람의 ‘태도’와 ‘관점’을 드러내는 창구라는 점, 꼭 기억해 주세요! 2. 생기부 방향성은 어떻게 설정해야 할까? 이전에 제가 올렸던 스토리노트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생기부는 나만의 테마를 설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테마를 설정했다면, 이제는 그에 맞는 활동 계획을 짜야겠죠!그렇다고 너무 부담을 가질 필요는 없어요. 저도 MBTI가 극P라서 뭔가를 세세하게 계획하는 걸 좋아하는 편은 아니거든요.중요한 건 이런 식으로 가볍게 생각해보는 겁니다.“이번에 이 선택과목을 듣게 되었는데, 이 수업에서는 내 테마와 연결해서 어떤 탐구를 해보면 좋을까?”그 정도의 고민만 해도 충분합니다. 물론 처음 계획했던 것과 다르게, 수업을 듣다 보니 다른 주제에 흥미가 생기는 경우도 있겠죠.그럴 땐 과감하게 새로운 탐구를 시도해도 괜찮습니다! 다만, 너무 테마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조율해주는 게 좋아요.혹은 새로운 주제를 탐구하더라도 결국엔 자신만의 테마를 더 구체화하는 방향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면 오히려 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어요. 그래서 저는 테마를 정할 때도 처음부터 너무 확정적이고 구체적으로 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씀드리는 편입니다. 3. 진로를 아직 정하지 못한 친구들에게 “진로를 정하지 못했는데, 그럼 테마는 어떻게 정하죠?” 하는 고민, 정말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그런데 꼭 말씀드리고 싶은 건, 지금 진로를 정하지 못했다고 해서 너무 자책하거나 조급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거예요.사실 현실적으로 생각해보면, 지금 이 시점에서 앞으로 몇십 년 동안 이어질 삶의 방향을 딱 정해두고 그 길만 가야 한다는 건 무척 어려운 일이잖아요. 성인이 되어서도, 혹은 이미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들도 중간에 흥미가 바뀌는 경우가 많다고 알고 있습니다.그래서 지금 중요한 건, 입시라는 현실을 인식하면서도, 지금까지 살아온 삶 속에서 내가 가장 흥미를 느끼고 잘할 수 있었던 분야에 조금 더 집중해보는 거예요. 그 관심을 탐구로 이어가고, 그 과정을 생기부에 담는 것. 그게 가장 자연스럽고, 나다운 방향이 될 수 있습니다.그리고 진로가 바뀔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항상 염두에 두고, 그 변화를 내가 수용하고 받아들이는 태도 자체가 훨씬 더 멋진 모습이라는 점도 꼭 기억해 주세요. 여기까지, 이번 스토리노트는 마무리하겠습니다!살인적인 더위 조심하시고, 방학 기간 동안 자신만의 방향을 찾으며 의미 있는 시간 보내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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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곧 다가올 여름방학, 어떻게 보내야 할지 모르겠다면?안녕하십니까, 멘토 미4누입니다! 요즘 한창 기말고사 시즌이긴 하지만, 곧 여러분이 기다리던 여름방학이 다가옵니다. 저도 고등학생이었을 당시 방학이라고 해서 마냥 편하지는 않았습니다. 학업은 계속 이어졌으니까요. 하지만 ‘방학’이라는 단어 자체가 주는 기대감은 분명히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보통 방학이 시작되면 ‘이번엔 어떻게 살아야 하지?’, ‘나는 갓생을 살아볼 거야’ 같은 다양한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하지만 막상 세부적으로 어떤 생활을 해야 할지 고민하다 보면 생각보다 방향을 잡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이번 스토리노트에서는 여러분이 그런 고민을 덜 수 있도록, 방학 중 ‘학습법’보다는 ‘생활 태도’에 중점을 둔 세 가지 실천 팁을 소개하려 합니다. 1. 전자기기를 가능한 멀리하기 저는 학생의 학습을 방해하는 가장 큰 요소 중 하나가 바로 전자기기라고 생각합니다..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컴퓨터 등은 간단한 손동작만으로도 수많은 정보와 자극을 제공합니다. 인강 시청이나 자료 검색 등 학습에 도움이 되는 기능도 물론 많지만, 동시에 유혹도 많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제가 고등학생 때 가장 후회했던 일 중 하나가 바로 숏폼 영상에 너무 많은 시간을 소비한 것이었습니다. 짧고 자극적인 영상은 별다른 생각 없이 시간을 보내기엔 좋지만, 정작 기억에 남는 것은 거의 없고, 도파민에 길들여져 점점 더 강한 자극을 원하게 됩니다. 이는 집중력 저하, 사고력 감퇴, 수면 패턴의 붕괴 등 다양한 문제를 야기합니다. 또한 전자기기를 이용한 학습에서도 함정은 존재합니다. 인강을 보고 있다는 사실 자체에 만족하며 복습 없이 넘어가거나, 실질적인 학습보다 ‘봤다’는 성취감에 매몰되는 경우입니다. 이는 결국 학습의 질을 떨어뜨리며 시간만 낭비하게 되죠. 전자기기는 도구이지 목적이 아닙니다. 학습에 필요할 때만 사용하고, 평소에는 일정 거리를 두는 것이 효율적인 방학 생활의 첫걸음입니다. 2. 자신의 행위를 객관화하여 행동에 반영하기 두 번째로 중요한 것은 자기 행동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태도입니다. 내가 지금 하려는 행동이 입시나 목표에 도움이 될지, 아니면 방해가 될지를 스스로 점검해보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쉽게 말해, 나를 제3자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연습입니다. 예를 들어, 지금 숏폼 영상을 보려는 충동이 든다면 “이게 지금 정말 내게 필요한가?”, “이걸 보고 나면 내 하루가 더 나아질까?” 같은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보는 것입니다. 이처럼 간단한 질문을 통해 판단을 한 번 거치면, 무의식적인 행동을 줄이고 보다 나은 방향으로 삶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이런 과정을 반복하다 보면 메타인지가 점차 향상됩니다. 처음에는 어렵더라도, 의식적으로 연습하다 보면 행동 하나하나에 대한 통제력이 생기고, 나아가 삶 전체에 대한 주도권을 갖게 될 것입니다. 3. 할 때는 하고, 쉴 때는 쉬려고 노력하기 방학이라고 해서 무조건 공부만 하는 것이 이상적이긴 해도 현실적이지는 않습니다. 방학을 의미 있게 보내기 위해서는 일정한 학습량이 필요하지만, 지속 가능성도 고려해야 합니다. 하루 종일 공부만 하는 생활은 오히려 번아웃을 부를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더 중요한 것은 균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러한 상황에서 ‘보상 심리’를 적절히 활용하는 방식을 추천합니다. 보상 심리란, 특정한 행동이나 노력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하는 개인의 심리인데, 단기적인 동기 유발에 특히 효과적입니다. 예를 들어 “이 과목을 1시간 공부하면 20분 정도 취미를 즐기자”처럼 작은 목표와 보상을 세우면, 스스로의 의지를 지탱하기가 한결 쉬워집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하루하루를 계획하고 실천하다 보면, 방학을 끝내고 나서도 후회 없이 돌아볼 수 있을 것입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전체적인 마인드보다 오늘 하루를 얼마나 잘 보냈는가입니다. 그 하루가 쌓여 결국 성공적인 방학을 만들어줍니다. 방학은 단순히 시간을 때우고 편히 쉬는 시기가 아니라, 나를 한 단계 성장시킬 수 있는 소중한 기회입니다. 전자기기를 적절히 통제하고, 자기 행동을 객관적으로 성찰하며, 집중과 휴식의 균형을 잘 잡는다면 ‘방학’은 그 자체로 값진 시간으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 이번 여름방학만큼은 무작정 보내기보다는, 하루하루를 의미 있게 살아가며 스스로를 다듬는 시기로 만들었으면 합니다. 여러분이 이 방학 동안 성적뿐만 아니라 자존감, 집중력, 그리고 자기 통제력까지 함께 성장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여러분 모두의 여름방학이 진짜 ‘방학다운 방학’이 되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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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우리가 공부해야 하는 이유, 학업의 본질은 무엇일까?안녕하십니까! 멘토 미4누입니다! 이번 스토리 노트에서는, 학교를 다녀본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해봤을 고민, 바로 ‘우리는 왜 공부해야 하는가?’에 대해 제 이야기를 나눠보려 합니다. 1. ‘우리는 왜 공부해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과 그 답변의 중요성 이 질문은 정말 많은 이들을 고민에 빠지게 할 정도로 오래된 질문이지만, 정작 여기에 대해 뚜렷하게 답을 내린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이 질문에 대해 한 번쯤은 스스로 답을 내려보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호기심을 해결하는 차원을 넘어, 공부에 대한 동기를 찾고 학업의 방향성을 잡는 데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저 역시 고등학교 시절 같은 고민을 많이 했고, 그 고민 덕분에 학습에 대한 태도도 달라졌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도 이 질문을 자신만의 관점에서 깊이 있게 고민해보셨으면 합니다. 물론 이 질문에 대해 다양한 사람들이 각자 나름의 답을 내놓기도 했지만, 저는 보다 개인화된 답변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혼자서 생각하다 보면 한계가 있기 때문에, 오늘은 제가 이 질문에 대해 어떤 답을 내렸는지 공유드려보려 합니다. 2. 질문의 답을 찾기 위해 고민해봐야 할 ‘학업의 본질’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서는, 먼저 학업의 본질에 대해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받아들이는 교육, 즉 고등학교에서의 공부가 단순히 어떤 학문을 배우고, 대학을 준비하기 위한 과정이라고만 보면 그 의미가 너무 한정될 수 있습니다. 저는 학업의 진짜 본질은 단순한 지식 습득이 아닌, 앞으로의 사회를 살아가기 위한 준비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입시를 위한 공부로만 인식하기엔, 우리가 공부에 쏟는 시간과 노력이 너무 아깝지 않을까요? 이제 그 구체적인 내용들을 나눠보겠습니다. 1) 삶을 대하는 태도의 개선 저는 학업을 통해 배워야 할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마인드와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어떤 시험을 위해 열심히 준비하지만, 때로는 결과가 기대에 못 미치기도 하죠. 그런 경험 속에서 자존감이 떨어지거나 스스로를 자책하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런 순간들을 겪으며 하나의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앞으로 사회에서도 비슷한 좌절이나 실패를 반복해서 마주하게 될 것이라는 점입니다. 그래서 고등학교 시절부터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는 회복 탄력성을 길러야겠다고 다짐했고, 실제로 그런 부분들을 의식적으로 훈련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또한, 수험 생활이라는 긴 여정을 생각할 때, 우울함이나 좌절감에 빠져 집중력을 잃지 않도록 긍정적인 마인드를 유지하는 연습도 했습니다. 이런 마음가짐은 단순히 학업뿐만 아니라 앞으로 살아가는 데 있어서도 중요한 자산이 된다고 생각합니다.결국 저는, 학업을 통해 끈기, 인내심, 회복탄력성, 긍정적인 태도 등 삶에 필요한 중요한 태도들을 하나씩 배워나갈 수 있다고 느꼈습니다. 2) 앞으로의 삶을 위한 투자 이 부분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이야기일 수 있지만, 여러분이 공부를 열심히 하면 좋은 대학교에 갈 확률도 높아집니다. 대학이라는 곳은 단지 공부를 더하는 공간일 뿐 아니라, 자신을 증명하는 하나의 방법이 되기도 합니다. 물론 대학이 인생의 전부는 아닙니다. 하지만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소년들에게는 아직 스스로를 증명할 수 있는 기회와 수단이 많지 않기 때문에, 대학이라는 타이틀은 분명 일정 부분에서 삶의 편의성과 기회를 줄 수 있습니다.더 나아가, 고등학교 시절의 노력을 통해 얻은 경험은 단순히 성적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예를 들어, “난 뭘 해도 잘 돼”라는 막연한 자신감보다는, “난 노력하면 어떤 일이든 해낼 수 있어”라는 확신을 갖게 되는 것. 이건 앞으로의 삶에서 굉장히 큰 무기가 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저는 학업이 단순한 시험 대비가 아닌, 삶을 대하는 태도를 바꾸는 기회이자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생각하며 공부해왔습니다. 여러분들도 꼭 이런 관점으로 생각하라는 건 아니지만, ‘왜 공부해야 하지?’라는 고민에 대해 이런 식의 접근도 가능하다는 점을 한 번쯤은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여기서 인사드리겠습니다! 멘토 미4누였고요, 글을 읽으시다가 궁금한 점이 생기면 언제든지 1:1 리로톡으로 질문 주세요. 정성껏 답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2025.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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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 관리수시러 학교 생활의 시작이자 끝, 학생부 관리 팁안녕하십니까, 멘토 미4누입니다! 리로스쿨 멘토가 되어 여러분께 가장 먼저 공유하고 싶은 제 이야기는 학생부 관리의 시작에 관한 것입니다. 저는 학생부가 수시 전형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있어 학교생활의 시작이자 끝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성적만큼이나 수시 대입의 당락을 좌우할 정도로 중요한 역량이라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입을 위해서는 생활기록부를 어떻게 작성해 나갈지, 나만의 개성을 담되 어떤 방식으로 깊이 있는 내용을 채워갈 수 있을지에 대해 잘 이해하고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여러분께 생기부와 관련된 기초적인 내용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 생기부 테마 설정: 나만의 이야기를 준비하라 저는 생기부의 핵심이자 본질은 자신의 삶의 이야기를 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생활기록부는 말 그대로 여러분이 고등학교 시절에 어떤 생활을 해왔고, 어떻게 공부하고 탐구했는지를 입학사정관에게 소개하는 문서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자신을 보여주는 측면에서 유기적인 이야기가 있다면, 자신이 진학하고자 하는 진로에 대해 얼마나 진심인지를 강하게 어필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여러분에게 생기부의 ‘테마’를 설정하라는 조언을 드리고 싶습니다. 여기서 테마란, 자신의 진로 스토리를 관통하는 주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원하는 진로와 관련된 세부 내용을 탐색하면서, 자신이 되고 싶은 모습을 상상해 보고, 그와 관련된 탐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나만의 테마가 형성됩니다. 예를 들어, 제 생기부의 테마이자 궁극적인 진로 목표는 ‘인간의 후생을 증진시켜 삶의 질을 높이는 따뜻한 경제학자’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후생경제학이라는 경제학의 세부 분야와 그에 수반되는 윤리적 관점을 독서 활동과 함께 탐구해나갔습니다. 물론, 처음부터 그렇게 체계적으로 계획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단지 후생경제학이 다른 경제학 분야보다 흥미롭게 느껴졌고, 그 과정에서 인간의 삶과 경제학의 연결고리에 대한 관심이 깊어졌을 뿐입니다. 이처럼 생기부의 테마는 탐구 활동을 거듭해 가면서 점차 구체화되는 것이므로, 너무 부담스럽게 생각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테마를 설정하고 이를 따라가다 보면, 기승전결이 뚜렷한 자기만의 이야기를 구성할 수 있게 되고, 면접에서도 자연스럽고 조리 있게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힘이 생길 것입니다. 2. 하나의 길만 지나치게 고집하지 말 것 그렇지만, 여러분의 진로가 3년 동안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공부하다 보면 자신과 맞지 않는 부분도 발견할 수 있고, 새로운 분야를 접하면서 더 큰 매력을 느껴 진로를 바꾸게 되는 경우도 생깁니다. 따라서 1학년과 2학년 때는 자신의 진로를 너무 단정짓거나 좁게 한정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론, 누군가는 1학년 때부터 진로를 분명히 정하고, 완성도 높은 생기부를 작성하는 것이 더 유리하지 않겠냐는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틀린 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점수를 의식해 지나치게 특정 진로에만 몰두하게 되면, 추후 진로를 바꾸는 데 있어 돌이키기 어려운 리스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다양한 분야를 시도하고 탐색해 보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자신과 가장 잘 맞는 분야를 찾아가는 진정한 진로 탐색의 시간을 가진 학생의 이야기를 드러낼 수 있는 이 방식을 추천드립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여러분은 청소년으로서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탐색해 온 모습을 자연스럽게 보여줄 수 있습니다. 이는 오히려 입학사정관에게 성숙하고 유연한 진로 태도를 가진 학생으로 비춰질 수 있으며, 대입에도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3. 억지로 끼워 맞추지 말고, 진짜 ‘나’를 보여줘라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진로와 관련된 내용만을 무리하게 채우려는 태도는 오히려 역효과를 낳을 수 있습니다. 진로와 직접적인 연결이 어렵더라도, 해당 과목 자체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와 호기심을 보여주는 것이 훨씬 자연스럽고, 오히려 더 인상적인 생기부가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저는 ‘독서’ 교과 시간에 자아를 찾아가는 주인공에 관한 지문을 배우면서, 나 자신에 대해서 성찰하고자 하는 계기를 가졌고, 관련 도서를 읽으며 지적 호기심을 해결해 나간 과정을 생기부에 기록한 적이 있습니다. 이처럼 여러분도, 자신을 진정으로 드러낼 수 있는 활동이라면 어떤 것이든 생기부에 효과적으로 담아낼 수 있습니다. 생기부는 결국 ‘진짜 나’를 보여주는 문서임을 기억해 주세요. 이상으로, 제가 생기부를 작성할 때 가장 기초적이면서도 중요한 세 가지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물론 이 외에도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지만, 이 세 가지 원칙만으로도 자신만의 이야기를 써 내려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혹시 이 글을 읽고 난 후 의문점이나 궁금한 점이 생기신다면, 언제든지 1:1 질문을 남겨 주세요!지금까지 멘토 미4누였습니다! 감사합니다.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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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특용 보고서를 어떻게 깊이있게 작성해야할지 모르겠어요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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