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혁
고려대 행정학과 25학번
서울 대진고 졸업
URL 복사
수시 합격 대학
-
고려대 행정학과 학생부종합
-
성균관대 글로벌경영학과 학생부종합
고려대학교 행정학과 25학번 멘토입니다!
수험생의 입장에서 친절하게, 유쾌하게, 그리고 진심으로 대하겠습니다.
혼자 끙끙 앓는 수험생활에 조금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서 하게 되었습니다!
수험생의 입장에서 친절하게, 유쾌하게, 그리고 진심으로 대하겠습니다.
혼자 끙끙 앓는 수험생활에 조금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서 하게 되었습니다!

완료된 멘토입니다.
스토리노트
-
주제탐구보고서경영학과와 일본어 연결시키기?!안녕하세요! 저는 3년 동안 경영학과를 희망하며 세특과 창체활동 전반에 걸쳐 소비자 마케팅, 경영정보시스템 등 다양한 경영학적 내용들을 담아왔습니다. 또한 전공과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는 과목이 아니더라도 교과 심화 탐구를 꾸준히 시도하고, 교과서 및 수업 속 내용을 최대한 전공과 연결하는 방식으로 탐구 주제를 확장하며 생기부를 전략적으로 디자인해왔습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제가 실제로 일본어 교과에서 작성한 탐구 보고서의 요약본을 보여드리려 합니다. 희망하는 전공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크지 않은 과목에서도 이러한 방식으로 탐구 주제를 설정할 수 있구나 하는 정도로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해보겠습니다~ ------ 일본어 교과서에서 찾은 일본인 소비자의 특성과 이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 연구동기 : 교과서로 일본의 주거 문화를 학습하던 중, 실내 기구에서 일본인 특유의 특성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 배경을 알아보고 이러한 특성을 기반으로 일본인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 시에 고려할 수 있는 부분들을 탐구하여 보았다. 고타쓰(こたつ)는 일본에서 쓰이는 일본식 난방기구로, 나무로 만든 탁자에 이불이나 담요 등을 덮은 것을 말한다. 상 아래에는 화로나 난로가 있다. 이러한 고타쓰는 이것 하나만으로 겨울을 완벽히 따뜻하게 보낼 정도로 효과적이진 않다. 하지만 이 문화가 일본에 자리잡게 된 것은 일본의 온난한 기후와 일본인의 절약 특성 때문이다. 일본인들 사이에선 단열 설계와 난방 기기 살 돈을 아껴 다른 곳에 쓰는 것이 낫다는 생각이 강하게 퍼져있다. 일본에서 화장실을 간다면 ‘세면대가 달린 변기’를 흔하게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는 손을 씻은 물을 탱크에 흘려 보내 변기 물을 내릴 때 활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이곳에서도 일본인 특유의 절약정신을 확인해볼 수 있었다. 효율적 공간활용과 물 재활용을 통한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일본은 영토가 넓지 않고 천연자원도 부족한 데다 섬나라이기에 다른 자원들도 부족한 국가이다. 그렇기 때문에 거의 모든 물품은 자급자족해야 했으며, 차후에 전쟁과 전후세대를 겪은 일본인들이 절약을 하게 되었다. 이러한 일본인 소비자를 대상으로 어떠한 마케팅 전략을 구축할 수 있을까? 이들은 자신들이 좋아하는 브랜드가 있다면 다른 상품으로 모험을 택하기 보다는 그 브랜드를 반복해서 구매하기 때문에 브랜드 충성도가 높다. 그렇기 때문에 로열티에 기반을 둔 고객관리와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다. 그에 따라 고객이 도망을 가지 못하게 하는 ‘인클로저’ 전략을 통해 소비자와의 지속적인 관계 구축을 요구할 수 있다. 또한 보수적인 일본 소비자들을 상대로 체험형 마케팅 전략을 취할 수도 있을 것이다. 주요 지역에 오프라인 센터를 두어 브랜드 체험과 구매 지원 등을 지원해야 한다. 그리고 플랫폼을 활용하여 사용자에게 상품을 소개하는 공유-소유 연계의 새로운 판매 방식을 채택할 수 있다.2025.09.23
-
주제탐구보고서행정학과 탐구보고서 주제 추천!!안녕하세요! 고려대학교 행정학과에 재학 중인 멘토 이민혁입니다행정학과에 재학 중인 만큼 이번에는 제가 직접 쓴 에세이를 바탕으로 행정학에 관련한 주제탐구 보고서를 추천드리려고 하는데요!주제는 ‘한국형 행정학의 필요성과 이론적 방향성’입니다바로 들어가시죠 한국 행정학은 미국식 행정학이 도입되고 이를 모방하며 출발하였다. 1945년 광복 이후 미국식 행정이론(행정관리론, 발전 행정론 등)은 한국의 법규와 제도 형성 및 행정학 교육에 기준이 되었다. 그렇기에 오랜 기간 동안 한국 행정학은 미국 행정학의 번역 혹은 응용 버전 정도로 기능해왔다. 이런 식으로 예속된 이론 구조는 우리나라의 정책 수립과 제도 설계에 있어 한계점이 있다. 미국식 행정학은 개인주의, 계약설에 기초한 정부관, 실용주의를 기초로 한 것과 비교해 한국은 집단주의, 국가 중심의 개발 등의 맥락을 거쳐왔다. 오늘날 한국은 단기간의 압축 성장, 민주화의 역사를 축적해왔음에도 불구하고 고유의 행정 이론은 부족한 상태이다. 이제는 단순하게 이론을 모방하기보다 한국 사회의 특수성과 행정 현실에 맞춘 창조적 한국 행정학 이론과 실천지향적 행정학이 요구된다고 생각한다. 한국식 행정 이론을 정립하기 위해서는 실제의 사례 축적과 비교 분석이 중요하다. 예를 들면, 신공공관리론(NPM)에 근거해 시행된 ‘성과관리제’의 경우, 업무 결과를 수치화하여 관리함으로써 책임성과 효율성을 제고하려는 취지와 달리 실제 성과가 측정 불가한 경우가 많고 관료들이 정량화 가능한 사업만을 선호하여 공공가치를 지향하는 사업을 기피하는 등의 성과의 정량화와 실질적 책임 간의 괴리가 일어나 본래 이론과는 다른 결과가 일어났다. ‘책임운영기관제도’의 경우, 공공기관에 자율성을 부여하고 민간 기업과 같이 성과 중심의 경영을 가능하게 하려는 취지에 반해, 특정 부문에 대해 중앙정부의 통제가 여전히 존재했고 실질적 의사결정은 상급기관에 의존한 채 형식적 자율성만 부여 받는 것에 그쳤다. 이와 같은 한계점들은 단순히 제도 실패가 아니라, 한국적 조건을 반영하지 못한 이론 적용의 과실이었다. 행정학이 외국의 이론을 기계적으로 수용하는 것은 제도 의도의 왜곡과 실무의 어려움을 초래하는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이론의 설계 과정부터 다시 점검하여 정책 현장에서의 시행착오와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이론화하는 방향을 지향해야 한다. 오랜 기간 과도한 포퓰리즘식 정책으로 주요 담론에서 배제되어 온 사회적 소수자, 청년 혹은 지방 정부와 같은 주제들을 행정학의 핵심 연구 대상으로 끌어올 필요도 있다. 그동안 한국 행정학은 중앙 정부, 고위 관료, 수도권 중심의 설계에 집중해 왔으며, 다양한 사회 구성원의 의사와 현실이 반영되는 것의 한계가 있었다. 예를 들어 저출산, 연금개혁, 기후위기 등의 문제에서 청년들은 가장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 당사자임에도 불구하고 정책 결정 과정에서는 주류에 속하지 못하는 현실이다. 최근에는 사회적 소수자, 청년, 지방 정부 등을 위한 제도적 접근이 조금씩 확대되고 있으나, 여전히 중앙부처의 주도 방식이거나 이벤트적 성격이 강하다는 비판이 존재한다. 위와 같은 대상들이 단순히 정책의 수혜자 정도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정책 설계와 의사 결정의 공동 주체로 인식할 수 있는 행정 이론의 틀을 마련해야 한다. 또한, 행정학은 주류 정책만이 아니라 사회에서 소외된 부분의 일상과 갈등을 이론으로 변환하고 조율하는 역할을 할 수 있는 학문으로 발전해야 하며, 한국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능동적인 작용을 추구해야 한다. 한국 행정학은 미국 이론의 모방에서 시작되었지만, 이제는 현장 중심의 사례, 메타거버넌스형 참여 기반 행정, 정책 주체 확대와 같은 전환을 통해 독자적인 길을 모색해야 한다. 이는 단순히 새로운 이론의 정립이 아니라 정책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주체에 공동책임을 부여함으로써 개별 니즈를 더욱 잘 충족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다. 앞으로의 한국 행정학은 지역 중심의 정책 실험과 사회적 약자의 삶 개선을 다룰 수 있는 방향성을 가져야 한다.2025.08.20
-
주제탐구보고서사회적 이슈 관련 보고서 주제 추천!! (공직이탈)안녕하세요 고려대학교 행정학과 멘토 이민혁입니다!! 제가 대학에 와서 배운 행정학을 바탕으로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MZ세대의 공직 이탈’ 현상을 주제 탐구 보고서 주제로 추천드리려고 합니다! 다음은 제가 쓴 에세이입니다. 한국 사회에서 한때 평생직장의 대명사로 여겨지던 공무원 직업에 대한 인식이 빠르게 바뀌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2030세대를 중심으로 공직을 떠나 민간 부문으로 이직하거나 아예 공직 진입을 기피하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추세는 전통적으로 강조되어 온 공직 충성심 및 직업 안정성의 개념과 충돌하며, 공직사회의 변화와 인사행정 제도의 문제를 성찰하게 만듭니다. 실제로 2023 공무원 총조사에 따르면 공무원의 34.3%가 이직을 고민 중이며, 이는 공직 이탈이 더 이상 예외적 사건이 아님을 보여줍니다. 한국 공무원의 이직 증가 현상을 중심으로, 이직 현상을 조직 충성의 결여가 아닌 공직 인사제도의 구조적 한계의 신호로 해석해보고자 합니다. 한국 공무원들의 조기 퇴직과 이직 의향은 최근 몇 년간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신규 임용 후 5년 이내 퇴직자 수는 2019년 6,500명에서 2023년 13,566명으로 4년 만에 두 배 이상 급증하였으며, 전체 퇴직자에서 이러한 조기 퇴직자가 차지하는 비율도 같은 기간 17.1%에서 23.7%로 높아졌습니다. 이는 과거에 정년까지 공직을 유지하는 것이 당연시되던 관행에 비추어볼 때 이례적으로 높은 수치입니다. 또한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실시한 공직자 설문조사에서, 공무원의 이직 의향 지수는 2017년 이후 7년 연속 상승하여 2022년 기준 평균 3.48점(5점 만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러한 탈공직 현상의 주요 원인을 살펴보면, 열악한 보수 수준이 가장 두드러집니다. 2023년 공무원 생활실태조사 결과 이직 의향이 있는 공무원의 66%는 그 이유로 ‘낮은 보수’를 지목했고 다른 요인으로 ‘과도한 업무 부담’(약 10%), ‘승진 적체’(약 5%), ‘상사와의 관계’(약 3%)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전통적으로 공무원의 낮은 연봉은 연금과 안정된 고용으로 보완된다는 인식이 있었지만, 잦은 연금 개편으로 미래 연금 수령액 감소와 기여금 인상이 예고되면서 젊은 공무원들은 노후 보장에 대해서도 불안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낮은 보수 외에도 업무 환경과 조직문화 요인이 공직 이탈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인력 대비 과중한 업무와 민원 대응으로 인한 스트레스, 경직되고 권위적인 조직 분위기는 청년세대 공무원들의 기대와 괴리가 큰 것으로 지적됩니다. 과거 한국의 공직사회에서는 조직에 대한 충성과 장기 봉직이 미덕으로 강조되었습니다. 한 번 공무원이 되면 정년 보장과 연금 혜택을 기대하며, 중도 퇴직하는 일이 드물었고 이를 두고 조직에 대한 헌신 부족으로 보는 시각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전통적 충성심의 개념은 급변하는 노동시장과 세대 의식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MZ세대를 중심으로 직업관이 달라지면서, 조직에 대한 맹목적 충성보다는 개인의 경력 개발과 삶의 질을 중시하는 경향이 뚜렷합니다. 더 이상 평생 한 조직에 머무르는 것을 목표로 삼지 않으며, 공익에 대한 사명감이 있더라도 그것이 한 직장에 머물러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되지는 않습니다. 공무원 이직 현상의 배경에 대한 사회적 이해가 높아지면서, 전통적인 ‘충성심 결여’라는 프레임은 약화되고 구조적인 개선 요구로 논의의 초점이 이동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민간 기업들은 공무원 경력자의 전문성에 주목하여 이들을 적극 채용하고 있으며, 과거처럼 공직 이탈자를 불신하기보다는 환영하는 추세입니다. 이는 공직 사회 내부의 문제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조직 환경의 문제로 인식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국회입법조사처는 “신규 임용 공무원들의 퇴직 증가는 단순한 노동력 문제가 아니라 국가 행정운영 전반과 관련된 중요한 문제”라며, 인사혁신처 등 인사부처만의 노력으로 해결하기 어렵고 범정부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합니다. 공직 내부의 구조적 한계를 개선하지 않는다면, 충성심을 강요하는 방식으로는 인재 유출을 막을 수 없으며 오히려 행정 서비스의 품질 저하와 인력난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직 현상을 공직사회의 문제의 근원을 해결하려는 근본적 개혁의 계기로 삼아야 합니다. 해외의 사례를 참고해보자면, 미국, 영국 등은 민간 대비 낮은 보수를 보전하기 위해 연금 및 복지 혜택을 제공하거나, 일정 기간 공공부문 근무를 경력으로 인정해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를 운용합니다. 또한 공공과 민간을 오가며 경력을 쌓는 현상이 비교적 잘 용인되어, 민간 경험을 가진 전문가를 중간에 영입하거나 공무원이 민간으로 일시 이탈했다가 돌아오는 사례도 흔합니다. 이러한 유연한 인사 흐름은 조직 충성의 개념을 다르게 만들며, 성과를 내는 한 한 조직에 머무르지 않아도 공공서비스에 기여할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어 있습니다. 싱가포르는 다른 접근을 취하는 사례로 자주 언급됩니다. 싱가포르는 공직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공무원 보수 수준을 민간과 견줄 만큼 높게 책정하는 정책을 시행해왔습니다. 이는 유능한 인재가 굳이 민간으로 떠나지 않도록 경제적 유인을 제공하고, 동시에 높은 보수를 받는 만큼 공무원에게 높은 성과와 윤리를 요구하는 이중 효과를 노린 것입니다. 이러한 파격적인 처우는 싱가포르 공직사회의 부정부패를 낮추고 전문성을 유지하는 배경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현재의 탈공직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인사행정 전반의 혁신이 요구됩니다. 우선 가장 크게 문제가 대두되는 임금 문제입니다. 민간과 큰 격차를 보이는 공무원 보수 수준을 단계적으로 개선하여 직무의 가치에 상응하는 대우를 제공해야 합니다. 특히 초임 및 저연차 공무원의 급여를 경쟁력 있게 인상하고 잦은 연금제도 변경으로 인한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연금 개혁 과정에 젊은 공무원의 목소리를 반영해야 합니다. 경제적 안정은 조직 몰입도의 기본 전제인 만큼, 현실에 맞는 보상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또한 세대 간 인식 차이를 줄이고 일하기 좋은 조직을 만들기 위해 공직사회의 문화 개선 노력이 시급합니다. 수직적이고 경직된 문화를 탈피하여 수평적 소통과 유연한 업무 방식을 장려해야 합니다. 불필요하고 비효율적인 절차나 관행을 줄이고 성과와 창의를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함으로써, 가치관에 부합하는 직장을 만들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공무원들이 장기적 경력 전망을 가질 수 있도록 경력관리 체계를 강화해야 합니다. 우수 인재에 대해서는 보직 순환 시 희망 부서 반영이나 국외 연수 기회 부여 등을 통해 동기부여를 하고, 정체되지 않도록 다양한 경력경로를 제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일정 기간 민간 부문 경험을 쌓고 복귀할 수 있는 교류 프로그램이나 파견제도를 활성화하여, 인재 순환 속에서도 공직에 복귀할 수 있는 문을 열어두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러한 유연한 인사운영은 공직을 완전히 떠나지 않고도 다양한 경험을 추구할 수 있게 하여 조직에 대한 이탈을 방지하는 효과가 기대됩니다. 공무원의 잇따른 이탈을 조직 충성심 결여로 치부하는 것은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이를 통해 드러난 인사행정상의 한계를 정직하게 받아들이고,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현대적인 공직사회를 만들어갈 전환점으로 삼아야 합니다. 유능한 인재가 머물고 싶어 하는 공직을 구현할 때, 비로소 공직에 대한 신뢰와 매력도 회복되어 선순환이 이루어질 것입니다.2025.07.24
-
정시 준비슬기롭게 여름나기!!수능 D-100도 점점 다가오고, 날씨도 많이 더워지고 있습니다. 덥고, 지치고 , 주변 사람들은 다 노는 것 같은 느낌이 들 것입니다.집중이 잘 되지 않을 때가 많고, 자꾸만 ‘이 방법이 맞나?’라는 생각이 종종 들기도 할 거라고 생각합니다.뭘 해도 마음이 불편하고, 안 하면 뒤처질까 불안합니다. 게다가 더위는 집중력을 깎고, 주변의 느슨한 분위기는 자꾸만 스스로를 흔들어놓습니다.하지만 그렇다고 그냥 보내버리기에 여름은 길고 성적에 너무나 큰 영향을 주는 시기가 될겁니다. 이왕 버텨야 할 여름이라면 조금 더 효율적이고 조금 더 지치지 않게 보내는 법을 고민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루틴을 만들자 루틴은 결정 피로를 줄여준답니다. 매 순간 무엇을 할지 결정할 때마다 에너지를 소모하게 되기 때문에 루틴이 있다면 에너지를 공부에 집중할 수 있어요.그리고 공부가 안 되고 마음이 흔들려도 습관적으로 적어도 여기까지는 하자라는 기준이 생깁니다.계획을 세웠다고 해서 늘 그대로 흘러가진 않을 것입니다. 예상치 못한 일정이 생기거나, 그날 컨디션이 엉망일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건 매번 완벽하게 지키는 게 아니라, 무너졌을 때 다시 돌아올 수 있는 기준선과 자존감의 마지노선을 만들어두는 것입니다.모든 날이 똑같이 컨디션 좋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어떤 날은 괜히 화가 나고, 어떤 날은 책상에 앉기조차 싫습니니다.그럴 땐 하루 전체를 망쳤다고 생각하지 말고,그냥 정해놓은 루틴이라도 지켜봅시다.그 한 끗이 내일을 다시 시작하게 해준다고 생각합니다.여름이 길다고 느껴지겠지만, 경험상 지나고 나면 생각보다 짧습니다. 그리고 분명, 지금의 습관과 리듬이 남을 것입니니다. 또한 너무 무리한 루틴보다는 현실적으로 지킬 수 있는 루틴이 낫습니다.저의 경우 매일 국어 주간지 하루 분량, 수학 N제 20문제, 영어 10문제를 디폴트로 고정시켜놓고 남은 시간을 활용하였습니다. 쉬는 것도 규칙적으로. 하루 종일 책만 붙잡고 있으면, 공부도 싫어지고 시간이 낭비된다고 생각했습니다.짧게 산책을 하거나, 카페에서 조용히 앉아 있는 시간,좋아하는 유튜브 하나 보며 쉬는 시간도 필요합니다.회복해서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컨디션을 조절할 줄 아는 것도 중요한 능력입니다.저는 매주 일요일을 휴식일로 정해 최소한의 공부만 한 후에 반나절 정도 친구들을 만나거나 하고 싶은 것들을 하며 쉬었습니다. 여름을 완벽하게 보내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지금 이 계절을 버텨내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잘하고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공부가 잘 안 되는 날이 있더라도, 그 하루가 모든 걸 무너뜨리는 건 아닙니다. 결국 중요한 건 무너질 때 다시 돌아올 수 있는 힘이고, 그 힘은 평범한 루틴 속에서 만들어집니다.제 주변의 공부를 잘 해내는 사람은 대부분 조용히, 묵묵히, 자기 페이스를 지켜나갔던 것 같습니다. 오늘의 루틴이, 내일의 멘탈이 되고, 결국 시험장에서의 자신감으로 이어집니다. 남들과 비교하지 말고, 여름을 견고하게 보냅시다. 그 시간이 분명 나를 변화시킬 것입니다. 누구보다 치열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여러분이, 여름이 끝날 무렵 조금 더 단단해졌기를 바랍니다. ‘잘 버틴 하루들’이 모이면 결국, 실력보다 더 강한 자신감이 남을 겁니다. 그러니까, 오늘도 그냥 묵묵히 이어갑시다!!2025.06.30
-
공부 방법공부할 때 음악을 들어도 될까?반갑습니당~ 이번에 다루어 볼 주제는 ‘공부할 때 음악을 들어도 될까?’ 입니다 이 주제는 수험생이라면 한 번 쯤 고민해봤을 법한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유튜브에도 ‘공부할 때 듣는 playlist’, ‘의대생이 집중할 때 듣는 노래’와 같은 콘텐츠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공부할 때 정말 음악을 들어도 되는 걸까요? 사실 이 주제와 관련한 칼럼은 이미 많이 존재한다고 알고 있습니다하지만 저는 수험생 때 이런저런 경험을 바탕으로 이 주제에 대해 저만의 철칙을 세운 바 있는데요혹시 이것이 여러분들께 작은 참고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어 이 자리를 빌려 공유해 드리려고 합니다! 일단 처음에 던졌던 질문에 답부터 해보자면, “저는 공부할 때 음악을 들었습니다!” 사실 공부할 때 음악을 들으면 집중의 효율이 안좋아진다는 것을 모두 알고 계실 겁니다.사실 저도 이를 알고 있었지만…..포기하기 힘들었습니다 공부하는 것을 힘들고 하기 싫은 일이었기에, 그것을 할 때 제가 사랑하는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 사실이 저를 움직이게 했던 적이 많습니다.“지금 공부를 하기는 싫지만, 노래라도 들으면 위안이 되겠다”라는 마음이 들곤 했습니다음악이 공부와 감정 사이에 ‘완충제’ 역할을 해준 셈인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공부를 너무나 하기 싫을 때 음악을 통해 공부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점차 집중이 잘 되기 시작한다면 음악을 끄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공부를 하지 않거나 집중이 되지 않는데도 끙끙 앓고 있는 것보다는 음악을 들으면서라도 공부를 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라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공부의 내용에 따라서도 음악 활용 방식이 달랐습니다. 저는 수학 공부를 할 때 위주로 음악을 들었습니다수학 과목 특성 상 반복적이고 자동화된 과정을 거치는 경우가 많기에 그렇게 했습니답 그렇지만 22번과 같이 사고가 많이 필요한 고난도 문항의 경우에는 음악을 끄는 것이 더 효과적이었습니다.그리고 국어, 영어 공부 시에는 음악을 절대 듣지 않는 것이 철칙이었습니다!언어 과목의 특성 상 계속해서 의식적으로 생각을 해줘야 하고 이해를 해야 하는데, 음악이 뇌의 언어영역을 방해한다고 생각했기에 되도록이면 피했습니다정 안되면 클래식 같은 가사가 없는 잔잔한 음악을 들었습니다 또한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에는 공부 효율을 최대화하고 실전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서 음악 듣는 것을 점차 줄여나갔는데요2-3달이 남았을 때에는 음악 듣는 빈도를 절반으로 줄였고, 1달 전에는 가사 있는 음악을 듣지 않았으며, 2주 전부터는 일상생활에서도 음악을 절대 듣지 않았습니다 (길거리에서 음악이 들리면 혹시 시험 때 생각이 날까봐 바로 뛰어서 도망갔습니다..ㅎㅎ) 한 가지 더 당부드리고 싶은 부분이 있는데, 신나는(시끄러운) 음악을 즐겨 듣는 분들은 특히 주의하시는 것을 바랍니다. 저도 힙합 음악을 좋아하여서 많이 들으면서 공부를 했는데 집중이 끊기는 경험을 많이 하였습니다 공부를 할 때 음악을 듣는 것을 옳다, 그르다로 절대적으로 나눌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사실 이것은 저의 경험에 기초한 내용이므로 참고만 해주시고 자신의 기준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할 듯 합니다!ㅎㅎ 열공하시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감사합니다!!2025.05.19
-
공부 방법수능 공부 계획 세우기!!안녕하세요 처음 인사드립니다~고려대학교 행정학과에 재학 중인 이민혁입니다! 첫 스토리노트로 어떤 글을 쓸까 고민을 하며 고3 때 공부하던 흔적을 찾아보았는데, 당시에 사용하였던 플래너가 눈에 띄었습니다그래서 제가 수능 공부를 할 때 어떤 식으로 계획을 세웠는지 약간의 팁들을 말씀드려보려 합니다! 수능 공부에 있어 계획은 매우매우 중요합니다. 수능이라는 이름의 장기 레이스는 단순한 노력만으로 완주할 수 없습니다. 많은 수험생들이 “열심히 하겠다”는 다짐으로 출발선을 나서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방향을 잃고 제자리를 맴돌곤 합니다. 계획을 세우고 앞으로를 설계하는 것이 마음을 다잡고 방향을 설정하는 것에 도움을 줄 것입니다. 철저한 계획은 학생이 가진 역량을 최적화하고, 낭비되는 시간을 줄이며, 불안감을 이겨내는 강력한 무기가 될 것입니다.그럼 시작합니다~ 1) 주 단위의 계획을 세우자 저는 한 주가 시작하기 전인 일요일 밤에 시간을 내어 그 주에 해야 하는 공부 분량을 국 수 영 탐 탐으로 분류해서 구체적으로 플래너 앞장에 써두었습니다. 그 후에 하루하루의 계획을 짤 때에는 일주일 계획에서 가져와서 짰습니다. 또한 일주일 단위의 계획은 공부가 특정 과목에 과하게 쏠리는 것을 막고 계획이 더 잘 지킬 수 있게 합니다. 만약, 어느 하루에 컨디션이 좋지 않아 그날의 계획을 지키지 못하였다면 주간 단위에서 조정하여 이를 복구할 수 있습니다. 2) 하루에 모든 과목을 하려 노력해보자 저는 항상 그날의 계획을 세울 때 국어, 수학, 영어, 탐구 한 과목의 공부 계획을 포함하였습니다. 조금씩이라도 매일 하는 것이 루틴 형성과 감각유지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물론 모든 과목을 똑같은 분량으로 하라는 뜻은 아닙니다. ‘조금씩이라도 놓지 않는 것’이 핵심입니다. 하루에 네 과목을 하는 것은 너무 많다는 생각이 든다면, 공부에 쏟는 절대적인 시간을 늘리시면 됩니다. 그럴 때 성적이 오릅니다. 어떤 날 한 과목에만 매몰되면, 다른 과목에 대한 불안이 커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매일 모든 과목을 조금씩 다뤄나가면, 전체적인 흐름 속에서 자신감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3) 피드백을 담자 우리가 수험생활을 하며 가장 많이 보는 것 중 하나가 플래너입니다. 플래너에 그날의 학습 과정에서의 반성할 점이나 문제를 풀 때 더 신경써야 하는 점 등등을 담아봅시다. 처음에 피드백을 떠올리며 한 번 생각하고 두 번째로 플래너에 적으면서 한 번 더 생각하고 다음에 읽으면서 생각 한다면 적어도 3번은 그 포인트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저는 피드백을 쓰고 이를 반복해서 상기시키는 것이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당. 이를 살짝 변형하여 암기 포인트를 플래너에 적어주는 것도 좋습니다. 당연하게도 계획하는 것보다도 중요한 것이 실천하는 것입니다. 지속 가능한 계획이 성패를 가를 것입니다. 주 단위로 조절하고, 하루를 다채롭게 구성하며, 자기만의 리듬을 만들어갑시다. 그렇게 한 걸음씩 쌓인 시간은, 결국 수능 날의 자신감으로 돌아올 것입니다. 수능날의 여러분은 분명히 흔들리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미 수백 번의 일주일을 견디고, 수백 번의 하루를 이겨낸 사람이기 때문입니다.수능은 결코 하루아침에 끝나는 게임이 아닙니다. 수백일 동안 쌓이고 무너지고 다시 세워지는, 긴 여정의 연속입니다. 그 과정 속에서 차이를 만드는 것은 노력의 방향성일 것입니다 모두 화이팅입니다~~!!!!! <32025.04.30
리로TALK
등록된 리로TALK이 없습니다.
포트폴리오
- 등록된 포트폴리오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