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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학종의대
가천대 의예과 25학번
경기 일산대진고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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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 소개글
일반고에서 상승곡선 내신 1점 중반대로 의대 합격 성공했습니다!
3년간 생활기록부를 열심히 채웠고, 여기에 정시 준비까지 더했습니다.
의대 준비의 모든 것을 친절하게 알려드릴 수 있습니다!
3년간 생활기록부를 열심히 채웠고, 여기에 정시 준비까지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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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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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3년 내내 영어 1등급만 받는 법안녕하세요! 가천대학교 의예과 25학번 현역학종의대 멘토입니다 :) 겨울방학이 시작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2월 끝자락이 되었네요. 날씨도 점차 풀리면서 봄 기운이 다가오는 것이 느껴지는 것만 같습니다. 겨울방학은 알차게 보내셨나요? 되돌아보면 후회가 남을 수도 있겠지만, 분명 그 후회 속에서도 배운 점이 있을 테니 그 점들을 개학한 후 보완할 수 있도록 계획을 잘 세우시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제가 고등학생 때 가장 자신 있었던 과목 중 하나인 영어 공부법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사실 저는 중학교 3학년 때 본격적인 영어 공부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영어 학원을 어릴 때 이후로 처음 제대로 다니면서 수능 영어를 처음 익히기 시작했습니다. 이 학원에서 가르쳐준 내용들이 제 고등학교 3년간의 영어 실력을 책임 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배운 점이 많았고, 그래서 고등학교 3년 내내 이 학원을 다니기도 했습니다. 여기서 배운 내용은 혼자 공부할 때도 충분히 익혀볼 만하기 때문에, 영어에 어려움을 겪으셨던 분들은 제 글을 읽으면서 한 번씩 적용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영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독해력’이라고 할 수 있겠죠? 독해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특별한 방법이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대신 ‘문법’과 ‘끊어 읽기’가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문법은 왜 중요할까요? 사실 수능에서 문법 문제는 딱 한 문제 뿐입니다. 이 문제만을 맞히기 위해서 문법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문법은 결국 지문을 읽을 때, 더 잘 이해하기 위한 도구처럼 작용합니다. 문장 구조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알고 있다면, 해석이 더 빨라지죠. 그러니 기본적인 문법 개념을 한 번 확실하게 익혀두고, 독해를 하면서 계속해서 표시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해석이 매끄럽지 않을 때, 주어와 동사를 표시하고, 수식어가 어디인지, 어떤 것을 수식하고 관계대명사와 주어, 동사 관계가 어떻게 되는지 등을 분석해보면 도움이 됩니다. 문법의 중요성과 연결되는 것이 ‘끊어 읽기’입니다. 끊어 읽기란, 한 문장 안에서 의미 단위를 작게 쪼개어 끊어 가며 지문을 읽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Giving clients sufficient opportunity to react to your designs while in progress is a key to professional success.’라는 문장이 있다고 합시다. 문장이 동명사 또는 현재분사로 시작되기 때문에 복잡해 보입니다. 길이도 길고요. 이 문장을 쭉 읽다 보니, Giving은 현재 동명사로 사용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현재분사라면 분사구문으로 쓰였을텐데, 콤마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럼 우선 가장 크게는 주어, 동사, 그리고 수식어로 끊을 수 있으니 동명사구에 대한 동사를 찾아봅시다. progress 뒤에 있는 is가 이 문장에서 유일한 동사로 보이니 여기서 끊어주고, to가 나와 있으니 그 부분에서도 끊어주면 됩니다. 그럼 ‘Giving clients sufficient opportunity to react to your designs while in progress / is a key / to professional success.’와 같이 끊어지게 되죠. 그럼 주어구가 전문적인 성공에 핵심이라는 뜻이겠네요! 이제 주어구를 쪼개 보면, give는 4형식 동사이니 목적어가 2개가 나오죠. 그래서 clients 뒤에서 끊어주면 됩니다. 또 to가 나오는 곳에서는 끊어주는 게 좋으므로 첫번째 to 앞에서 끊어줄게요. 그 뒤는 길지 않으니 안 끊고, while이라는 접속사가 나왔으니 그 앞에서 또 끊으면 됩니다. 그러면 주어구는 ‘Giving clients / sufficient opportunity / to react to your designs / while in progress’과 같은 형태를 띄게 됩니다. 직독직해를 했을 때, ‘고객들에게 주는 것은 / 충분한 기회를 / 너의 디자인에 반응할 / 진행 중인’으로 해석이 가능하죠? 처음에는 어색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이렇게 쪼개서 해석한 내용들이 저절로 머리 속에서 조합되기 때문에 나중에는 정말 유용하게 사용된답니다. 이 방법을 쓰면 우선 손을 쓰면서 지문을 읽게 되기 때문에 훨씬 집중력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 문장을 쪼개기 때문에, 어렵고 긴 문장도 기존보다 더 단순한 방식으로 이해가 가능합니다. 중요한 것은, 주어, 동사. 관계대명사, 접속사, 전치사나 to 부정사 등 특수한 문법 표지 앞에서 끊어준다는 점이에요. 저는 특별한 독해 방법 없이 이 방법만으로 3년간 영어를 풀었고, 내신, 수능 모두 항상 1등급이었습니다. 이런 풀이를 계속하다 보면 나중에는 속도도 빨라지니 시간 단축에도 도움이 됩니다. 영어 실력은 국어 실력과 거의 비례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국어와 마찬가지로, 영어도 단기간에 성적을 올리는 것이 쉽지 않아요. 짧은 시간 공부하고 성적이 오르기를 바라는 것보다는, 꾸준하고 인내심 있는 태도로 공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특히 저는 오답 분석을 정말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정답의 근거가 되는 문장이 어떤 것인지 항상 표시하였고, 모르는 단어나 구조 같은 것은 반드시 다시 한 번 정리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이 모여 3년 내내 1등급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어떤 과목이든지 기본기를 다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특별한 풀이법보다는 기본에 충실하자는 생각을 갖고 임했습니다. 문장을 정확히 읽고 근거를 찾는 습관, 모르는 것을 그냥 넘기지 않는 태도 같은 것은 당연해 보이지만 결국 성적을 결정 짓는 요소가 되었습니다. 평소 구조를 파악하여 읽는 습관이 몸에 배어 있다면, 수능 시험장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문제를 풀 수 있습니다. 영어를 감으로 푸는 과목이 아니라, 분석하고 이해하는 과목으로 만들어둔다면 이는 실전에서 든든한 뒷받침이 될 것입니다. 조급해하지 말고 꾸준히 공부하시면, 분명 좋은 결과 있을 겁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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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수시와 정시를 모두 챙겨야 하는 이유안녕하세요! 가천대학교 의예과 25학번 현역학종의대 멘토입니다 :) 2026년이 온지 벌써 한 달이 다 되어 가네요. 겨울방학도 절반이나 지나갔다는 게 믿기지 않는 분도 많이 계실 것 같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고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 모든 학년의 분들께 중요한 이야기일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항상 ‘수시와 정시를 같이 챙겨야 한다’고 말을 하지만, 동기 부여가 되지 않을 때도 있고, 생각보다 낮은 성적에 만족하지 못해 둘 중 하나만 챙기게 된 분도 계실 것 같습니다. 그 이유에 관해서 먼저 제 얘기를 드리고자 해요. 저는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의대를 목표로 삼게 되었습니다. 당연히 학종으로 갈 생각이었는데, 사실 저는 그 당시 입시 제도에 대해 정말 무지한 상태였습니다. 어느 정도 성적이 나와야 의대를 갈 수 있는지, 수시 안에서도 교과와 학종이 무엇인지 전혀 몰랐습니다. 그래서 그냥 목표를 세우고, 하루하루 열심히 시험을 준비했습니다. 충격적이게도, 제 1학년 1학기 성적은 정말 좋지 않습니다. 첫 시험이기도 했고, 시행착오가 있었던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2점대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제가 나온 고등학교는 지역 일반 고등학교입니다. 원래 일반고에서 의대를 가려면 1점 극초반이 나와야 한다는 사실을 여러분께서도 잘 알 것입니다. 그런데도,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저는 입시에 대해서 정말 1도 몰랐기 때문에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계속 학종을 준비했습니다. 물론 그 성적에 안주하지 않았고, 계속해서 열심히 한 결과 2학년 1학기 때는 1점 초반까지 성적을 올릴 수 있었습니다.나중에 돌아보니, 일반적으로 의대를 준비하는데 내신이 한 번 떨어지거나 낮게 나오면 그때부터 정시를 준비하는 친구들도 많이 있더라고요. 하지만 저는 포기하지 않고 계속 내신을 챙겼습니다. 물론 잘 모르기 때문도 있었지만 포기할 이유가 없었기 때문이죠. 1학년 때 잠깐 성적이 나오지 않았다고 내신을 포기하는 것은 너무나 아까운 일이기도 합니다. 수시 6장을 그냥 날려버릴 순 없잖아요? 그러니 수시를 너무 빨리 포기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대학에서는 상승 곡선을 통해 학생의 성장 역량을 긍정적으로 판단하니까요! 정시를 준비하는 학생이 수시도 포기하지 않아야 하는 이유에 가깝겠죠? 너무 쉽게 포기하지 않는 게 좋다는 말씀을 드리고자 제 이야기를 풀어 보았습니다. 또 다른 이유는, 고등학교 1-2학년 때부터 정시를 선택하여 준비하다 보면 늘어지기 쉽기 때문입니다. 수능은 고등학교 3학년이 되어 딱 한 번 보는 시험이기 때문에, 시험이 아주 많이 남은 것처럼 느껴지게 됩니다. 시간이 무한대로 늘어났다는 착각과 함께 준비를 소홀히 하게 되죠. 물론 정시를 준비하는 모든 학생이 그렇다는 뜻은 아니지만, 그렇게 되는 학생이 대다수입니다. 결과적으로는 정시를 택한 이득을 전혀 취하지 못하고, 오히려 3년 간 학종을 준비하다가 3학년 때 수능을 준비한 학생보다 수능을 못 보기도 합니다. 그러니 너무 빨리 포기해버리는 것보다는, 3학년 때까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보는 것을 저는 조금 더 추천드립니다. 수시를 준비하는 학생도 당연히 정시를 놓쳐서는 안 됩니다! 특히나 일반고 학생이라면 더더욱 그렇고요. 이유는 바로 ‘최저’ 때문입니다.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이란, 수시를 지원할 때 수능 성적을 봄으로써 학생들을 걸러주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백분위는 상관 없이 등급만 보는 것인데요, 대부분의 의대에는 학종에 최저가 존재합니다. 그리고 그 기준 또한 매우 높습니다. 제가 재학 중인 가천대학교는 최저가 3합 3입니다. 즉, 3개의 영역에서 1등급을 받아야 한다는 뜻이죠. 제가 지원했던 다른 대학교 3합 4, 4합 6 등으로 최저 기준이 높았습니다. 물론 최저가 없는 전형도 있지만, 일반고 학생들보다는 특목고나 자사고 학생들이 조금 더 유리한 전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일반고에서는 생활기록부를 채우는 데 어느 정도 한계가 존재하기 때문에, 그러한 부족한 점을 최저로 충족시키면 더 좋은 대학을 노려볼 수 있습니다. 그러니 수시를 준비했던 학생분들이라도, 3학년 때는 반드시 수능을 준비해야 하며, 고등학교 1, 2학년 때도 수능 역량을 틈틈이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셔야 합니다. 저는, 수시와 정시는 결국 함께 가는 관계라고 생각합니다. 수시를 열심히 준비했던 친구들이 정시 성적도 잘 나오고, 정시 성적으로 더 좋은 대학을 노려보기까지도 합니다. 또 수시는 자신의 관심 분야를 탐구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이기도 하니, 열심히 준비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특히나 겨울방학 같은 때, 학기 중에 했던 활동들을 마무리해보면서 다음 학기에는 어떤 활동을 준비해볼 지 고민해보기도 하고, 수능 공부를 집중적으로 하면서 수능 역량 또한 키워 나가시길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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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법고등학생 때 왜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할까?안녕하세요! 가천대학교 의예과 25학번 현역학종의대 멘토입니다. 시간이 빠르게 흘러 어느덧 12월 말이 되었네요. 저는 이제 학기가 끝나고, 1학기 때 채우지 못한 학점을 이수하기 위해 겨울방학에도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1년은 어떻게 지나갔나요? 내신 준비로 정신없이 1년을 보내고 나니 이제 고3이 되는 학생들도 있을 것이고, 고등학교에 입학하여 첫 1년을 마치고 고2가 되는 학생들도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 과정에서 기쁨과 좌절, 실망 등 다양한 감정을 느끼셨을 여러분의 마음도 충분히 이해됩니다. 겨울방학을 어떤 마음가짐으로 보내야 할지 고민하는 학생들도 많을 것 같은데요, 오늘은 고등학교 때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하는 근본적인 이유에 대해 얘기해보려 합니다. 고등학교에 처음 입학했을 때, 어떤 생각을 했는지 기억 나시나요? 이젠 정말 대입과 가까워졌다는 생각에 막연한 불안감을 느꼈을 거라 생각합니다. 흔히 고등학생들은 ‘대학만 가면 공부는 끝나고, 그 이후에는 행복한 삶이 펼쳐질 것’이라고 생각하곤 합니다. 하지만 대학에 들어왔다고 공부가 끝이 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제가 대학교에 들어오고 직접 경험하며 느낀 고등학교 공부의 중요성을 말씀드려보겠습니다. 고등학교 공부는 대학교 공부의 기반입니다. 대학교 1학년 때 배우는 내용들은, 고등학생 때 배웠던 내용들의 연장선에 있습니다. 제 경우 1학년 때 일반화학과 일반생물학을 수강했는데, 이 과목들은 고등학교 과탐 Ⅰ·Ⅱ에서 배운 개념들을 훨씬 더 깊고 구체적으로 확장한 내용이 많았습니다. 저는 고3 때 정시와 내신을 모두 챙겨야 했어서, 화2 공부를 비교적 열심히 공부했고 수능 과목으로 생2를 선택했었습니다. 그 덕분에 대학에 와서 처음 배우는 과목들이 완전히 낯설게 느껴지지는 않았고, 이해하는 데에도 상대적으로 수월했습니다. 물론 제가 화학과 생물학을 위주로 배우는 학과에 재학 중이라 이 과목들을 예로 들었지만, 수학이나 물리, 사회 과목 역시 고등학교 때 배운 내용이 대학교 때 확장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고등학교 공부는 단순히 대입을 위한 것이 아니라, 대학교 수업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기반입니다. 그래서 정시를 위주로 준비하는 학생이라 하더라도, 수능 선택 과목만 공부하기보다는 내신 수업에서 자신의 진로와 연관된 과목을 성실히 공부해두는 것이 유리합니다. 고등학교 공부는 학습 습관을 형성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앞에서도 제가 말했듯이, 대학교에 들어온다고 공부가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심지어 대학교는 고등학교처럼 학원이나 인강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스스로 계획하고 학습하는 자기주도학습이 매우 중요해집니다. 고등학교 시절에 계획을 세우고, 실패도 해보며, 다시 수정해 가면서 공부하는 경험은 그러한 능력을 키우는 데 큰 자산이 됩니다. 이때 길러진 시간 관리 능력과 책임감은 이후의 삶에서도 계속 사용될 능력이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고등학교 공부는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줍니다. 많은 학생들이 고등학교 공부를 단순 암기나 문제 풀이의 반복으로 생각하지만, 사실 고등학교 공부의 본질은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데 있습니다. 국어나 영어 모의고사에서 긴 글을 읽고 해석하는 과정은 이후 논문을 읽을 때 도움이 될 것이고, 수학 문제를 푸는 것은 논리적으로 사고하는 과정을 연습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훈련은 나중에 대학교에서 레포트나 논문을 작성하고 새로운 내용을 접할 때 도움을 줍니다. 이렇듯, 고등학교 때 공부를 꼼꼼하고 성실하게 해야 하는 이유는 결국 단순히 대학을 입학하기 위한 것만이 아닌, 대학교에서 더 심화된 공부를 잘 수행하기 위함입니다. 당연히 대학에 입학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그 과정에서 지치지 않으려면 공부하는 목적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생각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드리고 싶습니다. 이번 겨울방학도, 단순히 ‘버텨야 하는 시간’이 아니라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이라 생각하고 알차게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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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면접으로 낮은 내신 점수 뒤집기 2편: 면접 당일 + 면접 팁!안녕하세요! 가천대학교 의예과 25학번 현역학종의대 멘토입니다. 지난번 스토리노트를 쓴 이후 시간이 꽤 많이 흘렀네요. 저는 이제 기말고사를 준비 중이랍니다. 넘치는 과제에 시험 준비까지 쉽지 않은 하루들을 보내고 있지만, 그럼에도 나름 즐거운 나날이라는 생각이 들어요!ㅎㅎ 지난 스토리노트 주제를 이어 나가서, 면접 후기에 대한 얘기를 더 써보겠습니다. 이제 정말 면접 시즌이니, 제 글을 읽으면서 수험생 분들이 긴장을 조금이라도 덜고 마음 편하게 면접을 보러 가셨으면 좋겠습니당! 지난번 스토리노트는 회의실에서 대기하는 부분에서 마쳤었죠? 불려간 직후, 짐을 준비된 장소에 놔둔 다음 첫번째 면접 방 앞에 서게 되었습니다. 가장 첫 순서라는 부담감까지 더해져 정말 긴장되었지만, 문을 두드리고 방에 들어갔습니다. 첫번째 방은 생기부 면접 방이었는데요, 면접관 세 분이 앉아 계셨습니다. 인사를 드리고 자리에 앉자, 가장 오른쪽에 앉아 계셨던 젊은 여자 교수님께서 긴장을 풀어주려는 듯한 가벼운 얘기를 하셨습니다. “너무 긴장하지 말고, 편하게 답변해라”라는 말이 기억에 남네요 ㅎㅎ 이후에는 제 생기부에 있는 내용에 관련된 질문을 하셨습니다. 동아리에서 진행했던 효모 발효 실험, 3학년 때 진행한 알츠하이머와 당뇨병의 관련성에 대한 연구, 1형 당뇨의 인식 개선에 관한 탐구까지 다양한 내용을 질문하셨습니다. 당시에는 시간이 매우 빨리 지나갔는데, 복기해보니 많은 질문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또 제가 고2 때 생활과 윤리 과목을 수강했는데, 이 당시 낙태에 관한 내용으로 주제 탐구를 진행했었습니다. 이를 칸트의 의무론 측면에서 설명해 보라고 하셨는데, 칸트의 의무론이 어떤 내용이었는지 전혀 기억이 안 나는 거예요…… 당황스러웠지만 뭐라도 말해야 한다는 생각에 준비할 때 생각해 두었던 얘기를 얼버무리면서 답변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제가 답변할 수 있는 선에서 최선을 다해 말했다는 생각에, 이 방을 나왔을 때는 기분이 나쁘진 않았습니다. 두번째 면접 방인 과학 면접 방에는 남자 교수님 세 분이 앉아 계셨습니다. 여기서도 맨 오른쪽에 앉아 계신, 친절해 보이는 교수님께서 분위기를 풀어주셨습니다. 그리고 맨 처음으로는 가장 오른쪽에 계셨던 교수님께서 “암모니아 합성 반응의 반응 엔탈피 값은 음수인데, 그럼 이 반응은 발열 반응일까요, 흡열 반응일까요?”라고 물어보셨습니다. 이 질문은 화학2에 나오는 내용인데, 저는 면접 직전에 화학 공부를 거의 안 하는 바람에…이에 대한 답이 생각나지 않았습니다. 왠지 ‘에너지를 흡수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 그렇게 답했더니, 교수님의 표정이 묘해졌습니다. 왜 그렇게 생각하냐고 되물으셔서, 앞에 생각한 대로 말씀드렸더니 친절하게 암모니아 생성 반응은 발열 반응이라고 설명하시더군요…^^ 사실 저는 답변을 틀리게 하는 게 엄청나게 치명적인 실수일 것이라 생각했는데, 친절하게 설명까지 해주셔서 조금 놀랐습니다. 그 뒤로도 관련 질문을 하셔서 살짝 엉망으로 답변하고, 이후에는 가장 왼쪽에 앉으신 교수님이 제 생기부에 있는 과학 관련 내용에 대해서 물어보셨습니다. 꼬리 질문을 너무 많이 받아서 정신없이 아는 대로 얘기했습니다. 드디어 마지막 방인 인성 면접 방에 다다랐습니다. 가장 처음에는 지원 동기를 물어보셨습니다. 예상 질문이었기 때문에 미리 준비했던 내용으로 답변하고, 다음으로는 ‘좋은 의사란 무엇인가?’라고 질문하셨습니다. 이는 제가 답변을 따로 준비해두진 않았지만, 평소에 생각했던 대로 말했던 것 같습니다. 제 행특에 있는 내용에 관해서도 질문하셨습니다. 1학년 때 반 친구들의 공부를 도왔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는데, 이것이 사실인지, 그리고 실제 친구들 성적이 올랐는지 물어보셨습니다… 성적이 올랐냐는 질문을 받을 줄은 상상도 못해서, 그저 최선을 다해서 가르쳐줬다고만 답변했습니다…ㅎㅎ 그리고 1학년 때 했던 낙태 관련 탐구 내용을 설명해 보라고 하셨습니다. 면접 준비 때 수없이 연습했는데, 긴장했는지 원래 답하려던 것과 완전히 반대로 얘기해버렸습니다. 이때 너무 멘붕이 오는 바람에 교수님의 표정이 어땠는지 기억도 안 날 정도였습니다. 그 뒤에도 여러 질문을 하신 다음에,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냐고 질문하셨습니다. 저는 이 질문을 가장 공들여서 준비했었는데요. 어릴 때 이길여 박물관에 방문한 기억과 관련 지어서 멘트를 준비했습니다. 내용을 거의 다 생략해버리고 그냥 ‘이길여 총장님을 본받아 좋은 의사가 되고 싶다’고만 말하고 나왔습니다… 이렇게 우여곡절 끝에 면접을 마치고 엄마가 대기하고 계신 1층으로 내려갔습니다. 엘리베이터를 딱 탔는데, ‘와…망했다’라는 생각밖에 안 들더군요.ㅎㅎ 엄마를 만나자마자 사람들 다 지나다니는 1층에서 펑펑 울었습니다. 면접 당시에 안 운 것만으로도 다행이란 생각도 들었습니다. 최종적으로는 예비 12번을 받았고, 정시로 어떤 대학을 가야 할지 알아보면서 약간은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결국은 3차 추합 때 합격했습니다. 작년에 증원 이슈로 예비가 평소보다 많이 빠지긴 했지만, 그래도 합격해서 매우 기뻤습니다. 면접 점수가 50%, 1차 점수가 50% 반영되는데, 저는 내신이 좋지 않기 때문에 1차 점수가 매우 낮은 편이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면접 때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합격할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이제 면접 팁(사실 팁이라기보다도 이렇게 하면 좋겠다…라는 내용에 가깝지만!)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제 첫번째 면접 팁은 ‘뭐라도 말해라’입니다. 잘 모르는 내용이 나오더라도, 고민하느라 시간을 끄는 것보다 우선 뭐라도 얘기하는 것이 훨씬 낫습니다. 예전에 제가 동아리 면접에 면접관으로 들어간 적이 있는데, 이때 고민하면서 시간을 끄는 것은 별로 좋게 보이진 않더라고요. 당장 생각나는 걸 입 밖으로 뱉은 다음 말을 이어나가면 되니, 틀릴 걱정을 하지 말고 일단은 말을 시작하는 걸 추천합니다.또 너무 긴장하지 않기 위해, 질문을 들을 때나 답변해야 할 때를 제외하고는 다른 생각을 조금 해도 괜찮습니다. 저는 두번째 방에서 가운데에 무섭게 생기신 교수님이 앉아계신 것을 보고, ‘겁주기 위해 엄격한 표정을 짓고 계신 거니까 괜찮아’라고 계속 생각했습니다! 실제로 그 교수님께서는 저한테 한 번도 질문하지 않으셔서, 그냥 무서운 표정을 짓고 계셨던 게 맞는 것 같습니다…ㅎㅎ꼬리 질문을 너무 겁낼 필요도 없습니다. 제 경우에는 두번째 방에서 가장 왼쪽에 앉아 계셨던 교수님께서 저에게 면역 관련해서 꼬리 질문을 엄청나게 많이 하셨는데요. 당시에는 정말 울고 싶은 마음이었습니다… 집에 와서 어떤 교수님께서 제 면접을 보셨을지 궁금해서 홈페이지에 들어가 봤더니, 저에게 꼬리 질문 폭탄을 쏟아내셨던 그 교수님께서 면역학을 전공하신 교수(!!)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교수님 입장에서 제 답변은 사실 보잘것 없게 들렸겠죠? 그러니, 그냥 겁내지 말고 알고 있는 선에서 최대한 잘 답변하려는 노력을 보이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마지막으로, 당연한 얘기이지만 ‘면접 방식을 제대로 숙지하고 가는 것’입니다. 저는 과학 면접이 있음에도 제대로 준비하지 않아 틀리게 답변해버렸지만 여러분은 그런 일을 겪지 않기 위해 이전 면접 후기를 꼼꼼히 확인하고 가시길 바랍니다.물론 가장 중요한 것은 최대한 꼼꼼하게 생기부 내용을 학습하는 것입니다. 제 면접 후기를 보면 아시겠지만, 교과 개념 같은 것을 연관지어 질문하는 경우도 의외로 많이 있습니다. 특히 1,2학년 때 배운 내용은 까먹기 쉬우므로 자료를 간단하게라도 읽고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결국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너무 쫄지 말아라! 라는 것입니다.ㅎㅎ 교수님도 몇십 명의 학생을 볼텐데, 그 학생들이 다 떨지 않고 잘하리라는 보장은 거의 없잖아요? 떨리더라도 말씀드리고 싶은 바를 명확하게 얘기했다면, 그걸로 충분한 거죠. 너무 긴장하지 말고 준비한 것의 200%를 쏟아내고 오시길 바라겠습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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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면접으로 낮은 내신 점수 뒤집기 1편 : 면접 준비안녕하세요! 저는 가천대 의예과에 25학번으로 재학 중인 현역학종의대 멘토라고 합니다. 스토리노트로는 처음 인사 드리게 되네요 ㅎㅎ 어떤 주제로 글을 쓸까 고민하다가, 저에게는 가장 기억에 남았던 일이기도 하고, 곧 있으면 수능이 끝나고 면접 시즌이 다가오니 면접을 주제로 글을 쓰면 좋을 것 같아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제 면접 후기가 여러분께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재밌게 읽어 주시면 감사할 것 같아요! 저는 닉네임에서도 알 수 있듯이, 학종으로 대학을 갔습니다. 수시 카드 6장을 모두 학종 의대를 썼는데, 한 군데를 제외하고 모두 면접이 있는 전형이었죠. 그래서 1차 발표가 가장 긴장되는 일이었습니다. 사실 저는 의대를 지망하는 것치고는 내신이 엄청나게 높은 편은 아니었기 때문에… 1차 합격도 불확실한 상황이었거든요. 수능 일주일 전에 1차 불합격을 한 군데 확인한 후부터는 나머지는 거의 체념 상태였습니다. 그래도 수능을 나름 커리어 하이로 봐서, 기분 좋게 놀고 있었죠 ㅎㅎ 다른 곳을 다 불합격해서 가천대도 불합격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어찌 된 일인지 가천대는 1차를 합격했습니다. 물론 매우 기뻤지만 동시에 면접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는 사실이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가천대 면접은 1차 발표가 난 날부터 딱 1주일 뒤였기 때문에, 저는 그때부터 면접 학원을 다니면서 열심히 면접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약 3일 정도는 생기부에 있는 내용을 모두 정리하는 데 썼는데, 이때 정말 눈이 빠질 뻔했던 게 아직도 기억나네요… 그 다음에는 선생님과 모의 면접을 반복했습니다. 모의 면접 내용을 녹음한 것을 들으면서 답변 뿐 아니라, 태도 측면에서도 고쳐야 할 부분이 있는지 점검해보았습니다. 여기서 면접 팁! 자신이 면접관이 되었다고 생각하고, 어떤 말버릇이나 습관이 안 좋은 인상을 줄지 반드시 고민해봐야 해요!! 평소에 말할 때는 알아채지 못했던 습관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연습 과정에서 녹음본을 들어보면서 반드시 이를 의식하고 고쳐 나가야 합니다. 그리고 대망의 면접 당일이 다가왔습니다. 어머니와 단둘이 차를 타고 가천대학교를 향해 출발했습니다. 생기부 정리본을 차에서 조금 보려고 생각했는데, 긴장했다 보니 글씨가 눈에 안 들어와서 그냥 노래 듣고 즐기면서 갔습니다 ㅎ.ㅎ 저는 점심시간 직후 면접이었어서, 도시락을 싸서 차에서 먹고 면접 대기실로 올라갔습니다. 차를 떠나는 순간에는 말로 다할 수 없는 떨림이 느껴졌던 것 같아요. 대기실에 도착해서 잠시 기다리다가, 면접 시간이 다가와 가장 처음으로 면접을 보는 팀이 호명되었습니다. 저는 그 조에서 2번째로 불렸지만, 제 앞 번호 사람이 결시여서 첫번째 순서로 면접을 보게 되었습니다. 차라리 빨리 끝내는 게 후련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그래도 첫번째는 무척이나 떨리는 일이었습니다… 가천대 의대 면접은 총 3개의 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번째는 생기부 기반 면접 방, 두번째는 과학 면접 방, 그리고 마지막은 인성 면접 방입니다. 같은 조에 배정된 사람끼리 의과대학 사무실이 있는 9층으로 올라간 뒤, 잠시 회의실 같은 곳에서 대기하다가 불려 갔습니다. 이 다음 실제 면접 얘기는 다음 스토리노트에서 풀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이제 수능도 얼마 남지 않았고, 면접을 준비하는 분들도 점점 생길 것 같은데 제 얘기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길 바라겠습니다! 언제나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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