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
가천대 금융수학과 24학번
대전 서일고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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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합격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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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수학과 학생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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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수학과 학생부종합
안녕하세요! 이번에 가천대학교 바람개비전형으로 입학한 24학번 프라임입니다.
빠르게 변하는 입시 환경 속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은 지원자의 역량과 독특한 주제에 따라 당락이 결정되기 때문에
그 누구도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전형입니다. 비록 저는 낮은 내신을 가졌지만, 3년간 쌓아온 저만의 노하우 덕분에
경쟁률을 뚫고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여러분께 도움을 드리고자 이 자리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어떤 질문도 상관 없으니, 언제든지 편하게 물어봐 주세요. 감사합니다 :)
빠르게 변하는 입시 환경 속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은 지원자의 역량과 독특한 주제에 따라 당락이 결정되기 때문에
그 누구도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전형입니다. 비록 저는 낮은 내신을 가졌지만, 3년간 쌓아온 저만의 노하우 덕분에
경쟁률을 뚫고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여러분께 도움을 드리고자 이 자리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어떤 질문도 상관 없으니, 언제든지 편하게 물어봐 주세요. 감사합니다 :)
대학교 최종 합격 인증이
완료된 멘토입니다.
완료된 멘토입니다.
스토리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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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준비충남대학교 수학과 2024 면접 기출!! (상세 답변 포함)(PC에서 읽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멘토 프라임입니다! 일단 수능 보시느라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충남대학교 면접을 준비하시는 여러분들도 마찬가지겠지만,저도 작년에 수능 끝나고 충남대학교 면접을 준비하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수능 끝나고 교실에 저만…) 그럼 긴 말 안하고 지금부터 면접 후기를 시작하겠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대학명 : 충남대학교모집단위 : 수학과전형 구분 : 학생부종합전형명 : 학생부종합1 일반전형 1. 면접개요 면접 시간 : 차례가 올 때까지 면접 대기실에서 기다린 후 15분동안 면접을 진행 (감염 의심자 마스크 필수) 면접위원 수 : 2명 면접 절차 : 간단한 아이스브레이킹 후 바로 질의 응답, 학생부 수학관련 활동을 중심으로 진행. 2.질의응답 <충남대학교 종합전형1>은 오전 반 오후 반으로 나눠서 진행하며, 다른 전형과 함께 면접을 진행함.면접 순서는 대기실에 들어가면 중앙 칠판과 책상에 랜덤으로 정한 면접 순서가 배정돼있음.모든 지원자가 입실하면 신분증 검사를 진행하며, 가져온 모든 자료(수험표 제외)를 걷음.차례대로 면접을 진행하고 면접이 끝난 학생들은 오후 반이 모두 입실 후에 퇴실 가능함. (들어가기 전 수험표를 제출하고 인사를 하며 면접실로 입실) 면접관 : 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나 : 네, 안녕하세요! 면접관 : 여기 올 때 뭐타고 왔어요? 힘들진 않았어요? 나 : 부모님 차 타고 와서 힘들진 않았습니다! 면접관 : 네 그럼 이제 면접을 시작할게요. 나 : 넵! 면접관 : 우선 이 학과를 지원한 지원동기 좀 말해주세요. 나 : 우선 지원동기를 말하기 전 저를 최고차항의 계수가 양수이고 극댓값과 극솟값을 모두 가진 3차함수같은 지원자라고 소개하며 시작하고 싶습니다. 이러한 제가 하고 싶은 것을 하나 꼽자면 저는 응용수학 관련 연구를 하고 싶습니다. 충남대학교 수학과에서는 BK21사업을 통해 안정적으로 연구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공부를 하게 된다면 저 또한 충남대학교와 함께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였기 때문에 꼭 충남대학교 수학과에 들어오고 싶습니다! 면접관 : 혹시 뭐 군대는 언제 갈지 생각해 두었는지, 군대와 관련해서 학업계획 설명해 주시고, 이 대학에 들어와서 후에 하고 싶은 게 있으면 좀 말해주세요. 나 : 음… 우선 저는 대학교 1학년 생활을 최대한 알차게 하고 군대에 입대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이 대학교에 들어와서 여러 학술 동아리에 참여하여 제 전문적인 지식을 확장해 나아갈 계획입니다. 또한 저는 기회가 된다면 따로 프로그래밍을 배워 사업을 하나 진행하고 싶습니다. 바로 수학 관련 앱을 하나 개발하는 건데 제가 온라인 수학 질문방을 직접 운영하고 활동하며 느낀 점은 학생들이 오직 하나의 풀이 방법이 아닌 여러 갈래의 길, 즉 창의적으로 사고를 뻗어 나갈 수 있는 수학적 능력을 확장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점을 통해 저는 최대한 다양한 풀이를 알려줄 수 있는 앱을 하나 개발하여 학생들이 더 효과적인 방법으로 사고할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면접관 : 수학 관련 활동 중에 기억에 남았던 활동 있나요? 나 : 제가 엡실론-델타 논법에 대해 탐구했던 활동이 있는데 고등학교 과정에서 설명할 수 없는 극한의 엄밀한 정의를 보다 더 정확하게 탐구할 수 있어서 흥미로웠습니다! 면접관 : 근데 이 엡실론-델타를 탐구한 이유가 뭐고, 어디까지 탐구를 한거죠? 나 : 고등학교에서 수열의 극한을 배우다가 단순히 ‘한없이 가까워진다’라는 추상적이고 모호한 표현을 보고 이러한 정의 외에도 다른 정의가 존재할 것이라고 생각하여 조사한 결과 대학교 과정에서 배우는 엡실론-델타 논법을 알게 되었고, 이를 더 확실하게 이해하고자 하는 마음에 탐구하게 되었습니다! 면접관 : 엡실론-델타 논법을 탐구할 때 몇명이서 탐구를 진행했나요? 나 : 저 포함 4명이서 탐구를 진행하였습니다. 비록 4명이 각자 본인의 관심사에 맞게 다른 과목에 대한 발표를 진행하였지만 수학이라는 큰 틀은 맞춰서 주제를 정하였습니다! 면접관 : 혹시 발표 주제를 정할 때 어떻게 주제를 선정했나요? 나 : 저는 주로 책이나 신문에서 발표 주제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었습니다! 면접관 : 아까 수학 중에 미적분이 가장 좋다고 했는데 뭐 다른 부분은 좋아하는 건 없나요? 나 : 저는 수학에서 항상 나오는 그래프 파트도 좋아합니다. 그래프는 여러 수학적 성질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기 때문에 그래프 파트가 나오면 즐겁게 수업을 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면접관 : 그럼 한번 미분계수에 대해 설명해 주세요. 나 : 미분계수란 매우 작은 순간적인 변화, 다시 말해 평균변화율의 극한을 뜻하며 기하학적으로는 x=a에서의 접선의 기울기를 뜻합니다! 면접관 : 지금까지 세특을 보니까 수학을 다른 학문에 많이 연관 지어서 다양한 활동을 한거 같은데 이유가 있나요? 나 : 저는 수학이라는 학문이 방정식의 형태로 여러 사회과학 분야에 널리 유용하게 쓰인다는 것을 통해 수학이 모든 학문의 근원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면접관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있으면 해주세요. 나 : 지금까지 많이 부족한 제 면접을 끝까지 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 제가 충남대학교 수학과에 들어가게 된다면 누구보다 열심히 수업을 들을 자신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인사 후 문을 열고 퇴장) 3.후배를 위한 조언 • 수험표를 실수로 가져오지 않았다면 당황하지 말고 뽑아달라 하면 뽑아주십니다. • 대기실에서 가져온 자료(생기부, 교과서 등)를 볼 수 없습니다. • 대기실에서 화장실을 가거나 물을 먹을 때 허락을 맡고 한 명씩 차례대로 갈 수 있습니다. • 본인이 오전 반의 학생부종합1 전형이라면 오후 반의 인원이 모두 와야 퇴실할 수 있습니다. 느끼는 학생들은 면접으로 충분히 뒤집을 수 있습니다. • 학생부종합1 전형은 생기부 기반 질문이기 때문에 3년간 본인의 활동들을 꼼꼼히 점검하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넵! 지금까지 제 면접 후기였습니다조금 도움이 되셨을까요? 저는 오전 반 중에서도 첫 번째로 면접을 봤기 때문에전자기기 없이 2시간 30분 동안 가만히 대기만 했답니다… 혹시 여기서 추가적으로 더 궁금하신 분들은따로 질문은 주시면 제가 빨리 달려와서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열심히 면접을 준비하셔서 입시 생활을 잘 마무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프라임이었습니다감사합니다!2024.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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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준비가천대학교 금융·빅데이터학부 2024 면접 후기!! (상세 답변 포함)(PC에서 읽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멘토 프라임입니다! 요새 면접 준비하시느라 많이 바쁘시죠?(우선 여기까지 달려오신 여러분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짝짝!) 학교에서 모의 면접도 하고 수능 준비도 하시느라몸이 열 개라도 모자라실 것 같습니다 혹시 면접을 준비할 때여러분들이 가장 먼저 찾아보시는 건 무엇인가요? 아마도 여러분들의 최대 관심사는 바로 면접 기출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이맘때쯤에 면접 기출을 찾아보느라 꽤 애를 먹었었는데요그럴 줄 알고 지금부터 제가 작년에 했던 면접 질문과 답변을 세세하게 알려드리려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면접 후기를 시작하겠습니다!(금융수학을 중점으로 면접을 진행하였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대학명 : 가천대학교모집단위 : 금융수학전공전형 구분 : 학생부종합전형명 : 가천바람개비전형 1. 면접개요 면접 시간 : 차례가 올 때까지 면접 대기실에서 기다린 후 마스크를 쓰고 10분동안 면접을 진행 면접위원 수 : 3명 (가운데 금융수학과장 최선용 교수님) 면접 절차 : 아이스브레이킹 없이 입실 후 바로 질의응답, 학생부 기반 질문 - 인성 질문 순서로 진행 2.질의응답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다른 학과 학생들과 같이 복도에서 대기하고 차례대로 이동함.이 순간부터 마스크 벗기 불가능. 면접 대기실로 입장하고 면접 순서(수시 원서 접수 순)를 배정하고 신분증 검사를 함.입학 사정관이 면접 주의사항(출신, 학교, 외부 활동, 친분 언급 불가능)을 안내하고 본격적으로 면접을 시작함.차례대로 면접을 진행하고 면접이 끝난 학생들은 대기 없이 먼저 퇴실 가능. (문을 열고 의자까지 걸어가는 데 갑자기 먼저 인사를 하셔서 1차 당황. 재빨리 의자 옆에 가서 인사 후 착석) 면접관 : 네 안녕하세요. 준비가 되면 면접을 시작하겠습니다. 나 : 지금 시작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면접관 : 네 그럼 면접 시작하겠습니다. 우선 지원동기부터 들어보겠습니다. 나 : 넵! 저는 지금까지 다른 교과목들보다 수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이 높았기 때문에 막연하게 수학교사를 희망했었습니다. 그러나 고등학교 2학년이 끝나갈 무렵 제가 수학을 좋아하는 것은 맞지만 교사를 하고 싶은지에 대해 의문이 들기 시작하였고, 진로를 다시 한번 탐색해 본 결과 신문을 통해 보험계리사라는 직업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이때 수학적인 능력을 기초 베이스로 하는 일이 저와 적성에 맞다고 생각하였고, 또한 현재 고령화가 지속됨에 따라 노후대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체계적인 보험상품을 만들어 이를 극복하고 싶다 생각하였습니다. 그렇게 보험계리사라는 꿈을 가지고 수학과가 있는 대학교를 알아보던 중 가천대학교의 금융수학과라는 학과를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때 제 꿈을 이루기 위해 이보다 더 안성맞춤인 학과는 없다 생각하여 바로 1지망으로 지원하였고 그 결과 지금 이 자리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면접관 : 그럼 보험계리사가 되고 싶다는 거죠? 나 : 넵! 면접관 : 그런데 생기부를 보니까 보험내용이 없어요. 그러면 보험계리사라는 진로를 어떻게 정하게 되었죠? 나 : 제가 보험계리사라는 진로를 고등학교 3학년 때 확고히 해서 생기부에 별로 채우지 못하였습니다.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당시 신문 기사를 통해 고령화가 심각해지는 만큼 보험상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는 내용을 접하게 되었고 또한 보험계리사의 전문적인 지식은 필요로 하지만 그에 대한 수요가 부족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러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싶어 보험계리사라는 진로를 정하게 되었습니다! 면접관 : 그러면 저의 학과에 와서 특별히 듣고 싶은 과목과 진로계획이 있나요? 나 : 우선 이 학과는 1학년과 2학년 때 기초 수학을 배우고, 3학년과 4학년 때 금융과 IT 등에 활용되는 응용수학 분야를 심도 있게 배우는 학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핀테크를 3학년 과목으로 도입하고 금융과 IT 보안을 4학년 과목으로 도입한 국내 최초의 학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이 중에서 3학년 때 배우는 금융공학과 4학년 때 배우는 계산금융, 그리고 파생상품론을 가장 배우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는 졸업 후 열심히 쌓아온 이 지식을 통해 금융계리사 1차 시험을 볼 예정입니다! 면접관 : 네 그럼 이제 생기부 질문을 해보겠습니다. 나 : 넵! 면접관 : 3학년 자율활동 시간에 엡실론-델타 논법을 주제로 탐구했다 했어요. 이게 고등학교 과정에 없는 내 용인데 탐구했네요? 그럼 이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 주시고 어떠한 것을 느꼈는지 말해주세요. 나 : 엡실론-델타 논법이란 평소에 모호하였던 함수나 수열의 극한을 수학적으로 엄밀히 증명한 것입니다. 저는 이 중에서 수열의 극한을 탐구하였는데 이는 수렴하는 x값에 임의의 엡실론 근방을 잡고 점차 엡실론 근방을 줄여나갈수록 수렴하는 값에 가까워진다는 의미입니다. 저는 이를 통해 평소 모호하였던 수학적 개념을 확고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면접관 : 3학년 미적분 시간에 블랙숄즈 방정식에 탐구했다 나와있는데 그... 편미분 방정식에 대해 탐구했네 요? 혹시 블랙숄즈 방정식의 ∂를 탐구할 때, 치환을 이용해서 a = u + σsqrt(x)×v(?)에 대한 것까지 탐구했나요? 나 : (2차 당황) 그... 저는 블랙숄즈 방정식이 편미분 방정식인 것까지만 탐구해서 아직 거기 까진 잘 모르겠습니다. 후에 열심히 배워오겠습니다! 면접관 : 어.. 그러면 편미분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나 : 우선 미분은 상미분과 편미분으로 나뉩니다. 상미분 방정식은 저희가 고등학교 과정에서 쓰는 방정식이고 변수가 하나만 있는 방정식을 말합니다. 반면 편미분 방정식은 다변수 함수에서 이용되며 변수가 2개 이상인 방정식을 말합니다. 편미분은 변수 하나만 두고 나머지는 모두 상수 취급하여 미분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면접관 : 기하 시간에 타원의 성질에 관해서 과학적 여러 현상들을 탐구했다 나와있는데 그럼 타원의 정의를 한번 말해볼래요? 나 : 넵. 타원은 두 초점을 기준으로 하여 거리의 합이 일정한 점들의 집합으로 이를 이용하여 장축과 단축의 길이를 표현할 수 있습니다! 면접관 : 지금 말을 굉장히 빨리 잘하는데, 2학년 행특을 보면 남을 위한 배려심과 봉사정신이 뛰어나다고 나 와있어요. 이와 관련한 사례가 있으면 하나 말해주시고 이를 통해 얻은 결과물이나 느낀점을 말해주 세요. 나 : 제가 2학년 수학여행 때 있었던 일이었습니다. 그 당시에 담임선생님께서 사고를 당하여서 아쉽게도 저희와 같이 수학여행을 못 가셨습니다. 저는 이런 담임선생님을 위해서 영상을 찍어서 보내드려야겠다는 생각을 하였고, 반 친구들과 함께 여행지를 돌아다니며 촬영하고 직접 편집까지 하여 수학여행의 즐거운 순간들을 모아서 담임선생님에게 보내드렸습니다. 영상을 보신 선생님께서는 이렇게까지 생각해 줘서 고맙다는 말씀을 하셨고, 저와 반 친구들은 우정과 추억을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처음으로 세 분 모두 동시에 웃으심) 면접관 : 이제 시간이 거의 다 돼서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있으시면 해주세요. 나 : 그럼 마지막으로 저의 장단점을 말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저의 장점은 항상 과제를 체계적이고 꼼꼼하게 처리한다는 점입니다. 3학년 여행 지리 교과 시간을 예로 들자면 자신의 진로와 관련된 여행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인천공항에서 히스로공항까지 가는 편도를 당시 국제상황인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2시간 가량 더 소요될 수 있다는 것과 공항에서부터 가장 효율적인 이동 경로를 고려하였고, 방문지의 오픈 시간, 폐점시간 등을 모두 고려하여 여행계획을 세웠습니다. 마지막으로 저의 단점을 말하자면.. 면접관 : 네, 시간이 다 돼서 이제 나가시면 됩니다. 나 : 아, 네 감사합니다! (인사 후 문을 열고 퇴장) 3.후배를 위한 조언 • 대기실에서 가져온 자료(생기부, 교과서 등)를 자신의 차례가 올 때까지 계속 볼 수 있습니다. • 대기실에서는 본인 차례가 올 때까지 복도에 나가서 화장실을 가거나 물을 자유롭게 먹을 수 있습니다. • 의자와 교수님들과의 거리가 생각보다 멀었기 때문에 목소리를 크게 하고 또박또박 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바람개비 전형은 2차 면접 때 교수님들에게 교과성적 파일을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본인이 성적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학생들은 면접으로 충분히 뒤집을 수 있습니다. • 바람개비 전형은 인성이 상당히 높은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인성 관련 대답은 반드시 준비해 가야 합니다. • 바람개비 전형은 생기부 기반 질문이기 때문에 3년간 본인의 활동들을 꼼꼼히 점검하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넵! 지금까지 제 면접 후기였습니다조금 도움이 되셨을까요? 제가 면접을 진행하면서 한 가지 아쉬웠던 부분은 마지막 말을 준비 못 해갔다는 겁니다(제가 한 마지막 말은 면접의 안 좋은 예시로 포함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너무 길고 내용도 난잡하기 때문이죠그래서 여러분들은 짧고 임팩트 있는 한마디에서 두 마디 정도 준비해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혹시 여기서 추가적으로 더 궁금하신 분들은따로 질문은 주시면 제가 빨리 달려와서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열심히 면접을 준비하셔서 입시 생활을 잘 마무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프라임이었습니다감사합니다!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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