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로스쿨

안녕하세요 예비 가천대생 여러분!수시 지원율 전국 1위의 가천대학교에 지원하셔서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1차 합격을 쟁취해내신 수험생 분들에게는 최종 합격을 위한 마지막 관문인 2차 면접 고사가 남아있는데요, 저번달에 가천대학교의 면접 일정과 정보를 알려드리면서 1차 합격 발표 후 면접고사 대상자분들을 위해 가천대 면접 준비에 관한 글을 작성하기로 했었으니만큼 이번 주 주말에 치뤄질 마지막 면접 고사에 가시는 분들을 위해 늦게나마 적어보려고 합니다. 기계공학과 면접의 경우 중앙에 교수님, 양옆의 입학사정관 2분으로 총 3명이서 고등학교 교실의 대략 1/3~1/2정도 크기의 방에 들어가 질문을 받게 되는데, 아마 다른 과도 동일하게 진행될듯 하니 알아두시면 좋을 듯 합니다. 가천대학교 면접 고사는 타 대학과 동일하게 기본적으로 지원자가 이 과에 정말 오고 싶어하는지, 이 과에 잘 맞는 학생인지를 판단합니다.(전공적합성, 전문성) 이 부분은 면접관이 판단하여 학생생활기록부에 적혀있는 내용을 보고 질문하거나 관련된 내용을 질문하는데, 전공 관련 활동들로 이미 채워져  있다면 무난하게 넘어갈 수 있습니다. 다만 생기부가 하나의 흐름으로 이루어진게 아닌 생뚱맞은 주제의 활동이 적혀있을 경우(진로가 도중에 바뀐 경우 등) 왜 이렇게 적혀있는지 잘 대비 하시면 자연스럽게 넘어가면서 본인이 이 과에 가고 싶다는 열망을 보여 줄 수 있습니다. 생기부에 하나의 흐름(기계/전자/코딩/생물학/화학 etc...)으로 적혀있을 경우 그 내용에 얼마나 잘 알고 있는지, 얼마나 관심이 있는지에 대해 물어보도록 유도해야 하는데요, 여기서 고등학교 3년간 가꿔온 생기부가 빛을 발하는 순간입니다.생기부는 단순히 1차 서류 합격만을 위한 것이 아닌 자신이 쌓아온 업적을 증명히는 논문이기도 합니다. 때문에 자신이 생기부에 어떤 내용을 채워 왔는지에 따라 질문이 달라지기 되는데,예를 들어 본인이 교과 과정에서 배우거나 적혀있는 실험을 하거나 관련된 주제로 활동을 하게되면, 또는 교과내용을 인용하였다면 단순히 교과 내용에 있는 기본적인 지식들을 질문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때문에 큰 활동(연구, 주제탐구활동)에서 흥미로운 주제(작성자의 스토리 노트/포트폴리오의 주제의 중요성 참고)로 연구를 하였다면 자연스럽게 그 내용이 진짜로 지원자 본인이 한 것인지에 대한 검증 질문이 들어올 수 있습니다.이때가 기회인데 교수가 본인이 지원한 과에 속해있고(면접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면접을 보는 교수님이 타 과 교수님일 수도 있습니다.), 본인의 연구 내용과 관련된 전공의 교수거나 관심을 가지고 있는 교수라면 그 분야에 대한 지식이 박식하기 때문에 지원자 본인이 높은 수준의 관심과 지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교수의 추가질문에서 증명만 할 수 있다면 합격은 따놓은 당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가천대학교 기계공학과 24학번으로 입학했던 저의 면접경험을 알려드리자면(제 포트폴리오/스토리노트를 참고하시면 좋습니다.)저의 경우 1차 합격 이후 면접 고사 전까지 거의 모든 주제탐구활동과 연구/실험이 제 아이디어 주도하에 진행되고 보고서 또한 제가 작성하였기에 생기부 내용은 이미 머리에 각인되어있던 상태라 생기부 내용은 프린트해서 하루에 몇번씩만 쭉 훑어 보고 활동에 필요했던 배경 지식도 혹시나 빠진게 있을까 영상을 보며 복기했었습니다만,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은 교과 내용이였습니다.저 같은 경우 낮은 성적으로 올인했던 생기부만을 믿고 지원했다가 1차 합격을 한 것이기에 혹시나 낮은 성적이 발목을 잡을까 교과 개념(특히 수학 공식, 물리학 법칙, 화학 용어 등)을 달달외웠습니다. 하지만 여러분께 희소식인 것은 가천대학교 면접 고사에서 성적은 블라인드 처리되어 면접관들 눈에는 보이지 않게 첨삭되어 있습니다.(과마다 다를 수 있음) 저도 면접 들어가기 직전 대기실에서 공지받은 내용이라 그나마 한시름 놓을 수 있었긴 하지만 저처럼 비행기에 온몸을 바친 자의 생기부처럼 하나에 미쳐있지 않는 이상 교과 개념은 질문으로 가볍게 한 두개정도 나올 수 있으니 기본적으로 숙지는 하셔야 합니다. 저의 경우 면접 질문으로 입학사정관의 생기부 내용 증명 관련 질문 2회 후생기부를 보신 교수님의- 비행기 좋아하세요?- 윙렛이 항력을 감소시켜주는 원리- 제트엔진과 팬제트엔진의 차이와 같은 비행기 관련 공부를 하지 않으면 대답하기 힘든 전문적인 지식에 관한 질문을 하셨는데, 모두 이미 알고 있는 기초적인 내용들이였기에 성공적으로 대답해내어 교수님의 대학원생 수준의 지식을 갖고있다는 칭찬과 합격하게 되면 자신을 찾아오라는 긍정적인 말까지 들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이런식의 질문을 받는 건 저같이 생기부가 3년내내 비행기로 도배되어있고, 자신의 면접 담당 교수님이 그 분야에 해박한 지식을 갖고있을 경우에나 가능한 일이기 때문에 이런 면접 질문을 대비하면 좋겠지만 나올 확률은 드물다고 생각하시고 예상 질문을 우선적으로 대비하시는게 좋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기본적인 면접 가이드는 여기까지구요, 추가적인 면접 관련 질문이나 이제까지 써왔던 스토리노트/포트폴리오에 관한 질문은 1대1 질문을 통해 질문해주시면 정성껏 답변해드리겠습니다. 모두 성공적인 면접을 치르시길 바라며  최종 합격까지 하셔서 내년에 가천대학교에서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원서 접수가 끝난 수시러 여러분. 원하시는 대학이 어디든, 자신의 성적이 어떻든 수시재수를 하지 않는 이상 인생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쓰는 수시 카드 6장이 버리는 패일 수도, 함정카드일 수도, 조커가 되어 돌아올 수도 있습니다.수시 카드 6장을 위해 장장 19년을 달려오신 만큼 목표하시는 대학에 한 장이라도 넣었으리라 생각하며 꼭 1차 합격이 되어 원하시는 대학의 면접 준비를 하시길 기원합니다.  수시 원서 접수가 끝난 지금, 이번에는 1차 합격 이후에 치뤄질 가천대학교 면접고사에 대해 알려드리려합니다.   가천대학교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 따르면, 학생부종합 및 지역균형 전형 면접고사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가천바람개비 전형>10월 26/27일11월 2/3일로 10월 마지막 주 주말과 11월 첫째 주 주말에 오전/오후로 나뉘어 면접고사가 이뤄집니다. <기회균형/농어촌(종합)/특성화고교 전형> 기회균형 - 10월 5/6일농어촌(종합) - 10월 5/6일특성화고교 전형 - 10월 5/6일로세가지 전형이 모두 10월 첫째 주 주말에 오전/오후로 나뉘어 면접고사가 이뤄집니다. <지역균형 전형>11월 16/17/18일로 11월 중순에 토/일/월 오전/오후로 나뉘어 면접고사가 이뤄집니다. 위 전형에 해당되는 지원자 분들은 가천대학교 홈페이지 - 입학 - 수시 - 공지사항에서 2025학년도 수시 면접고사 일정 안내의 첨부파일을 받으셔서 꼭! 자신이 지원한 과가 어느날, 어느 시간 때에 배정되어 있는지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2025학년도 수시 면접고사 일정 안내 한글 파일 맨 밑에 주의사항이 적혀있는데1. 위 사항은 입시일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개인의 면접 일정은 전형별 1단계 발표일에 본교 홈페이지(www.gachon.ac.kr)에서 반드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2. 원서접수순으로 면접이 배정될 예정이며, 학생 개인 사정에 의한 면접일 변경은 불가합니다. 3. 가천의약학 전형, 의예과 기회균형 전형, 농어촌(종합) 전형, 약학과 교육기회균형 전형의 면접 배정은 1단계 합격자 대상으로 추후 공지 예정입니다.  라고 적혀있으니 1차 합격 당일 합/불합 여부 하단에 고지될 면접 일정을 참고하시어 면접 당일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성남대로 1342 가천대학교로 시간에 맞춰 가신 후, 해당하는 건물 앞에 대기하시다가 들어가 면접을 보시면 됩니다. 저는 기계공학과 면접만 본지라 다른 과 면접이 어떻게 이뤄지는 지에 대해 답해드리진 못하지만, 대략 이렇게 진행되고 면접관을 어떻게 만나게된다. 또는 면접관과 입학사정관의 질문 비율, 질문하는 내용과 같은 면접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이나 면접실 들어가기전 대기실에서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와 같은 소소한 팁들은 가천대학교 1차 합격자만을 위한 내용이기에 가천 바람개비 전형 1차 합격 발표일 2024.10.24 (목)이후에 따로 면접 준비에 관한 스토리노트를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하지만 그전에 미리 대비하시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저에게 1대 1질문 해주시면 정성껏 알려드리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1차합격을 넘어 최종합격까지 끝까지 달려나가 가천대학교 입학을 쟁취하시길 바라며 이만 글을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5학년도 가천대학교 수시모집요강에 따르면 수시<논술위주>논술 - 논술 100% /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 <학생부교과>학생부우수자 - 학생부교과 100% /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지역균형 - 1단계: 학생부교과 100%(7배수) , 2단계: 1단계 평가 50% + 면접 50%농어촌(교과) - 학생부교과 100% / 의예과, 한의예과, 약학과 ⇒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 <학생부종합>가천바람개비, 가천의약학, 기회균형, 농어촌(종합), 특성화고교, 교육기회균형 - 1단계: 서류 100%(5배수), 2단계: 1단계 평가 50% + 면접 50% / 의예과, 한의예과, 약학과 ⇒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특성화고졸재직자 - 서류 100% <실기위주>회화전공, 조소전공, 시각디자인전공, 산업디자인전공, 성악전공, 기악전공, 작곡전공, 체육전공, 태권도전공 - 실기 70% + 학생부교과 30%연기예술학과 - 1단계: 실기 100%(10배수), 2단계: 실기 70% + 학생부교과 30%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 1단계: 서류 100%(5배수) 2단계: 1단계 평가 50% + 면접 50%  인데, 2024학년도와 비교하여 달라진 점은 <전형방법>논술전형 논술 80% + 학생부교과 20% - > 논술 100% (학생부교과 반영 X) 학생부종합 전형1단계: 서류 100%(4배수), 2단계: 1단계 평가 50% + 면접 50% -> 1단계: 서류 100%(5배수), 2단계: 1단계 평가 50% + 면접 50% (4배수에서 5배수로 증가) <학생부 반영방법> 학생부우수자 전형 학생부교과(일반선택 + 진로선택) 100% 우수한 4개 학기 순으로 40%, 30%, 20%, 10% 반영 -> 학생부교과(진로선택과목 반영하지 않음) 100% 우수한 교과 순으로 40%, 30%, 20%, 10% 반영(진로선택과목 반영 X, 우수 4개 학기 반영에서 우수 교과 4개 반영으로 변경) 지역균형 전형  1단계: 학생부교과(일반선택 + 진로선택) 100%(7배수) 2단계: 1단계 평가 50% + 면접 50% 우수한 4개 학기 순으로 40%, 30%, 20%, 10% 반영 -> 1단계: 학생부교과(진로선택과목만 반영) 100%(7배수) 2단계: 1단계 평가 50% + 면접 50% 반영교과 전 과목 (학생부 교과에서 일반선택과목 제외 진로선택과목만 반영, 우수 4개 학기 반영에서 전 과목 반영으로 변경) <수능최저학력기준> 학생부우수자 전형 자연계열 국어, 수학, 영어, 사회/과학탐구(1과목) 중 2개 영역 등급 합 6 이내 [단, 수학(기하, 미적분)을 반영할 경우 1개 등급 상향하여 적용] -> 국어, 수학, 영어, 사회/과학탐구(1과목) 중 2개 영역 등급 합 6 이내(수학(기하, 미적분)을 반영할 경우 1개 등급 상향하여 적용 삭제) 농어촌(교과) 전형 [한의예과] 국어, 수학(기하, 미적분), 영어, 과학탐구(2과목) 중 2개 영역 각 1등급 (과학탐구 적용 시 2과목 모두 1등급) -> 국어, 수학(기하, 미적분), 영어, 과학탐구(2과목) 중 2개 영역 각 1등급 (과학탐구 적용 시 2과목 평균, 소수점 절사)(과탐 적용 시 2과목 모두 1등급에서 2과목 평균 1등급으로 변경) 이다. 정시<수능 위주>일반 전형 가군 496명, 나군 291명, 다군 473명- 수능 100%가군 연기예술학과, 다군 태권도전공- 수능 60% + 실기 40% 정시 변경사항은 <수능 가산점>자연계열(의예과, 한의예과, 약학과 제외) 수학(기하, 미적분) 3%, 과학탐구 3% 한의예과 수학(기하, 미적분) 3%, 과학탐구(2과목 평균) 3% 으로 반영하던 수능 가선점이 모두 삭제​ 되었습니다. 이상이 2025학년도 가천대학교 모집요강이었구요, 가천대학교가 어떤 학교인지, 또 각 전형별, 학과별 모집인원은 어떻게 되는지, 무엇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는지 등의 자세한 내용은 가천대학교 홈페이지에서 입학 -> 수시 -> 공지사항에서 2025학년도 수시 모집요강 PDF파일이 올라와 있으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한번씩 보면서 참고하셔도 좋을 듯합니다. 수시 원서 작성이 얼마 남지 않은 지금, 상향/적정으로 지원하실분이나 우주 상향으로 수시대박을 노리시는 분들 또한 지원하기에 적절한 대학인 가천대학교에 원서를 넣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리며 이만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고등학교에서는 세특 / 수행평가를 채우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 발표를 많이 사용합니다.저 또한 중학교에서부터 발표력을 갈고 닦아 오며 고등학교에서 발표로 각종 과목의 선생님들에게 눈도장을 찍고, 도 대회/전국 대회 수상을 거처 대학에 와 교수님께 발표로 극찬을 들은 만큼 발표에 대한 이해가 깊다고 자부하는데요, 이 발표라는 것은 잘하는 사람은 엄청나게 잘하지만 반대로 못하는 사람은 정말 못하는 그런 고난이도의 기술이라고 생각될 수 있지만 사실은 생각보다 간단하다는 것을 이번 기회를 통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저 또한 발표에 대해 숙련도가 낮았을 때가 있었던 만큼, 왜 발표를 못하는 사람은 계속 못하는가 에 대해 먼저 짚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1. 아이컨택먼저 발표를 못한다.라고 생각되는 사람들의 경우 대다수 청중과 눈을 마주치지 않고 대본이나 발표 자료만을 응시하며 청중과의 소통이 단절되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발표는 청중과의 상호작용 / 연결성을 중요시하는 활동임과 동시에 발표 자료의 내용을 어떻게 잘 전달하느냐가 관건이기 때문에 많은 선생님들과 교수님들은 발표에서 발표자가 청중과 소통을 하는지를 중요시합니다. 이때 가장 중점적으로 보는 것이 청중과 눈을 맞추고 있는가? 입니다. 때문에 대본이나 발표 자료에 시선을 고정하고 청중과 단절되어 혼자만의 발표를 하는 것은 최악의 발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2. 발표 자료발표는 발표자가 중심이 되어야지, 발표 자료가 중심이 되면 안됩니다. 청중들이 발표자의 말에 귀기울지 않고 발표 자료만 보는 발표의 경우 높은 확률로 흥미와 관심이 가지 않는 '지루한'발표가 될 것이기에 발표 자료를 만들 때에는 흥미를 끌기 위한 사진이나 동영상과 같은 시각적 자료와, 그 시각적 자료가 무엇을 의미 하는지의 핵심 문장 만으로 구성하여 부가적인 정보는 발표자가 언급해주는. 발표자가 주도해 나가는 발표로 진행해 나가야 합니다. 3. 대본위에서 언급했듯이 발표 자료는 최대한 간략하고 한눈에 보기 쉽도록 만들어야 합니다.때문에 부가적인 설명이나 원리 등 길게 설명해야 하는 말들이 발표 자료에서 생략할 수 밖에 없게 되는데 그렇기에 대본을 외우는 것이 가장 좋지만 정 외우질 못하겠다 한다면 A4용지에 키워드나 간략한 설명으로 줄여서 따로 프린트해서 가져가는 것이 좋습니다. 4. 주제늘 말씀 드리지만 주제 선정 또한 발표에서 가장 중요한 요인 중 하나 입니다.주제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면 높을수록 내용을 까먹어도 다시 복기하거나 다른 방향으로 이어나갈 수 있고, 애초에 알고 있던 내용을 발표하는 방향으로 주제를 잡게 되면 대본을 안 외워도 대본이 머릿속에 이미 들어있는 발표를 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매끄러운 발표가 가능하게 됩니다. 5. 목소리발표는 목소리로 진행됩니다. 발표 자료에 시각 자료도 있다지만 어디까지나 부가적인 / 추가적인 정보 일 뿐이고 주가 되는 전달 수단은 목소리이기에 명확한 발음과 높은 성량으로 뚜렷하게 전달되어야 청중들의 집중을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 6. 제스쳐마틴 루터 킹이나 스티브 잡스, 힐러리 클린턴, 버락 오바마와 같은 유명한 발표자들이 중요시 여기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제스쳐 입니다.발표 자료 옆에 서서 입만 움직이고 있을 것이라면 녹음해서 스피커로 트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이 될 수 있겠죠. 하지만 발표를 이끌어나가는 것은 발표자이기에 행동으로서 발표에 대한 청중의 이해를 도와주어야 합니다.예를 들자면 어느 부분을 강조하고 싶다면 이 부분에서 손짓으로 발표 자료를 가르킬 수 있고, 원리를 설명할 때 손을 통해 입체적으로 설명해줄 수 있는 등 손짓 발짓은 '좋은 발표'로 구분되는 중요 요소중 하나입니다.  %가장 중요%7. 숙련도위와 같은 과정들을 모두 진행 할 수 있다면 좋은 발표자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만 이제까지 설명해드린 것은 '발표'에 대한 것이지 '발표자'에 대한 것은 아닙니다.아무리 발표를 잘 준비했더라도 긴장을 너무 많이 하여 실수가 잦아진다면 말짱 도루묵이 됩니다.여기서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이 숙련도인데요, 이 숙련도는 자신이 직접 발표를 준비하고 진행하면서 여려 고난과 시련을 겪어 가며 문제점들을 찾아 고쳐나가면서 쌓이는 것이기에 좋은 발표를 하지 못했더라도 낙담하지 마시고 왜 이러한 문제가 생겼는지 원인과 결과를 분석할 수 있다면 더 좋은 발표를 위한 디딤돌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숙련도가 계속 쌓이게 되면 발표를 준비하는 데에 있어 긴장은 할 수 있으나, 못해서 일까 걱정되어서 하는 긴장이 아닌, 내가 준비한 것을 모두 보여주지 못하면 어쩌지와 같이 긍정적인 긴장으로 바뀌게 됩니다. 이렇게 발표력을 기르시다보면 스스로 이것이 실패한 발표다 / 성공한 발표다라고 구분이 될 정도가 되고, 왜 문제점이 생겼는지 바로바로 수정하며, 발표를 진행하다 문제가 생겨도 여유롭게 대처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선생님과 교수님, 친구들에게도 인정받는 발표자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발표는 매끄러운 흐름을 가장 중요시하며, 그 흐름을 위해서는 용기와 패기, 그리고 기술이 뒷받침되어야 진정한 발표로 거듭날 수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며 이번 글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고등 3학년까지의 내신이 4.55로 흔히 말하는 4점대 중반의 성적이였습니다.미적/기하/확통과 물화생지 I, II 모두 배우는 학교여서 내신을 따기 힘들었던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내가 원하던 공부는 이런게 아니라는 생각에 공부에 흥미를 잃어 학기는 계속 지나가는데 제 성적은 점점 낮아지는 하향 곡선을 그렸습니다.그 때문에 고등학교 2학년 1학기부터 정시를 생각하기도 했지만 이미 너무 늦은것 같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뭐라도 해야하지라는 생각에 전문대까지 고려하기도 하는 등 파란만장한 수험생활을 지냈습니다. 하지만 저는 "내신이 낮아도 생기부를 잘 써서 학종으로 높은대학에 합격한 사람도 있던데, 내가 그 사람이 되어서 성공한 케이스로 내 기록을 남겨보자."라는 생각으로 진로에 더욱 중점을 두고 생기부를 채워 나가며 공대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만한 생기부를 쓰기 위해 고1 때부터 과학 실험 위주로 채워오던 생기부를 고2 때부터 제 진로인 항공 엔지니어와 관련한 항공/전자/기계에 관련한 실험과 주제탐구활동으로 동아리와 각종 교과목 등의 세특을 채워나가기 시작했고(제 포트폴리오를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점차 퀄리티가 높아지며 공대에서 눈여겨 볼만한 생기부로 만들어냄과 동시에 실험했던 내용들을 바탕으로 교내 대회에 나가 수상하고, 나아가 도대회와 전국대회에서도 수상하는 등 낮은 내신으로 우울했던 학교생활이 생기부만이라도 잘 챙기자는 생각을 하기 시작하면서 다시 활기를 되찾게 되었습니다.그리고 마침내 4점대 중반의 낮은 내신에도 불구하고 가천대 기계공학과에 바람개비 전형 최초합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뤄낼 수 있었습니다. 물론 대한민국 고등학교에서 내신보다 생기부를 더 중요시 여기는 것이 얼마나 어렵고 힘든 일인지는 직접 해본 사람이 아니어도 알 수 있을 만큼의 고된 과정입니다. 아무래도 공부를 최우선으로 생각해야하는 고등학생이 내신은 안챙기고 생기부를 우선시 하는 것이 안좋게 보이기도 하고, 생기부라는 것이 좋은 주제나 과정을 갖고 있지 않거나 대학에서 평가 할 때 좋게 보일만한 그런 내용의 생기부가 아니라면 1차 서류평가에서 탈락시켜버리기 때문에 '좋은 생기부'란 쉽게 보이지만 실상은 매우 어려운 목표 중 하나이기에 결코 쉽게 결정할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제가 이 경험을 토대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정말 하고 싶은게 있고, 되고 싶은게 있다면 그걸 이루기 위해 뭐든지, 뭐라도 하라는 것입니다.저 또한 낮은 내신으로 인해 자포자기 할 뻔 했으나,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시작했었던 이른바 '생기부 몰빵' 전략이 성공했기에 제가 이 자리에 있을 수 있습니다.내신이 낮다고 포기하면 그 성적 그대로 성적에 나와 비슷한 성적을 가진 사람들이 당연하게 갈 수 있는 대학 밖에 가지 못하게 됩니다.하지만 학종의 경우, 내신과 학생생활기록부를 '같이' 보는 것이기 때문에 나의 내신 등급을 생기부를 통해 조금이라도 더 높여 합격확률을 높이기 위해 선택하는 입학전형이기에, 대학에 내가 비록 내신이 낮지만, 이걸 이렇게까지 좋아하고, 관심이 있다를 표현해서 내가 꼭 이 학교에 가야한다에서 나아가 너희는 나를 뽑아야한다. 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의 생기부를 갖춰야 어느 정도의 변별력이 생깁니다. 즉, 내가 이 대학에 이렇게까지 가고 싶다. 가야만 한다.를 제대로 표현할 수 있고, 그렇게 말할 수 있는 발자취나 기록을 남겨왔다면 내신은 대학을 가는데에 있어  걸림돌은 되겠으나, 넘지 못할 벽은 되지 않습니다. 물론 내신이 낮다는 것을 안좋게 보는 대학들도 많아 적당한 선에서 내가 도전해 볼만한 대학을 골라야 하겠지만 이 또한 낮은 내신을 상향곡선을 그려줌으로서 해결한다면 금상첨화겠죠. 내신이 낮다고 포기하지 마시고 0.1등급이라도 좋으니 아주 살짝만 이라도 내신을 올려준다음, 생기부도 같이 휘황찬란하게 쓰실 수 있다면 원하는 대학과 점점 가까워지실 수 있을 겁니다. 마지막으로, 생기부는 진로와 가까울 수록, 범위가 좁을 수록 더 자세하고 확실한 생기부가 될 수 있으며, 그 생기부에는 자신의 열정과 노력을 녹여내야 좋은 생기부가 나올 수 있다는 것을 조언드리며 이번 글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내신이라는 벽 앞에 무너지지 마세요.그것을 뛰어넘게 해주는 학생부종합전형이라는 카드가 있기에 아무리 힘들고 좌절해도 포기하지 마시고 꼭 더 높은대학에 가시길 바라겠습니다.

%포트폴리오를 같이 보시면 더욱 좋습니다!% 주제 선정은 탐구를 진행하는 데에 있어 초석이 되는 가장 중요한 과정 중 하나입니다.아무리 실험 과정이 풍부하고 실험 결과가 성공적이라고 해도 그 실험이 널리고 널린 실험 주제 중 하나라면 대학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기 힘듭니다. 그럼 주제 선정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본인의 지식을 활용하라.- 보통 가고 싶어하는 과가 있는 학생들은 본인만의 진로나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있기 마련입니다. 그렇다면 관련된 지식들도 어느 정도 갖추고 있는 상태라고 가정할때 이 지식들을 100% 활용하셔야 대학에서 눈 여겨볼 만한 실험이 됩니다.예를 들어 저의 경우 비행기/기계/컴퓨터와 관련된 실험을 주제로 선정하여 대학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는데요, 이는 단순히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실험 주제가 아닌 직접 실험을 구성한 오리지널 실험에다가 전공 지식을 어느 정도 알고 있거나 장비를 다룰 줄 알아야 진행이 가능한 실험들이기에 전공 적합성과 강점을 드러낼 수 있었습니다.그렇기 때문에 누구나 하는 실험을 하려고 하지 마시고 직접 주제를 선정해 진행하는 것이 질 높은 실험을 구성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2. 실험 과정을 예상하라.- 주제를 선정할 때 같이 고민해야 할 것은 실험과정입니다. 본인이 선정한 주제로 실험 진행을 하지 못한다면 주제 선정부터가 잘못 된 것이라고 볼 수 있겠죠, 그렇기에 주제를 정하면서 어떤 도구와 자재들을 써서 어떤 과정으로 진행하는지 등 실험을 어떻게 구성할지와 이 실험을 내가 진행할 수 있는지와 같은 적합성을 같이 고민해야 실험이 본인의 생활기록부에 자신의 강점을 드러낼 수 있는 형태로 적힐 수 있습니다. 3. 실험 결과를 예상하라.- 실험 과정까지 예상 했다면 결과 또한 대략적으로라도 알고 있어야 원활한 실험 진행이 될 수 있습니다. 결과가 어떻게 될지 모른다면 실제로 나와야 하는 결과 값과 다르게 나왔을 때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과정부터 잘못된 실험으로 남아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 4. 실패를 두려워 하지 말라.- 모든 실험은 성공과 실패 두가지로 나뉩니다만 생활기록부에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대학에서는 생활기록부에서 결과 보다는 과정을 더 중요시 여기기에 여기서 주제 선정으로 평가가 갈리게 되는데요, 만약 생기부에 적혀있는 실험 내용이 교과서에서 볼 수 있는, 또는 검색했을 때 나올만한 흔한 주제라고 했을 때 채우기에만 급급한 생기부 취급을 받지만 조금이라도 흥미로워 보이는, 처음 보는 주제의 실험들은 서류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거나, 면접에 불러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해 1차 합격을 받을 확률이 매우 높아집니다.또한 면접에서도 이 부분과 관련해서 질문받을 확률 또한 높아져 자신의 강점을 드러낼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그러니 실패한 실험이여도 내용에서 좋은 평가를 남길 수 있도록 주제를 선정해야겠죠? 5. 되도록 같은 분야의 친구들과 조를 짜라.- 실험 프로젝트의 경우 대다수가 개인이 아닌 조를 이뤄 진행합니다.비용과 시간을 절약하면서도 최고의 결과를 얻기 위해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인데요, 그 때문에 누구와 같이 실험을 진행하느냐가 중요합니다.만약 본인의 관심 분야가 항공기인데 조원을 채우기 위해서나 친한 친구와 조를 짜기 위해 관계없는 분야의 친구와 같이 실험을 하게 된다면 제대로 된 실험이 진행될 가능성이 낮습니다.그러므로 되도록 같은 관심사의 친구들과 조를 짜시고, 주제를 선정하고 실험과정과 결과를 예측해 놓은 본인이 조장이 되는 것이 본인 만의 생기부를 채워 나가는데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6. 방학을 활용하라.- 주제 선정과 실험 준비의 모든 과정은 되도록 방학기간에 계획해 두시는게 공부에 지장이 가지 않고 원활하게 진행 될 수 있습니다.앞으로 실험 일정이 언제 잡혀있는지 보고 어떤 실험을 할 것인지 여러가지 실험 주제 목록을 실험을 어떻게 진행할지 대략적으로 구상한 내용과 함께 아이디어 노트에 적어 놓으셨다가 실험을 진행하는 날까지 계속해서 수정/보완하면서 실험의 완성도를 끌어올리시면 더욱 완벽한 실험이 될 수 있고, 혹시나 실험 진행 과정에서 문제가 생겼을 때 다른 주제로 바꿀 수 있어 대처에도 용이하기에 방학기간을 잠깐씩만이라도 활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상이 대략적인 공대 합격을 위한 실험 주제 선정 방법이였구요, 추가로 궁금한 점이나 질문사항은 1:1 질문해주시면 제가 가능한 한에서 무엇이든지 도와드릴 수 있으니 걱정마시고 자유롭게 질문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