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애난아기의대생
조선대 의예과 23학번
광주 금호고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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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합격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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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아동・청소년학과 학생부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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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실내건축학과 학생부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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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 DGIST 학생부종합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조선대학교 의예과 1학년에 재학중인 이종명입니다. 현역 때는 수시로 연세대, 성균관대, 디지스트에 합격하였고 재수 때는 수시로 목포대 약대 1차 합격했고 정시로 현 대학에 합격하여 입학하였습니다.
대학교 최종 합격 인증이
완료된 멘토입니다.
완료된 멘토입니다.
스토리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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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공부할 때 너무 예민해서 집중이 안돼요ㅜㅜ안녕하세요!이번에는 공부를 할 때 주변에서 거슬리는 것들이 많아 공부가 되지 않을 때 어떻게 공부에 집중할 수 있을까에 대해서 쓰려고 합니다. 저도 수험생활 때 너무 예민해져서 사소한 것 하나하나까지 신경이 쓰였는데요. 제가 이런 것을 어떻게 극복했는지에 대해서 써볼게요!! 1) 다리 떠는 사람다리를 떠는 사람을 흔히 볼 수 있는데요. 저 또한 너무 긴장하면 가끔씩 다리를 떨기도 합니다;; 항상, 매번, 공부할 때마다 다리는 떠는 친구들도 매년 있었던 거 같아요. 그렇다고 직접적으로 다리를 떨지 말라고 매번 말할 수도 없었어요... 그래서 저는 수능장에서도 분명 다리를 떠는 사람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고 그때에는 시험에 집중해야 하고 직접적으로 말하지도 못하고 감독관에게 말해야 돼서 시간도 낭비될 거 같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다리 떠는 상황에 익숙해지자고 생각했고 일부러 다리 떠는 친구 옆에서 문제를 풀면서 저 자신을 단련시켰습니다. 물론 처음에는 좀 거슬리고 짜증났지만 점차 지나면 어느 정도는 집중할 수 있게 되었어요. 그렇지만 너무 심하게 다리는 떠는 친구들이 있으면 몸을 돌려서 공부를 하거나 손으로 막아서 최대한 집중하려고 했어요!! 2) 채점 꼭 크게 하는 사람채점을 할 때 맞은 문제는 시끄럽게 채점하고 틀린 문제는 조용하게 채점해서 꼭 다 맞은 것 같이 채점하는 사람이 있어요. 그럴 때마다 왜 그렇게 하나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막상 결과를 보면 좋지 않아서 별로 신경이 쓰이지 않았어요. 그런데 만약 그런 사람이 저보다 점수가 좀이라도 더 높으면 신경쓰이기도 했지만 더 열심히 해서 다음번에 꼭 이기자하는 마음가짐으로 이어갔어요. 3) 중얼거리면서 공부하는 사람고등학교 때 내신을 준비하면서 암기할 내용이 많다보니 입으로 외우는 친구들이 있어요. 이건 같은 내용을 공부하면 귀로 내용이 들려서 복습도 되고 좋지만 다른 내용을 공부할 때 신경이 쓰이고 자꾸 그 내용이 생각나서 집중이 되지 않았어요. 그럴 때에는 바로 귀마개를 귀에다 꽂으면 그 다음부터 바로 공부에 집중할 수 있었어요. 4) 돌아다니는 사람재수하면서 쉬는 시간보다는 공부시간에 화장실 가는 친구들이 종종 있었어요. 그럴 때마다 살짝 거슬렸지만 공부할 때는 별로 신경이 쓰이지 않아서 별로 스트레스를 받지 않았어요. 그런데 수능날 수학 시간때 감독관이 뒤쪽에서 왔다 갔다 계속 해서 살짝 짜증이 났지만 몸을 돌려서 최대한 저의 시야에서 보이지 않게 하려고 했어요. 제가 수학 문제를 푸는게 신기한지 계속 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이건 새로운 변수여서 당황했지만 이런 상황이 일어날 수 있을거라 수능 전날에 생각해서 다행히 다시 집중력을 찾을 수 있었어요. 5) 본인 귀에서 이상한 소리가 남저는 재수할 때 계속 귀마개를 귀에 꽂고 항상 예민해서 귀에서 계속 이명이 들려서 병원에 갔지만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의사쌤이 말씀하셨어요. 그래서 이게 심리적인 문제구나라고 생각하고 무시하려고 했지만 이러한 생각때문에 더 예민해져서 수능날 때까지 계속 이명이 들렸어요. 계속 들으니까 적응이 되기도 해서 수능날에는 큰 문제가 없었어요. 수능보고 채점까지 끝나니까 이명은 바로 사라졌어욬ㅋㅋ 6) 본인이 공부 잘 하니까 대놓고 나한테 비아냥거리고 우쭐대는 사람재수 때 저와 알고 지내는 사람이 저한테 대놓고 넌 이러니까 안돼라고 말했고 저는 이 내용을 까먹고 있었지만 나중에 엄마가 알려주셨어요. 그때 잠시는 기분이 나빠서 엄마한테 말했지만 그 이후로 잊어버리고 수능 이후에 엄마가 말해주셔서 알게 되었어요. 결국 그 사람과 이 이유로는 아니지만 손절을 해서 지금은 이런 이상한 소리는 듣지 않습니다... 가끔씩 이렇게 이상한 소리를 하는 아주 못된 사람들이 있지만 이런 소리는 지나가는 멍멍이 소리다 하고 그냥 잠깐 기분 나쁘고 다 잊는게 좋은 거 같아요. 저는 원래 잘 까먹어서 이런 걸 크게 신경쓰지 않아요. 그래서 기분 좋지 않은 소리를 오래 기억하는 것보다는 바로 내뱉는 습관이 중요한 거 같아요. 이외에도 수험생활에 많은 스트레스 요인이 있었고 이런 요인들로 한껏 예민해졌어요. 저는 너무 많이 예민한 사람이었던 거 같지만 지금은 예민해지지 않아요. 예민해지는 건 일시적인 것이니 너무 걱정해 하지 말고 수능이 끝나면 다시 괜찮아질 거라고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당장 공부할 때는 본인 공부외에 불필요한 것이 있으면 본인이 생각했을 때 이성적인 방법으로 해결해나가면 좋을 거 같아요. 공부할 때 너무 예민해지시지 마시고 슬기롭게 해쳐나가셔서 좋은 결과 얻기를 바라겠습니다. 이만 마치겠습니다~!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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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방법영어를 어떻게 공부하면 좋을까요?안녕하세요!오늘은 영어 공부법에 대해서 글을 쓰려고 합니다. 과거에 비해 수능에서 영어의 비중이 줄어들기는 했지만 지금도 영어는 수시에서나 정시에서나 나름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제가 수험 생활 때 했던 영어 공부에 대해서 말씀드려보려고 해요!! 내신과 수능으로로 나눠서 써볼게요. 1) 내신 고등학교 다닐 때 영어는 한 번을 제외하고는 다 1등급을 안정적으로 받았어요. 내신 영어를 준비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얼마나 암기를 했는가'인거 같아요. 시험 범위에 있는 교과서, 부교재, 학습지를 꼼꼼하게 얼마나 외웠는지에 따라서 점수가 크게 갈리는 것 같아요. 물론 내신 시험에서 시험 범위 외에 있는 지문을 가지고 와서 변별력을 키우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문제는 시험 범위 내에서 출제되기 때문에 시험 범위 내에 있는 내용을 충실히 공부하는게 더 중요한거 같습니다. 참고로 저는 고등학교 때 영어 학원을 다니지 않고 스스로 공부했기 때문에 자습하는 는 학생들에게 더 잘 맞을 수 있을 거 같아요!! 교과서에 나와 있는 지문 내용은 완벽하게 외우려고 했어요. 먼저 한글로 해석된 내용을 어느 정도로 숙지하고 그다음에 한글을 영어로 번역해서 외우려고 했습니다. 그래야지 조금 더 빠르게 외울 수 있고 머릿속에 잘 남았어요. 앞 방법은 시험기간이 3~4주 남았을 때 쓰던 방법이고 시험기간이 더 짧게 남았다면 다음과 같은 방법을 썼어요. 일단 한글 해석본을 숙지하고 지문 중에서 중요한 부분을 우선적으로 외웠어요. 수업시간에 강조한 내용하고 문법적으로 중요한 부분을 중점으로 공부했어요. 교과서는 완벽히 외울 때까지 공부해서 평균 4~5회독을 했어요. 그리고 교과서를 공부할 때에는 교과서하고 수업시간에 나왔던 거 외로 출판사에서 나온 자습서를 이용하는 게 좋은 거 같습니다. 교무실에 가면 선생님들 책상 위에 자습서가 있었고 한 번 시험 문제에 수업시간에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자습서에 나와 있는 내용을 서술형에 내서 난이도를 높였어요. 그래서 우선 교과서를 완벽히 공부한 다음에 시간이 남으면 자습서를 공부 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부교재는 보통 기출문제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기출 문제로 설명할게요. 기출문제는 보통 방학 때 스스로 많이 풀어보기 때문에 한 번 정도는 풀어서 중요한 지문 같은 경우에는 대략적으로 기억하고 있었어요. 그래도 과제로 기출문제를 내주시면 다시 한 번 풀어보고 그 지문에 해당하는 주제문과 중요한 문법 사항을 표시하고 모르는 단어를 적어 놓았어요. 그래야지 시험기간에 부교재를 공부하는 시간을 많이 줄일 수 있어요. 시험기간이 왔을 때에는 듣기 문항, 18번~27번 문항은 비교적 쉽기 때문에 일단 공부하지 않고 나머지 문항을 꼼꼼하게 공부했어요. 28번 ~45번 문항까지 다시 한 번 해석을 하면서 간략하게 글의 구조나 내용을 기억하려고 했고 해석이 난해하거나 어려운 문항은 표시해서 최대한 여러번 보려고 했어요. 이 과정을 3~4번 반복하면 기억나는 문항이 있고 기억이 애매하게 나는 문항이 생기게 되고 이후부터 기억이 애매하게 나는 문항을 1~2번 더 보면서 완벽하게 숙지하려고 했어요. 부교재 내용도 주제문으로써 중요한 문장 또는 문법적으로 중요한 문장은 형광펜으로 표시하고 암기하려고 했어요. 부교재 같은 경우에 인터넷에 변형 문제 같은 게 있는데 이건 따로 풀지 않았습니다. 결국 지문을 완벽하게 숙지하는 게 더 중요하기 때문에 변형문제를 푸는 시간이 아까웠고 차라리 이 시간에 부족한 과목을 매꾸는게 더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학습지 같은 경우는 저희 학교에서 많이 나눠 주지 않고 교과서, 부교재, 단어장 중심으로 학습했기 때문에 학습지에 대해서는 자세히 쓰지 않겠습니다. 학습지 같은 경우도 교과서와 부교재 같이 완벽하게 숙지하면 내신을 준비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을 거 같습니다. 저희 학교는 학습지 대신에 1학년 때 영단어장에 나와있는 예문을 서술형을 낸다고 하셔서 아마 500문장 정도를 통으로 암기했습니다. 이렇게 양이 많다면 효율적으로 버릴 것은 과감히 버리고 중요한 것만 골라서 외우신다면 공부시간을 단축하실 수 있을 거 같아요. 2) 수능 수능에서 영어는 내신과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거 같아요. 내신은 이해를 동반한 암기를 요구하지만 수능은 이해를 동반한 독해를 요구하는 거 같습니다. 물론 수능에서 영단어 외우는 것이 절반은 차지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독해도 중요합니다. 영어 단어는 내신을 준비하면서 어느 정도로 외웠을 거라 생각이 들어요. 그래도 부족한 거 같으면 따로 단어장을 장만하는 것 보다는 문제를 풀었을 때 모르는 단어를 정리하면서 그 단어를 반복적으로 외우고 학교에서 공부하는 단어장을 다시 외우면 더 좋을 거 같아요. 외우는 횟수를 반복하면서 단어에 해당하는 뜻을 여러 개 외우면서 다의어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해요. 수능에서 다의어를 요구하기 때문에 한 단어에 해당하는 뜻을 모두 외우려고 하면 해석을 더 유연하게 할 수 있습니다. 이제 독해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해요. 독해는 일단 기본적으로 문법을 바탕으로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문법이 어느 정도로 되어 있어야지 독해를 자연스럽게 할 수 있어요. 문법은 학교에서 배운 내용으로 충분합니다. 문법을 어느 정도로 숙지했다면 문법을 의식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해석할 수 있을 때까지 연습해주세요. 굳이 표시하거나 따로 생각하지 않아도 무의식적으로 알맞은 문법대로 해석할 수 있다면 일단 통과입니다. 그 다음은 문법적으로 괜찮고 단어도 괜찮은데 해석이 안되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그럴 때 대처하는 방법을 키워야 해요. 수능에서 모르는 문장이 나왔다고 계속 그 문장만 해석하면 시간은 시간대로 흘러가서 나머지 문제를 풀지 못할 수 있어서 이럴 때에는 과감하게 포기하는 습관을 드려야 해요. 이건 수능에서 다른 과목에서도 중요한거 같아요. 모르는 문제는 과감하게 포기하고 다 풀고 나서 다시 풀면 된다는 마인드도 수능에서 한몫한답니다. 어려운 문자을 계속 포기하는 것 또한 독이 될 수 있으니 모의고사이나 기출을 풀고 나서 해석이 난해한 문장은 인강을 듣거나 해설지를 보면서 내가 이럴 때에는 이렇게 해석을 해야지라는 경험치를 쌓으면 해석이 어려운 문장도 어느 순간에 해석할 수 있게 되는 거 같습니다. 그리고 수능을 준비할 때에는 영어에 너무 많은 시간 투자를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과거에 비해 영어의 비중이 많이 줄어 들었고 수시 최저나 수능에서 큰 작용을 하지 않을 수 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본인이 원하는 대학과 학과에 필요한 영어 성적을 확인해보시고 영어의 공부양을 지혜롭게 조절해주세요. 영어가 중요한데 영어 성적이 많이 낮더라도 영어는 언어이기 때문에 실력이 한번에 느는 것이 아니라 점차 늘려가는 과목이기 때문에 영어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것보다는 다른 과목에 더 투자해주세요. 여기까지해서 내신과 수능에 나눠서 영어 공부법을 추천해드렸는데요. 여러분 개개인에 맞게 유용하게 이 공부법을 쓰셨으면 좋겠습니다. 혹시라도 궁금하신 내용이 있다면 1:1질문 해주세요!!2024.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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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탐색어떤 진로가 좋을까요?안녕하세요!!이번에는 진로탐색이라는 주제로 글을 써볼까 합니다. 우선 저의 진로 탐색 스토리를 들려드리고 그 다음에 진심어리지만 약간의 꼰대 스타일 같은 조언을 해드리겠습니다. 중학교 때부터 고등학교 그리고 재수 때까지의 이야기를 순서대로 적어보겠습니다. 1) 중학교 때중학교 때에는 주변에서 공부를 해야 한다고 해서 열심히 공부를 했고 어느 정도로 공부를 꽤 했다고 나름 생각합니다.ㅎㅎ 어느 정도로 성적이 되니 주변에서 장래희망이 무엇이냐고 물어보아서 그냥 주변에서 좋다고 말해주는 치과의사로 대답했습니다. 그렇게 자꾸 대답하다 보니 어느 순간 저는 희망 진로가 치과의사가 되어 있었고 치과의사가 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아무런 정보가 없는 채로 고등학교에 입학하게 됩니다. 2) 고등학교 때중학교 때 아무런 생각 없이 정했던 치과의사가 되어야 겠다고 생각만 하고 공부를 해서 인지 중학교 때와는 달리 좋은 성적을 받지 못했습니다. 1점대 후반의 성적을 계속해서 받게 되자 저는 어느 순간부터 치대와는 거리가 점점 멀어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고3 때는 치대 2곳을 쓰고 나머지는 서연고성과 디지스트, 유니스트를 써서 최종적으로 연대, 성대, 디지스트를 합격했습니다. 그리고 디지스트에 등록했습니다. 생기부에는 죄다 치대에 대한 이야기로 가득 차서 서연고성의 학과가 좋지 않아서 디지스트에 갔습니다. 3) 재수 때저는 재수를 4월달에 시작했습니다. 재수를 늦게 시작한 이유는 부모님이 허락해주시지 안해서입니다. 겨울방학 때에 부모님을 설득하려고 울기도 했고 집을 잠깐 3시간 동안 가출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재수를 시켜주시지 않으셨습니다. 부모님은 제가 과연 재수를 잘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으로 반대하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디지스트를 다녔습니다. 이때 코로나 이슈로 3월달에는 온라인으로 수업을 듣고 4월달부터 대면수업을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3월달에 집에서 수업을 들으면서 과제를 하고 공부를 했습니다. 수업을 듣고 과제를 하면서 저와는 맞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다시 한번 부모님께 울면서 재수하고 싶다고 말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4월달에 재수학원에 입소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성적이 나쁘지 않았지만 중간에 슬럼프가 오게 되면서 6월 7월 성적이 아예 곤두박질을 치게 됩니다. 하지만 다시는 디지스트에 돌아가기 싫어서 이를 악물고 열심히 공부해서 8월부터 성적을 계속 올리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수능 때 커리어 하이를 찍게 되었습니다. 재수 때 정시 원서를 쓸 때 원래부터 원하는 치대를 쓸까 아니면 의대를 쓸까 많이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저는 직업에서 오는 안전성과 미래에 얻을 수 있는 것들을 조사하면서 치대보다는 의대에 진학하는게 훨씬 낫다고 생각해서 현 의대에 원서를 쓰고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은 이 글을 쓰면서 현 진로를 선택한 저만의 특별한 이유를 느끼셨나요? 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아직도 저의 진로에 대해서 확신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제가 이 진로를 끝까지 할까에 대해서 의문이고 저의 적성에 맞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재수까지 하면서 느낀점은 아직 어떤 진로를 정하지 못하고 하고 싶은게 없을 때에는 공부를 열심히 하자는 것입니다. 공부를 열심히 한다고 손해를 볼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나중에 명확하게 하고 싶은 게 생겼을 때 공부했던 경험이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은 진로가 없으시다면 우선 공부라는 취미를 만드셔서 공부를 열심히 한다면 나중에 자신의 길을 찾았을 때 그 길을 갈 때 지름길이 되어 줄 것입니다. 따라서 결론은 진로가 없더라도 열심히 공부를 한다면 최소한 후회는 없을 것입니다. 두서없이 우왕좌왕 글을 썼는데 이걸 보고 많은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2024.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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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 준비7개월 간 수능 공부 일기어느덧 벌써 1월이 다 지나갔네요. 수능 준비는 잘 되어 가시나요? 수능이 약 290일 가량 남았네요ㅜㅜ 저는 수능을 준비하면서 각 시기마다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궁금했었는데 여러분도 이런 고민을 가지고 있나요...? 제가 어떻게 수능 공부를 해서 정시로 의대를 들어 오게 되었는지 써보도록 하겠습니다.ㅎㅎ 저의 성적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현역 수능 국수탐기준으로 32143이었지만 7개월 가량 재수..? 반수..?를 거치고 11112를 맞고 의대를 입학한 사람으로써 평범한 사람이 어떻게 공부했는지 알려드릴게요 일단 저는 현역 때 공대를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3월 한달 동안 다니다가 저와는 맞지 않는 길(?)이라고 생각이 들어 재수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이때는 진짜 다시는 다니던 대학교에 돌아가지는 말자라고 다짐했어요ㅜㅜ 이제 저는 4월에 재수 기숙 학원에 들어가게 됩니다. 이제 저는 4월부터 수능을 보기 전까지 어떠한 공부를 했는지 자세히 알려드릴겠습니다~ - 4월 (개념 잡기) 일단 4월에 다시 수능 공부를 시작하니 개념이 떠오르지 않았고 그래서 개념을 확실히 잡고 가자는 생각으로 임했어요. 그리고 현역에는 원래 화생을 공부했었는데 다시 시작하면서 생지로 바꾸게 되면서 지구과학은 아예 처음 접하게 되었어요.(물론 수능 때까지 지구과학 때문에 골머리를 앓았지만...) 다른 친구들보다 늦게 시작했으니 빠르고 정확하게 개념을 잡자는 마인드로 공부를 했어요. 아침 7시 30분부터 저녁 11시까지 점심시간, 저녁시간 각각 30분 정도(식사, 양치, 택배수령, 이외의 시간 포함해서 입니다)를 제외하고는 거의 공부에 전념했어요. 그래서 4월동안 개념 강의를 다 듣고 2회독 복습하고 기출 문제 절반 정도를 다 끝내게 될 수 있었어요. 사람마다 해결하는 양은 다를 수 있는데 제 주변 친구들과 진도는 얼추 다 맞췄더라고요. 인강은 엄청나게 큰 공부 사이트에서 패스를 끊어서 들었고 책은 강의에 해당하는 책을 이용했습니다. - 5월 (기출 문풀) 4월에 끝내지 못한 5월에 기출문제를 빠르게 1회독을 마치고 기출 2회독을 할 때에는 빠르게 틀린 문제와 헷갈린 문제를 다시 한 번 복습을 해줍니다. 기출 문제가 끝나면 저는 다시 한번 개념을 정리했는데요. 지난 개념 복습 때는 텍스트를 읽고 이해하고 암기하는 일반적인 수준에서 머물렀지만 이번에는 좀 달랐어요. 기출문제를 푼 것을 바탕으로 제가 어려워하는 개념을 위주로 개념을 노트에 쓰면서 정리했습니다. 수능 직전에 볼 수 있도록 미리 준비를 했어요. 노트를 쓰게 되면서 애매했던 개념을 확실히 잡을 수 있더라고요. 정리를 하면서 같이 사이트에 있는 선생님이 만드신 심화 강좌를 들었어요. 이렇게 심화강좌를 들으면 확실히 이해가 더 잘 되더라고요.ㅎㅎ - 6월 (암흑기) 이제 대망의 6월 모의고사가 있는 날이죠 >.< 6월 시험 전까지 실전 모의고사 1~2개 정도 풀고 정리하고 다시 개념 잡으면서 정리했어요. 이렇게 하고 6월 모의고사는 봤어요. 결과는 개망ㅜㅜ 현역 수능 성적과 거의 비슷했어요. 이때부터 성적에 암흑기가 있었는데요. 그래도 저는 저에 대한 신념을 잃지 않고 저를 믿고 끝까지 갔어요. 그래도 잘 보지 못했던 이유가 뭘까라고 생각을 했어요. 일단 실전 모의고사를 많이 접해보지 못해서 시간 분배를 잘하지 못했다는 점, 아직 사고하는 방식이 키워지지 않았다는 점 이 두가지라고 생각을 해서 남은 기간동안 보완하려고 노력했어요. 6월 모의고사가 끝나고 저는 또 다시 열심히 공부를 했어요. 심화강의를 마치고 이거에 대한 복습도 해주었어요. 노트에 쓰면서 다시 한번 심화 개념을 잡을 수 있었어요. 이렇게 해서 어느덧 6월이 마무리가 되었어요... - 7월 (암흑기) 심화 강의를 또 다시 복습을 해주었고 이제 n제를 제대로 시작했어요.(이전에도 약간의 n제는 풀었는데 n제가 주를 이루지는 않았어요) n제는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책으로 풀었어요. 여러 n제를 풀어보려고 노력했어요. 이때 n제를 많이 풀면서 사고력이 많이 길러졌어요, 어느 정도 사고력이 길러지고 나서 실모를 일주일에 1~2개 정도로 풀었어요. 실모를 풀고 나서는 그날 오답을 했고 다시 풀어보면 좋은 문제는 오답노트를 했어요. 문제를 자르고 붙여서 답지와 해설강의를 참고해서 저만의 풀이를 적어 놓았어요. 이렇게 해서 7월이 끝났어요 - 8월 (회복기) 이제 수시 시즌이에요. 저도 재수 때 수시를 썼는데 거의 기대를 안했어요. 일단 무지성으로 썼고 붙어도 안 갈 대학으로 거의 썼어요. 1차 붙어도 면접을 안 가도 되는 대학을 위주로 썼어요. 자소서 있는 대학도 있어서 빠르게 썼고 수시를 준비하고 접수하는데 진짜 많아야 3일 정도로 썼어요. 이제 8월 달에는 약간 분위기가 어수선해지는 걸 느낄 수 있는데 이때 정신을 차리고 뽝 공부를 해야 되요. 주변에서 어떤 짓을 해도 난 흔들리지 않는 강한 사람이야! 하면서 공부했던거 같아요. 8월에는 n제와 실모를 병행했어요. n제의 양을 줄이고 실모의 양을 늘이면서 이제 슬슬 다가오는 수능을 준비했어요ㅎㅎ 실모는 시중에 있는 거 주문해서 열심히 풀었어요 그리고 국어는 연계가 많이 되니 수능특강과 수능완성에 있는 내용을 열심히 정리했어요. 독서 부분은 해설지에 있는 해제 내용을 노트에 정리했고 문학은 시중에 정리되어 있는 책이 있어서 그걸로 공부했어요. 국어가 좀 약했다고 해서 연계부분을 확실히 챙기려고 했어요. - 9월 (살짝 우울기) 평가원 모의고사가 있는 9월이죠. 미리 말하자면 전 이때도 망했답니다ㅎㅎ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9월 모의고사를 준비하려고 개념이 적힌 노트를 다시 읽어주었고 실모를 2개 정도 풀었어요. 9월 모의고사는 전보다는 6월보다는 괜찮았지만 탐구가 발목을 잡았어요ㅠㅠ 믿었던 생명과학에서 잔 실수가 많았고 이번에 처음하는 지구과학에서는 의문사를 당했어요ㅜㅜ 하지만 오히려 좋아!라고 계속 저에게 말했던거 같아요 수능날에 할 실수 이번에 다 했다고 9망수잘이라는 말은 나를 위해 있다고 말이에요ㅋㅋㅋㅋㅋ 9모 이후에는 거의 날마다 실모를 풀었어요 이때는 특정 과목만 푸는 것이 아니라 수능 시간표 대로 8시부터 5시까지 계속 풀었어요 OMR도 작성하고 가채점표도 작성하고 채점도 5시 이후에 다 했어요 이렇게 하다보니까 시험지를 운영하는 법을 알게 되었고 제가 자주 실수하는 부분을 보완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틀리는 문제의 수도 어느 정도로 줄어들었어요 9월은 이렇게 마무리 했어요 -10월 (살짝 긴장) 10월에는 실모를 날마다 계속 풀면서 실전감과 사고력을 끝까지 유지하려고 했어요 수특과 수완은 국어하고 탐구만 한 번 더 보고 마무리 했어요 지금까지 풀었던 n제를 마지막으로 한 번 더 복습하고 n제는 더이상 풀지 않았어요 이렇게 공부하면서 10월을 마무리 했어요 -11월 (어라라)11월의 알싸한 공기로 수능이 코앞으로 다가왔다는 것을 알았어요 T^T 이제 마지막만 잘 마무리하면 된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기도 했지만 수능이라는 거대함에 쫄기도 했어요ㅎㅎ 하지만 나는 누구다? 수능 잘 볼 사람이다는 것을 머릿 속으로 계속 되새겼어요ㅎ 이제 실모는 11월 첫째주로 마무리하고 지금까지 했던 걸 정리했어요 실모 오답을 한 것을 보고 기출 문제를 봤어요 글고 마지막으로 노트 정리한 것도 봤어요 수능보는 주 월요일에 공부하는데 갑자기 열이 나고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급하게 응급실에 가서 수액을 맞고 복귀했어요 수능날까지 좀 몸이 회복되는 것 같았지만 여전히 좋지 않았고 수능날 아침에 국어 예열 지문(2022 수능)을 푸는데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글씨가 튕겨져 나갔어요 이번 수능도 망했나는 생각이 들었지만 계속 “난 할 수 있다!“를 계속 곱씹었어요 이 말을 탐구가 끝날때까지 계속 했어요 컨디션이 좋지 않았지만 가채점을 한 결과 지구 과학을 제외하고 나쁘지 않게 봤다는 것을 알고 안심했어요 그래서 원서때 현 대학을 지원했고 다행히 합격했습니당 저의 재수 일기가 마무리 되었네요 여기에 다 담지 못했던 이야기도 있을 수 있고 과거의 기억이기 때문에 정확하지 않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마지막으로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두 가지입니다 첫번째 아프다고 공부를 쉬지 않았으면 해요! 너무 아프더라도 무리해서 공부하라는 건 아니지만 수능날 완벽한 컨디션이 아닐 수 있기 때문에 좀 아픈 날에도 공부해서 내가 평소와 다른 상황에서도 공부를 할 수 있게 미리 연습해주시면 저와 같은 상황에 당황하지 않을 수 있어요 두번째는 마인드 컨트롤이에요 수능이 인생의 모든 것을 좌우하지 않지만 수험생이라면 독하게 마음을 먹고 날마다 공부를 꾸준히 하자는 마음이 필요해요 이러한 마음가짐으로 난 이렇게까지 했는데 뭐를 못하겠어라는 생각이 나오는 거 같아요 그리고 할 수 있다는 마음을 항상 품고 다니면 자동으로 열심히 하게 되더라고요 약간 순환의 고리 같네요ㅎㅎ 이렇게 찐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당 저의 다음 스토리보드도 기대해주세요~2024.01.31
리로T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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