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로스쿨 구독멤버십⁺
입시 고민 한 번에 올인원 입시 솔루션
수목
고려대 중어중문학과 25학번
대구 경화여자고 졸업
115
수시 합격 대학
서강대 정치외교학과
학생부종합
성균관대 사회과학계열
학생부종합
이화여자대 정치외교학과
학생부교과
중앙대 사회과학대학
학생부교과
중앙대 정치국제학과
학생부종합
멘토 소개글
안녕하세요, 멘토 수목입니다.
효율적인 입시를 추구합니다. 미래도 중요하나 그에 못지 않은 현재까지 고려하여 후회없는 마무리 하시도록 돕겠습니다.
여러분을 온 마음 다해 응원합니다!
효율적인 입시를 추구합니다. 미래도 중요하나 그에 못지 않은 현재까지 고려하여 후회없는 마무리 하시도록 돕겠습니다.
여러분을 온 마음 다해 응원합니다!
스토리노트
-
기타새로운 학년을 맞이하는 법안녕하세요, 멘토 수목입니다!시간은 빠르게 지나 어느덧 새 학년이 시작되는 3월을 코앞에 둔 2월 28일입니다. 추위가 슬슬 물러가고 설레는 봄이 찾아오면서 그와 동시에 우리는 새로운 사람들도 만나게 됩니다. 저 역시 처음 듣는 과목과 처음 보는 사람들 속에서 개강을 맞이하는 3월 3일이 두근거리면서도 긴장됩니다. 다만 대학교는 고등학교와 다르게 반이 없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모두가 스스로 짠 각자만의 개성 있는 시간표를 토대로 하루를 보내고 아는 얼굴과 모르는 얼굴 모두 마주합니다. 하지만 그전에는 1년 동안 하나의 반에서 똑같은 친구들과 아침부터 저녁까지 함께합니다. 물론 저도 여러분이 겪고 있는 모든 과정을 지나쳐 왔습니다. 반 배정에 가슴 졸이고, 담임선생님은 또 어떤 분이 되실지 걱정하면서요…. 오늘은 입시만으로도 힘든 학생들이 해가 바뀌고 조금 새로워진 환경에서 스트레스받지 않도록 새로운 학년을 맞이하는 마음가짐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입니다. 아마도 여러분이 가장 신경 쓸 부분은 같은 반에 친한 친구가 있느냐 없느냐와 관련된 것일 겁니다. 사실 우리가 반 배정에 이토록 예민한 이유는 학교에서 머물러야 하는 시간이 너무 길고, 그렇기 때문에 그 공간 속에서 함께 지낼 수 있는 친구는 중요할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청소년에게 친구는 어쩌면 가족보다도 마음을 깊이 나누고 교감할 수 있는 대상이기도 합니다. 더군다나 교실이라는 한정된 공간 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제일 많습니다. 이때 마음을 나눌 친구의 부재는 고립감을 주기도 합니다. "나만 혼자 다니면 어떡하지?", "이미 무리가 형성되어 있으면 어떡하지?"라는 걱정은 결국 사회적 동물로서 안전한 소속감을 갈구하는 인간의 아주 당연하고 본능적인 반응입니다. 그래서 많은 학생들은 새 학기 첫 주에 같이 다닐 친구를 만들어야 한다는 강박에 시달립니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관계는 공을 들이면 들일수록, 신경을 쓰면 쓸수록 이상하게 흘러가기 마련입니다. 친구 관계에 너무 매몰되어 스트레스받기보다는, 우선 여러분의 일상적인 학교생활에 집중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선생님이 알려주셨지만 제대로 듣지 못한 알림사항을 옆자리 친구에게 물어보거나, 학급 청소 같은 학급 활동을 함께 수행하다 보면 대화의 물꼬는 자연스럽게 트입니다. 억지로 나를 포장해 누군가의 마음에 들려 애쓰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여러분이 자신의 자리에서 성실하게 일과를 보내다 보면, 정말 자연스럽게 누군가는 반드시 여러분 곁으로 다가오게 되어 있습니다. 저도 고등학교 2학년이 되었을 때 친한 친구가 한 명도 없었고 그때의 저는 '그럼 이번 연도는 조용히 공부하면서 지내보지, 뭐'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마음을 비우니 오히려 친구들에게 다가갈 기회가 찾아오고, 친구들이 다가오기도 하며 2학기에는 반장 선거에 나가 2학기 반장이 되어 학급을 이끌기도 했습니다. 반 배정만큼이나 큰 또 다른 고민은 바로 담임선생님입니다. 하지만 냉정하게 말해 담임선생님이 어떤 분이 될지는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영역입니다. 우리가 바꿀 수 없는 것에 에너지를 쏟는 것은 정말이지 비효율적인 소모입니다. 만약 좋은 선생님을 만난다면 더할 나위 없는 행운이겠지만, 혹여 나와 성향이 맞지 않는 분을 만나더라도 너무 낙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요즘은 담임선생님이 아니더라도, 학교 밖에서 리로톡이나 스토리노트 같은 루트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직접 찾을 수 있고, 온라인 커뮤니티나 다양한 학습 서비스를 통해 궁금증을 해결하며 스스로 길을 개척해 나갈 수 있는 시대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통제할 수 있는 것들에 에너지를 쏟아 효율적으로 학교생활을 보내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학년이 올라갈수록 과목은 생소해지고 수업의 난도는 상승하게 됩니다. 작년까지는 수업만 들어도 이해됐던 내용들이 조금은 낯설게 들리거나 시간을 들여 곱씹은 후에야 받아들여질 수도 있습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완벽주의를 버리는 것입니다. 처음부터 모든 것을 다 이해하겠다는 욕심보다는, 우선 수업을 열심히 들은 뒤 모르는 내용은 선생님 혹은 친구에게 질문하면서 차근차근 이겨나가시기 바랍니다. 친구들과 스터디 모임을 만들거나 때론 부모님께도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또한 지식의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그것을 정복해 나가는 과정에서 느끼는 효능감 또한 커질 것이며, 이는 공부하는 원동력으로 작동할 수도 있을 겁니다. 3월의 문턱에서 느끼는 그 떨림과 두려움을 들여다보면 아직 일어나지 않은 미래를 뇌가 제멋대로 그려낸 그림일 뿐입니다. 낯선 환경, 모르는 얼굴, 어려워진 공부는 여러분을 힘들게도 하겠지만 분명히 성장시키기도 할 것입니다. 공포에 휩싸이지 마시고, 남들의 시선에 갇히지 마시고, 자신감을 지닌 채로 자신의 길을 걸어가십시오. 어느덧 1년이 지나고 뒤를 돌아봤을 때, 여러분 곁에는 소중한 인연들과 훌쩍 자란 자신의 모습이 서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의 새로운 시작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기타당신이 일반고에 와야 하는 이유안녕하세요, 멘토 수목입니다! 2025년이 가고 어느덧 2026년, 말의 해가 찾아왔습니다! 다들 각자의 위치에서 방학을 알차게 보내고 계실 텐데, 노력한 만큼 혹은 그 이상의 성과가 나오기를 함께 기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준비한 이번 글의 주제는 고등학교 진학을 두고 일반고와 특목고 혹은 자사고 중 어느 곳을 가야 할지 고민하고 있는 분들을 위해 다소 현실적이면서도 나름 희망찬 내용으로 구성하였습니다.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저는 과학고, 외고, 자사고 등 다른 고등학교에 다니지 않았기 때문에 글의 내용은 일반고 위주로 진행됨을 미리 밝힙니다. 그리고 글 속의 고등학교는 지방 일반고이며 '갓반고'가 아닌 정말 평범한 일반고의 상황이니 오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제가 다녔던 지방 일반고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말씀드리자면, 재수생을 포함하여 매년 의료 계열 2~3명, 서울대·연대·고대 2~3명을 보내는 학교입니다. 사실 다른 학교에 대해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이러한 수치가 높지는 않다는 정도만 인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꼭 말씀드리고 싶었던 중요한 점은 좋은 학교에 많은 인원을 보내지 못한다는 점이 아니라 우리가 그 적은 인원에 포함될 가능성입니다. 대단한 천재들은 대부분 특목고 혹은 자사고를 갑니다. 천재는 아니더라도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여 입시에서 좋은 결과를 거두기 위해 진학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일반고는 그들에 비해 덜 치열한 학습 환경이 구성됩니다. (강한 단어들을 사용하여 오해하실 수 있겠지만 저는 그 누구도 비하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들의 선택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도 않고,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는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학습 환경이 덜 치열하다는 뜻은 학교생활이 조금이나마 편해질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이전 글에서도 언급했듯이 죽을 만큼 공부하기보다 가끔은 쉬어줄 수 있는 환경이 일반고에서 제공될 확률이 높습니다. 또한 제가 일반고를 다니면서 정말 크게 와닿았던 점은 바로 친구들과 내 생각, 머리 회전, 계산 방식이 비슷하다는 점이었습니다. 저는 저 자신이 다른 학생들보다 매우 똑똑하다고 느낀 적이 없었고 단지 남들보다 더 많은 과목에서 시험 점수가 더 높았을 뿐이었습니다. 그리고 시험 점수는 노력하면 올릴 수 있는 영역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문제가 난해하지도 까다롭지도 않은 수준이기 때문입니다. 일반고가 특목고나 자사고에 밀리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것을 상관없게 만드는 것은 높은 성적입니다. 일반고에서 전교권 안에 들어 적당한 생기부와 수능 성적을 받으신다면 입시에서 좋은 결과를 얻으실 수 있을겁니다. 따라서 저는 중학교에서 전교 20등 안에 들었으며 적당히 공부하여 높은 대학을 노리시는 분들께 일반고 진학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물론 고등학교 진학 이후 여러 활동들을 병행하며 성적을 유지하는 것이 절대 쉬운 일은 아닙니다. 중학교 시절에 비해 큰 노력과 시간을 들여야 순위를 지킬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런 노력이 성취로 드러날 확률은 꽤 높습니다. 그 순간은 분명 기억에 남아 노력을 긍정적인 힘으로 받아들여 훗날 유용하게 쓰이리라 생각합니다. 현실은 차갑고 서로의 얼굴을 당당하게 바라보기 어려울 때가 찾아올 수 있다는 두려움은 종종 우리의 눈을 가리기도 합니다. 이대로 눈이 가려진 채로 머물고 싶다가도 결국 또 다른 갈림길 앞에 서 있는 우리는 혹여나 이 선택을 후회할까 한참을 망설이곤 합니다. 이 글이 조금이나마 그 망설임을 줄여주고 자신감을 갖도록 도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어떠한 선택을 내리시더라도 저는 그 길을 응원하겠습니다. 여러분이 가는 길이 곧 올바른 길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기타공부만 하면서 살기에는 고등학생도 청춘이니까!안녕하세요, 멘토 수목입니다! 벌써 2025년의 마지막 날이네요. 시간은 늘 저희를 기다려주지 않고 혼자서만 훌쩍 지나있는 것 같습니다. 입시를 할 당시에는 느리게 가는 것 같기도 했지만, 지금 돌이켜보니 시간은 정말 빠르게 흘러갔습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들은 지금 어디에 서 계신가요? 고통의 시간은 짧게, 기쁨의 시간은 길게 느껴지시길 바라면서 이전 글에서 얘기했듯이 효율적인 공부와 관련된 내용을 적어보겠습니다. 시간을 언급하며 이 글의 포문을 연 이유는 바로 효율적인 공부는 시간과 매우 연관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시간이라는 자원은 한정되어 있으므로 금처럼 다루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렇게 하기란 어렵습니다. 고등학교 3년 동안 생활을 하면서 전체적인 구상을 그릴 능력과 기력은 소수에게만 주어집니다. 하루하루 보내기도 벅찬 고등학생은 스스로의 힘만으로 모든 것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없습니다. 저 역시도 매일 밤 후회하고 반성했습니다. 그러나 후회와 반성의 밤을 통해 효율적인 공부를 조금이나마 할 수 있게 되었고 대학교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밝히지만, 저는 멘토 소개에서도 적은 것처럼 효율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공부만 하면서 고등학생 시절을 보내기 싫었고, 어차피 그럴 수도 없었습니다. 그렇다면 놀 시간을 확보한 만큼 공부 시간이 줄어들었을텐데 성적이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이 될 수 있습니다. 사실 당연히 공부를 적게 하는 사람보다 공부를 많이 하는 사람이 성적이 좋을 확률이 높습니다. 그러니 가능하다면 공부를 많이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저는 "지금 이렇게 힘들어 죽겠는데 미래를 생각할 틈이 어딨어!!!"라고 주장하는 사람입니다. 지금 이 순간의 행복도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공부를 늘 해야 한다는 강박에 지친 고등학생들을 보며 안타까움을 느끼곤 했습니다. 하지만 꼭 말해드리고 싶었습니다. 하루에 4시간만 자고 코피날 정도로 공부하는 것보다 쉴 땐 확실히 쉬어야 합니다. 체력과 건강은 절대 무한이 아니고 어디 상점에 가서 구매할 수 있는 아이템도 아닙니다. 모든 과목, 모든 공부에 온 힘을 다하지 마시고 정말 중요한 몇몇개에 집중하시길 바랍니다. 그렇게 사셔도 남들보다 뒤처지지 않습니다. 제가 그 증인입니다. 저는 확실히 천재가 아니고 다른 친구들보다 특출나게 잘하는 무언가가 있는 사람이 아닙니다. 오히려 야자하기 싫어하고 야자 시간에 맨날 딴짓을 하던 쪽이었습니다. 다른 점은 단지 효율적인 공부를 해야겠다고 일찍 다짐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효율적인 공부를 시작하기 위한 조건인 자기 객관화가 어느 정도 되어 있었습니다. 운이 좋았습니다. 저는 고1 가을쯤부터 제 자신이 무슨 과목을 좋아하거나 싫어하고, 잘하거나 못하는지를 알고 스스로의 성향을 파악하고 있었습니다. 2학년에 올라가면 탐구 과목들 중 3가지를 선택했어야 했는데, 스스로를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다른 문과 친구들이 주로 사탐 2과목과 과탐 1과목을 고를 당시 사탐 3과목을 선택하였고 저는 고등학교 3년 동안 가장 높은 성적을 그때 받을 수 있었습니다.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분들을 절대 우습게 보거나 쓸모없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가 반드시 옳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다만 이런 길도 있다는 것을 전달해 드리고 싶었습니다. 저는 지방 일반고에서 최종적으로 전교 4등으로 고려대학교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저의 말이 조금이라도 닿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기타공부가 너무 하기 싫을 때 어떻게 하죠?안녕하세요, 멘토 수목입니다! 11월의 마지막 날이자 주말인 일요일, 다들 저녁은 드셨는지요? 저녁을 먹고 나면 물 한 잔 마시고, 후식도 먹고, 이제 슬슬 책을 펼쳐야 하는데 손은 자꾸 핸드폰으로 갑니다. 혹시 뜨끔한 분이 계셨다면 사실 이건 제 이야기이기도 하니 너무 속상해하지는 마시길 바랍니다. 시험기간인 지금 저 또한 이 글을 작성한다는 핑계로 시험공부를 미루고 있는 것은 아닌지 반성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매번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이유는, 제목대로 누구나 공부는 너무너무 하기 싫기 때문이죠…. 이번 글은 공부가 너무 하기 싫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하고 계시거나 마음을 다잡으려는 방법이 필요하신 분들께 추천해 드립니다. 우선 한가지 확실히 말씀드리자면 저도 아직 공부를 미루고 공부를 여전히 싫어합니다. 그런데도 이 주제를 선택했습니다. 공부하기 싫은 것과 공부를 안 하는 것은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하기 싫어하면서도 꾸역꾸역하는 공부는 언젠가 여러분의 자산이 되고 미래로 향하는 계단 몇 칸 정도의 역할을 해줄 것입니다. 그리고 멘토 소개에도 적어놨듯이 저는 효율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공부하기 싫어하는 저와 이 글을 보고 있을 여러분은 공부 시간이 많다고 하기에는 아무래도 어려움이 있을 테고, 그렇다면 적은 공부 시간으로 좋은 성적을 뽑아내야 합니다. 그 방법에 관해 서술해 보고자 합니다. 공부란 녀석이 뭐길래 우리를 이렇게 힘들게 하는지…. 저는 여러 번 생각해 본 적이 있습니다. "공부 잘하면 좋은 직장을 얻어서 돈을 많이 벌고 잘 먹고 잘살 수 있다." 이 문장은 우리가 모두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공식이자 진리입니다. 과정은 조금씩 달라도 저마다의 멋진 인생을 위해 의자에 앉아 공부하려고 노력합니다. 노력은 합니다. 하지만 쉽지 않습니다. 머리로는 이유를 알고, 학원비를 마련해주시는 부모님을 떠올리고, 장밋빛 미래를 상상하나 의자에 앉기 위한 여정이 너무나 힘듭니다. 저도 그럴 때마다 공부 자극 영상이나 문구 같은 것을 여러 개 찾아보고 주변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필기하는 친구들을 바라보며 공부해야지, 나도 해야지 다짐했건만 1분도 채 가지 않는 스스로의 모습에 크게 실망하기도 했습니다. 반면 공부 자극이 통하는 사람은 아마 제가 바라본 야간 자율학습 시간에 열심히 인터넷 강의를 보며 공부하고 있던 친구였을 것입니다. 여러분 곁에 그런 친구가 있다면 정말 대단한 사람입니다. 그렇다고 과도하게 좌절할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이 되고 나니 공부하는 줄로만 알았던 친구들도 생각보다 공부하는 척만 하고 있거나 제대로 된 공부를 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주위를 깊게 살피는 편이 아니라서 저는 저 혼자만 안 하는 줄 착각하고 있었지만, 여러분은 착각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아무튼 하고 싶은 말은 모두가 공부를 싫어하고 그것이 당연하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당연히 하기 싫으니 공부하기가 어렵다는 점을 인정하는 것에서부터 아이러니하게도 우리는 공부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너만 공부하느라 힘든 거 아니야'라는 말보다는 '너만 공부하기 힘든 거 아니야'가 공부와 내가 더 가까워지게 만듭니다. 나만 공부하기 힘들고 싫어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공부한다면 좀 더 나은 내가 될 수 있습니다. 성장하고 발전한 나 자신은 그 누구보다 나에게 가장 큰 만족과 기쁨을 가져다 줍니다. 하기 싫은 일을 꾹 참고 해낸 나, 무려 8시간 동안이나 공부한 나 등 수많은 내가 모여 멋진 나를 만들어냅니다. 공부 시간을 재는 어플을 많이들 사용하는 것도 공부량을 측정하고 효율적인 공부 방식을 채택하기 위함도 있겠지만 결국 뿌듯함이 가장 큰 원동력일 것입니다. 제가 이러한 과정 속에서 '나'에 집중하는 까닭은 (이조차도 공부 자극의 일종이긴 하지만) 남들과 비교하는 행동은 공부의 원동력이 아닌 자괴감, 자책의 원인이 되기 때문입니다. 후회는 이미 많이 해보았고 과거를 되짚기보다는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공부하기 싫을 때 이 글을 떠올리며 앞으로 전진하시길 바랍니다! 효율적인 공부와 관련된 내용과 그 밖의 추가적인 내용은 다음 글에서 이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정시겪어보기 전까지 알 수 없는 것안녕하세요, 멘토 수목입니다!첫 글로 무얼 써야 할지 고민이 많았지만 쌀쌀한 바람과 함께 수능이 다가오고 있었고, 그냥 지나칠 수는 없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제목처럼 겪어보기 전까지 알 수 없는 수능이라는 녀석에 대한 궁금증이 가득하실 것 같기도 합니다. 그래서 제 경험을 바탕으로 수능 날 어떤 마음가짐으로 임하면 좋을지 적어보려고 합니다. 어디까지나 저라는 사람 한 명의 이야기이니 모두가 저처럼 느끼지는 않을 수도 있다는 점 미리 양해 구합니다.수능은 어린 저희가 처음으로 겪는 아주 큰 이벤트입니다. 농담 삼아 오직 이 순간을 위해 12년 동안 달려왔다고도 하는데, 사실 요즘은 농담이 아니라 진담처럼 들립니다. 이런 현실 속에서 어깨에 많은 짐을 이고 수능장에 들어가면 당연히 제 실력을 발휘하기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인트 컨트롤을 잘하여 지나치게 긴장하지 않고 시험을 치르는 것도 중요합니다. 일상생활을 하다가도 자주 긴장하는 저는 수능을 직접 쳐보기 전까지 수능이 어떤 느낌일지, 문제가 눈에 얼마나 들어올지 등을 알 수 없다는 사실 자체로 인해 많이 떨렸던 것 같습니다.저와 같은 이유는 아니더라도 아마 떨리지 않는 사람은 없을 테고, 이 사실을 모르는 이도 없을 겁니다. 저는 모의고사가 존재하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복을 통한 학습은 몸과 마음에 어느 정도의 안정감을 가져다줍니다. 수능을 치르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생각은 '11월 모고 같다..'였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제 친구들도 다들 하나같이 입을 모아 얘기했습니다. 물론 저와 제 친구들은 정시가 아닌 수시를 준비하는 입장이라 당연히 정시러보다는 덜 떨렸을 것입니다. 학업에 심한 부담을 느낄 정도로 압력이 가해지는 상황에 부닥친 적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정시를 준비하시는 분들도 모의고사마다 최선을 다하고 수능을 치듯 준비해 오셨다면 문제가 다소 어렵더라도 멘붕이 올 정도의 상태는 되지 않으시리라 생각합니다. 이미 많은 모의고사를 통해 저희는 나름대로 단련되었습니다. 우리 모두 수능 날의 긴장감과 나름대로 비슷한 감정들을 느껴왔습니다. 모의고사를 3년간 보며 시간 부족, 마킹 실수 등 여러 상황을 겪었고, 재발을 방지하는 법과 대처 방안도 당연하게 터득했습니다. 시계를 들고 오지 않거나 수정 테이프를 가방 안에서 꺼내지 않는 수많은 실수는 우리의 삶 속에서 저지르는 과오들의 축소판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끝없는 잘못들 속에서도 삶이 계속되듯이 수능 또한 마찬가지로 단 하루뿐이지만 자연스레 흘러가고, 결국은 끝이 날 것입니다.다시 경험을 얘기하자면, 작년에 치렀던 수능은 국어가 꽤 쉽게 출제되었습니다. 첫 과목부터 술술 풀리는 만큼 다음 과목, 그다음 과목도 떨리긴 했지만 스스로 자연스럽게 최저를 맞췄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참 운이 좋았죠? 하지만 누군가는 쉽게 나와서 오히려 힘들었다고 했습니다. 빠르게 풀리니 불안해져 자신을 의심하느라고, 또 n등급 컷을 걱정하느라고 말이죠. 결국 힘들지 않은 사람은 없습니다. 시험이 어렵게 나오든 쉽게 나오든, 생각이 부정적인 쪽으로 흐르는 것을 막기 힘들 것입니다. 그러니 시험의 난도에 대해 너무 고민하지 마시고 어느 쪽으로 출제되든지 간에 긍정적인 징조로 여기시기 바랍니다. 시험장 안 모든 이는 각자의 걱정을 지닌 채로 자신의 전부를 쏟아부을 것입니다. 남은 시간이 길지 않지만, 포기하기에는 이른 시간입니다. 최선을 다하면 확신이 생기고 확신이 생기면 긴장이 사라집니다. 저는 영어 시험을 보며 적어도 2등급, 망쳐도 2등급임을 되새겼습니다. 정말 어려웠던, 오직 1%만이 1등급을 받았던 그해 6월 모의고사에서 생전 틀려본 적 없는 듣기나 23번 문제를 틀렸음에도 2등급을 받은 후 확실히 느꼈습니다.여러분께도 이런 경험이 찾아오길 바라며 이만 줄입니다. 수능에 대한 저의 결론은 결국 겪어보기 전까지 알 수 없기 때문에 만반의 준비를 하되, 오랫동안 알게 모르게 준비를 해왔던 우리의 몸과 마음은 우리를 배신하지 않는다는 점을 잊지 말아 주십시오! 지금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리로TALK
탐구보고서
등록된 내용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