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
이화여자대 중어중문학과 25학번
경기 김포외고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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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합격 대학
이화여자대학교 중어중문학과 25학번입니다. 미래인재 전형으로 최저 3합 6 맞춰 합격하게 되었으며 수시면접 경험도 있습니다. 외고 출신이고 성적은 상승 곡선을 띄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진로는 경제이기에 경제 관련 생기부에 관해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다양한 고민 빠짐없이 최선을 다해 답변해드리겠습니다:)

완료된 멘토입니다.
스토리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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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활이화여대 중어중문학과... 중국어 못해도 괜찮을까..?이화여자대학교 중어중문학과, 제가 직접 다녀보니! 안녕하세요, 멘토 스마일입니다:)오늘은 제가 재학 중인 이화여자대학교 중어중문학과에 대해 소개해보려 합니다! 학창 시절, 경제학과만 바라보던 나 사실 고등학교 시절 저는 중어중문학과에 진학할 생각이 전혀 없었습니다.3년 내내 경제학과를 목표로 생기부를 채워왔고, 당연히 경제학과에 진학할 거라 믿고 있었죠.하지만 현실은 제 뜻대로 되지 않았습니다.외고 중국어과 출신으로 중문과에 조금 더 유리한 조건이 있었기에, 수시 카드 한 장을 이화여대 중어중문학과에 넣게 되었고,결과적으로 지원한 5개의 경제학과는 모두 불합격, 이화여대 중어중문학과만 합격하게 되어 이대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경제학과에 못 간 아쉬움? 이대에서 기회는 열려 있다! 중국어 자체도 좋아했지만, 경제학과에 가지 못한 아쉬움은 쉽게 사라지지 않았습니다.그래서 저는 이화여대 안에서 경제를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기 시작했고,그 과정에서 ‘이꿈비(이화와 함께 꿈을 항해 비상하라!)’라는 프로그램을 알게 되었습니다.이 프로그램은 이대 최초합 학생들만 참여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학내 제도와 기회를 소개해 줍니다.덕분에 저는 복수 전공 제도를 비롯해 이화여대만의 장점들을 알게 되었고,지금은 경제학과를 가지 못했다는 아쉬움도 사라진 채, 이화여대에서 매우 만족스럽고 즐거운 대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중어중문학과의 매력은?1) 졸업 선택 제도: 심화 전공 vs 복수 전공중문학을 깊이 있게 공부하고 싶은 학생은 심화 전공,다른 분야까지 공부하고 싶은 학생은 복수 전공을 선택할 수 있어요.저처럼 경제와의 접점을 이어가고 싶은 학생에게는 정말 좋은 기회랍니다! 2) 학점이 잘 나오는 편이에요!교수님들이 학점을 박하게 주지 않아서, 열심히만 하면 꽤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는 학과예요 :) 3) 중국어를 몰라도 걱정 No!‘기본 중국어’라는 입문 강의가 있어서, 중국어를 처음 배우는 학생도재미있고 쉽게 시작할 수 있도록 교수님들이 도와주십니다. 4) 교수님들이 진짜 ‘찐’으로 친절하세요저는 대학교 교수님들은 거리감이 있을 줄 알았는데,중문과 교수님들은 정말 친절하고 유쾌하시고 학생들과 소통도 잘 하세요! 5)중국어 외에도 다양한 교양 수업 수강하기다른 학과 친구들과 어울리며 다양한 분야의 지식도 함께 쌓을 수 있어서시야가 넓어지고, 인간관계도 더 풍부해집니다.저처럼 처음에는 예상하지 못했던 진로라도,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이고스스로 길을 만들어간다면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습니다. 중어중문학과도 너무 좋지만, 그냥 이화여자대학교가 너무 멋져서 자부심이 엄청 생긴답니다! 1) ECC(이화캠퍼스복합단지)디올 패션쇼가 열렸던 그 곳! ECC입니다:) ECC에는 편의점, 빵집, 교보문고, 안경점, 약국, 스타벅스 등등 아주 많은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특히 잉여 마루는 제 최애 공간으로 학생들이 눕거나 앉아서 편히 쉴 수 있는 곳입니다!또한 ECC에 넓은 열람실이 마련되어 있어 정말 열심히 공부할 수 있었어요. 2) 기숙사이화여자대학교는 기숙사가 좋기로도 유명한데요.. 깨끗하고 안락한 기숙사에서 친구들과 밤새 놀고, 공부하고 좋은 추억들을 많이 쌓아갈 수 있습니다. 개인실부터 3인실 까지 아주 다양한 방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3) 족보 공유보통 대학 선배님들과 친해져 시험 족보를 얻는 방식이 많은데요, 저희 학교는 이화여대 전용 족보 공유 게시판이 있어 친절하신 선배님들께서 시험족보들을 아낌없이 올려주신답니다 ㅎㅎ 덕분에 저도 족보를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4) 신촌 거리와 15분 거리이대생들은 보통 신촌에서 모여 노는 경우가 있는데요! 신촌에서 연대생, 서강대생들과 만나 친목을 다지기도 하고, 이대에 있다가 즉흥적으로 신촌에 가서 술도 마시며 놀 수 있어 너~무 좋습니다 ㅎㅎ 이외에도 다양한 장점이 있는데요, 여러분도 이화여자대학교에 입학하셔서 ECC 계단에서 친구들과 배달 음식도 먹고, 밤도 새보며 인생의 하나 뿐인 추억을 만드셨으면 합니다:)또한 이화여대 중어중문학과에 대해 고민 중인 분들께,이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2025.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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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수능 D-44! 마음가짐 제대로 하기안녕하세요 멘토 스마일입니다:) 어느덧 달력을 세어보니 수능까지 44일, 두 자릿수의 시간만 남아 있네요. 이 시점에서 많은 친구들이 불안과 조급함을 동시에 느끼고 있을 거예요. ‘이제 와서 점수가 오를까?’, ‘지금까지 한 게 충분할까?’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가면서 마음이 흔들릴 때가 많을 겁니다. 하지만 사실 지금부터가 가장 중요한 순간입니다. 시험 공부에서 가장 무서운 사람은 처음부터 잘했던 사람이 아니라, 끝까지 집중력을 놓지 않는 사람입니다. 수능은 단거리 달리기가 아니라 긴 마라톤이기에, 마지막 100m를 어떻게 달리느냐가 결승선을 지나는 모습을 결정합니다. 지금 44일은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니에요. 하루하루 쌓인 1~2점이 결국 당신의 최종 결과를 바꿀 수 있고, 그 차이가 대학 문을 여는 열쇠가 되기도 합니다. 이 시기에는 새로운 걸 무작정 배우는 것보다는 이미 알고 있는 것을 확실히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입니다. 수능은 기출의 시험이라고 하죠. 앞으로의 날들은 새로운 개념을 탐험하기보다는, 내가 헷갈렸던 개념과 자주 틀렸던 문제를 다시 만나고 정리하는 데 써보세요. 같은 문제라도 세 번, 네 번 풀면 그건 더 이상 낯선 문제가 아닙니다. 시험장에서 ‘아, 이거 내가 정리했던 유형이다’라는 확신은 엄청난 안정감과 속도를 줍니다. 또 한 가지 중요한 건 실전 감각입니다. 기출문제를 푸는 것도 좋지만, 반드시 실제 수능 시간표에 맞춰서 모의 훈련을 해보세요. 아침 8시 40분부터 집중력이 최고조가 되도록 생활 리듬을 맞추고, 점심을 먹은 후에 찾아오는 졸음을 어떻게 이겨낼지도 미리 연습해야 합니다. 시험장에서 실력을 다 발휘하는 건 단순한 공부량이 아니라, 이런 작은 습관과 리듬이 쌓인 결과니까요. 그리고 무엇보다, 지금부터는 몸과 마음의 컨디션 관리가 성적 못지않게 중요합니다. 아무리 많은 걸 알아도 당일에 긴장으로 손이 떨리거나, 피곤해서 집중하지 못하면 제 실력을 다 발휘할 수 없습니다. 하루에 최소한의 수면을 확보하고, 밥을 챙겨 먹으며, 스스로에게 “괜찮아, 잘해낼 수 있어”라는 긍정적인 암시를 자주 해주세요. 여러분이 그동안 달려온 시간은 절대로 헛되지 않았습니다. 혹시라도 불안에 휩싸여 ‘나는 안 될 거야’라는 생각이 든다면, 이렇게 되뇌어 보세요.“나는 지금도 하고 있다. 포기하지 않고 버티는 그 자체로 나는 이미 강하다.”수능은 실력의 싸움이면서 동시에 멘탈의 싸움입니다.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자신을 믿는 사람이 결국 시험장에서 웃습니다. 친구들에게도 꼭 전해주고 싶습니다.“44일이면 아직 충분히 바꿀 수 있어. 매일 1점만 올린다고 생각해봐, 40점 넘게 바뀌는 거잖아. 그러니까 불안해하지 말고, 지금 할 수 있는 걸 충실히 해나가자. 네가 걷는 이 길은 혼자가 아니고, 우리 모두 같은 마음으로 달리고 있어.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사람이 결국 승리자가 될 거야.” 마지막까지 여러분의 노력이 절대로 배신하지 않을 거예요. 수능은 단순히 성적을 겨루는 시험이 아니라, 스스로를 믿고 끝까지 버티는 힘을 길러주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44일 뒤 시험장을 나오는 그 순간, ‘그래도 나는 할 수 있는 걸 다 했다’는 자신감을 느낄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여러분 모두, 끝까지 파이팅입니다.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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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탐구보고서경제학과 탐구주제 주천안녕하세요 멘토 스마일입니다:)경쟁력 있는 생기부를 만들기 위해서는 눈에 띄는 키워드로 남다른 활동을 해야하는데요.한때 경제학과를 희망하던 사람으로서 열심히 채웠던 생기부 키워드들을 모조리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1. 다이내믹 프라이싱 다이내밍 프라이싱은 기업이 소비자의 수요 및 공급에 따라 서비스나 상품의 가격을 조정하는 일종의 가격 전략입니다. 요즈음 AI가 주목받는 시대임을 고려하여 인공지능 활용능력도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이에 챗봇에게 모의 기업을 만들어달라하고 그 기업을 바탕으로 직접 다이내믹 프라이싱 전략을 통한 기업의 차별화 전략 세우기 활동을 진행했었습니다. 엄청난 인공지능 활용력은 아니더라도 조금씩이라도 AI를 활용한 점이 들어간다면 도움이 될 것이라 판단했습니다.실제 대학 면접에서도 면접관께서 이 활동이 흥미롭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이렇게 생소하고 흥미로워 보이는 키워드를 선정하고 이를 활용하여 실행할 수 있는 독특한 활동을 시도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국민연금저출산, 고령화 같은 키워드는 너무 흔하지만, 사회의 심각한 문제인 만큼 한번쯤 탐구해볼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출산, 고령화 키워드에 초점을 맞추는 대신 이런 현상으로 인해 생길 변화에 초점을 두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책을 통해 초고령화 사회가 도래하면 국민연금이 빅브라더 기능을 수행할 수 없다는 점을 알고 초고령화 사회에는 어떤 제도나 금융상품이 필요할지 직접 생각해보고 탐구해보는 활동을 진행했었습니다. 이 활동이 엄청 흥미롭게 느껴지지는 않겠지만 직접 대안을 마련해보는 활동으로 해가 되는 내용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3. 중국의 이커머스 업체최근 중국의 이커머스 업체들이 저가로 상품을 판매하여 한국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는데요. 저는 이 키워드를 치킨 게임과 연관지어, 한국과 중국 이커머스 업체 간의 치킨게임이라는 구도로 탐구를 진행했습니다. 또한 이러한 치킨게임이 현재 경제 상황에 있어 적절한 전략인지 한국과 중국의 각 입장에서 비판해보는 활동도 가졌습니다. 이슈에 이론을 적용하여 흥미로운 주제를 도출하고 탐구해보는 활동 추천드립니다. 4. 홍콩 H 지수 주가연계증권 사태2024년, 해당 사태가 발생한 뉴스를 접하고 이 사태에 대한 배경, 관련 금융 상품에 대해 탐구했습니다. 당해년도 경제이슈에 대한 본질을 완벽히 탐구해보는 활동도 면접관께서 흥미롭게 보셔서 추천드립니다. 이외에도로지스틱 회귀인플레이션미중 경제 갈등빅데이터메타버스 등의 여러 키워드가 존재합니다. 결국 경제학과에 맞는 키워드를 잘 선택하는 것은 단순한 단어 나열이 아니라, 나의 관심사와 진로 방향을 연결하는 과정입니다. 자신만의 스토리를 담은 키워드를 중심으로 생기부를 구성한다면 더욱 탄탄한 생기부가 될 것입니다. 또한 추천 키워드를 참고만 하시고, 무엇보다도 나만의 경험과 관심을 반영하여 온전한 나의 생기부를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래야 생기부가 진짜 ‘나’를 보여줄 수 있습니다!! 또한 면접이 있다면 자신 있게 대답할 수 있도록 생기부 내용을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 이 글이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감사합니다!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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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방법뭘 해야할 지 고민되는 3학년 2학기, 해이해진 여러분들께안녕하세요, 멘토 스마일입니다:) 고등학교 3학년 2학기, 더 이상 생기부가 반영되지 않는 시기라고 해서 해이해지고 무기력한 마음이 드는 분들이 많을 거예요. ‘이제 나는 뭘 해야 하지?’라는 질문이 머릿속에 맴돌고, 마치 목표가 사라진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겠죠. 하지만 사실은, 지금부터가 정말 중요합니다. 이미 지나간 생기부나 내신을 붙잡고 있을 필요는 없지만, 그렇다고 해서 공부를 멈추는 건 결코 좋은 선택이 아닙니다. 수시든 정시든, 결국은 최종 결과로 말하게 됩니다. 수시를 준비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지금부터는 면접 준비도 정말 중요해요. 이미 생기부 작성은 끝났지만, 그 생기부를 바탕으로 ‘당신이 누구인지 말하는 시간’은 이제 시작이니까요. 어떤 질문이 나올까 불안할 수 있지만, 질문을 피하려 하지 말고 ‘내가 어떤 사람인지, 어떤 생각을 가진 학생인지’ 스스로 말해볼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보세요. 면접은 답을 맞히는 게 아니라 여러분이라는 사람을 보여주는 시간이에요. 생기부에 썼던 활동을 다시 한 번 돌아보고, 그 안에 담긴 의미를 차분히 정리해보고 예상질문을 만들어보세요. 여러분의 목소리로 자신을 증명할 수 있다면, 이미 절반은 성공한 거예요.마지막 내신을 포기하라는 뜻이 아닙니다. 남아 있는 시간 동안 조금이라도 성적을 끌어올릴 수 있다면, 그것 역시 혹시모를 수시반수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수 있어요. 하지만 중심은 자연스럽게 수능 준비로 옮겨가야 할 시점입니다. 모의고사 성적이 기대만큼 나오지 않더라도 너무 조급해하지 마세요. 수능은 단기간의 결과로 판단할 수 있는 시험이 아니고, 오히려 지금부터 남은 시간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충분히 뒤집을 수 있는 시험입니다. 중요한 건, 주변 분위기와 상관없이 스스로의 계획과 흐름을 만들어가는 힘입니다. 3학년 2학기는 어쩌면 처음으로 ‘결과가 보장되지 않는 노력’을 해야 하는 시기일지도 모릅니다. 더이상 생기부나 내신을 챙기지 않아도 되는 학생이라면 수능날까지 모의고사 점수에만 연연하며 공부만 해야되니까요.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가장 정직한 시간이 될 수 있습니다. 내가 얼마나 집중했고, 얼마나 포기하지 않았는지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시기입니다. 혹시 지금 뭘 해야 할지 몰라 막막하신가요? 그렇다면 아주 단순하게 시작해 보세요. 오늘 하루, 내가 제일 약한 과목에서 한 가지라도 확실히 알아내는 것. 그게 내일로 이어지고, 다음 주로 연결됩니다. 멀리 있는 대학보다, 오늘의 집중력이 더 가까운 미래를 바꿀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시기엔 특히 조심해야 할 게 하나 있어요. 바로 ‘긍정적 환상’이에요.긍정적 환상이란, 자신이나 미래에 대해 실제보다 더 낙관적으로 생각하거나 기대하는 심리적인 경향을 말합니다. 이건 때로는 동기를 부여하고 자신감을 주기도 하지만, 현실적인 판단을 흐릴 수 있다는 점에서 조심이 필요해요. 모의고사 성적은 낮지만, “수능 당일엔 뭔가 기적이 일어날 수도 있어.”공부를 많이 하지 않았지만, “난 원래 벼락치기에 강하니까 괜찮아.” 이런 생각은 위로가 될지 몰라도, 대부분 현실에서 도망치기 위한 핑계에 가까워요.자신을 믿는 건 좋지만, 지금의 나를 냉정하게 직시하지 않으면 진짜 준비는 시작되지 않아요.낙관은 ‘노력 위에’ 있어야 해요. 노력 없는 낙관은 그냥 환상일 뿐입니다. 끝났다고 생각하는 순간에도, 사실은 시작할 수 있는 기회가 남아 있다는 것, 잊지 마세요. 3학년 2학기, 조용히 그러나 단단하게 달릴 수 있는 사람이 결국 웃게 됩니다. 지금 여러분은 누구보다 중요한 시간을 지나고 있어요.어느 누구도 대신 살아줄 수 없는, 당신만의 마지막 학기. 때론 흔들릴 수도 있고, 남들은 이미 앞서가는 것처럼 보여서 초조할 수도 있을 거예요.하지만 속도가 느려도 괜찮아요. 방향만 잃지 않는다면, 도착은 반드시 따라옵니다.매일매일이 조금은 불안하겠지만, 그 불안 속에서 흔들리며 앞으로 가는 게 성장이에요. 끝이 가까워질수록 지치고 외롭겠지만, 그 시간 끝에는 분명 당신이 원하던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지금 당장은 그게 보이지 않더라도요. 그러니까 포기하지 마세요.누가 뭐라 하든, 여러분의 속도로 여러분의 길을 끝까지 걸어가세요.마지막까지, 여러분 자신을 믿어요.당신의 여름,가을, 그리고 겨울이 헛되지 않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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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 관리생기부 퀄리티 높이는 방법안녕하세요, 멘토 스마일입니다. 다들 생기부를 어떻게 써야 좋은 생기부가 될지 한 번쯤은 고민한 적 있을텐데요!! 생기부 칭찬 많이 받았던 제 경험을 바탕으로 간략하게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생기부 내용 구성의 기본!!은 ‘주제 - 활동내용 - 느낀 점’인데요.이 내용을 더 풍부하게 작성하기 위해서는 “~를 하다가 ~하게 되어 (주제)에 대해 탐구하게 되었다.”와 같이 주제 선정 이유를 작성해주는 것이 좋아요! 나아가 선정 동기가 교과목 내용, 이전 탐구활동이면 더욱 좋습니다! 연계 탐구 활동을 한 것이 보이면 해당 진로에 대해 학생이 깊이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1학년 때는 진로를 정하는 과정이니 연계 활동 말고 다양한 주제를 얕게 탐구해도 좋습니다. 하지만 2학년, 3학년이 될수록 확실한 진로를 정하고 과거 탐구 활동에서 더 심화된 주제로 연계하며 좁은 범위에서 깊이 탐구하는 것이 더 좋겠죠? :) 활동내용은 핵심만 간략하게 요약하고 느낀 점을 더 많이 쓰는 것을 좋습니다. 학생이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지는 면접에서 물어보면 되고, 면접이 없어도 내용보단 느낀 점이 더 중요할테니 무엇을 느꼈고, 추후에 어떤 걸 탐구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는지를 쓰면 더욱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생기부에 넣을 연계 활동이 하나 더 생기는 거고, 이 연계 활동을 진짜 한다면 자신의 실행력과 진로에 대한 관심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한된 글자 수에서 많은 활동을 짧게 쓰는 것보다는 자신이 진짜 호기심을 가지고 열심히 한 활동들을 몇 개만 골라 좀 더 길게 쓰는 걸 추천드립니다! 짧게짧게 쓰면 진로 탐구에 대한 진정성이 없어보일 수 있어요.. 그럴 바엔 좋은 활동들 느낀 점을 조금이라도 더 길게 쓰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글자 수는 다 채워야합니다!) 저는 이렇게 쓰니까 활동 하나하나 진심으로 탐구한게 더 잘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어딴 과목이든 진로와 엮을 수 있는 주제가 있다면 무조건 세특에 잔로 내용을 넣었습니다. 물론 한문과 경제를 엮기 어려운 것처럼 너무 억지스러울 수 있는 과목에는 안 넣어도 됩니다!! 또 다른 팁은 선생님께 잘 보이기!!가 될 수 있겠죠? 담임선생님께서 행특을 써주시니 평소에 성실하고 모범생답게 행동한다면 좋은 행특이 만들어져 생기부 퀄리티가 올라갈 것 입니다! (성적이 오르는 것도 생기부 퀄리티가 높아지는 방법 중 하나이겠죠?) ++ 진로를 많이 바꾸면 안 좋지 않을까라는 고민을 갖고 있는 학생들도 많을텐데요..3년 동안 같은 진로인 학생보다는 뒤쳐지는 부분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하지만! 고등학생이니까 진로가 계속 바뀌는 건 충분히 있을 수 있다는 걸 입학사정관님들도 아실 겁니다. 진로가 바뀐 대신 활동을 더 많이 하도 성적이 좋다면 원하는 대학 학과에 합격하실 수 있을겁니다! (제 지인도 학기마다 진로가 바꼈었는데 원하는 곳에 합격했답니다! 하지만 성적이 중요하다는 점..잊지 마시길) 그니까 고민하지 말고 그 시간에 공부와 활동 모두 열심히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제 스토리노트를 읽고 많은 분들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참고로 저는 문과생이라 이과 생기부를 몰라 이과생 분들께는 도움이 될지 잘 모르겠네요..ㅠㅠ 그 부분 참고해주셨으면 좋겠어요! 모두 파이팅!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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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고등학교 생활, 정신 관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고등학교 생활, 정신관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안녕하세요. 여러분의 멘토로서, 오늘은 고등학교 생활 속에서 정신 건강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고등학교 시절은 인생의 중요한 전환점이자, 많은 부담과 기대가 쏟아지는 시기입니다. 하지만 이 시기를 지혜롭게 보내기 위해선 성적만큼이나 마음의 건강이 중요합니다. 1. 완벽주의보다는 ‘꾸준함’을 선택하세요많은 학생들이 스스로에게 너무 높은 기대를 걸고 실망하거나 자책에 빠지곤 합니다. 물론 목표의식은 중요하지만, 모든 과목에서 완벽하려는 마음은 오히려 자신을 지치게 만듭니다. 하루하루 작은 성취를 쌓는 꾸준함이 훨씬 더 큰 힘이 됩니다. 2. 스트레스를 외면하지 말고 ‘건강하게 해소’하세요공부가 힘들거나 친구와의 관계에서 어려움을 느낄 때, 그 감정을 억누르기보다는 솔직하게 마주하고 표현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일기를 쓰거나, 믿을 수 있는 친구나 선생님과 대화를 나누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감정을 해소할 수 있는 나만의 방법을 찾아보세요. 운동, 음악 감상, 산책, 가벼운 취미활동 모두 도움이 됩니다:) 3. 혼자라고 느껴질 때, 도움을 요청하세요고등학교 생활이 외롭다고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억하세요. 여러분 곁에는 항상 도와주려는 어른들이 있습니다. 담임 선생님, 상담 선생님, 부모님, 그리고 여러분을 지켜보는 멘토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용기를 내어 도움을 요청하는 것은 절대 부끄러운 일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것은 성숙한 행동입니다. 4. 휴식은 ‘시간 낭비’가 아닙니다공부에만 몰두하다 보면 자신을 돌보는 시간을 잊기 쉽습니다. 그러나 적절한 휴식은 집중력을 높이고 감정 회복을 돕는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하루 중 짧은 산책, 눈을 감고 쉬는 시간, 친구들과의 짧은 대화도 여러분의 정신 건강에 큰 도움이 됩니다. 5. 자신의 속도를 존중하세요비교는 가장 흔한 정신적 함정입니다. 누구보다 더 빠르게, 더 많이 해내려는 마음은 스스로를 지치게 만듭니다. 중요한 것은 ‘나의 속도’로 앞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때로는 쉬어가도 괜찮고, 돌아가도 괜찮습니다. 결국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사람이 승리합니다. 6. 사람 사이 거리 조절도 중요합니다고등학교 시절은 친구 관계에서도 많은 감정 소모가 일어나는 시기입니다. 모든 사람과 잘 지낼 필요는 없습니다. 때로는 거리를 두는 관계도 나를 지키는 방법입니다. 피곤한 관계에 억지로 맞추려 하지 말고, 나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는 사람과 함께하는 것이 정신 건강에 큰 도움이 됩니다. 7. 장기적인 관점에서 나를 바라보기지금의 힘듦이 마치 인생 전체를 좌우할 것 같아 두렵죠. 하지만 조금 더 넓은 시야로 보면, 지금 겪는 고민은 언젠가 다 지나갑니다. 인생은 마라톤입니다. 지금 잠시 넘어졌다고 해서 끝나는 게 아니며, 그 경험이 여러분을 더 단단하게 만들어 줍니다.지금의 힘듦이 언젠가 누군가를 이해하는 힘이 될 거라고 믿어보세요!!! 마지막으로 여러분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잘해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 버티는 것이 더 위대한 일”이라는 것입니다.고등학교 3년은 짧지만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공부와 관계 속에서 힘들 때마다 여러분의 마음도 돌보는 법을 잊지 않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은 생각보다 강하고, 또 혼자가 아닙니다. 언제든 도움을 청하고, 자신을 아끼는 태도를 잊지 마세요.응원합니다:)2025.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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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방법외고에서 외국어 내신 1등급 받는 법안녕하세요!오늘은 외고에서 외국어 내신을 잘 받는 법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외국어고등학교에서는 외국어 과목의 시수가 가장 높기 때문에, 외국어 내신 등급이 성적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큽니다. 따라서 좋은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단순히 열심히 하는 것을 넘어서, 체계적인 학습 전략과 꾸준한 실천이 필수적입니다.이 글에서는 제가 실제로 활용했던 공부법과 꿀팁을 토대로, 외고 외국어 내신을 잘 받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수업 열심히 듣기당연한 말처럼 들릴 수 있지만, 수업 시간에 졸지 않고, 선생님의 말씀을 하나도 빠짐없이 필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외고 내신 시험은 선생님의 설명이나 강조하신 내용에서 출제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수업 내용을 그대로 복습하는 것만으로도 절반은 성공한 셈입니다.특히 교과서 외에 선생님이 언급하시는 배경지식이나 추가 설명은 반드시 체크해두는 습관을 들이세요. 두 번째, 단어 암기외국어 공부의 시작은 단어입니다. 단어를 모르면 본문도, 문제도 해석할 수 없기 때문에 가장 우선순위로 단어 암기에 집중해야 합니다.여기서! 단어를 5번, 10번 쓰면서 외우는 방식은 비효율적입니다. 쓰는 동안만 기억하고 금방 잊기 쉬워요.저는 단어 암기 어플을 활용해 퀴즈 형식으로 외웠습니다. 특히 손글씨로 직접 쓰는 기능이 있는 어플을 사용하면, 키보드 입력보다 훨씬 더 기억에 오래 남습니다.꼭 어플이 아니더라도, 이미 외운 단어를 반복해서 눈에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어장은 자주 보고, 주기적으로 복습해주는 게 핵심입니다.✅ 예시: 시험 범위가 8개 챕터라면→ 한 달 계획으로‘1강 단어 암기 → 1강 본문 학습 → 2강 단어 암기 → 2강 본문 학습 …’이런 방식으로 단계별로 차근차근 공부해나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세 번째, 정리본 만들기단어를 완전히 외운 후에는 핵심 내용을 정리해 복습하기 좋은 자료를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저는 한 챕터가 끝날 때마다 메모 패드에 필기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본문 자체를 옮기지는 않았고, 그 안에 포함된 문법 설명, 동의어, 표현 해설 등 중요한 포인트만 추려서 적었습니다.이렇게 만든 정리본은 매일 아침이나 자투리 시간에 반복해서 읽으며 복습했고, 이후에는 전년도 시험지나 기출문제를 풀면서 실전 감각을 익혔습니다. 또한 인터넷에서 관련 문법 문제를 찾아 직접 풀어보며 실전에서 실수하지 않으려 노력했습니다.이 방법 덕분에 저는 실제로 중국어 내신에서 1등을 할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절대 친구와 함께 공부하지 않았습니다. 함께 공부하면 집중력이 떨어지므로 공부는 웬만하면 ‘혼자서’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외고에서 외국어 내신을 잘 받기 위해서는 단순히 열심히 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수업 시간의 집중력, 효율적인 단어 암기법, 그리고 자신만의 정리 노트와 복습 루틴이 함께 어우러져야 비로소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하지만 이 모든 과정에서 멘탈 관리도 정말 중요합니다. 외국어 과목은 분량도 많고, 시험 문제의 난이도나 방향이 예상 밖일 때도 있어서 스트레스를 쉽게 받을 수 있어요. 저도 불안할 때가 많았지만, 그럴수록 충분한 수면을 챙기고, 잠깐이라도 산책하거나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마음을 다스리는 시간을 가지려고 노력했습니다. 멘탈이 무너지면 공부 효율도 같이 떨어지더라고요.또한 시험 직전에는 새로운 걸 공부하기보다는, 그동안 정리해둔 필기와 단어장을 반복해서 보는 데 집중했습니다. 오답 노트나 자주 틀리는 표현 위주로 복습하면서 감을 유지했어요. 시험 당일 아침에는 마지막으로 정리본을 한 번 쭉 훑고, 스스로에게 "충분히 준비했어"라고 말하며 자신감을 주는 게 큰 도움이 됐습니다.물론 처음부터 완벽하게 하기는 어렵지만, 작은 습관부터 꾸준히 쌓아간다면 분명히 달라진 내신 성적을 경험할 수 있을 거예요.이 글이 외국어 내신 때문에 고민하는 외고 친구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포기하지 말고 자신만의 리듬을 찾는다면, 분명 원하는 등급을 받을 수 있을 거예요!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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