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보리
고려대 식품공학과 24학번
서울 덕원여고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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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합격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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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식품영양학과 학생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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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 스크랜튼학부 학생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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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 DGIST 학생부종합
안녕하세요, 고려대학교에서 24학번으로 식품공학을 공부하고 있는 시보리라고 합니다!!
입시를 하며 주변 선배들에게 많은 도움과 자극을 받았던 기억이 있어, 저 또한 받은 것들을 다시 나누고 싶어 멘토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세상에 정답은 없지만 원하는 길이 있을 때 너무 돌아가지 않고, 보다 빨리 가는 길은 있습니다. 바쁠시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드리고 싶네요!
친한 언니 오빠 대하듯 궁금한 것, 필요한 것 편하게 알려주시면 정성껏 답변하고 도와드리도록 하겠습니다ㅎㅎ
한 학기동안 잘 부탁드려요!
입시를 하며 주변 선배들에게 많은 도움과 자극을 받았던 기억이 있어, 저 또한 받은 것들을 다시 나누고 싶어 멘토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세상에 정답은 없지만 원하는 길이 있을 때 너무 돌아가지 않고, 보다 빨리 가는 길은 있습니다. 바쁠시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드리고 싶네요!
친한 언니 오빠 대하듯 궁금한 것, 필요한 것 편하게 알려주시면 정성껏 답변하고 도와드리도록 하겠습니다ㅎㅎ
한 학기동안 잘 부탁드려요!

완료된 멘토입니다.
스토리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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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활어떤 동아리에 들어가야할까? 대학 새내기를 위한 동아리 선택 가이드안녕하세요 여러분, 멘토 시보리입니다:) 오늘은 대학교에 막 입학해 정신없는 3월을 보내고 있을 새내기 분들을 위해 동아리에 대해 얘기해보려고 해요!대학에 입학하면 처음 맞이하는 큰 고민 중 하나가 바로 "어떤 동아리에 들어가야 할까?"일 텐데요,이 글에서는 여러분이 조금 더 의미 있고 즐거운 대학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동아리 선택에 있어 참고할 만한 기준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ㅎㅎ 1. 스펙형 동아리 vs. 취미형 동아리동아리는 대체로 스펙형과 취미형으로 나눌 수 있어요.스펙형 동아리는 활동 결과가 눈에 보이는 형태로 남는 동아리들이에요! 예를 들어 봉사 동아리는 봉사 시간이 남고, 학회나 행사 기획 동아리 등은 활동 결과를 바탕으로 보고서나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어요. 이런 결과물은 나중에 진로를 준비할 때 도움이 될 수 있어요.하지만 대학생활을 시작하자마자 너무 조급하게 미래만을 위한 활동을 하려 할 필요는 없어요. 이 시기에는 내가 어떤 활동을 즐거워하는지, 무엇에 관심이 있는지를 알아보는 것도 매우 중요한 과제랍니다 ㅎㅎ 그래서 음악, 영화, 운동, 독서 같은 취미 중심의 동아리 활동도 꼭 추천하고 싶어요. 이런 활동을 통해 자신의 흥미를 더 깊게 탐색할 수 있을거에요.본인이 무엇에 집중하고 싶은지 고민하며 일단 크게 이 두 가지 갈래 아래서 방향성을 잡아보면 좋을 것 같아요!(열심히 할 자신 있다면 둘 다 동시에 해봐도 좋아요) 2. 교내 동아리 vs. 연합 동아리동아리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같은 관심사를 가진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이에요. 학과나 학번에 상관없이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고, 때로는 타학교 학생들과도 인연을 맺을 수 있어요.교내 동아리는 같은 학교 안에서의 친밀한 관계 형성이 장점이고,연합 동아리는 다른 학교 사람들과도 교류하면서 시야를 더 넓힐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이 있어요.내가 어떤 만남을 더 원하는지에 따라 교내 동아리와 연합 동아리 중에 선택하면 좋을 것 같아요! 추가로 연합동아리는 보통 고학번들이 조금 더 많이 하기에, 우선은 교내 동아리 활동부터 적극적으로 해보고 학년이 올라간 후 연합동아리를 드는 것도 추천합니다! 3. ‘잘 되는 동아리’의 특징은 무엇일까요?모든 동아리가 활발하게 운영되지는 않아요. 의미 있는 활동이 지속되는 동아리들을 보면 공통적으로 몇 가지 특징이 있어요.가시적인 결과물활동을 통해 공연, 발표, 프로젝트, 영상 등 눈에 보이는 성과가 생기면 동기부여도 더 커지고, 동아리원들의 결속력도 더 강해져요.정기적인 활동 일정예를 들어, 매주 목요일 저녁에 모임이 있다거나, 매달 마지막 주에 발표회를 여는 식으로요! 이렇게 정해진 일정이 있으면 활동이 자연스럽게 생활 속에 자리잡고, 쉽게 흐지부지되지 않아요.고정된 활동 공간동방(동아리방)처럼 지속적으로 만날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면 구성원 간 소속감도 생기고, 활동이 당연히 더 활성화되겠죠?구성원 각각의 역할이 분명해요단순히 참여만 하는 게 아니라, 스터디 리더, 기록 담당, 발표 담당 등 각자의 역할이 정해져 있을 때 책임감도 생기고 서로의 활동이 더 유기적으로 이어져요. 예를 들어 단순히 일본어 공부를 하는 동아리라고 해도 “매주 월요일에 동방에서 JLPT N4 목표로 학습하고, 돌아가면서 점검 담당을 맡기로 한다”는 식으로 구체적인 계획이 있다면, 훨씬 더 지속적이고 의미 있는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동아리 모집 공고를 볼 때 이 4가지를 생각하면서 지원한다면 분명 좋은 동아리에 들어갈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그래도 결론적으로는 자신이 진심으로 관심 있고 즐길 수 있는 활동인지를 기준으로 선택하는 게 가장 중요해요. 대학생이란 시간은 정말 소중한 시기니까요. 다양한 사람들과 어울리고 새로운 경험을 하면서 나를 더 알아가는 시간을 만들어보세요!! 새내기 여러분들의 풍요로운 대학생활을 응원합니다!2025.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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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활대학생 알바 추천!안녕하세요 여러분 멘토 시보리입니다!이제 합격 발표가 슬슬 마무리되며 합격증이 생기고, 과외나 학원 아르바이트를 고민해분들도 많을 것 같네요.물론 이 외에도 참 다양한 아르바이트가 있습니다. 알바는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한 수단을 넘어, 사회 경험을 쌓고 책임감을 기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고등학생들에게 추천할 만한 대표적인 아르바이트 두 가지인 과외·학원 조교와 일반 알바(서빙, 카페, 영화관 등)를 비교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과외·학원 조교 알바과외와 학원 조교는 인기가 많은 알바입니다. 특히 학업 성적이 뛰어나거나 특정 과목을 잘한다면 더욱 적합하고, 뽑힐 확률도 올라가겠죠?장점첫째, 높은 시급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과외는 지역과 과목에 따라 다르지만 시간당 2만~5만 원 정도로 시급이 매우 높습니다. 학원 조교도 시간당 1만 5천 원에서 2만 원 정도로, 최저시급인 곳도 있지만 일반 알바에 비해 효율적으로 돈을 벌 수 있습니다.둘째, 공부와 관련된 경험을 쌓을 수 있습니다. 과외는 학생을 가르치면서 자신의 학습 내용을 복습하거나 심화 학습할 기회가 됩니다. 학원 조교도 문제 풀이를 돕거나 학생들을 관리하면서 자연스럽게 학업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반수를 준비하는 분들이라면 과외를 정말 추천해요. 대학생활을 하면서도 그 과목에 대한 감을 잃지 않을 수 있거든요.셋째, 신체적으로 덜 힘들다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과외는 1:1 수업 형태로 진행되고, 학원 조교도 서류 정리나 수업 준비가 주 업무여서 육체적으로 힘든 경우가 적습니다.단점하지만 단점도 있습니다. 첫째, 학생과 학부모와의 관계를 잘 관리해야 한다는 부담이 있습니다. 학부모가 무리한 요구를 하거나 수업 외 시간에 질문을 요구하는 일이 있을 수 있어 스트레스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둘째, 돈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과외의 경우 간혹 학부모가 수업료를 미루거나 줄이려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 수업 전 명확한 약속을 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셋째, 수업 준비에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도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학생의 학업 성과에 대한 책임감까지 느껴야 하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힘들 수 있어요. 또 과외의 경우, 일상생활을 하면서도 학생의 질문에 답하거나 숙제 관리, 수업 스케줄 관련해서 꾸준한 연락이 있을 수 있기에 이런 부분에 에너지를 쏟는 걸 힘들어하시는 분이라면 딱 알바 시간에만 일하면 되는 일반 알바를 추천드립니다! 정리하자면 시급은 높긴 하지만, 높은 시급을 받는 이유가 나름 있다! 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일반 알바(서빙, 카페, 영화관 등)서빙, 카페, 영화관 등 일반적인 아르바이트는 비교적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일입니다. 다양한 환경에서 일하면서 색다른 경험을 쌓을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기도 해요.장점첫째,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할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손님을 상대하거나 동료들과 협력하는 과정에서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고, 대인 관계 기술도 배울 수 있습니다.둘째, 동료들과 친목을 다질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특히 영화관이나 카페 알바는 또래 친구들과 함께 일할 가능성이 높아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습니다. 제 친구는 이런 류의 알바를 하며 정말 친한 친구를 만들기도 했어요!셋째, 스케줄 알바의 경우 근무 시간이 유동적입니다. 영화관이나 패밀리 레스토랑 알바는 주로 스케줄 근무로 운영되기 때문에 학교 일정이나 학원 시간을 고려해 일정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단점당연히 단점도 존재합니다. 첫째, 시급이 낮다는 점입니다. 일반적으로 고기집이나 늦게까지 하는 알바가 아닌 이상최저시급 수준으로, 과외나 학원 조교에 비해 수입이 적습니다.둘째, 신체적으로 힘들다는 점도 단점입니다. 서빙이나 카페 알바는 장시간 서 있거나 빠르게 움직여야 하며, 주말과 저녁 시간대 근무가 많아 피로를 느낄 수 있습니다.셋째, 감정 노동을 감수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손님이 불친절하거나 컴플레인을 제기할 경우 이를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어떤 알바를 선택할까?두 가지 알바 유형은 각각의 장단점이 뚜렷합니다. 만약 높은 시급과 공부와 관련된 경험을 원한다면 과외·학원 조교가 적합합니다. 하지만 학부모와 학생 관리, 수업 준비 부담이 있다는 점은 미리 고려해야 해요. 반면 다양한 경험과 소통 능력을 키우고 싶고, 크게 고민하는 것 없이 알바 시간에만 일하고 싶다면 일반 알바를 추천합니다. 신체적 피로와 감정 노동에 대한 부담은 감수해야 하겠지만, 또래 친구들과 즐겁게 일할 기회를 얻을 수 있을거에요 ㅎㅎ2025.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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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준비차별화된 나만의 활동이 필요하다면? -일반고에서 대학가기-안녕하세요, 후배님들! 멘토 시보리입니다 :) 저도 고등학교 때 일반고라는 환경에서 열심히 준비하며 학생부를 채우고, 수시를 준비해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수 있었던 과정을 떠올려 보니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느꼈던 시행착오와 배운 것들을 바탕으로, 학생부 관리와 수시 준비에 대해 이야기해볼게요. 부담 없이 읽어주시고, 자신에게 맞는 부분만 가져가도 좋답니다. (3, 4, 5번을 특히 주의깊게 읽어주세요!) 1. 학생부 관리의 기본은 성적당연한 이야기지만 수시든 정시든 기본적으로 성적이 뒷받침돼야 해요. 특히 일반고 학생들은 8학군 정도가 아니라면 수시를 열심히 준비해보는 것이 유리합니다. 고1, 고2 때는 전반적인 과목에서 고르게 성적을 관리하는 게 중요해요. 이 시기는 폭넓게 기본기를 다지는 시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고3에 들어가면 자신이 더 자신 있는 과목, 혹은 대학에서 중요하게 여길 것 같은 선택과목에 조금 더 집중해 깊이 있는 공부를 해보세요. 내신 관리는 단기적으로 해결하기 어렵기 때문에, 꾸준히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해요. 2. 학생부는 연결성이 중요학생부는 단순히 활동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어떤 관심사를 바탕으로 탐구하고, 이 탐구가 어떻게 이어졌는지를 보여주는 부분이에요. 여기서 중요한 건 활동의 연계성이에요.예를 들어, 1학년 때 어떤 실험이나 활동을 했다면, 2학년 때는 그 활동에서 얻은 질문이나 궁금증을 바탕으로 심화된 활동으로 발전시켜보세요. 그러다 보면 진로를 구체화시켜가는 3학년 때는 2년간 쌓은 노하우로 빠르게 추가 주제를 잡을 수 있기에 자연스럽게 장기 프로젝트처럼 보이게 되더라고요. 이 과정에서 여러분은 학구열과 탐구심을 드러낼 수 있습니다. 꼭 1학년부터 처음부터 거창한 활동을 할 필요는 없어요. 작은 활동이라도 자신의 흥미와 관심을 연결하는 과정이 중요하답니다.저 역시 2학년 초반까지는 연계성을 그다지 생각하지 못하다가, 3학년 쯤 되어 학생부를 채우는 것에 익숙해지니 1, 2학년 때 했던 탐구들을 바탕으로 빠르고 밀도있게 활동을 진행할 수 있었어요. 3. 내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활용 가능한 자원 찾기일반고에 있다 보면 학교에서 제공하는 자원이 한정적일 수 있어요. 저도 그런 환경에서 고민이 많았지만, 다행히 거점학교 프로그램이나 대학 연계 수업 같은 외부 활동을 통해 이를 보완할 수 있었어요.저는 1년간 화학, 생명 거점 수업을 들었는데 평소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실험이나 수업을 들을 기회가 많았고, 이는 학생부에 추가할 수 있는 활동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됐어요. 매주 토요일마다 학교에 가는게 쉽지는 않았지만 실험 활동을 바탕으로 다른 과목의 학생부에 추가할 수 있는 내용도 쉽게 얻을 수 있었고, 거점학교 수업 자체가 또 하나의 학생부 란을 만들어 주어 보다 많은 활동들을 기록할 수 있었습니다. 또 학교에서 주관하는 여러 대학 연계 프로그램이 있을텐데요, 귀찮다고 넘어가지 말고 꼭 신청해보세요! 대학교 실험실에서 교수님과 조교님들이 소수의 학생들을 위한 밀도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주셔서 질이 매우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후배님들도 관심 있는 분야의 프로그램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찾아보고 도전해 보세요.그리고 이런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주말이나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실험이나 심화 학습을 진행하는 것도 추천해요. 꼭 어려운 실험이 아니더라도, 간단한 활동을 통해 배운 것을 정리하고 기록하다 보면 학생부에도 자연스럽게 녹아들게 됩니다. 4. 실험할 여건이 되지 않는다면활동을 할 때 단순히 조사로 끝내는 것보다, 거기에 약간의 실험을 더하면 활동이 훨씬 더 완성도 있어 보여요. 그러나 실험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라면, 온라인 실험 시뮬레이션 사이트를 이용해보세요!대표적으로는 JAVA, PhET, 하버드 실험실 등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제가 했던 활동 중 하나는 스마트팜과 빛의 관계에 관한 조사였습니다. 저는 물리시간에 PhET 시뮬레이션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특정 파장의 빛과 분자의 상호작용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특정 파장의 빛이 잎의 광합성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조사했어요. 이후 이 데이터를 활용해 스마트팜을 다루며 잎디스크 광합성 실험, 상추 재배 실험 등으로 탐구를 확장할 수 있었답니다. 여러분도 자신이 조사한 내용을 조금 더 구체화하고, 심화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꼭 직접적인 실험이 아니어도 괜찮아요. 시뮬레이션 도구나 간단한 데이터 분석으로도 충분히 특색 있는 활동을 만들 수 있답니다. 5. 모든 활동에는 동기와 스토리가 중요활동을 진행할 때 가장 중요한 건 "왜 이 활동을 하게 되었는가?"를 스스로 정의하는 거예요. 예를 들어, 단순히 "잎디스크 실험을 했다"가 아니라, "스마트팜에서 사용되는 특정 파장의 빛이 광합성에 미치는 영향을 궁금하게 여겨 실험을 진행했다"는 식으로, 자신의 궁금증과 활동의 목적을 연결 지어보세요.이렇게 하면 내가 단순히 실험을 따라 했다는 인상을 주는 게 아니라, 문제를 스스로 정의하고 해결하려는 태도를 보여줄 수 있어요. 대학이 원하는 건 바로 이런 점이거든요.무조건 어려운 주제를 고르지 않아도 된다는 게 이런 맥락에서 나온 말이에요. 활동 동기와 내가 활동을 통해 얻은 것, 보여줄 수 있는 것이 명확한 탐구가 좋은 탐구로 평가됩니다. 6. 주변에서 찾을 수 있는 작은 기회부터 시작고등학생 때는 뭐든 거창하게 시작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생기기 마련이에요. 하지만 그럴 필요는 전혀 없답니다. 학교에서 제공하는 자율활동, 동아리 활동, 그리고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간단히 시작해 보세요. 나중에 3학년이 되어서야 이 활동이 더 큰 그림의 일부가 될 수 있음을 깨닫게 될 거예요.처음에는 조사, 이후엔 간단한 실험, 그리고 마지막엔 심화 연구로 연결해 가는 과정이 자연스럽게 쌓이다 보면 "아, 이게 나만의 이야기구나" 하고 느낄 수 있을 거예요. 마무리하며 학생부 관리와 수시 준비는 분명 쉽지 않은 일이에요. 하지만 너무 부담 갖지 말고, 자신이 할 수 있는 것부터 하나씩 시작해 보세요. 성적 관리, 비교과 활동 모두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나아질 거예요. 여러분의 노력 하나하나가 쌓여 나중에 여러분만의 특별한 이야기를 만들어줄 거예요. 여러분이 만들어갈 멋진 미래를 응원합니다!202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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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수능 끝나고 뭐할지 막막하다면?안녕하세요 여러분, 멘토 시보리 입니다:) 수능이 드디어 끝났네요!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지난 몇 년 동안 치열한 공부와 준비 속에서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는지 스스로도 잘 알 거예요. 지금은 이제 잠시 숨을 고르고 본격적으로 자신만의 시간을 가져볼 때랍니다. 수능을 끝낸 이 시기는 자신이 원하는 대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예요. 저도 그때 하루하루가 너무 여유롭고 좋아서 시간이 멈췄으면 하고 생각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그래서 오늘은 여러분이 이 시간을 어떻게 보낼지에 대해 몇 가지 추천을 드리려고 해요. 1. 푹 쉬기먼저 정말 중요한 건 쉬는 것이에요. 매일 같은 시간에 일어나 공부하고, 계획을 짜고, 때로는 스트레스를 받으면서도 꿋꿋이 견뎌낸 시간들이었을 거예요. 결과를 떠나서 좀 푹 쉬셔야할 필요가 있어요!! 그동안 못 잤던 잠도 실컷 자고, 집에서 좋아하는 영화를 보며 하루 종일 빈둥거리는 것도 좋아요. 이렇게 충분히 쉰 후에야 새로운 것에 도전할 에너지가 생기는 것 같아요. 2. 알바 경험해보기시간이 좀 지나고 나면 알바를 시작해보는 것도 추천드려요.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한 목적뿐만 아니라, 새로운 사람들과의 관계를 맺고 세상을 경험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재미도 있고요! 제 친구 한 명은 이때 알바를 하며 만난 친구와 정말 친해져서 아직까지도 연락을 하고 지내더라고요. 카페 알바, 편의점 알바, 서점 알바 등 여러분의 성향에 맞는 일을 선택해보세요. 또 부가적인 요소지만 알바를 하다 보면 시간 관리와 책임감도 배울 수 있어요. 자연스럽게 투자나 돈 관리에도 관심이 생기기도 하더라고요. 3. 국내 또는 해외여행여행은 삶의 큰 활력소가 될 수 있어요. 친구들과 국내여행부터 시작해서 가고 싶었던 곳을 찾아보세요. 또 여건이 된다면 해외여행도 추천드려요.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며 시야를 넓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거예요. 혼자 떠나는 여행도 도전해보세요. 혼자서 여행을 하다 보면 자신을 더 깊이 들여다보고 스스로에 대해 많이 알게 될 수 있어요. (+여행이 아니더라도 혼자 하루 종일 밖에서 놀아보는 것도 추천드려요!) 4. 운전면허 따기운전면허는 앞으로 정말 유용하게 쓰일 자격증이에요. 이 시기에 따두면 대학 생활 중에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답니다. 특히 막상 대학생활이 시작되면 바빠서 운전면허를 따려는 계획이 미뤄지기 쉽기 때문에 방학 때마다 일정이 꽉 차 있거나, 학기 중에는 수업과 과제로 정신없이 지내다 보면 운전면허를 딸 시간을 내기 어려울 수 있어요. 지금처럼 여유 있는 시기에 학원에 등록해 천천히 배우고 면허증을 따두는 걸 적극 추천해요. 운전은 한 번 배워두면 평생의 자산이니 꼭 도전해보세요! 5. 취미 활동 시작하기그동안 바빠서 미뤘던 취미를 시작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저는 수능 후에 드럼 학원에 등록했는데요, 꽤 신나는 경험이었어요! 또 수험 생활때는 영어 공부가 그렇게 하기 싫더니, 회화에 관심이 생겨 회화학원도 등록했는데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ㅎㅎ 여러분도 기타, 피아노, 그림, 요리 등 관심 있는 분야를 찾아 도전해보세요. 취미는 단순한 즐거움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삶에 큰 활력소가 될 거예요. 6. 버킷리스트 도전꼭 수능 준비를 하면서가 아니더라도 일상생활을 하며 "이걸 꼭 해보고 싶다"라고 생각한 것들이 있지 않았나요? 버킷리스트를 적어보고 하나씩 실천해보세요. 스카이다이빙이나, 마라톤 참가, 좋아하는 작가의 모든 책 읽기 등 도전해볼 만한 것들이 많을거에요. 그 과정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거예요. 수능이 끝나고 대학에 입학하기 전까지 이 시기가 꽤나 길고 정말 여유로운 시기라 해보지 못했던 것에 도전하기 좋더라고요. 할까 말까, 하고 고민이 든다면 이시기엔 꼭 하셨으면 좋겠어요! 7. 생산적인 시간 보내기만약 조금 더 생산적으로 시간을 보내고 싶은 친구라면 언어 자격증(토익, JLPT 등)이나 컴퓨터 활용 능력(컴활)을 준비해보는 것도 좋아요. 또 이 시기에 여러분이 갈 대학교나 국가, 단체에서 주는 장학금을 미리 알아보거나 신청하고 준비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물론 너무 무리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러한 것들은 어디까지나 여러분이 하고 싶을 때만 해도 되는 일이에요. 수능이 끝난 이 시기는 쉬어가는 시간이라는 걸 잊지 마세요. 남들이 즐겁게 논다고 해서 나도 억지로 따라갈 필요는 없습니다. 매일매일 노는 게 끌리지 않는다면 억지로 놀지 않아도 돼요. 가장 중요한 건 여러분이 하고 싶은 대로, 마음이 가는 대로 시간을 보내는 거예요. 때로는 아무것도 하지 않으며 쉬어도 좋고, 때로는 새로운 도전을 하며 즐겨도 좋아요. 자신을 들여다보는 시간도 가져보고, 대학 생활을 어떻게 보낼지 꿈꿔보세요. 그리고 무엇보다 지금은 여러분의 노력에 보상을 주는 시간이라는 걸 잊지 마세요.대학에 가서 또 다른 도전과 즐거운 순간들이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 지금 충분히 쉬고 놀면서 앞으로의 멋진 대학 생활을 준비해보세요! 여러분의 모든 선택을 응원합니다. ????2024.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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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탐색성적 vs 관심사, 어떤 게 중요할까? 진로로 고민하고 있을 여러분에게안녕하세요 여러분, 멘토 시보리입니다 :) 과 고민으로 복잡하고 헷갈릴 때가 많죠? 저는 오늘 진로와 관심사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당장의 수능 혹은 시험과 크게 관련 있는 내용은 아니지만 고등학생 때의 저에게 정말 해주고 싶은 이야기이기도 해서 진로로 고민하고 있는 친구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성적을 올리고 시험 잘 보는 것도 정말 중요하지만 때로는 내 적성과 흥미가 어디에 있는지 꾸준히 생각해보는 것 역시 중요한 것 같아요. 여러분이 선택하는 진로는 단순한 대학 입학이 아니라 앞으로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니까요. 저 역시 이 부분을 깊이 고민하지 못하고 과를 선택했는데, 대학에 가보니 이미 이 분야에 큰 애정을 갖고 온 친구들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조금 더 일찍 나 자신에 대해 생각해볼 걸 하고 후회한 경험이 있답니다. 진로 검사와 학과 홈페이지 이용 만약 자신이 뭘 좋아하는지 잘 모르겠다면 워크넷이나 커리어넷 같은 진로 검사 툴을 활용해보세요. 이런 툴을 통해 자신의 성향이나 잠재된 관심 분야를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저는 고등학생 때 이런 검사를 크게 유용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다가 대학에 들어온 후 여러 기회로 진로 상담을 받게 되면서 이러한 검사들이 생각보다 도움이 된다는 걸 깨달았어요! 또 관심이 가는 학과가 있다면 해당 학과의 홈페이지나 교육과정도 꼭 살펴보세요. 그곳에서 배우는 과목들이 나의 흥미와 맞는지, 내가 기대하는 내용인지 알아보는 건 중요한 준비 과정이 될 수 있어요. 미리 교육과정을 훑어보면 '이 학과가 정말 나와 잘 맞을까?' 하는 고민을 조금 더 명확하게 해볼 수 있답니다. 또 혹시 더 고민하는 친구들이 있다면 편하게 1:1 질문을 주세요. 전 대학에 들어오고 나서 진로 고민을 시작한 케이스라 학교에서 주관하는 여러 진로 프로그램과 상담을 많이 이용하고 있는 중인데, 도움이 됐던 구체적인 내용이나 추가 검사 사이트 등을 알려드릴게요! 꼭 과 고민을 하는게 아니더라도 특정 과나 개인의 성향이 어떤 직업군으로 이어지는 경향이 있는지 알아볼 수 도 있기에 그런 부분에서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2. 스스로에 대한 고민 물론 지금 당장 눈앞에 닥친 공부도 정말 중요하고, 시험 점수가 가장 급한 일이란 걸 압니다. 대학만 따진다면 1차적으로 성적을 만들어 놓는 게 우선이긴 해요. 저도 그랬거든요. 잘 모르겠으니까 우선 공부부터 하자! 라는 생각으로 공부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그렇다고 진로에 대한 고민을 너무 미뤄두지 않았으면 해요. '내가 정말 잘 맞고 좋아하는 분야가 뭘까?'라는 질문은 지금부터라도 조금씩 해보는 게 좋아요. 특히 이걸 알기 위해서는 여러분 자신에 대해 솔직하게 생각해보고 시간을 들여야 해요. 소거법을 이용해서 '이건 아니네' 하고 거르면서 한 발 한 발 좁혀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어요. 그렇다고 해서 동시에 진로 고민이 너무 무겁고 복잡한 숙제가 되지는 않았으면 해요. 말이 애매해지는 것 같긴 한데, 그래도 모든 문장이 정말 진심이랍니다 ㅎㅎ 사실 대학에 들어오면 생각보다 관심사를 확장할 기회가 많아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동아리, 학회 활동도 있고, 이중 전공, 복수 전공 제도, 마이크로디그리 등을 통해 여러 분야를 경험할 기회도 충분히 열려 있거든요. 꼭 한 가지 분야에 묶이지 않아도 돼요. 제 동기 중에는 1학년임에도 불구하고 2학기부터 자신이 원하는 공부를 하기 위해 과의 교육과정을 따라가지 않고 자체적으로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 나가는 친구도 있어요! 그러니까 진로를 너무 진지하게, 꼭 ‘지금 당장’ 찾아야 한다고 고민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그저 나에게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조금씩 알아가는 마음으로 공부해나갔으면 좋겠어요. 그렇게 스스로를 탐색하다 보면 분명 나만의 길이 보일 거예요. 정말 곧 수능이네요. 지금까지 열심히 달려온 만큼, 마지막까지 힘내서 최선을 다하길 응원할게요. 여러분의 노력이 좋은 결실로 돌아오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그리고 이 글이 보다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고1, 고2 친구들! 수능은 아직 멀어 보이지만 사실 지금 이 순간부터 여러분의 고민과 경험이 쌓여서 여러분만의 진로로 이어지게 될 거에요. 아직 시간이 많으니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길을 찾으려는 노력을 조금씩이라도 해보는 게 좋답니다. 자신만의 속도와 방식으로 진로를 탐색해 나가다 보면 어느새 자신에게 딱 맞는 길이 보일 거예요. 모두 화이팅!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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