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sitta
고려대 식품자원경제학과 24학번
광주 금호중앙여고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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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합격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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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중국문화학과 학생부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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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경영학과 학생부종합
저는 학창시절 내내 모든 선생님들께서 생기부에 '성실'이라는 단어를 빠짐없이 적었던 학생입니다. 가지고 있는 능력이 항상 부족하다고 생각하여 재능 10%와 노력 90%를 항상 실천하며 3년이라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다른 친구들과 같은 속도나 더 빠른 속도를 유지하기 위해 항상 점심시간을 계란 1개와 빵 1개로 버텨가며 악착같이 수험생활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가지고 있는 능력을 어떻게 하면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지 생각하는 데에 나머지 휴식시간을 보내면서 하고싶은 욕구를 다 끊어내고 오직 학업에만 열중하였습니다.
대학교 최종 합격 인증이
완료된 멘토입니다.
완료된 멘토입니다.
스토리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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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방법공부의 버릇(세 가지 방법)안녕하세요 멘티 여러분!오지 않을 것만 같았던 새로운 학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저도 이맘 때쯤이 가장 우울하고 걱정되었었는데요.그 불안함을 완화시키고자 저만의 몇 가지 이상한 공부법을 공유하려 합니다.첫 번째로, ‘자리 옮겨 다니기’입니다.우등생들의 상당수는 아마 공부 잘하는 비결에 대해 ‘엉덩이를 오래 붙이고 있기’를 답할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조금은 색다른 방법으로 접근해보았는데요. 바로 아침, 점심, 저녁 이렇게 크게 세 타임으로 나누어 자리를 옮겨 다니며 공부하는 것이었습니다.이 방법은 현재 대학생이 된 후에도 동일하게 사용하고 있는 방법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께서 자유롭게 공부할 수 있는 공부 환경을 조성해주셨던 것이 한 몫 했던 것 같습니다. 추가적으로 이와 관련하여 서서 공부할 수 있는 ‘스탠드 책상’도 함께 고려할 수 있습니다. 제가 다녔던 학교에서는 앉는 책상 수에 비례하여 학급별로 스탠드 책상을 배치할 만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학생들의 자유로운 학업 분위기를 조성하기도 하였습니다. 물론, 한 자리에 오랫동안 머물러서 공부하는 것이 훨씬 더 집중이 잘되는 사람들에게는 추천하지 않는 방법입니다.두 번째로, ‘소리내어 읽기’입니다. 이 방법은 첫번째 방법보다 훨씬 더더욱 추천하는 방법입니다.실제로 옛날부터 유대인들이 많이 쓰던 공부 방법으로 ‘하부르타’ 공부법이 있습니다. 유대인들은 소리를 내서 탈무드를 읽고, 수시로 걸어 다니면서 외웠다고 합니다. 실제로 이 것은 몸의 움직임이 두뇌의 움직임을 돕는 원리를 이용한 것입니다. 이렇게 이해하고 익혀서 외운 탈무드( 즉 공부한 내용)를 주변 사람들에게 직접 말하여 알려주고 가르침으로써 자신이 익힌 내용을 완벽하게 소화하도록 하였다고도 합니다. 저 또한 비슷한 경험으로 암기 과목은 무조건 입으로 중얼중얼거리며 암기하곤 했었습니다. 또한 한국사나 사회 분야 관련 과목은 시험 며칠 전이나 전 주에 점심시간이나 쉬는 시간 같은 비교적 여유로운 시간을 활용하여 친구들에게 가르쳐 주는 방식으로 익힌 내용을 완전히 저만의 것으로 만들곤 하였습니다. 그래서 특이하게도 흔히 많이 가는 독서실이나 스터디카페, 열람실에는 한 번도 가본적이 없습니다. 대신 카페와 같이 자유롭게 말할 수 있는 분위기인 공간에서 항상 공부나 암기를 하곤 했었습니다.세 번째로, ‘수업에 집중하고 휴식은 편안하게’ 하자였습니다. 앞서 말했던 두 가지 방법까지 포함하여 주변에서 보기에는 다소 산만한 방식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놀랍게도 저는 공부하는 것을 무지 싫어하는 학생 중 한 명입니다. 그래서 이 특성을 오히려 이용하여 한 번 할 때 제대로 하자는 마인드를 항상 장착하고 공부에 임하였습니다. 특히 내신의 경우, 선생님들께서 출제자이시기 때문에 (당장 쓸 데 없는 이야기처럼 들릴지라도) 수업시간에는 예외없이 완전 집중하여 수업을 들었습니다. 제가 수험생이었을 시절, 수능 만점자이셨던 선배님도 ‘50분 공부하고, 10분은 휴식’하는 공부법을 쓰시기도 하였습니다. 저 이외에도 생각보다 만연하게 쓰이는 방법인 것입니다. 이미 자신만의 공부법이 확실히 자리잡혀 있는 친구들은 그냥 참고용으로 편하게 읽으면 좋을 것 같고,정말 어떻게 공부해야 할 지 막막한 친구들은 한번 시험삼아 해볼만한 방법인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202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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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수험생 여러분 고생하셨습니다“수험생 여러분 고생하셨습니다.”버스 광고에도, 지하철 광고에도, 학원 앞에도, 학교에서도 흔히 보고 있는 문구일 것입니다.지금 수능이 얼마 안남은 시점에서 누군가에게는 지금이 지옥과도 같을 수 있고, 불안할 수도 있고, 후련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대부분은 매우 긴장되고 심지어 ‘내가 지금까지 한 것이 뭐지,,,?’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 (저 또한 그랬습니다^^)그 때 저에게 매우 큰 힘이 되어준 말이 있었습니다. 수능 직전 모 인강 사기업의 영어 강사분께서 “스스로 본인마저 최선을 다하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있더라도, 누가 뭐래도, 너는 열심히 했고, 그 정도는 다 다르겠지만 힘들다는 것은 너가 열심히 했다는 증거야.”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맞습니다. 앞뒤 생각하지 않고 여러분들 모두 열심히 했습니다.지금까지 한 것을 복기하는 것만으로도 남은 시간이 빠듯하기 때문에 스스로에게 의구심을 갖는 것으로 시간을 낭비하지 맙시다.그렇다면 실질적으로 지금 하기에 도움되는 것에는 무엇이 있을까요?첫번째로, 규칙적으로 먹기 시작하세요. 당일날에 잘못 먹거나, 그 전에 잘못 먹어서 안그래도 예민한 수능 당일날에 탈이라도 나면 그것은 누구의 책임이 될까요. 오로지 본인 책임입니다. 사소한 군것질도 조심하시기를 바랍니다. 시간을 되돌릴 순 없으니 그 전에 철저한 대비를 하시길 바랍니다.두번째로, 일단 하고있는 것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첫번째 사항과 어느 정도 겹치는 이야기이기는 하지만, 현재의 불안한 마음 때문에 하고 있는 일에까지도 영향을 미치기 쉬운 시기입니다. 실제로 저의 경험상, 이렇게 모두 불안에 떨고 있는 시기에 서로 고민 상담을 해주며(?) 소중한 시간을 보내는 친구들도 꽤 많았었는데요. 불안하면 푸려고 하지 마시고 그럴 때일수록 더 아무 생각 없이 준비하고 있는 수능 공부에 집중하시기를 바랍니다.마지막으로 세번째로, 이게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유념하시기를 바랍니다. 대학에 입학한 저도 무언가를 시작하기에도 너무 많은 시간이 남은 나이라는 말을 매일 듣습니다. 저도 그러한 말을 듣는데 여러분들은 너무나 많은 시간이 남았습니다. 그리고 혹시나 내년을 기약하게 된다고 할지라도 시간은 생각보다 정~말 빨리 흘러갑니다. 힘든 시간도 너무 행복한 시간도 결국 지나갈 것입니다. 수능이라는 하나의 과제에 본인이 매몰되지 않게 마인드 컨트롤을 잘 해야 합니다. 수능도 물론 당연히 너무 중요하지만, 가족이나 친구들처럼 그동안 나에게 힘이 되어준 사람들이 훨씬 중요합니다. 더 쉽고 간단하게 말하자면 아직 만나지 않은 수능보다 그동안 만나왔던 사람, 흘러간 시간이 여러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는 겁니다.어쩌면 지금 무슨말을 들어도 짜증나고 아무도 내 상황에 공감해주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분명 계실 것입니다.그런 상황에서도 수능이라는 나름의 과제가 끝나고 난 시점에는 정신적으로 힘들었던 것이나 육체적으로 힘들었던 것 모두 다 치유될 것입니다.(?) 저도 당시에 우스갯소리로 들은 말이었지만 정말 실제로 그렇다는 것을 체감한 유경험자이기도 합니다.이제 이 글을 다 읽었다면 바로 책상에 앉아서 뭐라도 피고, 조그마한 것이라도 끝내세요. 결국 가장 도움되는 것은 본인 스스로입니다. 마지막까지 화이팅합시다!!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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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방법내신 경제 공부에 관하여모두에게 해당하는 내용은 아니겠지만 문과에서 경영, 경제학과로의 진학을 희망하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습니다.이로 인해 수능이 아닌 내신 시험과목을 선택할 때 경제를 수강하는 경우도 매우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저의 경우에도 학교 내신 시험으로 '경제'를 수강하는 것은 전년도 선배들은 하지 않으셨던 특이 사항이었던지라 해당 과목을 어떻게 공부하고 접근해야할지조차 감이 오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결국, 해당 과목의 1등을 차지하여 안정적으로 1등급을 얻는 쾌거를 이룰 수 있었습니다.저는 비록 참고할 만한 선배님이라든지 관련 자료가 없었기 때문에 혼자 이런저런 방법을 시도해보며 시간을 쓸 수밖에 없었지만 이 글을 읽게 되신 학생분들이라도 내신 경제 시험을 공부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우선 저는 교재 전체가 검은색 바탕인 경제 마더텅 문제집 하나만을 가지고 내신을 대비하였습니다.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위 문제집이 학교 선생님께서 수업하시는 교과서보다 중요하다는 것은 아닙니다.경제 과목뿐만 아니라 어떤 사회탐구 과목에서든 내신 시험을 대비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학교 선생님께서 중요하다고 체크해주신 부분이나 수업시간에 언급하셨던 부분들이라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예습은 바라지도 않으니 매 수업이 끝나는 날마다 아무리 피곤하더라도 해당 날의 경제 수업 진도까지는 모두 습득하고 이해하고 문제 풀이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습니다.1. 교과서 내용을 완전히 습득합니다.(이 과정은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리지는 않습니다.)2. 마더텅 문제집의 개념 부분을 한번 훑어보며 외우면 문제풀이에 유용할 개념들을 완전히 습득하고 암기합니다.3. 습득한 개념의 범위까지 해당하는 문제들을 모두 풀고 헷갈리거나 모르겠는 부분을 표시하며 문제를 풉니다.(이렇게 하지 않으면 오히려 오답 정리를 할 때 시간이 더 많이 걸릴 수 있고, 또는 실제로 모르는 부분인데도 안다고 착각하고 넘어갈 수 있습니다.)4. 채점하고, 오답 정리를 하며 모르거나 헷갈렸던 포인트를 정확히 기록하고 즉시 외워야 합니다.5. 위 과정을 반복합니다.이렇게 간단하지만 확실한 문제풀이를 통해 경제 내신 시험을 열심히 대비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이렇게 지침서를 작성하였지만, 본인과 더 잘맞는 다른 방법이 있다면 언제든 그 방법으로 대체하여 공부하는 것도 매우 좋은 방법이며,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중꺾마라고 하죠. 꺾이지 않는 마음입니다. "내일 해야지"라는 생각 따위는 버리고 무조건 오늘 안에 식사 시간을 줄여서라도 끝내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공부하는 것을 적극 추천 드립니다. 이렇게까지 심한 강도로 하지 않는 주변 친구들을 보면서 나도 하지 않아도 괜찮지 않을까라는 생각은 하지 않고 주변 친구들과는 뭔가 다른 스스로의 공부법에 확신을 가지며 밀고 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내신 시험이라는 것은 생각보다 정직한 공부입니다. 주변 친구들보다 더 좋은 성적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항상 더 열심히, 더 효율적으로, 더 치열하게 해야한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기를 바랍니다.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20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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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우리는 사람이다.똑똑하게 쉬는 시간을 가지는 방법은?아무래도 한국 입시를 거치는 모든 학생들은 죽은 듯이 공부하라는 말도 많이 들었을 것이고 스스로도 그렇게 다짐하곤 할 것입니다. 저 또한 그러한 생각을 가졌던 학생 중 한 명이었습니다. 하지만 정말 실제로 해보니, 상상과 현실은 많이 달랐습니다.마음처럼 되지 않는 컨디션은 매일매일 예측에서 벗어났고, 그러한 예측 불가능성이 오히려 더 스트레스로 다가왔습니다.그래서 이러한 본인의 스트레스를 어떻게 잘 다룰 것인지 매우 중요하다고 당시에도 느꼈기 때문에 이렇게 스토리노트로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물론 본인만의 스트레스 관리법을 찾는 것은 현재 대학생활에도 매우 중요하기도 합니다.매우 개인적인 방법이긴 했지만 현재 어떻게 스트레스를 분산시킬 지 도저히 모르겠는 학생분들을 위해 저만의 방법을 몇 가지 적도록 하겠습니다.1. 주말 중 하루는 꼭 스스로 정말 먹고 싶은 한 끼를 먹기매우 사소해보이지만 제가 기억하기로 수험생활에서 먹는 것과 자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먹는 것과 자는 것 중에 사람마다 우선 순위가 다를 것입니다. 저의 경우 먹는 것이 자는 것보다 더 우세했습니다. 따라서 힘든 5일을 지나고 토요일이 되었을 때, 늦잠을 자기보다는 일주일 내내 먹고 싶었지만 참았던 음식을 먹기 위해 부지런히 일어나는 것을 선택하였습니다. 자는 대신 빨리 일어났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도 늦잠을 자는 다른 친구들과 같거나 오히려 더 많은 공부 시간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2. 하교하는 시간에 좋아하는 노래 듣기(단, 내신 시험기간 제외)꼭 노래가 아니더라도 asmr 등 다양한 것을 시청하거나 듣는 방법도 존재합니다. 중요한 점은 하교시간이 끝나는 시점 즉, 집에 돌아왔을 때는 칼같이 멈추는 것입니다. 즐길 때는 마음 놓고 제대로 놀고(즐기고) 정해놓은 시간은 정확하게 지키는 것이 핵심입니다.3. 밥 먹고 아주 짧게 걷기(길면 10분이라도)1학년이었을 때 1년 내내 심지어 점심, 저녁을 모두 먹지 않고 쉬는 시간 없이 식사 시간 전체를 공부 시간으로 바꾸려고 한 적이 있었습니다. 며칠 동안은 효과가 있는 듯 하였지만, 대부분의 나날들은 자습시간에 결국 배고파서 제대로 집중하지 못하는 결과가 발생하였습니다. 당시에 저보다 성적이 높았던 친구들도 밥은 꼭 챙겨 먹는 모습을 보고 저 친구들이 멍청해서, 나보다 독하지 않아서 밥을 먹는 것이 아니라 밥을 먹는 쪽이 더 본인에게 효과적이기 때문에 챙겨먹는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심지어는 여러 방법을 시도해보니, 식사 직후에 잠깐의 산책이 저에게 매우 좋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저와 항상 모든 친구들이 같은 것은 아닐 것입니다. 따라서 핵심은 '본인에게 맞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그것을 이용할 줄 알아야한다'는 것입니다.이렇듯이 정말 하찮아 보이는 몇 가지 방법들이 장시간의 공부와 멘탈 유지에 은근히 도움을 줍니다. 앞서 말씀 드렸듯이, 쉰다고 해서 뒤쳐지는 것이 아니라 결과적으로 다른 친구들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효과적인 결과를 가져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우리는 로봇이 아니라 사람입니다. 이에 좌절하기 보다는 이를 오히려 이용하여 똑똑하게 수험생활을 버티시길 바랍니다.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화이팅!!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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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탐색도대체 어떻게 적성을 찾아야 하는가대부분의 친구들이 입학하자마자 1학년 때쯤 비슷한 꿈을 가지고 비슷한 학과에 대해 생각합니다. 왜 그럴 수 밖에 없었을까요? 그러한 현상은 너무나도 당연합니다. 그 동안 중학생이었을 때까지는 단순히 성적 향상을 위한 선행 학습이 주를 이루었기 때문입니다. 그 것만으로도 충분히 벅찼는데 이제는 자신의 적성을 고려한 진로까지 갑자기 정해야 할 것 같으니 학생들은 일단 들어본 몇 가지 학과를 희망란에 써서 제출하곤 합니다. 저 또한 당시의 일반적인 학생 중 한 명으로서 억울하였습니다. '공부를 잘하려고 하는 것만으로도 벅찬데 이제는 나한테 학과에 대한 열정까지 요구하는거야? 나한테 대학은 너무 많은 것을 바라고 있어!!' 하지만 이렇게 모두가 힘들고 하기 싫은 상황일 때 무언가 다른 행동을 취하는 순간, 그 때에 스스로의 노력이 더 눈에 띄게 드러날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당장 관련 서적을 수십 권 찾아보고, 여러 적성 검사를 해보라는 것은 아닙니다. 최소한의 하는 시늉이라도 발휘할 때 무언가 틀이 잡히기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하는 시늉으로 시작했다가 일단 무엇이라도 해야하다 보니 어느 새인가 진심으로 무언가를 하게 될 것입니다. 진짜 지금 적성을 모르겠어서 본인은 예외가 될 것 같다고 생각하는 친구들이 분명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저의 경험 상, 모든 친구들이 (완벽히 적성을 찾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결국 자신만의 적성을 빙산의 일각이라도 발굴하여 선택하였고, 저 또한 그렇게 되었음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신기하게도 안될 것은 없었습니다. 진짜 전혀 일하고 싶은 마음도 없고 모든 것이 다 싫어서 흥미로운 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하는 친구들도 분명 있었습니다. 하지만 다시 한번 스스로를 돌아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진로 선택에 대한 스트레스라는 상황을 버텨 내기 위해 스스로 무언가 좋아하는 것을 하고 있을 것입니다. 또는 매번 다른 사람에게 이러한 고민에 대해 하소연하는 중에 조언을 듣거나 최소한의 다른 이의 예시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특히 나만 힘들고, 내가 제일 최악이라는 상황일 것이라는 생각은 절대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 때 당시의 스트레스로 인해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병들고 아파했던 친구들마저 입시라는 상황이 끝나는 것만으로 바로 해결이 되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차라리 욕을 하더라도 일단은 하세요. 뭐라도 하면 그 결과가 어찌 되었든 본인의 흔적이 되어 나중에 결정적인 순간에서의 지대가 될 지도 모릅니다. 수많은 입시자료에서 결국 같은 말을 하고 있고,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수많은 인강 강사들이 결국 같은 말을 하고 있는 맥락과 같습니다. 정답은 단순합니다. 그냥 하세요!! 특히 고3학생들의 경우 이제는 학과에 대해 고민할 남은 시간이 너무 부족할 것입니다. 저의 경우, 일단 목표 대학의 학과 중, 저는 문과였기 때문에 인문사회계 학과를 전부 찾아보았습니다. 이과 친구들의 경우 자연계 학과를 전부 찾아보면 됩니다. 물론 학교 선생님들은 항상 여러분이 최고의 능력을 끌어올리고 마음에 드는 결과를 얻을 수 있게끔 노력하시지만 한 명의 선생님이 여러 명의 학생을 담당하다보니 한계가 있습니다. 따라서 대학을 가는 것은 본인이니 누구에게도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의 학과 탐색에 시간을 들이는 것을 추가적으로 추천합니다.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202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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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방법적당함의 미 (계획짜기에서)"적당함이라는 것은 없어. 최대한 많이 하도록 해." 공부에서 흔히 들리는 말입니다. 하지만 공부가 아닌 계획 짜기에서는 이 말이 항상 맞는 것은 아닙니다. 저는 의욕이 매우 앞섰던 학생 중 한 명이었습니다. 그래서 저의 계획표에는 하루 안에는 다 할 수 없을 정도로 빡빡한 양의 계획들이 가득 차 있었습니다. 그로 인해 아무리 많은 양의 공부양을 끝냈더라도 시각적으로 스스로의 성과가 잘 보이지 않아 매우 속상했습니다.더 부정적인 점은 이러한 상실감이 공부에 대한 의욕 저하로 이어졌다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여러분들이 저와 같은 상황에 처하지 않기 위해서는 너무 당연하지만 자신의 능력치에 맞게 적당히 계획을 짜야 합니다.즉, 저보다 더 많은 양의 공부를 할 수 있는 학생분들은 저보다 더 많은 양의 공부계획을 짜야 한다는 것입니다.적은 양을 계획하여 성취감을 느끼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능력에 맞게끔 양을 조절해야 합니다. 이런 계획을 짜기 위한 방법으로는 평소에 이 정도면 한계이다라고 느끼는 양의 공부량보다 1~2개씩 더 많은 양을 추가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다보면 충분히 성취할 수 있는 양이 되면서 스스로의 능력치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머무르지 않고 계속 발전하는 것을 체감할 수 있을 것입니다. 게다가 이는 공부의욕 상향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여러분들이 계획은 적당하게 짜되, 공부는 과도하게 지나치게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부디 저의 몇가지 적은 말들이 여러분들의 노력에 부스터가 되줄 보충제 역할을 하기를 바랍니다. 추가적으로 공부계획을 짜는 데에 현재 자신이 도움을 받고 있는 강사의 커리큘럼에 관한 사항이 q&a 내용으로 많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는 당시 저와 제 친구들의 고민사항이기도 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 저의 해답은 어떤 과목이든 자신이 정한 한 강사의 커리큘럼을 “완강”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완강을 해내는 친구들은 거의 찾아볼수 없게 됩니다. 잘하고 있다가도 방심하게 되고 잘 따라가지 못하게 되면 상심하여 그만 두려고 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어떤 목표를 성취하는 데에, 특히 공부에서는 하지않을(흔히 여러분들이 만들어내는)이유가 너무나도 많이 생길것입니다. 이런 이유들은 생기기 쉬운만큼 사라지기도 쉽습니다. 그게 어떤 이유든 상관없이 15분이면 거의 해결할만한 이유일 것입니다. 궁지에 내몰리면 하지 못할 것은 없게 됩니다. 하루하루를 죽기살기로 어떻게든 해내면 그 끝에는 대부분의 친구들이 도달하지 못한 선에 혼자 도달한 스스로가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이를 돕기 위한 각 과목별 저만의 팁을 적어놓겠습니다.국어 : 정말 출제경향이 알 수 없어진만큼 가장 어려워진 과목으로 본인이 현재 가장 잘 맞는 방법을 더 추천드립니다. 저의 경우 국어를 가장 어려워했기 때문에 한 인강선생님의 커리큘럼을 완강하는 것에 의존하였습니다.수학 : 수학은 어떤 과목보다도 혼자 풀고 고민해야하는 시간이 긴 과목입니다. 시험장에서 문제를 푸는 것은 결국 본인입니다. 이를 명심하고 풀고 풀고 풀고 또 푸시기 바랍니다. 수학은 풀고 복습하고 기억하는 과목입니다. 영어: 영어는 제가 항상 1등급을 맞은 만큼 자신있는 과목입니다. 제가 안정적으로 결과를 얻을 만큼의 경지에 도다르고 얻은 결론은 단어와 모의시험을 항상 놓지않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인간은 쉽게 까먹는 동물입니다. 잘하는 학생이든 못하는 학생이든 제발 영어단어는 항상 외우고 계시길 바라겠습니다. 저는 토익,토플 단어장을 중학생때 외우고 있을 정도의 수준이었지만 수능수준의 단어장을 수능 보기 직전까지 항상 손에서 놓지않고 자투리시간을 활용하여 외웠습니다.부디 저의 몇가지 적은 말들이 여러분들의 노력에 부스터가 되줄 보충제 역할을 하기를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화이팅하세요!!2024.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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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 관리마치 할 수 있는 것처럼"얘들아, 원래 너희가 그런 사람이 아니더라도, 지금 당장은 학생부에서 써져있는 사람인 것처럼 사는 것이 너희들에게 좋을거야."이는 당시 저의 담임선생님께서 하신 말씀입니다. 당시에는 반 친구들끼리 선생님의 말씀을 그냥 가볍게 넘기며 서로 히히덕거리기 바빴습니다.하지만 이제와서 돌아보니 저 한마디에 수시 전형에서의 학생부 관리의 모든 것이 담겨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고등학교 시절의 학생부 이외에도 인생에서는 앞으로 대학 면접에서의 자기소개서라든지, 대학교에서의 이중전공 신청을 위한 자기소개서라든지 학업 성적 이외의 지원 자료가 존재합니다. 이를 보고 많은 사람들은 흔히 '소설'이라고 하며 이러한 현상을 비웃기도 합니다.열심히 수시 전형을 준비한 결과, 저에게는 이러한 체계에서 나름대로의 요령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소설'이라고 부르는 이유에 대해서 어느 정도는 매우 공감합니다. 처음에 시작은 스스로 한 기억이 없는, 매우 근사해보이는 활동이 학생부에 기록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러한 일종의 속임수를 이용하여 기록된 활동들이 정말 나의 것이 되도록 노력하였습니다.흔히 학생들이 선생님들께 원하는 학생부 내용을 스스로 작성해서 제출하면 선생님들께서 확인하고 학생부 내용을 수정하거나 추가해주시거나 삭제하는 것이 대다수입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실제로 자신이 한 활동보다 부풀려져서 좋아하고 끝나지만 저는 적혀있는 활동들을 실제로 실행하여 더이상 그 내용들이 거짓말이 되지 않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이것만큼 중요한 것은 '나는 원래 이런 사람이니까 저런건 안해야지.'라고 생각하는 것에서 벗어나는 것입니다. 저는 개인 혼자서 하는 활동을 좋아하며 혼자서 모든일을 처리하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이었습니다. 하지만 학업이외의 역량에서는 리더십과 협동력, 타인과의 화합 등이 요구됩니다. 이를 위해 다양한 임원 활동에 참여하면서 그 역할에 맞는 성향을 거짓으로라도 지니려고 하였습니다. 정말로 솔직하게 말하자면 대학교에서는 당신이 '솔직하게' 어떤 사람인지를 요구하는게 아니라 어쩌면 이 학교의 이 학과에 입학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하였고, 할 수 있는지'를 보고싶어하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당장 앞에 높인 성적 향상에도 굉장히 많은 스트레스가 발생하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주변 친구들도 스트레스로 인해 지병이 생길 정도로 실제 몸소 겪었던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노력하기를 추천하는 이유는 지금 현재 할 수 있는 상황에서 하지 못하고 지나가는 것에 대해 많은 친구들이 현재 후회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당장이 너무 힘들어서 심지어 '나는 나중에 편입할거야.' 라고 생각하는 친구들도 존재합니다. 이 때 가장 명심해야 할 것은 다같이 고생할 때 고생하는 것이 가장 힘들지 않다는 것입니다. 특히 수시 전형의 경우 힘든 일을 오랜 기간을 거쳐 나눠서 해야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힘들고 지루할지라도 나중에 웃고있을 스스로를 위해 현재 투자하시기를 바랍니다.마지막으로 선생님들과의 갈등도 매우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일입니다,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어차피 이 일만 끝나면 더 이상 부딪힐 일이 없을 것이다.' 라고 생각하며 최대한 친절하게 말씀드리면 생각보다 갈등이 쉽게 해결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항상 힘내시길 바라겠습니다!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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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 관리승부욕은 나의 원동력수시 전형으로 들어온 제가 내신 관리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3년간의 대학입시가 끝난 후 주변 사람들에게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은 '독하다'였습니다.만사에 귀찮아하던 성격에도 불구하고 내신이나 수능성적에 관해서는 순간 예민해지고 어떻게든 1등을 하려고 항상 노력했기 때문입니다.때문에 결국 전교 1등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되었음에도 당시에는 내신 관리와 관련하여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원래 친했던 친구와 단순히 내신 성적이 비슷하다는 이유만으로 3년 내내 경쟁 구도를 이어왔고 후에는 그 친구로부터 느껴지는 견제에 굉장히 지쳤습니다.이렇게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힘든 생활을 보내면서도 저의 내신 공부방법에는 항상 확신을 가졌습니다.일단 무엇보다 우선적으로, 시간 관리입니다. 저의 모토는 '깨어있을 때 공부해라.'였습니다. 당연한 소린데 무슨 이상한 말이냐 싶을 수 있겠지만 저는 다른 친구들이 '어차피 늦게 잘거니까 지금 잠깐 쉬어야지'라고 말하는 것을 역으로 이용하였습니다. 어차피 언젠가는 할 공부이니 나중이 아니라 지금 끝내서 할 일을 없애버리자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내신 관리를 한창 했던 고1, 고2 시절에는 시험기간 동안 한 번도 점심을 먹으러 급식실에 내려간 적이 없었습니다. 주로 저의 점심은 계란 하나와 빵 하나였고, 배고플 때 중간중간에 먹을 호두나 땅콩이 전부였습니다.두번째로는 채찍과 보상입니다. 앞서 설명한 내용이 일종의 채찍이었다면 당연히 스스로를 위한 보상 또한 있었습니다. 사람이라면 언젠가는 체력이 바닥나 지치게 될 것입니다. 이 때 지치는 기간의 폭을 줄이고 그 정도를 완화하기 위해 맛있는 음식을 제대로 한 번 먹으러 가거나 덕질하는 연예인이 있다면 공연을 보러 간다거나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마음가짐입니다. 제목에서도 드러나듯이, 앞서 말했던 첫번째와 두번째 내용 모두 세번째 내용에 포함되는 내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스로 꼭 해내겠다는(ex. 1등을 하겠다는)마음에 따라 더 지독하게, 더 고독하게 스스로에게 채찍을 가할 수 있을 것이고, 효율적으로 자신에게 보상을 내릴 수 있을 것이며, 그 쉬는시간마저도 아까워 점점 더 공부에 몰두하게 되는 스스로를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지금 당장은 너무 가혹하고 심하다는 생각이 들지라도 3년이라는 시간은 생각보다 매우 짧습니다, 그리고 그로 인해 얻은 성과의 영향은 생각보다 오래 갈 것입니다. 이 글이 얼마나 많은 영향을 끼치게 될 지는 모르겠지만 한 명이라도 이 글을 읽고 생각의 변화가 생겨 더 강화된 스스로로 발전할 수 있게 되었다면 그것으로 충분할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2024.04.30
리로T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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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질문 남깁니당..!202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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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관리 관련해서 질문드립니다.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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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공부법 질문 220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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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공부법 질문(글자수 제한 때문에 다음 글까지 질문드립니다2024.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