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하는싱생송
고려대 가정교육과 25학번
인천 인천하늘고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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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합격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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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철학과 학생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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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한문교육과 학생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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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의류학과 학생부종합
안녕하세요 고려대학교 사범대학 가정교육과 재학생입니다.
내신 대비, 수능 대비, 면접 대비, 자소서, 선택 과목 등 수시에서 경험할 수 있는 것은 모두 경험했습니다.
최대한 구체적이고 유익한 도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내신 대비, 수능 대비, 면접 대비, 자소서, 선택 과목 등 수시에서 경험할 수 있는 것은 모두 경험했습니다.
최대한 구체적이고 유익한 도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완료된 멘토입니다.
스토리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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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방법수능 한국사 하루만에 뽀개기애초에 수능 한국사는 1등급이 아니라 4등급 이내로만 맞으면 됩니다. 1등급을 굳이? 맞아서 좋을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물론 학교에 따라 다를 수 있겠지만, 대부분의 학교가 정시 전형에서 한국사는 5등급부터 감점을 하기 때문에1등급이나, 4등급이나 결국 같은 겁니다. 1등급=4등급이고, 결국 4등급 맞고 1등급을 맞을 시간에 다른 과목 한 문제라도 더 맞춰서 백분위 올리는 게 더 좋겠죠…! 따라서 오늘은 수능 한국사를 3일만에 뽀개고 빨리 다른 과목에 집중할 수 있는 개꿀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우선 저는 평가원 한국사 시험에서 1등급을 한 번도 놓친 적이 없고, 당연히 수능에서도 1등급을 받았습니다.그런데 놀라운 점은 저는 고3 동안 한국사 공부를 한 적이 없다는 겁니다. 정말 아.무. 공부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채점하면서 저절로 보게 되는 정답들을 확인한 것이 전부입니다. 결국 고1-2 때 잠깐 배웠던 한국사 공부로 1년을 연명한 것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ㅎㅎ 그렇다면 어떻게 3일만에 한국사를 뽀갤 수 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우리에게는 시간이 없습니다. 고로 인강은 보지 않습니다. 절대 절대 nononono왜냐하면 인강은 수동적으로 듣고 보기만 하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가 인강의 내용을 소화하려면 2차적으로, 즉 시간을 인강의 2배를 들여서 한 번 더 공부를 해야 뇌에 집어 넣어집니다. 따라서 우리는 인강을 보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무엇을 봐야 하는가? 바로 평가원 기출 문제입니다. 교육청 기출? 시간 낭비입니다. 평가원에 비해 지엽적인 내용도 나와서 과합니다.우리는 평가원 기출 일단 올해 69, 작년 69수능, 이렇게 5개를 볼 겁니다. 만약 내가 지금 시간이 좀 있고 한국사 배경 지식이 좀 있는 편이다! > 라고 하면 이 문제들을 한 회씩 풀고, > 채점.하기이렇게 해도 되지만, 나는 정말 한국사 1도 모른다. 한다면 그냥 풀지 말고 바로 답지를 보면 됩니다. 결국 두 경우 모두 답지를 어떻게 보느냐가 중요합니다. 한국사 연표를 외우고 어쩌구는 나중 얘기입니다. 이건 고등학교 내신이 아니라서 그렇게까지 자세히 외우지 않아도 됩니다.그냥 우리는 ‘키워드’만 알고 있으면 됩니다.예를 들어, 세종대왕 - 한글 창제 / 정조 - 수원 화성, 장용영 / 갑신정변 - 3일 천하, 우정총국 / 이런 식으로 어떤 역사적 인물과 사건이 어떤 키워드로 정답, 오답의 근거가 되는지를 체크하시면 됩니다. 이걸 노트에 정리를 하든, 한국사 수능특강에 해당 내용이 나와있는 곳에 메모를 하든 상관없고 그냥 이들을 외우시면 됩니다. 어차피 4등급 이내만 받으면 되니까 쿨하게 연표는 버리도록 합시다. 만약 연표까지 챙기고 싶다면, 기출 문제에서 연표를 어떻게 내는지 어떤 범위에서 어떤 근거를 가지고 정답을 맞추게 하는지를 스스로 답지를 보면서 찾아가시면 됩니다. 다만 연표에 대해서 제가 자세하게 말씀을 못 드리는 이유는 저도 연표 문제를 버리고 1등급을 받았기 때문입니다.굳이 왜 연표를 맞추려고 하시나요? 그냥 버리고 다른 과목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아무런 쓸모가 없습니다. 연표 문제 맞췄다고 대학을 보내주진 않죠! 여러분 모두 응원합니다!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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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내가 고3 2학기에 절교를 하게 된 이유 /인간관계/친구/스트레스/고민"너랑 같이 있는 게 너무 힘들어. 그래서 이제 너랑 못 다니겠어.""뭐라고? 우리 관계가 네 마음대로, 일방적으로 끝낼 수 있는 관계야?" 고3 2학기는 모두가 예민하고 힘든 시기입니다. '내가 대학에 갈 수 있을까?', '지금까지 내가 노력한 게 헛된 거였다면 어떡하지?' 특히나 본격적으로 수시 원서 상담을 받고, 수능 D-100이 깨지면 고3들은 불안에 휩싸여 스트레스를 많이 많이 많이 받습니다. 극도로 예민해지고 하루하루가 고역입니다. (으악 저는 아침에 눈을 뜨기 싫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친구들과의 관계도 심상치 않아집니다. 물론 좋은 친구들이 있다면, '이 힘든 시기를 함께 헤쳐나가자!' 하며, 서로에게 피폐한 일상 속 한줄기의 빛이 될 수 있겠죠.하지만, <친구와 관계가 좋지 않았다. 일방적으로 쌓인 게 많았다.>면 이제는 버티기 힘들어집니다. 왜냐하면 입시로 인한 스트레스로 인해 심리적으로 벼랑 끝에 몰려있기 때문입니다. 저도 후자의 경우였습니다. 물론 좋은 친구들도 여럿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밥을 같이 먹는 친구는 고정이 되어 있었습니다.고등학교 2학년 후반부터 밥을 같이 먹으면서 서로 고민이 있으면 들어주던 그런 좋은 관계였습니다. 개인적인 일이라 자세하게 서술하는 것은 어렵겠습니다.압축해서 설명하자면, 그 친구가 저와 친했던 또 다른 친구와 갈등이 있었고, 제가 중간에서 중재를 하다 지쳤습니다.'그렇다고 굳이 내가 지쳤다고 말을 해서 또 다른 분란을 만들어야 하나? 고3 2학기에?'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고3 2학기니까, 확실하게 끊어야 한다.>> 라는 결론을 내렸고 실행했습니다. 고3 2학기는 모두가 예민하고 힘든 시기입니다. 왜 그럴까요?정말정말정말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입니다.입시의 결과를, 내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정말 중요한 시기에.내가 친구 한 명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공부에 집중이 안 되고, 에너지 소모가 된다면, 하루 빨리 정리를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고3 2학기는 정말 중요한 시기니까요.결국에, '내가 소중하기 때문에' 저는 결단을 내렸습니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께 알려드리고 싶은 게 있습니다. a라는 인간이 있다고 가정할 때, 나는 a와의 관계를 정리해야할지 말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때, 고려해야 하는 3요소가 있습니다. 1. a에게서 받는 부정적인 영향이 어느 정도인가.2. a가 나에게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가.3. a와의 관계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소모되는 에너지는 어느 정도인가. 4. a와의 관계를 정리하면 생기는 부차적인 문제는 없는가. 이 네 가지를 고려해서 a와의 관계를 정리할지 결정하시면 됩니다. 저의 경우를 예시로 들어보겠습니다. 1 : a로 인해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고, 그 생각을 하느라 공부 시간이 낭비된다. 힘들고 지친다. 2 : a는 나에게 중요한 존재였지만, 이제는 잘 모르겠다. 나에게 부정적 영향을 끼치지 않는 다른 좋은 친구도 있다. 지금 이 시기에 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입시다. 결국, <공부 시간 +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건강한 관계>이다. 3 : a가 앞으로는 따로 밥을 먹자는 나의 말에 거부감을 드러내며 화를 낼 수도 있다. 내가 그에 대응해야 하지만, 맞서 싸우기보다는 그냥 내 의견을 말하고 어느 정도 a의 말을 들어준 후에 결론을 빨리 낼 생각이다. 4 : 혼자 밥을 먹는 것은 외롭다. b에게 내 사정을 말해서 같이 밥을 먹자고 할 것이다. a도 다른 친구가 있으니 혼자 밥을 먹게 되지는 않을 것이다. 단, a가 감정이 상해서 나와 절교를 하자고 할 수도 있다. 1~4번의 요소를 고려해서 결정을 내리시면 됩니다. 저는 앞선 요소를 고려한 결과, 그 친구에게 따로 밥을 먹자고 말했고, 그 친구는 화를 냈으며 결국 절교를 하자고 했습니다. 저는...알겠다고 했습니다.지금 상황에서 뭔가를 할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이후에 저는 다른 친구와 밥을 먹었고,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며 대입을 마쳤으며, 고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다사다난했었던 고3 2학기도 그렇게 끝이 나더군요!! 그때 제가 앞서 언급한 일로 상담을 받았던 친구가 있었는데,쉬는 시간에 기꺼이 시간을 내어준, 수학을 좋아하던. 정말 멋지고 존경하는 친구에게 감사의 인사를 바칩니다. 그 멋진 친구가 앞선 요소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었고, 제가 그 이야기를 토대로 요소를 정리해서 이 글을 썼습니다. 그 친구가 없었으면 저도 지금 멘토의 자격으로 이 글을 쓰지 못했을 겁니다. 이제는 제가 여러분께 그 친구의 역할을 하고 싶어 이 글을 적습니다.고3 2학기에 인간 관계로 고통받았던 사람으로서...이 글이 여러분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정말 힘드신 시기를 잘 버티고 계십니다.정말 끝이 얼마 안 남았습니다.모두 주어진 상황에 집중해서 잘 끝 마치면 좋겠습니다. 항상 응원합니다.2025.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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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준비[면접,최저] 면접과 최저. 두 마리 토끼를 잡자!이제 내신 시험과 생기부 작성이 끝나고 본격적으로 수시 원서 작성을 할 시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제 지원할 대학, 학과가 구체적으로 정해지면서 마음은 조급해지고 불안하지만, 막상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는 학생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특히 최저와 면접. 이게 매우 심적으로 부담이 큽니다. 특히 수능 전에 면접이 있다면 말이죠!!!! 둘 중에 하나만 준비하기도 벅찬 상황에서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을까? 라는 생각도 들고요. 지금부터 최저와 면접을 효율적으로 준비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우선 면접의 경우, 생기부 기반 면접과 제시문 기반 면접으로 나뉩니다. 두 가지 케이스를 분리해서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생기부 기반 면접 + 최저 준비[생기부 숙지 상태 점검하고 계획 짜기]우선 생기부 기반 면접은 고3이라면 생기부는 담임 선생님께 부탁하며 볼 수 있으므로 하루 날 잡고 쭉 읽어보시고, 얼마나 내용이 기억나는지 봐야 합니다. 그래야 면접 준비 계획을 어떻게 짜야 할지 감이 옵니다. 대충 훑었을 때 와 하나도 기억 안 난다. 하면 최대한 빨리 시작하는 겁니다. 여기서 기억난다. 라는 뜻은 아래의 1, 2번에 답변할 수 있다. 라는 뜻입니다. 생기부 기반 면접에서 준비해야 할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일단 고3 내용은 빠삭하게 알고 있어야 합니다.전제 : 지원하는 학과의 특성에 맞는 부분을 먼저 대비, 고3부터 대비.1.해당 활동을 왜 진행했는지, 어떻게 진행했는지.(생기부 내용보다 구체적으로)2.생기부에 기록된 활동에 사용되는 개념의 정의, 심화 개념 설명하기ex) 운동량에 관한 심화 탐구 > 운동량의 정의. 운동량의 심화 개념인 각운동량 (본인이 수강한 과목 안에서의 심화 개념)3. 자기소개, 지원 동기,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이에 따라서 면접 준비 기간을 잡습니다. [최저를 맞추기 위한 현재 실력 평가하기]6모에서 자신의 성적을 기반으로 계획을 짜봅니다. 더 공부했다면 새로 기출이나 사설 모의고사를 실전처럼 시간 재고 풀어서 등급을 책정해도 됩니다. 그리고 자신의 실력을 파악하고 공부 계획을 짭니다. [최저와 면접 대비는 동시에 병행한다.]하나만 챙겨선 안 되겠죠. 저는 퐁당퐁당으로 하루는 최저, 하루는 면접 대비 이렇게 진행했습니다. 사실 이건 사람의 상황에 따라 효율적인 계획이 너무 다릅니다. 아예 2~3일씩 집중적으로 해도 괜찮고요. 다만. 수능이 점점 다가올수록, 어찌 되었든 시험 상황에 적응하고 뇌를 거기에 적응시키는 것이 좋기에, 저는 퐁당퐁당을 하다가 수능 2주전부터는 하루 공부 시간의 반반으로 쪼개서 진행했습니다. 2) 제시문 기반 면접 + 최저 준비제시문 기반 면접은 오히려 생기부 기반보다 양적 부담이 덜 합니다.사실 기출만 정복하면 되기에 생기부 기반 면접보다 공부할 것도 적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면접 준비를 해도, 이게 준비가 된 건지...하는 아리송한 느낌이 들어서 심적 부담감은 큽니다.제시문 기반 면접을 실시하는 학교는 꼭 기출이 존재합니다. 대학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선행학습영향평가. 파일을 보고, 출제의도가 무엇이고 어떤 것을 평가하고자 하는지를 있단 슬쩍 봅니다. 여기에 너무 목매면 안 되는 것이 어차피 그걸 백 번 읽어도 적용하기는 힘듭니다. 차라리 실제 기출 문제와 그 정답 풀이의 알고리즘을 파악하는 것이 낫습니다. 만일 정답이 나와있지 않다면 출제 의도를 보는 것이 최선입니다.최저 준비는 위와 동일합니다. 3) 면접 준비를 1차 발표 전에 하는 게 맞을까요?사실 면접 전형 지원한 곳이 정말 하향 지원했다면 면접을 준비하는 게 맞을 것 같지만...저는 그래도 1차 발표 후에 진행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왜냐하면 1차 발표 전에 하려고 하면 막상 집중이 잘 안 됩니다. 준비를 한다고 하면서도 속으로는 근데 이렇게 했다가 1차에서 떨어지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이 들어서 제대로 못 합니다. 주위 분위기도 중요한데, 1차 발표도 안 났는데 선생님들께서 면접 대비를 도와주시지는 않을 것 같고요...친구들이랑 같이 모여서 스터디를 하기도 하는데, 그 시기에 면접 준비하는 친구들이 몇이나 될까요?? 물론 면접 전형 하나만 믿고 간다면 딱히 상관은 없을 테지만, 그러면 애초에 이런 고민도 하지 않겠죠! 결론적으로, 1차 발표 이후에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수능 이전 면접을 말합니다. 수능 이후에는 당연히 최대한 빨리 준비할수록 좋습니다.** 저는 수능 보는 주 직전 일요일에 제시문 기반 면접이 있었는데요.그때 1차 합격 발표가 면접 2주 좀 안 남아서 진행되어 준비 계획 짜고 실행하는 데에 정말 많은 고민을 했답니다.저는 1차 발표 후에 면접 준비를 시작했고 최저도 맞추고 면접에도 합격했습니다!여러분께서도 이 글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계획을 짜고 실행해서 좋은 결과 이루시길 바랍니다. 응원합니다!!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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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탐색일상에서 나만의 특별한 진로 만드는 법안녕하세요! 저는 노래하는 싱생송입니다.사람들은 저마다의 진로를 찾기 위해 노력합니다. 특히 고등학생 분들의 경우, 대학 진학을 위해 어느 과로 가야할지에 대한 고민을 정말 많이 하시죠. 그러나 아직 경험이 제한되어 내가 어떤 것을 좋아하고, 잘하는지, 내가 어떤 사람인지 잘 몰라 진로를 정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제가 어떻게 일상 속 소소한 경험으로 '나'라는 사람을 파악하는지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예시를 소개하겠습니다. 저는 어떤 경험을 하면 제 감상을 일기 형식으로 적는 것을 즐겨합니다. 그리고 그 경험을 통해 '어떤 나'를 발견했는지 마지막에 적어둡니다. 이렇게 해서 찾은 '나'에게 어울리는 학과를 선택하면 됩니다. 아래는 제가 최근에 적은 일기입니다. 경험에 대한 저의 감상을 쓴 글입니다.그리고 마지막에는 발견한 나.를 적었어요. 그런 함께 감상해봅시다. 제목 : [대학생이 바라보는 고등학생] 지나간 것들에 대하여 저번 주에 종강을 하고, 방학이 시작되어 오랜만에 모교에 찾아갔다.점심 즈음에 가서 고3 담임 선생님을 뵙고 근황 토크를 하고, 수업을 들었던 선생님들께도 인사를 드렸다.그리고 오랜만에 급식을 먹었다. 급식실에는 사람이 많았기에, 야외 테이블에서 같이 온 친구와 수다를 떨며 급식을 먹었다. 마치 고등학생 때처럼.대학교에 입학하고, 한 학기를 보낸 뒤에 다시 고등학교에 갔다.그렇게 고등학생이었던 내가 자주 지나다니던 복도, 기분이 우울할 때마다 친구와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바라보던 풍경을 다시 보게 되었다. 대학생이 되어서.학교의 풍경은 여전했다. 여전히 급식 시간 종이 치면 아이들은 달렸고, 여전히 학교 옆에 있는 산은 푸르렀다.학교는 여전히 시끌벅적했다.일명 구름다리라고 부르는 곳에서 내가 자주 봤던 풍경을 다시 보았다. 그렇게 있다보니, 내가 그때 했던 고민들, 그리고 그때의 내가 느꼈던 감정들이 서서히 올라왔다. 잘은 기억이 나지 않았다. 그때 내가 무슨 생각을 했는지.그래도 시간이 지나고, 처한 상황이 달라졌다고, 이렇게 빨리도 과거의 기억이 휘발된다는 게 참 웃겼다.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때의 느낌만은 생생했다. 알 수 없는 미래에 답답하고, 불안한 마음. 지금 당장이라도 학교 밖을 뛰쳐나가서 놀고 싶은 마음. 그냥 빨리 입시가 끝나고 고등학생 신분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 그런 마음들이 모두 엉키고 설켜서 하나의 굵고 짧은 한숨으로 나오는. 그런 느낌만은 생생했다.그리고 아직도. 여전히 학교는 바뀐 것이 없기에, 아직 이곳에 갇혀 있는 아이들의 불안, 고통, 고민, 외로움. 때로는 일상 속 소소한 기쁨들이 눈에 들어왔다. 그러다 나도 나의 고등학교 생활을 돌아보게 되었고, 그 속에서 한 친구가 생각났다. 내가 고등학생이었을 때, 졸업한 선배들이 학교에 와서 급식을 먹는 것인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그때의 나는 3년 간 먹고 있는 이 학교의 급식이 꼴도 보기 싫었기에. 대학에 가면 절대로 이 학교의 급식은 다시는 먹지 않을 것이라고 장담했다. 그러나 나는 이번에 모교에 왔고, 급식을 먹었다. 오랜만이었다. 지금의 나로써는. 절대 먹지 않을 것이라고 장담하던 나는 온데간데 없고, 그저 정신 나간 물가를 감당하느라 편의점 음식에 질릴 도록 질린 대학생인 나.만 남아있었다. 결국 상황이 달라져서 나의 선택도 달라진 것이다. 나는 친구와 간만에 급식을 먹으며 골똘히 이러한 나의 모습에 대해 생각했다. 정말 사람의 앞은 한치도 알 수 없구나. 그리고,사람은 상황이 만드는 것이구나. 고등학생 때 나와 불화가 있었던 친구.만약, 우리가 입시라는 바다에 빠져 허우적 거리지 않아도 됐었다면.만약, 조금이라도 공부를 더 하기 위해서 급식 먹는 시간을 아끼려 하지 않아도 됐었다면,우리가 조금은 달라졌을까? 이런 생각이 이제 와서 별 의미없는 생각이라는 걸 알지만, 그럼에도 이 생각을 한다는 것은그때의 나와 그때의 너에 대한 지금의 나의 용서다. 그냥 우리 둘 다 많이 불안하고 많이 힘들었을 시기였기에.머릿속에 입시.라는 것 하나만으로도 19살은 감당하기 힘들었기에.그랬던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을 즈음. 나는 이것이 그때의 우리에 대한 용서임을 깨달았다. 그리고, 이를 반복하고 싶지 않아졌다.이후에 고등학교에 가게 될 아이들만큼은. 좀 더 행복하고, 좀 더 건강하게 생활하면 좋겠다.내가 그렇게 만들어 주고 싶어졌다.-----------------------------------------------------------------사실 아직도 나의 진로에 대한 고민은 남아있다.내가 무엇을 할 때 가장 행복한지. 대학에 와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알아가고 있는 중이다.다만, 이번 경험을 통해 한 가지를 확실히 알게 되었다.나는 나와 같은 고통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도와주고 싶으며,문제를 도피하는 것이 아니라, 직시하고 해결하고자 하는 사람이다. -------------------------------------------------------------------어떠셨나요. 이렇게 소소한 경험을 통해서도 나.라는 사람에 대해서 더 잘 알 수 있고, 이를 통해 진로를 정할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도 어떻게 하면 진로를 정하는 거지? 운명적인 느낌이 있는 건가? 하며 괴로워하지 말고,일상 속 실천을 통해 나만의 진로를 만들어봅시다. (길은 찾는 게 아니라 만드는 거에요! >< 화이팅!!!)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좋은 하루 되세요!2025.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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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활대학 생활의 꽃, 축제 - 고려대학교 입실렌티에 대한 모든 것여러분 공부하다 지칠 때가 있죠? 오늘은, 공부 의욕을 불러일으키기에 딱인 대학 축제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저는 현재 고려대학교에 재학 중입니다. 2025년 5월 25일. 고려대학교에서는 제46회 입실렌티가 있었는데요! 이 글을 쓰는 지금은 입실렌티 뒤풀이를 갔다 오고 난 후입니다. 매우 피곤하긴 하지만, 여러분에게 생생하게 축제에 대한 이야기, 특히 고려대학교의 가장 큰 축제라고 할 수 있는 입실렌티에 대해서 알려드리고자 이렇게 글을 쓰고 있습니다.그러면 지금부터 시작해 보겠습니다! 순서는 다음과 같아요.1. 고등학교와 다른 대학교 축제의 특징2. 고려대학교 축제의 종류3. 대동제4. 입실렌티 1. 고등학교와 다른 대학교 축제의 특징저는 이번에 대학교 축제를 처음 경험한 새내기입니다. 고등학교 축제와는 정말 확연히 달랐기에 특히나 인상 깊었던 축제였어요! 우선, 대학교 축제에는 연예인이 옵니다. 그리고 주점을 운영하죠. 과 별로 주점을 운영합니다. 학생들이 직접 음식을 조리, 서빙해서 판매를 합니다! 주점에서 술을 판매한다는 것이 처음에는 진짜 제가 성인이 되었다는 것이 실감이 났습니다. 더불어서 학교에서 푸드트럭이 옵니다. 각종 술안주나 디저트, 간식, 식사류 등 다양한 음식을 판매합니다. 또 기업에서 직접 이벤트 부스 운영을 합니다. 전자 제품 회사부터 맥주 회사, 유제품 회사, 과자 회사 등 스펙트럼이 되게 넓습니다. 그리고 굉장히 축제 기간이 깁니다. 고등학교 때는 기껏해야 하루 이틀 정도 했는데, 대학교 별로 조금 차이가 있지만, 보통은 3일에서 일주일 정도 진행합니다. 고려대는 4일입니다. 그리고 정말 아침부터 새벽까지 진행해요! 주점을 한 새벽 3시까지 운영을 합니다. ㅎㅎ그리고 고려대학교 석탑 대동제의 경우에는 외부인도 들어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대학교 친구들이나 고등학교 친구들과도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어요! 참고로 체험 부스는 동아리별로 진행합니다. 2.고려대학교 축제의 종류고려대학교에는 여러 가지 정기 행사들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고려대학교의 축제는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석탑 대동제와 입실렌티입니다. 둘 다 5월 셋째 주에 진행했습니다. 대동제는 3일, 입실렌티는 하루 동안 진행됩니다. 석탑 대동제가 1번에서 말한, 전형적인 대학 축제의 성격을 띱니다. 입실렌티는 응원과 연예인 공연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주점 운영이나 부스 운영은 안 합니다. 이번에는 대동제를 5월 20,21,22일 입실렌티는 24일에 진행했습니다. 3.석탑 대동제1번에서 설명한 대학 축제의 특징은 곧 석탑 대동제의 특징입니다. 낮에는 체험 부스 운영을, 저녁부터 새벽까지는 그 자리에 주점을 운영합니다. 그래서 알차게 축제를 즐기기 위해서는 낮부터 새벽까지 놀 수 있는 체력을 준비해야 합니다. 대동제 공연은 재학생 공연과 연예인 공연으로 나뉩니다. 낮에는 재학생 공연을 진행하고, 저녁부터 밤까지는 연예인 공연이 진행됩니다. 공연을 관람하는 것은 고대생존과 외부인존으로 분리됩니다. 고대생존이 무대와 훨씬 가깝고, 그들의 뒤에 외부인존이 존재합니다. 4. 입실렌티응원과 연예인 공연으로 진행됩니다.2시부터 시작해서 약 11시까지 합니다. 응원단이 무대 위로 올라와서 재학생들 모두가 다 함께 응원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좀 지나면 연예인 공연이 시작됩니다. 그리고 중간에 다시 응원단이 올라와 응원을 진행합니다. 이번에 응원 단장님께서 정말 멋지시고 응원을 잘 이끌어주셔서 좋았습니다. 연예인 분들이 약 5-6팀이 오시고, 중간에 응원이 들어가 있는 그런 구성입니다. 그리고 특히 입실렌티의 경우, 대동제와는 달리, 외부인 출입 금지입니다. 일단 재학생만 와도 입실렌티가 진행되는 녹지 운동장이 꽉 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중간에 공연을 보고 나가기도 힘듭니다. 저는 결국 점심만 먹고 저녁을 못 먹었습니다. 그렇지만 배고픔을 잊을 정도로 재밌는 축제입니다!! 지금까지 대학 축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입시가 끝나고 나서는, 입실렌티에서 만나길 고대하겠습니다~~!!!2025.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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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방법시험 끝나고 '이거'하면, 다음에 최소 20점 올릴 수 있습니다(2)시험 끝나고 '이거'하면, 다음에 최소 20점 올릴 수 있습니다(1)에 이어서<실전 피드백>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2. 실전 피드백실전 피드백은 크게 행동과 마인드로 나뉩니다. -행동편 - 행동 강령 만들기!!'실전-행동 피드백'의 경우에는 '어떻게 하지?' 하며 쓸데없는 고민을 하는 시간을 줄이는 것이 목적입니다.그래서 시험 전에 미리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해야겠다. 와 같은 "행동 강령"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에요.행동 측면에서도 시간 관리와 문제풀이 순서로 나뉩니다.각각을 예시로 들어볼게요.우선 시간 관리 측면입니다. 여러분이 시험에서 모르는 문제를 계속 붙잡고 있다가 뒤에 풀 수 있었던 문제까지 못 풀어서 점수를 크게 날렸다고 해봅시다. 그러면 행동 강령으로, 모르는 건 바로 넘기기! 나 2번만 고민하고 모르면 넘기고 다음 문제로 넘어가기! 와 같은 것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다음으로 문제풀이 순서 측면입니다.저는 특히 국어에서 이 행동강령을 가장 많이 고민했습니다.국어 지문 순서, 비문학 제재 뭐가 나오면 무엇을 먼저 풀자...이런 것이 예시가 되겠습니다.참고로 국어 지문 순서의 경우에는 '나에게 쉬운 걸 먼저 풀자!' 이게 핵심입니다. 여러 번 세팅을 바꾸어 보면서 나에게 가장 잘 맞는, 내가 쉽게 느끼는 걸 찾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저는 문학에 강하고 비문학에 약해서, 문법-문학-비문학 순으로 구성했습니다. 25학년도 모의고사, 이를 통해 추론한 수능의 출제 기조가 비문학이 쉬워지고 문학이 좀 난도가 있는 것이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그냥 제 상태에 맞는 걸 선택했습니다. 여러분도 자기에게 맞는 게 무엇일지 모의고사를 활용해서 실험해보시고 선택하면 됩니다. 비문학 제재의 경우에도 저는 제가 약한 제재였던 경제, 법을 맨 나중으로 미루는 것으로 행동강령을 설정했습니다.물론 행동강령을 정한다고 해서, 우리가 시험 시간에 고민을 아예 안 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지만 무의미하게 고민하는 시간을 조금이라도 줄여서 문제 풀이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행동 강령 설정의 목적입니다. 다음으로-마인드편여기서는 멘탈 관리를 중점으로 합니다. 우리가 시험 상황에서 어려운 문제, 잘 안 풀리는 문제를 만났을 때, 어떤 마인드를 가져야 할지,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할지. 미리 설정해 두는 거에요.예시를 들어볼게요. [국어 <보기>문제를 푸는데, 너무 어렵습니다.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요! 으아 어떡하지~~이런 생각이 맴돈다. 그럴 때 → 내가 어려우면 다른 애들도 다 어려울 거야! 침착하게 생각해보자!]이런 식으로 설정을 해두는 겁니다. 그리고 행동 강령으로 마련해둔, 문제가 어려우면 1번 더 고민하고 넘기기. 이걸 따라가는 거죠. 이렇게 하면 시험에서 문제에 휘말리지 않고 자신의 페이스대로 침착하게 시험을 잘 운영할 수 있답니다! 지금까지 시험이 끝나고, 시험 피드백을 하는 방법에 대해서 자세하게 소개했습니다. 시험 끝나고 다시 책상에 앉아서 지난 시험을 떠올리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한다는 게 정말 정말 정말 하기 싫고 어려운 일이라는 걸. 누구보다 잘 압니다.그럼에도 여러분!!! 또다시 그런 점수 받고 싶지 않죠! 더 좋은 점수 받고 싶죠!!!! 그러면 우리…시험 피드백…꼭 합시다!! 그래야 더 나은 점수를 받을 수 있어요. 저는 항상 내신 시험이 끝나고 점심 먹으러 가기 전에 책상에 앉아서 바로 시험 피드백을 했었고요. 모의고사를 본 날에는, 끝나자마자 일단 학교 매점에서 과자와 음료수를 사고, 그걸 먹으면서 채점하고 피드백을 했었답니다. 진짜 하기 싫을 때는 저처럼 맛있는 걸 먹으면서 하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그러니까 제 말은 진짜 피드백이 중요하다는 겁니다. 내가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를 알아야 그걸 보완해서 성장할 수 있어요! 이 글이 여러분께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항상 응원할게요!!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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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방법시험 끝나고 '이거'하면, 다음에 최소 20점 올릴 수 있습니다(1)시험 끝나고 '이거'하면, 다음 시험에서 최소 20점 올릴 수 있습니다.마지막 시험 문제까지 다 풀고, OMR 카드 작성할 때 누구나 하는 생각... '와 이것만 끝나면 펑펑 놀아야지! 그동안 보고 싶어도 꾹 참았던 드라마, 영화, 아이돌 직캠, 웹툰 보고, 게임도 실컷 해야지!'잠깐~~ 펑펑 놀기 전에... 우리 딱 하나만 하고 놀아요! '이거' 하면 다음 시험에서 최소 20점은 올릴 수 있어요!그건 바로 <시험 피드백> 입니다!저는 시험 피드백을 한 뒤로, 매 시험 마다 점수를 올려서 상승 곡선을 만들 수 있었어요.그럼 지금부터 어떻게 피드백을 해야하는지 알려드리도록 할게요.피드백은 두 가지 측면에서 진행되어야 합니다. 첫 번째는 실력, 두 번째는 실전 측면이에요.!!!!피드백을 위해선 시험 복기.가 필수적입니다. 시험 당시의 상황을 머릿속에서 생생하게 떠올릴 수 있어야 효과적인 피드백을 할 수 있어요. 그렇기에 시험 직후에 바로. 진행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1.실력 피드백 st1) 문제 분류하기 실력 피드백은 말 그대로 문제 풀이 실력에 대해서 보완해야할 부분을 찾고 어떻게 보완하면 좋을지 생각하는 과정입니다. 적절한 피드백을 위해서는 우선 문제를 분류해야해요!문제는 크게 세 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유형1 : 시간을 많이 투자해도 아예 몰라서 못 푸는 문제유형2: 시간이 없어서 못 푼 문제(시간이 있으면 풀 수 o)유형3 : 실수, 착각으로 틀린 문제 st2) 문제 유형에 따라 피드백 진행 유형1은 해당 문제의 출제 의도에 해당하는 개념을 확인하고, 문제를 다시 풀어보고, 비슷한 유형의 문제를 여러 번 풀어봄으로써 해결할 수 있어요. 유형2는 시간 단축이 중요한데요. 애초에 시간이 오래 걸린 이유는 내가 그 문제를 푸는 데에 있어서 뭔가 확신이 없는 부분이 있는 것이거나 다른 문제들에서 시간을 너무 많이 쏟은 경우일 수 있어요. 이 근본적인 원인은 결국 실력 부족인 것이죠. 그래서 내가 약한 부분을 찾아내고, 시간 단축을 어떻게 어디서 해야할지 고민함으로써 해결할 수 있어요. 유형3은 내가 언제, 어떤 실수를 하는지, 왜 그런 실수를 하는지를 정확히 짚어내고, 그것을 스스로 의식하고 있는 게 가장 중요해요. 예를 들어서, 누군가가 여러분에게 "너는 수학 문제 풀 때 어떤 실수를 가장 많이 해?" 라고 물어봤을 때, 명확하게 대답할 수 있어야 합니다. 구체적으로 저는, 수학 문제 맨 마지막에 간단한 계산을 할 때 속발음을 하는 습관으로 인해서 더하기를 곱하기로 착각해 틀리는 경우가 잦았습니다. 7+5를 한다고 할 때, "칠,,,오" 이렇게 속으로 말을 하고 그걸 그대로 곱해서 35라고 결론을 내는 실수가 잦았습니다. 그걸 인지하고 있었고, 속발음을 할 때 기호까지 말하는 걸로 계속 생각을 함으로써 실수를 고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도 이렇게 자신의 실수를 찾아내고 기억한다면 실수를 고칠 수 있을거에요. 저는 앞서 말한 예시를 모아놓은 <실수 노트>를 만들어서 공부하기 전에, 시험 보기 전에, 내가 내 실수를 제대로 인지하고 있는지 스스로 떠올리고 노트를 보고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여러분도 나만의 실수 노트를 만들어서 실수를 줄여 보세용'실수도 실력이다'라는 말이 있죠. 시험에서는 실수를 해서 틀리든, 정말 몰라서 틀리든, 그냥 틀린 겁니다. 그렇지만 정말 아는 건데.... 실수 때문에 틀리면 너무 아쉽잖아요...ㅠㅠ 그러니까, 최대한 실수를 줄여나가도록 해요!! st3) 내신 시험의 경우, 연계 요소 파악하기 내신 시험의 경우에는 내신 시험 범위에서 어떤 부분이 시험으로 출제되었는지 체크하는 게 중요해요! 선생님이 수업 시간에 강조하신 내용, 교과서 or 부교재 등 시험 범위에서 어떤 부분이 시험으로 나왔는지 체크하고, 다음 시험을 준비할 때 참고해서 공부하면 정말 큰 도움이 됩니다. 다음 글에서는 실전 피드백을 소개하겠습니다~!!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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