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서울시립대 경영학부 멍군이 멘토입니다~!! 어느덧 11월이 되었습니다…. 이제 모두 중간고사도 끝나고 세특 활동을 하느라 정신 없을 시기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세특 활동을 하는 데에 어려움은 없으신가요? 어떤 주제를 잡아야할지… 고민이 많으실 여러분을 위해 학년별 생기부 활동 주제 선정 방법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1. 1학년1학년 학생들은 아직 생기부 활동과 작성에 많은 시간이 남아있고, 많은 기회들이 앞으로 더 많이 있기 때문에 지금은 자신이 정말로 관심 있는 분야와 전공이 어느 것인지 제대로 탐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심화적이고 질 높은 활동은 많이 없더라도 이 시기에 자신의 희망 전공은 반드시 정해놔야 한다고 생각해요. 또, 1학년 때 자신의 흥미에 맞는 여러 활동을 해놔야 이 중 자신이 정말로 더 알고 싶은 내용에 관련해서 2, 3학년 때 추가 탐구를 진행할 수도 있기 때문에 교내 비교과 활동이나 동아리, 세특 탐구 활동 등 해보고 싶은 것은 전부 다, 최대한 많이! 해 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2. 2학년질 높은 생기부는 넓은 분야에서 좁은 분야로 좁혀가면서, 전공에 대한 관심의 심화와 사고력의 확장을 보여주는 것이 핵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넓은 분야를 탐색했던 1학년과 좁고 깊은 내용을 탐색할 수 있는 3학년 사이에 연결다리가 되는 역할을 2학년 학생들이 지금 해 주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저는 1학년 때 작성되어있는 세특 활동들을 하나씩 보고 2학년 교과목 세특에서 이어서 할 수 있는 내용들이 있는지 확인해 보았습니다. 그래서 그 활동들이 연관성을 가지면서, 활동이 더욱 심화된 것을 생기부에 녹여내려 했습니다. 아래는 제가 실제로 제 생기부에서 학년의 진급에 따라 어떻게 주제를 심화하였는지에 대한 예시 자료입니다.  3. 3학년3학년 때도 2학년 때와 같이 1, 2학년 때 했던 활동들에 대한 떡밥을 모두 회수하여 더욱 심화된 내용으로 연결해서 주제를 선정하면 됩니다. 저는 3학년 때 거의 모든 탐구 주제를 이미 탐구 했던 주제에서 더 궁금했던 내용이나, 실제로 실험해 보고 싶었던 것들을 해 보는 것으로 선정하였기 때문에 아예 새로운 주제에 손을 대는 일은 거의 없었습니다. 이렇게 탐구 주제를 정하면 1학년 때부터 일관된 내용의 생기부를 채울 수 있고 주제의 심화를 눈에 띄게 보여줄 수 있습니다. 또, 새로운 탐구 주제를 생각해내도 되지 않기 때문에 새로운 주제를 생각해야 하는 골치 아픈 일도 거의 없습니다!! 이때 저는 이전에 했던 거의 모든 활동에 대해서 2차 심화 활동을 하려고 노력했었습니다. 여러분도 이전에 했다고 기재되어있는 활동 중에 특별히 더 탐구하고 싶은 내용을 뽑아 생기부의 마지막 활동으로 마무리 하면 기승전결이 보이는 질 높은 생기부를 만들 수 있을 겁니다.   오늘은 이렇게 학년별로 어떻게 하면 생기부 주제를 잘 선정할 수 있을지에 대한 설명을 해드렸는데요, 탐구 활동을 할 때 정말로 집중해서 주제에 몰입하면 궁금한 점이 분명 있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추가적으로 생긴 궁금증들을 잘 기억하고, 다음 세특 활동에서 그거에 대한 내용을 탐구하면 유기적이고 완성도 있는 생기부의 흐름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겁니다! 더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댓글이나 1:1 질문을 보내주세요! 생기부 활동 파이팅입니다~!!!

안녕하세요~ 서울시립대 경영학부 멍군이 멘토입니다!! 10월이 되어서는 많은 수험생분들이 면접 전형 준비를 하고 있으실 텐데요… 오늘은 제가 서울시립대학교 경영학부 면접을 위해서 어떻게 준비했는지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아래의 순서대로 면접을 준비하면 여러분도 면접 전형의 합격을 거머쥘 수 있습니다!!  1. 생기부 익히기생기부 기반 면접 전형에서는 자신의 생기부를 완전히 숙지하고 있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면접에서의 질문이 모두 생기부 안에서 나오기 때문이죠. 또한 저는 진로와 관련이 없는 과목에 적힌 활동까지도 전부 숙지하려고 했습니다. 면접관 분께서 어느 부분에서 질문을 하실지 전혀 알 수 없기 때문이죠…. 진로와 관련이 있는 부분은 질문으로 나올 가능성이 더더욱 높은 부분인 만큼 더 철저하게 숙지하려고 노력했는데요, 어떠한 활동을 정리할 때는 반드시 ‘활동 계기 - 활동 내용 - 깨달은 점 - 더 알고 싶은 점’이라는 공식을 적용해서 활동을 설명할 수 있도록 정리했었습니다. 이 공식은 정말! 중요해서 면접 답변을 작성할 때에도 항상 이 공식대로 작성하고 말하려고 하였습니다! 아래는 제가 실제 서울시립대학교 경영학부 면접에서 받은 질문과 그때의 제가 공식을 적용하여 어떻게 답변 하였는지를 구상한 답변 사례입니다. 여러분도 이렇게 예상 답변을 작성하시면 됩니다! Q. 3학년 사회문화 시간에 넛지효과에 관한 연구를 했는데, 어떤 자료 수집 방법을 사용했나요?A.  저는 2학년 경제 시간에 ‘넛지 효과'라는 것을 배운 뒤에 그 개념이 실제 고등학교에서 어떻게 쓰일 수 있을지 알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사회 문화 연구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넛지 효과와 학업 성취도와의 상관관계'라는 주제로 ‘넛지를 도입하면 고등학생들의 학업 성취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라는 가설을 세워 10대 대상의 질문지법을 시행하였습니다. 연구 결과 넛지 효과를 이용하는 것은 긍정적인 결과를 낳을 수 있다는 결론을 도출하였습니다. 저는 연구 결과를 도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우리반 학생들이 넛지 효과를 이용하여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우리반 게시판에 시험 디데이 날짜를 노출시키는 넛지를 실행하였습니다. 고등학교 수준에서 연구를 진행하다보니 여러가지 자료 수집 방법을 사용하는 것에 한계가 있었기 때문에 대학교에 진학해서는 기업에서 사용할 수 있는 넛지 효과에 대해서 실험법으로 연구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활동을 통해서 제가 새롭게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연구 보고서를 작성하고 결론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의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2. 기본 질문 준비하기여기에서 기본 질문이라 함은 자기소개, 지원 동기, 진로 계획, 마지막 할 말 등을 말합니다. 제가 수험생이었던 시절 면접을 봤던 대학교 두 곳에서는 모두 지원 동기와 마지막 할 말을 물어봤었는데요, 그만큼 많은 대학들이 이러한 기본 질문을 면접에서 많이 물어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 이러한 기본 질문을 준비하지 않았다가 면접장에서 기습적으로 받게 되면 매우 당황할 수 있기 때문에 기본 질문은 반드시 준비해 두셔야 합니다! 기본 질문에 대한 답변을 작성할 때에는 각 대학별 인재상에 맞춰 답변을 작성하시면 만점짜리 답변 완성입니다! 3. 말로 답변 하는 연습은 다다익선제가 생기부 활동에 대한 질문과 기본 질문에 대한 답변을 모두 작성하였을 때 그 수가 거의 120개 정도가 되었었는데요… 굉장히 많은 양이기 때문에 이것을 계속 말로 뱉으면서 연습해서 실전에서 매우 자연스럽게 답변 할 수 있도록 하셔야 합니다! 말로 하는 연습을 계속 하지 않으면 기껏 열심히 쓴 예상 답변들이 모두 머리 속에서 휘발되고 결국 면접장에서도 제대로 답변 할 수 없게 되기 때문이죠…. ㅠ,ㅠ 따라서 저는 예상 답변을 작성하는 데에 소요한 시간과 말로 연습하는 시간을 4:6 정도의 비율로 사용하여 말로 연습하는 시간을 많이 가질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것보다 말로 연습하는 시간을 더 많이 가지신다면 더 자연스럽고 완성도 높은 면접 준비를 하실 수 있을 겁니다! 4. 면접 태도 빨리 교정하기간혹 목소리 크기가 너무 작다거나 자세가 안 좋다거나 하는 기본적인 면접 태도에 문제가 있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안 좋은 면접 습관은 빠르게 고치는 것이 좋습니다! 면접장에서 긴장하면 나도 모르게 안 좋은 습관이 또 드러날 수 있기 때문이죠. 따라서 모의 면접 기회가 있다면 반드시 참여해서 나에게 어떤 안 좋은 면접 습관이 있는지 알고 빠르게 고치시기를 바랍니다. 5. 필승 마인드셋 공유!또 여러분들에게 드리고 싶은 꿀팁이 한 가지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면접은 기세다!”라는 마음가짐을 갖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면접 전형은 아무리 내가 열심히 준비를 하였더라도 그날의 컨디션이나 어떤 질문이 나오는지에 따라 완전히 망칠 수도 있는 전형이기 때문에, 저도 면접을 준비하면서 항상 두려운 마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면접 팁을 주는 한 영상에서 “면접은 기세다. 첫인사에서부터 합불 여부가 70% 정해진다.”라는 말을 듣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 다음부터 떨리고 무서운 마음이 들 때마다 ‘면접은 기세다… 그러니 나는 면접장에서 내 기세를 모두 보여주고 오자….’라고 생각했었는데요, 이러한 마음가짐은 실제로 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면접장에 들어서자마자 기세를 보여주기에 가장 좋은 방법이 뭔지 아시나요? 그것은 바로 ‘큰 소리로 인사 하기’인데요, 저는 제 기세를 100% 보여주고 싶었기에 ‘전방에 함성 발사~!!’ 하듯이 인사를 하며 면접장에 들어갔었습니다. 생각보다 어이없는 방법이긴 하지만, 이렇게 큰 소리로 인사를 하고 시작하면 확실히 면접관님들의 표정이 좋아지시고, 저 스스로도 이 면접장을 압도했다는 생각이 들면서 자신감이 확 생겨납니다. 첫인사 뿐만 아니라 모든 면접 답변에 있어서 ‘기세로 이긴다!’라는 마인드로 임하면 질문 몇 개에서 조금 막히더라도 바로 다음 질문에 집중할 수 있고, 면접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할 수 있게 됩니다. 저는 제가 서울시립대학교에 면접으로 합격할 수 있었던 데에도 이 덕을 많이 본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여러분도 꼭 이 마음가짐으로 면접에 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꼭 이 단계로 면접 준비 완벽하게 하시고, 면접 잘 보고 오시길 바랍니다! 입시 기간이 이제 정말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합격의 순간만을 위해 달려온 지난 12년의 시간 동안 수고가 많았다고 이야기해 주고 싶습니다. “면접은 기세다!“, 절대 잊지 마시고 그 기세를 몰아 합격까지 파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