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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총
한양대 경영학부 25학번
충남 천안여고 졸업
707
수시 합격 대학
경희대 경영학과
학생부교과
숙명여자대 경영학부
학생부교과
이화여자대 경영학부
학생부종합
중앙대 경영학부(경영학전공)
학생부종합
한양대 경영학부
학생부교과
멘토 소개글
안녕하세요, 한양대학교 경영학부 25학번으로 입학한 총총 멘토입니다. 지방 일반고에서 학종과 교과를 모두 준비했고, 2학종 4교과로 지원해 5관왕을 달성했습니다. 여고에서 생기부와 내신, 수능 최저까지 모두 챙기는 방법을 아낌없이 알려드립니다.
#다양한 경영학의 분야 중에서도 마케팅 계열을 희망한다면?
#진로가 바뀌었다면?
#수능 국어 1등급을 놓친 적 없는 공부법이 궁금하다면?
고등학생 친구들의 고민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수 있는 멘토가 되고 싶습니다:)
#다양한 경영학의 분야 중에서도 마케팅 계열을 희망한다면?
#진로가 바뀌었다면?
#수능 국어 1등급을 놓친 적 없는 공부법이 궁금하다면?
고등학생 친구들의 고민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수 있는 멘토가 되고 싶습니다:)
스토리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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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대학교 1학년 생활 알아보기안녕하세요! 멘토 총총입니다. 저도 1학년으로 입학한게 정말 지난주같은데 벌써 1년이 끝나가네요. 오늘은 대학교 1학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저의 대학생활 이야기를 풀어보려고 합니다! 2월 - 주로 새내기 맞이 행사가 다양하게 진행됩니다. 미리배움터, 새로배움터가 개강 전에 진행되며 수강신청도 개강 일주일 전 쯤 해야 합니다. 미터 새터 저는 다 갔었는데, 이때 만난 친구들과 지금 같이 다니지는 않습니다..ㅎㅎ 오며가며 인사 하는정도? 여기서 같은 조로 만난 선배들도 거의 교류할 기회가 없어서 그때만 잠깐 친해지고 멀어지게 됩니다. 대학교도 탐방하고 재밌게 노니까 가면 좋지만, 시간이 안된다면 굳이 갈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진짜 친구들은 학기 시작하고 수업이나 과 동아리에서 많이 친해지는 것 같아요. 3월 - 새 학기 시작, 각종 행사대학 시간표도 어색하고 학교도 어색하고 전 이때가 가장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계속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친해져야 하는 시기.. 엠티도 가고 과 총회도 하고 술자리가 많습니다. 저는 술자리를 좋아하지 않아서 힘들었지만 그래도 큰 행사는 빠지지 않고 참석했던 것 같습니다. 동아리는 과동아리와 중앙동아리 하나씩은 들어가면 좋습니다. 4월- 많이 놀러다니고 1학년을 즐기세요 그리고 중간고사를 봅니다 5월- 정말 놀기 좋은 달입니다! 대학별 축제가 많이 열립니다. 쉬는 날도 많고.. 지금 보니까 저도 노느라 바쁘게 보낸 것 같아요 6월- 기말고사를 봅니다! 기말고사를 본 과목들은 바로 종강해서 방학이 이르게 시작될 수도 있어요 ~~ 7,8월-방학이 거의 3달.. 여행도 많이 가고 자격증도 따고 쉬기도 하면서 여름을 보냅니다. 9, 10월- 9월에는 가을 축제가 있어요. 개강하고 정신없이 살다보면 중간고사를 봅니다. 11,12월- 또 각종 활동과 팀프로젝트를 하다 보면 기말고사를 12월 중순에 보고 학기를 마치게 됩니다. 1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저는 고등학교와 다르게 수행평가도 없고 듣는 과목도 적으니 훨씬 수월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공부는 여전히 어렵더군요 ^_^ 그리고 시간표에 따라 한 학기의 삶의 질이 달라집니다.그래서 시간표 짜는 팁을 풀어볼까 합니다. ' 팀플로 평가하는 과목인지 시험으로 평가하는 과목인지 잘 보고 선택하기: 저는 경영학과기 때문에 특히 팀플 수업이 더 많은 경우인데요, 교양에서도 시험 대신 팀플로 대체하는 과목들이 있습니다. 자신이 어떤 것을 더 잘하는지 고민해보고 전략적으로 선택하시면 좋습니다. 팀플 수업의 경우 중간,기말에 프로젝트 발표를 하게 되는데 시험을 보지 않아서 부담이 적은 대신 중간에 해야 할 과제들이 많이 생깁니다. 그럼 시험 보는게 좋은 것이냐? 하면 일단 시험 보는 내용이 정말 어려울 수도 있고, (양이 많거나) 나의 그날 상태에 따라 성적이 결정되기 때문에 장단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1교시 수업 주의: 고등학교와 달리 아침 통학 시간이 길어지기도 하고, 기숙사에 살더라도 1교시를 우습게 보면 안됩니다.. 저도 기숙사에 살아서 1교시 수업을 많이 넣었더니 정말 힘들었습니다. 특히 월요일 1교시 수업이요.. 최소한 11시 수업이나, 1시 수업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공강 챙기기: 기숙사에 살더라도 공강은 필수입니다. 가장 좋은 건 월 수 금 중에 하나 공강이 있는 것인데요, 화 목도 나쁘진 않습니다. 그러나 공강을 많이 만들수록 다른 날에 수업을 몰아듣게 되어서 힘들 수는 있습니다. 수강신청 당일: 시간표를 1,2,3안을 준비합니다. 그리고 홈페이지에서 희망 수업을 전부 담아놓고 정원이 마감되면 바로 다른 원하는 수업을 넣는 식으로 수강신청을 하면 됩니다. 네이버 시계가 가장 정확하고, 수강신청 당일에 망하더라도 수강 정정기간에 좋은 수업 담는 사람이 많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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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수능날까지 루틴 잡기안녕하세요! 멘토 총총입니다. 2026학년도 수능이 채 한달도 남지 않았네요. 각자 자신만의 방식으로 열심히 준비하고 계시겠지만, 오늘은 제가 어떻게 수능날에도 떨지 않고 원래 실력 그 이상을 발휘할 수 있었는지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건강 관리다른것보다 가장 중요해서 1번으로 넣어 보았습니다. 아무리 수능 직전이고 불안하다고 해도, 밤을 새며 공부하거나 생활패턴을 망가뜨리면서 공부하는 건 정말 좋지 않습니다. 이 시기에는 뭔가 더 넣는다는 생각보단 1년동안 공부했던 내용들을 다시 복습하고 훈련하는 시간을 가지면 좋습니다. 생활패턴도 12시에는 자고 6-7시에 일어나는 것으로 맞춰둬야 합니다. 또한 날씨가 확 추워지고 감기가 유행하는데, 가벼운 감기도 걸리지 않게 꼭 마스크를 잘 써주시고 컨디션을 잘 관리해야 합니다. 아프면 공부도 안되고 힘드니까요.. 수능 시간표대로 살기이건 정말 중요해서 다른 글에서도 말한 것 같은데요, 수능날 평소의 실력을 발휘하려면 평소에도 오늘이 수능날이라는 마음가짐으로 몸을 시간표에 맞춰두고 살아야 합니다. 특히 아침에 일어나서 푸는 국어와 밥먹고 바로 푸는 영어가 중요합니다. 저는 학교에서 수능 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하루종일 자습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서 등교한 후 자습실에서 자체 수능 시간표대로 연습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학교에서 정기적으로 모의 수능날을 정해서 그 날은 실제 시간표대로 모의고사를 쭉 풀어봤습니다. 학교에서 이렇게 하기 어렵다면 주말을 활용해서라도 수능과 똑같이 연습해보시길 권합니다. 또한 유튜브에 수능 대비 각종 소음 asmr이 있는데 그것도 적극 이용해서 대비하면 좋습니다. 수능 시험장 행동강령 만들기앞에서 수능날처럼 생활하고 모의수능을 쳐보라고 말씀드렸죠, 몸이 그 시간에 익숙하게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수능날 발생할 수 있는 변수에 대응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모의수능을 치면서 쉬는 시간에는 이 부분을 더 복습해야겠다, 점심시간에는 뭘 공부해야겠다, 만약 시험이 너무 어려우면 이렇게 해야겠다, 이런 나만의 원칙들을 만들어둬야 어떤 상황에도 당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저는 공부하기 싫을 때 유튜브에서 미미미누의 수능 대비 영상을 봤는데요, 아침에 시험장 입실하는 것부터 중간중간 뭘 하면 좋을지 자세하게 알려줘서 나도 이렇게 하면 되겠구나 미리 시뮬레이션을 돌려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쉬는시간에 볼 나만의 행동강령 포스트잇을 만들어두면 수능날 긴장하더라도 내가 써둔 대로 행동할 수 있기 때문에 추천드립니다. 저는 아침에 국어 풀기 전에 마지막으로 확인할 저만의 풀이 원칙들을 a4에 정리해서 가져갔고 예열문제와 같이 봐줬더니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 외 꿀팁..저는 나름대로 정말 열심히 준비했지만 ,제가 실제로 수능날 어땠는지 자세히 공유해보려 합니다. 먼저 아침에는 꼭 길 막힐 것을 대비해서 일찍 일어나시길 바랍니다.. 저는 가까운 고등학교였지만 길이 많이 막혔습니다. 그리고 수능 전에 배정받은 고등학교 먼저 가서 한번 쭉 돌아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눈에 익숙하게 만들면 덜 긴장되더라고요. 그리고 전 귀마개를 챙겨갔습니다. 특히 국어 풀 때는 작은 소리도 거슬릴 수 있으니 끼는 것을 추천합니다. 시험 시작 전 감독관님께 검사받으면 전혀 문제없습니다. 어디서 당 떨어지니까 초콜릿 봉지 까두고 시험 중간에 먹으면서 하라는 글도 본 것 같은데, 책상이 시험지 올려놓기도 생각보다 작고 시험 보다보면 시간이 없어서 먹을 생각이 안 듭니다. 쉬는 시간에 많이 먹어두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시험지를 받고 너무 어려운 지문은 붙들고 있지 말고 과감하게 넘어가면서 풀어야 합니다. 한번 말리면 끝이 없는 시험인 것 같아요. 만약 전 과목을 망했다는 생각이 들어도 그냥 잊어버리고 다음 과목을 풀읍시다. 오히려 망했다고 생각한 과목이 채점해보니 점수가 잘 나오는 경우도 많고, 높은 확률로 다른 사람도 어려워했을 겁니다.점심으로는 죽과 계란말이를 싸갔고, 생각보다 점심시간이 길진 않았습니다.(체감상) 시간이 있다면 영어를 풀어주기 위해 간단히 계단 오르내리거나 산책 하며 머리를 맑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그리고 모의 수능으로 연습할 땐 몰랐는데 시험지 배부나 감독확인 때문에 과목 사이 쉬는시간이 굉장히 짧아집니다. 그래서 정리 노트를 제대로 볼 시간이 없어요.. 그냥 이때까지 쌓아온 실력으로 정신없이 풀게 됩니다.또 쉬는 시간에는 다들 화장실을 가는데, 당연히 사람이 몰리게 됩니다. 저는 그래서 그냥 계속 교직원 화장실 이용했습니다. 교직원 화장실 인기많아지면 안되지만.. 간다고 뭐라하는 사람 없으니 빠르게 갔다오시길 바랍니다!시험 시간은 정말 빨리 지나갔고, 정신차리면 끝나있는데 이때 시험지 매수 일치하는지 확인하느라 퇴실까지 좀 기다려야 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수능이 끝나네요.. 저는 정말 수능날도 평소랑 똑같다고 느꼈습니다. 그냥 시험장만 새로운 것이니 다들 너무 긴장하지 말고 실력 잘 발휘하고 오시길 바랍니다! 행운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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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생기부 작성 요령 pt.2 좋은 탐구주제 찾기안녕하세요, 멘토 총총입니다. 오늘은 지난번에 이어 또 다른 생기부 작성 요령을 들고 왔습니다. '탐구 주제', 세특의 내용만큼이나 중요합니다. 특히 몇백개의 생기부를 확인해야 하는 입학사정관 입장에서는 탐구 주제만 보고 활동의 퀄리티를 판단할 수도 있습니다. 좋은 탐구 주제를 찾는 것은 자신의 진로와 전공에 대한 깊은 이해를 드러내는 첫걸음입니다. 그렇다면 좋은 탐구 주제는 어떻게 정해야 할까요? 3년간 다양한 탐구를 해 본 결과, 저는 다음 기준이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교과 연관성: 단순히 흥미로운 주제가 아니라, 해당 과목의 핵심 개념이나 심화 내용을 심도 있게 다룰 수 있는 주제여야 합니다.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탐구를 확장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심화 및 확장 가능성: 단순한 정보 검색이나 요약이 아닌, 자신만의 가설을 세우고 분석하며 결론을 도출하는 과정이 포함되어야 합니다. 현실의 사회 문제나 최신 기술 트렌드를 접목하면 더욱 좋습니다. (진로 연관성: 희망 전공이나 관심 분야와 연결되며, 나의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고민과 열정을 보여줄 수 있는 주제입니다. 그러나 진로 연관성을 전혀 관련 없는 분야에서 억지로 드러내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를 줄 수 있으므로, 자율/진로/동아리 와 진로와 관련 있는 과목에서 다루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으로 이러한 기준을 적용시켜, 나만의 특별한 주제를 정하는 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단계: 나만의 '키워드' 찾기 먼저 나의 관심 분야를 구체적으로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순히 ‘경영 분야를 희망한다’라고만 생각하지 말고 'sns 마케팅에 관심이 많은', ‘IT 스타트업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같이 나를 특별한 문장으로 정의해 보세요. 진로 관련 키워드: 희망 학과나 직업과 관련된 핵심 키워드 (예: 의학 -> AI 진단, 신약 개발/ 경영 -> ESG 경영, 디지털 마케팅/ 컴퓨터공학 -> 빅데이터, 자율주행)사회 이슈 키워드: 뉴스나 신문 기사를 보면서 최근 사회에서 주목받는 이슈를 탐색( 예: 기후 변화, 환율, 무역, 인플레이션) → 면접에 가서도 최근 시사 이슈가 질문으로 나오기 때문에 뉴스를 관심있게 확인하면 좋습니다.교과서 키워드: 교과서 목차를 보며 아이디어를 얻는 것→ 단순히 교과서 내용 자체가 아니라 조금 더 진로 방향으로 심화해야 합니다. 2단계: 교과와 키워드 연결하기 내가 찾은 키워드를 교과 과목과 연결하는 과정입니다. 전혀 상관없어 보이는 두 가지를 연결하면 더욱 독창적인 주제가 될 수 있습니다.수학: '로그함수를 활용한 인구 모델 분석' (수학적 개념의 현실 적용 사례)경제: '기후 변화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 분석', '최저임금 인상이 청년 고용에 미치는 영향'문학: '챗GPT가 소설 쓰기에 미치는 영향과 창작자의 역할 변화', '현대 사회에서 고전 문학이 갖는 의미 탐구'사회문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온라인 교육의 사회적 불평등 심화 연구', 'SNS가 개인의 자아 정체성 형성에 미치는 영향' 3단계: 탐구 주제 구체화하기 너무 얕거나 추상적인 주제를 구체적으로 바꾸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제가 명확할수록 깊이 있는 탐구가 가능하고,뻔한 주제는 이미 다른 친구들의 생기부에도 많으므로 나의 경쟁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추상적): '인공지능에 대한 탐구'(구체적): '자율주행 자동차의 AI 기반 장애물 인식 시스템의 원리 탐구'탐구 방법: 논문, 관련 서적, 전문가 인터뷰, 설문 조사, 직접적인 실험 등을 활용하여 구체적으로 탐구를 진행합니다. 특히 과학 분야는 단순히 이론 조사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현실에 적용해보는 과정이 탐구에 들어가면 좋습니다. (추상적): '기후 변화에 대한 경제적 영향'(구체적): '탄소세 도입이 국내 기업의 경쟁력에 미치는 영향과 정책적 대안 모색'탐구 방법: 국내외 탄소세 도입 사례 분석, 관련 기업 보고서 및 뉴스 기사 분석, 경제학 논문 등을 참고할 수 있습니다. 사회 분야의 문제를 탐구할 때는 심층적인 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나만의 해결책을 제시하면 좋습니다. 4단계: 최신 트렌드와 논문 참고하기 주제를 정했다면 관련 분야의 현재 상황과 정보를 알아야 합니다. 탐구를 위한 배경 지식을 쌓는다고 볼 수 있고, 탐구 서론 부분에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뉴스 기사 /학술 논문 검색: DBpia, RISS, KISS 같은 학술 논문 검색 사이트를 활용하면 대학생이나 연구자들이 어떤 주제를 탐구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내 탐구주제를 키워드로 분리시켜 검색하면 관련 논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다른 연구자들의 탐구주제를 참고하여 내 주제를 좀 더 심화시키고 구체화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세특에 기록할 때는 꼭 탐구주제를 ‘’작은따옴표로 묶어서 넣어주셔야 합니다! 선생님께서 그냥 넣어주셨다면 수정을 부탁드려 보세요.. 사소하지만 중요한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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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생기부 작성 요령 pt.1 내 생기부 자가진단하기안녕하세요, 멘토 총총입니다. 수시를 준비하는 모든 학생들에게 좋은 생기부 만들기란 항상 어려운 문제입니다. 특히 자사고나 외고가 아닌 일반고 학생들은 선생님이 챙겨주시기보단 혼자서 활동을 찾아 하고 세특을 수정하며 직접 생기부를 만들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평범한 일반고 학생 중 하나였고, 항상 내가 하고 있는게 맞는 걸까 고민하고 걱정했습니다. 3학년이 되고나서야 어떤 세특이 잘 쓰인 건지 구분할 수 있게 되었지만 이런 원리를 1학년부터 알았으면 얼마나 도움이 되었을까 항상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스스로 생기부를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는, 좋은 세특 작성법과 예시를 알려드리겠습니다.일반고에서 자사고, 외고, 특목고만큼의 활동 퀼리티는 못 만들더라도 대학에서 원하는 세특은 충분히 만들 수 있습니다. 기본 세특의 구조좋은 세특은 좋은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입학사정관이 보기에 이 학생이 어떤 활동을 해서 무엇을 배웠구나. 하고 한눈에 알아볼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당연한 말 아닌가요? 싶을 수 있지만.. 생각보다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많고, 그래서 좋은 구조를 스스로 알아두고 활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크게 4단계로 나뉩니다. 동기-주제- 탐구 과정- 후속탐구 입니다. 저의 세특을 예시로 들며 설명하겠습니다. 제 세특도 완벽한 예시는 아니므로 이런 식이구나 참고해주시면 되겠습니다! 3학년 진로세특의 일부입니다. 동기가 좀 더 명확하게 드러났으면 좋았겠지만, 분량에 맞추느라 어쩔 수 없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러나 수업 시간에 학습한 내용에서 출발해 진로와 관련 있는 주제로 확장하여 깊이 있게 탐구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에서 조절초점 외 다른 요소가 뭔지, 추가 탐구에 대한 내용이 좀 더 자세하게 들어갔으면 더 좋았겠네요. 그러나 대략적으로 구조를 지키고 있죠. 이 학생의 관심사가 무엇이고 어떤 활동을 했는지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탐구 주제를 작성할 때에는 꼭 따옴표로 묶어서 강조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긴 텍스트를 읽을 때 눈에 확실하게 들어옵니다. 학종에서 원하는 것은 연구자, 학자의 면모입니다. 따라서 내가 얼마나 열정적으로 깊이 있게 탐구하였는가가 드러나야 합니다. 단순히 어떤 활동을 했다고 나열하기보다는 이 활동을 통해 무엇을 배우고 성장했나가 더 중요합니다. 이때 활동을 더욱 깊이 있게 만들기 위해서는 탐구 하나에서 그치지 않고, 다른 활동에서 주제를 연계하여 심화 탐구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생기부를 흥미롭고 유기적으로 구성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추가 탐구 내용까지 넣게 되면, 다른 세특에서 이어서 탐구를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생기부 구성이 더욱 쉬워지는 것 또한 장점입니다. 2. 교과 세특 요령 자율/진로/동아리 세특은 정말 내가 원하는 대로 탐구 내용을 꽉 채울 수 있겠지만, 교과 세특의 경우 선생님의 평가+수행평가 내용이 같이 들어가기 때문에 분량도 부족하고 내 진로와 연관된 탐구를 억지로 넣으면 어색한 세특이 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이럴 때는 그 과목 수행평가에서 한 탐구와 이어지는 심화탐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탐구 보고서는 포트폴리오로도 올려두었습니다! 승수효과 분석> 한계소비성향에 대해 추가적으로 탐구하는 것이 드러나 있습니다. 학기 말에 과목별로 심화탐구를 챙긴다면 훨씬 풍부한 생기부를 만들 수 있습니다. 선생님들이 먼저 탐구해오면 써주겠다고 말씀하시는 경우도 있지만, 따로 말씀하시지 않는 선생님도 많기 때문에 꼭 선생님께 먼저 여쭤보고 심화탐구를 해 가야 합니다. 또한 추가 보고서를 제출할 때에는, 선생님이 세특에 써주시기 쉽도록 위의 좋은 세특 구조를 참고하여 세특용 요약본을 함께 들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에는 좋은 탐구주제 찾는 법과 나쁜 세특 예시를 좀 더 구체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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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법여름방학 효과적으로 보내는 공부전략+시간관리 팁안녕하세요, 멘토 총총입니다. 이제 대부분의 고등학교가 여름방학을 맞이했을 시기네요. 이제 정말 수능도 얼마 남지 않았고, 지금까지 달려온 시간을 발판삼아 조금 더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 시기입니다. 3주~4주 정도 되는 여름방학은 생각보다 정말 빠르게 지나갑니다. 고3은 물론이고 고2, 고1 모두에게 여름방학은 재정비와 다음학기 대비를 위한 아주 중요한 시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제가 고 3이었을 때 저는 수능 최저를 준비하느라 매일매일 스터디카페에 출석하면서 공부했었습니다. 하지만 10시간을 앉아 있는다고 해도 그 시간을 계획적으로 사용하지 않으면 의미없이 흘려보내기 쉽습니다. 오늘은 제가 어떻게 시간 관리를 하고 하루를 통제했는지 이야기해보겠습니다.먼저 아침에 일어나서 밥을 간단히 먹고 바로 스터디카페로 갔습니다. 저는 집에 있으면 아예 공부를 안하고 하루를 날리는 스타일이었기 때문에, 공부할 교재도 모두 스터디카페의 사물함에 두고 집에서는 휴식만 취하는 식으로 공부했습니다. 8~9시 사이 스터디카페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하는 것은 그날 할 공부를 달력에 적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전 이전부터 공부할 때 플래너를 거의 쓰지 않는 편이었는데요, 너무 꼼꼼하게 기록하려고 하지 않고 국어 1강의, 수학 1강의 이런 식으로 과목별로 아주 간단하게 기록했습니다.확실히 그날 할 공부를 적어놓고 나면 내가 어느정도 했나 중간에 계속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의미없이 쓰는 시간이 없어지고, 공부를 완료했을 때 체크표시를 하며 성취감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또 달력에 기록하면 내가 진도를 어디까지 나갔나 한눈에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패드에 이것밖에 안 남아 있어서 예시로 올립니다. 수능 한 달 전 제가 매일매일 기록했던 공부입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그날 공부를 마치고 한 장 요약노트를 정리하는 것입니다. 과목별 공부가 끝날 때마다 바로바로 복습 겸 적어주는 것도 좋습니다. 과목별로 오늘 한 공부를 간략하게 요약하는 것인데요, 이 요약본을 정리하면서 공부한 것을 더 확실하게 기억에 남길 수 있습니다. 또한 이 요약본은 다음날 공부를 시작하기 전 한번 더 읽어주면 내용을 100%흡수할 수 있고, 주말에 한번 더 평일에 공부했던 것들을 읽어주면 더 효과적인 복습을 할 수 있습니다. 아래 제가 실제로 작성했던 노트를 예시로 첨부합니다. 저는 이 요약노트를 쓰는 것이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공부 루틴에 대해서도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저는 최저를 준비하며 수학은 포기했기 때문에 공부하지 않았고 ,국/영/ 탐/탐 을 매일매일 공부했습니다. 수능 시간에 맞춰 아침에는 국어를 공부하고, 점심을 먹은 후에는 영어로 넘어갔습니다. 영어에는 시간을 그렇게 많이 투자하지는 않았고 매일매일 문제를 조금씩 풀며 영어 감을 놓치지 않는 것에 집중했습니다. 저녁을 먹고 탐구를 공부하며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또한 일요일은 공부를 거의 하지 않고 쉬는 날로 정해 다시 리프레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에게는 이 루틴이 잘 맞아 쭉 이어갔는데요, 각자의 상황별로 집중해야 하는 과목이 다를 수 있습니다. 보통 국영수를 고정으로 공부하면 탐구를 매일 번갈아가며 1과목씩 공부합니다. 과목별로 시간 배분은 다를 수 있으나 저는 하루에 전 과목을 조금씩이라도 공부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수능날에도 전 과목을 한번에 시험봐야 하니까요.여름방학은 덥고 힘들었지만 시간은 빠르게 지나갔습니다. 다들 조금 더 힘내시고 원하는 결과를 얻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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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1점 중후반대의 대학 지원 전형 정하는 법안녕하세요, 멘토 총총입니다. 이제 원서철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정말 고민이 많아지는 시기입니다. 이때쯤이면 자신이 수시를 주력으로 할지, 정시를 주력으로 할지는 어느정도 정해졌다고 생각해요. 수시를 주력으로 한다면, 무려 6장의 카드를 신중하게 정해야 합니다. 종합, 교과, 논술.. 저는 이때 주로 종합을 넣을지, 교과를 넣을지 고민이었습니다. 저의 경험을 기준으로 말씀드리는 것이기 때문에, 개인마다 사정이 다를 수 있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1점 중후반대면 사실 애매한 점수대입니다. 교과 성적도 나쁘지 않지만 스카이를 지원하기엔 부족하고, 종합으로 지원하기엔 지방 일반고의 생기부라 경쟁력이 없다고 느꼈습니다. 그렇다고 교과로 건동홍까지 너무 낮춰서 쓰자니 성적이 아까웠습니다. 이렇게 종합과 교과가 고민될 때에는 본인의 강점을 최대한 살리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자신의 학교가 생기부를 잘 써준다면 이 성적대에서 충분히 스카이를 지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학교 진로 선생님, 담임선생님, 외부에서 생기부 컨설팅까지 받은 결과 열심히는 채웠지만 경쟁력이 부족하다는 평을 들었고, 종합은 어렵겠다고 판단했습니다.+자신이 면접에서 뒤집을 자신이 있다면 면접 비중이 높은 종합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전 수능에 자신이 있었고, 교과로 높은 최저를 맞추는 편이 더 낫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교과로 쓰게 되면 생기부를 안 보는 전형도 있기 때문에 성적에 맞춰 높은 대학 낮은 과를 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그러나 고대처럼 생기부와 성적 둘 다 보는 교과가 있기 때문에.. 각 대학별 전형도 꼼꼼하게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일단 자신의 주력 전형을 정했으면, 그 안에서 세부적인 것을 더 따져봐야합니다. 저는 교과가 주력이었지만, 아예 6교과를 쓰지 않고 종합을 2개 넣었습니다. 하지만 이 종합은 면접이 없는, 오로지 생기부 내용으로만 평가하는 전형이었습니다.저는 2학기 때 면접준비 대신 수능에만 올인하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수시카드를 이렇게 정했습니다. 아무리 자신이 수능에 자신이 있거나 면접에 자신이 있다고 해도, 6교과나 6종합으로 통일하는 것은 위험성이 있습니다. 저는 최저 있는 교과 3개(상향), 최저 없는 교과 1개(하향), 면접 없는 종합 2개(상~중)로 구성했습니다. 이것도 개인의 전략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자신의 상황에 맞게 적절히 배분해주세요. 다만 보통 최저 없는 교과, 무조건 붙는 카드는 안정으로 하나씩 넣는 편입니다. 만약 자신의 주력 전형을 종합으로 정했다면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이 높아집니다. 다만 상위권 대학 면접은 생기부 기반 면접이 아니라 제시문 면접을 시행하기 때문에 더 많은 준비가 필요합니다. 자신이 수시카드를 적당히 상향~하향까지 썼다면 제시문부터 생기부 면접까지 전부 준비가 필요하겠죠. 여름방학부터 면접 학원을 다니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학교에서 담임 선생님들이 지도해주시긴 하지만, 개개인을 아주 정성들여 봐주긴 힘들어요. 면접을 준비하며 수능까지 챙기긴 쉽지 않기 때문에 최저가 너무 높은 교과는 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수능성적+면접+생기부까지 보는 전형도 있습니다… 교과로 대학을 높이려는 분들께, 적성에 맞는 과도 사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대학 가서 전과하는 것도 좋지만 원래 과의 학점이 높아야 원하는 과로 전과도 가능합니다. 저는 경영/경제를 희망했어서 교과도 그쪽으로만 썼고, 대학 공부도 잘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학교마다 전과가 어려운 학교/쉬운 학교들이 있으니 그것도 잘 고려해서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원서 지원 기간 내내 몇가지 안을 두고 고민하다가 결국 접수 마지막날까지 시간에 쫒겨서 선택했습니다. 최선의 선택이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결과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일단 정했으면, 내 선택이 옳다고 믿고 최선을 다해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여러 가지 정보를 찾아보되 다른 사람의 말에 너무 휘둘리지 마세요. 이 방법이 맞다는 확신이 들면 선생님이 걱정하고 반대하더라도 의견을 굽히지 마세요. 학교 선생님은 안전하게 대학에 보내고 싶어서 모험(상향)을 반대하시는 경향이 큽니다. 하지만 원서는 내가 접수하는 거니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팔랑귀에다 고민이 많아서 과감하게 쓰지 못한 것 같네요. 이 시기에는 자꾸 부정적인 생각만 들고 걱정이 가득해지지만,나를 믿고 나의 페이스대로 꾸준히 나아간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고생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조금 더 힘내고, 후회없는 선택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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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구보고서주제탐구보고서에 논문 활용하는 법!고등학생 시절, 저는 주제탐구보고서를 처음 써보라는 말을 들었을 때 굉장히 막막했습니다. 특히 문과 계열은 수치나 실험보다는 개념과 해석 중심으로 풀어가는 경우가 많아서, ‘무슨 주제를 써야 하지?’라는 고민이 컸습니다. 하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주제 선정은 결국 ‘나의 관심사’와 ‘교과서 속 키워드’를 연결하는 과정이었습니다. 특히 주제탐구보고서는 처음부터 좋은 주제를 잡고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생기부에서 탐구 보고서의 제목만 보고도 학생의 탐구 수준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제가 직접 주제를 선정했던 방식과 논문을 찾고 요약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주제탐구보고서를 작성하는 팁을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2학년 때 작성한 심화 탐구 보고서를 예시로 들어보겠습니다. 저는 'SNS 마케팅이 고등학생의 구매 태도에 미치는 영향' 을 주제로 탐구했습니다. 보고서를 쓸 때 가장 중요한 건 ‘내가 진짜 궁금한 것’을 찾는 것입니다. 저는 원래부터 SNS와 소비에 관심이 많았고, 친구들이 유튜브 광고나 인스타그램 게시글을 보고 제품을 사는 걸 보면서 "진짜 광고가 고등학생 소비에 영향을 줄까?"라는 궁금증이 생겼습니다.저는 ‘소비자 행동’, ‘SNS 마케팅’ , ’구매 태도' 같이 관심있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논문 사이트에서 가볍게 제목을 훑어봤습니다. 현재 이 주제에 대해 어떤 선행연구가 있는지 찾아보는 과정입니다. 그 중에서 SNS와 연결될 수 있는 개념들을 중심으로 “왜 SNS가 사람들의 소비에 영향을 줄까?”, “청소년은 SNS에서 어떤 정보에 더 반응할까?” 같은 질문을 스스로 던져보면서 주제를 찾아갔습니다. 추상적인 키워드에서 벗어나 구체적인 질문을 만들어야 탐구가 진행됩니다. 보고서의 깊이를 더하려면 논문 활용이 필요합니다. 저는 다음과 같은 순서로 논문을 찾고 정리했습니다. 논문 검색법 주로 사용하는 논문 사이트입니다.Google Scholar (https://scholar.google.com/)RISS https://www.riss.kr/index.doDBpia https://www.dbpia.co.kr/KISS https://kiss.kstudy.com/네이버 학술정보관 https://academic.naver.com/ 논문 요약법 논문은 처음부터 끝까지 읽을 필요는 없습니다. 논문에서 다루고 있는 핵심만 파악하는 것이 좋아요.초록 – 이 논문이 어떤 내용을 다루며 어떻게 진행되는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서론 – 연구의 목적과 필요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결론 – 연구 결과가 어떻게 정리됐는지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그래프나 표 – 중요한 데이터를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 많습니다. 이후에는 내가 쓸 보고서 주제와 연결되는 문장이나 주장만 골라서 요약합니다. 내용을 ‘내 주제와 연결’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논문은 단순히 참고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세운 질문을 더 깊이 있게 탐구하고, 내 생각을 뒷받침할 근거를 찾기 위해 활용하는 것입니. 그래서 단순히 “이 논문은 이렇게 말했” 하는 요약보다는, 내 주장과 연결해서 해석하는 게 중요합니다. 논문 요약+‘그래서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라는 흐름이 필요합니다. 또한 조사한 내용과 더불어 직접 설문조사를 진행했습니다. 학교 학생 다수를 대상으로 SNS 광고 노출과 구매 경험, 만족도 등에 대해 구글 폼을 활용해 설문했고, 이를 엑셀로 분석했습니다. 단순한 의견이 아니라 수치와 데이터로 뒷받침된 탐구 결과는 보고서의 설득력을 크게 높여줍니다. 특히 문과 계열이라도 간단한 통계나 도표는 큰 장점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설문 결과나 논문 내용을 그대로 나열하면 단순한 정리밖에 안 됩니다. 중요한 건 그 결과를 보고 내가 어떤 생각을 했는지 쓰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SNS 광고를 보고 물건을 산 경험이 많고 만족도도 높다는 결과를 바탕으로, 저는 “SNS 광고는 단순한 홍보 수단이 아니라 소비자 신뢰 형성에 중요한 요소가 된다”고 해석했습니다. 또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SNS 마케팅 전략도 제시했습니다.이런 식의 개인적인 해석과 정리가 바로 탐구보고서의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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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법암기과목 한번만 정리하고 머릿속에 다 남기는 노트정리 꿀팁!안녕하세요! 오늘은 시험 전 필수인 노트정리법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고등학교 내신 시험은 정말 무시무시한 암기의 지옥이죠.. 중요한 주제부터 아주 세세한 부분까지 모두 외워둬야 서술형까지 문제 없이 써낼 수 있으니까요. 저도 과목별로 방대한 내용을 모두 암기하기 힘들어 고생했던 기억이 있네요. 그러나 저만의 노트정리법을 만들고 나서는 암기과목이 두렵지 않았습니다. 노트정리만 한번 제대로 해놓아도 빠르고 쉽게 암기할 수 있어요!먼저 전 과목별로 모두 하나씩 정리 노트를 만들었습니다. 컴퓨터나 패드에 정리해도 상관은 없지만, 전 종이에 손으로 쓰는게 훨씬 잘 외워지더라구요. 그래서 색이 다른 종이노트를 애용했습니다. 시험 약 4주 전부터 노트정리를 시작했습니다. 이때는 아직 수업 진도를 나간 데까지만 정리합니다. 교과서, 선생님이 추가로 나눠주신 프린트, 부교재 등을 전부 모아서 하나의 노트에 정리합니다. 단권화 노트를 만드는 것인데요, 이제 이 노트만 보겠다는 생각으로 빠진 내용 없이 꼼꼼하게 중요 내용들을 적어줍니다. 이 작업이 거의 나만의 교과서를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그래서 4주정도 넉넉히 잡고 시작해 주셔야 합니다. 진도를 나갈 때마다 바로바로 내용을 이어서 추가해 줍니다. 이 과정으로 이미 1회독을 한 것인데요, 노트를 펼칠 때마다 앞에 정리한 내용들을 확인해 주면 훨씬 많은 회독이 가능합니다. 잠깐잠깐씩 여러번 보는 것만으로도 장기기억으로 넘어갈 확률이 높아집니다. 노트 작성법은 기본적으로 샤프나 연필로 정리하되 단원, 소단원 혹은 목차는 굵은 펜을 사용해 구분해줍니다. 기본 설명은 검은색, 정말 중요해 강조할 내용은 빨간색, 추가 설명이나 더 알아두어야 할 내용은 파란색으로 작성해줍니다. 색은 가능한 적게 사용하는 것이 깔끔하고 보기 편합니다. 처음에 정리할 땐 볼펜을 가능하면 적게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본격적으로 외워야 할 시기가 되면 만들어둔 정리본을 무한 회독해주시면 됩니다. 선생님이 강조하신 부분이 있을텐데요, 2회독에는 형광펜으로 이런 내용을 밑줄치며 읽습니다. 형광펜도 괴하게 사용하면 안됩니다! 3회독에는 볼펜으로 중요한 내용을 다시한번 따라씁니다. 이미 적은 글씨 위에다가 따라쓰면 됩니다. 이쯤 오면 중요한 내용이 머릿속에 많이 들어왔을 것입니다. 쉬는시간이나 이동하는 시간에는 눈으로만 읽어 주시고, 가지고 다니면서 최대한 자주 보는게 중요합니다. 노트에는 개념만 작성하는게 아닙니다. 문제를 풀면서 정말 헷갈렸던 문제는 노트에 적어줍니다. 오려서 붙여도 되고요, 몰랐던 개념은 문제를 풀며 계속해서 포스트잇 등으로 추가해 줍니다. 내가 이 노트만 보고 공부하겠다는 생각으로 전부 때려 넣어주세요. 그래도 시험 전에는 놓친부분이 없는지 교과서를 다시 확인해줍시다. 이렇게 공들인 노트 한권만 있으면 암기과목은 끝입니다!! 이 방법으로 사회과목 1등도 많이 했고요, 전 조금이라도 암기가 필요한 과목은 전부 노트를 만들어 적으면서 공부했습니다. 사실상 전과목이네요.. 시간과 정성이 많이 필요하지만 한번도 괜히 정리했다고 생각한 적 없습니다. 아직까지도 제가 수능장까지 들고갔던 생윤과 정법노트가 기억나네요. 내신때 정리한 노트를 아주 요긴하게 썼습니다. 다 아는 방법 아니냐고 할 수 있지만, 제 주위에는 이렇게까지 노트에 공들이는 사람이 몇명 없었습니다. 무엇보다 실천이 중요하니까요. 그럼 모두 화이팅하세요!
리로T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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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조언이 필요한 고2 여고생입니다...3답변 잘 받았습니다!! 제가 헷갈려하고 갈피를 못잡던 방향을 멘토님의 답변으로 그나마 해결할 수 있었어요.. 감사합니다~~ 제가 이번에 대학교에서 진행해주는 심화탐구 프로젝트를 하게되어서 생기부에도 등록이 가능한 걸로 알고있는데 멘토님의 말씀대로 한다면 사회문제보다는 이 심화탐구 같은 경우는 경영,경제에 관한 저의 관심과 능력을 어필 할 수 있는 경제에 더 가까운 주제를 찾는게 낫다는 거죠?? 혹시 어떤 주제가 괜찮은지 추천 한번만 받아 볼 수 있을까요? 아니면 키워드라도 던져주시면 관련된 내용을 심화탐구 키워드로 잡아서 한번 활동 해볼게요.... 앞으로의 생기부에서 경제관련 내용을 더 엮는게 필요한거죠?2025.10.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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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조언이 필요한 고2여고생입니다....2전에 질문을 드렸었는데 답변이 도움이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2학년1,2학기 영어는 그린워싱을 주제로한 글을 작성했었고 사회문제탐구는 연금제도로 인한 세대갈등을 경제적방향에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탐구했었어요. 그리고 독서에서는 노동조합과 민주주의정신을 엮어서 하나의 글을 작성했었어요. 그리고 수2는 이제 미적분까지의 단원내에서 관련해 주제를 정해서 탐구를 진행해야하고 생명과학도 '생태관광은 자연보호인가 또 다른 형태의 소비인가'를 중심으로 더 확장된 내용과 함께 심화탐구를 진행해야해요......ㅜㅜㅜㅜ 그리고 가장 큰 고민이 선배님처럼 명확한 컨셉이 잡혀있지않아서 여러 주제를 탐구하다보니 너무 중구난방해보인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떤식으로 키워드를 좁게 잡아야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그리고 탐구 주제도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당,ㅜㅜ2025.1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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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조언이 필요한 고2여고생입니다...안녕하세요! 현재 여고에 진학중인 고2 여고생입니닷. 저는 경영학과를 희망하는데 학교에 경제과목이있지만 20명도 되지않아서 학생수가많은 과목을 선택했어서 경제를 안들었거든요.. 그래서 3학년때 경제수학을 들으려고하는데 괜찮은 생각일까요? 그리고 지금 수행평가로 탐구보고서들을 제출하는데 사회문제를 심화로 탐구하는 활동을 더 많이 하는게 나을지 아니면 경제 관련 문제를 많이 넣는게 나을지 잘 모르겠어서요.. 주제,키워드를 정하는데 어떻게 정하셨는지 궁금해요..2025.10.141
탐구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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