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빈
세종대 경영학부 24학번
경기 동탄고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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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합격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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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바이오의약전공 학생부종합
안녕하세요 멘토 문정빈입니다 :)
저는 대학입시에 있어서 좋은 대학교보단 자신에게 맞는 적성을 맞는 것을 발견하고 일찍히 시작하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저는 고등학교 3년동안 막연히 이과계열을 택해 화학/생명 관련 진로에 맞춰 학생부 관리를 정말 열심히 하였습니다.그래서 현역 당시 원서 6개를 학생부종합 전형으로 써서 합격하였습니다. 그러나 진로를 학생부에 억지로 끼워맞췄다는 생각과 대학교에 대한 아쉬움으로 대학입시를 정시전형으로 한번 더 도전하게 되었고 지금은 적성에 맞는 학과를 택해 매우 만족스러운 대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대학입시에 있어서 좋은 대학교보단 자신에게 맞는 적성을 맞는 것을 발견하고 일찍히 시작하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저는 고등학교 3년동안 막연히 이과계열을 택해 화학/생명 관련 진로에 맞춰 학생부 관리를 정말 열심히 하였습니다.그래서 현역 당시 원서 6개를 학생부종합 전형으로 써서 합격하였습니다. 그러나 진로를 학생부에 억지로 끼워맞췄다는 생각과 대학교에 대한 아쉬움으로 대학입시를 정시전형으로 한번 더 도전하게 되었고 지금은 적성에 맞는 학과를 택해 매우 만족스러운 대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대학교 최종 합격 인증이
완료된 멘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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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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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준비6학종 6면접러의 면접팁 풀어내기다가오는 면접 시즌 준비하도록 하자! 학종러,교과러들 주목. 6학종의 면접팁들을 모조리 전수하겠다 면접 준비1. *필수* 면접 예상질문 모음 만들것 : 아마 당연히 하고 있을것이지만 제일 중요한거기도 하다. 예상질문과 예상답변까지 달아서 질문 가능한 많이 생각하여 중요한 순서대로 정리하고 많이 보고 외우고 말하는것이다. 말할 수 있는 상황이면 무조건 소리 또박또박내서 말을 많이 해봐야한다. 또 하나 추가로 말할건 문장을 끝맺어야한다. 소위 말하면 mz스러워 보이면 절대 안된다. ”**했는데,“ 라는 표현도 어떻게보면 반말이다. 그래서 문장은 짧게 끝내더라도 “ **했었습니다. 근데 ** ”처럼 접속사로 이어주면서 말을 늘어지게 하지 않는것도 중요하다. 답변도 그래서 깔끔하게 적어주는게 좋다. 외우는게 힘드신 분들은 키워드 중점으로 정리하고 말하면서 연결하는 연습을 하자.2. 말을 할때의 나의 모습 기록하기 :영상을 찍어서 면접연습하는 본인 모습을 기록하면서 피드백하는거다. 나는 한번 찍고나서 정말 놀란게 눈을 초롱초롱하게 뜨고 있을줄 알았는데 영상 속 나의 모습은 세상 졸려보이는 것이다. 발음도 어눌하게 느껴졌다. 그 뒤로 그 점들을 주의하며 연습하였었다. 또 사람한테서 밝은 에너지가 느껴져야 이 학생이 우리 학교, 학과에 들어오고 싶어하는 느낌을 받기에 자주 미소지어주는 연습을 하면 좋다.3. 교수님들 얼굴 낯익게 만들기 : 면접원들은 다 해당학과 교수님들이시기 때문에 학교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정보들이 많이 있다. 교수님들 얼굴도 낯익게 만들어야 현장에서도 덜 얼어붙게되어있다. 정말 붙고싶은 학교,학과라면 좀 더 나아가서 그 교수님들의 논문, 연구, 기사같은걸 조사하고 키워드라도 숙지한 다음 면접답변과 연결시키면 베스트다. 물론 그 교수님이 현장에 계실진 모르는거지만 확실히 좋은 인상은 남길수 있을것이다. 나의 논문을 미리 읽어온 고등학생이면 얼마나 이쁘게 느껴질까.4. 당일날 필요한 준비물 체크할것 : 꼼꼼한 사람들은 당연히 알아서 챙기겠다만 생각보다 몸만 가면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꽤 있다. 일단 준비했던 예상질문,답변모음을 프린트해서 가져가야하며(전자기기 반납) 수험표도 안 프린트하는 경우 많은데 미리미리 프린트해놓기 바란다. 면접 당일1. 물 챙길것: 화장실 자주가게 될까봐 물을 자주 안 먹었다간 면접할때 입이 마르고 발음이 안될수 있다. 내가 그랬다. 그래서 순서 다가올때 물 마시며 준비하면 좋다. 화장실은 대기시간 충분하니 갔다오면 된다.2. 옷 깔끔히 입을것 : 면접복을 알아서 준비 잘 하겠지만 단정하게만 입고 가면된다. 니트에 슬랙스, 셔츠에 슬랙스. 가끔 양복입는 경우도 보았으나 살짝 오버인것 같다. 교복 입고 가면 안된다.3.면접 해당 학교 많이 일찍 가기 : 면접날에 차가 막히는 경우도 있고 해당 캠퍼스를 특히나 처음가는 경우에서는 면접장소를 금방 찾기가 힘들다. 부모님과 함께 일찍 학교에 도착을 해서 캠퍼스를 한번 쭉 돌아주며 긴장을 풀어주다 면접장소를 여유있게 도착하면 좋다.4. 멘탈관리: 긴장 엄청하는게 정말 당연한데도 아무리 연습을 해도 당일의 그 차가운 공기와 고요한 대기시간에 놓여졌을 때 연습했던거 까먹게 되고 어버버되기 마련이다. 그럼에도 3년간 노력의 결실을 맺어야하니 꼭 연습한 만큼 제대로 면접을 끝내기 위해서는 긴장감에 사로잡히지 말고 거만하게만 느껴지지 않게 과한 자신감에 몰입해야한다. 면접관들을 높은 교수님이라 생각하지 않고 그냥 동네 아주머니, 아저씨라고 생각하고 나에 대한 인터뷰자리라고 생각을 한다든지 마인드세팅 잘 하자!202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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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 관리학생부 관리 꿀팁 *수시러 주목*<학생부, 생기부 관리 꿀팁>한때 생기부 엄청나게 열심히 하여 6학종으로 대학을 지원했었던 사람으로서 자신의 진로랑 어떻게 과목들을 연결하는지 감이 안오는 분들을 위해 제가 고등학생 당시 어떤 방식으로 채웠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동아리세특, 독서세특의 비중이 줄고 생략된 만큼 교과세특의 비중이 높아졌습니다. 쓸데 없는 것들 없이 핵심적인것들로 채워야하는거죠. 우선 어떤 직책을 맡는게 좋습니다. 과목마다 부장이 존재할텐데 그런걸 지원하면 해당과목 선생님과 친해지기도 하며 생기부를 좀 더 신경써주실수 있어요. 또는 반장이나 동아리기장을 맡으면 리더십도 보이고 인성적인 측면에서 돋보일수 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들마다 생기부거리? 활동들을 중간,기말 끝나고서 몇가지 얘기를 해주세요. 대회일 수 있고 발표자 모집일수도 있고 등등 그런데, 어찌됐든 다 참여하는걸 추천합니다. 저는 왠만하면 다 참가 했었어요. 3학년 되고 그러면 자신이 어떤 활동 했는지 헷갈리도 하니까 알아서 기록해놓으시고 나중에 선생님과 생기부 수정할 때 이거 대신 이거 넣어주세요 같이 골라넣으면 됩니다. 수상내역같은건 대입에 반영은 안되지만 선생님들이 추천해주는 활동들은 많이 할수록 좋은 것 같습니다. TED 사이트를 저는 많이 활용했었어요. 전문적인 논문들 보기에는 비용이 있기도 하고 어려운데 ted는 다양한 주제들에 대한 스피치 영상이니 더 다가가기 쉽다고 느꼈습니다. 영어스피치들이라 저는 진로와 관련한 주제의 영상을 찾고 이에 대한 에세이 쓰는 느낌으로 영어 세특을 진로와 엮었습니다. 아니면 다른 세특을 쓸때도 참고사이트로 사용하는것도 좋다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학년이 올라갈수록 진로를 세분화해나가는 것입니다. 약간 진부한 얘기일수는 있습니다. 예를 들면 1학년때는 주로 화학과 생명에 관한 관심을 드러내고 2학년부터는 그 중에서도 의약품의 성분, 화학구조, 인체영향 등에 대해 관심을 생기부에 담으며 3학년때는 본인이 생각해내는 새로운 해결책같은 아이디어를 고안하면서 더 자세한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연구와 생각을 담는 것이죠. 사실 본인이 원하는 진로를 1,2학년 때부터 미리 생각해서 이렇게 그림을 그린다는게 쉽지는 않아요. 저도 당시에는 바이오의약에 대한 생기부를 만들었지만 현재는 경영학과에서 잘 대학생활하고 만족하는 사람으로서 진로를 늦게 찾을 수 있습니다. 다만 저는 수능준비를 하며 과를 정반대로 바꾼것이고 만약 고등학교생활을 하면서 진로가 어느정도 바뀌는것은 자연스럽다고 생각합니다. 결이 비슷하다면 그걸 잘 풀어나가기만 하면 절대로 나쁘진 않아요. 정말 마지막으로 이건 수시로 곧 지원할 3학년 학생들에게 해당하는 것인데. 자신의 학생부를 객관적으로 볼 줄 알아야해요. 수시에서 제일 중요한건 내신이구요 그거에 살짝 +-를 주는게 학생부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종전형 말하는겁니다) 활동거리가 많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학생부는 아니에요. 양보다는 질이에요. 그런 학생부만을 믿고 학종에서 상향을 무리하게 하면 나중에 뒤늦게 많이 후회할수 있습니다..주변 그런 슬픈 경우를 은근 봤어요. 원서지원 꼭 잘 하시기 바랍니다.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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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활새내기가 뿌셔주는 대학생활 로망안녕하세요, 멘토 정빈입니다! 학교가 이제 1학기가 거의 끝나가고 다들 마지막 기말고사를 위해서 달리고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대학교는 이제 종강이 찾아왔답니다. 두번째 새내기로서의 한 학기가 끝나가 아쉬운 것도 있지만 그만큼 알차게 보낸것 같습니다. 그 기념으로 새내기가 알려주는 대학생활 로망들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1. 동아리 로망고등학교 때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동아리들이 정말 많습니다! 학기 초반에 에브리타임이라는 앱에서 홍보글이 많이 올라올텐데요. 거기서 보통 다들 신청합니다. 신청기간을 놓쳐서 못들어가고 아쉬워하는 경우도 은근 봤습니다. 학기마다 새로 뽑는 경우도 있지만 어떤곳은 1년마다 뽑기 때문에 기한을 놓치면 오랫동안 기다리게 될 수도 있어요. 저는 대학교 때는 새로운 사람 만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1~2개 정도 동아리 들어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근데 저는 의미없이 술마시는 친목 동아리보다는 짜임새 있는 것들이 좋아서, 만들어진지 어느정도 된 동아리들을 선호했어요. 저는 학술 소모임 한개와 영어교육봉사 동아리 하나 같이 하였는데 개인적으로 영어교육봉사 동아리 처럼 주기적인 활동이 있는 곳은 사람들도 성실히 참여하고 하는 활동 자체가 의미 있다보니 보람이 있었어요! 2. 학생회 로망저는 고등학교 때부터 학생회를 하고 싶었는데요, 뭔가 인맥으로 다 뽑히는 느낌이라 좀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대학교 때는 그 느낌이 덜해요.일단 학생회 종류가 총학생회, 단과대학학생회, 과학생회 이렇게 나뉩니다. 학과가 소수과이면 단과대학생회와 과학생회가 합쳐질 수도 있어요. 총학생회는 인원도 많고 수습부원도 많이 뽑아요. 하지만 말그대로 학교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다 기획하기 때문에 신입부원 때부터 일이 많습니다. 제 친구도 총학생회였는데 홍보물 만들고 회의 참여하느라 힘들어하더라구요. 단과대학 학생회는 조금 더 소속감이 있습니다. 저도 현재 단과대학 학생회에 들어가 있습니다. 같은 단과대학이지만 타학과인 사람들과 만날 수 있고 그래도 큰 범주로 기획하는것과 제휴 맺는것이 재미있어요. 과학생회는 정말 과 안에서 인싸가 되고 싶으면 하는 느낌입니다. 소속감도 제일 있어요. 그만큼 과 사람들이랑 금방 친해질수 있고 과방에 항상 상주하는 느낌일겁니다. 단점이 있다면 셋 중에 가장 인맥으로 뽑는 경향이 있어요. 일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재밌는 애인지 아닌지 대충 아니까 선배들이 친한 후배 뽑는 느낌도 있습니다. 그래도 한번쯤 이 중에 하나라도 하는것을 저는 추천하긴 합니다. 3. 미팅 + 연애 로망약 3월 중순부터 중간고사 기간 전까지 미팅시즌일겁니다. 새내기 때 꼭 여러번 나가보세요. 2학기 초에도 미팅시즌이긴 한데 봄만큼의 그 설렘가득 분위기는 안날거에요. 2학년 때도 하기도 하지만 약간 사리는 느낌이 있습니다. 왠만하면 지인의 지인으로 잡으세요. 핫한 미팅 장소들은 예약이 항상 차니까 미리미리 잡아야합니다. 그리고 보통 다들 친구 사귀러 가는거지 하긴하는데 경험상 약 20~25% 의 확률로 연애로 이어지는 경우도 은근 있습니다. 주변에 그래도 3,4 커플은 그래요. 그리고 동아리나 학생회 같은거 하면서도 CC 많이 생깁니다. 특히 봉사동아리 같은거 하면서 연애 못하면 바보다 라는 말이 있어요. (큼큼)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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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방법수학성적 슬럼프 극복법안녕하세요 멘토 정빈입니다!^^ 고등학교 다니면서 제가 값지다고 생각한 슬럼프 극복 경험이 있는데요, 비슷한 고민을 하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 같이 공유할까 했습니다. 그리 대단한 얘기는 아닐 수 있으나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음 합니다. 편의를 위해 내용전개는 반말모드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난 고등학교 들어가고 본 첫번째 시험 때 수학 1등급을 받았다. 중학교 때 선행을 미리 한것도 아니었고 평범한 수준이라고 생각하였기에 좀 놀랐었다. 그리고 티는 안 냈지만 혼자 자만하기 시작했다. 아니나 다를까 2학기 때 부터 실수를 남발하여 3등급을 받게 되었다. 반대로 내신시험에서 특히 수학이라는 과목에서 떨기 시작하였고 부담이 생기며 계속 2학년 때 까지 성적은 3등급을 받게 되었다. 도저히 혼자 어떻게 시험에 대한 부담감을 떨쳐낼 수 있는지 모르겠었다. 고등학교 3학년이 되고 친구 한명을 만났다. 그 친구는 내신은 나보다 높았지만 이미 정시로 지원하려고 다른 길을 파던 친구였다. 서로 도움 주고 받으며 난 그 친구에게서 수학성적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고 놀랍게도 1학년 1학기 시험 이후로 처음으로 미적분1등급을 받았다. 거창한것은 없었지만 그 아이의 멘탈을 접하면서 나같이 불안한 멘탈이 바뀌게 되었다. 본인 실력이 어느정도인지도 중요하지만 그 실력을 보여줄 수 있는 능력도 그만큼 중요한 것 같다. 내신시험이든 수능이든 omr카드 하나로 다 평가되기 때문이니 그렇다. 1. 일반고 기준의 내신시험은 일정수준 이상의 난이도를 내지는 않을 것이다. 넘더라도 푸는 아이는 정말 극소수일것이며 그거에 쫄지 않도록 한다. 2. '수학은 양치기'라는 말은 정말 사실이다. 친구의 말을 듣고 시험기간동안 근처든 아니든 학교 기출문제 하루에 적어도 2개씩 풀고 학원 진도도 따라다니면서 공부하였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다. 3. 실수는 양치기 아니다. 많이 푼다고 해서 고쳐지지 않는다. 다만 내가 어떤 포인트에서 자꾸 실수가 나오는지는 발견할 수 있다. 제발 초창기에 고쳐라. 연습할 때 나오는 실수 시험에서 나올수 밖에 없다. 4. 문제를 잘 맞히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험점수가 최대한 잘 나오는게 중요하다. 풀 수 있는거에 집중하고 객관식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도록 해라. 내신시험은 50분 밖에 안준다. 제한 시간 안에 최대점수를 내기 위해서 연습 할때도 실전처럼 행동해야한다. 정말 미리 말했듯 거창한 것은 없다. 성실하게 수학 교육과정 따라가고 있고 나름 문제들도 풀리고 자신감 붙는다면 시험에 대한 멘탈을 기르는것도 노력하길 바란다. 그럼 화이팅! p.s. 난 위 경험을 3학년 때 하게 되고 나 자신에 대한 믿음이 생기게 되었고 다른 도전들도 마다하지 않는 용기가 생겼다. 그래서 수시로 현역때 학교를 가게되긴 했지만 더 도전하고 싶어 20살에 반수를 결심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결과적으로는 저는 그 선택의 결과에 지금 매우 만족합니다. 이처럼 뭔가를 열심히 노력하여 얻어낸 결실은 나를 표현하고 나타내는 하나의 사례가 된다. 그런 경험이 많아질수록 사람의 마인드는 더욱 더 단단해지고 건강해질 것이다.202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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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 탐색학생부에 진로를 맞추지 마세요저는 고등학교 3년 내내 이과였습니다. 선택과목으로 물화생을, 3학년 땐 화2, 생2 배우고 수능 볼때도 화1, 생1 을 선택해서 응시했었습니다. 고1 때 무작정 이과를 택했던 이유는 저의 성향과 관심사를 크게 고려했다기 보단 직업에 대한 우선순위를 생각했을 때 '보수', '명예'가 중요했기에 약대를 가기 위해서 택했습니다. 제 내신 성적은 총 2.45로 약대를 가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내신이었고 수시전형을 열심히 준비해왔었기에 저의 진로를 성적과 학생부에 맞춰서 바꾸게 되었습니다. 고등학교 때는 대학교 입시가 너무나도 커보입니다. 그 대학교만 들어간다면 모든게 해결될 것 같고 과연 내가 이 학과를 재밌게 다닐지는 별로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그래서 현역 때 수시로 국민대 응용화학과를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가서 이공계수학, 물리실험, 화학실험 등등 자연계 학과 학생으로서의 맞는 커리큘럼을 들었습니다. 제가 반수를 결심했던 큰 이유는 대학교에 대한 아쉬움이긴 하나 학과에 대한 애정이 크지도 않아서 였습니다. 저는 결국 원하는 대학교를 가지는 못하였으나 대신에 드디어 적성에 맞는 학과를 발견하고 1년 전에 저의 선택을 매우 의미있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현재 세종대학교 호텔경영학과 재학 중이며 화학과를 다니며 상상했던 저의 미래 진로와는 비교할 수 없는 설렘을 안고 대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분야, 진로를 일찍히 찾는다는 것은 정말 행운입니다. 하지만 아직 못 찾았다고 해서 너무 실망하진 말았으면 합니다. 다만 혹시나 저와 같이 학생부에 진로를 끼워 맞추려는 분들이 있다면 나중을 위해 지금 고심히 고민했음 좋겠다는 조언을 드리고 싶어요. 저 처럼 뒤늦게 정시로 틀어서 학과를 찾는건 크게 추천하진 않습니다. 처음부터 즐거운 대학생활을 경험하셔야죠. 제 경험들이 대단한건 아니지만 리로스쿨 멘토로 나름 활동하는 동안 도움이 되었음 좋겠습니다! 고민상담 언제나 환영이에요 화이팅!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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