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UBIZ
한양대 경영학부 24학번
인천 인천하늘고 졸업
570
좋아요
9
URL 복사
수시 합격 대학
-
성균관대 스포츠과학과 학생부종합
-
성균관대 사회과학계열 학생부종합
-
DGIST DGIST 학생부종합
*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교차지원 성공 사례 (과학기술원, 상경계열 동시 합격) *
안녕하세요, 3년동안 내신과 수능 선택과목으로 미적과탐을 선택한 '이과' 학생에서 수시 학생부종합 전형으로 상경계열에 합격한 한양대 경영학부 24학번 학생입니다.
고등학생 때 당연히 이과를 선택한 이후 고3이 되어서야 문과가 잘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스스로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 학종 전형을 통해 문이과 학교/학과에 동시 지원하여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낮은 내신, 그보다 더 낮은 수과학 내신을 극복하고 합격할 만큼 생활기록부에 있어서는 충분히 자신있습니다!
제가 합격한 대학 및 학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 한양대학교(서울) 경영학부
- 성균관대학교 사회과학계열
- 성균관대학교 스포츠과학과
-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
! 정시가 아니라 수시 전형에서 교차 지원을 하고 싶으신 분들 !
! 생기부에서 '융합'을 강조하고 싶으신 분들 !
! 낮은 내신을 극복하고 서류 전형에서 합격하고 싶으신 분들 !
저는 문이과 생기부를 융합적으로 챙길 수 있는 멘토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3년동안 내신과 수능 선택과목으로 미적과탐을 선택한 '이과' 학생에서 수시 학생부종합 전형으로 상경계열에 합격한 한양대 경영학부 24학번 학생입니다.
고등학생 때 당연히 이과를 선택한 이후 고3이 되어서야 문과가 잘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스스로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 학종 전형을 통해 문이과 학교/학과에 동시 지원하여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낮은 내신, 그보다 더 낮은 수과학 내신을 극복하고 합격할 만큼 생활기록부에 있어서는 충분히 자신있습니다!
제가 합격한 대학 및 학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 한양대학교(서울) 경영학부
- 성균관대학교 사회과학계열
- 성균관대학교 스포츠과학과
-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
! 정시가 아니라 수시 전형에서 교차 지원을 하고 싶으신 분들 !
! 생기부에서 '융합'을 강조하고 싶으신 분들 !
! 낮은 내신을 극복하고 서류 전형에서 합격하고 싶으신 분들 !
저는 문이과 생기부를 융합적으로 챙길 수 있는 멘토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대학교 최종 합격 인증이
완료된 멘토입니다.
완료된 멘토입니다.
스토리노트
-
기타발표도 전략이다 : 듣는 사람을 사로잡는 법안녕하세요. 한양대학교 경영학부에 재학 중인 멘토입니다.오늘은 제가 고등학생 때부터 지금까지 발표를 하면서 느낀 점들과 대학교 입학 후 1학기 때 수강한 교양 과목에서 배운 내용을 함께 소개하겠습니다. 글을 읽어보시고 발표를 두려워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첫째, 프레젠테이션을 잘 못하는 이유는 ‘준비 부족’이다.발표를 잘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연습’입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많은 사람들이 발표 연습을 안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힘들게 준비하고 편하게 발표하는 것이 발표를 잘하기 위한 첫걸음입니다.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과정은 ‘발표 내용 숙지’입니다. 제가 지금까지 지켜본, 그리고 겪어본 수많은 발표에서 발표자가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경우는 대체로 성공적이지 못한 발표가 되었습니다. 모르는 내용이 있다면 공부를 통해 이해한 후 발표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어떻게 발표할 것인지 연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발표자는 자료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고 있지만 청중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발표자의 의도가 정확히 전달될 수 있도록 말하기 위한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상황에 맞게 리허설을 하는 것도 좋은 연습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내일 14시에 프레젠테이션이 잡혀 있으면 오늘 14시에 리허설을 해볼 수 있습니다. 둘째, 시각 자료는 어두운 배경에 밝은 글씨를 사용해라. 사용되는 색의 수를 줄여라.1번이 발표와 관련된 내용이었다면, 이번은 발표 자료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PPT와 같은 시각 자료를 만들 때는 어두운 배경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글씨가 작거나 많으면 안된다는 조건 하에 어두운 배경에 밝은 글씨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시각적 분산과 혼란을 막기 위해 자료에 쓰이는 색의 개수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제목 부분과 본문 부분을 2개의 색상으로 구분하고, 각 부분에서 나눠지는 것은 명도로 구분함으로써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색상의 개수를 줄이고 일관성 있는 색을 사용하기만 해도 이미지의 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습니다. 셋째, 시각 자료에 ‘빈 페이지’를 만들어라.빈 페이지를 만드는 방법은 교양 과목에서 배운 내용 중 가장 흥미로웠던 부분입니다. 발표 자료를 만들 때는 항상 모든 페이지를 채웠는데 오히려 페이지를 비울 때가 효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14장의 슬라이드가 있을 때 10페이지 쯤에 아무 것도 없는 빈 페이지를 두면 청중은 발표자의 말에 집중하게 됩니다. 따라서 발표에서 중요하게 전달하고 싶은 내용이 있다면 빈 페이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넷째, 프레젠터의 태도는 발표의 기본이다.발표를 할 때 발표자는 어떤 태도를 가지고 있어야 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말하기 속도는 천천히, 음량은 크게 해야 합니다. 대본을 읽지 말고 ‘말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원고 없는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해야 합니다. 또한 시선은 자연스럽게 좌우, 가까이 멀리 분산할 수 있어야 합니다. 대부분의 청중들은 발표자와 발표 내용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본인에게 가장 힘이 되어줄 key man을 정하면 마음이 편해집니다. 지금까지 발표 전략을 알아봤습니다. 해당 내용들을 알더라도 지키기가 쉽지는 않지만, 많은 연습을 통해 발표 습관을 바꿔보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2024.10.27
-
대학생활한양대 경영학부에서 과탑하기여러분 안녕하세요. 인천하늘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 경영학부에 재학 중인 멘토입니다. 지금까지 총 세 편의 스토리노트를 통해 고등학생들이 다른 학생들과 차별화된 생활기록부를 만들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했는데요, 오늘부터는 많은 학생들이 궁금해하는 대학 생활을 알려드리려고 해요. 이번 스토리노트에서는 제가 한양대 경영학부에서 과탑을 할 수 있었던 비결을 알려드릴게요! 1. 고등학생 때 레포트, 소논문, 보고서를 쓴 경험이 빛을 발하다.: 한양대 경영학부의 교육과정 상 1학년 1학기는 전공 과목을 필수로 이수할 필요가 없었고, 덕분에 저는 교양 20학점(8과목)을 수강했어요. 대학에는 다양한 분야의 교양 과목이 개설되어 있는데요, 저는 인문/사회 분야의 교양 과목을 많이 들었기에 글쓰기 과제가 정말 많았어요. 더구나 요즘 대학들에서는 글쓰기 과목을 1학년 필수 교양 과목으로 지정하고 있어서 성적을 잘 받기 위해서는 글 쓰는 습관을 잡아두는 것을 추천드려요. 고등학교에 입학할 때만 해도 저는 제가 글을 못쓰는 편이라고 생각했는데요, 3년의 학교 생활을 하며 수없이 많은 글을 써보니 자연스럽게 글을 쓰는 습관을 잡을 수 있었고 짜임새 있는 글을 쓰는 시각을 기를 수 있었어요. 그러니 여러분들도 고등학교에서 다양한 분야, 형식의 글을 써보는 것을 추천드려요! 자신의 생각을 글로 정리하고, 다듬어서 이를 발표하는 연습도 미리 해보면 좋겠습니다. 2. 대학에서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해서는 ‘시간 관리’가 중요하다.: 고등학생 때 공부하느라 못해본 취미 등을 위해 대학에서는 다양한 동아리에 들어가곤 합니다. 제 주변 친구들을 보면 한 학기에 2~3개의 동아리를 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생활비를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는 학생들이 정말 많아요. 학업, 과제, 동아리, 아르바이트 등을 동시에 해내기 위해서는 시간을 잘 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요. 그리고 대학에 가면 자유가 생긴다고 많이들 말하는데, 자유에는 책임이 따르는 것도 알고 계신가요ㅜㅜ 시간표도 자신이 원하는 대로 짜기 때문에 학업 또는 자기계발을 위해서는 자신의 하루 스케쥴을 잘 구성하는 것이 좋아요. 시간을 잘 활용하면 대학에서 좋은 성적을 받으실 수 있을 거예요! 3. 수업 정보는 주체적으로 찾아보자.: 시간표가 정해져 있고 조회, 종례 등을 통해 학교의 공지사항을 직접 들을 수 있는 고등학교와 달리, 대학교에서는 어느 누구도 정보를 알려줄 사람이 없어요. 수업도 마찬가지인데요, 저는 수강신청을 하기 전에 수많은 강의들의 수업 계획서를 모두 찾아봤어요. 다양한 강의를 비교하면서 제가 스스로 선택한 과목들이었기 때문에 한 학기동안 수업을 재밌게 들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수강 신청 전에 당연히 계획서 찾아보지 않나?'라고 생각하신 분들 계신가요? 생각보다 대학교에서 수업 관련 정보를 자세하게 찾아보는 경우는 드물어요. 그러니 여러분들도 수업 정보를 주체적으로 찾아보면서 꼭 본인에게 맞는 강의를 선택하면 좋겠어요! 짧은 글이지만 제가 대학에서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를 여러분께 알려드렸는데요, 여러분들도 고등학교에서 좋은 성적을 받아 대학에 가고, 대학에서도 좋은 성적을 받길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2024.08.30
-
학생부 관리고3, 생활기록부 관리는 이렇게!여러분 안녕하세요. 인천하늘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 경영학부에 재학중인 멘토입니다! 첫 번째 스토리노트에서는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위한 생활기록부 관리법을, 두 번째 스토리노트에서는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을 위한 생활기록부 관리법을 알아봤는데요, 오늘은 수시 지원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알고 있으면 좋을 내용을 가져왔어요. 생기부 마감까지 얼마 남지 않아 다들 열심히 보고서를 쓰고 계실 것 같은데요, 제 생기부에 적힌 사례와 함께 고3은 어떻게 생기부를 채워야 하는지, 그리고 수시 지원할 때 어떤 전략을 가지면 좋을지 알아봅시다! 1. ‘학교 생활’과 관련한 프로젝트를 설계하고 직접 수행하자. 저희 학교는 3학년 시험이 끝나고 자율적 교육과정으로 조별 프로젝트를 할 수 있었어요. 트랙을 선택한 후 프로젝트 주제는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었죠. 저는 수학 트랙에서 <알고리즘을 이용한 귀교 시 카드 체킹 장소의 적합도 분석>을 주제로 탐구했어요. 기숙사 학교였던 저희 학교는 귀교를 할 때 정문에서 카드를 찍고 생활관으로 이동해야 했어요. 그런데 저는 문득 평소에 학생들이 사용하던 경로가 가장 효율적인 경로였을지에 대해 의문이 들었고, 이를 수학적 방법을 통해 증명하고 싶었어요. 정문에서 생활관을 가기 위해 거칠 수 있는 장소를 노드로 설정하고 간선을 시각화했어요. 이후 노드 간 비용을 최단 거리 테이블에 작성하고 최소 비용을 갱신하는 과정을 반복하여 인접행렬로 구현했어요. 나아가 행렬곱을 활용하여 알고리즘별 시간 복잡도를 계산했고 정문에서 생활관으로 가기 위한 더 빠른 경로가 있었다는 것을 알아냈어요. 이 프로젝트는 학교 선생님들뿐 아니라 외부 컨설팅 업체에서도 칭찬한 탐구로서 스스로 가장 잘했다고 생각하는 탐구예요. 여러분도 주제를 선정할 때 본인이 이미 수행한 활동이나 학교 생활로부터 소재를 가져오는 것을 추천드려요! 단순 조사에서 끝나는 탐구가 아니라 직접 설계하고 수행해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그렇기에 탐구의 퀄리티나 진정성이 다른 어느 탐구들보다 돋보일 것이라 생각해요! 2. (한양대의 경우) 자신의 생활기록부가 어느 계열에 강점을 가졌는지 분석하자. 두 번째 스토리노트에 한양대학교의 학생부종합전형 평가 방식인 ‘횡단평가’에 대해 간략히 소개드렸는데요, 한양대학교 평가 방식에는 한 가지 특징이 더 있어요. 바로 지원자가 지원한 계열에 맞춰 생활기록부를 평가한다는 점이에요. 학생부종합전형이라도 자연계열에 지원한 학생들의 경우 수학 및 과학 과목을 집중하여 평가하고, 인문계열에 지원한 학생들의 경우 언어 과목 및 사회 과목에 초첨을 맞추어 평가해요. 상경계열의 경우 인문계열에 수학 과목을 추가하여 평가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양대학교를 지원하고 싶은 학생들은 자신의 생기부가 어느 계열에 강점을 가졌는지 철저하게 분석해보면 좋겠어요. 저는 3학년 때 미적, 확통, 심화수학, 생명과학2, 화학2, 고급과학 과목을 수강했을 정도로 3년동안 이과로 지냈지만 저는 국어와 영어, 그리고 몇 없는 사회 과목의 성적과 세특 내용에 자신 있었어요. 수학의 경우 성적은 낮지만 세특은 어느 누구보다 자신 있었죠. 결국 저는 이공계열로의 지원을 포기하고 상경계열에 지원했고, 예비 앞번호를 받아 합격했어요. 즉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에서의 교차지원에 성공한 것이죠. 여러분도 한양대학교 합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막판에 자신의 생활기록부 내용을 꼼꼼하게 읽어보고 분석한 뒤에 학과를 정하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어요! 지금까지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위한 생활기록부 작성법과 수시 지원 전략을 알아봤어요. 많은 도움이 됐길 바라며 이번 글은 여기서 마칠게요! 궁금한 점이 있으면 1:1 질문을 이용해주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2024.07.30
-
학생부 관리고2, 생활기록부 관리는 이렇게!여러분 안녕하세요. 인천하늘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 경영학부에 재학중인 멘토입니다! 저번에는 고등학교에 입학한 후 생활기록부를 어떻게 챙겨야 할지 모르는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위한 내용을 준비했다면, 오늘은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알고 있으면 좋을 내용을 가져왔어요. 제 경험을 바탕으로 필요한 내용을 적었으니까, 꼼꼼하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1. 자신이 희망하는 '계열'을 정하자.: 저번 스토리노트에서 1학년 때는 생활기록부에 자신의 진로보다는 각 과목에 충실하는 것과 역량을 드러낼 수 있는 내용을 작성하는 것이 좋다고 말씀드렸어요. 즉 1학년은 자신의 능력을 기르며 진로를 찾아가는 기간으로 스스로 설정하는 것이죠. 2학년 때는 자신이 진학하고 싶은 ‘계열’을 정할 시기라고 생각해요. 최대한 희망 학과를 확정해서 관련 내용으로 생활기록부를 채워야 경쟁력이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드실 수도 있어요. 합리적인 생각입니다. 그러나 저는 1,2,3학년 매년 희망 학과가 바뀌었던 학생이었기에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하게 될 학생들을 위한 이야기를 해주고 싶어요. 요즘 대학에서는 전공적합성보다는 계열적합성을 보는 추세예요. 따라서 괜히 특정 학과에만 포커스를 맞춘 내용을 생활기록부에 기재하지 않는 것도 하나의 전략이 될 수 있어요. 저학년 때부터 학과를 정했다가 저처럼 3학년 때 희망 학과가 완전히 바뀌면 복구하기 힘드니까요ㅜㅜ 그래서 저는 진학하고 싶은 ‘단과대’를 정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그 단과대에 속한 다양한 학과들을 포괄적으로 건들여 보는 것은 어떨까요? (인문대학처럼 너무 광범위한 계열은 제가 말씀드린 것보다는 구체적인 내용이 들어가야 할 것 같아요!) 2. 1학년 활동과 연계되는 자신만의 '무기'를 정하자.: 비슷한 계열을 희망하는 학생들끼리는 생활기록부 내용이 비슷할 때가 많아요. 심지어는 소재가 완전히 겹칠 때도 있죠. 이런 상황에서 생활기록부의 경쟁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차별화가 필요해요. 그리고 그 차별화를 위해서 필요한 것은 자신만의 고유한 ‘무기’입니다. 학교를 다니며 제가 가진 무기는 ‘양봉 프로젝트’였어요. 1학년 때 꿀벌을 기르기도 하고 교내 논문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어요. 단순히 여기서 그칠 수도 있었지만, 저는 양봉 프로젝트가 제 생활기록부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최강의 무기라고 생각했어요. 이후 2학년이 되어 양봉과 관련된 새로운 소재로 소논문을 작성하여 교내 논문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어요. 3학년이 되어서도 다른 주제로 논문을 작성하여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수상과 별개로 과목별 세특에도 양봉 프로젝트에서 제가 겪은 내용을 많이 첨부했어요. 언어와매체 과목에서 꿀벌의 언어를 다루기도 했고, 수학2 과목에서 벌집의 육각기둥 모양을 수학적으로 다루기도 했죠. 이처럼 학교에서 열어주는 프로젝트든, 자신이 만든 프로젝트든 하나의 무기를 정하고, 관련 내용을 생활기록부 곳곳에 드러내봐요! 3. 희망하는 대학의 학생부종합전형 평가 방식을 확인하자.: 보통 대학들은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비슷한 평가 방식을 가지고 있어요. 그런데 몇몇 학교들은 독특한 평가 방식을 가지고 있답니다. 대표적인 학교로 제가 다니고 있는 한양대학교가 있어요. 한양대학교는 ‘횡단평가’라는 방식을 통해 지원자를 선발해요. 한양대의 횡단평가는 주요 평가영역(창의적 체험활동상황,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에 기재된 내용 간 상관관계와 상호연계성을 평가하는 방식이에요. 학생부 내에서 다수의 관찰자(교사)가 서술한 역량을 비교 및 검증하는 것이죠. 저 역시 한양대학교를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학년 연계성, 과목 연계성 등을 모두 고려하여 생활기록부를 구성했어요. 내신이 낮은 제가 한양대학교 경영학부에 합격할 수 있었던 이유도 바로 횡단평가 방식을 잘 활용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그러니 여러분들도 진학을 희망하는 학교의 학생부종합전형 가이드북을 참고하여 평가 방식을 확인하고, 그에 맞는 내용을 미리 준비하면 좋을 것 같아요. 지금까지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을 생각하는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알고 있으면 좋을 내용을 다뤄봤어요. 다음 스토리노트에는 고등학교 3학년은 어떻게 생활기록부 관리를 해야 할지에 대한 내용을 가져올게요! 궁금한 내용은 언제든 질문해주시면, 최선을 다해 답변해드릴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2024.06.30
-
학생부 관리고1, 학생부 관리는 이렇게!안녕하세요. 인천하늘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 경영학부에 재학중인 멘토입니다.오늘은 고등학교 입학 후 생활기록부를 어떻게 챙겨야 할지 혼란스러워하는 고1 학생들을 위해 준비한 내용이에요.그럼 제가 고등학교를 다니며 느낀 것들을 바탕으로 스토리노트 시작할게요!1. 무작정 진로를 확정하지 말자. : 저는 생명과학 분야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부터 제 진로를 '미생물 연구원'으로 정했었어요. 생명과학이 재밌었고, 연구와 실험을 좋아했기 때문에 앞으로 제 진로는 바뀌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어요. 그러나 2학년 때는 환경 분야에 관심이 생겨 산림과학부에 진학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3학년 때는 이공계열이 아니라 상경계열에 진학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죠. 제 사례를 보면 알 수 있다시피 진로는 고정된 것이 아니에요.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면서 충분히 관심분야는 변할 수 있고, 진로 역시 바뀔 수 있어요. 물론 대학교 입학처에서도 학생들의 진로가 바뀔 수 있음을 알고 있기에 학생부 상에서 진로가 변경되어도 감점시키지 않아요. 그러나 저는 학년마다 진로를 바꾸지 않았다면 입시에서 더 좋은 결과가 있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종종 하는 것 같아요. 가끔은 후회도 되고요. 그래서 여러분께 전달하고 싶은 내용은 '1학년 때는 학생부에 자신의 진로를 언급하지 말고 각 과목에 충실하자.'일 것 같아요. 진로를 확정할 경우 수행평가 소재로 자신의 진로 분야만 선택하는 불상사가 일어날 수 있어요. 학생부에 자신의 관심 분야가 드러나 있으면 해당 학과의 입시에서 당연히 도움이 될 거예요. 그러나 이것은 3년동안 진로가 바뀌지 않을 때의 이야기예요. 그러니까 1학년 때는 스스로 진로 탐색 기간으로 정하고 문/이과 구분없이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고, 학업 역량을 쌓으면 좋겠어요. 1학년 때는 학생부에 자신의 역량을 보여주고, 추후에 1학년 때 보여준 역량과 자신의 진로 분야를 엮는다면 최고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2. 문/이과를 섣불리 선택하지 말자. : 2번 내용은 1번 내용의 연장선 상에 있는 내용이에요. 많이 보이는 케이스는 아니지만, 학교를 다니다보면 문/이과 선택과목을 바꾸고 싶어하는 학생들이 가끔 있어요. 저의 경우도 극단적인 케이스 중 하나예요. 고등학교를 다니는 3년동안 물화생1 / 화생2 / 고급화학, 고급생명과학 / 미적분, 확통 / 심화수학1, 심화수학2 등 전부 이과계열 선택과목을 생각했어요. 그러나 이과 과목을 수강할수록 저는 이공계열보다는 인문계열에 진학하고 싶다는 생각이 커졌어요. 이과 학생들이 많은 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저는 자연스럽게 이과 선택과목을 수강했어요. 사실은 문과 성향이었음에도 학교 및 주변의 분위기 때문에 저 스스로가 이과일 것이라 착각한 것이죠. 물론 지금은 상경계열에 진학했지만, 1번과 마찬가지로 처음부터 인문계열 선택과목을 수강했으면 입시에서 더 좋은 결과가 있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요. 물론 이런 케이스가 나쁘다는 것은 아니에요. 다만 여러분들이 선택에 있어 실수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에요. 문/이과를 선택할 때는 자신의 성향을 깊게 고민해서 선택하도록 해요!3. 비교과 활동을 챙기느라 학업에 소홀하지 말자. :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을 생각하고 있는 학생들은 입학과 동시에 많은 활동을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물론 틀린 얘기는 아니에요. 그러나 고등학교 1학년 때는 비교과 활동을 채우려고 노력하는 것보다 학업 성적을 챙기는 것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어요. 대부분의 고등학교에서는 1학년 때 전교생이 같은 과목을 듣기 때문에 2,3학년 선택과목에 비해 내신을 따기 비교적 쉬운 시기예요. 그리고 조금은 안타까운 이야기지만, 1학년 때 받은 성적을 바탕으로 자신의 진로 분야를 대략적으로 설정하게 될 거예요. 그러니 여러분,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서라도 1학년 때는 학업에 충실하길 추천드려요!2024.05.29
리로TALK
총 3건
-
한양대학교 꼭 합격하고 싶어요2024.07.05
-
수학 세특 주제 선정 도와주세요2024.05.26
-
경제학 지망 학생인데 도와주세요~2024.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