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하는하냥이
한양대 수학과 25학번
충남 천안여고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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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합격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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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 수학교육과 학생부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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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수학과 학생부종합
평범한 일반고에서 서류 100% 전형으로 대학에 합격한 비법 궁금하지 않나요? 높은 내신과 면접 전형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여러분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는 멘토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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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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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 준비수능 당일 팁 모음안녕하세요!멘토 수학하는하냥이입니다. ????드디어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신다는 것은, 여러분이 그동안 열심히 준비해왔고 이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뜻일 거예요. 수능 당일은 단순히 공부 실력만으로 승부가 나지 않습니다. 컨디션, 멘탈, 그리고 시험장 분위기에 얼마나 잘 적응하느냐가 성적에 큰 영향을 주지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실제로 수능을 치르면서 느꼈던 점과, 후배 여러분께 꼭 알려드리고 싶은 수능 당일 꿀팁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작은 팁 하나라도 도움이 된다면 좋겠습니다.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1. 국어 시작 전에 미니 모의고사 풀기수능의 첫 과목은 국어입니다.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국어 시험에서 긴장을 가장 많이 합니다. 저 역시 시험 시작 직전에는 머리가 멍해지거나, 집중이 잘 안 되는 경험을 했습니다. 이럴 때 도움이 되는 방법은 바로 간단한 미니 모의고사나 지문 한두 개를 풀어보는 것입니다. 실제 시험장에서 처음으로 문제를 마주할 때보다, 이미 머리를 한 번 “예열”시킨 상태로 들어가면 훨씬 안정적이고 집중도 잘 됩니다. 국어는 첫 단추를 잘 꿰야 하는 과목이니, 아침 시간을 활용해 짧게라도 연습 문제를 풀어보시길 권합니다.2. 영어 시간에는 졸음과의 싸움수능 시간표를 아시는 분들은 알겠지만, 영어 시험은 점심시간 이후에 치르게 됩니다. 점심을 먹고 나면 졸음이 몰려오기 딱 좋은 시간대입니다. 그래서 “그냥 참아야지”라고 생각하는 것보다는, 미리 잠을 깨울 나만의 루틴을 정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시험 직전에 화장실에 가서 세수를 한다든지, 껌을 씹는다든지,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저는 실제로 책상에 앉기 전에 손가락을 꾹꾹 눌러주면서 긴장을 풀고 몸을 깨우곤 했습니다. 여러분도 지금부터 미리 어떤 방법이 자신에게 맞는지 연습해 두시면, 당일에 훨씬 도움이 될 것입니다.3. 끝난 과목은 잊어버리기수능은 멘탈 싸움입니다. 한 과목이 끝난 뒤에도 계속 그 문제를 붙잡고 “아까 그 문제 답이 뭐였지? 틀린 것 같아…”라고 생각하다 보면, 다음 과목까지 집중력이 흔들리게 됩니다. 저도 실제 시험장에서 국어가 끝난 뒤 어떤 문제 때문에 마음이 복잡했는데, 다행히 빨리 잊어버리려는 훈련을 했던 덕분에 수학을 무사히 치를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도 시험이 끝난 순간 바로 머릿속에서 삭제하는 연습을 꼭 해 두시기 바랍니다. 끝난 과목은 어차피 바꿀 수 없으니, 그 시간부터는 오직 다음 과목에만 집중하는 것이 최고의 전략입니다.4. 도시락은 반드시 미리 먹어보기수능 당일에 챙겨가는 도시락은 단순히 점심이 아니라, 오후 컨디션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런데 막상 당일에 처음 열어봤을 때 입맛에 안 맞거나, 너무 느끼하면 오히려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저는 실제로 반찬이 조금 느끼해서 밥을 많이 못 먹었던 경험이 있는데, 이후로는 “아, 도시락도 미리 리허설을 해 봐야 하는구나”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여러분도 미리 한두 번은 똑같이 싸서 먹어보면서 조정해 두시면 좋습니다. 시험 당일에는 먹는 것조차 새로운 변수가 되지 않도록 준비하는 게 중요합니다.5. 아침 등교 시간 체크하기마지막으로 정말 강조하고 싶은 부분입니다. 수능 당일에는 전국적으로 수험생들이 한꺼번에 움직이기 때문에, 평소보다 교통체증이 훨씬 심합니다. 저는 실제로 오전 6시 20분에 출발해서 7시 전에 도착했는데, 미리 도착해 여유 있게 준비할 수 있어서 마음이 정말 편했습니다. 만약 늦게 도착했다면 긴장감이 배가되고, 시험 시작 전부터 불안해졌을 것 같아요. 여러분도 “오전 7시까지는 꼭 도착한다”는 목표로 움직이시면 안전합니다. 시험 시작 전에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는 시간은 생각보다 큰 힘이 됩니다.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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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반수는 어떻게 하는 걸까?안녕하세요! 멘토 수학하는 하냥이입니다. 오늘은 많은 대학생들이 한 번쯤 고민해 보는 주제, 바로 반수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반수란 말 그대로 대학에 다니면서 다시 수능을 준비해 다른 대학이나 전공으로 진학을 노리는 것을 말합니다. 흔히 정시를 준비하는 학생들만 하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수시 전형으로 대학에 진학한 학생들 역시 반수를 선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수시에서 아쉽게 최저학력 기준을 맞추지 못했거나, 원하는 학과와 조금 다른 곳에 진학한 경우 반수를 고려하게 됩니다.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먼저 반수의 가장 큰 특징은, 대학 생활과 수능 준비를 동시에 병행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이는 단순히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재수를 시작하는 것과는 상황이 크게 다릅니다. 수능 공부를 하면서도 대학 수업을 들어야 하고, 성적을 일정 수준 이상 유지해야 합니다. 특히 1학년 2학기 성적은 추후 전과나 편입, 혹은 다른 기회를 잡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되기도 하므로 결코 소홀히 할 수 없습니다. 즉, 반수는 수능 공부만 잘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대학 성적 관리까지 동시에 필요하다는 점에서 두 배의 노력이 요구됩니다. 또 하나 고려해야 할 부분은 대학의 학사 제도입니다. 일부 대학은 1학년 때는 휴학이 불가능한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반수를 결심했다면 자신이 다니는 학교의 규정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휴학이 불가능하다면, 수업을 정상적으로 들으면서 남는 시간에 수능 공부를 해야 하므로 시간 관리 능력이 필수적입니다. 실제로 반수를 성공적으로 해낸 학생들은 “매우 부지런하고 자기 관리가 철저한 학생들이었다”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의지와 꾸준함 없이는 반수를 끝까지 이어가기 어렵습니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개념이 바로 **‘학고 반수’**입니다. 학고란 학사 경고의 줄임말로, 성적이 일정 기준 이하로 떨어질 경우 학교에서 경고를 받는 것을 말합니다. 대부분 3학기 이상 연속해서 학사 경고를 받으면 재적될 수 있습니다. 반수를 준비하느라 대학 성적을 소홀히 하다 보면 학사 경고를 받을 위험이 커지고, 만약 반수에 실패했을 경우 대학 생활까지 흔들릴 수 있습니다. 특히 이미 2학기 연속 학사 경고를 받은 상태에서 반수를 시도한다면 상당히 위험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렇게만 보면 반수는 힘들고 위험한 선택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긍정적인 면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첫째, 이미 대학을 다니고 있기 때문에 심리적 안정감을 어느 정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완전히 낯선 환경에서 재수를 시작하는 것과 달리, 일단 대학에 발을 디딘 상태이므로 ‘최악의 경우 지금 다니는 대학을 이어간다’라는 선택지가 있다는 점에서 불안이 조금 줄어들 수 있습니다. 둘째, 반수를 준비하면서도 대학 생활을 경험하기 때문에 사회성과 자율성을 기를 수 있습니다. 고등학생 때와 달리 시간표와 생활을 스스로 관리하면서 공부해야 하므로, 이는 앞으로 어떤 길을 가더라도 도움이 되는 훈련이 될 수 있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정리하자면, 반수는 단순히 “다시 수능을 보는 것”이 아니라 대학 생활과 입시 준비를 동시에 관리해야 하는 고난도 도전입니다. 분명 쉽지 않은 길이지만, 확실한 목표와 의지를 가지고 체계적으로 준비한다면 충분히 성공할 수 있는 길이기도 합니다. 중요한 것은 현실을 냉정하게 판단하고, 본인의 상황에 맞는 전략을 세우는 것입니다. 대학 성적 관리, 수능 공부, 면접 준비 등 해야 할 일이 많지만, 이를 통해 더 큰 성취와 새로운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반수는 도전해 볼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고민하고 있는 멘티들에게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반수를 선택한다면 절대 쉽게 생각하지 말고 철저히 계획을 세우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동시에, 만약 여러분이 목표와 의지를 분명히 하고 끝까지 최선을 다한다면 반수는 인생의 또 다른 기회를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본인의 선택에 책임을 지고, 꾸준히 나아가는 자세입니다. 저는 여러분이 어떤 길을 선택하든 그 과정에서 성장하고 발전하리라 믿습니다.2025.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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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 준비수능을 앞둔 고3 멘티들에게안녕하세요! 멘토 수학하는 하냥이입니다. 오늘은 수능을 불과 며칠 앞두고 있는 고3 학생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지금 이 시기는 누구보다도 마음이 불안하고, 동시에 긴장의 끈을 놓을 수도 없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수험 생활을 마무리하는 이 시점에 어떤 태도와 마음가짐을 가지는지가 시험 당일 컨디션과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체력 관리, 즉 페이스 조절입니다. 시험은 단거리 달리기가 아니라 마라톤과도 같습니다. 지금까지 열심히 달려왔다면, 마지막 순간에는 무리하기보다 자신의 리듬을 유지하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 하루 3~4시간씩 자면서 벼락치기를 하는 것은 오히려 시험 당일 집중력을 해치게 됩니다. 규칙적인 수면을 유지하고, 시험 시간에 맞춰 생활 리듬을 조절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실제로 아침 8시 40분에 집중력이 발휘될 수 있도록, 지금부터 아침형 생활을 만드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장시간 앉아 있어야 하는 시험 특성상 체력이 뒷받침되어야 하므로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산책을 통해 몸의 긴장을 풀어 주는 것도 좋습니다. 두 번째로 강조하고 싶은 것은 멘탈 관리입니다. 이 시기에는 작은 모의고사 결과나 사소한 실수에도 마음이 크게 흔들리기 쉽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지금까지 쌓아온 공부량이 결코 하루아침에 사라지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자신이 해온 노력에 대한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불안한 마음이 들 때는 오히려 새로운 것을 더하려 하기보다, 지금까지 풀었던 문제를 다시 확인하고 틀렸던 부분을 점검하는 것이 안정적입니다. 또 시험 직전까지도 남과 비교하며 불안해하기보다는, 자신만의 루틴을 유지하는 것이 큰 힘이 됩니다. 세 번째로는 수시 접수 이후의 태도입니다. 많은 학생들이 수시 원서를 접수한 뒤에 “어차피 정시 안 갈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긴장이 풀리곤 합니다. 하지만 수시는 합격을 확신할 수 없고, 정시 결과는 결국 수능 성적에 달려 있습니다.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는 학생과 중간에 긴장을 놓아버린 학생은 결과에서 큰 차이가 납니다. 그러므로 마지막 순간까지 수능을 최우선 목표로 두는 태도가 필요합니다.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지금은 무언가를 새롭게 하기보다는 지금까지 해왔던 것을 정리하고, 스스로를 믿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입니다. 여러분은 이미 수험 생활을 끝까지 버텨온 강한 사람들입니다. 지금의 노력과 마음가짐이 마지막 시험장에서 큰 힘이 되어줄 것입니다. 남은 기간 동안은 컨디션 조절에 집중하고, 시험 당일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시길 바랍니다.고3 멘티 여러분,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자신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수능이 끝나는 순간, 여러분은 한 단계 더 성장한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모두가 원하는 결과를 얻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2025.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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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입시가 끝나면 무엇을 해야하지?안녕하세요! 멘토 수학하는 하냥이입니다. 오늘은 수험생들이 가장 많이 고민하는 주제 중 하나인 **입시가 끝나고 무엇을 할까?**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긴 시간 동안 수능과 입시 준비에 전념해 온 만큼, 시험이 끝난 후에는 갑자기 생긴 자유 시간이 낯설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시기는 여러분이 그동안 하지 못했던 것들을 마음껏 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기도 합니다.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먼저, 수능 이후 가장 많이 하는 활동은 바로 문화생활입니다. 수험생 시절에는 시간적 여유가 없어 하고 싶어도 못했던 일들이 많았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수험생 할인을 활용해 롯데월드와 같은 놀이공원에 가거나, 영화관에서 최신 영화를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 미용실에 가서 스타일을 바꾸거나 퍼스널 컬러 진단을 받아 보는 등 자기 자신을 가꾸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습니다. 음식점에서 맛있는 음식을 즐기며 친구들과 함께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푸는 것도 의미 있는 경험이 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아르바이트를 통해 새로운 경험을 쌓을 수 있습니다. 수능 직후는 다양한 단기 아르바이트 자리가 많아지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포장 아르바이트, 쿠팡과 같은 물류센터 아르바이트 등 짧은 기간 동안 집중적으로 할 수 있는 일자리가 있습니다. 또, 성적과 전공 적성을 살려 중·고등학생 과외를 시작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르바이트를 통해 용돈을 벌 뿐 아니라 사회 경험을 미리 쌓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세 번째로는 자기 계발과 건강 관리입니다. 입시 준비 과정에서 운동이나 건강 관리에 소홀해진 학생들이 많습니다. 이 시기에 규칙적인 운동을 시작하거나 가볍게 산책을 하면서 체력을 회복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독서나 어학 공부, 간단한 자격증 취득 같은 활동을 통해 스스로를 성장시킬 수도 있습니다. 물론 반드시 거창할 필요는 없습니다. 가볍게 영어 회화를 연습하거나 새로운 분야를 체험해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의미가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여가생활을 즐기기입니다. 수험 생활 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풀고, 하고 싶었던 것을 하면서 스스로에게 보상을 주는 시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여행을 떠나도 좋고, 하루 종일 아무것도 하지 않으며 휴식을 취하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중요한 것은 남이 정해 준 것이 아니라, 내가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입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정리하자면, 입시가 끝난 후에는 문화생활을 즐기며 자유를 만끽할 수 있고, 단기 아르바이트나 과외를 통해 사회 경험과 경제적 보상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자기 계발과 건강 관리를 통해 새로운 도전을 시도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여가생활을 즐기며 자신에게 충분한 보상을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얼마 남지 않은 수능 준비, 고3 멘티 여러분 끝까지 힘내시길 바랍니다. 곧 여러분 앞에 찾아올 자유로운 시간이 더욱 빛나길 응원합니다!2025.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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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활다중전공? 부전공? 전과? 그게 뭔데!안녕하세요! 멘토 수학하는 하냥이입니다. 오늘은 많은 학생들이 헷갈려 하는 다중전공, 전과, 부전공의 차이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고등학생 시절 전공을 결정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실제로 대학에 진학한 이후 진로를 고민하다 보면 현재 전공이 나와 잘 맞지 않는다고 느낄 수도 있고, 반대로 지금의 전공은 유지하되 다른 학문 분야를 함께 공부하고 싶은 욕구가 생기기도 합니다. 이럴 때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다중전공, 전과, 그리고 부전공입니다.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먼저 다중전공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다중전공은 본래 전공에 더해 다른 전공을 추가로 전공하는 제도입니다. 흔히 복수전공과 이중전공을 묶어서 부르기도 합니다. 복수전공은 본래 전공 외에 또 다른 학과를 선택해 동일한 수준으로 전공 학점을 이수해야 하며, 졸업 시 두 개의 전공 학위를 받게 됩니다. 이중전공도 유사하지만, 학교마다 명칭이나 세부 요건이 조금씩 다릅니다. 다중전공의 장점은 학문적 폭을 넓히고, 진로 선택의 기회를 확장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동시에 두 전공의 졸업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하기 때문에 많은 학점을 이수해야 하며, 시간적·체력적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다음은 부전공입니다. 부전공은 주전공 이외의 다른 학문을 일정 학점 이상 공부하는 제도입니다. 주전공만큼 많은 학점을 요구하지 않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으면서도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습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수학과를 전공하는 학생이 교육학을 부전공으로 선택한다면, 수학적 전문성과 교육학적 소양을 동시에 갖출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부전공은 정식 학위가 아니라는 점에서 한계가 있습니다. 따라서 보조적인 학문적 배경을 얻는 용도로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전과입니다. 전과는 소속 학과를 바꾸는 제도입니다. 예를 들어 경영학과에 입학했지만 심리학에 더 큰 흥미를 느낀다면 전과를 신청해 소속을 바꿀 수 있습니다. 전과를 하게 되면 사실상 새로운 학과의 학생이 되므로, 그 학과의 전공 요건을 충족해야 졸업할 수 있습니다. 장점은 진정으로 원하는 분야로 옮길 수 있다는 점이지만, 경쟁률이 높거나 성적 기준이 까다로운 경우도 많습니다. 또 학년이 올라갈수록 새 전공 과목을 따라잡는 데 어려움이 생길 수 있습니다.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이 세 가지 제도는 단순히 제도적 차이에 그치지 않고, 본인의 진로 전략과도 연결됩니다. 실제로 어떤 학생들은 애초에 다중전공이나 전과가 비교적 수월한 학교에 진학하는 전략을 택하기도 합니다. 특히 아직 진로가 명확하지 않은 고등학생이라면, 학사 제도가 유연한 대학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할 수 있습니다. 일부 대학은 다중전공이 활발하고, 전과 역시 성적 조건이 높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반드시 유념해야 할 점은, 다중전공이나 부전공을 선택하면 졸업 요건을 채우기 어려워질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두 전공의 과목을 모두 듣다 보면 수강신청이 꼬이기도 하고, 필수 과목이 많아 계획을 잘 세우지 않으면 졸업이 지연될 수 있습니다. 전과 역시 새로운 학과의 필수 과목을 따라잡아야 하므로 꼼꼼한 계획이 필요합니다. 단순히 좋아 보인다고 선택하기보다는, 장단점을 충분히 고려해 나의 상황과 목표에 맞게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정리하자면, 다중전공은 전공의 폭을 넓히는 선택지, 부전공은 보조적인 학문적 배경을 쌓는 선택지, 전과는 전공을 새롭게 전환하는 선택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느 것이 더 낫다기보다는, 자신의 진로 목표와 학업 스타일, 시간 관리 능력에 따라 알맞은 길을 선택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여러분은 아직 고등학생이지만, 앞으로 대학에 진학해 이런 선택들을 직접 하게 될 날이 옵니다. 그때 오늘 들은 내용을 떠올리며 현명하게 결정한다면, 대학 생활이 훨씬 더 풍부하고 의미 있는 경험이 될 것입니다.2025.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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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 관리고등 기타과목(일본어/정보/한문) 내신 공부법 정리안녕하세요!멘토 수학하는 하냥이입니다.오늘은 많은 학생들이 국영수와 탐구에 비해 소홀히 하곤 하지만, 실제 내신 성적 산출에서는 결코 무시할 수 없는 기타 과목(일본어, 한문, 정보) 내신 공부법을 정리해드리려고 합니다. 이 과목들은 시험 범위가 비교적 명확하고, 준비를 꾸준히 한다면 오히려 효자 과목이 될 수 있습니다. 이제 과목별로 구체적인 공부 전략을 살펴보겠습니다.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1. 일본어 – 교과서 중심 + 예문 활용일본어 내신은 기본적으로 교과서 암기가 가장 중요합니다. 일본어 과목의 출제 경향은 교과서의 예문, 문법 포인트, 단어 및 표현에서 벗어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시험 범위 내의 예문과 대화문을 처음부터 끝까지 통째로 외우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교과서 통암기: 자잘한 조사, 문법 표현까지 빠짐없이 외우기예문 변형 연습: 단순히 교과서를 암기하는 데 그치지 말고, 교과서 속 문형을 활용해 스스로 예문을 만들어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기출 풀이: 학교 기출을 반드시 풀어보고, 서술형으로 자주 출제되는 표현은 따로 정리해 암기하기 2. 한문 – 한자 암기 + 문장 구조 이해한문은 시험 범위가 비교적 뚜렷하기 때문에, 학습 전략을 잘 세우면 성적을 올리기 수월한 과목입니다. 핵심은 한자 암기와 교과서 문장 이해입니다.한자 암기: 교과서에 제시된 모든 한자의 음과 훈, 뜻을 반드시 외워야 합니다. 특히 유사한 한자가 많기 때문에 혼동하기 쉬운 것들은 따로 정리해두는 것이 좋습니다.문장 해석 연습: 단순히 한자 뜻만 아는 것으로는 부족합니다. 실제 시험에서는 주어진 문장의 해석, 성어 풀이, 문장 구조 파악이 자주 출제됩니다. 따라서 교과서의 문장을 한 줄 한 줄 정확히 해석해보고, 중요한 성어나 속담은 따로 암기해야 합니다.단어 찾아보기 훈련: 시험 범위 내에서 어떤 한자가 쓰였는지를 직접 찾아보는 훈련도 도움이 됩니다. 이 과정에서 자주 나오는 한자를 반복 학습할 수 있고, 시험장에서도 빠르게 떠올릴 수 있습니다. 3. 정보 – 교과서 이론 + 직접 코딩 실습정보 과목은 특성상 단순 암기보다는 실제 코딩 경험이 매우 중요합니다. 교과서와 수업 자료에서 이론을 정리한 뒤, 반드시 직접 코드를 작성해보며 연습해야 합니다.교과서 이론 정리: 변수, 반복문, 조건문, 함수 등 기본 개념은 교과서를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단순히 읽는 것보다, 작은 예시 코드와 함께 정리하면 더 효과적입니다.코딩 실습: 코딩은 ‘눈으로만 보는 것’과 ‘직접 작성하는 것’의 차이가 큽니다. 같은 코드를 10번 읽는 것보다 직접 1번 타이핑해보는 것이 훨씬 빠른 학습 효과를 줍니다. 따라서 시험 범위에 포함된 알고리즘이나 코드 예제는 반드시 직접 실행해보고 결과를 확인해야 합니다.기출 문제 풀이: 학교 기출에서는 이론 문제와 함께 실제 코드 결과를 묻는 문제가 자주 나옵니다. 예를 들어, 특정 반복문이 실행되면 출력 값이 어떻게 되는지 묻는 유형입니다. 이를 대비하려면 단순히 답만 외우는 게 아니라, 코드 실행 과정을 단계별로 따라가 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일본어, 한문, 정보는 국영수처럼 범위가 방대하지 않지만, 소홀히 하면 내신에서 발목을 잡는 과목들입니다. 그러나 시험 범위가 명확하기 때문에 체계적으로 암기하고, 직접 적용 연습을 하면 안정적으로 점수를 확보할 수 있는 과목이기도 합니다. 꾸준히 준비해서 작은 점수 차이가 등급을 가르는 내신 시험에서 우위를 점하시길 바랍니다.2025.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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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 관리고등 과학탐구영역 내신 공부법 정리안녕하세요!멘토 수학하는 하냥이입니다. 오늘은 고등학생들이 가장 많이 고민하는 과목 중 하나인 과학탐구(과탐) 내신 공부법을 정리해보겠습니다. 과탐은 암기와 이해, 그리고 계산 능력이 동시에 필요한 과목이기 때문에 단순히 “많이 외우면 된다”는 방식으로 접근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인 공부 흐름은 수학과 유사합니다. 즉, 개념 정리 → 문제 풀이 → 오답·복습 → 직전 대비 순서를 지켜가는 것이 핵심입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1. 개념 정리 – 탐구는 결국 개념으로 시작한다과탐 내신 대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단원별 기본 개념 정리입니다. 수학이 공식을 통해 문제를 풀듯이, 과탐도 개념이 문제 풀이의 기반이 됩니다.개념 정리 순서:교과서 → 수업 자료(프린트) → 참고서 순으로 정리암기보다는 이해 위주로 읽고, 필요할 경우 그림이나 도식화 활용어려운 개념은 여러 번 반복해 자연스럽게 익히기 2. 문제 풀이 – 시간 안에 개념을 적용하는 훈련개념을 정리했다면 이제는 문제풀이 단계로 넘어가야 합니다. 과탐은 내신에서 단순 암기형 문제뿐 아니라 적용형, 계산형, 실험 분석형 문제까지 다양하게 출제됩니다. 따라서 기출 문제와 모의 문제를 풀면서 시간 안에 개념을 적용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문제풀이 전략학교 기출: 가장 우선적으로 풀어야 함. 학교 출제 경향을 파악하는 데 필수.단원별 문제집: 개념을 실제로 적용하는 기본 훈련.고난도 기출(마더텅, 자이스토리 등): 시험 난이도가 높은 학교라면 필수.문제를 풀 때는 단순히 답을 맞히는 것에 그치지 말고,어떤 개념을 활용했는지,문제 속에서 핵심 단서가 무엇이었는지,비슷한 문제에서 헷갈릴 수 있는 포인트는 무엇인지꼭 메모해두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특히 과탐은 풀이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시간 단축 훈련이 매우 중요합니다. 처음에는 풀이 과정을 자세히 적더라도, 시험이 다가올수록 제한 시간 안에 빠르게 풀어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3. 오답 정리와 직전 대비 – 반복이 성적을 만든다문제풀이 과정에서 틀린 문제는 반드시 따로 정리해야 합니다. 단순히 “이 문제는 답이 3번이었구나”라고 넘어가면 같은 유형에서 다시 틀리게 됩니다.틀린 이유가 개념 부족인지, 계산 실수인지, 문제 해석 오류인지 구분개념 부족이라면 개념 노트에 보완실수라면 반복 연습을 통해 습관 개선이 과정을 거치면서 자신만의 오답노트를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답노트는 시험 직전 빠르게 복습할 수 있는 최고의 자료가 됩니다.직전 대비 주간(시험 1주 전)에는 새로운 문제집보다는 지금까지 풀었던 문제와 오답 정리본을 반복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이때 개념 복습과 함께, 서술형 대비를 병행해야 합니다. 주요 개념과 법칙을 문장으로 정리해보고, 그래프 해석 문제나 실험 분석 문제도 직접 서술해보는 것이 좋습니다.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과탐은 범위가 넓고 단원이 많아 막연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체계적으로 준비하면 의외로 성적을 올리기 좋은 과목입니다. 수학처럼 개념에 충실하고, 문제를 통해 개념을 적용하며, 오답을 반복 정리하는 습관을 들이면 내신에서 확실히 성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여러분도 지금부터 주차별 계획을 세워 꾸준히 실천해 보세요. 성실히 따라가다 보면, 시험장에서 낯선 문제가 나와도 자신 있게 풀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2025.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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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 관리고등 사회탐구영역 내신 공부법 정리안녕하세요!멘토 수학하는 하냥이입니다.오늘은 많은 학생들이 헷갈려하는 사탐 내신 공부법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수학이나 영어와 달리 사탐은 방대한 개념과 암기 요소, 그리고 단원별 연계성이 중요한 과목이기 때문에, 단순 암기에만 의존하면 성적을 올리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주차별 공부 플랜과 과목별 전략을 중심으로 정리해드리겠습니다.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1. 주차별 공부 플랜사탐 내신은 보통 4주 정도 시간을 두고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① 1주차: 수특 N회독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기본 개념 정리입니다. 수특·수완 같은 교재는 시험 범위에 해당하는 단원별 개념이 정리되어 있기 때문에, 단순히 읽는 것이 아니라 직접 손으로 쓰면서 정리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주중에는 하루 5회독 분량으로 꾸준히 반복주말에는 한 번 전체를 빠르게 훑어보며 복습이 과정을 통해 사탐 전체 구조를 잡아야 합니다.② 2주차: 기출 정리개념을 어느 정도 다졌다 싶으면, 이제는 기출 문제를 풀어야 합니다. 각 학교별 내신 기출은 문제 유형을 예측하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단순히 맞히는 데 그치지 말고, 틀린 문제는 반드시 오답을 정리합니다.“왜 틀렸는지”를 구체적으로 기록선지마다 핵심 개념을 메모이 과정을 통해 문제풀이 감각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③ 3주차: 문제 풀이·오답·선지 정복이 시기부터는 본격적으로 문제풀이 훈련을 해야 합니다. 특히 사탐은 ‘선지’를 얼마나 꼼꼼히 보느냐가 성적을 가르는 핵심입니다.단순히 정답 찾기 → 모든 선지 검토하기로 확장틀린 선지는 따로 모아 반복 학습개념 누적 복습: 백분토론, 천의 기출, 자이스토리 등을 활용해 1등급 수준까지 끌어올리기④ 4주차: 직전 대비시험 직전에는 문제풀이보다 최종 정리에 집중해야 합니다.서술형 대비: 핵심 개념 문장화, 예상 서술형 문제 직접 풀어보기오답 노트·선지 정리본 복습학습지, 프린트, 학교 자료까지 마무리이 시점에서 중요한 것은 새로운 문제 욕심을 버리고, 기존 정리본을 완벽히 소화하는 것입니다. 2. 과목별 공부 전략사탐은 세부 과목마다 성격이 다르기 때문에, 접근 방식도 달라야 합니다. ???? 윤리와 사상 / 생활과 윤리이 과목들은 사상가 정리가 핵심입니다. 최대한 많은 선지를 접하며, 사상가별 키워드를 정확히 잡아야 합니다. 고난도 문제일수록 ‘사상가 비교’ 형태로 나오므로, 사상가별 정리표를 만들어 암기하면 효과적입니다. ???? 사회문화 / 정치와 법사회문화와 정치 과목은 개념 이해 + 양적 학습이 모두 필요합니다. 사회문화는 통계·도표 문제가 자주 나오므로, 개념을 적용하는 훈련이 필수입니다. 정치와 법은 세부 개념이 많아 자칫 헷갈릴 수 있으니, 선지 중심 학습 + 기출 2회독 이상을 권장합니다. ???? 세계지리세계지리는 ‘암기 과목’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은 기본 개념과 지도·그래프 해석 능력이 중요한 과목입니다. 단순히 외우는 데 집중하기보다, 기출 분석을 통해 지도와 표 문제를 빠르게 읽고 푸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특히 기출에서 반복되는 지역·국가 단원은 반드시 정리합니다.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사탐 내신 공부법을 정리해보면, 결국 핵심은 개념-문제-선지-복습의 순환 구조입니다.개념을 정리해 틀을 잡고,기출과 문제풀이를 통해 유형을 익히며,틀린 문제와 헷갈린 선지를 정리해 반복 복습,마지막 주차에는 오답·정리본 위주로 마무리이 과정을 지켜나간다면, 단순 암기에 그치지 않고 실전에서 흔들리지 않는 내신 실력을 만들 수 있습니다.여러분도 오늘부터 체계적인 플랜을 세워 실천해보세요. 꾸준히 한다면 반드시 성적 향상을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2025.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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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 관리고등 영어 내신 공부법 정리안녕하세요!멘토 수학하는하냥이입니다. 많은 고등학생들이 내신 영어를 준비하면서 가장 힘들어하는 점은 범위가 방대하고, 지문이 그대로 나오지 않고 변형되어 출제된다는 것입니다. 시험 범위는 한정되어 있지만, 교과서 본문부터 외부 지문, 어휘, 어법, 그리고 서술형까지 챙겨야 할 것이 워낙 많다 보니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경우가 많습니다.저 역시 지방 일반고에 다니며 내신의 비중이 매우 큰 상황에서 공부했습니다. 2.0이었던 내신을 1.2까지 끌어올릴 수 있었던 것은, 단순히 문제만 푼 것이 아니라 영어 공부의 핵심 구조를 파악하고, 체계적으로 계획을 세워 실행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오늘은 그 과정을 정리해, 여러분에게 효율적인 영어 내신 공부법을 알려드리려 합니다.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1. 영어 공부의 세 가지 축: 어휘·어법·내용영어 내신은 크게 세 가지 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첫째는 어휘입니다. 단어를 단순히 뜻만 외우는 것이 아니라, 지문 속에서 쓰이는 맥락과 함께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본문에 나온 주요 어휘는 반의어, 유의어까지 찾아보고, 시험에서 함정으로 출제될 수 있는 의미 차이를 구분해두어야 합니다.둘째는 어법입니다. 지문을 읽을 때는 단순히 해석하는 데 그치지 말고, 문장 구조를 뜯어보며 어떤 문법이 쓰였는지를 분석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분사구문이 쓰였다면, 해당 문장을 부사절로 바꿔보거나, 수동태 문장을 능동태로 변형해보는 식으로 가능한 경우의 수를 직접 작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문법이 체화되고, 시험에서 출제되는 서술형 대비까지 가능합니다.셋째는 내용입니다. 영어 내신 문제의 상당 부분은 지문의 주제·소재·세부 내용 파악에서 출제됩니다. 따라서 글의 흐름을 정리하면서 헷갈릴 수 있는 대명사, 지시어, 지문의 전환 표현 등을 꼼꼼하게 정리해야 합니다. 일치·불일치 문제에서 출제될 만한 부분을 미리 표시해두면 훨씬 수월합니다. 2. 지문 분석과 단권화국어 공부법과 마찬가지로 영어 역시 지문 분석이 핵심입니다. 단순히 한 번 읽고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본문을 여러 번 분석하면서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합니다.지문 속 중요한 어휘는 따로 정리해 반복 학습헷갈린 문법 구조는 간단히 정리해두기새롭게 알게 된 사실이나 틀린 문제는 분석본에 추가 기록이렇게 정리해 두면, 나중에는 한 권의 단권화 자료가 완성됩니다. 분석하는 과정이 어렵다면 여러 참고서를 활용해 필수 내용을 단권화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단순히 읽고 넘어가지 않고 시험에서 어떻게 출제될 수 있을지를 의식하며 분석하는 것입니다. 3. 문제 풀이와 오답 관리지문 분석을 어느 정도 했다면, 이제는 문제 풀이에 들어가야 합니다. 문제를 풀 때는 단순히 답을 맞히는 것보다 본문이 어떻게 변형되어 나왔는지를 눈여겨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본문 속 문장을 살짝 바꿔 빈칸 문제로 출제하거나, 대명사를 다른 표현으로 치환해 출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틀린 문제는 반드시 오답 노트에 기록하세요. 단순히 정답만 적는 것이 아니라,내가 왜 틀렸는지,모르는 단어 때문인지,문법을 잘못 해석했는지,아니면 글의 내용을 헷갈린 것인지이유를 구체적으로 분석해야 합니다. 특히 어휘는 틀린 순간 바로 정리해두어야 시험 직전까지 확실히 암기할 수 있습니다. 4. 4주 학습 플랜영어 내신 대비는 보통 시험 4주 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1~2주차: 지문 분석과 주요 어휘·문법 암기에 집중합니다. 이 시기에는 서술형 출제 가능성이 있는 문장도 따로 외워두는 것이 좋습니다.3주차: 본격적으로 문제 풀이에 들어갑니다. 학교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연습하고, 변형 문제를 풀면서 실전 감각을 기릅니다.4주차: 전체 본문을 다시 점검하고, 분석본과 오답 노트를 복습합니다. 교과서·학습지 속 예문을 암기하고, 주요 문법 사항을 다시 한번 정리합니다.이 과정을 거치면 시험 직전에는 본문 이해 + 어휘 암기 + 실전 문제풀이가 모두 준비된 상태가 됩니다. 5. 추천 교재교재 선택은 학교 시험 난이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교과서 문제 풀이: 이잼포유 내신마스터, 너터 변형문제, 족*닷컴 최다빈출·최다오답·서술형 문제본문 암기용: 이*잼포유 본문 10단계 워크북외부지문 대비: 이잼포유 변형문제, 너터 변형문제외부지문 암기용: 아*카 워크북만약 학교에서 자체 부교재를 사용한다면, 반드시 해당 교재를 최우선적으로 완벽히 정리해야 합니다.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오늘은 영어 내신 공부법을 체계적으로 정리해봤습니다. 영어는 결국 지문 분석 → 어휘·어법 정리 → 문제 풀이 → 암기 및 복습이라는 과정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단기간에 성적을 올리기는 어렵지만, 꾸준히 분석하고 정리하는 습관을 들이면 누구나 내신 성적을 올릴 수 있습니다.공부 방법은 사람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제가 소개한 방법이 모든 분들께 딱 맞지는 않을 수 있지만, 여러분만의 학습 루틴을 만드는 데 참고가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영어 공부를 응원합니다!2025.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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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 관리고등 수학 내신 공부법 정리안녕하세요!멘토 수학하는 하냥이입니다. 많은 학생들이 수학 공부를 하면서 시험 범위는 넓고, 시간은 부족한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함을 느낄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지방 일반고에서 수시 내신이 중요했기 때문에, 내신 성적을 2.0에서 1.2까지 올리며 얻은 경험이 있습니다. 오늘은 그 과정을 통해 깨달은 수학 내신 공부법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이번 내용은 특히 고등학교 1학년 멘티님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1. 개념이 먼저다수학은 개념을 응용하는 과목입니다. 단순히 문제를 많이 푼다고 해서 성적이 오르지 않습니다. 모든 문제 풀이의 시작은 개념입니다. 정의와 성질을 정확히 암기하고, 왜 그런 정의가 필요한지 고민해야 합니다.유제와 예제를 풀면서 개념이 실제 문제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체계적인 문제 풀이문제를 풀 때는 단순 계산보다 사고 과정에 집중해야 합니다.문제의 ‘목적’을 생각하기주어진 조건 확인 및 해석어떤 개념을 떠올릴 수 있는지 연결풀이 진행만약 막혔다면 해설을 보기 전에, 사용하지 않은 조건은 무엇인지, 풀이 방향을 다시 어떻게 잡을지를 먼저 고민해야합니. 이런 습관이 쌓이면 고난도 문제도 풀 수 있는 힘이 생깁니다. 3. 오답 관리의 힘수학 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건 오답 관리입니다.단순 실수라면 다시 반복하지 않도록 의식적으로 확인해야합니다.발상의 오류라면, 조건을 어떻게 해석했어야 하는지, 어떤 개념을 떠올렸어야 하는지를 반드시 정리해야 합니다.오답노트를 만들어두면 같은 실수를 예방하고 사고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4. 4주 학습 플랜내신 시험 대비는 보통 4주가 적당합니다.1~3주차: 교과서·학습지 N회독 + 유형 문제집 풀이 + 꾸준한 오답 정리→ 풀이 과정을 이해하며, 어떤 개념과 조건이 쓰였는지 분석하기4주차: 교과서·학습지 완전 정복 + 오답노트 복습 + 기출문제 풀이→ 특히 본인 학교 기출, 같은 출판사 학교 기출 문제 풀이로 실전 감각 익히기 5. 문제집 선택학교 시험 난이도에 따라 교재 선택을 달리 해야합니다.평범한 난이도: 개념원리 RPM, 마더텅 시너지, 쎈 → 시간 부족하다면 하나만 정복하는 게 더 효과적입니다.난이도 높은 경우: 수업 부교재 + 블랙라벨, 일품 등 고난도 문제집 추천이 외에 족보닷컴으로 교과서 변형 문제를 익히고, 교과서와 학습지 등 시험 범위 내에 있는 모든 문제 풀이를 완벽하게 이해해야합니다.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오늘은 수학 내신 공부법을 정리해드렸습니다. 수학은 결국 개념 → 문제 풀이 → 오답 관리 → 반복의 과정 속에서 실력이 쌓입니다. 중요한 건 문제 양이 아니라 얼마나 깊게 이해했는가, 어떻게 실수를 줄였는가입니다. 여러분이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오늘 내용이 작은 길잡이가 되길 바랍니다. 꾸준히 공부하는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2025.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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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 관리고등 국어 내신 공부법 정리안녕하세요!리로스쿨 멘토 수학하는 하냥이입니다. 많은 학생들이 국어 공부에서 시험 범위가 방대하고, 어떻게 정리해야 할지 막막함을 느끼곤 합니다. 오늘은 제가 직접 내신을 준비하며 2.0에서 1.2까지 성적을 올린 경험을 바탕으로, 국어 내신 공부법을 체계적으로 정리해드리겠습니다. 특히 고등학교 1학년 멘티님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1. 국어 과목 전반 이해하기고등학교 국어는 문학·비문학뿐 아니라 문법, 화법과 작문, 매체까지 폭넓게 다룹니다. 따라서 단순히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영역별 학습 목표에 맞게 분석하고 적용하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문학 작품에서 학습 목표가 ‘운율, 비유, 상징의 특성과 효과를 중심으로 작품을 감상하고 창작할 수 있다.' 라면 운율, 비유, 상징에 중점을 두어 작품을 분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찬가지로, 비문학 작품에서 학습 목표가 ’배경지식과 글에 나타난 정보를 활용하여 글에 드러나지 않은 의도나 관점을 추론하여 읽을 수 있다‘ 라면 글쓴이의 의도와 관점, 그리고 그 근거에 중점을 두어 작품을 분석해야 합니다. 2. 작품 분석과 단권화국어 내신 공부의 핵심은 단권화입니다. 교과서, 자습서, 평가문제집, 그리고 선생님 필기까지 모두 모아 한 권에 정리합니다. 문제를 풀면서 헷갈리거나 새롭게 알게 된 점도 빠짐없이 추가해두면, 시험 직전 복습이 훨씬 효율적입니다.또한, 교과서 속 학습 활동 문제는 서술형 출제와 연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순해 보이더라도 꼼꼼히 풀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시험 전까지 이 단권화 노트를 끊임없이 복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영역별 공부법문법: 개념 암기는 기본, 다양한 문제풀이로 적용력을 길러야 합니다. 특히 시험에 잘 나오는 ‘예외’ 부분은 따로 정리합니다.매체: 각 매체의 특성을 정리하고, 실제 매체 상황에 적용하는 훈련을 합니다. 교과서 속 학습 활동을 적극 이용합니다.화법과 작문: 개념보다는 실전 연습이 중요합니다. 상황을 분석하고 판단하는 훈련을 반복합니다. 4. 4주 학습 플랜국어는 양이 많아 주차별 계획이 효과적입니다.1주차: 작품 분석, 문법 개념 정리 (교과서 중심)2주차: 단권화 자료 복습, 문법 암기, 자습서·평가문제집 활용3주차: 다양한 문제집 실전 풀이 + 오답 정리4주차: 단권화 자료·오답노트 복습, 서술형 대비, 기출문제 풀이 5. 추천 교재출판사별 자습서, 평가문제집 (기본 필수)문법: 마더텅 국어 문법 개념 완성 2400제기출·오답 대비: 족보닷컴 최다오답, 최다빈출, 서술형 자료 활용수업 부교재 역시 반드시 완벽히 풀어두는 것이 좋습니다.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오늘은 국어 내신 공부법을 정리해드렸습니다. 국어는 양이 많아 보이지만, 작품 분석 + 문법 암기 + 꾸준한 단권화라는 원칙을 지키면 충분히 성적을 올릴 수 있습니다. 제가 소개한 방법이 여러분의 국어 공부 방향을 잡는 데 작은 길잡이가 되기를 바랍니다.여러분의 공부를 응원합니다!2025.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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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탐색수학과의 진로: 자연과학계열은 굶어 죽는다???안녕하세요!멘토 수학하는하냥이입니다. 저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수학과에 진학하여 수학을 전공하고 있습니다. 자연과학계열은 졸업 후 “뭐 먹고 사냐”는 질문을 자주 듣습니다. 실제로 같은 자연과학대학 학생들끼리도 그 과에 왜 진학했냐고 묻곤 합니다. 수학과는 “졸업하면 굶는다”는 농담이 있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수학과 출신들이 선택할 수 있는 진로는 생각보다 다양합니다. 오늘은 수학과 졸업 후 갈 수 있는 주요 길들을 소개하겠습니다.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1. 순수수학순수수학은 말 그대로 수학 자체의 구조와 원리를 깊이 연구하는 분야입니다. 해석학, 정수론, 위상수학 등 어려운 학문들이 많아서 보통 석사나 박사 과정을 거친 뒤 연구원이나 교수로 진출합니다. 고등학교 때 수학 문제 푸는 것을 넘어서 ‘수학의 이론적 뼈대’를 파고드는 걸 좋아하는 분께 어울립니다. 그러나 학문적 깊이가 필요한 만큼 진입 장벽이 높습니다. 2. 통계통계는 수학과에서 가장 활용도가 넓은 분야 중 하나이며 다양한 산업에서 쓰입니다.데이터 분석: 기업, 연구소 등에서 대규모 데이터를 분석하여 인사이트를 뽑아내는 일을 합니다. SQL, Python, C 등의 프로그래밍 능력이 요구되고, 석사 이상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신용분석: 신용평가원, 금융기관 등에서 고객의 신용도를 평가하는 업무입니다. 통계지식을 기반으로 SAS 같은 프로그램을 활용해 분석합니다.퀀트(Quant): 증권사나 은행에서 파생상품, 주식 등을 수학·통계 모델로 분석하고 매매 전략을 세웁니다. 고급 수학과 코딩 실력이 모두 필요합니다.보험계리사: 보험상품 설계, 위험 분석, 보험금 지급액 산출 등을 담당합니다. 수학과 출신에게 유리한 전문 자격증입니다. 3. 교직이수교직이수를 하면 중·고등학교 수학 교사가 될 수 있습니다. 임용고시를 준비해야 하며, 안정적이고 교육에 관심이 있는 분께 적합합니다. 다만 교직이수는 선발 인원이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또는 강사 진출시에도 유리하게 작용합니다. 4. 전문자격 분야공인회계사(CPA): 회계·감사·재무자문 분야의 전문가로 활동합니다. 경영학, 회계학 공부가 필요하지만, 숫자 처리 능력이 강점이 됩니다.세무사: 세금 관련 신고, 절세 전략, 세무 자문을 담당합니다. 상법, 세법 공부가 필요합니다.보험계리사: 앞서 말한 대로 수학과 궁합이 매우 좋은 자격증입니다. 난이도는 있지만 합격 시 높은 전문성과 안정성을 가집니다. 5. 기타복수전공, 부전공, 대학원 진학 등을 통해 IT, 금융, 공기업, 빅데이터 분야 등으로 진출할 수 있습니다.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수학과를 졸업한다고 해서 길이 하나만 있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오히려 수학과는 ‘다양한 길로 뻗어나갈 수 있는 뿌리’가 되어 줍니다. 고등학생 때 “수학 좋아하는데, 나중에 뭐 하지?” 하고 고민하셨다면 오늘 소개한 진로들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마찬가지로 대학에 진학했을 때 전공에만 국한되어 진로를 정하지 않으니 이 점 참고하여 학과 선택하시길 바랍니다!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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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활대학생이 돈 버는 법: 생활비 마련안녕하세요!멘토 수학하는하냥이입니다. 대학에 오면 부모님께서 용돈을 주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그 돈만으로 모든 생활비를 충당하기는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밥값, 교통비, 책값, 친구들과의 약속, 취미 생활까지 더하면 ‘왜 이렇게 돈이 빨리 사라지지?’ 싶은 순간이 많습니다. 특히 자취나 기숙사 생활을 하며 독립하는 경우라면 식비, 관리비, 공과금 등 고정지출이 추가로 생겨서 부담이 커집니다. 그렇다고 대학생이 무조건 부모님께 손을 벌릴 수는 없습니다. 스스로 돈을 벌면 생활비를 충당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경제 감각도 생기고 자기 관리 능력도 커집니다. 오늘은 제가 직접 해본 아르바이트와, 제 주변 친구들이 하는 다양한 돈 버는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1. 학원 조교 알바 저는 방학이나 학기 중에 학원 조교로 일합니다.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뿐만 아니라, 수업 준비, 학생 관리, 숙제 안내, 교재 배부 등 다양한 업무를 맡습니다. 교육 관련 경험을 쌓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고, 무엇보다 고등학교 3년 내내 해왔던 일과 비슷한 일을 하기에 편하기도 합니다. 2. 과외 과외는 대학생들이 선호하는 대표적인 알바입니다. 시급이 높고, 본인의 전공이나 강점을 살릴 수 있습니다. 저도 수학 과외를 하며 용돈 이상의 수입을 벌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수업을 준비하고 진행하며 계속하여 복습이 되는 것이 장점입니다. 3. 서포터즈 활동 – 리로스쿨 저는 리로스쿨 서포터즈 활동도 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여러분께 전할 이야기들을 스토리노트에 남기기도 하고, 리로톡 속 고민들에 답변해드리는 등 멘토링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재택 근무가 가능하다는 점과 서포터즈 경력을 쌓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4. 생활비 장학금 받기 아르바이트만이 돈을 버는 방법은 아닙니다. 저는 생활비 장학금을 받기도 합니다. 성적, 가계 상황, 활동 실적 등에 따라 지급되는 장학금이 있기 때문에, 학교 공지사항을 잘 확인하면 의외로 다양한 기회가 있습니다. 장학금은 아르바이트보다 안정적이고, 학업에 집중할 시간을 확보해줍니다. 5. 카페 알바 / 단기 알바 등 제 주변 친구들은 음식점이나 카페 등에서 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는 급하게 돈이 필요할 때에는 단기 알바인 상하차, 포장 알바 등을 하기도 합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대학생이 돈을 버는 방법은 정말 다양합니다. 저는 학원 조교, 과외, 서포터즈 활동, 장학금을 통해 생활비를 마련하고 있고, 제 친구들은 카페, 상하차, 행사 스태프 등 각자 상황과 성향에 맞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건 내 시간과 목표에 맞는 일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고등학생 때는 용돈 관리가 단순히 ‘아껴 쓰기’였다면, 대학생이 되면 ‘벌어서 쓰기’가 추가됩니다. 스스로 번 돈을 쓰면 책임감도 생기고, 소비 습관도 건강해집니다. 멘티 여러분도 대학에 와서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경제적으로 독립하는 기쁨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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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활대학생의 방학은 어떨까?안녕하세요!멘토 수학하는하냥이입니다. 멘티 여러분들은 방학을 알차게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대학생이 되어 첫 방학을 맞아 설레는 마음으로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때 길어야 한 달 정도 였던 방학에 보충, 숙제, 생기부 활동들을 하며 방학이지만 바쁘게 살았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대학생이 되며 두 달 반이라는 긴 방학을 얻게 되었습니다. 달력으로 보면 깜짝 놀랄 만큼 긴 시간입니다. 이렇게나 길면 방학 때 뭐든 다 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지만 어느덧 한 달 반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나갔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방학이 이렇게 긴 줄 몰랐습니다. 그래서 쉬는 시간으로만 쓰기엔 너무 소중한 시간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지금부터 제가 실제로 보내는 대학생 방학 일과를 들려드리겠습니다. ‘흠… 대학 가면 이런 삶도 가능하네?’ 하고 동기부여 받으시길 바랍니다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1. 운동 - 건강 회복 시즌 저는 중학교 시절 여러 종류의 운동을 즐겨하던 학생이었습니다. 그러나 고등학교에 진학하며 운동할 시간이 부족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입시를 하며 매일 앉아있고, 수면 부족에 카페인 섭취 등으로 건강이 많이 안 좋아졌었습니다. 식도염, 위염 등 염증에 면역력이 떨어져 없던 알레르기가 생기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대학 생활을 하며 평소에도 여유가 있지만, 특히 방학에는 시간적 여유가 충분하여 운동을 시작하였습니다. 학교 근처 하천 과 강변에서 러닝을 뛰기도 하고, 집에서 맨몸 운동도 하며 입시하면서 망가진 건강을 되돌리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체력도 많이 좋아졌고 놀러 나가거나 취미 생활을 하거나 공부를 할 때에 집중이 훨씬 잘 되어 좋습니다. 2. 맛집 탐방 - 취미에 시간 투자하기 저는 먹는 것을 정말 좋아합니다. 그래서 방학 때는 가고 싶었던 맛집을 찾아 다니곤 합니다. 우연히 나만의 카페, 나만의 맛집을 찾을 때엔 매우 기분이 좋습니다. 또 이를 기록하고 기억하는 것이 저의 사소한 취미가 되었습니다. 이처럼 먹는 것뿐만 아니라, 여러분이 좋아하는 것, 그리고 하고 싶은 것을 할 시간적 여유, 재정적 여유, 체력적인 여유가 생기는 점이 대학생활의 큰 메리트라고 생각합니다. 3. 알바 - 돈과 경험 두 마리 토끼 잡기 방학이 길다는 것은 곧 일할 수 있는 시간도 많다는 뜻입니다. 저는 과외, 학원 조교, 리로스쿨 서포터즈 등 알바를 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생활비나 여행 경비를 직접 마련할 수도 있고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경험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좋아하는 분야나 관심 있는 분야에서 경험도 쌓고 돈도 벌 수 있는 알바를 마음 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4. 공부 - 다음 학기 선행 저는 지방 일반고를 나왔습니다. 그런데 대학교에 오니 자사고, 특목고 출신 친구들이 이미 대학교 1학년 과목을 배워서 오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1학기 때는 느끼고 방학을 이용해 다음 학기 과목을 미리 공부합니다. 완벽하게 다 알 필요는 없지만, 기본 개념들에 익숙해지는 것만으로도 학기 중에 부담을 많이 덜 수 있습니다. 5. 여행과 휴식 - 대학생의 특권 마지막으로, 방학이 길면 여행도 가능합니다. 저는 가고 싶었던 곳에 다녀오고, 늦잠도 자고, 하루 종일 집에서 쉬기도 합니다. 고등학교 때는 상상하기 어려운 여유였습니다. 이런 휴식들이 지난날을 보상 해주기도 하고, 다음 학기를 달릴 연료가 되기도 합니다.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여러분도 남은 방학 알차게 보내시고, 힘차는 새학기 시작하시길 바랍니다!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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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멘탈 관리도 실력이다! : 지치지 않고 완주하는 법안녕하세요!멘토 수학하는 하냥이입니다. 입시는 단거리 경주가 아닙니다. 누가 더 빠른지가 아니라, 누가 끝까지 완주하느냐가 훨씬 더 중요합니다.하루하루 벼락치기로 몰아붙이며 달리다 보면 결국 체력도, 정신도 바닥을 보이게 되죠.그래서 입시에서는 공부 실력 못지않게 ‘멘탈 관리’가 실력입니다.“공부만 잘하면 되잖아”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멘탈이 무너지면 그날 하루는 물론이고, 일주일, 한 달까지도 망칠 수 있습니다.오늘은 지치지 않고 완주하기 위한 4가지 멘탈 관리 팁을 알려드릴게요.입시의 파도에 휩쓸리지 않고 중심을 잡고 싶은 여러분에게 꼭 필요한 이야기입니다. 1. 감정을 억누르지 말고, 방출하라입시가 힘든 이유 중 하나는 감정을 참고 눌러야 한다는 생각 때문입니다.“괜히 울면 시간 낭비 아닌가?” 싶겠지만, 오히려 우는 건 멘탈 회복의 출발점이 될 수 있습니다.너무 힘들 땐 참지 말고, 울고, 털어놓고, 풀어내세요.몇 시간 울고 나면 머리가 맑아지고, 다시 집중할 에너지가 생기는 걸 느낄 수 있을 거예요.슬픔도 분노도 감정입니다. 그걸 억지로 누르기보단 건강하게 배출하는 게 진짜 강한 멘탈 관리입니다. 2. 정신적 지지를 줄 수 있는 사람을 만들어라입시를 혼자 해내야 한다고 생각하지 마세요.물론 공부는 혼자 하지만, 마음은 같이 나눌 수 있습니다.가끔은 친구에게, 선생님에게, 부모님에게 지금의 상태를 말로 꺼내보세요.‘내가 힘들다고 말하면 민폐 아닐까?’라는 생각은 버리세요.멘탈이 흔들릴 때, 혼자 견디는 것보다 누군가에게 기댈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 자체가당신을 무너뜨리지 않게 잡아주는 가장 든든한 안전줄입니다. 3. 일상에 소소한 재미를 심어라: 덕질도 전략이다입시 기간엔 ‘행복’이라는 단어가 낯설어질 정도로 하루하루가 버겁습니다.그래서 일상에 일부러라도 재미 요소를 넣는 것, 이건 생존 전략입니다.아이돌, 인강 강사, 스포츠 선수, 드라마, 유튜버… 뭐든 좋습니다.하루에 단 10분이라도 나를 웃게 만드는 콘텐츠를 소비하세요.그 10분이 하루 전체를 버티게 해주는 정신적 연료가 됩니다.“입시 중에 이래도 되나?” 고민하지 마세요.잘 쉬어야 더 멀리 갑니다. 4. 단기 목표로 하루를 설계하라불안한 건 대부분 **‘앞이 안 보이기 때문’**입니다.막연한 미래를 걱정하면서 멘탈을 소모하지 말고, 오늘 할 수 있는 구체적인 목표에 집중하세요.오늘의 공부량, 오늘 끝낼 단원, 오늘 할 문제 수처럼손에 잡히는 단기 목표를 매일 설정하고, 성취감을 챙기세요.그게 쌓이면 멘탈은 자연스럽게 단단해지고, 자신감도 따라옵니다.입시는 ‘계획적이고 꾸준한 하루’들이 모여 만든 결과물입니다.마무리하며입시를 완주하는 건 공부만으로 되지 않습니다.멘탈 관리도 실력입니다.지치고 무너질 땐 감정을 풀어내고, 믿을 수 있는 사람과 소통하고,나만의 즐거움을 찾고, 단기 목표에 집중해보세요.이 네 가지는 단순한 팁이 아니라, 마지막까지 버티게 해줄 생존 전략입니다. 공부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끝까지 버티는 게 진짜 승리입니다.이 글을 읽는 당신은 이미 잘하고 있습니다.이제는, 끝까지 가는 일만 남았습니다. 할 수 있습니다. 할 수 있어요.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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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준비수시 원서, 6장 어떻게 써야 할까?안녕하세요. 멘토 수학하는 하냥이입니다. 오늘은 많은 고3 학생들이 고민하고 있는 수시 원서 결정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6장의 소중한 수시 카드를 어떤 기준으로 선택해야 할지 막막하실 텐데요. 저 역시 고3 때 수시 원서를 쓸 때 정말 많이 고민했고, 한 장 한 장을 결정하는 데 큰 부담을 느꼈던 기억이 납니다. ‘상향, 적정, 하향을 어떻게 나누지?’ ‘내가 진짜 가고 싶은 학교가 어딜까?’ ‘성적만으로 판단해도 될까?’ 이런 고민을 하고 계신다면, 이번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1. 본인의 강점 찾기 본인의 강점을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학생부종합전형, 교과전형, 면접전형, 논술전형 등 여러 전형이 있는 만큼, 본인이 가장 유리한 전형이 무엇인지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 내신이 우수하다면 교과전형, 활동과 서류가 강하다면 종합전형, 수능 최저를 맞출 자신이 있다면 논술전형이나 최저 있는 교과·종합전형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지원 전략 세우기 다음으로는 지원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상향, 적정, 하향 지원을 나누어보는 것이죠. 예를 들어 저는 2상향 2적정 2하향으로 지원했는데, 이렇게 분배해두면 실패 가능성을 줄이고 합격 안정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진학사 같은 모의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해 모의지원자들 중에서 나의 위치를 파악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다만 교과전형처럼 정량 평가 중심 전형은 꽤 정확하지만, 학생부종합전형처럼 정성평가가 중요한 전형은 모의지원 결과의 오차가 클 수 있다는 점도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3. 기준 세우기 또한, 학교 선택 기준을 분명히 해두어야 합니다. 학교의 네임밸류가 중요한지, 전공 학과가 중요한지, 아니면 학교의 위치나 주변 인프라가 더 중요한지 우선순위를 정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지방 국립대를 갈지, 수도권 사립대를 갈지, 전공 만족도를 최우선으로 둘지 등을 고민해보셔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위의 세 가지 요소를 종합해 수시 카드 6장을 최종적으로 정하셔야 합니다. 이때 반드시 면접 날짜 등 전형 일정이 겹치지 않는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면접 일정이 겹치면 아무리 붙어도 갈 수 없기 때문에, 일정 관리까지 꼼꼼하게 하셔야 합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수시는 단순히 ‘붙을 것 같은 대학’을 고르는 것이 아니라, 본인의 강점과 목표, 우선순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략적으로 지원해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수시 6장은 여러분의 앞으로의 길을 결정짓는 중요한 선택지이므로, 친구들이나 부모님의 의견만 따르기보다는 스스로 충분히 고민하고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물론, 아무리 철저히 준비하더라도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수시 준비를 하는 동안 스스로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진지하게 미래를 설계해본 경험은 분명 큰 자산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결과가 어떻든 간에, 수시가 끝이 아니라는 것을 꼭 기억해두셨으면 좋겠습니다. 정시라는 또 다른 기회가 남아 있고, 더 나아가 대학에 들어간 이후에도 본인의 길을 스스로 만들어갈 수 있으니까요.여러분 모두가 후회 없는 선택을 하여 원하는 학교와 학과에서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언제나 여러분의 노력은 빛날 것입니다. 오늘도 파이팅입니다.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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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준비고3을 위한 면접 준비 가이드: 면접의 핵심, 스토리텔링안녕하세요!멘토 수학하는하냥이입니다. 곧 수시 내신이 마무리되면 많은 고3 멘티님들이 면접 대비를 시작하실 텐데요!이번 스토리노트에서는 면접 대비 방법을 간단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면접 대비를 해야하는 이유> ‘면접, 그냥 생기부 보고 물어보는 거 아닌가?’ 고3 때 처음 면접 준비를 하며, 생기부 외우고 자기소개 몇 문장 외우면 끝날 거라 생각하며 호기롭게 면접 대비를 시작했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질문을 받으니, 생기부에 있는 활동의 의미를 말해야 하는데 말이 막혔습니다. 그 때 깨달은 건, 면접은 단순히 암기한 것을 대답하는 것이 아니라, 내 고등학교 3년을 정리하고 연결하는 과정이라는 것이었습니다. 면접은 내 3년을 이야기로 풀어내는 일이기에, 면접 대비는 하나의 이야기를 써 내려가는 과정입니다.이제 나만의 스토리를 만드는 과정을 단계 별로 말씀드리겠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면접 준비 단계> 면접 준비는 총 5단계로 이루어집니다. 키워딩생기부 분석스토리텔링공통 질문 / 예상 질문 대비모의 면접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키워딩> 첫 번째 단계는, 생기부를 꿰뚫는 키워드를 설정하는 것입니다. 내 생기부에서 일관된 흐름이나 주제를 대표할 수 있는 핵심 키워드를 찾고, 이 키워드를 중심으로 자신의 경험을 설명하면 답변 흐름이 정돈되어 일관적인 대답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키워드가 생기면 모든 질문에 방향성이 생겨 예상치 못한 질문도 당황하지 않고 답변할 수 있습니다. <생기부 분석> 다음 단계는, 키워드를 바탕으로 생기부를 분석하는 것입니다. 생기부의 세부 항목들, 출석, 성적, 세특을 세분화해서 분석해 줍니다. 출석의 경우, 미인정에 관한 것 또는 잦은 결석 등에 대하여 정리하여 줍니다.성적의 경우, 성적의 오르내림이나 잘 하지 못하는 과목 등에 대해서 정리합니다. 특히 세특에서 각 활동에 대한 동기, 탐구 과정, 결과, 느낀 점을 명확하게 정리해 줍니다. 진로와 관련한 활동은 탐구할 때 사용된 개념의 정의 등을 공부하여야 합니다. 탐구 과정에 독서가 포함되어 있다면, 책의 줄거리,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 책을 읽고 변화한 점 등을 정리하여 줍니다. <스토리텔링> 세 번째 단계는 면접 대비의 핵심이 되는 부분입니다. 키워드를 바탕으로 분석해놓은 생기부 속 활동들을 엮어주는 단계입니다. 생기부에 연계 활동이라고 나와있지 않더라도 연결시킬 수 있는 활동들은 연결하여 줍니다. 이때 일관성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한데, 혹시나 생기부에 서로 반대되는 입장을 주장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이럴 때 생각을 바꾸게 된 계기 등을 생기부 활동들과 연계해서 준비하여야 합니다. 그냥 활동들의 나열이 아닌 맥락 있는 연결을 통해, 내가 이 전공을 왜 선택했는지를 보여주어야 합니다. 활동이 하나의 사건이라고 생각하고, 생기부가 전체의 이야기, 키워드가 이야기의 결말이라고 생각하며 정리하면 되겠습니다. <공통 질문/예상 질문 대비> 네 번째 단계는, 답변을 구체적으로 구성하는 단계입니다. 자기소개, 지원 동기, 마지막 한 마디 등 공통 질문을 작성하여 줍니다. 이때도 마찬가지로 키워드를 중심으로 작성하여 주면 됩니다. 자기소개는 날 어필한다고 생각하고 작성하고, 지원 동기는 대학에 다님으로써 무엇을 해낼 것인지, 대학의 인재상과 나의 유사점, 학업 계획 등을 이야기합니다. 마지막 한 마디는 날 어필하고 간절함을 보여줍니다. 다음으론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예상 질문 리스트를 만들어 봅니다. 학업 계획, 전공 적합성, 학교 선택 이유, 가장 인상 깊었던 활동 등에 대하여 정리해 줍니다. 만약 혼자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AI 서비스를 활용하여 질문을 받고 깊이 있는 질문만 선별하여 면접 대비를 하는 것도 좋습니다. 답변을 작성할 때 유의할 점은 두괄식으로, 구체적인 예시를 들어가며 짧고 굵게 답변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의 면접> 마지막으로는 실전 연습을 하는 단계입니다. 실제 면접처럼 친구, 선생님 앞에서 반복하여 연습을 하고 피드백을 받습니다. 피드백을 바탕으로 답변을 다듬어가며 답변의 완성도를 높입니다. 말투, 눈빛, 속도까지 확인하기 위해 영상 촬영하여 매번 모니터링을 해줍니다. 다양한 사람에게 모의 면접을 받으며 유연하게 대처하는 능력을 기르면 됩니다.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면접은 준비한 만큼 말이 나옵니다.생기부는 기록이고, 면접은 그 기록을 ‘내 언어’로 바꾸는 시간이에요.여러분의 3년이 빛날 수 있도록, 지금부터 하나씩 정리해 보세요!멘티님들을 응원하며 마무리하겠습니다.2025.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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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방법과목 편식 탈출기: 싫어도 먹어야 크는 법안녕하세요! 여러분멘토 수학 하는 하냥이입니다. 오늘은 과목 편식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까 합니다.과목 편식은 특정 과목에 의한 선호로 인해 다른 과목을 소홀히 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다들 한두 과목쯤은 손이 잘 가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어는 재미있는데 수학만 보면 한숨이 나온다거나, 영어 단어를 외우다 보면 갑자기 방 정리를 하고 싶어지거나. 근데 문제는, 좋아하는 과목만 열심히 파다 보면 그 과목은 좋은 성적을 받을지언정 다른 과목과는 점점 멀어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나중에는 성적 차이도 심해지고 이는 또 다른 학업 스트레스로 이어지죠. 한 영양소만 먹으면 영양 불균형이 오듯이 공부도 골고루 해야 성장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싫어하는 과목과 슬쩍 친해지는 꿀팁을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과목 편식이 생기는 이유> 과목 편식이 생기는 이유는 각자 천차만별일 것입니다. 제가 수험 생활을 하면서 직접 느낀 가장 큰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전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여 손대기 막막함 기초가 제대로 쌓이지 않으면 새로운 내용을 배울 때마다 부담감이 커지고 자연스럽게 손이 가지 않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그 과목 자체가 멀게 느껴지고 편식이 굳어지게 되는 것이죠.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과목 편식 극복 꿀팁> (1) 목표를 작고 구체적으로 설정하기 ‘수학 1등급 받기’ 같은 모든 목표를 잇는 큰 목표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수학을 싫어하는 학생이라면 막막하게 느껴질 것입니다. 이럴 땐, 하루 단위로 작은 목표를 세우고 목표에 도달해가며 성취감을 얻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수학을 편식하는 학생이라면, ‘나머지정리와 관련한 예제 이해하고 직접 풀어보기’ 같은 하루하루의 목표를 세우는 것을 추천합니다. ‘수학 30분 공부하기’ 같은 목표를 세울 수도 있겠지만 공부는 시간보다는 질과 양이 중요합니다. 30분을 공부하였지만 막상 머리에 들어온 것이 없다면 ‘공부를 해도 소용이 없구나.’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질과 양을 구체적으로 세워 하루하루 타파해야 할 목표를 세우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2) 좋아하는 요소 찾아보기 싫어하는 과목에도 내 취향 한 조각쯤은 있다는 걸 잊지 말아야 합니다. 물론 모든 과목이 다 재미있고 다 자신의 취향일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그 안에서도 자신이 좋아할 만한 부분을 찾고 그것을 활용해서 공부 방법을 만들다 보면 거부감을 줄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역사가 암기 과목이라 어려울 수 있습니다. 저 또한 암기량이 절대적으로 많은 과목이기에 공부하기 망설였지만, 저는 소설책을 좋아하고 역사는 과거에 있었던 하나의 이야기이기에 이 점을 이용해서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역사책을 소설책 읽듯이 몇 번 읽어보고 나서는 저절로 전체적인 흐름이 잡히기 시작했고 디테일한 부분만 암기를 해주며 공부해나갔습니다. 여기서 포인트는 싫은 과목을 전부 좋아하려 하는 게 아닌 그 안에서 일부라도 좋아해 보자는 것입니다!이렇게 시작하다 보면 점차 과목에 익숙해지고 자신과의 연결고리를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3) 성취감 맛보기 과목 편식을 하는 이유 ‘해도 실력이 늘지 않는 것 같아서’도 있을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하듯이 실력은 계단처럼 는다고 합니다. 작은 성취 하나라도 느껴진다면 그 과목에 다시 손이 가게 될 확률이 높습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스스로 성취를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하는 것이죠. 문제를 풀다가 틀렸다고 좌절하기보단 맞은 문제에 집중하여 공부를 할 동기를 얻을 수 있습니다. 단, 자만하거나 싫어하는 과목이 아닌데도 과도하게 긍정적인 부분에만 집중하면 발전이 더딜 수도 있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누구나 완벽하지 않고 완벽할 필요도 없습니다. 과목 편식을 극복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함입니다. 싫어도 꾹 참고 견디고 조금이라도 나아가려는 마음이 발전된 여러분을 만들 것입니다!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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