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ev
한양대 관광학부 24학번
경북 상모고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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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합격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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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영어교육과 학생부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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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교육대 초등교육과 학생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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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대 초등교육과 학생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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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대 초등교육과 학생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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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사회학과 학생부교과
교과, 종합 등 수시 전형에 강한 멘토입니다! 일반고에서 학생부를 어떻게 관리해야할 지, 또 일반 종합대학교부터 교육대학교까지 각종 면접 팁 및 전형에 대해 저만의 노하우들을 가지고 있으니 교육공학, 각 과목의 사범대학교, 교육, 초등교육 계열과 관련된 질문은 제게 해주세요! 또한 영어 모의고사 고득점을 위한 방법까지 여러 멘토링과 과외 경력을 통해 파악하고 있으니 편하게 질문주세요:)
대학교 최종 합격 인증이
완료된 멘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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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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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 탐색관광 관련 분야를 희망하는 예비 관광학도들을 위한 학과 정보!안녕하세요. 이 스토리노트를 열람하시는 대부분의 학생분들은 관광 관련 분야를 다들 희망하시고 있으실 거라 생각해요! 그런 여러분들의 궁금증을 해소해드리기 위해 지금부터 현재 한양대학교 관광학부에서 재학중인 제가 관광 관련 학과들의 차이점과 교육과정, 그리고 관광학부를 졸업한 후 진로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우선, 제가 재학 중인 한양대학교 관광학부에 대해서 먼저 소개드리자면, 다른 호텔관광과나 호텔경영학과와는 다르게 한양대학교 관광학부는 사회과학대학 산하에 있으며 한양대 관광학부에서는 이론 및 정책을 중심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 관광학부를 졸업하신 선배님들도 실무 관련 직무보다는 사무직으로 취업하시는 경우가 정말 많아요. 또, 관광 관련 분야 내에선 한양대학교 관광학부가 입결이나 취업률 등 여러 측면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특히 학계 내에선 한양대 관광학부를 졸업하신 교수님들도 정말 많습니다! 그러니 여러분이 관광관련 학계나 연구소 등의 진로를 생각하시고 계신다면, 이보다 더 큰 메리트는 없을 것이라 생각해요. 다음으로 관광 분야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기도 하고 유명한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인데요! 경희대학교는 이 호텔관광대학에 정말 많은 지원들을 해주고 있을 뿐 아니라 여러분들도 관광 업계를 희망하신다면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을 한번쯤은 꼭 들어보셨을 것이라 생각해요. 경희대학교의 호텔관광대학은 Hospitality경영학과, 조리&푸드디자인 학과, 관광.엔터테인먼트학부, 글로벌Hospitality.관광학과, 문화관광산업학과, 조리산업학과로 이루어져 있어요. 관광이 여러 분야로 나누어져 각 과마다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배우고 있다는 점이 가장 눈에 띄실 것 같아요. 또한 과 이름에서도 보실 수 있듯이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의 특징은 Hospitality, 즉 환대정신을 강조하고 있기 때문에 보다 더욱 실무쪽으로 진출하실 수 있는 길이 넓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그 외에도 세종대학교 호텔관광대학, 경기대학교 호텔관광학과 등 인서울 대학교 내에서도 정말 다양한 이름과 특색을 가진 관광 관련 학과들이 존재하니 입시를 준비하시는 예비 관광학도 분들께선 각 대학교별 학과와 교육과정을 잘 살펴보시고, 내가 실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실무 위주의 직무를 희망하는지, 아니면 내가 직접 이벤트들을 고안하고 제작하는 사무 위주의 직무를 희망하는지 여러분의 특성을 잘 고려해 선택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그럼, 지금부터는 제가 한양대학교 관광학부를 재학하면서 느꼈던 점을 말씀드릴게요. 저는 사실 이전까지 교육계를 희망하다가 관광학부를 진학하게 된 케이스였기 때문에 이전까지는 관광 분야에 대한 지식이 거의 전무했어요. 그래서 관광학부에 입학하기 전까지만 해도 내가 과연 관광과 잘 맞을 수 있을까, 관광학부를 갔을 때 과연 다른 학과들에 비해 취업은 잘 될까 라는 의문이 가득한 채로 입학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한 학기동안 관광학부를 재학해본 결과! 제가 했던 모든 걱정들은 다 해소되었어요. 우선, 관광학부에서 배우는 내용들의 대부분은 Neo fusion tourism 이라고도 하는 신융합관광, 레저학, 축제이벤트론 등 여러분들이 한번쯤은 경험해보셨을 축제나 이벤트, 또 컨벤션과 같은 것들을 주로 다루게 돼요. 또, 특별히 사전 지식이 없더라도 수업에 잘 집중하기만 한다면 복잡한 내용들이 아니기 때문에 금방금방 이해할 수 있어요. (다만, 영어전용 강의가 많아 영어를 얼마나 잘 알아듣고, 영어로 이루어진 내용을 내 것으로 체화시킬 수 있냐도 중요한 문제가 됩니다ㅠㅠ!) 또한 이렇게 관광학만 관련된 내용을 배우기도 하지만 관광 경영, 관광 정책 등 경영학과도 정말 밀접한 과목들을 배우기 때문에 실제로 경영학에서 사용하는 분석기법을 사용하기도 하고, 마케팅 방법들을 배우기도 하면서 관광과 관련된 경영 지식을 쌓을 수도 있다는 점에서 정말 큰 장점이 있다고 생각해요. 또, 학부 졸업 후 진로를 살펴보았을 때, 대부분 큰 기업의 인사팀이나 영업직무에 진출하시기도 하지만 대학원을 졸업해 관광연구소의 연구원이 되신 분들도 계시고, 관광이 아닌 다른 계열의 직무로 진출하신 분들도 계셨어요. 저는 이러한 여러 고려요소들을 살펴보았을 때 무조건 관광 분야가 아니더라도 경영과 접목해 정말 다양한 직종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점이 한양대학교 관광학부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더욱 애정이 가는 학과이기도 한 것 같아요. 이렇게 앞서 여러 대학교의 관광 관련 학과들의 각 차이점들과 한양대학교 관광학부만의 특별한 교육과정에 대해서도 설명드렸는데요. 관광이란 분야가 좁은 것 같으면서도 그 내에서 정말 많은 것들이 세분화되어있고 그만큼 진출 분야도 넓은 분야이기 때문에 내가 어느 과에 더욱 관심이 가는 지를 결정하는 것도 큰 문제라고 생각해요. 특히 저는 관광학부에 재학하면서 아직 개발이 덜 된 지역을 문화관광 측면에서 활성화시키는 방안이라던지, 카지노 및 크루즈와 같이 특정 관광 산업을 우리나라에 어떤 방식으로 벤치마킹 시킬지와 같이 직접 여러 스토리들과 마케팅 방법들을 고안해보면서 좀 더 관광학에 대한 견문과 애정이 커지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기도 해요. 이 스토리노트를 보시는 여러분들께서 제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된 이 스토리느토를 보시고 좀 더 관광 관련 학과에 대해 애정을 가지고 자신의 적성에 맞는 학과를 찾아나가시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2024.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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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꾸준히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는 스트레스 관리 방법안녕하세요 현재 한양대학교에 24학번으로 재학중인 멘토 hyev입니다! 다들 중간고사는 어떠셨나요? 어려웠던 분들도, 또 생각보다 공부했던 내용들이 많이 나와 비교적 쉽게 시험을 보셨던 분들도 계셨을 것이라 생각해요. 그럼, 여러분들은 시험기간에 어떻게 스트레스를 해소했나요? 이번 스토리노트에서는 제가 고등학교 시절 실제로 스트레스를 관리했던 방법을 소개시켜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일반고등학교를 졸업했기 때문에 자사고, 특목고와 같이 학구열이 강한 학교 보다는 비교적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가 덜한 편이었어요. 하지만 모의고사와 내신 시험, 수행평가가 한번에 몰아칠때면 저 또한 무엇부터 해야할 지 막막하게 느껴지기도 했고, 내가 과연 좋은 대학교를 갈 수 있을 지 끊임없는 고민에 빠지기도 했는데요. 저는 학업스트레스를 사전에 어느정도 방지하기 위해서 목표를 뚜렷하게 설정하고 매일매일 할 일을 적어놓아 계획에 맞는 일상을 살아갔던 것 같아요. 이전의 제 스토리노트에서도 언급했듯이 저는 집중력이 좋지 못한 편이었고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면서 나 스스로 조급해지는 경향도 있었기 때문에 이러한 저의 특성을 사전에 파악해두었다가 시험기간이 다가올 때 쯤이면 한달 반 전부터 차근차근히 계획을 세워 시험기간이 다가왔을때 부리나케 공부를 시작하지 않을 수 있도록 공부량을 조절했어요. 이렇게 제가 최대로 집중할 수 있는 시간과 내가 하루에 어느정도까지 공부할 수 있는지를 먼저 파악해 스스로 제 공부량을 조절해 속도를 맞추어 공부하게 되니 시험기간이 임박했을 때 더욱 여유로운 마음가짐으로 시험을 대할 수 있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이렇게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두고 계획을 세워 차근차근히 공부해나가는 방법을 정말 추천드려요!다음으로 저는 일주일에 하루, 몇시간 만이라도 편히 쉴 수 있는 휴식 시간을 스스로에게 줬어요. 사실 시험기간이 다가오고 당장 해야하는 과제들이 많을 때엔 쉽게 실천하지 못하기도 하고 심리적인 압박감으로 인해서 편히 쉬지 못하는 경우가 대다수이긴 하지만 저는 그 속에서도 공부하다 잠깐씩 휴대폰하는 몇분씩을 따로 빼 일주일에 2~3시간씩 만이라도 온전한 휴식을 가질 수 있도록 저 자신에게 일종의 '보상'을 주었던 것 같아요. 충분한 휴식과 수면 만으로도 학습 능률이 훨씬 올라가기 때문에 이 글을 보시는 멘티 여러분들도 일주일에 한번씩 바쁜 일상 속 스스로에게 휴식을 줘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마지막으로 저는 중간고사나 수행평가에서 좋지 못한 점수를 받았다 하더라도 거기에 너무 연연해하지 않는 것을 제 공부 원칙으로 삼았어요. 저도 처음 고등학교에 입학해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좋지 못한 점수를 받았을 때 절망적이기도 했고 '이 성적으로 대학교는 어떻게 가지...?'라는 생각이 제 머릿속을 지배했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이렇게 절망의 굴레에 빠져 당장 다음날의 시험 공부에 지장이 가 나머지 과목들에서도 좋지 못한 성적을 받기 보단 '이미 지나간 일인데 어쩌겠어'라는 마음가짐으로 새로이 다음 시험을 준비하니 한결 마음도 편안해지고 내가 이번엔 꼭 만회해서 내 노력을 증명해보여야겠다 라는 오기도 생기게 되었어요. 가끔 리로톡을 둘러보면 중간고사를 망쳐 수시를 포기해야할 지 고민하는 멘티, 또 성적이 좋지 않은데 한 과목을 아예 포기해도 될 지 질문하는 멘티들을 종종 보곤 해요. 하지만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딱 한가지는 바로 '절대 끝날 때까지 끝난게 아니다' 라는 말을 해주고 싶어요. 저 또한 꾸준히 상향 곡선을 그려오며 대학 입시를 성공적으로 마쳤고, 내신 시험에서 태어나서 처음 맞아보는 점수를 맞고 펑펑 울었던 기억도 있지만 그 아픔에 빠져 연연해하지 않고 다음 시험을 준비했기 때문에 그래도 만회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고 생각해요. 그러니 아직 많이 남은 내신 시험에서 한번 점수가 마음과 같이 나오지 않았다 하더라도 수행평가, 여러 비교과 활동들로 이를 만회할 수 있는 긍정적인 사고회로로 바라본다면 스트레스를 보다 덜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고등학교가 가장 힘든 시기라고들 하죠. 저 또한 고등학교 3년을 매일 공부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로 지내며 남몰래 울기도 많이 울고 나의 노력을 다 보여줄 수 없었음에 대한 좌절도 많이 느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제가 소개해드린 스트레스 관리법을 바탕으로 여러분들도 자신만의 스트레스 관리 루틴을 만드셔서 좀 더 건강한 정신으로 고등학교 생활을 잘 마무리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결과가 반드시 있을 거라 생각해요 다들 화이팅:)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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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 탐색대학교 진학을 위한 일생일대의 고민, 학과 vs 학교 고등학교 입학을 준비 중이신, 또는 재학 중이신 멘티 여러분 안녕하세요! 현재 한양대학교에 24학번으로 재학 중인 멘토 hyev 입니다. 멘티 여러분들이 대학을 준비하면서 '대학교의 레벨을 보고 진학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와 '내가 원하고 취업이 잘 되는 과로 진학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사이에서 정말 많은 고민을 시작하고 계실 것이라 생각해요. 그래서 지금부터 학과 vs 학교 중 저는 학창시절 어떤 것에 더욱 가치를 두었었고, 현재 만족의 정도는 어떠한 지 설명드리겠습니다! 이전 스토리노트에서도 몇 번 언급했듯, 저는 고등학교 3학년 현역 시절 교육대학교를 희망했고, 그 중에서도 경인교육대학교로 최종 진학을 결정했었어요. 아무래도 교육대학교가 특수 목적형 대학교인 만큼 나의 적성을 가장 많이 반영하는 학교 중 하나라고 생각했고, 또 중고등학교 시절 총 6년을 모두 교육에 올인했었던 터라 제가 생각할 수 있는 진로는 교육계열 밖에 없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결국 현역때 합격했던 인서울의 여러 학교들을 포기하고 교육대학교에 진학하고 나서 저는 정말 큰 교훈을 느꼈었던 것 같아요. 우선, 제가 교육대학교에 진학하고 나서 들었던 가장 큰 생각은 '여태까지 내가 잘 맞다고 생각했던 나의 진로가 사실은 나의 적성과 맞지 않으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이었던 것 같아요. 교육대학교의 특성 상 진로가 매우 한정적이어서 교육이 적성과 맞지 않는 사람들은 쉽게 적응하지 못하는 구조였기 떄문에 더욱 크게 들었던 생각이기도 했어요. 실제로 제가 다니던 교육대학교 내에서는 거의 모든 재학생들이 초등교사를 희망했고, 특수 목적형 대학교이니 만큼 다른 진로를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나 고시반, 창업 지원반 같은 시험 준비반 또한 전무했기 때문에 초등교사 외의 다른 진로를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었어요. 그래서 이 점은 제가 일반대학교로 입학을 하고 난 후 가장 크게 느껴지는 차이이기도 했어요. 과 입결이나 취업률이 높은 과인지 낮은 과인지에 관계없이, 이미 일반대학교 내에는 모든 고시반과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 단단히 자리잡고 있었고, 학생들이 다른 진로를 꿈꿀 수 있도록 복수전공이나 다중전공과 같은 여러 시스템들도 많았기 때문에 저 또한 오직 '교육' 이 아닌, 다른 과와 교육을 융합해 새로운 진로를 설계해볼 수도 있었고, 다양한 진로를 희망하는 사람들을 많이 만나보면서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뜻밖의 직종을 생각해볼 수도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제 이러한 경험들을 바탕으로 학과 vs 학교 논쟁을 바라본다면, 더 많은 프로그램들과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지원해주는 '학교'를 더욱 우선순위로 두는 것도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들어요. 학과보다는 학교의 급간을 고려해 선택한다는 것이 어떻게 보면 나의 적성은 전혀 고려사항에 두지 않고 오직 학벌을 높이려는 의도로 비춰질 수도 있지만, 아직 내가 무얼 해야할 지, 또 무엇을 잘하는 지 잘 모르겠다면 한 가지의 과에만 집중해 다양한 체험들을 할 기회를 놓치기 보단 더 많은 지원과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는 학교로 진학해 다양한 활동들을 하면서 내가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탐색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실제로 저 또한 일반대학교를 새롭게 진학해 학교를 다니면서 이전에는 전혀 생각해보지 못했던 창업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관광학, 경영학 등 새로운 학문들을 많이 접하게 되며 세상엔 이런 재미있는 학문들도 많았구나 라는 걸 실감하고 있으니까요! 요즘 많은 고등학생 분들이 중간고사와 끝나자마자 휘몰아치는 수행평가들로 인한 고통의 시간들을 감내하고 계실 것이라 생각해요. 하지만 결국 고통의 시간을 잘 참고 견뎌내면 반드시 이를 보상해줄 결과가, 또 나에게 열릴 넓은 선택의 폭이 기다리고 있을 테니 요즘같은 환절기 날씨에 슬럼프가 오지 않도록 체력관리, 멘탈관리 단단히 하며 즐기는 공부를 하시길 바랄게요:)2024.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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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탐색반수를 고민중이신 여러분들께 전하는 후회 없는 진로 선택 방법!고등학교에 재학중이신 또는 반수, 재수를 고민중이신 멘티 여러분 안녕하세요! 현재 한양대학교에 24학번으로 재학 중인 멘토 hyev 입니다. 여러분들이 진로를 고민하는 데에는 저마다의 많은 이유들이 있을 것이라 생각해요. 학교를 다니다보니 막상 내가 생각했던 학교 생활과는 거리가 멀었거나, 성적에 맞춰 쓴 학교다 보니 적성에 맞지 않은 학과를 전공해야 한다는 부담감 등등 반수를 고민하게 되는 이유에는 멘티님 마다의 개인적인 스토리들이 있을 거예요. 그래서 저는 이 스토리노트에서 제가 반수를 고민하게 된 이유와, 진로 선택 시 반드시 고려해야 할 몇가지 요소들을 설명드리려고 합니다!우선, 저는 교육대학교에 1년간 재학을 했고, 현재 무휴학 반수로 한양대 관광학부에 입학한 상태에요. 교육학과 관광학, 또 특수목적 대학교와 일반대학교. 전혀 연관성이 없어 보이는 학교와 학과라 이 글을 보시는 멘티님들도 의아해하실 것이라 생각해요. 하지만 제가 진로를 고민했던 데에는 세 가지의 이유가 있었습니다!먼저, '입학하자마자 겪은 여러 사회적 이슈' 에요. 희망과 꿈을 가득 안고 대학생활을 시작했지만 입학하자마자 터진 교육전문대학원 이슈와 한 초등학교 내에서의 학부모 갑질 사건 등 많은 사회적 이슈들이 물밀듯이 교육계와 교대생들에게 덮쳐왔어요. 이에 신입생과 재학생 관계없이 모두가 길거리로 뛰쳐나와 매주 시위에 참여했고 심지어 교수님들까지 시위에 동참하시는 등 작년 한 해는 유독 교육계에 많은 피바람이 불었었던 한 해라고 생각해요. 이렇게 교육계 전반에 여러 차례 사건이 겹쳐오면서 동시에 저는 '내가 과연 이러한 일들을 굳건히 감당할 수 있는 자질이 있는 사람일까' 라는 고민을 매일 수십번씩 했던 것 같아요. 결국 끝없는 고민 속 제 답은 '나는 이러한 이슈들에 흔들리지 않을 만큼 멘탈이 강하지 않다' 였고, 이 사건들이 제가 진로를 변경하는 데에 있어 하나의 큰 계기가 되었던 것 같아요.두번째 이유는, '나의 적성에 맞지 않는 수업' 이에요. 많은 학생분들이 반수 또는 재수를 고민하게 되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죠. 저 같은 경우에는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꾸준히 초등교사를 꿈꿔왔고, 제 주변에도 교육계에 종사하시는 친척 가족분들이 많으셔서 저 또한 교육계에 종사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해 이외의 직종들에 대해서는 관심이 거의 0에 수렴하다시피 없었어요. 하지만 고등학교 2학년때 처음 가본 지역아동센터 학습지도 봉사에서 '내가 아이들을 정말 사랑하고 있는 게 맞나?' 라는 의문점이 생겨나기 시작했고, 대학교에 재학 중 멘토링 활동을 진행하면서 이 의문에 확실한 답변을 찾을 수 있었어요. 방학기간을 활용해 중학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진행했었고, 이러한 경험들을 바탕으로 '나는 초등학생보단 중학생과 같이 청소년~성인을 지도하는 것이 더 맞을 수 있겠다' 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저를 돌아봤을 때에 저는 생활지도부터 학습지도까지 아이의 전반적인 부분을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지는 직보다는 한가지 지식을 심화적으로 연구해 전문 지식을 지도하면서 한 가지 분야에 대한 나의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직업이 더욱 잘 맞을 것 같았기 때문이에요. 또, 교육대학교는 학교의 특성상 전반적인 분야들에서 전문성을 두루 갖춘 인재를 양성해야 하기 때문에 일반대학교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음악실기, 체육실기, 미술실기 와 같이 예체능 과목들이 편성되어 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예체능 과목들은 노력으로 따라잡을 수 없는 어느 정도의 재능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다른 이론 과목들에서는 좋은 성적을 받았지만 예체능 과목들에서 모두 낮은 성적을 받아 평균 학점이 내려가있는 것을 보니 나의 노력에 상응하는 보상을 받지 못했단 느낌을 너무 크게 받았었던 것 같아요. 마지막 세번째 이유는 '자유로운 학교 생활' 이에요. 언뜻 보면 학교생활이 자유로우면 좋은 것 아닌가? 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저와 같은 경우에는 오히려 이 자유가 제가 무슨 일을 해야하고 어떻게 대학생활을 해야하는 지 생각하는 데에 혼선을 주는 하나의 요소가 되었던 것 같아요. 임용고시 합격이 목적인 특수 목적 대학교인 만큼 학점 부담이 없고 자유시간이 많다는 점이 교육대학교만의 하나의 장점이라고 손꼽히곤 하는데요, 갓 스무살이 되어 어떤 동아리에 들어가야할 지, 어떤 대외활동을 해야할 지에 대한 아무런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주어진 자유시간은 항상 정해진 시간표만을 살아왔던 갓 고등학생을 벗어난 저로써 많은 혼란을 주었던 것 같아요. 저는 위의 세 이유들로 대학을 옮기는 것을 고려해볼 수 있었고, 반수에 성공해 현재 한양대학교에 입학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진로를 선택하면서 가장 중요한 점은 내가 어디에 더 가치를 두고 있냐를 파악하는 것인 것 같아요. 주위 사람들과의 관계, 돈, 명예, 적성 등등 정말 많은 고려점들이 있을 것이고, 이 중 무엇을 선택하느냐는 어느 선택이 옳고 그른지 판단할 수 없을 정도로 지극히 개인의 가치관 문제이기 때문이에요. 또, 저는 진로 선택을 고민하는 과정에서 A4용지에 내가 지금 재학중인 대학교에서의 취업 경로와 생각 중인 대학교에서의 취업 경로, 취업률, 만족도 등등 여러 요소들을 써내려 가면서 이성적으로 장단점들을 판단하려고 노력했어요. 여러분들도 이러한 방법을 사용해 더 나은, 바람직한 선택을 할 수 있길 바랄게요. 또, 멘티 여러분이 선택한 그 어떤 길도 잘못된 길은 없으니 주변인들의 말에 휘둘리기보단 여러분의 주관에 따라 현명하게 판단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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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 준비수능 영어 성적 향상의 비결을 알려드립니다!고등학교 입학을 준비 중이신, 또는 재학 중이신 멘티 여러분 안녕하세요! 현재 경인교육대학교에 23학번으로 재학 중인 멘토 hyev 입니다. 겨울 방학인 지금, 많은 예비 수험생 여러분들께서 수능을 위한 준비를 하고 계실텐데요. 오늘 제 스토리 노트에서는 제가 어떻게 수능 영어 성적을 올릴 수 있었는지 핵심만 쏙쏙 골라 여러분들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저는 고등학교 1,2학년까지는 꾸준히 영어 모의고사에서 1,2등급 안정권에 위치해 있었지만 처음 고등학교 3학년 모의고사에서 3등급을 맞았고, 그 이후에도 계속해 모의고사 성적이 오르지 않아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급격히 떨어졌었던 경험이 있어요. 확실히 고등학교 1,2학년 모의고사에서는 쉬운 어휘들과 문장 구조들 위주로 문제가 구성되었기 때문에 직관적인 감으로 문제를 해석하더라도 문제를 풀이하는 데에 있어 큰 어려움이 없었지만 고등학교 3학년 모의고사, 그리고 수능 영어에서는 고난도 어휘와 더 많은 트릭이 숨어있는 문장구조 등등 좀 더 고려해야할 요소들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제 공부 방법의 문제점을 샅샅이 파악하고 이를 보완해나가는 방식으로 공부법을 수정해 성적을 차근차근히 향상시켰어요.많은 멘티분들도 공감하시겠지만, 저는 여태 모의고사 중 30번대의 고난도 문제들은 대충 지문에 나와있는 단어들을 위주로 선지를 찍거나 주제와 비슷해보이는 선지들을 고르는 식으로 문제를 풀어왔었는데요, 이러한 방법이 수능 영어에서는 더이상 통하지 않을 수 있겠단 점을 깨닫고 난 후부터는 시간이 좀 더 걸리더라도 문제를 꼼꼼히 읽으면서 접속사, 특히 반전을 나타내는 접속사를 위주로 표시하고 중요 문장이나 어휘들에 밑줄을 그어 선지를 보았을 때 헷갈리는 경우가 생기더라도 쉽게 찾아낼 수 있도록 따로 표시를 하며 문제를 풀어나갔어요. 또한 문제를 풀면서 모르는 단어들은 반드시 오답 풀이 시 따로 단어장을 만들어 암기하는 방식을 사용했어요. 저는 이렇게 모의고사에 출제된 단어들을 따로 모아서 암기하는 공부법을 정말정말 추천드리는데요! 이 방법을 사용하고 나서 실제로 제 모의고사 성적도 눈에 띄게 향상돼 안정 2등급이나 1등급은 꾸준히 받을 수 있게 되었고, 제가 직접 문제를 풂에 있어서도 지문이 눈에 읽히게 되니까 내용을 좀 더 쉽게 이해하고 답을 고를 수 있게 되어 궁극적으로 풀이 시간이 감축되기도 하는 등 저에게 있어 가장 큰 도움이 되었었던 것 같아요. 다음으로는 시간에 쫓기지 않고 문제를 푸는 방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많은 수험생분들께서 수능 영어 뿐만 아니라 수능 전과목에서 고전하시는 부분이 바로 시간 분배 문제라고 생각해요. 수능 영어의 총 풀이 시간은 70분이지만 omr카드에 답을 적는 시간을 확보하려면 최소 67~68분 경에는 문제 풀이를 완벽히 끝내야 하는데요, 저는 이러한 방법을 이용했기 때문에 고등학교 3년간 시간이 부족해 문제를 못푸는 경우는 없었던 것 같아요. 여기서 제가 추천드리는 방법은 바로 '영어 듣기 시간을 전략적으로 이용하라!' 이에요. 하지만 듣기 문제가 다음 문제로 넘어가는 대기 시간을 이용해 18~20번 문제를 미리 풀어보는 방법은 이미 많은 멘토분들이 아시고 계신 내용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는 여기서 더해 듣기 시간을 이용해 18~20번을 포함해 25~29번 문제도 같이 풀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린답니다. 25~29번 문제는 도표문제, 내용 일치/불일치 확인 문제들로 구성되어있기 때문에 문제를 이해하려는 큰 노력이 없어도 되고, 실제로 문제를 푸는 데에 30초 내외로 아주 짧은 시간들이 걸리는 문제들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듣기에 어느정도 자신이 있고 듣기 문제를 푸는 데에 시간이 여유로우신 멘티분들은 남는 시간을 이용해 25~29번 문제까지 푼다면 훨씬 남은 문제에 대한 부담감도 줄어들 뿐만 아니라 시간에 쫓겨 중요한 문제들을 놓치는 경우들도 줄어들 것이라 생각해요. 하지만 여기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듣기 시간인 만큼 듣기 문제에 가장 집중하셔야 한단 거예요! 제가 알려드린 방법은 고득점을 위한 부가적인 팁일 뿐이지, 여기에 집중하느라 가장 중요한 듣기 부분에서 실수를 하게 된다면 그만큼 점수에는 더욱 치명적이니 반드시 듣기에 집중하되, 여유 시간이 생길 때에만 이러한 방법을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이렇게 수능 영어를 준비하면서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팁들을 몇 가지 알려드렸는데요. 영어가 절대 평가가 된 만큼 가장 기본적인 과목이 되었고, 또 실수 하나 하나가 등급에 치명적인 요소가 되기도 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공부 방법을 궁금해 하실 것 같아 제가 극복했던 방법들을 위주로 소개해드렸던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수능 영어에서는 어휘가 가장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고도 생각하기 때문에 어휘 암기법 위주로도 설명을 드렸던 것 같아요. 제가 소개해드렸던 부분 외에 교재 등 수능 영어 준비에 대해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1:1 질문을 이용해 질문주시면 빠르게 답변 드리겠습니다! 모두 수능에서 좋은 결과 얻으시길 바랄게요:)20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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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준비떨지 않고 나를 확실히 어필하는 면접 실전 Tip!고등학교 입학을 준비 중이신, 또는 재학 중이신 멘티 여러분 안녕하세요! 현재 경인교육대학교에 23학번으로 재학 중인 멘토 hyev 입니다. 앞서, 제 스토리노트 '생기부 기반 1:1면접 All 합격의 팁 알려드립니다~!' 편에서는 면접에 필요한 답변을 준비하는 틀을 작성하는 방법을 위주로 설명드렸었는데요, 이번에는 이렇게 준비한 면접 답변을 어떻게 활용해 면접관 앞에서 떨지 않고 나의 기량을 확실히 어필할 수 있을 지에 대해 제 경험을 바탕으로 터득한 팁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이번 스토리노트는 내가 준비한 면접 답변을 얼마나 더 확실하고 임팩트있게 대답할 수 있는 지를 다루는 스토리노트이니 예상 질문에 대한 답변을 어떻게 써야하는 지 궁금하신 멘티분들은 제 이전 스토리노트를 보시고 오는 것을 추천드려요:) 우선, 저는 수시 6장의 카드 중 총 4장을 면접 전형으로 넣어 면접을 준비했어요. 그만큼 면접에 대한 부담감도 컸었고, 면접은 수능과 달리 정해진 답변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정해진 틀에만 맞춰 살아왔던 k-고등학생으로써 정말 모든게 막막하게 다가오기도 했어요. 그래서 실전 면접을 준비하면서 가장 먼저 했던 일은 바로 저보다 연세가 많으신 분들 앞에서 유창하게 말하는 방법을 연습했던 것 같아요. 저는 교내의 모의면접 시스템을 정말 잘 활용했던 것 같은데요, 어느정도 예상 질문에 대한 답변이 정돈되고 질문을 받으면 그와 관련한 답변이 머릿속에서 기억날 정도로 숙지가 되면 학교 내에서 선생님들이 면접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면접관 역할을 해주시는 모의 면접 시스템을 이용해보는 것을 추천드려요. (따로 교내에 이러한 시스템이 없다면 담임 선생님이나 진로 담당 선생님을 찾아가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어요!) 내가 매일 보는 친구들이 나에게 질문을 해주는 것과 어느정도 나와 거리감이 있는 선생님께서 내게 질문을 해주시는 것에서 다가오는 부담감과 긴장감은 정말 하늘과 땅 차이라고 할 수 있어요. 또, 선생님들께서는 객관적인 입장으로 나의 면접 태도라던지 말의 빠르기, 답변 구성의 완성도 등을 총체적으로 봐주시기 때문에 모의면접때 들었던 피드백을 잘 메모해두었다가 이후에 답변을 수정하고 나의 태도를 점검하는 데에 있어서도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그리고 실제로 면접장에 들어서면 내가 전혀 보지 못했던 초면인 교수님께서 질문하시기 때문에 선생님들과 연습했던 것과는 또 다른 더 막중한 긴장감과 부담감이 느껴지기 마련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친구들과 서로 면접 질문을 주고 받으며 연습해보는 것도 좋지만 꾸준히 선생님과의 모의 면접을 통해 연장자에게 내가 준비한 답변을 떨지 않고 유창하게 말하는 연습을 해보는 것도 정말 큰 도움이 된답니다.다음으로 면접에서 꼭 기억하고 있어야 할 가장 중요한 팁은 교수님들이 어떠한 반응을 보이더라도 평정심을 잃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에요. 일례로 제 경험을 말씀드리면, 저는 제가 처음으로 보게 된 면접에서 운이 좋지 않게 제일 마지막 순서가 걸려버렸고, 그 덕분에 정말 오랜 시간을 기다려 면접장에 들어가게 되었어요. 저도 장장 4시간을 기다리느라 많이 지쳐있었지만 그만큼 교수님들도 많은 수험생들을 맞이하느라 지쳐계셨기 때문에 당연히 표정이 다들 좋지 않으셨고, 이러한 일을 처음 겪어본 저는 '혹시 내 답변이 잘못되었나', '날 떨어트리기로 결정하셔서 자꾸 겉도는 질문을 하시는 걸까' 와 같이 면접에 오롯이 집중하기보다는 계속해 교수님들의 반응을 살피며 대답했기 때문에 스스로 생각했을 때도 정말 후회만 남는 면접이었던 기억이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그 다음 면접부터는 면접관을 의식하기보다 오히려 나의 답변 태도와 답변의 질적 완성도를 지속적으로 점검하면서 질문에 답변했던 것 같아요. 하나의 부가적인 요소로 청심환이나 진정이 되는 차 같은 것을 마시고 들어가는 것도 심적인 안정이 되어 면접에 도움이 되었어요. (저는 이후의 면접에서는 면접관들의 표정에 제 답변이 휘둘리지 않기 위해 렌즈를 빼고 흐릿한 눈으로 면접장에 들어가기도 했답니다..ㅎㅎ) 그만큼 면접장은 생각보다 훨씬 떨리고 긴장되는 공간이기 때문에 내가 준비했던 것과 다른 질문을 받거나, 면접관의 사소한 반응 하나하나에 평정심을 잃지 않도록 스스로 계속해 마인드 컨트롤을 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마지막으로는 면접에 있어 약간의 가산점을 받을 수 있는 아주 사소하지만 중요한 팁입니다! 실제로 많은 대학의 입학사정관분들께서 이러한 점들도 평가 요소에 반영된다고 하셨던 부분인데요, 바로 예의를 지켜 인사하는 것이에요. 아주 사소해보이기도 하고, 누가 저걸 안해 하는 생각이 드실 수도 있지만 생각보다 정말 많은 수험생들이 인사 예절을 지키지 않고 면접이 끝나면 그냥 나가버린다고 해요. 그렇기 때문에 면접장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문을 닫고 나가기까지의 모든 순간이 평가의 요소가 됨을 꼭 잊지 마시고 반드시 인사예절을 지켜 면접에 임하시는 것이 좋아요. 이와 관련된 참고자료는 제가 첨부한 유튜버 해초님의 '교사 되는 방법, 임용 2차 면접 시뮬레이션 해보기' 영상을 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면접관분들께 인사하는 방법이 시뮬레이션을 통해 나와있으니 이 영상을 참고해 인사법을 생각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면접으로 입시를 뒤집는다'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면접은 대학 입시에서 정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곤 해요. 그렇기 때문에 얼마나 내가 준비한 모든 것을 막힘 없이 뽐내고 오느냐가 면접의 합불을 결정하는 요소가 되기도 하는데요, 면접을 준비하고 계시는 수험생 여러분 또는 면접 전형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학생분들께서 제 스토리노트를 보고 좀 더 좋은 결과를 얻으실 수 있길 바랄게요 면접에 관해 더 궁금하신 점은 제 1:1 대화를 통해 여쭤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https://youtu.be/DR-tuPTMyig?si=J7udmvmW-JEz1_Nk2024.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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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활교대생의 대학 생활을 낱낱이 파헤쳐 드립니다!고등학교 입학을 준비 중이신, 또는 재학 중이신 멘티 여러분 안녕하세요! 현재 경인교육대학교에 23학번으로 재학 중인 멘토 hyev 입니다. 제 스토리노트를 보고 계시는 여러분 중에는 현재 교육대학교에 합격해 설레이는 마음으로 입학만을 기다리고 있는 멘티분들, 그리고 일반 대학에 진학을 예정 중이지만 교육대학교와 일반대학교의 차이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멘티분들도 계실 거라 생각해요. 또, 교육대학교는 초등교사를 양성하는 특수 목적 대학이라고 하는데, 그렇다면 과연 이 안에서는 무엇을 배우고 어떻게 생활하는지 많이들 궁금해하실 것 같아요. 제 스토리노트가 그런 여러분들의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풀어드리는 생생한 정보통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가장 먼저, 교육대학교는 과가 '초등교육과' 하나밖에 없단 점이 다른 일반 대학과의 가장 큰 차이라고 생각해요. 대신 약 600명 가량의 신입생들을 고등학교에서 반을 나누는 개념과 같이 심화 전공에 따라 '국어교육과', '음악교육과', '컴퓨터교육과', '생활과학교육과' 등 각각의 과로 구분해 생활하게 돼요. 심화 전공은 입학 전 신청을 통해 배정되며, 제가 재학 중인 경인교육대학교와 같은 경우에는 14개의 과 중 1순위부터 14순위까지를 자유롭게 신청해 자신의 입학 성적에 맞추어 과가 배정되었어요. 보통 한 과마다 26~30명이 배정받게 되고 전과와 같이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이 때에 배정된 과에 따라 4년을 쭉 동기들과 동고동락하며 생활하게 돼요. 이때, 과마다 각자의 선호도도 다르고 졸업요건도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적성과 맞는 지 반드시 각 심화전공의 교육과정과 졸업 요건을 확인하고 나의 우선순위에 맞게 신청하는 것이 좋아요! 제가 현재 심화전공으로 택하고 있는 생활과학교육과는 워낙 인기가 많은 과 중 하나이기도 하고 심화 전공 수업으로 요리나 주거생활 등에 대해 배우기도 해서 평소 손으로 무언가 만들기를 좋아하는 저는 이러한 점에서 매력을 느껴 생활과학교육과를 선택했던 것 같아요.이렇게 심화전공에 따라 각 과가 배정되고, 그에 따라 배우는 과목들도 1~2과목씩 달라지긴 하지만 전체적인 틀 측면에서 교대생은 거의 모든 과목을 공통으로 수강하게 된답니다. 실제로 다른 일반 대학과 달리 교육대학교에서는 시간표가 학교 내부에서 자체적으로 짜여져서 나오고, 1학년 1학기에는 심화전공에 관계없이 모든 학생들이 동일한 과목을 수강하게 돼요. 다른 지방의 교육대학교에서는 1학년부터 교생 실습을 나가는 경우도 있지만 경인교육대학교에서는 1학년 때에 교양 위주의 수업이 주를 이루게 되는데, 제가 가장 기억에 남았던 수업은 체육실기와 음악실기, 신체표현활동 등 예체능 과목들이었어요. 교육대학교는 하나의 전공을 심화적으로 탐구하는 데에 포커스를 맞추기 보다는 여러 분야의 지식들을 넓고 얕게 알아가는 것에 더욱 포커스를 맞추고 있어요. 그러다보니 지난 1년간을 되돌아보면 교육 심리, 교육론과 같은 이론 위주의 과목들도 있었지만 물구나무서기, 소고 춤과 같이 몸을 움직여 하는 과목들 뿐만 아니라 피아노, 화성학, 미술 등 정말 많은 분야의 과목들을 말 그대로 '넓고, 얕게' 공부했던 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예체능에는 소질이 없는 저와 같은 경우에는 이론 과목에서는 모두 상위권을 유지했지만 체육, 음악과 같은 예체능 과목에서는 미흡한 점수를 받아 평균 학점이 낮아지는 불상사가 일어나기도 해 재능과 노력의 의도치않은 딜레마를 경험한 적도 있었답니다...ㅠㅠ 그래서 저는 교육대학교에 진학 예정이시거나 진학을 희망하시는 여러분들께서는 단순히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에서 보람을 느껴서 희망한다!' 라는 마음가짐으로만 진학하기 보다는 '내가 여러 분야를 통틀어 관철할 수 있는 넓은 안목과 다재다능함을 갖추었는가' 또한 하나의 기준점으로 삼으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이러한 기준은 후에 초등 교사가 됨에 있어서도 아이들을 가르칠 수 있는 넓은 안목을 가질 수 있는 지의 여부와 밀접한 관계가 있으니까요!그리고 교육대학교는 특수 목적 대학이니 만큼 학점 부담이 일반 대학보다 훨씬 덜해 시간적인 여유가 절대적으로 많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보통 3~4학년 경부터 임용고사를 준비하기 시작하고 임용고사의 평가 기준에 학점이 아주 미세하게 들어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취업을 위한 학업 경쟁이 과열화되지 않아 보통 공연 동아리에 들어가 새로운 악기를 배워본다거나 자기계발, 과외나 아르바이트 등 다양한 교과 외 활동들을 통해 한 해를 채워가곤 해요. 물론 각자가 하기 나름에 따라 멘토링, 교육 서포터즈 등 정말 넓은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들을 할 수도 있지만 내가 남는 시간을 의미있게 채우려는 의지가 없다면 이 또한 그냥 흘러가는 시간에 불과하겠죠? 당장 제 주변의 동기들만 둘러보더라도 전문적으로 주식을 공부해 주식 투자 대회에서 입상을 한다거나, 아르바이트로 돈을 모아 방학을 이용해 해외 여행을 주기적으로 다녀오는 등 정말 다양한 경험들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어요. 이러한 과정에서 정말 나의 적성에 맞는 취미를 찾을 수도 있고, 새로운 것들을 배워감으로써 스스로 한층 더 성장해나갈 수도 있는 기회가 정말 무궁무진하게 마련되어있다고 생각해요. 마지막으로 교육대학교는 대학 특성 상 '초등교사'를 희망하는 학생들의 비율이 99%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초등교사 양성이라는 목적이 뚜렷한 대학이에요. 그만큼 교육대학교에서 배우는 것들은 전문 교육 지식과 지도 능력 등 교육 분야에만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초등학생의 전인적인 성장을 다룰 수 있는 정말 다양한 분야의 상식도 필수적인 요소로 다뤄지고 있다고 생각해요. 또, 한 과 내에서 4년간 동기들과 매일 같이 수업을 들으며 같이 생활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타 대학과 구분되어 우리만의 결속력과 원동력을 가질 수 있는 하나의 요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교육대학교에 입학한 이상 내가 꿈꿀 수 있는 진로는 한정된다는 약점도 있기 때문에 교육대학교에 진학을 희망하시는 멘티분들은 이러한 교육대학교 내의 특성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보시고 다양한 분야들을 넓고 얕게 배우는 것이 나의 적성과 맞는지, 누군가에게 떠밀려서가 아닌 내가 진정으로 교육에 열정을 가지고 있는 지, 또 아이들을 대가 없이 사랑해줄 수 있는 넓은 마음가짐을 지니고 있는 지를 스스로 잘 점검해보시고 교육대학교에 진학하시는 것을 강력 추천드립니다!202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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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 관리도중에 진로가 바뀌어도 특색있는 나만의 생기부를 만드는 방법!고등학교 입학을 준비 중이신, 또는 재학 중이신 멘티 여러분 안녕하세요! 현재 경인교육대학교에 23학번으로 재학 중인 멘토 hyev 입니다. 고등학교 생활의 핵심은 생활기록부라고도 하는데, 대체 생활기록부는 어디서부터 어떻게 채워야할 지, 고등학교 생활을 하면서 도중에 진로가 바뀌었을 때 입시에 영향이 갈 지 많이들 궁금해하실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럼 지금부터 여러분들의 궁금증을 하나하나 파헤쳐 드리겠습니다!여러분들이 고등학교에 입학하시는 순간부터 고등학교 내의 모든 교내외 활동과 동아리, 선택과목은 모두 여러분의 적성과 진로에 맞게 결정될 거예요. 그래서 저는 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부터 '교육' 이라는 키워드를 제 고등학교 생활의 중심으로 두고 이 키워드에 맞게 여러 활동들을 하며 살을 붙여갔어요. 여기서 한 가지 팁은! 갑작스럽게 진로를 결정하는 것이 부담도 되고 내가 아직 무엇을 잘 하는지 잘 모르겠다면, 최소한 내가 어떤 분야에 종사하고 싶은 지 만이라도 정해두고 고등학교 생활을 시작하는 것도 도중에 같은 계열의 직업으로 진로가 바뀌었을 때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기 좋기 때문에 추천해 드려요. 실제로 저는 고등학교 1,2학년까지는 진로 희망 직업에 '초등 교사'가 적혀있었지만 고등학교 3학년 때 진로에 관해 진지하게 고민해보면서 '교육공학자', '초등 영어 교사'로 진로 희망 직업이 바뀐 케이스였어요. 이렇게 진로가 도중에 바뀌었음에도 제가 교육대학 및 일반대학의 입시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은 바로 '내가 진로를 고민한 과정이 생활기록부에 그대로 드러났는가?' 였다고 생각해요. 고등학교 1,2학년 때 초등교사를 목표로 설정하긴 했지만 자율동아리는 영자신문을 분석하고 추가적으로 조사한 내용들을 바탕으로 살을 덧붙여 신문을 제작해보는 동아리를 개설해 활동했다거나, 수학2 내용을 접목시켜 메타버스를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 (활동 맵)을 설계해보는 등의 교육공학 관련 활동들을 진행하기도 하고, 고등학교 3학년 때 교육학 대신 심리학을 교양 과목으로 수강하기도 하는 등 생활기록부에 '나는 초등교사를 희망하기도 하지만 교육계의 여러 분야를 탐구해보고 싶은 열망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여러 활동들을 통해 나의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보고 있는 중이다' 라는 점을 강조하려고 노력했던 것 같아요. 또한 진로 희망 직업을 작성함에 있어서 내가 영어에 꾸준히 관심을 가졌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초등'과 '영어'라는 키워드를 합쳐 '초등 영어 교사'라고 고등학교 3학년 희망 진로를 초등교사에서 더욱 구체화 시켰던 것도 3년간 나의 진로가 어떻게 구체화되어 갔는 지를 보여줄 수 있는 가장 큰 대목이었다고 생각해요. 또, 재학 도중 진로가 바뀐 경우에는 나의 진로가 바뀌게 된 계기를 인과관계가 드러나게 정확히 연결해주는 것이 좋아요. 예를 들어 나의 꿈은 원래 초등교사였는데, 수학2 과목에서 메타버스를 활용해 가상 활동 맵을 만들어보고 반 친구들 앞에서 직접 수업을 진행해보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공학이라는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이러한 경험을 발판 삼아 인공지능 관련 도서를 읽고 현재 우리나라의 AI 교육 현황과 빗대어 보면서 관련 ppt를 제작해 발표했다는 예와 같이 말이에요! 이렇게 기존의 진로와 관련된 활동을 하면서 그 안에서 새로운 지적 호기심을 발견하고, 이를 그냥 지나치지 않고 새로운 분야, 또는 직업과 연결해 보는 활동을 진행해 결실까지 맺었음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생활기록부에 자연스레 녹아내는 것이 입학 사정관님께 나의 진로 고민 과정과 활동들을 보여주는 데에 있어 더욱 효과적일 수 있어요. 만약 대학 입시 과정에서 면접이 있는 전형에 지원했다면, 이렇게 재학 도중 진로가 바뀐 사례는 충분히 질문을 받을 여지가 있기 마련이에요. 이 경우 역시 '원인과 결과' 틀에 맞추어 어떤 활동을 하면서 진로에 대해 새롭게 고민해보게 되었고, 이를 실천으로 어떻게 옮겼는지, 또 실천을 통해 얻은 결과와 교훈은 무엇인 지에 대해 논리적으로 설명한다면 오히려 3년간 꾸준히 하나의 진로를 고집했던 다른 친구들보다 더욱 특색있고 흥미로운 답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저 또한 실제로 대학 입시를 결정하는 모 교육대학교의 면접에서 "지원자는 고등학교 3학년때 교육 공학자를 희망했다고 적혀있는데, 이렇게 진로가 변경된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라는 질문을 받은 경험이 있어요. 그래서 저는 앞서 설명드렸던 내용들을 바탕으로 '저는 초등교사와 교육 공학자를 떨어진 개념으로 생각하기보다 밀접하게 연결되어있는 직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초등교사로써 학생들의 전인적인 발달을 지원하고 이에 맞는 교육을 효과적으로 진행하기 위해서는 현재 교육 현장에서 배포되고 있는 여러 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그 누구보다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교육 활동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교육공학 분야에 관심이 생겼고, 이와 관련된 책 'AI 교육 혁명'을 읽어보며 관련 지식을 심화시킬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렇게 읽은 책 내용을 바탕으로 교육계에서 AI가 미치는 영향에 대해 추가적으로 조사해 이를 국어 시간에 발표하며 제 생각을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활동들을 통해 교육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생들의 발달에 맞춘 교육과정을 개발하는 데에 더욱 관심이 생겨 희망 직종으로 삼게 되었습니다." 라고 답변하기도 했으니 관련 답변을 기획할 때 참고해두시면 좋을 것 같아요!저는 고등학교 생활을 하면서 한가지 특정 분야에만 매달려 그 분야의 지식들만을 파고들기 보단 좀 더 넓은 관점에서 여러 활동들을 해보며 느낀 점들을 생활기록부에 녹여내는 것이 현재 대학에서 추구하는 인간상인 '다양성과 포용력을 갖춘 인재' 와 더욱 걸맞다고 생각했어요. 더해서 이렇게 다양한 활동들을 하다 보면 그 속에서 미처 알지 못했던 나의 흥미와 적성을 발견할 수도 있고요! 학창시절 진로가 도중에 바뀌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수순이고, 이에 맞는 합당한 근거와 지원자만의 개성있는 답변이 어우러진다면 진로가 바뀌는 것은 오히려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하나의 키 포인트가 될 수도 있을 것이라 생각해요. 여러분들도 이번 기회를 통해 여러분들의 진로 희망 직업란을 더욱 특색있게 구체화 시켜보는 것이 어떨까요?2024.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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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준비생기부 기반 1:1면접 All 합격의 팁 알려드립니다~!내신 산출과 대입 수능이 모두 끝이 나고 면접만을 앞두고 계신 수험생 멘티 여러분 안녕하세요! 현재 경인교육대학교에 23학번으로 재학 중인 멘토 hyev 입니다. 대입 면접은 처음이다보니 어디서부터 어떻게 준비해야할 지, 답변의 방향성은 어떻게 설정해야할 지 이맘때 쯤이면 많이들 고민하시고 계실 것 같아요. 우선, 저는 경인교육대학교의 제시문 기반 면접, 대구교육대학교와 광주교육대학교의 생기부 기반 면접과 이화여자대학교 교육 관련 학과의 생기부 기반 면접을 모두 준비했었고, 그 중 3개의 교육대학교에서 모두 합격 통보를 받을 수 있었어요. 이번 스토리노트에서는 생활기록부 기반의 면접 준비 방법에 대해 소개해드릴게요. 이러한 면접 유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나의 생활기록부를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이해하고, 암기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에요. 여러분 모두 학창시절에 열심히 생활기록부를 채우는 데에만 급급하고 정작 나의 생활기록부가 어떻게 기재되어있는지, 나에게 약점이 될 만한 요소가 있지는 않은지 꼼꼼히 확인하신 적은 없으실 거예요. 하지만 만약 여러분이 생활기록부 기반의 면접을 준비하신다면 나의 생활기록부에서 내게 강점 또는 약점이 될 만한 요소는 무엇이고, 내가 무엇에 꽂혀 어떠한 활동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는 지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 그리고 비교과 활동에서의 나의 리더십과 협동력, 자기주도활동 등에 대해 문장 하나하나를 분석해 예상 답변을 준비해야해요. 제 면접 일정은 11월 말이었고 이를 고려해 저는 대략 9월부터 면접 준비를 시작했어요. 이 시기에는 수능 준비도 병행하는 친구들이 많을 것이기 때문에 거창하게 준비하지 않더라도 매일 1시간 정도를 투자해 나의 생활기록부를 천천히 읽어보면서 예상 질문이 나올 것 같은 구절을 표시해두고 간단한 답변 틀만 준비해 두는 정도로 준비했어요. 예를 들어 문학 세특에 '아이들이 삶을 성찰할 수 있도록 교육할 것이라고 다짐했다'라는 구절이 있었다면 이에 대한 예상 답변 틀로 '감사일기 쓰기 제안→아이들이 스스로를 더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함' 이런 방식으로 말이죠! 이 과정에서는 구체적으로 답변에 살을 붙이기 보다는 정말 답변의 간단한 틀만 짜놓자는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시간이 조금 소요되더라도 이렇게 답변의 구성 틀을 미리 짜놓고 시작한 것이 후에 답변에 살을 붙이면서 시간 절약에도 정말 큰 도움이 됐고, 기초가 탄탄해지다보니 이와 비슷한 맥략의 질문 어디에도 이 틀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정말 큰 도움이 되었어요. 이렇게 답변의 구성 틀이 어느정도 완성되면 9월 중순부터 약 보름정도는 답변에 구체적인 살을 붙이며 예상 답변을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또한 공통 질문과 같은 경우에는 3개년 기출문제들을 찾아보고 답변을 구상해보기도 했어요. 답변을 작성하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바로 나의 가치관과 교육 철학을 세우고 답변 구석구석에 이를 녹여내는 것이었어요. 다른 학과의 면접 또한 마찬가지겠지만 면접관은 그 학생이 가지고 있는 가치관과 그 직업을 대하는 태도를 중점적으로 평가하려고 해요. 그렇기 때문에 면접에서 나의 가치관과 철학을 거의 모든 예상 답변에 녹여내 '나'라는 사람을 온전히 보여주는 것이 필요해요. 실제로 저는 '소통하는 교사'를 제 교육 철학으로 삼았고 '소통' 이라는 키워드를 모든 답변에 녹여내 나는 학생과의 소통을 1순위로 생각하는 교사를 꿈꾼다는 것을 명확히 했어요. 더해서 자율활동이나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도 친구들 사이에서 소통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끊임없이 이야기나누고 어려운 점을 반영하려고 노력했다는 식의 답변도 넣어 나는 학생 뿐만 아니라 또래들 사이에서도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했다는 점을 어필하려고 했어요. 이렇게 답변을 하다보니 면접관에게도 제가 '소통'을 중시하는 학생이라는 생각이 뇌리에 박힐 수 있었겠죠? 이렇게 예상 질문에 대한 답변이 모두 완성되었으면 이 시기부터는 이 모든 답변을 암기할 수 있는 끈기와 노력이 뒷받침되어줘야해요. 답변은 자연스럽게 말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암기는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제 경험상 나의 예상 답변을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계속해 수정해나가며 암기하는 것이 막상 떨리는 면접장에 도착했을 때 내가 준비한 것을 후회없이 보여줄 수 있는 하나의 안전 장치가 될 수 있겠더라구요. 하지만 이때 역시 무작정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비슷한 유형의 질문들을 한 데 어울러 답변할 수 있는 답변을 암기하고, 이를 어떤 질문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생각하면서 외우는 것이 반드시 필요해요. '리더쉽 발휘 경험을 말하시오.'와 '학급의 반장으로써 기억에 남는 일이 있나요?'와 같이 결이 비슷해보이는 질문들을 받았을 때 내가 암기해 놓은 답변들에서 상황에 맞게 조금씩만 수정해 답변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으로 암기하고 답변할 수 있는 비법이 될 것이라 생각해요. 또한 같은 분야의 면접을 준비하는 친구들과 소모임을 만들어 서로의 생기부를 읽고 예상 질문을 하고 답변에 대한 피드백을 해준다거나, 학교 선생님들과의 모의면접을 통해 내가 다른 사람들 앞에서 어떤 목소리와 빠르기로 말하는 지를 녹화해두고 이를 복기해보면서 말하기 태도를 수정해나가는 것도 정말 큰 도움이 되었어요. 이 과정들을 통해 내가 다른 친구들의 답변을 보면서 나도 저런식으로 답변해봐야지, 저렇게는 답변하지 말아야지와 같이 답변의 수준도 파악할 수 있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친구들의 답변을 피드백해주면서 나의 답변 또한 검토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기 때문이에요. 선생님들과 모의면접을 하는 것도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는데, 저는 모의면접이 낯선 어른에게 나의 답변을 얼마나 떨지 않고 잘 말할 수 있는 지를 살펴보고 연습하는 정말 좋은 방법 중 하나가 되었어요. 마지막으로 면접장은 생각보다 정말 춥고 떨릴거예요. 막상 내가 친구들, 선생님들과 연습한 것은 정말 아무것도 아니게 될 정도로 처음보는 교수님들 앞에서 내가 준비해온 답변을 유창하게 말하는 것은 어려울 뿐더러 내가 예상하지 못했던 답변과 꼬리를 무는 질문들이 나와 당황할 수도 있을 거예요. 하지만 이때 역시 당황하지 않고 내가 준비한 예상 답변들을 적당히 버무리며 활용하는 것이 정말 중요해요. 예상하지 못한 질문을 받아 잠시 생각할 시간이 필요할 땐 오히려 잠시 생각할 시간을 주실 수 있냐고 여쭤본 후 침착함을 유지하며 답변하는 것도 더욱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어요. 그럼 모두 면접 대박나시길 바랄게요! :)2023.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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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방법3년간 내신 1점대 전교권 유지의 비법, 저만의 공부법을 알려드립니다!고등학교 입학을 준비 중이신, 또는 재학 중이신 멘티 여러분 안녕하세요! 현재 경인교육대학교에 23학번으로 재학 중인 멘토 hyev 입니다. 내신 관리할 시간도 부족한데 쉴틈없이 몰아치는 수행평가와 모의고사, 어디서부터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막막하신가요? 그럼 지금부터 제가 고등학교 3년간 고수해왔던, 그리고 효과 또한 확실했던 저만의 공부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 저는 2020년도에 고등학교를 입학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전면 비대면 수업으로 고등학교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고등학교에 올라가선 좀 더 열심히 공부해야지!' 하며 열심히 모의고사도 풀어보고 예습도 하며 겨울방학을 보냈는데 막상 고등학교에 입학하자마자 전면 비대면 수업이라니... 마음이 해이해지기에 정말 최적의 순간이었고 실제로 제 주변의 많은 친구들이 이 시기에 공부에 매우 소홀해졌었어요. 하지만 지금 와서 돌이켜 보았을 때 제가 다른 친구들과의 차별성을 두고 고등학교 3년간 전교권을 다툴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이 시기에서의 제 마음가짐과 자기주도학습 덕분이었던 것 같아요. 이 마음가짐은 원격 수업이 완화되고 학교에서 대면 수업을 진행할 때에도 매우 중요하게 작용했어요. 저희 고등학교는 지방의 일반고였고, 많은 친구들이 공부보단 게임, 또는 예체능 분야에 더욱 시간을 투자하곤 했어요. 그러다보니 면학 분위기는 당연히 안좋을 수 밖에 없었고, 제가 수업에 집중하지 않으면 부족하거나 모르는 개념을 물어볼 친구도 주위에 많지 않았죠. 그래서 저는 저만의 공부 방법을 개척하고, 이를 습관화해 매일의 루틴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했어요. 그럼 지금부터 제 공부법을 하나씩 소개시켜드리겠습니다! 저는 공부를 함에 있어 학교 수업을 열심히 듣는 것, 그리고 그 내용을 당일 복습을 통해 나의 것으로 만드는 것을 가장 우선으로 두었어요. 수시로 대학을 준비하시는 여러분들께 내신은 특히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을 거에요. 심지어 각 학교의 지필고사는 '학교의 선생님께서 가르쳐주신 내용'을 바탕으로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수업시간에 자지 않고 중요한 수업 내용을 필기하고 밑줄 그어놓는 것이 필요해요. 이때, 수업 내용을 모두 필기하는 것에서만 그치면 그 무엇도 나의 것으로 습득되지 않는다는 점을 꼭 기억하셔야 해요. 수업이 끝나고 굳이 스터디카페나 독서실을 가지 않더라도 집에서 매일 30분~1시간 정도만 투자해 오늘 배운 내용을 복습하고 이해하는 것이 이후의 학습 부담도 줄여줄 뿐만 아니라 후에 배울 학습 개념들을 더욱 잘 이해하는 데에 큰 도움이 돼요. 저와 같은 경우에는 시험 약 한달 반 전부터 굳이 시험기간과 같이 열심히 공부하지 않더라도 매일 30분씩 투자해 배운 내용들을 문제집의 개념 문제를 통해 복습하고 오개념을 바로잡는 시간을 가졌고, 실제로 이 방법이 고득점 유지에도 정말 큰 도움이 되었어요. 누구나 할 수 있는 쉬운 방법으로 보일진 몰라도 이를 꾸준히, 루틴으로 만들어간다는 것은 생각보다 큰 노력이 필요하니 여러분들도 이러한 습관을 기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다음으로 시험 약 2주~1주 전 부터는 교과서와 학습지를 꾸준히 정독하면서 나에게 부족한 부분, 설명을 들어도 이해가 가지 않았던 부분은 인터넷 강의나 학교 선생님께 직접 질문을 드려 반드시 몰랐던 부분을 해결하고 넘어갔어요. 특히 애매한 개념과 같은 부분은 학교 선생님을 통해 확실히 짚고 넘어갔기 때문에 그냥 넘어갔던 다른 친구들보다 지필고사에서 훨씬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었어요. 또한 교과서와 학습지에 나눠져 적혀 있는 필기를 한 곳에 모두 옮겨 적어 적은 시간을 이용해 개념을 한 바닥에서 모두 볼 수 있도록 하는 전략을 사용했어요. 교과서와 학습지를 넘나들며 여기저기 필기를 보다 보면 반드시 빠뜨리는 부분이 생기기 때문에 한 곳에서 모든 개념과 필기들을 몰아보며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어요. 이렇게 필기를 옮겨적는 과정에서 한 번 더 개념을 곱씹어보면서 학습도 한 번 더 이루어질 수 있어서 더욱 효과를 볼 수 있었어요. 제 마지막 공부 비법은 바로 백지 공부법이에요! 이 공부법은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것이라 생각해요. 예를 들어 생활과 윤리 과목의 '칸트' 파트와 같이 특정 주제를 정해놓고 '칸트' 하면 떠오르는 모든 개념과 이론들을 백지에 적어보며 내가 확실히 알고 있는 것은 무엇이며 아직 암기가 덜 된 부분은 무엇인지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해 제가 시험 공부를 하며 정말 많이 사용하기도 했던 공부법이에요. 참고로 이 공부법은 모든 개념이 어느정도 학습되고 마지막으로 총체적 복습이 필요한 시점인 시험 약 3일전부터 사용하면 더욱 효과를 크게 볼 수 있어요. 결과적으로 제가 고등학교에서 고득점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꾸준함, 그리고 꼼꼼함이 가장 컸던 것 같아요. 장시간 의자에 앉아 공부하는 벼락치기와는 잘 맞지 않는 제 성격 상 적은 시간 동안이라도 '양보단 질' 이라는 마음가짐으로 꾸준히 학습과 복습을 반복하며 배웠던 내용을 상기시켰고 교과서는 최소 5번 넘게 정독하며 교과서 구석에 있는 각주 하나하나까지 이해하려고 노력했어요. 저는 이렇게 매일 잠시 동안만 시간을 투자해 공부하다보니 학교에서 굳이 점심시간이나 쉬는시간을 이용해 공부를 하지 않아도 되어서 오히려 학습 부담이 감소했던 것 같아요. 여러분들도 이번 기회에 제 공부법을 활용해 많은 것들을 얻어가셨으면 좋겠어요! 화이팅 :)2023.11.30
리로T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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