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훌리건
건국대 첨단바이오공학부 25학번
충청 천안중앙고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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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합격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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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첨단바이오의약학과 학생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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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ERICA) LIONS자율전공학부(자연 학생부교과
멘티 여러분 안녕하세요~
건국대학교 첨단바이오공학부에 재학 중인 멘토입니다~!
수시 학종러로서 생활 기록부와 면접 두 부분에서 많은 정보와 팁을 드리겠습니다!
특히 생명과학, 생명공학, 바이오 관련 학과를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생명, 바이오 관련 학과는 경쟁률이 높아서 원서 접수 기간에 고민이 많을텐데, 원서 접수 관련해서도 많은 정보 드리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최저학력기준을 준비했던 멘토로서 수시러의 최저 준비 관련 정보도 드리겠습니다!
모든 멘티 여러분이 좋은 대입 결과 가져가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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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료된 멘토입니다.
스토리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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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1학년들에게 해주는 학교생활 꿀팁고등학교에 막 입학하면 누구나 설레는 마음과 동시에 막연한 두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저는 지금 대학교에 면접을 통해 들어와서, 이렇게 대학 생활을 하고 있는데, 뒤돌아보니 고등학교 생활이 제 인생의 방향을 결정하는 아주 중요한 시기였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저보다 조금 뒤에 걸어오는 후배 여러분께, 고등학교 생활을 어떻게 하면 더 잘 보낼 수 있는지 몇 가지 조언을 드리고 싶습니다. 먼저, 고등학교 생활은 단순히 “재밌게 보내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물론 친구들과 웃고 떠드는 시간, 동아리 활동, 체육대회 같은 즐거움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하지만 그것만을 좇다 보면 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리고, 중요한 공부의 기회를 놓치게 됩니다. 인생에서 고등학교 시절은 ‘준비의 시기’입니다. 대학 입시를 위해서도 그렇고, 앞으로 사회에 나가서 내가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탐색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즐거움과 공부의 균형을 어떻게 잡느냐가 핵심입니다. 저는 후배들이 “공부와 놀이는 별개의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둘은 충분히 함께 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하루를 계획할 때 아침과 낮 시간에는 집중해서 공부를 하고, 저녁에는 친구들과 가볍게 운동을 하거나 취미 활동을 하는 식으로 균형을 잡으면 좋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시간을 관리하면 성적도 챙기면서 소중한 추억도 만들 수 있습니다. 사실 가장 위험한 것은 ‘한쪽으로만 치우치는 것’입니다. 공부만 하고 아무런 즐거움도 찾지 못하면 금방 지치고, 반대로 놀기만 하면 결국 후회가 남습니다. 저는 면접을 통해 대학에 들어왔기 때문에, 단순히 시험 점수뿐 아니라 학교 생활 전반에서의 성실함과 태도가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학교에서 맡은 역할, 동아리에서의 활동, 친구들과의 관계 속에서 보여주는 책임감이 결국 여러분의 이야기를 만들어 줍니다. 그러니 학교 생활 하나하나를 소중히 여기길 바랍니다. 성적만 좋은 학생보다, 성실하게 생활하며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들어 간 학생이 더 주목받을 수 있습니다. 또 하나 강조하고 싶은 것은 “자기 관리”입니다. 고등학교 생활을 하다 보면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힘든 순간이 많습니다. 시험 기간에 잠을 줄이고 공부하다 보면 건강을 해치기 쉽고, 친구 관계에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집중력이 떨어지기도 합니다. 이럴 때 중요한 것은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찾는 것입니다. 운동을 하든, 음악을 듣든, 책을 읽든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야 오래 버틸 수 있습니다. 건강한 몸과 마음이 뒷받침되어야 꾸준히 공부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꼭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자신만의 목표를 세우라”는 겁니다. 그냥 남들이 하니까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왜 공부하는지, 무엇을 이루고 싶은지를 명확히 해야 합니다. 목표가 있어야 힘들 때도 버틸 수 있고, 방향을 잃지 않습니다. 저도 고등학교 시절에 막연히 ‘좋은 대학에 가야지’라는 생각만 했을 때는 동기부여가 잘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이 분야를 배우고 싶다, 그래서 이런 대학에 가고 싶다’라는 목표를 세우니 공부가 단순한 의무가 아니라 제 꿈을 향한 과정처럼 느껴졌습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이 꼭 기억했으면 하는 것은 “고등학교는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시험 성적도 중요하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닙니다. 친구들과 함께한 시간, 선생님께 배운 것, 스스로 성장해 가는 과정 모두가 여러분의 자산이 됩니다. 그러니 현재의 순간을 소중히 하세요. 다만, 즐거움에만 취하지 말고, 그 순간이 미래와 연결된다는 것도 잊지 마세요. 후배 여러분, 고등학교 생활은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시기 중 하나입니다. 공부와 재미, 두 가지를 조화롭게 잡을 수 있다면 여러분은 훗날 분명 후회 없는 시간을 보냈다고 말할 수 있을 겁니다. 저는 면접을 준비하며 깨달았습니다. 결국 사람을 평가하는 기준은 단순히 지식이 아니라 그 사람이 어떻게 살아왔는가입니다. 그러니 지금 이 순간을 알차게 보내면서, 여러분만의 길을 만들어 나가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고등학교 생활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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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탐구보고서생명공학과 독서 및 추가 탐구 [10% HUMAN]탐독한 도서제목 : 10% HUMAN (10퍼센트 인간)저자 : 엘러나 콜렌 탐구내용요약책을 읽기 전 가졌던 궁금증인 자연분만 추구의 이유가 아기가 자연분만 과정에서 산모가 압력으로 인해 지린 대변과 아기가 직접 통과하는 질에서 이로운 질박테리아와 장박테리아와 같은 미생물을 얻기 때문이며, 제왕절개를 통해 태어난 아이들은 이 과정이 결여되어 자폐증이나 알레르기 등에 더 취약하고 심지어는 비만일 확률도 더 높다는 점을 알았다. 이를 보완하는 방법을 탐구해본 결과 제왕절개로 태어난 아이들에게 질액 바르기(vaginal seeding)라는 대안을 행한다고 한다. 하지만 미국 산부인과 의사 협회(ACOG)에 따르면 이 행위가 병원균을 감염시킬 수 있다고 하여 제왕절개 후 이로운 미생물을 얻을 대안을 구상해보았다, 첫 번째 대안을 식품을 통한 미생물 섭취이다. 질 박테리아의 대표적인 예는 락토바실러스속 박테리아이다. 이는 소장과 질에서 많이 발견되지만 식품을 발효하는 과정에서도 나오기 때문에 발효된 식품을 직접 섭취하도록 하거나, 해당 미생물만 분리하는 방법이 있다. 두 번째 대안은 미리 분리한 질액을 살균하고 아이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질액 바르기(vaginal seeding)는 실제로 이로운 영향을 준다는 연구도 있지만 병원균의 감염이 문제가 되기 때문에 해당 대안은 제왕절개술의 결점을 최소화할 수 있다. 알게된 점, 의문점, 연구하고 싶은 점책을 읽고 동물이나 인체에 관여하는 다양한 미생물을 알게 되었다. 독서 전에 가진 궁금증 중 하나인 자연분만의 이점에 락토바실러스속 박테리아가 관여함을 알고 락토바실러스속 박테리아가 소화 과정에 이로운 영향을 끼치는 기작을 알아보고 질병 예방과 소화 능력 증진 등의 이점을 가짐 또한 알게되었다. 책에서 제왕절개술로 태어났을 경우 비만인 경우가 더 많으며 알레르기를 가지는 경우가 많음을 제시했다. 실제로 주변 사람들을 대상으로 통계를 하여 제왕절개술과 자연분만 여부에 따른 알레르기, 비만, 질병 감염 빈도수 등을 조사해보고 싶다. 생기부 직접 써보기미생물 제재의 글을 읽고 자신의 희망 진로인 생명공학 연구원과 연계하여 자연분만 시에 아이에게 영향을 미치는 미생물을 조사하고 제왕절개술, 질액 바르기(vaginal seeding)의 결점과 대안을 제시함. 자연분만 과정에서만 아이가 락토바실러스속, 프레보텔라속 박테리아를 얻을 수 있음과 흔히 알려진 대안인 질액 바르기(vaginal seeding) 과정에서 감염 위험을 문제 삼으며 생명공학 연구원으로서의 소양을 보임. 제왕절개술로 태어난 아이의 식품을 통한 미생물 섭취와 분만 전 산모의 질액 분리 및 살균하는 방안을 제시함. 분만 방식이 알레르기, 비만에도 영향을 줌을 알고 주변인을 대상으로 한 통계를 수행하려고 하는 부분에서 지적 사고력이 돋보임. 해당 보고서는 긴 내용은 아니지만, 독서 후에 추가적으로 명확한 주제성을 가지고 탐구를 했다는 부분에서 가치가 있습니다. 독서활동을 하고 추가 탐구를 할 때에는 책 전반의 포괄적인 내용이 아닌 특정 내용을 기반으로 가지게 된 궁금증을 바탕으로 한다면 면접 준비 과정에서도 준비 해야할 부분이 특정되고, 탐구 내용도 명확해지기 때문에 책의 특정 부분에 대한 독후감을 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 마지막 부분을 생기부를 제가 직접 썼던 부분입니다. 해당 내용이 온전히 그대로 작성되지는 않았지만 선생님께서 제가 생기부에 들어갔으면 하는 부분을 조금이라도 더 써주실 수 있도록 넣어봤습니다. 저는 미생물이라는 생명공학의 특정 분야를 생기부에서 강조하고 싶었고, 가능한 많은 개념을 생기부에 담고 싶었기 때문에 앞서 제시한 바와 같이 생기부를 써보았습니다.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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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탐구보고서폐와 신장에서의 혈액 완충작용1. 탐구 동기 수학1 탐구 활동에서 “로그를 이용한 pH 값 계산 방법으로 혈액 속 수소이온 개수 구하기”를 주제로 탐구를 진행했었다. 이때, 혈액 속 수소이온의 농도가 일정하게 유지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 원리와 기작에 대한 궁금증이 생겨 탐구를 진행하였다. 2. 배경 이론완충작용용액에 대하여 그 수소이온농도 pH를 바꾸고자 할 때, 용액이 그 영향을 줄이려고 하는 작용을 뜻한다. 보통 pH 7인 순수한 물에 소량의 산 또는 알칼리를 가하면 그 양에 따라 물의 pH가 뚜렷하게 변한다. 그러나 약한 산과 그 염의 혼합용액, 또는 약한 산기와 그 염의 혼합용액으로 이루어지는 계에는 약간의 산 또는 알칼리를 가해도 완충작용 때문에 pH는 거의 변하지 않는다. 또 이러한 용액은 희석이나 농축에 의해서도 pH가 거의 변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약한 산과 그 염의 혼합용액으로 이루어지는 계에 산을 가했을 때를 생각하면, 산에 의해서 가해진 수소이온 H+은 약한 산 이온과 결합하여 비해리 산이 되어 pH가 변하지 않는다. 또 알칼리를 가했을 때는 가해진 수산이온 OH-이 H+과 결합하여 물을 만들고, 부족한 H+은 비해리 약한 산의 해리에 의해서 보충됨으로써 역시 pH는 변하지 않는다.사람의 혈액의 pH혈관 속을 흐르고 있는 액상의 조직을 뜻하며, 크게 혈구와 혈장으로 나누어진다. 혈구는 적혈구, 백혈구 및 혈소판으로 이루어져 있고, 혈장은 주로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여기에 생명유지에 필수적인 혈액응고인자, 전해질 등이 포함된다. 주된 역할은 각종 물질의 운반이며, 폐에서 섭취한 산소나 소화관에서 흡수한 영양소 등을 전신으로 보내고 세포에서 만들어진 탄산가스나 노폐물을 운반해서 폐·신장·피부 등을 통해 몸 밖으로 배설한다. 또 골격근이나 간과 같이 열 생산이 왕성한 곳에서 다른 부분으로 열을 옮겨서 체열의 분포를 균등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림프와 함께 체내의 면역체계에도 관여하고 있다. 혈액의 pH는 약 7.4로 약한 알칼리성이다. 생체 내에서는 끊임없이 물질대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탄산가스나 인산 등이 대사산물로 생성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혈액의 완충작용에 의하여 pH는 항시 일정치를 유지하고 있다.pH 유지 원리CH3COOH ↔ CH3COO- + H+여기에서 기호↔는 아세트산(CH3COOH)과 아세트산 음이온(CH3COO-)이 평형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일정한 온도와 압력에서 평형상태에 있는 계에 반응물 혹은 생성물을 더하거나 빼면 르샤틀리에의 원리에 의해 반응이 왼쪽 또는 오른쪽으로 이동한다. 만일 아세트산 음이온(CH3COO-)과 아세트산 (CH3COOH)이 많이 포함되어 있고 평형상태에 있는 용액에 산(H+)을 더하면 위 반응은 왼쪽으로 진행되면서 더해진 산이 많이 사라진다. 또 염기(OH-)를 더하면 H+ + OH- → H2O 반응이 일어나 H+가 사라지므로 위 반응은 오른쪽으로 진행되면서 없어진 H+를 보충해 준다. 즉 이러한 화학적 구성을 지닌 용액에는 산과 염기를 더해도 그것을 없애는 방향으로 반응이 진행되면서, 새로운 평형상태에 이르게 된다. 이것이 완충작용의 핵심이며, 반응의 평형상수가 작다는 것도 효과적인 완충작용의 이유가 된다. 3. 탐구 내용3-1) 폐에서의 완충작용폐는 산-염기 균형유지에 있어 화학적 혈액 완충체계 다음으로 중요한 완충체계이다. 정상인은 매일 대사에서 생성되는 13,000mmEq의 H+중 99%이상을 CO2의 형태로 폐를 통해 배출하므로 호흡은 순간순간 산-염기 균형유지에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실제로, 폐포 환기량이 H+농도에 영향을 미치지만 H+농도도 연수의 호흡중추에 직접 작용하여 폐포 환기량에 영향을 미친다. 대사성 산성증이 있을 때는 호흡이 증가하고 호흡의 증가로 CO2를 더 많이 배출하여 산의 수치를 내리며, 대사성 염기증이 있을 때 호흡속도를 감소시켜 CO2를 보유함으로써 산의 수준을 올린다. 또, 폐질환이 있으면 호흡기의 보상성 기전이 방해를 받는다.3-2) 신장에서의 완충작용신장의 산-염기 균형은 일종의 신장의 보상 기전으로 이루어지며 수 시간에서 수 일이 필요하다. 신장은 과다한 산과 염기를 배설하기 위해 H+을 배출하고 HCO3-을 보유하거나 재흡수하여 혈액의 HCO3-농도를 조절한다. 체내에 산이 과다하면 소변으로 H+배설을 증가시키고, 반대로 체내 H+양이 감소된 경우에는 소변으로 H+배설을 감소시킨다. 즉, 신장을 통한 H+배설은 여과된 HCO3-를 재흡수함으로써, 비휘발성 산의 배설 및 HCO3-의 보충으로서 이루어진다 4, 결론- 수학 교과 탐구 과정에서 몸속 pH농도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원리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고 탐구를 진행하였다. 몸속 pH농도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원리가 혈액의 완충작용 때문임을 알고 완충작용을 화학 교과에서 학습한 르샤틀리에의 원리를 바탕으로 설명하여 융합성을 키울 수 있었다. 또, 완충작용의 기작을 폐와 신장에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나누어 설명하여 창의성을 키울 수 있었다. - 생명공학 연구원을 지망하는 학생으로서 탐구 내용을 바탕으로 미래에 체내 pH농도를 조절하여 산성 혈액증과 염기성 혈액증을 치료하는 기술을 개발하고자 하는 포부를 가지게 되었다.2025.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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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탐구보고서생명공학과-화학2 과세특 [자유 라디칼과 인체 활성산소]탐구배경화학 교과서에서 사산화 이질소의 생성반응과 분해반응을 접하게 되었고, 앞서 배운 루이스 전자점식으로 사산화 이질소를 표현해보려고 했지만 불가했습니다. 루이스 전자점식을 배울 당시에 붕소(B)또는 베릴륨(Be)이 중심 원자로 있는 분자에서 예외적인 모형이 나타났던 것처럼 루이스 전자점식의 예외 상황이 더 존재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조사 결과 사산화 이질소는 홀전자를 가진 분자인 ‘라디칼’이기 때문에 루이스 전자점식에서 예외적으로 표현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라디칼이 한 종류인 활성산소가 인체에 긍정적, 부정적 역할을 동시에 수행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번 기회를 통해 라디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활성 산소의 생물학적 기능에 대해서도 학습해보려고 합니다. 배경이론1. 루이스 전자점식미국의 과학자 길버트 루이스가 제안한 화학 결합을 나타내는 방법이다. 화합물의 원소 기호에 원자가전자를 점으로 표시하여 나타낸 식이다. 공유 전자쌍은 선으로 나타내고, 비공유 전자쌍은 1쌍의 점으로 나타내거나 생략하여 나타낸다. 화학 교과 과정에서 배운 분자의 대부분은 원자가전자 8개를 가지는 형태였지만, 붕소와 베릴륨을 중심 원소로 하는 분자는 각각 원자가전자를 4개, 6개를 가지는 예외적인 형태로 나타냄을 배웠다. 2. 라디칼자유 라디칼은 비공유 전자를 갖는 원자, 분자, 이온으로 전자를 잃어버린 상태이거나 얻은 상태이다. 일반적으로 산소와 관련된 반응에서 발생하며, 화합물의 광해리, 열분해, 또는 화합물의 전자 이동 과정 중에서 발생할 수 있다. 라디칼은 불완전하여 반응성이 매우 크며 자유 라디칼이 다른 분자와 상호 작용할 때 화합물의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 3. 활성 산소 우리는 산소 없이 살아갈 수 없다. 활성산소는 호흡한 산소가 물로 환원되는 과정과 미토콘드리아에서 대사과정에서 생기거나 환경오염, 화학물 질, 자외선, 스트레스, 운동할 때, 음식물을 소화할 때 등에 의해서도 생기는 것으로 산화력이 아주 강한 변형된 산소의 종류로 알려져 있다. 이 말은 살아 있는 동안에는 지속적으로 활성산소가 발생한다는 의미이다. 호흡한 산소의 2~5% 정도가 활성산소로 변하는 것이 일반적인 정설이다. 활성산소는 순기능과 역기능을 모두 가지는 양면적인 존재이다. 순기능은 인체에 침입하는 균이나 바이러스, 그리고 체내 염증으로부터 보호하는 기능을 갖고 있으며, 역기능은 강력한 산화력으로 인 하여 노화의 원인이 되고, 질병이나 암을 일으키며, DNA의 변형을 일으킨다는 것이다. 탐구활동1. 라디칼(N2O2)의 루이스 전자점식 표현 - 공명구조 그림과 같이 사산화이질소를 나타낼 수 있다. 이러한 형식의 루이스 전자점식 표현을 공명구조라고 한다. 공명구조란 주로 이원자 분자나 다중 결합을 가진 화합물에서 나타난다. 다중 결합의 경우, 결합된 원자들 간의 전자를 나타내는 데 사용된다. 이중 결합된 전자들이 어느 한 쪽에만 집중되어 있지 않고 진동하며 둘 중 어느 한 위치에 고정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나타나는 결과이다. 2. 활성 산소의 종류와 역할2-1) 슈퍼옥사이드[superoxide] :가장 일반적이고 많이 발생하는 활성산소이며, 세포 내 미토콘드리아에서 생성되며, 24시간 발생된다. 체내에서 슈퍼옥사이드를 제거하기 위해 '슈퍼옥사이드 디스뮤타제 (SuperOxide Dismutase : SOD)'를 분비하여 활성산소를 제거한다. 2-2) 과산화수소(H202) [hydrogen peroxide] 상처의 소독약으로 알고 있으며, 산화력이 강하여 균으로부터 보호하는 자체 독성이 적은 활성산소이다. 그러나 체내에서 세포를 노화, 괴사 시킬 수 있으며 철 분자와 결합하여 가장 악명 높은 하이드록실 라디칼 (Hydroxyl Radical)로 변할 수도 있다. 2-3) 일중항산소(1O2) [singlet oxygen] : 태양광 자외선에 반응성이 큰 활성산소를 생성한다. 수명은 아주 짧지만 피부에 손상을 주어 피부암을 발생시킬 수도 있다. 2-4) 하이드록실 라디칼 (OH) [hydroxile radical] : 가장 산화력이 강한 활성 산소이며, 인체에 치명적이다. 반응속도가 100만분의 1초 또는 1억분의 1초 로 다른 분자와 접촉하는 순간 바로 공격하여 자신이 갖고 있는 외톨이 전 자를 발사한다. 체내에선 이를 제거할 항산화 효소가 없으며, 과도하게 발생할 경우, 산화 스트레스로 작용하여 지질, 단백질, 노화, 질병 및 DNA 손상을 초래한다. 3. 항산화 효소의 종류와 기능3-1) SOD(슈퍼옥사이드 디스무타이제[SuperOxide Dismutase]) 슈퍼옥사이드 라디칼(Oz-)은 세포 내 미토콘드리아에서 생성되며 생명이 있는 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활성산소로부터 인체를 보호하기 위하여 개발된 효소의 일종이다. 즉, 세포를 산화적 손상으로부터 보호하는 작용을 하는 과산화물 제거 효소이다. 효소는 하나의 기전에만 작용한다. SOD는 슈퍼옥사이드 라디칼만 제거한다. 3-2) 카탈라이제(catalase) 과산화수소(병강한 산화력으로 균으로부터 몸을 보호 하며, 자체 독성이 적은 활성산소지만, 체내에서 세포를 노화, 피사시킨다)를 빨리 분해해 물과 산소가 만들어지는 반응을 촉진시키는 효소이다. 우리 몸의 간, 적혈구, 신장에 들어 있다. 3-3) 글루타티온 프록시다제(glutahione peroxidase) 글루타티온 과산화효소는 활성산소의 피해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과산화 효소 능력을 갖는 효소 군을 총칭하는 말이며, 과산화지질은 알코올로 환원시키고, 과산화수소는 물로 환원시킨다. 과산화효소의 활성제인 셀레늄(selenium)에 의해 반응이 진행된다. 활동내용 (느낀 점, 배운 점)화학 교과 시간 중에 배운 내용으로 N2O4를 루이스 전자점식으로 표현할 수 없어서 지적 호기심을 가지도 탐구활동을 자처함. 탐구활동을 통해 그 이유를 자유 라디칼 때문임을 밝혀내고 공명구조를 이용하여 이를 직접 표현하면서 주도적 학습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됨. 생명공학연구원이 진로인 학생으로, 활성산소가 라디칼의 한 종류임을 알고 이에 대해 더 심화적으로 탐구하기로 함. 활성 산소의 종류와 특징을 정리하였고 각 활성 산소에 대응하는 항산화 효소를 찾아서 보고서를 씀. 순기능과 역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활성산소와 이를 억제하는 항산화 효소를 이해하고 인체 활성산소의 양을 적절히 조절하여 대사활동을 원활히 하는 의약품 개발을 하는 생명공학 연구원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보임. 해당 보고서는 화학2 과세특에 들어간 내용으로, 생명공학과를 지망하는 학생들에게 추천드립니다. 화학2에서 루이스 전자점식의 예외적인 구조를 배우고 그중에 ‘라디칼’이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인체의 활성산소도 라디칼의 한 종류이기 때문에 활성산소와 항산화 효소에 대해 융합적인 탐구를 해보았습니다.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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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준비고3 기말고사 후 면접 준비 팁수시를 준비하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은 기말고사가 끝난 후에는, 면접과 수능 최저 준비를 병행해야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은 수능 최저 준비에만 신경을 쓰고 면접은 수능 이후에 준비하려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대학마다 면접 일정이 상이하고 수능 직후 또는 수능 전에 면접을 실시하는 경우가 빈번하기 때문에, 면접 또한 미리 준비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저 또한, 수능 이전에 면접 준비를 소홀히 하여, 수능 이틀 뒤에 있던 면접에서 고난을 겪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면접이 몇 개월 이상 남은 시점에서 면접에 과하게 몰두하는 것을 권하는 것은 아니지만, 수능 이후에 면접을 준비하게 되면 시간이 너무나도 부족합니다. 해당 스토리노트에서는 최저 준비와 병행하면서 면접을 어떻게 준비해가면 좋을지를 알려드리려 합니다. 첫 번째로, 자신의 전공과 관련된 가장 최근의 이슈에 대해 얕게라도 알아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생활기록부 내용의 진위 여부를 확인하는 면접 형태가 가장 잦지만, 전공과 관련된 이슈를 묻는 질문도 면접에서 자주 등장하곤 합니다. 전공과 관련된 이슈를 찾아보는 가장 흔한 방법은 자신의 전공과 관련된 올해 노벨상 수상 주제를 탐구하는 것입니다. 저의 경우 생명공학과 진학을 원했고, ‘알파폴드’이라는 기술을 개발한 연구원이 2024년도에 노벨화학상을 수상하여 알파폴드에 대해 알아보고 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노벨상이 아니더라도, 전공과 관련된 기사나 최근에 주목 받는 기술이나 이슈를 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생명공학을 전공하는 저의 예로 들자면, 작년에 비만 치료제인 ‘위고비’라는 약물이 매우 이슈가 되었고, ‘위고비’의 작용 기작과 같은 관련 정보들에 대해 면접 전에 학습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비록 관련한 질문이 저의 면접에서는 나오지 않았지만, 주변 분들의 면접에서 전공 관련 이슈에 대한 질문을 받은 경우가 있었습니다. 두 번째로, 수시 원서를 넣을 대학을 빠르게 정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면접을 준비할 때, 조금 과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지망하는 대학교 학과의 교수님들께서 무엇을 주로 연구하시는지 알아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실제로, 저의 경우에 면접 전에 교수님들의 사진과 어떤 분야를 주로 연구하시는지 매칭하여 외워갔고, ‘미생물’을 주로 연구하시는 교수님이 면접관으로 계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고등학교 시절 미생물 관련 실험을 했던 경험을 주로 이야기 하였고, 꼬리 질문을 유도하여 준비해간 이야기를 최대한 많이 꺼내어 좋은 분위기에서 면접을 할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학과 별로 선배분들께서 기록 해놓으신 면접 질문 리스트가 있습니다. 빠르게 원서를 넣을 학과를 정하여 질문 리스트를 보면서 다른 학생들보다 더 많은 준비를 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로, 전공과 관련 없는 과목별 세부 특기사항이나, 비교과 사항들에 관한 대답을 준비해놓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전공에 관한 질문이 면접의 대부분이기 때문에 면접이 오래남은 시점에서 큰 비중을 두어 준비할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하지만, 면접이 코 앞으로 다가 왔을 때, 전공과 관련 없는 과목들에 대한 면접 준비를 할 시간은 너무나도 부족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특정 과목이 성적이 낮았다면 해당 과목이 성적이 낮은 이유에 관한 질문에 대한 답을 준비해보거나, 출결 사항에 특이점이 있다면 관련 질문에 대한 답변도 준비하는 것을 좋습니다. 또, 면접에서 대부분 나오는 질문은 ‘자기소개’, ‘마지막 한마디’ 이렇게 두 가지를 뽑을 수 있습니다. 해당 두 질문에 대한 답변을 가능한 독창적이게 준비하되 면접을 많이 앞둔 상태에서 준비하여 꼬리 질문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시를 준비하는 많은 학생들은 교과전형과 종합전형을 동시에 준비하는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또, 기말고사 끝난 이후에는 해당 학생들이 면접준비보다, 수능최저 준비에 훨씬 많은 시간을 할애할 것입니다. 하지만, 앞에서 말씀드린 세 가지를 하루에 1시간만이라도 실행한다면 남들보다 뛰어난 면접 결과를 가지실 수 있을 것입니다. 마지막까지 힘내시기 바랍니다!2025.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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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 관리진로를 정하지 못한 1학년의 생기부 관리 방법안녕하십니까, 리로스쿨 멘토 생명훌리건입니다~! 저는 고등학교 3년 동안 학생부종합 전형을 위해 생기부를 채워왔습니다. 그리고 그 3년동안 생활기록부를 채우는데 가장 어려웠던 시기는 1학년이였습니다. 비록 1학년 때의 생활기록부에는 진로와 연계된 내용도 가장 적고, 생활기록부라는 것을 처음 써봤기 때문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생활기록부를 어떻게 써야하는 것인지 아무도 알려주지 않아서 가장 힘들었던 시기로 기억이 납니다. 그렇지만 1학년 생기부가 기반이 되어 2,3학년의 생기부를 채워나가는 방식이 아주 이상적이기 때문에 멘티 여러분이 개성있는 생기부를 채워나갈 수 있게 도움을 주고자 “진로를 정하지 못한 1학년의 생기부 관리 방법”을 쓰게 되었습니다. 뒷부분에서는 저의 전공인 ‘생물학’, ‘생명공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더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을 했습니다. 1. 진로를 정하자주제와 조금은 모순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1학년 생기부를 가장 잘 채우는 방법은 진로를 정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생활기록부에 들어한 활동의 질이 낮아도 하나의 진로를 기반으로 한 활동들로 채워져 있다면 큰 이점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당장 하나의 진로를 정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두 가지 방법을 추천드리고자 합니다. 첫 번째는 고등학교 과목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과목을 정하고 해당 과목 내용을 바탕으로 생기부를 채우는 것입니다. 저도 1학년 때 꿈을 정하지 못했는데 통합과학을 배우며 ‘생명과학’이 가장 재밌다는 생각을 했고 생기부에 ‘생명과학’ 관련 내용을 많이 넣으려고 노력했습니다. 두 번째는 3개 정도의 진로를 정하는 것입니다. 진로가 아예 없는 학생도 있지만 아마 여러 가지 진로 중에서 고민하고 있는 학생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중에서 3개정도로 진로를 정하고 3개의 진로와 관련된 활동을 하는 것입니다. 비록 완전히 일관된 생기부는 아닐 수 있으나, 오히려 진로 외적인 소양까지 기르는 학생으로 보여질 수 있습니다. 2. 비교과 활동을 많이하자.3학년 쯤 되었을 때 학생들이 많아 하는 후회 중 하나가, 비교과 활동을 많이 채우지 않은 것입니다. 동아리 기장이나, 반장, 부반장 등 교과 성정 외적으로 자신을 뽐낼 수 있는 활동을 최대한 해놓는 것이 좋습니다. 학생부 종합 전형은 거의 모든 대학에서 표준화된 평가 기준을 정하고 각 기준에 맞는 점수를 부여하는 시스템입니다. 그 기준은 “진로와 연관된 활동을 하였는가?”, “교과 성적의 수준이 우수한가?”, “리더십과 소통 능력이 우수한가?” 이렇게 세 가지가 가장 보편적입니다. 진로를 정하지 못한 1학년은 이 세 가지 기준 가운데 가장 채우기 쉬운 활동이 “리더십과 소통 능력이 우수한가?”입니다. 2학기가 되었을 때, 정부반장, 동아리 기장, 과목별 도우미 활동과 같은 교과 성적 외적인 부분에서 활동을 하여 생기부를 채워나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3. 가능한 많은 활동을 하자.2, 3학년이 되면 생활기록부를 채우는 방법이나, 보고서를 쓰는 방법은 깨닫지만, 질 높은 생활기록부를 쓰고싶다는 부담감 때문에 주제 선정에 가장 큰 어려움을 겪습니다. 이때, 가장 많이 선택하는 방법이 저학년 때 썼던 생활기록부 내용에서 확장하여 생활기록부를 쓰는 것입니다. 저의 생활기록부를 예시로 들자면, 1학년 때, ‘혈액 응고 방지 실험’이라는 아주 간단한 실험을 진행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2학년이 되어 ‘베르누이의 원리와 혈액의 흐름’이라는 조금은 더 심화된 주제로 생활기록부를 채웠습니다. 저의 예시처럼 확장된 생활기록부를 쓰기 위해서는 생활기록부에 가능한 많은 요소가 들어 있는 것이 좋습니다. 앞서 말씀 드린 것처럼 ‘생명과학과’나 ‘생명공학과’를 희망하는 1학년 학생들에게 조금 더 도움이 될만한 예시를 들어드리겠습니다. 2,3학년 때 배우게 될 생명과학1과 생명과학2의 내용은 통합과학에서 배우는 생물학 내용이 확장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즉, 통합과학에서의 생물학에는 ‘뉴런’, ‘광합성’, ‘혈액’ 등의 많은 요소들이 있습니다. 해당 요소들을 기반으로한 아주 간단한 보고서를 제출하여 생활기록부에 질보다 양을 추구하는 방식으로 채워나간 다면 2,3학년이 되었을 때 조금 더 수월하게 생활 기록부를 채울 수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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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기부 예시가 궁금해요!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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