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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덕후
연세대 지구시스템과학과 26학번
경기 진접고 졸업
192
수시 합격 대학
동국대 지리교육과
학생부종합
멘토 소개글
안녕하세요~ 저는 연세대학교 지구시스템과학과 26학번 박성우입니다. 경기도의 평범한 일반고에서 농어촌 학생부종합전형을 통해 대학에 진학했으며, 그 과정에서 학원, 사설 강의와 같은 사교육의 도움은 일절 없었습니다. 오로지 EBS와 학교수업만으로 성적 관리를 하였기 때문에 저와 비슷한 입장에 계신 학생분들께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여 서포터즈에 지원하였습니다. 그리고 일반고에서 좋은 생기부를 설계하여 학종으로 대학에 합격한 사례이다보니 생기부 설계가 막막한 학생분들 역시 제가 도움 드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지구과학 교사 혹은 고생물학 연구원을 진로로 희망하고 있습니다. 아마 거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혹~시 저와 진로가 겹치는 학생분이 계시다면 정말 큰 도움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학생분들 만날 생각에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ㅎㅎ 잘 부탁드려요~!
저는 지구과학 교사 혹은 고생물학 연구원을 진로로 희망하고 있습니다. 아마 거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혹~시 저와 진로가 겹치는 학생분이 계시다면 정말 큰 도움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학생분들 만날 생각에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ㅎㅎ 잘 부탁드려요~!
스토리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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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송도 유배? 연세대 1학년 새내기가 알려주는 송도캠퍼스의 진실안녕하세요 여러분, 멘토 공룡덕후입니다. 내신이 좋아서, 수능을 잘 봐서, 논술을 잘 봐서 등등 저마다의 이유로 SKY 진학을 꿈꾸는 분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연세대를 갈까, 고려대를 갈까'를 두고 진지하게 고민하게 됩니다. 객관적으로 따지면 연세대가 여러모로 우위에 있다고 저는 봅니다만, 딱 한 가지 발목을 잡는 부분이 있죠. 바로 연세대학교의 모든 1학년 신입생이 송도 캠퍼스로 '유배'를 떠나 생활하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이 유배 생활 때문에 연세대 입결이 떨어졌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이니, 연세대의 정말 몇 안 되는 단점 중 하나라고 할 만합니다. 그런데 정말 송도 캠퍼스의 생활이 '유배'일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실상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1학년 때만 누릴 수 있는 특권에 가깝죠. 자, 송도의 단점으로 흔히 언급되는 두 가지를 하나씩 반박해 보겠습니다. 첫째, "송도엔 할 게 뭐가 있냐, 노잼이다."솔직히 인정합니다. 몇 년 전까지는 이게 팩트였어요. 그냥 평지밖에 없고, 끽해야 프랜차이즈 몇 개 들어선 캠퍼스타운이 전부였습니다. 그야말로 공부 말고는 할 게 없는 진짜 유배지였죠. 그런데 오늘날의 송도는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서울 중심부와 견줘도 손색없는 '트리플 스트리트'라는 거대한 번화가가 떡하니 자리 잡고 있거든요. 대형 쇼핑몰은 기본이고 영화관, 노래방, PC방, 오락실까지 웬만한 놀거리는 다 모여 있습니다. 분위기 좋은 카페와 맛집은 물론, 저녁이 되면 갈 만한 술집도 차고 넘칩니다. 물론 기숙사에서 20분쯤 걸어가야 한다는 점은 살짝 흠이지만, 친구들과 수다 떨며 걷다 보면 그 시간마저 은근히 재밌습니다. 이 정도면 '노잼'이라는 딱지는 이제 떼어줘야 하지 않겠습니까~ 둘째, "송도는 너무 멀어서 서울로 놀러 가기 힘들다."이 역시 옛날 이야기입니다. 우선 연세대학교에는 든든한 셔틀버스 시스템이 있습니다. 셔틀을 타면 송도 캠퍼스에서 신촌 캠퍼스까지 단 한 시간이면 주파하죠. 그래서 평일에도 수업이 끝나고 신촌으로 넘어가 밥약을 잡거나 술 약속을 하고 돌아오는 친구들이 정말 많습니다.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서울 한복판으로 갈 수 있다는 뜻이에요. 여기에 흔히 '캠부신신'이라 불리는 지하철 노선까지 활용하면 신촌이든 홍대든 빠른 시간 안에 닿을 수 있습니다. 거리가 멀다는 건 더 이상 변명이 되지 않는 셈이죠. 그리고 사실, 굳이 서울까지 나갈 필요도 없습니다. 이게 송도 생활의 진짜 매력인데요. 무엇보다 모든 동기들이 같은 기숙사에 모여 살기 때문에 약속을 잡기가 기가 막히게 쉽습니다. "야 나와" 한마디면 5분 만에 친구들이 우르르 모이는 환경이라는 거죠. 게다가 송도 캠퍼스에서는 학교 안에서 술을 마시며 노는 행위, 이른바 '노상'이 허용됩니다. 그래서 다 같이 술 사 들고 와 잔디밭이나 광장에 둘러앉아 밤새도록 마시다가 동이 틀 무렵 헤어지는 일이 정말 흔합니다. 솔직히 학교가 1학년들에게 "제발 좀 놀아라" 하고 등을 떠미는 수준이에요. 거기다 기숙사 곳곳에 편의시설까지 잘 마련되어 있어서, 갑자기 잡힌 번개 약속에도 모여 놀기 딱 좋습니다. 정리하면, 오늘날의 송도는 더 이상 외롭고 심심한 유배지가 아닙니다. 놀거리도 충분하고, 서울 접근성도 좋으며, 무엇보다 같은 공간에서 부대끼며 추억을 쌓을 동기들이 곁에 있는 '시작의 캠퍼스'입니다. 대학 생활에서 1학년 때 쌓는 친구 관계가 얼마나 소중한지는 굳이 말할 필요도 없겠죠. 연세대 진학을 고민하고 있다면, 송도를 단점이 아니라 오직 신입생만 누릴 수 있는 특권으로 바라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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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내신 영어 4등급 -> 전교 1등의 비결안녕하세요, 멘토 공룡덕후입니다. 제가 연세대학교에서 수업을 들으며 가장 크게 체감하고 있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영어 실력의 중요성’입니다. 연세대학교는 거의 모든 수업의 교재와 ppt가 영어로 이루어져 있으며, 영어 강의도 종종 존재합니다. 특히 2학년부터 듣게되는 전공 수업은 거의 대부분 영어로 진행됩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이과 강의는 시험 문제조차 영어로 출제되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그래서 종종 '내가 영어를 못했으면 정말 어떻게 되었을까? 이 대학에 들어오는 과정에서 영어를 중시하는 이유가 이런 이유구나! 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저는 중학교 때에 영어 등급이 E등급이였고, 고등학교에 와서도 2학년 때 까지 4등급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2학년 2학기에 갑자기 2등급으로 반등하더니, 3학년이 되어서는 전교 1등이라는 말도 안되는 우상향 곡선을 그려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도 정말 놀라운 기하급수적 성적 향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이런일이 가능했을까요? 저는 크게 2가지 이유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동기부여 저는 2학년이 되면서 고생물학자가 되고싶다는 꿈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특히 그러면서 관련 업계에 종사하시는 사람 한 명을 알게되었는데, 그 분은 전 세계를 돌아다니시며 화석 상인들과 거래하시는 분 이였습니다. 정말 유창하게 전 세계의 상인들과 영어로 대화하시는 것을 보고 전 정말 ‘멋있다’라는 생각과 ‘나도 저렇게 되고싶다’라는 생각을 동시에 하였습니다. 또 이와 비슷한 이유로 영어 논문을 읽었습니다. 고생물학 같은 경우 제가 관심있는 척추고생물학은 대부분 영어로 쓰여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수준 높은 영어들을 접하며 즐겁게 공부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공부방식의 변화 우선 기존의 영어 지문을 여러번 반복해서 읽고 선생님께서 강조하신 부분만 집중적으로 공부하던 방식을 버리고, 모든 지문을 통째로 외워버리는 공부법으로 전환하였습니다. 저는 기존에 ‘진짜 영어를 잘하기 위해선 이해가 중요하다’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지문을 통째로 외우는 행위는 절대로 하지 않았는데, 네… 내신 시험에서 점수를 잘 받기 위해선 통째로 외우는 방식만큼 좋은게 없다는건 부정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듀오링고를 시작하였습니다. 여러분 초록 부엉이를 만만히 보지 마십시오…저는 오늘로 듀오링고 연속학습 549일째인데, 실전 영어 학습에 이만한 어플이 없습니다. 특히 매일매일 꾸준히 자신의수준에 맞는 영어를 접할 수 있다는 게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위 두 가지 이유 덕분에 전 영어 실력을 키우고,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건 앞서 말했듯이 ‘내신’에서나 유용하고 효과적인 방식이지 수능에선 전혀 먹히는 방식이 아닙니다. 또한 영어 지문이 20~30개 일 땐 통째로 외우는 것이 일반적인 수준에서 가능하나 가끔 100개에 가까운 지문을 내는 학교가 있는데, 그런 경우 이런 방식은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깝다는 점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제 스토리가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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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8,000만 년 전의 이빨 화석, 내 인생의 궤도를 바꾸다안녕하세요, 멘토 공룡덕후입니다.저는 다른 멘토분들과는 다소 다른 느낌의 진로 탐색 과정을 거쳤습니다. 때문에 전 그냥 제 이야기를 들려드릴까 합니다.혹여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중 저와 비슷한 분들이 있으시다면 진로를 찾아가시는 데 이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너 진짜 미친놈(애칭입니다^^) 아니니?”고등학교 시절, 지구과학 선생님께서 제게 입버릇처럼 하시던 말씀입니다. 이름은 몰라도 ‘공룡에 미친 애’라고 하면 전교생이 다 알 정도로 저는 공룡에 진심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미친 열정’은 저를 대한민국 고생물학의 산실이라 불리는 연세대학교 지구시스템과학과로 이끌었습니다.남들은 평생을 걸려 찾는 ‘진로’라는 숙제를 저는 비교적 수월하게 끝냈습니다. 하지만 제 여정이 처음부터 탄탄대로였던 것은 아닙니다. 제 안에도 현실과 타협하려던 순간이 있었으니까요. 서랍 속에 넣어둔 나의 ‘스피노사우루스’어린 시절 제 영웅은 거대한 돛을 가진 육식공룡, '스피노사우루스'였습니다. 녀석의 진짜 모습을 밝혀내는 고생물학자가 되는 것이 제 유일한 꿈이었죠. 하지만 머리가 굵어지며 마주한 현실은 차가웠습니다. 한국에서 고생물학자로 산다는 것의 어려움을 깨닫자, 제 꿈은 조금씩 흐릿해졌습니다.결국 저는 '고생물학' 대신 '지구과학 교사'라는 적당히 현실적이고 안전한 길을 택했습니다. 그렇게 고등학교 1학년을 평범하게, 어쩌면 내 안의 불꽃을 잠시 꺼둔 채 보냈습니다. 운명적인 재회변곡점은 고등학교 2학년 지구과학 실습 시간에 찾아왔습니다. 선생님께서 개인 소장 중인 화석들을 꺼내 놓으셨는데, 그중 유독 제 시선을 잡아끈 것이 있었습니다. 적갈색의 빛깔, 다른 육식공룡과 달리 톱날 구조가 없는 매끄러운 원뿔형 곡선. 책에서 수천 번은 봤던, 꿈에 그리던 스피노사우루스의 이빨 화석이었습니다. 살면서 처음으로 마주한 ‘진짜’ 공룡의 흔적을 손에 쥐는 순간, 제 가슴 깊은 곳에서 잠자던 무언가가 거세게 요동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 난 이걸 하고 싶었지. 이게 나였지." 그날 이후 제 삶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다시 공룡을 공부하고, 그리고, 파고들었습니다. 심지어 생활기록부에 들어가지조차 않는 ‘화석’을 주제로 한 동아리 발표회를 9개월동안 여러 업체와 협력해가며 준비하기도 했을 정도죠. 그리고 고등학생 3학년이 되어 주변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사범대가 없는 연세대학교 지구시스템과학과에 도전장을 내밀었죠. 결과는 합격. 지금 저는 저와 같은 '공룡 덕후' 선배, 동기들과 함께 매일매일 행복한 덕질을 연구로 이어가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스피노사우루스'는 무엇인가요?저는 이 경험을 통해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누구에게나 가슴 뛰게 만드는 '타고난 씨앗' 하나쯤은 반드시 있다는 것을요. 다만 현실이라는 무게에 눌려 잠시 서랍 속에 넣어두었을 뿐입니다. 혹시 지금 진로가 막막하거나 내가 뭘 좋아하는지 모르겠다면, 아주 어린 시절의 여러분을 떠올려 보세요. 남들이 뭐라든 상관없이 나를 미소 짓게 했던 그것, 여러분의 '스피노사우루스'는 무엇인가요?그것이 무엇이든, 다시 마주할 용기만 있다면 여러분의 운명도 저처럼 멋지게 바뀔 수 있다고 믿습니다. 추가로 궁금한 점 있으시면 언제든지 편하게 1:1 문의 주시면 친절하게 답변해드리겠습니다.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슾히노사우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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