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형나무늘보
연세대 신소재공학부 22학번
서울 서울사대부고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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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합격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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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화학과 학생부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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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화학과 학생부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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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신소재공학부 학생부종합
안녕하세요!
저는 인문계 고등학교를 졸업하여 학생부교과[추천형] 전형으로 연세대학교 신소재공학부에 합격하여 현재 22학번으로 재학 중인 노력형나무늘보 멘토입니다.
저의 모교는 고교학점제 시범 학교로, 저 역시 이를 몸소 경험하였습니다. 그렇기에 현재 고등학생분들께서 얼마나 고민이 많으실지 너무나도 공감하고 있습니다. 고등학교에서의 제 모든 경험을 토대로 여러분들을 성심성의껏 돕는 멘토가 되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저는 인문계 고등학교를 졸업하여 학생부교과[추천형] 전형으로 연세대학교 신소재공학부에 합격하여 현재 22학번으로 재학 중인 노력형나무늘보 멘토입니다.
저의 모교는 고교학점제 시범 학교로, 저 역시 이를 몸소 경험하였습니다. 그렇기에 현재 고등학생분들께서 얼마나 고민이 많으실지 너무나도 공감하고 있습니다. 고등학교에서의 제 모든 경험을 토대로 여러분들을 성심성의껏 돕는 멘토가 되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대학교 최종 합격 인증이
완료된 멘토입니다.
완료된 멘토입니다.
스토리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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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활대학 생활의 시작 수강신청, 상상과 현실안녕하세요, 노력형나무늘보 멘토입니다. 이제까지는 항상 입시에 대한 이야기를 적었는데, 오늘은 대학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저는 대학에 오면 제가 듣고 싶은 모든 과목을 다 들으며 하고 싶었던 공부만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렇지만 이를 위해서는 수강신청이라는 큰 벽을 넘어야만 했습니다. 수강신청에 실패하면 듣고 싶은 수업을 들을 수가 없는 것이죠.. 해서 오늘은 저의 수강신청 경험과 함께 수강신청에 실패했을 때의 대처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대학 수강신청은 시간이 되면 사이트에 접속하여 수강신청 버튼을 먼저 누르는 순서대로 신청이 되는, 선착순 수강신청입니다. 학교마다 약간의 방식 차이는 있지만 선착순이라는 점에서는 크게 다르지 않죠. (사실 제가 다니고 있는 연세대학교는 마일리지라는 특수한 수강신청 제도도 사용하고 있지만 이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다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만약 수업을 들을 수 있는 정원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수강신청을 원한다면 늦게 버튼을 누른 사람들은 차례대로 대기 번호를 받게 됩니다. 대기 번호를 받으면 이미 수강신청에 성공한 사람이 취소하기를 기다리거나 교수님께서 정원을 늘려주시길 기다려야 하는데요. 사실 수강신청에 성공한 사람이 취소하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에 교수님께서 증원을 해주시길 기다리는 것밖에 없다고 볼 수 있어요... 이를 위해서 많은 분들이 교수님께 증원 메일을 보내는데, 저는 처음 증원 메일을 적을 때 굉장히 헤맸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전까지 메일을 적어본 적이 손에 꼽기도 하고, 어떤 형식으로 보내야 할지 몰라 어려웠던 것 같아요. 하여 이런 상황에서 여러분들께 팁을 알려드리자면, 메일의 제목에는 자신이 어떤 목적으로 메일을 적었는지와 함께 (수강신청하려고 하는 과목을 적으면 더욱 좋아요!) 자신의 학번과 이름을 적어주시면 좋습니다. 안 그러면 스팸처리가 되어 아예 교수님께서 메일을 확인하지 못하시는 경우도 발생하거든요. 그리고 내용 첫 줄에는 간단한 인사말과 함께 시작해주시고, 다음 줄부터 여러분의 상황을 충분히 설명하신 후, 증원을 요청드리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읽어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말을 덧붙이면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메일이 완성될 겁니다. 밑에 사진은 제가 1학년 때 적었던 증원 요청 메일이에요. 부족하지만 도움이 되실까 하여 함께 첨부하였습니다. 증원 메일을 보낸 후에는 교수님의 답을 기다리시면 됩니다. 그런데 만약 증원이 어렵다는 답이 오거나 아예 답이 오지 않아 불안하시다면, 해당 수업을 포기하고 아직 정원이 다 차지 않은 다른 수업을 선택하시면 됩니다.증원이 안 될 것 같은데도 꼭 그 수업을 듣고 싶으시다면 정말 마지막으로 수강 변경 기간을 노려볼 수 있어요. 수강 변경 기간은 보통 개강을 하고 나서 일주일 내에 있는데요. 말 그대로 수강신청을 변경할 수 있는 기간으로, 막상 수업을 들어보니 생각했던 것과 다르거나 아직 수강신청을 다 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수강신청을 취소하거나 추가할 수 있는 기간입니다. 수강신청 기간에는 증원을 안 해주셔도 이 수강 변경 기간에 증원을 해주시는 경우도 있고, 또 수강신청을 취소하여 빈자리가 생기는 경우도 있으니 마지막으로 이때를 노려보신다면 더 좋은 시간표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실 거예요.이렇게 오늘은 제 수강신청 경험을 바탕으로 도움이 될 법한 내용들을 정리해 보았는데요.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꼭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셔서 어떤 수업을 들을지 행복한 고민을 하시면 좋겠습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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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준비고등학교 3학년 때 진로를 바꾸고 준비한 것들안녕하세요! 노력형나무늘보입니다. 오늘은 지난번 글에 이어서 고등학교 3학년 때 진로를 바꾼 이야기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지난 번 글에서는 제가 초등 교사에서 신소재 공학으로 진로를 바꾸게 된 이유에 대해 이야기를 했었는데, 이번 글에서는 바꾸고 난 후에 준비한 것들에 대한 내용들을 알려드려고 해요. 그저 한 사람의 경험일 뿐이니 제 이야기가 정답일 수는 없겠지만, 저의 경험이 여러분들의 입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준비한 것은 크게 2가지로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하나는 생활기록부였고, 또 하나는 선택 과목 내용에서 부족한 부분 채우기였습니다. 첫 번째로, 진로를 3학년 때 바꾸고 가장 큰 문제였던 것은 역시 생활기록부였습니다. 제 2학년 때까지의 생활기록부에는 '초등 교사를 희망하는 학생으로서 ~활동을 하였음.'이라는 문구가 다수 발견되었거든요. 그리고 과세특, 동아리 등 대부분의 내용이 초등 교사와 관련된 내용으로 가득 채워져 있었고, 새로 바꾸게 된 저의 진로인 '신소재'에 대한 내용은 없다고 볼 수 있었어요. 하지만 그전 내용을 바꿀 수는 없으니 3학년 때만이라도 바뀐 진로에 대한 내용을 적어야겠다고 생각했죠. 그래서 그전에 채우지 못한 내용을 더 밀도 있는 내용들로 채우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시간이 부족하여 많은 활동을 할 수 없으니 하나의 활동을 하더라도 깊이 있는 활동을 하려고 했어요. 실험 하나를 정해서 진행하면 그 실험에 대한 사전조사부터 실험 진행 내용, 그 이후에 저의 고찰까지의 과정을 모두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생활기록부에 녹여내려고 했습니다. 더불어, 생활기록부에 저의 관심 분야가 드러날 수 있도록 '촉매'라는 하나의 키워드를 강조했습니다. 화학 과세특에는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에 필요한 촉매에 대해 탐구하고 과학연구 과세특에서는 여러 가지 나노 촉매에 대해 조사하는 등 하나의 주제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자 했습니다. 두 번째로, 선택 과목에서 부족한 내용들을 추가적으로 채웠습니다. 저는 1, 2학년 때는 공대에 진학할 생각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물리2 과목을 수강하지 않았는데요. 그 점에 제게는 큰 약점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하여 해당 과목에서 배우는 내용을 스스로 공부하고, 그 내용을 제가 알고 있다는 사실을 어필하기 위해 독서란을 이용하였습니다. 수강하지 않은 과목에 대해 혼자 책을 읽고 공부하였다는 사실을 알리는 저의 방법이었죠. 최근에는 독서란이 사라졌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독서란을 이용하지 않는다면 다른 과목의 과세특 란을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예를 들어 국어는 독서와 관련이 있는 과목이기 때문에 어떤 책을 읽었다는 내용이 들어가도 어색하지 않으니, 해당 부분에서 ~책을 읽고 ~내용에 대해 스스로 탐구하였다는 내용이 있으면 독서를 통해 혼자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는 점을 어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오늘은 제가 진로를 바꾸고 나서 했던 노력들에 대해 알려드렸는데요. 부족한 글이지만 도움이 되셨다면 좋겠습니다. 후회 없는 고등학교 생활을 보내고, 원하시는 결과를 얻을 수 있기를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20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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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탐색고등학교 3학년 때 진로를 바꾼 이유안녕하세요! 노력형 나무늘보 멘토입니다. 오늘은 제가 신소재공학부로의 진학을 결정하게 된 이유와 진로 선택에 대한 저의 생각을 말씀드리려 합니다. 우선, 저는 고등학교 2학년 때까지만 해도 교사라는 현재의 제 전공과는 전혀 접점이 없어 보이는 진로를 희망하고 있었습니다. 이 장래희망은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바뀐 적이 없었을 정도로 확고했고, 저의 고등학교 1, 2학년 때 생기부를 보면 '초등 교사를 희망하는 학생으로서'라는 문구를 여러 번 발견할 수 있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에 들어서서야 갑자기 진로를 바꾸게 된 계기는 사실 그렇게 드라마틱 하지는 않았습니다. 담임 선생님께서 진로 상담 도중 "정말 교사가 하고 싶어?"라는 질문을 던지셨고, 머리로는 당연히 그렇지 않겠냐고 생각하면서도 입은 잘 모르겠다는 답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저는 깨달았습니다. 교사는 한때 내가 바라던 진로였을지 몰라도 지금의 나에게는 아니라는 것을요. 그 이후로는 발등에 불이 떨어진 것처럼 여러 학과들과 졸업 후 진로들에 대해 찾아보았습니다. 진로를 결정하고 그와 관련된 내용들을 조금이라도 생활기록부에 담아내기 위해서는 한시가 급했습니다. 그렇게 여러 진로를 찾아보니 제가 얼마나 작은 우물에 살고 있었는지를 깨달았습니다. 이는 결코 교사라는 꿈이 작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하나의 진로만을 바라보던 제 스스로를 향한 후회였습니다. 세상에는 이렇게나 다양한 직업과 진로가 있는데 전혀 모르고 있던 과거를 향한 후회와 아쉬움이요. 신소재공학이라는 현재의 전공을 선택하기까지 고민한 시간은 그렇게 길지 않았습니다. 길게 고민할 만한 시간도 당시에는 없다고 생각했고 말이죠. 가장 재미있게 공부하던 과목인 화학과 관련된 학과이고, 생활기록부 내용도 나쁘지 않아 선택한 결정이었습니다. 다만, 현재에 와서는 그런 생각을 합니다. 제가 조금 더 빨리 스스로의 진로에 대해 의문을 품고 다양한 활동을 해보았으면 어땠을까 하고요. 오랜 기간 꿈꾸었던 진로는 제게 확신을 심어준 것이 아니라, 다른 진로를 향한 두려움을 심어주었던 것 같습니다. 교사가 되지 못하면 마치 큰일이라도 일어날 것처럼요. 그렇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대학에 와서도 진로를 바꾸는 사람이 많고, 졸업하고 나서도 진로를 바꾸며, 심지어는 이미 취업을 했음에도 하고 싶은 일을 찾아 퇴사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진로를 바꾸는 것은 절대 두려운 것이 아닙니다.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을 찾았다면 무척 행복해야 하는 일입니다. 고등학교에 진학하고서도 진로를 찾지 못해 불안해하는 고등학생분들이 아마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주변에도 그런 친구들이 많이 있었으니까요. 그렇지만 저는 절대 불안해하지 말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오히려 아직 아무런 꿈을 찾지 못했기에 다양한 것을 시도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있는 것이라고요. 그리고 또 그렇기에 정말로 하고 싶은 일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이라고요. 오늘은 진로 선택과 변경에 대해 굉장히 희망찬 이야기를 해 드렸는데요. 다음 스토리노트에서는 조금 더 현실감 있는, 그래서 진로를 변경한 후에 제가 어떻게 대입을 준비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부족한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2024.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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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고교학점제 선택 과목, 어떻게 골라야 할까?안녕하세요. 노력형나무늘보 멘토입니다. 오늘은 고등학교 선택 과목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 드리려 합니다. 제가 졸업한 고등학교는 고교학점제 시범 학교로, 저 역시 고교학점제를 경험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얼마나 많은 고민을 하는지 아는 만큼, 제가 당시에 했던 고민들과 후회들에 대해 집중해서 알려드리려 합니다. 우선, 여러분들이 과목을 선택해야 할 때 고려해야 할 사항은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선택한 과목이 나의 진로와 관련이 있는가'입니다. 여러분이 진학하고자 하는 과와 관련된 수업은 들을 수 있다면 꼭 들으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 정치외교학과 진학을 희망하신다면 아무리 정치와 법 선택자가 많지 않아 내신을 따기 힘들다고 하더라도 정치와 법 수업을 들으셔야 합니다. 저는 고등학교 2학년 때까지는 초등 교육과 진학을 희망하고 있었기 때문에 물리2 과목을 듣지 않았는데요. 고등학교 3학년 때 진로를 신소재공학으로 바뀌면서 이 점이 매우 불리하게 작용하였습니다. 특히나 학생부 종합 전형에서는 더더욱이요. 그러니 우선은 여러분의 진로와 관련된 수업을 모두 선택하세요. 진로와 관련된 수업을 모두 고르셨다면, 다음으로 고려하셔야 하는 사항은 '내가 잘하는 과목은 무엇인가'입니다. 과목 선택에서 머리가 아픈 것은 졸업 요건, 기초 과목 단위수 등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제가 과목을 선택한 후 했던 두 번째 후회 역시 여기에 있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 선택 과목을 열심히 고민하고 있던 저는, 화법과 작문 수업에서 면접과 자소서 준비를 도와준다는 이야기를 듣고 수능에서 언매를 선택하기로 마음을 먹어 놓고 화작 수업을 선택하였습니다. 그러고 나서 보니 기초과목(국영수)의 단위수가 기준인 90단위를 넘어서 버렸습니다. (여기에서 단위는 일주일에 수업이 몇 번 들었는지를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일주일에 수업이 세 시간 들었다면 3단위 수업인 것이죠.) 그래서 저는 이과생이니 수학은 그대로 놓고, 영어 수업을 하나 포기하였습니다. 그 자리를 대신한 것은 정치와 법이라는 과목이었습니다. 다른 과목에 비해 잘하지도 않는 국어 과목을 듣기 위해 내신이 잘 나오고 있던 영어를 포기하고, 그다지 자신 없는 사회 과목을 2개나 들은 것입니다. (정치와 법 + 윤리와 사상) 그리고 그 결과는 선택의 결과는 내신 성적의 하락이었습니다. 내신 성적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여러분들이 자신 있는 과목으로 승부하는 것이 훨씬 유리합니다. 그러니 과목을 선택하기 전에 여러분들이 정말로 잘 하고 자신 있는 과목이 무엇인지 깊게 고민해 보세요. 위 두 가지 고려 사항에 모두 해당하지 않는 과목을 그저 호기심으로 들을지 말지 고민 중이시라면, 저는 듣지 말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특히나 다른 친구들이 많이 선택하기 때문에 함께 수업을 듣고 싶어서 선택하는 것은 정말 지양해야 합니다. 아직 진로가 명확하지 않으시다면 문과 계열이나 이과 계열만이라도 선택하셔서 자신 있는 과목으로 좋은 내신을 쟁취해 내시길 바랍니다.2024.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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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준비연세대학교 추천형 면접 준비 방법 (제시문 면접)안녕하세요. 노력형나무늘보 멘토입니다. 오늘은 제가 연세대학교 추천형 면접을 어떻게 준비했는지를 적어 보려 합니다. 우선, 연세대학교 추천형 면접은 제시문 면접이기 때문에 생활기록부 기반 면접과는 준비 방식이 조금 다른데요. 저도 이 점 때문에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하는지 처음에는 감도 안 잡혔습니다. 그래서 우선은 추석 특강으로 3일 동안 면접 학원을 다녔습니다. 저는 학원을 다니며 제시문 면접에 대한 감을 많이 잡을 수 있었기 때문에 여건이 되시는 분들은 학원을 등록해 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그렇지만 학원을 꼭 다니실 필요는 없습니다. 학원이 제시문 면접의 감을 잡는 데에는 단연 도움이 되었지만, 50명~100명 사이의 학생이 함께 듣는 강의식 수업이었기 때문에 면접의 직접적인 연습은 되지 않았습니다. 제게 가장 도움이 되었던 것은 같은 전형을 준비하고 있는 학교 친구들끼리 모여 모의면접과 기출 제시문들을 보고 번갈아가며 답변해 보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제 답변이 다른 친구들에 비해 부족한 것 같아 부끄럽기도 했지만 다른 친구들의 답변을 들어보면서 제 답변에서 부족했던 점, 다른 친구들의 답변에서 좋았던 점을 찾아 점점 제 말이 정리되어 가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만약 함께 면접을 준비할 친구를 찾는 것이 마땅치 않은 상황이라면 답변하는 동영상을 직접 찍으면서 연습해 보세요. 이 역시 처음에는 어색하겠지만, 동영상을 처음 찍고 나면 여러분들의 답변을 다시 보면서 부족했던 점을 찾을 수 있고, 동작 역시 볼 수 있어 큰 도움이 됩니다. 아마 처음 영상을 보시면 여러분들께서 생각했던 것보다 동영상 안 자신의 모습이 너무 굳어 있거나 너무 산만하게 느껴지실 수 있습니다. 물론 답변의 내용이 가장 중요하겠지만 내용이 비슷하다면 좋은 인상을 주었던 지원자에게 더 높은 점수가 돌아가니 적당한 선에서의 표정과 몸짓을 짓는 것도 생각해 볼 요소가 될 것입니다. 오늘은 이렇게 제가 연세대학교 면접을 준비한 세 가지 방법을 알아보았는데, 마지막으로 면접 답변 시에 신경 썼던 부분들을 적고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여러분들이 원하시는 결과를 얻으실 수 있도록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1. 처음 시작할 때 인사하기 (안녕하세요, 안녕하십니까) 학교, 이름을 말하면 안 되기 때문에 간단한 인사말만 붙이시면 됩니다.2. 답변 전 문제 번호 이야기하기 (n번 질문 답하겠습니다.) 첫 번째 문제라면 1번 질문 답하겠습니다. 두 번째 문제라면 2번 질문 답하겠습니다. 이런 식으로 몇 번 문제를 답할 것인지 꼭 말씀해 주세요.3. 대답과 대답 사이에 간격 두기 1번 문제에서 2번 문제로 넘어간다는 것을 표현하기 위해 1번 답변이 끝났다면 2~3초 정도 텀을 두고 답변해 주세요. 물론 몇 번 질문인지도 말을 하겠지만, 사이에 텀을 둔다면 짧은 시간이라도 스스로 생각을 정리할 수 있어 조금이나마 매끄럽게 말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4. 두괄식 혹은 미괄식으로 말하기 시험관 분들은 정말 많은 양의 영상을 보셔야 하기 때문에 두괄식 혹은 미괄식으로 답변을 하셔야 여러분들의 결론을 명확하게 아실 수 있습니다. 저는 두괄식을 조금 더 추천드리지만, 그런 답변이 힘든 질문에서까지 두괄식으로 답변하실 필요는 없습니다.5. 제시문을 간단히 요약하기 예를 들어, 1번 문제의 근거를 (가) 제시문과 (나) 제시문에서 찾을 수 있다고 한다면, '제시문 (가)는 ~~ 내용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고, 제시문 (나)는 ~~ 내용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라는 식으로 제시문 내용을 한 번 정리해서 말해 주세요. 더욱 논리적인 답변이 될 것입니다.6. 끝날 때 인사하기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처음 시작할 때처럼 인사하고 답변을 마무리하시면 군더더기 없는 답변이 될 것 같습니다.2024.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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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준비연세대학교 추천형 면접 후기안녕하세요! 노력형나무늘보 멘토입니다. 오늘은 제가 현재 다니고 있는 학교인 연세대학교 면접 후기에 대한 글을 들고 왔습니다. 우선, 제가 면접을 보았던 2022학년도에는 코로나가 한창 유행하고 있을 시기라 현재와는 다른 점이 있을 수 있다는 점, 미리 알려드립니다. 제가 지원했던 전형은 학생부교과전형 [추천형]이었고, 뽑는 인원의 5배수가 면접을 보는데, 보통은 지원자가 5배수가 넘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이 면접을 볼 수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또한, 교과 성적 60, 면접 40으로 면접의 비율이 상당히 높은 전형이기에 면접을 잘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여 오늘은 면접 절차와 제가 느꼈던 유의사항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이 전형을 포함하여 비슷한 유형의 면접을 보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추천형 면접은 제시문 면접으로, 이공계 학생이라면 과학 제시문이, 인문계 학생이라면 사회 제시문이 주어지고 제시문을 바탕으로 질문에 대답을 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집니다. 연세대학교 면접에서 특이한 점은 완전히 비대면으로 이루어진다는 점입니다. 비대면으로 바뀐 것은 코로나 이후여서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것은 언제든지 바뀔 수도 있겠지만, 전체적인 면접 방식에 큰 변화는 없을 것입니다. 아래는 제가 면접을 보고 난 직후 복기해놓은 면접 절차입니다. <면접 절차>- 최초 대기실에서 대기 (전자기기 제출 및 자유 시간)- 5명씩 호명하여 2차 대기실로 옮김- 2차 대기실에서 직전 대기하는 복도 의자로 옮김 (복도 의자는 2개이고, 자리가 남으면 바로 부름)- 5개의 면접실 중 남는 장소에 들어가서 면접 진행- (5초) 영상 녹화 테스트- (8분) 제시문 확인- (10초) 대기 시간- (2~5분) 촬영- (1분 이내) 촬영 영상 확인- 면접실에서 나온 후 제출했던 전자기기 받아서 귀가 여기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점은 최초 대기실에서 대기하는 시간이 정말 길었다는 점입니다. 저는 3~4시간 정도 대기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그 이후에도 기다리시는 분들이 제법 계셨으니 뒤 순서를 받으신다면 5시간 이상 기다리셔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면접장에 들어가시기 전에 간단하게라도 배를 채우시기를 추천합니다. 또한, 핸드폰과 전자기기를 모두 제출하기 때문에 대기 시간 동안 공부하실 책을 들고 가시면 좋습니다. 저는 화학에 강점이 있다고 생각하였고, 화학과 관련된 내용이 나오면 놓치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여 화학 교과서를 챙겨 갔습니다. 자신 없는 내용을 공부하기에는 부족한 시간이기도 하고, 긴장이 되어서 내용이 머리에 들어오지 않을 수 있으니 여러분들도 강점을 살릴 수 있는 과목의 책을 가지고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통합과학, 통합사회 교과서도 전체적인 내용을 가볍게 복습하기 위해서는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개인적으로 느꼈던 점들을 말씀드리고 오늘 글을 끝마치겠습니다. 제시문을 확인하는 8분 동안 A4 한 쪽의 메모할 종이를 주시고, 펜 역시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면접을 봤을 때에는 샤프나 얇은 볼펜이 아닌 수성펜이어서 필기감에 민감하신 분들은 따로 개인 펜이 사용 가능하니 챙겨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복장은 최대한 단정하게 입고 가시는 게 좋고, 가장 많은 분들이 입었던 복장이 흰 셔츠에 니트 조끼, 검은 슬랙스였습니다. 후드티나 맨투맨을 입으신 분들도 간혹 계셨지만, 가능한 한 차려 입고 가시는 게 좋은 인상을 남기는 데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화장실은 최초 대기실에 있을 때에는 자유롭게 다녀올 수 있지만, 2차 대기실로 이동하고 나서는 어렵습니다. 화장실에 갈 때 복도에 히터가 없어 추울 수 있으니 날씨에 맞춰 얇은 겉옷을 챙겨가시면 좋습니다. 다음에는 면접 내용 상에서 제가 신경 썼던 부분과 어떻게 면접을 준비하였는지에 대한 내용을 준비해서 오겠습니다. 여러분들도 모두 원하는 대입 결과 얻으실 수 있길 항상 바라고 있겠습니다.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2024.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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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방법게으른 사람이 했던 공부 방법안녕하세요, 노력형나무늘보 멘토입니다! 제 글을 열람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떤 주제로 글을 쓰면 좋을지 고민하다, 첫 스토리 노트이니만큼 많은 학생분들이 하고 계실 고민인 '게으른 사람이 공부하는 방법'을 주제로 잡았습니다. 오늘은 제가 했던 공부 방법이나 습관 중에 특별했던 세 가지를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저의 경험이 여러분들께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첫 번째, 침대에서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습니다.제가 생각했을 때, 제 게으름의 원인은 침대였습니다. 눈을 뜨고 나면 침대에서 책상까지의 거리가 너무 멀게 느껴졌습니다. 그 탓에 하루 종일 아무것도 안 하고 침대에만 누워 있던 날도 있습니다. 그래서 차라리 침대에서 공부해야겠다고 생각했고, 그런 환경을 만들었습니다. 침대에 올려놓을 수 있는 미니 책상을 항상 옆에 두었고, 다음날 공부해야 할 책들은 머리맡에 쌓아놓고 잤습니다. 침대에서 나오지 않고도 공부를 위한 세팅을 마칠 수 있도록 말이죠. 넓은 독서실 책상만큼 편한 환경은 아니지만, 문제집 하나 정도만 올려놓고 풀기에는 손색이 없었습니다. 두 번째, 노트 정리는 교과서에 했습니다.아마 많은 학생분께서 노트 정리를 하고 계시거나, 해본 적이 있으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 역시 노트 정리를 하며 공부를 해본 적이 있습니다. 노트 정리의 장점은 노트를 정리하면서, 그리고 다시 노트를 여러 번 보면서 내용을 익힐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이러한 노트 정리의 장점을 느껴보지 못했습니다. 내용을 이해하며 예쁘게 노트를 정리하자니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 마지막에는 교과서를 받아 적기만 했고, 무엇보다 제 글씨가 마음에 안 들어 정리한 노트를 다시 펼쳐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노트 정리 대신 교과서를 들고 다니며 중요한 부분, 혹은 꼭 다시 봐야 하는 부분을 접어놓고, 추가적인 설명 역시 교과서에 적었습니다. 가방이 유난히 무거운 날에는 공부할 부분의 사진을 찍어갔습니다. 노트 정리도 분명 누군가에게는 좋은 공부 방법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두에게 좋은 방법인 것은 아닙니다. 혹시 여러분들도 잘 맞지 않는데 노트 정리를 하고 있지는 않았는지 생각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 세 번째, 암기과목은 반복해서 들었습니다.저와 같은 이공계 계열 학생분들, 그리고 그 외에도 암기 과목을 힘겨워하는 분들이 계실 것 같습니다. 저는 전형적인 이공계 학생으로, 암기 과목이 굉장히 취약했습니다. 또한, 무언가를 외우는 그 과정이 너무 힘겹고 그저 이해하고 문제만 풀면 되는 수학이나 과학에 비해 에너지 소모가 크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편안하게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했고, 한 번에 외우려고 하지 않고 반복해서 자연스럽게 외워질 수 있도록 해야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하지만 다른 과목도 공부해야 하기에 자연스럽게 외워질 정도로 반복하며 암기 과목에만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도 없었습니다. 이에 생각해 낸 방법이 녹음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단원별로 중요 개념들을 설명하는 식으로 녹음하여 이를 시간이 날 때마다 들었습니다. 쉬는 시간이나 이동할 때, 자기 전까지 녹음본을 틀어놓고 들으며 잠들었습니다. 처음에는 제 목소리를 듣는 것이 오글거리고 부담스러웠는데, 점차 익숙해지니 내용이 들어오고 정말로 자연스럽게 내용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저처럼 암기 과목을 공부하기 싫은 분이 계신다면 한 번 시도해 보세요. 저는 고등학생 때 공부에 많은 시간을 쏟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100만큼의 시간을 투자하여 100만큼의 결과를 얻기보다는 50만큼의 시간을 투자하여 8~90만큼의 결과를 얻는 것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그 덕에 휴식이나 대회, 세특 등에 투자할 시간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누구에게나 자신에게 맞는 공부 방법이 다르고, 목표치가 다릅니다. 저도 저에게 맞지 않는 공부 방법으로 공부하다 지친 적이 있습니다. 모두가 그렇게 공부하니 그게 맞는 공부법이라 생각했습니다. 이제까지 해왔던 공부가 힘들었다면, 여러분들에게 맞는 색다른 공부법을 찾아보세요. 분명 공부가 조금은 재미있어질 것입니다. 부족한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밑에는 위와 같은 공부 방법으로 제가 받은 성적입니다.2023.12.21
리로T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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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별 추천 도서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ㅠㅠ202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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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최저 공부법이 궁금해요!202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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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기부의 수준과 보완해야할 점을 알려주셨으면 합니다.2024.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