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로스쿨

안녕하세요! 경희대 말랑 멘토입니다. 수험생활은 오랜 기간 동안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지만, 주어진 시간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효율적인 시간 관리는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수험생들은 하루 종일 책상에 앉아 있는 시간이 많지만, 막상 그 시간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사용되었는지를 돌이켜보면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더 열심히 해야지’라고 다짐하면서도, 시간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 공부량을 제대로 확보하지 못하거나 중요한 과목에 충분한 시간을 할애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제가 경험한 효율적인 시간 관리 방법을 소개하며, 어떻게 하면 수험생활 동안 주어진 시간을 더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1. 목표 설정의 중요성효율적인 시간 관리의 첫걸음은 명확한 목표 설정입니다. 무작정 공부 시간만 늘리기보다는, 각 과목별로 달성해야 할 목표를 구체적으로 설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목표가 명확하지 않으면 하루하루 무의미하게 시간이 흘러가고 결국엔 성취감을 느끼기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과목별로 작은 목표를 설정하여 하루 또는 일주일 단위로 이루고자 하는 성과를 분명히 해야 합니다.예를 들어, “오늘은 수학 기출 문제 5개를 정확히 푼다”, “영어 독해 지문 3개를 마무리한다”, “생물 교과서 3장을 완벽히 암기한다” 등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이 목표들이 달성되면 자연스럽게 학습 성취감이 쌓여 더 큰 목표로 나아갈 수 있는 동기가 됩니다. 작은 목표를 꾸준히 이뤄나가다 보면 성취감이 누적되고, 결과적으로 더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됩니다. 2. 우선순위 설정하기효율적인 시간 관리의 또 다른 중요한 요소는 우선순위를 설정하는 것입니다. 수험생들에게는 모든 과목이 중요하게 느껴지지만, 각자의 상황에 따라 더 신경 써야 할 과목이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현재 상태를 냉정하게 평가하고, 어떤 과목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할지를 결정해야 합니다.예를 들어, 수학 성적이 상대적으로 낮다면 다른 과목보다 수학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특정 과목에서 이미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면, 그 과목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적정 시간을 투자하면서 다른 과목에 시간을 더 배분할 수 있습니다. 우선순위는 성적뿐만 아니라 자신의 목표와 시험의 성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과목별로 어떤 공부가 가장 필요한지를 생각하고, 이에 맞춰 시간 배분을 조정하는 것이 효율적인 시간 관리의 핵심입니다. 3. 플래너와 시간표 활용하기플래너와 시간표는 효율적인 시간 관리를 돕는 최고의 도구입니다. 특히 수험생들에게는 계획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하루의 시간을 시각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하루 또는 일주일 단위로 학습 계획을 세우고, 그것을 시각적으로 명확히 볼 수 있도록 플래너나 시간표에 기록해보세요.저는 수험생활 동안 매일 아침 그날의 학습 계획을 세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구체적으로 몇 시부터 몇 시까지 어떤 과목을 공부할 것인지, 어느 시간대에 복습을 할 것인지, 몇 시에 쉬는 시간을 가질 것인지를 미리 정해놓았습니다. 이러한 계획을 세우고 나면 하루 동안 무엇을 해야 할지 명확해지고, 우선순위에 맞춰 시간을 배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여기서 중요한 점은 계획을 너무 과도하게 잡지 않는 것입니다. 현실적으로 달성 가능한 목표를 설정해야 합니다. 무리한 계획은 오히려 실천하지 못하게 만들고, 자책감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조금 여유롭게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하루가 끝났을 때 그날의 성취를 기록하고 점검하는 것도 효율적인 시간 관리를 지속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4. 시간 블록 기법 활용하기효율적인 시간 관리 기법 중 하나로 많이 사용되는 것이 시간 블록 기법입니다. 이 방법은 하루를 일정한 시간 단위로 나누고, 각 시간 블록에 특정한 활동을 집중적으로 할당하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는 수학에 집중하고, 오후 1시부터 3시까지는 영어 공부를 하며, 3시부터 4시는 쉬는 시간을 가지는 식으로 시간을 구분하는 것입니다.이 기법의 장점은 집중력을 높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주어진 시간 동안 한 가지 활동에만 몰입하게 되므로 여러 활동을 동시에 하려다 집중력을 분산시키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정해진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다른 활동으로 넘어가면서 새로운 리듬을 찾을 수 있어 지루함을 덜고 효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5. 규칙적인 휴식 시간 계획하기효율적인 시간 관리는 단순히 공부 시간을 늘리는 것이 아닙니다. 적절한 휴식을 포함한 균형 잡힌 시간 관리가 더 중요합니다. 공부만 계속하다 보면 집중력이 떨어지고 피로가 쌓이기 마련입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휴식 시간을 계획하는 것이 필요합니다.저는 수험생활 중 50분 집중 후 10분 휴식을 취하는 방법(포모도로 기법)을 자주 활용했습니다. 이 방법을 통해 집중력을 유지하면서도 정신적 피로를 덜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짧은 휴식이 오히려 공부 효율을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공부 시간과 휴식 시간을 명확히 구분하는 것이 오랜 시간 동안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비결입니다. 6. 멀티태스킹 피하기많은 학생들이 한꺼번에 여러 과목을 동시에 공부하려고 하거나, 공부하면서 스마트폰을 확인하는 등의 멀티태스킹을 시도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멀티태스킹은 오히려 학습 효율을 떨어뜨리는 주범입니다. 우리의 뇌는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처리하기보다는 하나의 작업에 집중할 때 더 높은 성과를 내기 때문입니다.따라서 공부할 때는 한 가지 과목에 집중하고, 스마트폰이나 TV와 같은 방해 요소는 최대한 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집중이 깨지면 다시 집중력을 회복하는 데 시간이 더 걸리기 때문에, 공부하는 시간만큼은 온전히 그 과목에 몰두하는 것이 효율성을 높이는 길입니다. 마무리하며효율적인 시간 관리는 단순히 시간을 많이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시간을 더 가치 있게 사용하는가에 대한 문제입니다. 목표를 명확히 하고, 우선순위를 설정하며, 적절한 계획과 휴식을 병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러분도 자신에게 맞는 시간 관리 방법을 찾아 실천한다면 짧은 시간 안에 더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입니다. 결국 성공적인 수험생활은 시간 관리를 얼마나 잘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효율적으로 시간을 관리하고, 남들보다 한 발 앞서 나가세요 :)

안녕하세요! 경희대 말랑 멘토입니다. 오늘은 생명공학과에서 배우게 되는 중요한 학문 중 하나인 ‘유전공학’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유전공학은 유전자를 조작하여 생명체의 특성을 변화시키는 기술로, 현대 생명과학과 바이오테크놀로지의 핵심 분야입니다. 유전공학은 의학, 농업,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해결책을 제공하며, 그 중요성은 점점 더 커지고 있는데요, 그럼 유전공학이란 무엇인지, 이 학문이 산업과 연구 분야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그리고 최근 주목할 만한 이슈는 무엇인지 자세히 알아볼까요? 1. 유전공학이란?유전공학은 유전자 조작을 통해 생명체의 유전적 구성을 인위적으로 변경하는 기술입니다. 이를 통해 특정 유전자를 삽입하거나 제거하여 원하는 특성을 가진 생명체를 만들 수 있습니다. 유전공학은 DNA 재조합 기술, 유전자 클로닝, 유전자 편집 등 다양한 방법을 포함하며, 이러한 기술들은 모두 생명체의 유전 정보를 조작하는 데 사용됩니다.CRISPR-Cas9은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유전자 편집 기술로, 특정 DNA 서열을 매우 정밀하게 수정할 수 있습니다. 이 기술은 기존의 유전자 변형 방법보다 더 빠르고 정확하며, 다양한 생물학적 응용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CRISPR-Cas9을 이용해 질병을 유발하는 유전자를 제거하거나 특정 유전자 변이를 교정하는 등의 작업이 가능해졌습니다. 2. 유전공학의 산업적 활용유전공학은 의학, 농업, 환경 과학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의학 분야에서는 유전공학을 통해 유전자 치료가 가능해졌습니다. 유전자 치료는 결함이 있는 유전자를 교정하거나, 정상 유전자를 삽입하여 유전 질환을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낭포성 섬유증이나 헌팅턴병과 같은 유전 질환을 유전자 편집 기술로 교정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연구되고 있습니다.또한, 암 치료에서도 유전공학은 혁신적인 방법을 제공합니다. 특정 암세포에서만 발현되는 유전자를 타겟으로 하여,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치료법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이는 기존의 화학요법보다 부작용이 적고,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농업 분야에서도 유전공학은 큰 변화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유전자 변형 작물(GMO)은 병충해 저항성, 제초제 저항성, 영양 강화 등의 특성을 가진 작물을 개발하는 데 사용됩니다. 황금쌀은 비타민 A가 부족한 지역에서 영양 결핍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유전자 변형 쌀로, 베타카로틴을 생성하는 유전자를 삽입하여 비타민 A를 강화한 것입니다. 이러한 작물들은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식량 안보를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환경 과학 분야에서도 유전공학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생물정화(bioremediation)는 유전공학을 통해 오염 물질을 분해하거나 제거할 수 있는 미생물을 개발하여, 환경 복원에 활용하는 기술입니다. 예를 들어, 유전적으로 조작된 미생물을 이용해 유류 오염 지역의 복원을 가속화할 수 있습니다. 3. 최근 주목할 만한 이슈: 유전자 드라이브와 윤리적 논쟁최근 유전공학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이슈 중 하나는 유전자 드라이브 기술입니다. 유전자 드라이브는 특정 유전자를 자연스러운 유전 법칙을 넘어서 빠르게 퍼뜨리는 기술로, 이를 통해 특정 유전자를 생물 종 전체에 걸쳐 확산시킬 수 있습니다. 이 기술은 말라리아를 전파하는 모기와 같은 해충의 개체 수를 줄이는 데 사용될 수 있으며, 이는 공중 보건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그러나 유전자 드라이브는 윤리적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자연 생태계에 인위적으로 개입하여 특정 유전자를 확산시키는 것이 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기술의 사용은 신중하게 검토되고, 엄격한 규제와 윤리적 고려가 필요합니다.또한, 디자이너 베이비와 같은 유전자 편집 기술의 인간 적용 가능성에 대한 논쟁도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유전공학이 인간의 유전자 구성에 인위적으로 개입하는 것이 과연 어디까지 허용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필요합니다. 마무리하며유전공학은 생명체의 유전 정보를 조작하여 다양한 응용 가능성을 제공하는 중요한 학문입니다. 이 학문은 의학, 농업, 환경 과학 등 여러 분야에서 혁신적인 해결책을 제공하며, 특히 유전자 치료와 맞춤형 농업에서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습니다. 유전공학을 깊이 있게 학습하게 되면 다양한 산업에서 생명체의 유전 정보를 활용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될 것입니다. 이번 칼럼이 유전공학에 대한 여러분의 이해를 넓히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경희대 말랑 멘토입니다. 오늘은 생명공학과에서 배우게 되는 중요한 학문 중 하나인 ‘생화학’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생화학은 생명체 내에서 일어나는 화학적 반응을 연구하는 학문으로, 생명 현상의 근본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합니다. 그럼 생화학이란 무엇인지, 이 학문이 산업과 연구 분야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그리고 최근 주목할 만한 이슈는 무엇인지 자세히 알아볼까요? 1. 생화학이란?생화학은 생물학적 분자(단백질, 핵산, 지질, 탄수화물 등)와 이들이 일으키는 화학적 반응을 연구하는 학문입니다. 이 학문은 생명체가 어떻게 에너지를 생산하고, 정보를 전달하며, 환경에 적응하는지를 분자 수준에서 설명합니다. 생화학은 생명 현상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과학으로, 생명체의 기능과 그 기저에 있는 화학적 메커니즘을 탐구합니다.효소는 생화학에서 매우 중요한 연구 대상입니다. 효소는 생체 내에서 화학 반응을 촉매하는 단백질로, 생명 현상의 속도를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효소가 없으면 대부분의 생명 활동이 너무 느리게 일어나거나 전혀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생화학에서는 이러한 효소의 구조와 기능을 연구하고, 어떻게 특정 기질과 반응하여 생명 현상을 조절하는지 분석합니다. 2. 생화학의 산업적 활용생화학은 의학, 농업, 식품 산업, 환경 과학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의학 분야에서는 질병의 분자적 원인을 규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하는 데 생화학이 필수적입니다. 암과 같은 질병은 세포 내의 특정 생화학적 경로가 비정상적으로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데, 이를 이해하고 조절하기 위해 생화학적 연구가 필요합니다. 항암제 개발 역시 특정 효소나 단백질의 활성을 조절하는 방법으로 이루어지며, 이는 생화학적 지식에 기반하고 있습니다.대사 질환(당뇨병, 고지혈증 등) 치료에서도 생화학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들 질환은 대사 경로의 불균형으로 인해 발생하며, 생화학적 연구를 통해 이러한 경로를 이해하고 이를 정상화시키는 약물을 개발할 수 있습니다.농업 분야에서도 생화학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농약이나 비료의 개발에서 생화학적 메커니즘을 이해하고, 식물의 성장과 병해충 저항성을 조절하는 방법을 연구합니다. 특정 효소를 억제하여 해충의 소화 과정을 방해하거나, 식물 호르몬을 조절하여 더 강한 작물을 개발하는 등의 연구가 이에 해당합니다.식품 산업에서는 발효와 같은 생화학적 과정을 활용하여 다양한 식품을 개발하고 생산합니다. 발효 과정에서 미생물이 당을 분해하여 에탄올이나 젖산과 같은 물질을 생성하는데, 이 과정의 최적화는 생화학적 지식에 기반합니다. 또한, 특정 식품의 영양소 강화나 보존 기술 개발에서도 생화학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3. 최근 주목할 만한 이슈: 합성생물학과 생화학의 융합최근 생화학 분야에서 주목받는 이슈 중 하나는 합성생물학과의 융합입니다. 합성생물학은 생물학적 시스템을 설계하고 인공적으로 재구성하는 학문으로, 생화학적 메커니즘을 이용해 새로운 생명체나 생화학적 회로를 설계합니다. 이를 통해 새로운 생명 공학 제품이나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습니다.예를 들어, 대사 경로 엔지니어링은 특정 생화학적 경로를 재설계하여 미생물이나 세포가 새로운 화합물을 생산하도록 하는 방법입니다. 이는 의약품, 바이오 연료, 생분해성 플라스틱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응용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합성생물학의 발전은 생화학이 제공하는 지식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며, 미래 생명공학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또한, 단백질 디자인은 인공적으로 새로운 단백질을 설계하여 특정 기능을 수행하도록 하는 분야로, 이는 생화학과 합성생물학의 융합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특정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 맞춤형 효소를 설계하거나, 환경 오염 물질을 분해하는 단백질을 개발하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마무리하며생화학은 생명 현상의 화학적 기초를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응용할 수 있는 중요한 학문입니다. 의학, 농업, 식품 산업 등 여러 분야에서 생화학적 지식은 필수적이며, 생명공학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생화학을 깊이 있게 학습하게 되면, 생명 현상의 본질을 분자 수준에서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에서 활약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될 것입니다. 이번 칼럼이 생화학에 대한 여러분의 이해를 넓히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경희대 말랑 멘토입니다. 이번 달의 주제는 “인간-동물 키메라 연구”입니다. 최근 몇 년 동안 인간 장기 이식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인간과 동물의 세포를 결합하여 키메라 생명체를 만드는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 연구는 장기 이식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동시에 인간과 동물 간의 경계를 넘나든다는 점에서 심각한 윤리적 딜레마를 제기하고 있습니다.현재 많은 환자들이 이식 가능한 장기를 기다리고 있지만, 장기 기증자의 부족으로 인해 많은 환자들이 제때 이식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인간의 장기를 동물의 몸에서 키워내는 기술은 생명공학 분야에서 매우 유망한 해결책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 연구는 초기 단계에서 인간의 줄기세포를 동물의 배아에 주입하여 장기나 조직을 성장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키메라 생명체는 인간의 장기를 동물의 몸에서 성장시켜 이식할 수 있습니다. 찬성: 인간-동물 키메라 연구의 긍정적인 측면인간-동물 키메라 연구의 가장 큰 장점은 장기 이식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가능성입니다. 현재 수많은 환자들이 장기 기증자의 부족으로 인해 생명을 위협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키메라 연구는 인간의 장기를 동물의 몸에서 안전하게 배양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며, 이는 많은 생명을 구하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특히, 키메라를 이용한 장기 배양은 환자 자신의 세포를 사용하여 면역 거부 반응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또한, 이 연구는 희귀 질병의 치료에도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줍니다. 인간의 장기를 대체할 수 있는 기능적 장기를 동물에서 만들어내는 것은 특정 질병을 가진 환자들에게 큰 희망이 될 수 있습니다. 간 질환이나 심장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는 키메라 연구를 통해 새로운 장기를 제공할 수 있는 길이 열릴 수 있습니다. 반대: 인간-동물 키메라 연구의 위험성과 윤리적 문제그러나 인간-동물 키메라 연구는 심각한 윤리적 문제를 제기합니다. 가장 중요한 문제는 인간과 동물의 경계를 넘나드는 생명체를 만드는 것이 윤리적으로 정당화될 수 있는가 하는 점입니다. 인간과 동물의 세포를 결합하여 새로운 생명체를 창조하는 것은 그 자체로도 도덕적 논란을 불러일으킬 수 있으며, 이러한 키메라 생명체의 권리와 지위를 어떻게 규정할 것인가에 대한 문제도 있습니다.또한, 이 연구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타날 위험도 존재합니다. 인간의 세포가 동물의 뇌에 들어가 인간의 인지 기능을 일부라도 갖추게 될 가능성은 과학자들 사이에서도 큰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이 발생한다면, 키메라 생명체는 인간으로 간주되어야 할까요? 만약 그렇다면 그 생명체에 대한 도덕적, 법적 책임은 어떻게 설정해야 할까요?더 나아가 이 연구가 상용화될 경우, 과연 우리는 키메라 생명체를 단순히 “장기 생산”을 위한 도구로 여길 수 있을까요? 이는 생명체에 대한 도덕적 책임과 존엄성을 훼손하는 것이라는 비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자연의 질서를 인위적으로 조작하는 것이 어떤 생태적, 사회적 결과를 초래할지도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이러한 윤리적 논란은 특히 인간의 존엄성과 생명체의 권리 문제에서 매우 중요한 쟁점을 제기합니다. 키메라 연구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이점이 분명히 존재하지만, 그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윤리적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합니다. 이 연구를 허용할 경우, 우리는 그 책임과 한계를 어디에 두어야 할까요? 마무리하며인간-동물 키메라 연구는 과학기술이 인간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한편,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윤리적 문제를 고스란히 드러내는 주제입니다. 인간의 장기 이식을 위한 새로운 길을 열어줄 가능성을 가진 이 연구가 과연 윤리적으로 정당화될 수 있는지, 아니면 인간과 동물의 경계를 침범하는 위험한 시도인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안녕하세요! 경희대 말랑 멘토입니다. 이번 달에는 여러분께 꼭 추천드리고 싶은 책,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을 소개합니다. 이 책은 단순한 성장 소설을 넘어 우리 모두가 겪는 내면의 갈등과 자아 탐구의 여정을 담고 있습니다. 주인공 싱클레어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책을 읽는 내내 깊은 울림과 깨달음을 얻을 수 있을 거예요. 왜 이 책이 학생들에게 좋을까요?“데미안”은 청소년과 젊은이들에게 특히 의미 있는 책으로 꼽힙니다. 우리가 흔히 학업, 진로, 인간관계에서 마주하는 고민은 단순히 외부적 문제에 그치지 않고, 우리 자신의 정체성과 가치관을 확립하는 과정으로 이어지곤 하죠. 싱클레어의 갈등과 자아 발견 과정은 이런 고민들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며 독자의 공감을 이끌어냅니다.또한, 이 책은 단순히 성장의 과정을 그린 소설에 머물지 않고, 철학적이고 심리학적인 질문을 던지며 독자들을 성찰의 세계로 이끕니다. 선과 악의 이중성, 내면의 빛과 어둠, 개인의 자유와 사회적 규범의 갈등 등은 우리가 성장하며 반드시 마주하게 되는 문제들입니다. 이러한 주제들을 통해 독자들은 단순한 이분법적 사고를 넘어 더 넓고 깊은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계기를 얻을 수 있어요. 책에서 배우는 주요 내용 - 자아 발견의 여정싱클레어의 여정은 우리 모두가 한 번쯤 겪는 성장의 과정을 잘 보여줍니다. 어린 시절의 순수한 세계에서 시작해, 사회적 규범과 개인적 열망 사이에서 갈등하며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여정은 우리 자신의 삶과도 많이 닮아 있어요. 책은 특히 싱클레어가 만나는 여러 인물들을 통해 자아 발견의 여정을 구체적으로 보여줍니다. 데미안, 에바 부인, 피스토리우스 등은 각각 다른 방식으로 싱클레어가 자신의 내면을 탐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러한 과정은 우리가 삶에서 만나는 다양한 사람들, 그리고 그들이 우리의 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떠올리게 만듭니다. - 선과 악의 이중성“데미안”은 선과 악이라는 개념을 단순히 구분 짓지 않고, 모두 우리 안에 공존하는 것으로 바라봅니다. 책은 이를 통해 독자들에게 자신의 어두운 면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용기를 가르칩니다. 특히 카인의 표식이라는 상징을 통해, 주인공은 기존의 도덕적 틀을 벗어나 자신만의 길을 찾는 여정을 시작합니다. 이는 우리가 흔히 경험하는 도덕적 갈등이나 자기 자신과의 투쟁을 깊이 있게 탐구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 개인의 자유와 사회적 규범싱클레어는 자신의 길을 찾기 위해 사회적 규범에 도전하고 내면의 목소리를 따라가는 과정에서 많은 갈등을 겪습니다. 이 과정은 우리에게 타인의 기대와 자신의 자유 사이에서 균형을 찾는 중요성을 일깨워줍니다. 싱클레어가 자신의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주변의 규범과 관습에서 벗어나려는 노력은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가 느끼는 사회적 압박과 개인의 정체성 문제와도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세상책은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싸운다. 알은 세계다. 태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깨뜨려야 한다.”라는 구절을 통해 기존의 틀을 깨고 새로운 시각을 가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합니다. 이 메시지는 독자들로 하여금 자신을 둘러싼 세상에 대한 통찰을 가질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 책, 이렇게 활용해보세요이 책을 읽고 난 후, 여러분이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일은 자신을 돌아보는 거예요. 싱클레어처럼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깊이 생각해보세요. 또한, 책에서 제시하는 다양한 철학적 질문들을 스스로에게 던져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그 질문들에 대한 답은 찾는 과정 자체가 여러분의 삶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줄 거예요. 마무리하며“데미안”은 단순히 읽고 지나가는 책이 아니라, 여러분의 인생에 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책이에요. 이 책을 통해 여러분이 더 깊이 있는 자아 발견의 여정을 시작하길 바라요. 싱클레어가 그랬듯이, 여러분도 내면의 목소리를 따라 자신의 길을 찾아가길 응원할게요! 

안녕하세요! 경희대 말랑 멘토입니다. 1910년 12월, 과학의 역사에 깊은 발자취를 남긴 중요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이 사건은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유전학의 출발점으로, 이후 모든 유전학 연구에 기초를 제공한 발견이었습니다. 바로 토마스 헌트 모건이 초파리를 이용해 염색체가 유전자의 운반체라는 사실을 처음으로 증명한 사건입니다. 이 연구는 현대 생명과학의 기초를 다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유전학이라는 새로운 학문 분야를 탄생시킨 중요한 발견이었죠. 토마스 헌트 모건은 미국의 생물학자로, 원래는 진화와 자연선택에 대한 연구를 주로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유전 현상을 더 깊이 이해하기 위해 새로운 모델 생물로 초파리를 선택했습니다. 초파리는 짧은 세대 주기와 많은 자손을 생산할 수 있는 특성 덕분에 유전자 연구에 매우 적합한 생물이었죠. 모건은 이 작은 생명체를 통해 생명과학의 커다란 수수께끼를 풀기 시작했습니다. 1910년 12월, 모건은 실험실에서 한 가지 흥미로운 관찰을 하게 됩니다. 그는 초파리 개체들 중에서 눈 색깔이 흰색인 돌연변이 개체를 발견하게 되었고, 이를 통해 중요한 실험을 설계했습니다. 그는 흰 눈을 가진 돌연변이 초파리를 정상적인 빨간 눈을 가진 초파리와 교배시키기 시작했습니다. 이 실험에서 모건은 놀라운 결과를 얻었습니다. 대부분의 자손들은 빨간 눈을 가졌지만, 일부 자손들, 특히 수컷들만이 흰 눈을 가지고 태어난 것이었죠. 이 결과는 모건에게 중요한 사실을 시사했습니다. 모건은 이 실험을 통해 유전자가 특정한 염색체에 위치해 있으며, 성별에 따라 유전 형질이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확인했습니다. 특히, 그는 성염색체에 위치한 유전자가 눈 색깔을 결정한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 발견은 그 자체로도 중요한 의미를 지녔지만, 더 나아가 염색체가 유전 정보를 운반하는 역할을 한다는 개념을 확립하는 데 중요한 기여를 했습니다. 이후 모건은 이 연구를 더욱 발전시켜, 유전자들이 염색체상에서 직선적인 배열을 하고 있으며, 서로 근접한 유전자들이 연관되어 함께 유전된다는 이론을 정립했습니다. 이를 통해 모건과 그의 연구팀은 염색체 지도를 작성할 수 있음을 증명했고, 이 염색체 지도는 유전자 위치를 예측하는 데 매우 중요한 도구가 되었습니다. 오늘날 유전자 지도 작성과 같은 복잡한 유전학 연구의 기반은 바로 이 시기에 마련된 것이죠. 모건의 연구는 단순한 과학적 성과를 넘어 유전학이라는 학문이 탄생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당시 많은 과학자들은 유전 물질의 본질과 유전 현상의 기초에 대해 아직도 많은 의문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모건의 연구는 유전학의 기초를 확립하는 데 중요한 기여를 했고, 유전자가 염색체에 위치해 있다는 개념은 이후 모든 유전학 연구의 출발점이 되었습니다. 이 발견 덕분에 오늘날 우리는 유전 현상을 분자 수준에서 이해하고, 질병의 유전적 원인을 규명하며, 유전자 치료와 같은 혁신적인 기술을 발전시킬 수 있게 되었습니다. 1910년 12월, 모건의 발견은 과학의 역사를 새로 쓴 중요한 사건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유전학이라는 새로운 학문이 탄생하는 순간을 직접 목격한 셈이죠. 이후 모건은 이 공로로 1933년에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하며, 그의 연구가 생명과학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쳤는지를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마무리하며1910년 12월, 토마스 헌트 모건의 초파리를 이용한 연구는 유전학의 출발점이 되었으며, 염색체가 유전 정보를 운반한다는 개념을 확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이 연구는 이후 유전학과 분자생물학의 발전에 중요한 기초를 제공해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생명과학의 근본적인 원리를 이해하는 데 커다란 기여를 했습니다. 다음 달에는 또 어떤 과학적 사건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경희대 말랑 멘토입니다. 생명공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라면, 여러분이 미래의 연구자로서 갖춰야 할 중요한 역량에 대해 한 번쯤 생각해보셨을 거예요. 생명공학은 우리 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생명체의 근본적인 원리를 탐구하는 학문이기 때문에 다양한 능력을 요구해요. 오늘은 생명공학 연구를 위해 필요한 중요한 역량을 소개하고 이를 학생부 종합전형을 준비할 때 어떻게 강조할 수 있을지에 대해 이야기해볼게요. 1. 분석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생명공학 연구에서는 분석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이 매우 중요합니다. 연구 과정에서는 복잡한 데이터를 다루는 일이 많기 때문에, 데이터를 해석하고 문제의 원인을 찾아내는 능력이 필수적이에요. 예를 들어 유전자 데이터를 분석해 특정 질병의 원인을 파악하거나, 실험을 통해 얻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새로운 가설을 세우고 이를 검증하는 과정에서 분석적 사고가 필요합니다.학종에서 이 역량을 강조하려면, 여러분이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를 학생부에 잘 기록해야 해요. 과학 과목에서 실험 보고서를 작성할 때 단순히 결과만을 기술하는 것이 아니라 그 과정에서 어떤 문제에 직면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방법을 사용했는지를 자세히 기록하면 좋습니다. 또한 학교 내에서 진행한 프로젝트에서 새로운 문제를 발견하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데이터를 분석한 경험을 학생부에 기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2. 실험 설계 및 연구 능력생명공학 연구는 실험을 통해 새로운 사실을 발견하고, 이론을 실제로 검증하는 과정이 매우 중요해요. 따라서 실험 설계 능력과 연구 능력도 중요한 역량 중 하나입니다. 단순히 실험을 수행하는 것뿐만 아니라,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결론을 도출하고 이를 발전시키는 과정이 요구됩니다. 특히, 생명공학에서는 세포 수준에서의 실험이나 유전자 편집 기술을 다루는 연구가 많기 때문에 정확한 실험 설계가 매우 중요해요.이 역량을 학생부에 강조하려면, 여러분이 학교 수업이나 동아리 활동에서 어떤 실험을 기획하고, 어떻게 수행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경험을 기록해야 해요. 예를 들어 생명과학 수업에서 세포 분열을 주제로 실험을 설계하고, 그 실험 결과를 분석한 경험을 세특에 기록할 수 있어요. 또한, 동아리 활동에서 특정 주제를 선정하고 그에 맞는 실험을 계획한 후 결과를 발표하는 과정을 기록하면 연구 능력을 강조할 수 있겠죠. 3. 창의적 사고력생명공학은 빠르게 발전하는 분야이기 때문에 창의적 사고력이 요구됩니다. 기존의 틀에 얽매이지 않고 새로운 기술과 개념을 응용하는 것이 생명공학의 핵심이에요. CRISPR 유전자 가위 기술과 같은 혁신적인 기술들은 기존의 유전자 편집 방법과는 다른 접근 방식을 통해 더 효율적이고 정확한 방법을 제시했죠. 이런 창의적 접근이야말로 생명공학이 빠르게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입니다.창의적 사고를 학생부에 강조하려면, 여러분이 기존의 지식이나 개념을 바탕으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출한 경험을 기록하면 돼요. 과학 과목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새로운 탐구 주제를 제안하고, 그 주제를 심화 연구한 경험을 기록하면 창의성을 드러낼 수 있습니다. 창의적 사고는 단순히 이론적인 배경 지식에 그치지 않고 실제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능력이라는 점을 강조하세요. 4. 협업 및 의사소통 능력생명공학 연구는 대부분 팀 단위로 이루어집니다. 하나의 연구 주제를 놓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협력하여 연구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협업 능력과 원활한 의사소통이 필수적이에요. 유전자 연구를 하는 팀에서 실험 데이터를 분석하는 사람, 이론을 정립하는 사람, 기술을 적용하는 사람이 모두 협력해야만 연구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어요. 따라서 각자의 의견을 잘 조율하고, 효율적으로 협력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협업 능력을 학생부에 강조하려면, 팀 프로젝트나 동아리 활동에서의 경험을 구체적으로 기록하세요. 특히 과학 동아리에서 진행한 조별 연구 프로젝트에서 팀원들과 어떻게 역할을 분담하고 협력했는지를 기록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학교 행사나 프로젝트에서 리더십을 발휘해 팀을 이끌었던 경험을 강조하는 것도 협업 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방법이에요. 이때 중요한 것은 단순히 협력했다는 것보다는 구체적으로 어떤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는지를 명확하게 기록하는 것입니다. 5. 자기주도적 학습과 탐구 능력생명공학 연구에서는 자기주도적 학습과 탐구 능력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생명공학 기술을 따라잡고, 새로운 지식을 지속적으로 습득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학습하고 탐구하는 능력이 필요해요. 생명공학은 단순히 교과서에 있는 지식만으로는 부족한 학문이기 때문에, 학습 과정에서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배우고 탐구하는 태도가 중요합니다.자기주도적 학습을 학생부에 기록하려면, 수업 외에 스스로 진행한 탐구 활동이나 독서 활동을 구체적으로 작성하는 것이 좋아요. 예를 들어 수업에서 배운 유전자에 대한 내용을 더 깊이 탐구하기 위해 관련 논문을 읽고, 이를 바탕으로 보고서를 작성한 경험을 기록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교과서 외의 자료를 활용해 심화 학습을 한 경험이나, 교내외 활동을 통해 추가적으로 학습한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재하면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강조할 수 있어요. 6. 인성 및 사회적 책임감생명공학은 사람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학문입니다. 따라서 연구자로서의 윤리적 책임감과 인성도 중요한 역량 중 하나예요. 생명공학 연구는 새로운 기술이 개발됨에 따라 윤리적 문제와 사회적 영향에 대해 고민할 필요가 있어요. 예를 들어, 유전자 편집 기술이 발전하면서 그 기술이 사람들에게 미칠 영향이나 윤리적 쟁점에 대해 고민하는 것이 중요하죠.인성과 책임감을 학생부에 강조하려면 여러분이 학교 내에서 다른 사람들과 협력하고, 공동체 속에서 리더십을 발휘한 경험을 기록하세요. 학교 봉사활동이나 학급 활동을 통해 다른 사람들을 돕고, 리더로서 역할을 수행한 경험을 기록하면 인성을 드러낼 수 있습니다. 또한 생명공학의 윤리적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그에 대한 토론이나 탐구 활동을 진행한 경험을 기록하는 것도 윤리적 책임감을 강조하는 좋은 방법이에요. 마무리하며생명공학을 연구하고자 하는 여러분에게는 다양한 역량이 요구됩니다. 오늘 소개한 분석적 사고, 실험 설계 능력, 창의적 사고, 협업 능력, 자기주도적 학습, 그리고 인성까지 이 모든 능력들은 생명공학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죠. 여러분이 학종을 준비하면서 이러한 역량을 어떻게 강조할 수 있을지 고민해보세요. 학생부에 여러분의 경험과 노력을 구체적으로 기록하고, 여러분만의 강점을 잘 드러낸다면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합격할 수 있을 거예요 :)

안녕하세요! 경희대 말랑 멘토입니다. 오늘은 제가 생명공학을 선택하게 된 이유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사실 고등학교 시절 진로를 고민하면서 저 역시 수많은 선택지 앞에서 갈등했었죠. 여러분이 저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다면 이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생명체가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대해 굉장히 많은 호기심을 가지고 있었어요. 왜 우리는 숨을 쉬고, 상처가 나면 어떻게 치유되는지, 왜 모두가 각기 다른 모습을 하고 있는지 궁금했어요. 단순히 과학적인 사실뿐만 아니라, 우리 몸이 어떻게 그렇게 정교하게 작동하는지 알게 되면서 더 많은 것을 알고 싶다는 욕구가 생겼죠. 본격적으로 생명공학에 대한 꿈을 갖게 된 것은 고등학교 시절, 생명과학 수업에서 세포와 유전자에 대해 배우면서였어요. 수업을 통해 세포 안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알게 되었고, DNA라는 작은 물질이 어떻게 사람의 모든 특성을 결정짓는지를 배우면서 큰 충격을 받았어요. 당시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 중 유전자가 우리 몸을 구성하고 유지하는 모든 정보를 담고 있다는 사실은 정말 흥미로웠어요. DNA는 단순히 나를 구성하는 정보일 뿐만 아니라, 생명체가 세대를 거쳐 유전되는 방법을 설명해주죠. 이 작은 물질이 이렇게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이 너무 신기하고 놀라웠어요. 유전자의 역할에 대해 배우면서 유전자 조작이나 유전자 편집 기술에도 큰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고등학교 때부터 맞춤형 치료제, 즉 각자의 유전자 정보를 바탕으로 개인화된 치료법을 개발하는 것에 대해 배우게 되었는데, 이 아이디어가 너무 매력적으로 다가왔어요. 기존의 치료 방법이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적용된다면, 맞춤형 치료제는 각 개인의 유전자 특성에 맞춘다는 점에서 더 효과적이고 혁신적이었죠. 이 연구를 통해 질병을 치료하고 사람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는 사실이 저에게 정말 흥미롭게 다가왔어요. 저는 이런 맞춤형 치료제가 많은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믿었고, 그 기술을 연구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저의 관심은 단순히 의료 분야에 그치지 않았어요. 생명공학은 의료뿐만 아니라 농업, 환경, 산업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적용될 수 있는 매우 넓은 학문이에요. 저는 우리 사회가 직면한 여러 문제들, 예를 들어 환경 오염, 식량 부족, 질병과 같은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기여하고 싶었어요. 생명공학은 이런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죠. 기후 변화로 인해 농업 생산량이 줄어드는 문제에 대해 생명공학 기술은 내재적으로 저항성이 높은 작물을 개발함으로써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어요. 또, 유전자 변형을 통해 환경 오염을 줄이는 생명체를 개발하거나 재생 가능한 자원을 더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죠. 저는 생명공학이 이런 다양한 분야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이렇게 해서 저는 생명공학이라는 길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이 길이 단순히 제 개인의 흥미를 충족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점에서 큰 매력을 느꼈죠. 물론 생명공학을 공부하면서 많은 도전과 어려움이 있을 거라는 것도 알고 있었어요. 하지만 이런 도전들이 오히려 저에게 더 큰 성취감을 안겨줄 것이라고 확신했고, 그 확신 덕분에 이 길을 계속해서 걸어가고 있습니다. 결국 제가 생명공학을 선택한 이유는 이 학문이 가지고 있는 무한한 가능성과 그 가능성을 실현할 수 있는 도전의 기회 때문이에요. 여러분이 생명공학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면, 단순히 학문적인 흥미를 넘어서 더 넓은 시각에서 이 분야가 어떤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 고민해보세요. 생명공학은 우리 사회가 직면한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정말 멋진 학문이에요. 제가 그랬듯이, 여러분도 이 분야에서 자신만의 길을 찾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경희대 말랑 멘토입니다. 진로를 결정하는 것은 많은 학생들에게 큰 고민거리입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대학 입시와 학업을 준비하면서 동시에 ‘나는 앞으로 어떤 일을 해야 할까?’, ‘내가 좋아하는 게 무엇일까?’라는 고민에 빠집니다. 이런 질문들은 막막하고 때로는 불안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진로가 불확실한 상태는 누구에게나 혼란스러울 수 있지만, 그 혼란을 지나야만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옵니다. 이번 글에서는 진로가 불확실한 학생들을 위한 조언을 드리고자 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여러분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스스로에게 해답을 찾을 수 있길 바랍니다. 1. 진로 고민은 당연한 과정입니다우선, 진로에 대해 확신이 서지 않는다고 해서 너무 불안해할 필요는 없습니다. 사실 진로에 대한 고민은 누구나 겪는 당연한 과정입니다. 특히 고등학교 시절에는 많은 학생들이 아직 다양한 경험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자기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잘하는지 잘 모르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진로를 일찍 결정한 친구들이 부럽게 보일 수 있지만,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는 과정은 천천히 그리고 진지하게 이루어져야 합니다.성인이 되어서도 진로를 바꾸는 사람들은 많습니다. 세상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그에 따라 직업과 진로의 가능성도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지금 진로에 대해 확신이 없다고 해서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진로 고민을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받아들이고, 서두르지 않고 차분히 자신을 탐구해나가는 것입니다. 2. 자신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세요진로를 결정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을 잘 아는 것입니다. 나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어떤 것에 흥미를 느끼며, 어떤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지를 아는 것이 진로 결정의 첫걸음입니다. 하지만 이를 알기 위해서는 스스로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이 필요합니다.가장 먼저 여러분이 해야 할 일은 자신의 관심사와 성격, 가치관을 탐구하는 것입니다. “나는 사람들과의 소통을 좋아하는가?”,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보람을 느끼는가?”,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은가?“와 같은 질문들을 스스로에게 던져보세요. 이런 질문들을 통해 자신이 어떤 성향을 가지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3. 실패를 두려워하지 마세요진로를 탐색하는 과정에서 실패나 시행착오를 겪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패는 두려워할 것이 아니라 배워야 할 경험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진로에 대한 선택은 한 번에 끝나는 것이 아니며, 그 과정에서 잘못된 선택을 하기도 하고 다시 방향을 수정하기도 합니다. 중요한 것은 실패를 겪더라도 그 경험을 통해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성장하는 것입니다.많은 성공한 사람들도 처음부터 완벽한 진로를 찾은 것이 아닙니다. 그들은 여러 번의 실패와 시행착오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길을 발견했고, 그 과정에서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그 과정을 통해 자신을 더 단단하게 만들어가는 기회로 삼으세요. 4. 다양한 선택지를 열어두세요진로가 불확실할 때는 하나의 선택지에만 집중하기보다는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의 길만 고집하다 보면 오히려 그 길이 막혔을 때 큰 좌절을 겪게 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선택지를 염두에 두고, 그에 맞춰 준비를 해두면 여러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여지를 남길 수 있습니다.특정 전공이나 직업에 대한 확신이 없다면 복수 전공이나 부전공, 교환학생 프로그램 등 다양한 기회를 탐색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대학에서는 다양한 학문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기 때문에 이를 통해 새로운 흥미와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생각지도 못한 분야에서 자신의 진로를 발견할 수도 있으니 열린 마음으로 다양한 기회를 탐색해보세요. 마무리하며진로가 불확실한 것은 여러분이 아직 자신을 더 알아가는 과정에 있다는 증거입니다. 이는 절대 부정적인 것이 아니며, 오히려 스스로에게 더 많은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일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서두르지 않고 차근차근 자신을 탐구하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스스로의 길을 발견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고민하고 있는 지금의 시간이 나중에는 큰 자산이 될 것입니다. 진로에 대한 고민은 누구나 겪는 것이며, 그 과정을 통해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차분하게 자신을 탐색해나가며 여러분만의 길을 찾기를 응원합니다 :)

안녕하세요! 경희대 말랑 멘토입니다. 이번 편에서는 제가 1년 내내 물리학 I에서 1등을 유지할 수 있었던 내신 물리 공부법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물리는 개념 이해를 기반으로 한 효율적인 문제 풀이가 중요한 과목이며, 오개념이 쌓이지 않도록 처음부터 올바른 학습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과학탐구는 수능을 대비하듯 공부하라내신 물리학 I은 수능 대비와 비슷하게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체로 모의고사 형식으로 내신 시험이 출제되기 때문에, 수능 준비 방법을 참고하면 내신 준비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모의고사 풀이는 실전에서의 시간 관리와 문제 풀이 속도를 높이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이 과정에서 자주 틀리는 문제 유형을 파악하고, 이에 맞춰 전략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물리에서 반복적으로 출제되는 문제 유형을 파악하고, 기출문제를 활용해 익숙해지는 과정도 중요하겠습니다. 2. 검증된 강사를 통해 기초를 튼튼히개념 공부 초기 단계부터 오개념이 쌓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독학보다는 검증된 강사의 도움을 받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저는 동네 학원보다는 인터넷 강의를 추천합니다. 인터넷 강의는 다양한 강사들이 강의하는 만큼, 자신에게 맞는 강사를 선택할 수 있고, 체계적인 강의를 통해 기초 개념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특히, 물리에서 역학 파트를 처음 배울 때는 많은 학생들이 어려움을 겪는데, 이때 정확한 개념 정립이 필수적입니다. 3. 역학 풀이 능력을 확실히 다져라물리학 I의 1단원인 역학은 킬러 문항이 주로 출제되는 파트입니다. 1년 내내 시험 범위에 역학이 포함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역학 풀이 능력을 확실히 다져야 합니다. 초기에 배우는 공식들은 처음에는 풀이가 쉬워진 것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공식에만 의존하기보다는 본인만의 풀이법을 정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저 또한 처음 역학을 배울 때 절반 이상을 틀리며 배웠지만, 이를 통해 문제 풀이에 필요한 사고 과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습니다. 문제를 풀 때는 문제 상황을 시각적으로 그려봄으로써 문제를 더 명확하게 이해하고 각 요소 사이의 관계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4. 쉬운 단원도 방심하지 말 것물리학 I의 2, 3단원은 상대적으로 쉽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단원들에서 틀리면 오개념이 생기기 쉬워지고, 이는 전체적인 성적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쉬운 단원일수록 꼼꼼하게 개념을 이해하고, 틀릴 여지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방심하지 말고 기초부터 확실히 다져야 합니다.특히, 쉬운 문제에서 실수를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확한 계산과 단위 변환에 신경 쓰며 실수를 방지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저는 쉬운 단원이라고 해서 소홀히 하지 않고, 반복적으로 문제를 풀며 확실히 개념을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마무리하며물리 성적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수능 대비와 유사한 방식으로 준비하고, 기초 개념을 확실히 다지며, 역학 풀이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쉬운 단원에서도 방심하지 않고 꼼꼼하게 공부하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이 방법들을 통해 물리 1등급을 이뤄내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경희대 말랑 멘토입니다. 이번 편에서는 제가 직접 경험한 내신 수학 성적 향상 비법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수학은 특히 전략적인 접근이 중요하며, 개인에게 맞는 학습 방법을 찾는 것이 성적 향상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수학에서 만년 3등급을 유지하다가 체계적인 방법을 통해 전교 1등으로 도약할 수 있었습니다. 1. 자신에게 맞는 인강 강사 찾기수학 공부에서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자신에게 맞는 인강 강사를 찾는 것입니다. 저는 사설 인강 사이트에서 수학 과목을 가르치는 여러 선생님들의 강의를 들어본 후, 4번째로 위치한 선생님의 수업 방식이 저와 가장 잘 맞았습니다. 그 선생님의 설명 방식과 문제 접근법이 저의 이해를 돕는 데 큰 도움이 되었죠. 이처럼 자신에게 맞는 강사를 찾는 것이 중요하며, 한 번 선택한 강사를 꾸준히 따라가며 공부하는 것이 성적 향상에 효과적입니다. 2. 교과서와 부교재 반복 학습내신 수학에서는 교과서와 부교재가 매우 중요합니다. 시험 문제는 교과서나 부교재에 나오는 기본 문제에서 변형된 형태로 출제되기 때문에, 이를 철저히 공부해야 합니다. 저는 특히 익숙한 문제의 변형 문제를 빠르게 풀기 위해 교과서와 부교재를 5번 이상 반복해서 풀었습니다. 반복 학습을 통해 문제 유형에 익숙해지고, 시험장에서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었습니다. 이때 중요한 점은 매번 같은 방식으로 풀지 말고 다양한 접근법을 시도해 보는 것입니다. 3. 검증된 기출문제 풀기외부 지문이나 변형된 문제에 대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기출문제를 풀어보는 것입니다. 특히 수능 출제 기관인 평가원에서 제공하는 기출문제가 가장 질이 높고, 실제 시험에 자주 인용됩니다. 사설 업체의 문제집도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저는 평가원의 기출문제를 우선적으로 풀면서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웠습니다.기출문제는 출제 경향을 파악하고 실전 감각을 익히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특히 난이도가 높은 문제를 통해 저의 약점을 파악하고 이를 보완하는 연습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기출문제를 풀 때, 처음에는 시간 제한 없이 풀어보고 이후에는 실제 시험처럼 시간을 제한하여 풀어보며 실전 대비를 했습니다. 4. 문제 풀이 과정의 중요성문제 풀이 과정에서 해설지를 사용하는 것은 매우 유용한 학습 도구이지만, 혼자 문제를 풀어보는 과정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합니다. 해설지만을 의존하면 실제 시험에서 예상치 못한 문제가 나왔을 때 대처하기 어렵습니다. 저 역시 처음에는 해설지를 먼저 보는 실수를 했지만, 이후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을 통해 성적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었습니다. 특히 어려운 문제를 해결할 때는 시간을 충분히 들여서 고민해보고, 어떻게 접근할지 전략을 세운 후에 풀어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마무리하며수학 성적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자신에게 맞는 인강 강사를 찾고, 교과서와 부교재를 반복 학습하며, 기출문제를 통해 실전 감각을 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문제를 풀 때는 해설지에 의존하기보다는 스스로 해결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 방법들을 통해 여러분도 수학 성적에서 큰 변화를 이룰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다음 편에서는 물리 공부법을 소개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경희대 말랑 멘토입니다. 이번 편에서는 제가 실제로 경험한 내신 영어 성적 향상 비법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영어는 특히 인터넷에 많은 분석 자료가 있지만, 제가 경험한 바로는 실제 시험을 내는 선생님이 집필한 자료가 아니라면 그 의미가 크게 떨어질 수 있습니다. 수업에 집중하고, 학교에서 제공하는 해설지를 중심으로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것을 직접 겪었습니다. 여러분이 제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기를 바라며, 영어 공부법을 아래에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1. 수업과 필기 내용에 주목하라내신 영어 시험에서는 선생님이 수업 중에 강조하신 내용이 그대로 출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부교재 해설지는 선생님이 시험 문제를 출제할 때 참고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를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해설지는 어디까지나 보조 수단일 뿐입니다. 혼자 부딪히는 과정을 거치지 않고 해설지만 맹신한다면 시험에서 예상치 못한 문제가 나왔을 때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수업 중에는 선생님이 강조하는 부분을 빠짐없이 필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선생님이 수업 중에 따로 언급하신 어휘, 구문, 그리고 문제 풀이 방법 등을 모두 적어두고, 시험 전에 이 필기본을 다시 보며 중요한 내용을 반복 학습했습니다.  2. 단어 암기는 기본 중의 기본영어 시험에서는 지문 중간에 단어를 바꾸어 출제하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따라서 시험 범위 내에서 모르는 단어가 있어서는 안 됩니다. 모든 단어를 철저히 암기하여, 시험에서 낯선 어휘로 인해 당황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저는 단어를 암기할 때 플래시 카드('Quizlet' 앱 추천)와 반복 학습을 병행했습니다. 특히 어려운 단어나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단어는 별도로 리스트를 만들어 꾸준히 복습했습니다. 또한, 모르는 단어를 발견할 때마다 단어장을 활용해 추가적으로 암기했습니다. 3. 모의고사 오답 분석과 유형별 문제집 활용내신 영어 시험의 문제 유형은 모의고사와 비슷하게 출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모의고사 오답을 통해 자신이 약한 유형을 파악하고, 이를 보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이스토리와 같은 유형별 문제집을 활용해 취약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연습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4. 문법 학습: 학교 선생님을 적극 활용하라문법은 내신 영어에서 서술형 문제의 많은 부분을 차지합니다. 문법이 약한 학생들은 서술형 문제에서 특히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고등학교에 진학한 후 문법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면, 학원이나 인강보다는 학교 선생님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시험 출제자가 바로 선생님이기 때문에, 선생님께 질문하고 피드백을 받는 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문법 문제를 풀 때는 교과서와 부교재에 나온 예제를 반복 학습했습니다. 또한, 틀리기 쉬운 문법 항목을 별도로 정리해 꾸준히 복습하는 습관을 길렀습니다. 특히 서술형 문제에서는 교과서에 나오는 예문을 정확하게 외우고, 이를 활용해 답변을 구성하는 연습을 많이 했습니다. 5. 시험 범위는 모두 공부하라영어 시험의 범위가 넓다고 해서 예상 가능한 부분만을 공부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시험 범위 내의 모든 지문을 철저히 공부하고, 이를 반복해서 읽어야 합니다. 범위가 방대할수록 영어 공부를 먼저 시작하여 충분한 준비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좋습니다.제가 경험한 바로는, 시험범위가 너무 넓어서 스스로 범위를 줄여 공부하려는 유혹에 빠지기 쉽습니다. 하지만 이는 성적 하락의 지름길이 될 수 있습니다. 모든 지문을 공부해야 하며, 특히 수업에서 다루었던 내용은 빠짐없이 복습해야 합니다. 저는 영어 공부를 가장 먼저 시작해, 시험 범위 전체를 여러 번 반복해 읽고 외우는 데 집중했습니다. 마무리하며영어 내신 성적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철저한 단어 암기, 유형별 문제집 활용, 수업 내용에 대한 집중, 그리고 문법 학습의 중요성을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제가 말씀드린 방법들은 모두 제가 직접 겪고 효과를 본 것들입니다. 여러분도 이 방법들을 통해 영어 성적에서 큰 변화를 이룰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다음 편에서는 수학 공부법을 소개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경희대 말랑 멘토입니다. 이번 편에서는 제가 실제로 경험한 내신 국어 성적 향상 비법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저는 1학년 1학기 때 국어에서 3등급을 받았지만, 그 이후로는 1등급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여러 번 전교 1등을 차지할 수 있었죠. 이 방법들이 여러분에게도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1. 수업 열심히 듣기내신 국어에서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것은 수업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특히 국어 수업에서는 교과서와 부교재의 내용을 철저히 이해하고 이를 서술형으로 표현하는 능력이 중요합니다. 선생님이 설명하시는 부분이 바로 시험의 서술형 평가 기준이 되기도 하므로, 매 수업이 시험 대비의 시작이라고 생각해야 합니다.저는 졸릴수록 앞자리에 앉아 선생님의 말씀을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선생님의 설명을 통해 얻는 정보는 서술형 문제를 해결하는 데 직접적인 도움이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선생님이 특정 문학 작품의 주제나 상징성에 대해 어떻게 설명하셨는지 꼼꼼히 필기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필기가 나중에 시험 준비를 할 때 큰 자산이 되죠. 2. 문학 파트 공부법국어는 크게 문학, 독서, 문법으로 나뉩니다. 그중에서도 문학 파트는 철저한 필기와 정리가 성적 향상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1) 마구잡이 필기: 수업 중에는 선생님의 모든 말을 빠짐없이 기록했습니다. 필기의 가독성은 생각하지 않고, 최대한 많은 내용을 적어두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중요한 것은 최대한 많은 정보를 기록하는 것입니다.(2) 지문 원본 파일 정리: 교과서와 부교재에 있는 모든 지문을 파일로 정리했습니다. 프린트할 때는 줄간격을 조정(한글 기준 160%→250%)해 행간에 필기가 가능하도록 설정했죠. 이 방법을 통해 필기를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3) 정리된 필기 반복: 이렇게 정리된 필기본을 가지고 다니며, 꾸준히 읽고 외웠습니다. 시험 전에는 이 최종 필기본만 반복해서 봤습니다. 특히 문학 작품의 주제나 상징성, 주요 표현 기법 등을 반복적으로 읽고 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3. 독서(비문학) 파트 공부법독서 파트는 주로 분석 능력과 빠른 이해가 요구되기 때문에, 문학과는 조금 다른 접근이 필요합니다.(1) 국어 피지컬 기르기: 독서는 기본적인 국어 능력이 매우 중요합니다. 저는 예비고1 겨울방학 때 미리 매3비와 같은 문제집으로 연습했습니다. 다양한 유형의 비문학 지문을 접해보는 것이 외부 지문을 빠르게 이해하고 풀이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2) 익숙한 지문에 집중: 시험에서는 수업에서 다룬 지문이 반드시 나오기 때문에, 익숙한 지문에서 시간을 최대한 줄여 외부 지문 풀이에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업에서 다룬 지문은 거의 외우다시피 했기에, 시험장에서의 시간 관리에서 다른 학생들보다 유리했습니다.(3) 문학 필기법 활용: 문학 파트에서 사용했던 필기 방법을 독서 파트에서도 똑같이 적용했습니다. 수업 시간에 필기한 내용을 정리하며 반복 학습을 통해 지문 내용을 머리에 확실히 입력했습니다.  4. 문법 파트 공부법문법은 이해와 반복이 중요한 파트입니다. 이 부분은 단순 암기보다는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이를 문제에 적용하는 능력이 요구됩니다.(1) 개념 이해: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확실히 이해하는 것이 첫걸음입니다. 필요하다면 EBS 등에서 제공하는 인터넷 강의를 활용했습니다.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2) 문제 적용 연습: 개념을 정리한 후, 이를 실제 문제에 적용하는 연습을 많이 했습니다. 저는 자이스토리와 같은 문제집을 활용해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풀어보며 실전 감각을 키웠습니다. 마무리하며국어 공부에서 중요한 것은 체계적인 필기와 반복 학습입니다. 수업 시간에 집중하고, 선생님의 설명을 충실히 기록하며, 이를 반복 학습하는 것이 내신 성적 향상의 열쇠입니다. 또한 문법 문제 풀이에서는 개념 이해와 적용 연습이 중요하며, 독서 파트에서는 지문을 빠르고 정확하게 이해하는 능력을 길러야 합니다. 이번에 소개한 방법들을 꾸준히 실천한다면 여러분도 국어 성적을 큰 폭으로 향상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다음 편에서는 영어 공부법을 소개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경희대 말랑 멘토입니다. 수능이 끝난 지금, 저는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정말 수고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수능은 단순한 시험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죠. 여러분이 그동안 쌓아온 노력과 시간, 수많은 고민과 긴장감이 이 시험에 응축되어 있었습니다. 오늘 이 글을 통해 여러분의 노력에 깊이 공감하고 격려를 보내며, 앞으로 나아갈 길에 대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만한 이야기를 남기고자 합니다. 1. 긴 여정의 마무리, 잠시 멈추고 자신을 돌아보세요수능을 준비하는 과정은 정말 길고 험난했을 것입니다. 긴 시간 동안 공부와 씨름하며 시험을 위해 모든 것을 바쳐온 여러분이기에 수능이 끝난 지금 이 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잘 알고 있습니다. 이제는 잠시 멈추고,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세요.그동안 수능이라는 목표를 향해 쉼 없이 달려왔기에 이제는 잠시 호흡을 가다듬고 스스로에게 칭찬해 줄 시간이 필요합니다. ‘내가 해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자랑스럽습니다. 성적이 잘 나오든 그렇지 않든, 중요한 것은 여러분이 끝까지 이 여정을 마무리했다는 것입니다. 그동안의 노력이 결코 헛되지 않았음을 믿으세요. 이 순간만큼은 걱정과 부담을 잠시 내려놓고 스스로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해주세요. 2. 성적은 단지 숫자일 뿐, 그것이 전부는 아니에요수능이 끝난 지금, 성적이 가장 큰 관심사일 것입니다. 시험 결과에 따라 웃고 울게 되는 것이 현실이죠. 그러나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성적이 여러분의 전부를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수능 점수는 그저 한 순간의 결과일 뿐이며, 그것이 여러분의 모든 것을 정의하지는 않습니다.성적이 여러분의 노력과 성장 과정을 다 담아내지 못할 수도 있다는 점을 명심하세요. 성적이 잘 나왔다면 당연히 기뻐할 일이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하더라도 자신을 비하하거나 좌절할 필요는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여러분이 이 긴 여정을 견뎌내고 끝까지 해냈다는 것입니다. 그 자체로 이미 여러분은 크게 성장했습니다. 3. 서류 발표와 면접 준비, 다음 단계를 준비하세요수능 당일부터 일주일 정도 안에 1차 서류 합격자가 발표됩니다. 서류에서 합격한 학생들은 곧바로 면접 준비를 해야 하죠. 수능이 끝났다고 모든 과정이 끝난 것은 아닙니다. 이제부터는 다음 단계를 준비해야 할 시기입니다.면접은 여러분의 성향과 진로에 대한 열정, 그리고 논리적인 사고력을 평가하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죠. 면접이 처음이라면 제 스터디노트 중 ”면접 A to Z” 시리즈를 참고하는 건 어떨까요? 면접의 기본 가이드부터 예상 질문 답변 방법, 인성 질문 대비법, 실전 꿀팁까지 다양한 내용을 담아두었답니다. 4. 쉼이 필요한 시간, 스스로를 돌보세요서류 발표와 면접 준비로 바쁜 시간이 다가오겠지만, 수능 후에는 충분한 쉼도 중요합니다. 그동안 긴장과 스트레스가 쌓여 있었을 테니 이제는 마음의 짐을 잠시 내려놓고 자신을 돌보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거나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며 재충전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쉼을 통해 몸과 마음을 회복시키는 것은 다음 단계에서 더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한 중요한 과정입니다. 휴식은 결코 낭비가 아니며, 오히려 여러분이 더 나은 상태로 면접이나 대학 생활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필수적인 과정입니다. 5. 미래를 설계하는 시간수능을 마친 지금, 여러분은 미래를 설계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수능 전에는 그저 공부에만 집중해야 했기 때문에 진로와 관련된 고민을 깊이 할 시간이 부족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이제는 스스로에게 묻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나는 무엇을 좋아하는가?”, “어떤 일을 할 때 가장 보람을 느끼는가?”, “내가 꿈꾸는 미래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답을 찾아가면서 여러분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세요.이 질문들이 여러분의 대학 생활과 이후의 진로를 결정하는 중요한 기준이 될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결정된 길을 따르기보다는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길을 개척하는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시행착오가 있더라도, 그것이 여러분의 성장을 도울 중요한 자양분이 될 것입니다. 6. 새로운 도전과 성장을 기대하세요수능 이후의 삶은 여러분이 그동안 겪었던 수험생활과는 전혀 다른 경험들로 가득할 것입니다. 이제는 자신만의 새로운 도전과 경험을 통해 더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는 시기입니다. 그동안 미뤄왔던 취미나 관심사를 다시 시작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대학 생활에서는 동아리 활동, 대외활동, 인턴십 등 다양한 기회를 통해 여러분의 역량을 키울 수 있습니다.대학에서의 경험은 단순히 학문적 성장을 넘어서 여러분의 인생 전반에 걸친 성장을 위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 수능 이후에도 여러분의 성장 가능성은 무궁무진합니다. 새로운 도전과 경험을 기대하며 더 넓은 세상을 향해 나아가세요! 마무리하며수능을 마친 여러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동안의 노력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자신에게 큰 박수를 보내세요. 성적이 어떻든 간에 여러분이 해온 노력과 열정은 결코 헛되지 않았으며, 앞으로의 삶에서 큰 자산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제는 새로운 도전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면접 준비와 미래 설계에 집중하면서도 잠시 자신을 돌보는 시간을 가지길 바랍니다. 여러분은 이미 충분히 잘해왔고, 앞으로 더 빛날 거예요. 여러분의 모든 도전을 응원합니다 :) 

안녕하세요! 경희대 말랑 멘토입니다. 수능 당일, 여러분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아침부터 시험 종료까지 시간 순서대로 준비해야 할 사항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참고하셔서 여러분의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길 바랍니다! 1. 아침 기상과 컨디션 조절수능 날 아침에는 평소보다 30분 정도 일찍 기상하여 몸과 마음을 충분히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상 후에는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산책으로 몸을 풀어주고, 평소와 같은 루틴을 유지하세요. 아침 식사는 꼭 챙기되, 소화가 잘 되는 가벼운 식사를 선택하세요. 밥과 계란, 약간의 과일이 좋습니다. 너무 기름지거나 무거운 음식은 피하세요.수면 역시 중요합니다. 수능 전날에는 평소보다 일찍 잠자리에 들어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합니다. 불안감으로 잠을 설칠 수 있지만, 최대한 이른 시간에 잠자리에 들고, 심호흡이나 명상을 통해 마음을 진정시켜 보세요. 2. 시험장 도착 후: 국어 예열 지문 챙기기시험장에 도착한 후, 국어 시험 전에 예열 지문을 읽는 것이 매우 효과적입니다. 예열 지문은 뇌를 깨우고, 시험에 대한 긴장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저는 주로 기출 지문이나 이미 익숙한 지문을 선택했습니다. 중요한 점은 채점을 절대 하지 않는 것입니다. 실수를 발견하면 멘탈이 흔들릴 수 있기 때문에, 예열의 목적에만 충실하세요.시험 시작 30~40분 전에 예열 지문을 읽으며 뇌를 깨우고, 국어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준비하세요. 3. 국어 시험: 문제 풀이 전략국어 시험에서는 화법과 작문(화작)을 먼저 풀고, 그다음에는 앞에서부터 순서대로 문제를 풀어 나가는 전략을 추천합니다. 화작은 8~10분 안에 풀어서 독서와 문학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도록 하세요. 특히 기출문제를 반복해서 풀며, 각 유형에 익숙해지면 화작에서 시간을 단축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이 전략을 통해 자신만의 페이스를 유지하며, 다른 수험생의 속도에 흔들리지 않도록 하세요. 4. 수학 시험: 문제 풀이 속도와 정확성수학 시험에서는 시간 관리와 정확한 풀이가 핵심입니다. 문제를 풀 때 먼저 익숙하고 빠르게 풀 수 있는 문제를 풀어 시간을 확보한 후,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어려운 문제에 집중하세요. 킬러 문항이 포함될 수 있는 경우, 당황하지 말고 문제를 분석한 후 논리적으로 접근하세요.문제를 푼 후에는 반드시 다시 검토하여 실수를 줄이세요. 특히, 계산 실수나 문제 조건을 놓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감 2분 전에는 반드시 마킹을 시작해야 합니다. 5. 점심시간: 에너지 보충과 휴식수학 시험이 끝난 후 점심시간에는 너무 무거운 음식을 피하고,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선택하세요. 도시락으로는 밥, 계란, 소고기, 생선 등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추천합니다. 김밥처럼 속이 다양한 음식은 소화에 부담이 될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점심시간에는 친구들과 답을 맞춰보거나 과도한 운동을 피하고, 조용히 휴식을 취하며 오후 시험을 대비하세요. 가벼운 산책이나 스트레칭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6. 영어 시험: 듣기와 독해 전략영어 시험에서는 듣기 평가와 독해 문제 풀이의 균형이 중요합니다. 듣기 평가 시간에는 최대한 집중해 문제를 풀고, 독해는 쉬운 문제부터 시작해 자신감을 높인 후 어려운 문제로 넘어가는 것이 효과적입니다.독해 문제를 풀 때는 지문을 먼저 읽고 문제를 풀지 말고, 문제를 먼저 읽은 후 지문에서 답을 찾는 방식이 시간을 절약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어려운 문제에 너무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말고, 안 풀리는 문제는 넘어가는 것도 하나의 전략입니다. 7. 한국사 시험: 전략적 휴식 활용한국사 시험은 다른 과목에 비해 난이도가 낮은 편이므로, 모든 문제를 풀고 남은 시간 동안 잠시 쉬거나 화장실을 다녀오는 것을 추천합니다. 한국사 이후 바로 탐구 과목 2교시가 이어지므로, 이때 화장실을 다녀오는 것이 좋습니다. 탐구 과목 시험 중에는 감독관과 동행해야 하기 때문에 이 점을 미리 인지하고, 시험 도중 불편함이 없도록 미리 준비하세요. 8. 탐구 과목: 오답 노트로 마지막 점검탐구 과목 준비를 위해서는 개념 정리보다는 오답 노트를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시험 직전에는 새로운 개념을 학습하기보다는, 과거에 틀렸던 문제들을 다시 한 번 점검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오답노트를 확인하는 것은 시험에 대한 불안감을 줄이고, 시험장에서 실수를 방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특히 자신이 약한 부분이나 헷갈렸던 문제들을 집중적으로 복습하면서 마지막 점검을 하세요. 탐구 과목의 시간 배분 역시 중요하므로, 각 과목에 할애할 시간을 미리 계획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마무리하며수능 당일은 작은 실수 하나도 성적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날입니다. 아침부터 시작해 시험 종료까지 모든 부분에서 완벽하게 준비하고, 특히 시간 관리와 컨디션 조절에 신경을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러분 모두의 성공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안녕하세요! 경희대 말랑 멘토입니다. 이번 달에는 또 하나의 흥미로운 윤리적 딜레마를 다뤄보려고 합니다. 주제는 “합성 생명체 창조”입니다. 최근 생명과학의 발전으로 인해 우리는 완전히 새로운 생명체를 창조하거나, 기존 생명체를 인간이 원하는 방식으로 재설계하는 것이 가능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은 무한한 가능성을 제공하지만, 동시에 엄청난 윤리적 문제와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이 주제는 생명과학 동아리에서 토론 주제로 활용하기에도 적합하니, 이번 기회를 통해 깊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합성 생물학은 유전자 조작, 인공 염색체 조합 등을 통해 자연에서는 존재하지 않는 새로운 생명체를 창조하는 기술입니다. 이 기술을 통해 우리는 특정한 목적을 위해 설계된 미생물을 만들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환경 정화, 신약 개발, 에너지 생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발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기술이 가져올 수 있는 위험과 윤리적 문제는 무시할 수 없습니다. 인류가 자연의 질서를 바꾸고, 새로운 생명체를 창조할 권리가 있는지에 대한 질문은 여전히 논란의 중심에 있습니다. 찬성: 합성 생명체의 긍정적인 측면합성 생명체 창조의 가장 큰 장점은 그 가능성의 무한함에 있습니다. 합성 생물학을 통해 우리는 현재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에 대한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특정한 오염 물질을 분해할 수 있는 미생물을 합성하여 환경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며, 희귀하거나 복잡한 질병을 치료하기 위한 맞춤형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지속 가능한 에너지원 개발에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 특정 미생물을 합성하여 바이오연료를 생산하거나, 이산화탄소를 효율적으로 흡수하는 식물을 개발할 수 있습니다.합성 생명체 창조는 또한 농업, 의료, 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혁신을 가능하게 합니다. 특정 병원균에 저항성을 가진 작물을 개발하거나, 인간의 장기를 대신할 수 있는 인공 조직을 합성하는 것은 앞으로의 과학과 의료 발전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은 인류의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키고, 우리가 직면한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반대: 합성 생명체의 위험성과 윤리적 문제그러나 합성 생명체 창조는 예상치 못한 위험과 윤리적 문제를 동반합니다. 자연의 질서를 인간이 의도적으로 바꾸는 것은 생태계에 예측할 수 없는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합성 생명체가 자연환경에 유입되어 기존 생태계 균형을 무너뜨리거나, 예상치 못한 돌연변이를 통해 새로운 질병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위험은 단순히 인간 사회에만 국한되지 않고, 지구 전체의 생태계와 환경에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또한, 합성 생명체 창조는 첨예한 윤리적 논쟁을 불러일으킵니다. 인간이 새로운 생명체를 창조하는 것은 신의 영역에 도전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입니다. 이런 기술이 어디까지 허용되어야 하는지, 그리고 그 한계는 어디에 두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이 자연스럽게 제기됩니다. 특히, 인간의 이익을 위해 생명체를 창조하고 조작하는 것이 과연 정당한지에 대한 논의는 복잡하고 민감한 문제입니다.합성 생명체가 의도한 목적 외의 용도로 사용될 위험성도 고려해야 합니다. 생명공학 기술이 악의적으로 사용된다면, 생물학적 무기를 개발하는 데 이용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위험을 어떻게 관리하고, 예방할 수 있을지에 대한 명확한 답이 없는 상황에서 합성 생명체 창조를 무조건적으로 허용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하며합성 생명체 창조는 우리가 현재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큰 가능성을 제공하는 기술이지만, 동시에 윤리적, 생태적, 사회적 위험을 동반합니다. 인류가 완전히 새로운 생명체를 창조할 권리가 있는지, 그리고 그 책임과 한계는 어디에 두어야 할지에 대한 질문은 여전히 논란의 여지가 큽니다. 이번 주제를 통해 여러분이 합성 생명체 창조의 가능성과 위험을 깊이 생각해보고, 여러분만의 의견을 형성해 보세요. 과학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윤리적 고민도 함께 발전해야 하는 이 시점에서,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경희대 말랑 멘토입니다. 이번 달에 여러분에게 소개하고 싶은 책은 바로 “미움받을 용기”입니다. 기시미 이치로와 고가 후미타케가 쓴 이 책은 아들러 심리학을 바탕으로, 우리가 어떻게 하면 남의 시선이나 평가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만의 삶을 살아갈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특히, 우리 모두에게 익숙한 ‘용기’라는 주제를 다루고 있어요. 자기 자신을 위해 필요한 용기,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지라도 나 자신을 위해 나아가는 방법을 알려준답니다. 왜 이 책이 학생들에게 좋을까요?요즘 많은 학생들이 타인의 기대나 사회적 압박 때문에 자신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움받을 용기”는 그런 상황에서 여러분이 자기 자신을 지키고, 스스로를 사랑하는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아들러 심리학은 특히 우리가 더 나은 인간관계를 형성하고, 자신의 삶을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들을 제시합니다. 이 책은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과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느끼는 두려움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지에 대해 매우 구체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예를 들어, 책에서 제시하는 ‘과거의 트라우마를 어떻게 볼 것인가’라는 질문은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통찰을 제공하죠. 여러분이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오직 현재와 미래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가이드를 주기에, 이 책을 읽고 나면 자신감을 되찾고 더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는데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책에서 배우는 주요 내용 - 과거의 해방이 책에서는 과거의 경험이 우리를 정의하지 않으며, 우리는 언제든지 새로운 선택을 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해요. 여러분이 겪은 과거의 상처나 실수 때문에 현재의 삶을 제한하지 않고, 새로운 시각으로 삶을 바라볼 수 있는 용기를 줍니다.-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기타인의 기대나 평가로부터 자유로워지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요.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을 필요는 없다’는 메시지는 여러분이 더 자신감 있게 자신의 길을 걸어가도록 도와줄 거예요.- 용기의 실천이 책은 ‘행동하는 용기’를 강조해요. 여러분이 스스로를 믿고, 작은 실천을 통해 원하는 삶을 이룰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이 책, 이렇게 활용해보세요이 책을 읽고 난 후, 여러분이 실천할 수 있는 첫 번째 단계는 스스로에게 솔직해지는 거예요.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어떤 용기가 필요한지를 생각해보세요. 책에서 제시하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여러분의 상황에 맞는 실천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거예요. 또한, 공부나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책을 읽으며 받은 영감을 일상에서 조금씩 실천해보세요! 마무리하며“미움받을 용기”는 단순히 심리학적인 내용을 다루는 것에 그치지 않고, 여러분이 일상 속에서 겪는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조언을 가득 담고 있어요. 이 책을 통해 여러분이 더 자유롭고,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용기를 얻기를 바라요.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타인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는 삶을 살기를 응원할게요!              

안녕하세요! 경희대 말랑 멘토입니다. 1928년 11월, 과학사에 남을 또 하나의 중요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이 사건은 생명과학의 기초를 뒤흔드는 발견으로, 유전 물질의 본질을 밝히는 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했습니다. 바로 프레더릭 그리피스의 형질전환 실험입니다. 이 실험은 이후 유전학과 분자생물학의 발전에 큰 기여를 했으며, 오늘날 우리가 DNA라고 알고 있는 유전 물질의 존재를 처음으로 암시한 실험이었습니다. 그리피스는 당시 영국의 병리학자로, 폐렴을 일으키는 스트렙토코쿠스 폐렴균에 대해 연구하고 있었습니다. 이 균에는 두 가지 형태가 있었는데, 하나는 캡슐이 있어 병원성을 가진 S형이고, 다른 하나는 캡슐이 없어 병원성이 없는 R형이었습니다. 그리피스는 이 두 가지 형태의 균이 어떻게 서로 다른 성질을 가지게 되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일련의 실험을 진행했죠. 1928년 11월, 그리피스는 먼저 S형 세균을 열로 사멸시켜 죽인 후, 이 죽은 S형 세균을 R형 세균과 함께 생쥐에게 주입했습니다. 여기서 흥미로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R형 세균만 있었다면 생쥐는 살아남았을 것이지만, 놀랍게도 생쥐는 폐렴에 걸려 죽었고, 죽은 생쥐의 몸에서 살아있는 S형 세균이 발견되었습니다. 이 결과는 그리피스를 당황스럽게 했지만, 동시에 그는 중요한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살아 있는 R형 세균이 죽은 S형 세균으로부터 어떤 “물질”을 받아들여 S형으로 변한 것이었습니다. 그리피스는 이 현상을 형질전환이라고 불렀습니다. 이 “물질”이 무엇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었지만, 그것이 유전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발견한 것입니다. 당시만 해도 유전 물질이 무엇인지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많은 과학자들은 단백질이 유전 정보를 저장하고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고 믿고 있었죠. 그러나 그리피스의 실험은 이 가설에 큰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이 실험은 유전 물질이 세포 사이에서 전달될 수 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보여줌으로써, 이후 연구자들이 유전 물질의 본질을 탐구하는 데 중요한 기초를 마련해 주었습니다. 그리피스의 형질전환 실험은 후에 오스월드 에이버리, 콜린 맥클라우드, 매클린 맥카티에 의해 더욱 발전되었습니다. 1944년, 이들은 그리피스의 실험을 확장하여, 형질전환을 일으킨 물질이 단백질이 아닌 DNA라는 사실을 증명해냈습니다. 이는 DNA가 유전 물질임을 처음으로 확립한 결정적인 연구였죠. 그리피스의 실험이 없었다면, 아마도 DNA의 발견은 훨씬 더 늦어졌을지도 모릅니다. 1928년 11월, 그리피스의 실험은 단순히 세균의 변화를 관찰한 실험에 그치지 않았습니다. 이 실험은 생명과학의 역사를 새로 쓰게 한 발견으로, 유전학과 분자생물학의 길을 여는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이후 DNA의 구조와 기능에 대한 연구가 급속히 진행되었고, 이는 현대 생명과학의 기반이 되었습니다. 마무리하며이렇게 1928년 11월은 과학사에 중요한 한 달로 기록되었습니다. 그리피스의 형질전환 실험은 유전 물질의 본질을 밝히는 데 있어 중요한 첫 걸음을 내디뎠고, 이는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유전학의 기초를 다지는 데 큰 기여를 했습니다. 과학은 때로는 예상치 못한 실험 결과에서부터 혁신적인 발견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여러분도 과학의 세계에서 놀라운 발견을 할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거예요. 다음 달에는 또 어떤 과학적 사건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경희대 말랑 멘토입니다. 오늘은 생명공학과에서 배울 수 있는 또 하나의 흥미로운 학문, ‘미생물학’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미생물학은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생명체들, 즉 미생물을 연구하는 학문으로, 생명 현상을 이해하고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응용되는 중요한 지식을 제공합니다. 그럼 미생물학이란 무엇인지, 이 학문이 산업과 연구 분야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그리고 최근 주목할 만한 이슈는 무엇인지 자세히 알아볼까요? 1. 미생물학이란?미생물학은 세균, 바이러스, 진균, 원생생물 등 미생물을 연구하는 학문입니다. 미생물은 매우 작은 크기 때문에 눈으로 볼 수 없지만, 이들이 생명 현상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큽니다. 미생물학은 이러한 미생물들의 생리, 유전, 생태학적 역할을 탐구하며, 특히 병원성 미생물에 대한 이해를 통해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세균은 단세포 생물로, 분열을 통해 빠르게 증식하며, 다양한 환경에서 생존할 수 있습니다. 세균 중에는 인간에게 유익한 균도 있지만, 병원성 세균은 질병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미생물학에서는 이러한 세균의 생리와 구조를 이해하고, 세균이 어떻게 감염을 일으키며, 이를 어떻게 제어할 수 있는지 연구합니다. 2. 미생물학의 산업적 활용미생물학은 의학, 농업, 식품 산업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의학 분야에서는 미생물을 이용한 백신 개발이 대표적입니다. 백신은 특정 병원성 미생물에 대한 면역 반응을 유도해 질병을 예방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를 위해 병원체의 특성을 이해하고, 이를 기반으로 백신을 설계하는 것이 미생물학의 핵심입니다. 또한, 항생제 개발에서도 미생물학은 필수적입니다. 항생제는 세균을 죽이거나 성장을 억제하는 물질로, 세균의 생리적 특징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항생제를 개발합니다.농업 분야에서는 미생물을 이용해 작물의 생산성을 높이거나 병해충을 억제하는 방법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특정 세균이나 곰팡이는 토양의 질소를 고정하여 작물이 더 잘 자랄 수 있도록 돕거나, 해충을 억제하는 천연 살충제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미생물의 활용은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화학 농약의 사용을 줄이는 데 기여합니다.식품 산업에서도 미생물학은 필수적입니다. 발효는 미생물이 유기물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유익한 물질을 생성하는데, 이는 우리에게 친숙한 김치, 요구르트, 치즈 등의 발효 식품을 만드는 데 중요한 과정입니다. 발효 과정에서 미생물의 역할을 이해하고, 이를 최적화하는 것은 맛있고 안전한 식품을 생산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3. 최근 주목할 만한 이슈: 장내 미생물과 인간 건강최근 미생물학 분야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이슈 중 하나는 장내 미생물(마이크로바이옴)과 인간 건강의 연관성입니다. 우리 장에는 수십조 개의 미생물이 살고 있으며, 이들은 소화, 면역, 대사, 심지어 정신 건강까지 다양한 측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장내 미생물의 불균형은 비만, 당뇨, 우울증 등 여러 질병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특히, 장내 미생물의 조절을 통해 건강을 개선하려는 연구들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특정 유익균을 포함한 프로바이오틱스가 장내 미생물 균형을 회복하고, 건강을 증진시키는 방법이 연구되고 있습니다. 또한, 장내 미생물과 뇌의 상호작용을 의미하는 장-뇌 축이 주목받으며, 이와 관련된 연구들이 정신 건강 치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마무리하며미생물학은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생명체들을 연구하여, 그들이 생명 현상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 이를 다양한 산업 분야에 응용하는 학문입니다. 의학, 농업, 식품 산업 등에서 미생물학의 지식은 필수적이며, 앞으로도 이 학문이 제공하는 가능성은 무궁무진합니다. 이번 칼럼이 미생물학에 대한 여러분의 이해를 넓히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생명공학의 다양한 분야에 대한 탐구를 통해 여러분의 지식을 더욱 깊이 있게 확장해 나가시길 응원할게요!

안녕하세요! 경희대 말랑 멘토입니다. 오늘은 생명공학과에서 배우게 되는 중요한 학문 중 하나인 ‘생물통계학’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생물통계학은 생물학적 연구와 데이터 분석에 통계학적 방법을 적용하는 학문으로, 현대 생명과학 연구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합니다. 특히, 생물학적 데이터를 분석하고 해석하는 과정에서 그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데요, 그럼 생물통계학이란 무엇인지, 이 학문이 산업과 연구 분야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그리고 최근 주목할 만한 이슈는 무엇인지 자세히 알아볼까요? 1. 생물통계학이란?생물통계학은 생명과학 데이터를 분석하고 해석하는 데 필요한 통계적 방법론을 개발하고 적용하는 학문입니다. 이 분야는 실험 설계, 데이터 수집, 결과 분석 등 연구 과정 전반에 걸쳐 통계적 방법을 활용하여, 연구 결과의 신뢰성을 높이고, 결론을 정확하게 도출하는 데 기여합니다. 생물통계학은 특히 생물학적 현상의 불확실성을 다루기 때문에, 생명과학 연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예를 들어, 임상시험에서 신약의 효능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대규모 데이터의 분석이 필요합니다. 이 과정에서 생물통계학은 실험군과 대조군 간의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지 판단하는 데 사용됩니다. 또한, 유전학 연구에서 특정 유전자와 질병 간의 연관성을 찾기 위해서도 생물통계학적 기법이 필수적입니다. 유전자 데이터는 복잡하고 방대하기 때문에, 이를 효과적으로 분석하기 위해서는 고도의 통계적 방법이 필요합니다. 2. 생물통계학의 산업적 활용생물통계학은 의학, 농업, 환경 과학, 생태학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의학 분야에서는 임상시험과 역학 연구에서 생물통계학이 필수적입니다. 새로운 약물이나 치료법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수천 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수행할 때, 생물통계학은 데이터를 분석하고 결과를 해석하는 데 중요한 도구로 사용됩니다. 이를 통해 연구자들은 약물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과학적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또한, 역학 연구에서는 질병의 발생과 분포를 이해하기 위해 인구 데이터를 분석합니다. 생물통계학적 방법을 사용하여, 연구자들은 특정 질병의 위험 요인을 식별하고, 예방 전략을 수립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특정 지역에서의 암 발병률이 다른 지역보다 높을 경우, 생물통계학적 분석을 통해 그 원인을 조사하고, 효과적인 예방책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농업 분야에서도 생물통계학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작물 연구에서 다양한 환경 조건에서의 수확량을 비교하거나, 새로운 품종의 성능을 평가할 때 통계적 분석이 필요합니다. 이를 통해 연구자들은 더 나은 품종을 개발하고,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환경 과학과 생태학에서도 생물통계학은 필수적입니다. 생태계 내에서 특정 종의 개체 수 변화를 모니터링하거나, 환경 변화가 생물 다양성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할 때, 통계적 방법이 사용됩니다. 이러한 분석을 통해 생태계 보전 전략을 수립하고, 환경 정책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자료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3. 최근 주목할 만한 이슈: 빅데이터와 생물통계학의 융합최근 생물통계학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이슈 중 하나는 빅데이터와의 융합입니다. 현대 생명과학 연구에서는 유전자 서열 데이터, 임상 데이터, 환경 데이터 등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다루게 됩니다. 이러한 빅데이터를 효과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생물통계학적 방법론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특히, 머신러닝과 데이터 마이닝 기법이 생물통계학에 통합되어, 복잡한 데이터에서 유의미한 패턴을 발견하고 예측 모델을 구축하는 데 활용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환자의 유전자 데이터를 분석하여 특정 질병의 발생 위험을 예측하거나, 환경 데이터에서 기후 변화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모델링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빅데이터와 생물통계학의 융합은 생명과학 연구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으며, 보다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연구 결과를 도출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마무리하며생물통계학은 생명과학 연구에서 필수적인 통계적 도구를 제공하여, 데이터를 정확하게 분석하고 해석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 학문은 의학, 농업, 환경 과학, 생태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뢰성 있는 연구를 수행하는 데 기초를 제공합니다. 생물통계학을 깊이 있게 학습하게 되면, 다양한 생명과학 연구에서 데이터 분석과 해석의 능력을 갖추게 될 것입니다. 이번 칼럼이 생물통계학에 대한 여러분의 이해를 넓히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생명공학의 다양한 분야에 대한 탐구를 통해 여러분의 지식을 더욱 깊이 있게 확장해 나가시길 응원할게요!

안녕하세요! 경희대 말랑 멘토입니다. 드디어 시리즈의 마지막 편입니다. 이번 편에서는 제가 직접 경험한 경희대학교 면접 후기를 공유하려고 해요. 이 후기가 여러분의 면접 준비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면접 분위기와 첫인상경희대학교 면접은 매우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면접관 두 분이 계셨고, 말하는 도중에 말을 끊지 않고 제가 준비한 내용을 전부 말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셨어요. 압박감을 느끼기보다는, 자신 있게 준비한 답변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충분히 주어졌다는 점에서 매우 좋았습니다. Q&A: 면접 질문과 답변아래는 면접에서 받았던 질문들과 제가 답변했던 내용들입니다. 여러분도 참고하시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준비해보세요! 1) 과학자는 협동이 중요한데, 협동을 실천한 경험이 있나요?사례로 동아리 활동 하나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2학년 때 과학 동아리를 개설해 담당 선생님과 학생들을 모집했습니다. 저는 동아리 부장으로서 활동을 기획하고, 실험을 주도하며, 선생님과 학생들 사이를 연결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한 친구가 동아리 시간에 다이어트 보조제라며 시서스 가루를 가져왔는데, 그걸 보고 시서스의 효능을 검증하는 실험을 즉흥적으로 제안했습니다. 자료 조사를 통해 시서스는 지방 분해 효소인 라이페이스의 활성을 억제함을 알게 되었고, 우유, 라이페이스, 시서스를 활용해 실험을 설계했습니다. 시서스를 첨가한 비커에서 우유 속 지방 분해가 억제되어 발색도가 높을 것이라는 가설을 세운 후, 지시약을 통해 색 변화 정도를 확인한 결과 실제 가설에 들어맞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지도안 없이 친구들과 협력해 모든 과정을 설계하고 수행하는 과정이 아주 즐거웠습니다. 2) 인생에 영향을 준 롤모델이 있나요?컨테이너에 들어간 식물학자라는 책을 쓰신 최성화 님을 롤모델로 꼽고 싶습니다. 식물의 환경 적응 능력을 활용하여 희귀 난치병 환자들을 위한 항체 의약품을 제작하겠다는 말이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열정적인 모습과 기술을 통해 인류를 공영하려는 마음가짐이 저에게 큰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3) 동아리 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을 말해주세요.눈먼 시계공이라는 책을 읽었던 적이 있습니다. 책 내용을 보지 않은 채로 제목에 대해 토론했습니다. 처음에는 제목의 주체가 유전자일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유전자는 자기 자신의 생존이라는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있으므로 부적합하다는 반론이 제기됐습니다. 시계의 특징은 내부가 복잡하게 구성되어 아주 세밀한 공정이 요구된다는 점입니다. 자연선택으로 인해 지구의 생물이 다양해지고 복잡해졌지만, 거기에는 어떠한 의도도 없습니다. 따라서 앞이 보이지 않는 시계공이라는 표현에 가장 적합한 것은 자연선택일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4) 진화 관련 책을 많이 읽은 것 같은데, 이런 책들을 읽고 느낀 점이 있나요?이전에는 진화가 1단계 선택으로 이루어지는 줄 알고, 너무 확률이 낮지 않나? 정말 가능할까? 라는 생각이었습니다. 눈먼 시계공 등을 읽고 난 후 다윈의 진화론은 점진적이고 누적적인 다단계 선택을 기반으로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생물의 복잡성에 대한 의문도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5-1) 생명과학 수업에서 배운 것 중에 가장 재밌었던 부분을 말해주세요. 막전위가 가장 재밌었습니다. 막전위는 뉴런 외부의 전위를 기준으로 뉴런 내부의 전위를 측정한 것입니다. 뉴런 안팎에 전극을 꽂아 뉴런 외부의 전위를 0mV로 하고 뉴런 내부의 전위를 측정합니다. 나트륨 통로까지 말씀드려야 할까요?5-2) 막전위를 통해 어떤 것을 알 수 있는지 말해주시면 돼요.네, 세포가 흥분하여 분극-탈분극-재분극을 거치는 현상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프를 통해서요. 6) 생명공학, 유전생명공학은 어떤 학문일까요?생명과학에 한정하여 말씀드리자면, 생명체의 기능, 원리, 생명현상을 탐구하는 학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생명공학은 연구를 통해 얻어진 과학적인 발견에 공학적인 응용을 접목하여, 그 지식을 산업적으로 응용하는 방법을 탐색하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7) 우리 학과에 지원한 동기 말해볼래요?제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도 함께 말씀드려도 될까요? - 저는 연구활동을 통해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과학기술인이 되고 싶습니다. 제가 가장 주목한 사회 문제는 고령화입니다. 고령화 사회에서 노인 인구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노년기 인지기능 저하에 대한 대비가 필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2학년 독서 수업 시간에 식물유래백신에 대해 탐구한 적이 있습니다. 식물유래백신은 기존 백신에 비해 속도, 비용, 안전성 면에서 훨씬 유리함을 알게 되었고, 노년기 인지기능 저하에 치명적인 치매에 대한 식물성 신약을 개발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경희대학교 유전생명공학과 식물 생화학 실험실에서 식물분자농업을 통해 의료용 단백질 및 백신 개발을 위한 연구를 진행중인 것을 알고 있습니다. 식물성 치매 신약 개발이라는 목표를 이루고, 전문 연구인으로서의 길을 시작하기에 최적의 환경이라는 확신이 들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8) 이건 고등학생한테 좀 어려울 수 있는데.. 치매는 왜 생길까요?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의 과생성이 문제가 됩니다. 이전까지는 아밀로이드 베타, 타우 단백질을 타겟으로 치료제가 개발되었지만, 최근 별세포 단백질.. 별세포 쪽으로 연구 방향이 틀어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9) 그럼 식물성 신약은 치매를 어떻게 치료할 수 있을까요?식물성 백신에 대해 말씀드려도 될까요? - 식물분자농업은 식물을 재배해 의약품을 수확하는 농업을 말합니다. 식물체에 원하는 유전자를 안정적으로 도입해 자손 세대에서도 목적단백질을 얻게 하는 지속적 발현 방법과, 아그로박테리움을 통해 목적단백질을 얻는 일시적 발현 방법이 있습니다. 지속적 발현 방법을 통하면 다양한 질병에 대해 백신 단백질을 생산하는 식물을 종자 형태로 보관할 수 있어 추후 유사한 바이러스가 나타났을 경우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합니다. 일시적 발현 방법을 통하면 형질전환 식물체를 개발하지 않고도 백신에 필요한 단백질을 빠르게 생산해 현장에 적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최근 메디카고 사에서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코비펜즈가 캐나다에서 승인된 사례가 있습니다. 코비펜즈의 개발에는 일시적 발현 방법이 사용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0)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있나요?경희대학교 유전생명공학과에서 전공과 교양을 가리지 않고 학업에 매진하여 지성을 갖춘 전문 연구인으로 거듭나고 싶습니다. 입학하게 된다면 학교의 무한한 지원으로 받은 것들을 최고의 연구 성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마무리하며경희대학교 면접은 지원자가 자신을 충분히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준비한 답변을 차분하게 전달하고, 면접관과의 소통을 통해 자신을 어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여러분도 이 후기를 참고하여 면접장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시길 바랍니다.이로써 면접 A to Z 시리즈를 마칩니다. 이 시리즈가 여러분의 면접 준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의 모든 도전에서 성공을 기원합니다 :) 

안녕하세요! 경희대 말랑 멘토입니다. 이번 편에서는 면접장에서 실전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꿀팁들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면접 준비를 철저히 했더라도, 실제 면접장에서의 태도나 대응이 매우 중요합니다. 오늘은 면접장에서 긴장을 줄이고 여러분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면접장 입장과 첫인상면접장은 여러분이 입학사정관과 처음 대면하는 장소입니다. 따라서 입장할 때부터 좋은 첫인상을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해요. 입장할 때는 노크를 두 번 하고, 면접관의 “들어오세요”라는 말을 들은 후 문을 열고 들어갑니다. 문을 열고 들어간 후에는 뒤돌아서 문을 닫고, 한 발짝 앞으로 나가서 정중하게 인사합니다.“안녕하십니까?“라고 명확하게 인사하며 밝은 표정을 유지하세요. 입장 후에는 면접관이 앉으라고 할 때까지 기다리고, 허락을 받은 후에 천천히 자리에 앉으세요. 이 과정에서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긴장 줄이기: 호흡과 생각 정리면접장에서 긴장을 느끼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하지만 긴장감이 지나치면 답변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이를 관리하는 방법을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심호흡은 긴장을 완화하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깊게 숨을 들이쉬고 천천히 내쉬는 호흡을 몇 번 반복하면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질문을 받았을 때 잠시 시간을 갖고 답변을 생각해보세요. 너무 서두르지 말고, 질문을 충분히 이해한 후 답변을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필요한 경우 “잠시 생각할 시간을 주시겠습니까?“라고 요청할 수도 있습니다. 3. 답변할 때의 자세와 태도답변을 할 때는 눈을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면접관과 아이컨택을 유지하며, 너무 길지 않으면서도 핵심을 잘 전달할 수 있는 답변을 준비하세요.면접관이 한 명일 경우 그 면접관과 눈을 맞추고, 두 명 이상일 경우 질문한 면접관과 주로 눈을 맞추면서도 나머지 면접관들과도 간간이 시선을 교환하세요. 만약 눈을 맞추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면접관의 코끝을 바라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렇게 하면 자연스럽게 눈을 마주치는 것처럼 보입니다.또, 긴장해서 표정이 굳지 않도록 신경 쓰세요. 적절한 미소를 유지하면서 부드러운 태도로 답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너무 굳은 표정보다는 자연스럽고 밝은 인상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4. 예상 질문에 대한 대처면접 준비 과정에서 예상 질문을 뽑아 답변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예상하지 못한 질문이 나올 수 있습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당황하지 않고 차분하게 대응하는 것입니다.돌발 질문을 받았을 때는 질문을 잘 듣고, 잠시 생각한 후 논리적으로 답변하려고 노력하세요. 너무 완벽한 답변을 하려고 하기보다는, 질문의 의도를 파악하고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끔씩은 면접관이 의도적으로 생각지 못한 질문을 던져 지원자의 사고력을 평가하려고 할 수 있습니다.첫 번째 답변에 이어 추가 질문이 나올 수 있습니다. 이때 추가 질문이 나온다면, 첫 번째 답변에서 다루지 못했던 부분이나 더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하세요. 마무리하며면접장에서의 태도와 자세는 면접 준비만큼이나 중요합니다. 긴장하지 않고 차분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전달하며, 예의 바르고 자신감 있는 태도를 유지하는 것이 성공적인 면접을 만드는 열쇠입니다. 이러한 실전 팁들을 잘 활용하여 면접장에서 여러분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시기 바랍니다.다음 편에서는 경희대학교 면접 후기에 대해 생생한 경험담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여러분의 면접 준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다음 시간에 더 유익한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경희대 말랑 멘토입니다. 이번 편에서는 면접에서 질문에 대한 답변을 어떻게 구성해야 하는지, 즉 답변의 정석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앞서 면접 준비의 중요성과 학생부를 기반으로 한 질문 대비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제는 면접 답변을 체계적으로 구성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자기소개는 면접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소개는 일반적인 면접 답변과는 다른 방식으로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기소개에서는 여러분의 관심사와 목표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것이 핵심입니다. 자기소개 구성 요소자기소개를 효과적으로 구성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요소들을 포함시키는 것이 좋습니다.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그와 관련해 고등학교 때 어떤 활동을 했는가?대학에서는 목표 달성을 위해 무엇을 제공해줄 수 있는가? 자기소개 예시 분석다음은 제가 경희대학교 유전생명공학과 면접에서 사용했던 자기소개 답변입니다.“저는 연구활동을 통해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과학기술인이 되고 싶습니다. 제가 가장 주목한 사회 문제는 고령화입니다. 고령화 사회에서 노인 인구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노년기 인지기능 저하에 대한 대비가 필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2학년 독서 수업 시간에 식물유래백신에 대해 탐구한 적이 있습니다. 식물유래백신은 기존 백신에 비해 속도, 비용, 안전성 면에서 훨씬 유리함을 알게 되었고, 노년기 인지기능 저하에 치명적인 치매에 대한 식물성 신약을 개발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경희대학교 유전생명공학과 식물 생화학 실험실에서 식물분자농업을 통해 의료용 단백질 및 백신 개발을 위한 연구를 진행중인 것을 알고 있습니다. 식물성 치매 신약 개발이라는 목표를 이루고, 전문 연구인으로서의 길을 시작하기에 최적의 환경이라는 확신이 들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    진로 목표 제시: “연구활동을 통해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과학기술인이 되고 싶습니다”라는 문장에서 명확한 목표를 제시하고, 그 목표에 이르는 동기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    관련 경험 및 활동: “2학년 독서 수업 시간에 식물유래백신에 대해 탐구한 적이 있습니다” 부분에서 구체적인 경험을 설명하며, 자신의 목표와 관련된 학문적 관심사를 발전시켜 온 과정을 보여줍니다.    •    진학 의지: “경희대학교 유전생명공학과 식물 생화학 실험실에서 식물분자농업을 통해…“라는 부분에서 경희대학교에서 연구를 계속하고자 하는 이유를 설명합니다. 면접 질문 답변 구성이제 본격적으로 면접 질문에 대한 답변 구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면접에서 답변을 구성할 때는 계기-내용-배운 점-후속 활동의 구조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구조를 통해 답변을 논리적이고 일관성 있게 구성할 수 있습니다.다음은 “동아리 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경험을 말해주세요”라는 질문에 대한 예시입니다.이 구조를 활용하면 면접 답변이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면접관에게 긍정적인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마무리하며면접에서의 답변 구성은 여러분의 경험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중요한 기술입니다. 계기-내용-배운 점-후속 활동 구조를 활용하여 논리적이고 명확한 답변을 준비해보세요. 이러한 구조를 잘 활용하면, 면접관에게 여러분의 사고 과정과 성장을 분명하게 보여줄 수 있을 것입니다.다음 편에서는 면접장에서 실전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꿀팁들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여러분의 면접 준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다음 시간에 더 유익한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경희대 말랑 멘토입니다. 이번 편에서는 많은 수험생들이 어려워하는 면접 인성 질문에 대해 다뤄보려고 해요. 인성 질문은 여러분의 성격, 가치관, 태도를 평가하기 위해 주로 나오는데요, 그동안의 활동을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것과는 또 다른 차원의 준비가 필요합니다. 인성 질문은 답이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에, 어떻게 답변하느냐에 따라 여러분의 진솔함과 사고방식을 잘 보여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1. 자주 나오는 인성 질문 파악하기먼저, 면접에서 자주 나오는 인성 질문들을 미리 파악하는 것이 중요해요. 자주 등장하는 질문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    자기소개 해보세요.    •    본인의 장단점을 말해보세요.    •    리더십을 발휘해 본 경험이 있나요?    •    협동을 실천한 경험이 있나요?    •    갈등을 겪었던 경험과 이를 해결한 방법을 설명해 주세요.    •    감명 깊게 읽은 책을 말해보세요.    •    인생의 롤모델은 누구인가요?이 질문들은 면접관들이 지원자의 성격과 인성을 파악하기 위해 자주 사용하는 질문들입니다. 이러한 질문에 미리 대비해 두는 것이 좋겠죠? 2. 인성 질문에 대한 답변의 핵심인성 질문에 답변할 때는 솔직함과 진솔함이 핵심입니다. 자신을 과장하거나 포장하려고 하기보다는, 있는 그대로의 자신의 모습과 생각을 담담하게 풀어내는 것이 좋아요. 예를 들어 자신의 단점을 말할 때, 그 단점을 개선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까지 함께 이야기하면 더 진정성 있는 답변이 될 수 있습니다.또한, 여러분이 했던 경험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리더십을 발휘한 경험을 묻는 질문에 단순히 “동아리 부장을 맡아서 열심히 했습니다”라고 답하는 것보다는, “동아리 부장으로서 팀원들과의 협업을 통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특히 각 팀원의 강점을 파악해 역할을 배분하고, 이를 통해 팀의 효율성을 높였습니다”와 같이 구체적으로 답변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인성 질문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 준비인성 질문은 여러분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구체적인 사례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인성 질문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경험을 돌이켜보고, 그 안에서 인성을 보여줄 수 있는 사례를 준비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예를 들어, “협동을 실천한 경험이 있나요?“라는 질문에 대비하기 위해, 여러분이 팀 프로젝트나 동아리 활동에서 협력을 통해 성공을 이끌어낸 경험을 떠올려보세요. 그 경험에서 여러분이 어떤 역할을 했고, 어떻게 팀원들과 소통하고 협력했는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있도록 준비해보세요. 4. 인성 질문에 대비한 자기 성찰인성 질문에 대한 답변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자기 성찰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자신의 가치관, 장단점, 그리고 인생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들에 대해 깊이 고민해보는 것이죠. 이러한 자기 성찰은 단순히 면접 준비를 넘어, 앞으로의 진로와 삶에 대해서도 중요한 기반이 될 수 있습니다.자기 성찰을 통해 “나는 어떤 사람인가?”, “내가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는 무엇인가?” 등을 스스로에게 질문해보세요. 이러한 고민은 면접에서 자연스럽게 드러나며, 면접관들에게도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습니다. 마무리하며인성 질문은 단순한 암기나 준비로는 완벽히 대비하기 어려운 부분이지만, 여러분의 진솔한 답변이 가장 중요한 요소라는 점을 기억하세요. 자신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면서도, 그 안에 담긴 경험과 교훈을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연습을 꾸준히 해보세요.다음 편에서는 면접에서의 답변을 구성하는 방법에 대해 더 깊이 알아보겠습니다. 여러분의 면접 준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다음 시간에 더 유익한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경희대 말랑 멘토입니다. 지난 편에서는 면접 준비의 기본 가이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번 편에서는 여러분의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를 활용해 면접에서 나올 가능성이 높은 질문들을 뽑아내는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면접 준비의 핵심은 바로 “어떤 질문을 받을 것인가”를 예측하고, 이에 대한 답변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 과정이 매우 중요합니다. 1. 학기별 주요 활동 분석하기먼저, 학생부에서 학기별로 주요 활동을 분석해보세요. 학기별로 여러분이 집중했던 활동이나 성과를 나열해보고, 해당 활동이 어떤 질문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생각해보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특정 학기에 과목 점수가 급격히 상승했거나, 새로운 동아리 활동을 시작했다면, 면접관이 “어떻게 그런 성과를 이뤄냈나요?” 혹은 “왜 그 동아리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나요?“라는 질문을 던질 가능성이 있습니다.이렇게 학기별로 주요 활동을 정리해두면 면접에서 나올 질문의 범위를 좁힐 수 있고 효율적인 대비가 가능해집니다. 2. 학생부의 큰 변화 포인트 찾기학생부에서 눈에 띄는 변화 포인트를 찾는 것도 중요한데요, 예를 들어 학기나 학년별로 성적의 큰 변화, 진로 목표의 수정, 새로운 활동의 시작 등이 그것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면접관들에게 자연스럽게 질문을 유도할 수 있는 요소가 됩니다.진로가 바뀌었거나 특정 과목에서 큰 성적 향상을 이루었다면, “왜 진로를 변경하게 되었나요?” 혹은 “어떻게 성적을 끌어올렸나요?“와 같은 질문이 나올 수 있습니다. 이처럼 변화가 있었던 시기의 상황과 이유를 명확하게 정리해 두세요. 3. 학생부의 취약점 보완 질문 예상하기학생부를 분석하다 보면, 특정 과목의 성적이 낮거나 출결에 문제가 있는 등 취약점이 보일 수 있습니다. 이런 부분도 면접에서 질문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예를 들어, “이 과목의 성적이 낮은데,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혹은 “출결에 미인정 결석이 많은데,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와 같은 질문을 예상할 수 있죠.이런 질문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변명하기보다는 그 상황에서 배운 점이나 극복하기 위해 노력한 점을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합니다. 면접관들은 단순히 실수나 실패를 지적하기보다는, 그로 인해 어떤 교훈을 얻었는지, 그리고 이후 어떻게 개선했는지에 관심이 많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4. 행특(행동 특성 및 종합 의견) 분석하기행특은 여러분의 인성 및 태도를 평가하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면접관들은 이 항목을 기반으로 인성 질문을 던질 가능성이 큽니다. 예를 들어, “지적 호기심이 많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이를 보여주는 사례가 있나요?” 혹은 “리더십을 발휘한 경험에 대해 이야기해 주세요”라는 질문이 나올 수 있습니다.이러한 질문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행특에 기록된 내용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사례를 준비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순히 “네, 그렇습니다”라고 답하는 것보다는, 실제로 그 평가가 적용된 구체적인 경험을 이야기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마무리하며학생부는 면접 준비의 출발점이자 핵심 자료입니다. 학생부에 기록된 내용을 철저히 분석하고, 그에 따른 질문을 예측해보세요. 질문을 미리 준비하고 답변을 구성하는 연습을 한다면, 면접장에서 더 자신감 있게 답변할 수 있을 것입니다.다음 편에서는 면접에서 특히 어려운 인성 질문에 대한 대비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여러분의 면접 준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다음 시간에 더 유익한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경희대 말랑 멘토입니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면접 준비에 대해 A부터 Z까지 차근차근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해요. 면접이 처음이라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막막한 분들도 계실 텐데요, 걱정하지 마세요! 오늘은 면접 준비의 기본 가이드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후 편에서는 더 구체적이고 실전적인 정보들을 다룰 예정이니 기대해주세요. 1. 면접의 중요성 이해하기먼저, 면접이 왜 중요한지 알아볼게요. 학생부 종합전형에서 면접은 여러분이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성취를 입학사정관에게 직접 어필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입니다. 면접은 단순히 여러분의 이력서를 검토하는 시간이 아니에요. 그동안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에 기록된 다양한 활동을 바탕으로, 면접관들은 여러분이 어떠한 과정을 거쳐 성장했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떤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지를 평가합니다.면접에서는 단순히 학생부에 기록된 내용을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그 경험이 여러분에게 어떤 의미였는지, 그로 인해 무엇을 배웠고 어떻게 성장했는지를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면접 준비는 이러한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죠. 2. 학생부를 중심으로 준비하기면접을 준비할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자신의 학생부를 꼼꼼히 분석하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면접 질문은 학생부에 기록된 활동과 경험을 바탕으로 출제되기 때문에, 각 활동의 배경과 과정, 그리고 배운 점을 명확하게 이해하고 있어야 해요.예를 들어, 동아리 활동이 기록되어 있다면 “왜 그 동아리에 가입하게 되었는지”, “어떤 활동을 했고, 그로 인해 무엇을 배웠는지”에 대해 충분히 생각해보세요. 이런 과정은 이후에 나올 질문에 대한 답변을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거예요. 면접관들은 여러분이 어떤 경험을 했는지에 관심이 있는 것이 아니라, 그 경험이 여러분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그리고 그로 인해 어떤 성장을 이루었는지에 관심이 있습니다. 3. 학생부의 취약점 보완하기학생부를 꼼꼼히 분석하다 보면, 자신의 활동 기록에서 부족한 점이나 취약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도 면접에서 질문의 대상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대비할 필요가 있어요. 예를 들어, 특정 과목에서 성적이 낮거나, 특정 시기에 활동이 부족한 경우, 그 이유를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도록 준비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이때, 단순히 ‘잘하지 못했다’라고 말하기보다는 그 상황에서 어떤 노력을 기울였고, 어떤 배움을 얻었는지를 이야기하는 것이 좋아요. 면접관들은 실패보다는 그 실패를 통해 무엇을 배웠는지, 그리고 이후에 어떻게 극복했는지에 더 관심이 있답니다. 마무리하며면접 준비는 단순히 학생부에 기록된 내용을 외우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의 경험을 통해 어떻게 성장했고, 앞으로 어떻게 발전할 수 있는지를 어필하는 과정입니다. 자신이 겪은 활동과 배움을 진솔하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며, 면접장에서는 자신감과 차분함을 잃지 않는 것이 핵심입니다.다음 편에서는 학생부에서 면접 질문을 뽑아내는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여러분의 면접 준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유익한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경희대 말랑 멘토입니다.  오늘은 여러분과 함께 생명과학과 윤리가 교차하는 흥미로운 주제를 다뤄보려고 합니다. 이 시리즈의 첫 번째 칼럼에서는 “기억 조작과 인간의 정체성”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최근 생명과학과 신경과학의 발전으로 특정 기억을 삭제하거나 수정할 수 있는 기술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이 기술이 현실화되면 트라우마 치료와 같은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만, 동시에 인간의 정체성에 미치는 영향과 윤리적 논란이 크게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 주제는 생명과학 동아리에서 토론 주제로 활용하기에도 매우 적합하니, 이번 기회를 통해 깊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기억은 우리 인간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우리가 겪은 모든 경험, 감정, 그리고 기억들이 모여 지금의 “나”를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만약 특정 기억을 인위적으로 삭제하거나 수정할 수 있다면, 우리의 정체성은 어떻게 변할까요? 예를 들어 고통스럽고 트라우마로 남아 있는 기억을 삭제함으로써 그로 인한 정신적 고통에서 해방될 수 있다면, 이는 매우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 같은 심각한 정신적 질환을 치료하는 데 있어서 이러한 기술은 혁신적인 돌파구가 될 수도 있죠. 그러나 반대로, 이런 기술이 인간의 본질적인 부분을 침해하는 위험이 있지 않을까요? 우리가 겪은 모든 경험이 현재의 나를 만든 것입니다. 만약 특정 기억이 삭제된다면 우리는 여전히 같은 사람일까요? 혹은 그 기억이 삭제된 후의 나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될까요? 찬성: 기억 조작의 긍정적인 측면 기억 조작 기술의 가장 큰 장점은 트라우마 치료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고통스럽고 반복적으로 떠오르는 기억을 제거하거나 수정함으로써, 정신적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PTSD 환자나 심각한 불안장애를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큰 희망이 될 수 있는 기술입니다. 나쁜 기억을 제거함으로써 개인의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과거의 상처로 인해 현재와 미래를 살아가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 기술은 새로운 출발을 가능하게 해줄 수 있습니다. 또한, 기억 조작 기술이 사회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범죄 피해자들이 사건의 기억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다면, 이들이 더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기억 조작 기술은 인간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하는 도구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반대: 기억 조작의 위험성과 윤리적 문제 그러나 기억 조작 기술이 가져올 위험성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기억은 우리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특정 기억을 삭제하거나 수정하는 것은 그 사람의 정체성 자체를 변경하는 것과 마찬가지일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본래의 자신과 다른 사람이 되어 버릴 위험이 있습니다. 고통스러운 기억도 결국 그 사람이 성장하고 변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런 기억을 삭제해 버린다면, 우리는 삶의 중요한 교훈을 잃어버릴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이 기술이 남용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개인의 의지가 아닌 외부의 강요로 기억이 조작되거나 삭제될 위험이 존재합니다. 범죄자들이 자신의 범죄 기억을 삭제해 법의 처벌을 피하려 하거나, 권력자들이 이를 악용해 사회적 통제를 시도하는 상황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이런 윤리적 딜레마를 고려했을 때, 기억 조작 기술의 허용 여부는 신중하게 판단해야 할 문제입니다. 마무리하며 기억 조작과 인간의 정체성에 관한 논의는 단순히 과학적 가능성에 대한 논의를 넘어 인간의 본질과 정체성에 대한 깊은 고민을 요구합니다. 생명과학의 발전이 가져올 수 있는 긍정적 효과와 동시에 그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윤리적 문제들을 함께 고려하면서, 여러분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 이번 주제는 여러분이 생명과학과 윤리의 경계에서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 주제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 보고, 여러분만의 의견을 형성해 보세요. 과학과 윤리가 교차하는 이 지점에서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요? 한 번 깊이 생각해보세요.

안녕하세요! 경희대 말랑 멘토입니다. 이번 달에 여러분에게 소개하고 싶은 책은 바로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이에요. 제임스 클리어가 쓴 이 책은 정말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작은 습관들이 어떻게 우리의 삶을 크게 바꿀 수 있는지를 잘 설명하고 있어요. 심리학, 신경과학, 자기계발 분야의 다양한 연구를 바탕으로, 작은 습관들이 장기적으로 어떤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지 흥미롭게 다루고 있답니다. 왜 이 책이 학생들에게 좋을까요? 여러분도 알다시피, 학생 생활에서 목표를 달성하려면 꾸준한 습관이 정말 중요하잖아요. 이 책은 그냥 ‘자기계발’에 그치는 게 아니라 진짜 생활 속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해줘요. 책에서 말하는 ‘습관 쌓기’ 기법은 기존의 습관에 새로운 습관을 살짝 얹어가는 방식인데, 이걸 통해 여러분도 쉽게 새로운 행동을 일상에 녹여낼 수 있을 거예요. 덕분에 공부 습관이나 운동 습관, 혹은 더 나은 생활 습관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거예요. 게다가 이 책은 습관을 과학적으로 설명하고 있어서 단순히 ‘열심히 해야지’라는 동기 부여를 넘어 실제로 행동을 변화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도 알려줘요. “아주 작은 행동부터 시작해보자”는 저자의 조언은 큰 목표 앞에서 오는 부담감을 덜어주고, 작은 단계부터 차근차근 시작하도록 도와줘요. 책에서 배우는 주요 내용 - 습관의 법칙책에서는 습관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네 가지 법칙(신호, 갈망, 반응, 보상)을 설명해요. 이 법칙들은 우리가 습관을 더 쉽게 만들고 유지할 수 있게 도와주는 중요한 원칙들이랍니다. - 습관 쌓기제임스 클리어가 제안하는 “습관 쌓기”는 기존에 하고 있던 일상적인 행동에 새로운 습관을 살짝 얹어가는 방법이에요. 이렇게 하면 새로운 습관이 좀 더 자연스럽게 자리 잡게 되죠. - 환경 설정하기좋은 습관을 쉽게 만들고 나쁜 습관을 피하려면, 환경이 정말 중요해요. 이 책에서는 우리가 학업에 더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어떻게 만들 수 있는지도 알려줘요.이 책, 이렇게 활용해보세요 여러분이 이 책을 읽고 실천한다면 단기적인 목표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목표도 더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있을 거예요. 매일 조금씩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면 시험 기간에 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겠죠? 또 책에서 소개하는 습관 추적 방법을 이용하면 자신이 얼마나 잘하고 있는지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고, 성취감도 느끼면서 더 큰 동기부여가 될 거예요. 마무리하며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은 단순한 자기계발서를 넘어 실제 생활에 적용 가능한 구체적인 조언들을 가득 담고 있는 책이에요. 여러분이 이 책을 통해 작은 습관을 차곡차곡 쌓아간다면, 학업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성장에도 큰 도움이 될 거예요. 매일 조금씩 실천하는 작은 습관들이 결국 여러분의 삶을 큰 폭으로 바꿀 수 있음을 꼭 기억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경희대 말랑 멘토입니다.  1951년 10월, 과학의 역사에 남을 한 달이 시작되었습니다. 이 달은 과학자들의 실험실에서 기묘한 빛이 반짝이며, 인간이 생명체의 가장 근본적인 비밀 중 하나를 풀기 위한 여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순간이었죠. 여러분, 혹시 “이중 나선”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나요? 아마 교과서에서나 과학 다큐멘터리에서 한 번쯤은 들어봤을 거예요. 오늘 이야기는 바로 이 이중 나선이 어떻게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는지에 대한 것입니다. 1951년 10월, 영국 런던의 킹스 칼리지. 여기서 모리스 윌킨스와 로잘린드 프랭클린이라는 두 과학자가 DNA라는 신비로운 물질을 연구하고 있었습니다. DNA는 이미 그때도 중요한 물질로 알려져 있었지만, 그 구조가 무엇인지, 어떻게 작동하는지는 여전히 미지의 영역이었어요. 이 두 과학자는 이 미스터리를 풀기 위해 특별한 도구를 사용했습니다. 바로 X선 회절기라는 장치였죠. X선 회절기는 물질에 X선을 쏴서 그 물질의 내부 구조를 분석하는 장치입니다. 이 장치를 이용해 물질이 X선을 어떻게 흩뜨리는지를 관찰하면 그 물질의 원자 배열을 알 수 있게 되죠. 윌킨스와 프랭클린은 이 기법을 이용해 DNA의 구조를 밝히려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로잘린드 프랭클린이 촬영한 “Photo 51”이라는 사진이 탄생하게 됩니다. Photo 51은 단순한 사진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사실 이 사진은 과학사에서 매우 중요한 순간을 기록한 것입니다. 프랭클린이 촬영한 이 X선 회절 사진은 DNA가 이중 나선 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했습니다. 하지만 이 사진이 진정으로 빛을 발하기까지는 시간이 좀 더 필요했습니다. 사진이 촬영된 1951년 10월, 프랭클린은 자신이 촬영한 사진의 의미를 깊이 파고들었지만 이중 나선 구조의 개념을 완전히 이해하는 데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한편 이 사진은 곧이어 DNA 구조를 밝히게 될 또 다른 두 과학자, 제임스 왓슨과 프랜시스 크릭에게 큰 영감을 주었습니다. 왓슨과 크릭은 이 사진을 토대로 DNA가 이중 나선이라는 아이디어를 제안했고, 결국 1953년에 그들은 이 발견으로 노벨상을 수상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 이야기는 단순한 과학적 발견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어요. 윌킨스와 프랭클린, 그리고 왓슨과 크릭의 이야기는 과학이 얼마나 복잡하고, 때로는 경쟁적이며, 협력이 필요한 과정인지를 잘 보여줍니다. 프랭클린의 사진이 없었다면 어쩌면 왓슨과 크릭은 DNA의 구조를 발견하는 데 훨씬 더 오랜 시간이 걸렸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프랭클린의 기여가 충분히 인정받지 못한 점도 과학사에서 중요한 교훈으로 남아 있습니다. 1951년 10월, 과학자들의 노력과 호기심이 결실을 맺기 시작한 그 순간이 바로 이중 나선 구조의 출발점이었고, 이는 생명과학의 역사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DNA의 구조를 이해함으로써 우리는 유전, 질병, 생명의 기원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되었고, 이는 이후 유전학과 생명공학의 발전으로 이어졌습니다. 마무리하며 이렇게, 1951년 10월은 과학사에 남을 중요한 달로 기억됩니다. 작은 실험실에서 시작된 사진 한 장이 세계를 뒤흔들 발견의 열쇠가 되었던 것이죠. 여러분도 지금 배우고 있는 생명과학이 먼 훗날 누군가에게는 큰 영감을 줄지도 모릅니다. 과학의 세계는 그만큼 놀라운 가능성으로 가득 차 있어요. 다음 달에도 과학사를 빛낸 또 다른 순간을 소개해 드릴테니, 기대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경희대 말랑 멘토입니다.  오늘은 학종 A to Z 시리즈의 마지막 편으로, 대입 원서를 정할 때 고려할 점에 대해 이야기해볼게요. 원서를 정하는 과정은 대학 입시의 첫걸음이자 매우 중요한 단계예요. 이 과정에서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여러분의 입시 전략이 달라질 수 있죠. 그래서 이번에는 대입 원서를 정할 때 꼭 고려해야 할 요소들과 전략을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1. 자신의 성적과 학교의 합격자 성적 분석하기 대입 원서를 정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점은 자신의 내신 성적과 목표 대학의 합격자 성적을 비교 분석하는 거예요. 대학마다, 그리고 전형마다 요구하는 성적이 다를 수 있으니, 자신의 성적이 해당 대학의 합격자 평균 성적과 어떻게 비교되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해요. 목표하는 대학의 합격자 평균 성적이 본인의 성적보다 약간 높다면 과감히 도전해볼 수 있겠지만, 너무 큰 차이가 있다면 다른 대안을 생각해봐야 할 수도 있어요. 합격자 평균 성적은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나 입시 자료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성적뿐만 아니라 해당 대학의 경쟁률도 함께 고려해야 해요. 인기 대학이나 학과의 경우 경쟁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성적만으로 합격을 장담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아요. 따라서 자신의 성적과 합격 가능성을 냉철하게 분석하고, 무리한 선택보다는 현실적으로 합격 가능성이 높은 대학과 학과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2. 희망 전공과의 적합성 고려하기 두 번째로 중요한 것은 희망 전공과의 적합성이에요. 여러분이 목표하는 전공과 해당 대학의 특성이 잘 맞는지를 판단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단순히 대학의 명성이나 이름만 보고 원서를 넣는 것은 위험할 수 있어요. 대학마다 특정 전공 분야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곳이 많기 때문에, 본인의 진로와 목표가 해당 대학의 전공과 잘 맞는지를 분석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생명공학을 전공하고 싶다면 그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 성과를 내고 있는 대학이나 관련 시설과 프로그램이 잘 갖춰진 대학을 선택하는 것이 좋겠죠? QS World University Rankings by Subject와 같은 신뢰도 높은 대학 순위 자료를 활용하면 특정 전공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는 대학을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이 돼요. 또한 Google Scholar를 이용해 해당 대학 교수진의 논문 인용 횟수를 확인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인용 횟수가 많을수록 해당 연구가 학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음을 의미하므로, 전공 선택에 있어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될 수 있습니다.-> https://www.topuniversities.com/-> https://scholar.google.com/ 각 대학의 전공 커리큘럼과 교육 철학을 살펴보는 것도 중요해요. 이 과정에서 여러분이 대학에서 배우고자 하는 내용과 해당 대학이 제공하는 교육이 일치하는지를 꼭 확인해 보세요. 3. 수능 최저학력기준 고려하기 많은 대학이 수시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설정해두고 있어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서류 평가나 면접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도 불합격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고려한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확인할 때는 자신이 그 기준을 충족할 가능성이 높은지를 냉정하게 평가해야 해요. 만약 목표 대학의 최저학력기준이 너무 높다고 판단된다면, 조금 더 현실적인 선택을 고려해보는 것도 방법이에요. 이 경우 최저학력기준이 없는 전형이나 비교적 낮은 기준을 요구하는 전형을 선택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어요. 4. 지원할 대학과 전형의 균형 잡기 원서를 작성할 때는 지원할 대학과 전형의 균형을 잘 맞추는 것이 중요해요. 모든 원서를 상위권 대학에만 넣는 것은 위험할 수 있거든요. 현실적으로 합격 가능성이 높은 대학과, 도전적인 대학을 균형 있게 선택하는 것이 전략적으로 유리해요. 특히 수시 지원의 경우 여러 대학에 지원할 수 있기 때문에 상향, 적정, 안정 지원 대학을 골고루 분배하는 것이 좋아요. 상향 지원은 도전적이지만 성공하면 큰 성취감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반면 안정 지원은 실패 가능성이 적어 마음의 안정을 얻을 수 있죠. 적정 지원은 자신의 실력에 가장 적합한 선택으로, 합격 가능성이 높으면서도 적절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대학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5. 면접 여부와 일정 고려하기 각 대학마다 면접 요구사항과 일정이 다를 수 있어요. 원서를 넣기 전에 대학별 면접 일정을 꼭 확인해서 면접 날짜가 겹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간혹 여러 대학의 면접 일정이 겹치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미리 파악하지 않으면 준비한 면접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어요. 그러니 원서를 작성하기 전 반드시 대학별로 면접 일정과 시간을 체크하고, 겹치지 않도록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면접은 성적을 뒤집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어요. 면접에서는 여러분의 강점과 특징을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기 때문에, 각 대학의 요구사항에 맞춰 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6. 실제 입학 후의 생활까지 고려하기 마지막으로, 대학 선택 시 실제 입학 후의 생활까지 고려하는 것이 중요해요. 대학이 위치한 지역, 캠퍼스 환경, 기숙사 제공 여부, 학비와 생활비, 장학금 제도 등도 중요한 요소예요. 또한, 대학 생활에서 여러분이 가장 중점을 두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세요. 연구 활동에 관심이 많다면 연구 시설이 잘 갖춰진 대학을 선택하고, 교류 활동에 중점을 두고 싶다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대학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해서 학종 A to Z 시리즈를 마칩니다. 대학 입시는 한 번뿐인 중요한 과정이지만,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신중하게 선택한다면 분명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거예요. 여러분의 멋진 대학 생활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안녕하세요! 경희대 말랑 멘토입니다.  선택과목을 정할 때는 단순히 좋아하는 과목을 선택하는 것 이상의 다양한 현실적인 요소들을 고려해야 해요. 과목 선택은 여러분의 학업 성취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고, 나아가 대학 입시 전략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오늘은 과목 선택 시 고려해야 할 몇 가지 핵심 요소들을 함께 살펴볼게요. 1. 진로와의 연관성 먼저, 선택과목이 여러분의 진로와 어떻게 연결되는지 생각해 보세요. 이과 계열의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이라면 물리학, 화학 같은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어요. 저는 2학년 때 물리학 I, 화학 I, 생명과학 I, 기하 등을 선택했어요. 이 과목들은 생명공학에 대한 제 관심을 바탕으로 선택한 것으로, 대학에서 전공을 이어가기에 적합한 배경지식을 쌓는 데 큰 도움이 되었죠. 2. 과목 난이도 선택과목의 난이도는 꼭 주의 깊게 고려해야 할 부분이에요. 과목의 난이도가 높을수록 더 깊이 있는 이해와 성실한 공부가 필요하겠지만, 도전적인 과목에서 높은 성취를 얻으면 학업 역량이 크게 인정받을 수 있어요. 저는 물리학을 선택했는데, 학생 수가 15명으로 적어서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를 얻기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이런 소인수 과목에서 성적을 잘 받으면 대학에서 학업 성취도를 더욱 긍정적으로 평가받을 기회가 될 수 있죠. 본인의 학습 스타일과 적성을 잘 고려해 선택하는 것이 중요해요.3. 좋아하는 과목과 성적 유지의 균형 맞추기 자신이 좋아하는 과목을 선택하는 것은 정말 중요해요. 흥미가 있는 과목은 공부할 때 동기부여가 되고, 더 나은 성적을 얻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죠. 하지만 이와 동시에 성적을 유지하기 쉬운 과목도 고려하는 것이 좋아요. 제가 생명과학을 선택한 이유는 생명과학에 대한 강한 흥미와 학습에서 느끼는 즐거움이 있었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만약 어떤 과목이 너무 어렵거나 흥미가 없다면, 성적 유지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니 균형 잡힌 선택이 필요합니다. 4. 대입 전략으로서의 선택과목 대입에서 선택과목은 전략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해요. 각 대학이 선호하는 과목이나 중요하게 평가하는 과목이 다를 수 있으니, 대학별 입시 요강을 잘 살펴보고 자신이 지원할 대학에서 특히 중요하게 여기는 과목들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특정 대학에서는 기하나 물리학 같은 과목의 이수 여부를 중요하게 평가하기도 합니다. 이 경우 해당 과목에서 좋은 성과를 내면 대입에서 큰 이점을 얻을 수 있겠죠? 5. 선배와 선생님의 조언 활용하기 과목 선택을 할 때는 혼자 고민하기보다 주변의 도움을 받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이미 경험한 선배들의 조언이나 선생님들의 의견을 참고하면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어요. 선배들이 실제로 겪었던 과목별 난이도, 대학 입시에서의 활용도 등을 들어보는 것도 좋죠. 저도 과목 선택 시 선배들의 경험담을 많이 참고했답니다. 마무리하며 과목 선택은 단순히 성적 관리뿐 아니라 진로 선택과 대입 전략에서도 중요한 부분이에요. 따라서 신중하게 고민하고 자신의 목표와 역량에 맞는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해요. 과목 선택에서 중요한 것은 본인의 적성과 흥미, 학업 성취도, 그리고 대입 전략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선택이 미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점, 잊지 마세요!

안녕하세요! 경희대 말랑 멘토입니다.  이번에는 학생부 종합전형에서 학생부의 깊이를 더하는 데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탐구 주제에 대해 이야기해볼게요. 진로와 관련된 주제를 깊이 있게 탐구한 활동은 입학사정관들에게 여러분의 학업 열정과 진로에 대한 관심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죠. 그래서 오늘은 학생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활용할 수 있는 참신한 탐구 주제를 찾을 수 있는 다양한 사이트와 자료들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1. 사이언스타임즈 (Science Times)사이언스타임즈는 과학기술 분야에서 최신 연구 동향과 기술 발전 소식을 전하는 전문 뉴스 저널이에요. 생명과학, 물리학, 화학, 환경과학 등 다양한 과학 분야의 최신 연구 주제와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어요. -> https://www.sciencetimes.co.kr/ 2. 네이버 열린연단네이버 열린연단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연을 통해 지식을 나누는 플랫폼입니다. 과학, 기술, 인문학 등 여러 주제를 다루고 있어 교양을 기르는 데도 제격이에요. -> https://openlectures.naver.com/ 3. K-MOOCK-MOOC는 대학 교수님들이 직접 강의하는 다양한 온라인 강좌를 무료로 제공하는 플랫폼이에요. 특히 과학과 기술 분야에서 제공되는 강의들은 대학 수준의 깊이 있는 지식을 제공하기 때문에, 진로와 관련된 탐구 주제를 찾기에 아주 유용해요. -> https://www.kmooc.kr/ 4. STAT (Statnews.com)STAT는 생명과학 및 의학 분야의 최신 연구와 기술 발전 소식을 다루는 영문 저널 사이트입니다. 특히 유전학, 생명공학, 바이오 의약품 분야에서 다루는 최신 이슈들은 매우 유익한 탐구 주제가 될 수 있어요. -> https://www.statnews.com/ 5. BRIC (Biological Research Information Center)BRIC은 생명과학 분야의 연구자들이 모여 정보를 공유하는 커뮤니티 사이트로, 최신 연구 동향과 논문 정보, 세미나 소식 등을 제공해요. 특히 대학원생이나 연구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사이트라 깊이 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 https://www.ibric.org/bric/index.do 7. 구글 스칼라 (Google Scholar)구글 스칼라는 전 세계의 학술 논문과 자료들을 검색할 수 있는 도구예요. 특정 주제에 대한 최신 연구 논문들을 쉽게 찾을 수 있기 때문에 학생부에 기록할 심화 탐구 주제를 찾기에 매우 유용해요. -> https://scholar.google.com/ 10. PLOS BiologyPLOS Biology는 생물학 분야의 오픈 액세스 저널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최신 연구 논문들을 제공합니다. 유전자 편집이나 생명공학 기술 같은 주제들을 깊이 있게 탐구할 수 있는 자료들이 많아서 여러분의 학생부에 적합한 탐구 주제를 찾는 데 큰 도움이 될 거예요. -> https://journals.plos.org/plosbiology/ 마무리하며 이렇게 다양한 사이트를 통해 참신한 탐구 주제를 찾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드렸어요. 여러분이 관심 있는 분야에서 깊이 있는 탐구를 진행해 학생부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보세요. 다음 편에서는 선택과목을 정할 때 고려할 점에 대해 이야기해볼게요. 선택과목은 여러분의 진로와 학업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다음 편도 주목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경희대 말랑 멘토입니다.  오늘은 학생부 종합전형을 준비하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인 우수한 학생부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학종에서 학생부는 단순한 성적 기록이 아니라, 여러분의 고등학교 생활 전반을 담아내는 중요한 서류예요. 학생부는 입학사정관들이 여러분의 학업 역량, 진로 탐색 과정, 공동체 역량 등을 파악하는 중요한 자료가 되죠. 그래서 단순히 활동을 많이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기록하느냐가 정말 중요하답니다.우수한 학생부의 특징 우수한 학생부에는 몇 가지 공통적인 특징이 있어요. 1. 일관성 있는 이야기 구조우수한 학생부는 하나의 이야기처럼 흐름이 자연스럽고 일관성이 있어요. 학년이 올라갈수록 진로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그에 따른 활동과 성장이 학생부에 잘 드러나야 해요. 예를 들어 1학년 때는 진로 탐색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다가, 2학년부터는 특정 진로에 초점을 맞춰 심화된 활동을 하고, 3학년 때는 그 활동의 결과를 정리하며 성과를 내는 식으로요. 이런 일관성 있는 이야기는 입학사정관에게 학생이 자신만의 목표를 가지고 꾸준히 노력해왔다는 인상을 줍니다. 2. 구체적이고 명확한 기록학종에서는 활동의 양보다 질이 더 중요해요. 우수한 학생부는 활동의 ‘결과’를 구체적으로 기록해, 입학사정관이 그 활동의 의미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해줘야 합니다. 단순히 “동아리 활동에 참여했다”가 아니라, “생명과학 동아리에서 유전자 편집 기술에 대한 논문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토론을 주도했다”와 같은 구체적인 활동 내용을 기록하는 것이 좋아요. 3. 진로와의 연계성학생부의 활동들이 진로와 얼마나 연계되어 있는지도 중요해요. 생명공학과에 지원하려는 학생이라면 생명과학과 화학 과목에서 좋은 성적을 유지하는 것뿐만 아니라, 그 과목에서의 탐구활동, 독서, 동아리 활동 등이 진로와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잘 설명해야 해요. 특히 진로와 관련된 심화 활동이나 독서는 학생의 진로에 대한 열정과 깊이 있는 고민을 보여줄 수 있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4. 성장과정이 드러나는 기록입학사정관들이 특히 주목하는 부분은 여러분이 학교생활을 통해 얼마나 성장했는가입니다. 단순히 활동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그 활동을 통해 무엇을 배웠고, 그 배움을 어떻게 다음 활동에 적용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해요. 예를 들어 1학년 때 특정 활동에서 배운 점을 2학년 때의 프로젝트에 적용해 더 심화된 결과를 냈다면, 이는 학생의 성장과 발전을 잘 보여줄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될 거예요.  우수한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세특)을 만드는 방법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세특)은 여러분의 수업 참여도와 탐구 활동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중요한 항목이에요. 입학사정관들은 세특을 통해 여러분이 학교 수업에서 어떤 내용을 어떻게 배우고, 그 내용을 어떻게 더 깊이 탐구했는지를 확인하게 됩니다. 1. 활동의 동기와 과정을 설명하라세특에서 중요한 것은 ‘왜 이 활동을 하게 되었는가?’에 대한 동기와, ‘이 활동을 통해 무엇을 했는가?’에 대한 과정입니다. 예를 들어, “생명과학 수업에서 유전자 변형 작물에 대해 배운 후, 이에 대해 더 깊이 알아보고자 관련 논문을 읽고, 동아리에서 발표했다”와 같은 흐름을 제시하는 것이 좋아요. 이러한 서술은 단순히 활동을 나열하는 것보다 훨씬 더 설득력 있는 기록이 됩니다.  2. 느낀 점과 배운 점 강조하기입학사정관들은 단순히 활동의 결과뿐만 아니라 그 활동을 통해 무엇을 배웠고, 어떻게 성장했는지를 보고 싶어해요. 그렇기 때문에 활동의 결론 부분에서 반드시 배운 점이나 느낀 점을 포함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유전자 편집 기술을 더 깊이 탐구하면서, 이 기술이 미래 의료 분야에 미치는 잠재력을 깨닫게 되었고, 이에 대한 윤리적 문제에 대해 동아리 내에서 토론을 주도했다”와 같은 구체적인 배움과 성장을 기록하는 것이 중요해요.  3. 프로젝트형 학습 강조하기세특에서 프로젝트형 학습은 문제 해결 능력과 협력 능력을 드러낼 수 있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학교에서 진행한 생명과학 프로젝트에서 유전자 변형 작물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후, 이를 바탕으로 보고서를 작성하고 발표했다”와 같은 구체적인 프로젝트 경험은 학생의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학습 태도를 보여줄 수 있어요. 또한, 이러한 활동이 진로와 연계되면 더욱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우수한 학생부를 만들기 위해서는 단순히 활동을 많이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각 활동을 진로와 연계하고 구체적인 배움과 성장을 드러내는 것이 중요해요. 여러분의 강점과 이야기를 잘 녹여내어 입학사정관들에게 자신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해보세요!

안녕하세요! 경희대 말랑 멘토입니다.  이번에는 종합전형 가이드북을 100%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학종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이 가이드북은 꼭 읽어봐야 할 자료 중 하나예요. 경희대학교를 포함한 여러 대학은 종합전형 가이드북을 공개하고 있어요. 가이드북에는 각 대학이 중요하게 여기는 평가 요소들이 세세하게 나열되어 있고, 학생부를 어떻게 구성해야 하는지, 각 항목에서 어떤 점을 강조해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예시도 들어 있어요. 특히 경희대학교 가이드북은 학업 역량, 진로 역량, 공동체 역량을 각각 어떻게 평가하는지 상세히 설명해주기 때문에, 이걸 제대로 활용하면 학종 준비에 정말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종합전형 가이드북이란? 종합전형 가이드북은 대학에서 학생부 종합전형의 평가 기준과 절차를 구체적으로 설명해주는 자료예요. 입학사정관들이 어떤 기준으로 학생들을 평가하는지, 학생부에서 자신의 강점을 어떻게 부각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해주죠. 이런 가이드북은 각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쉽게 다운로드할 수 있어요. 가이드북을 읽다 보면 학생부의 모든 항목들이 입시 평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걸 깨닫게 될 거예요. 학업 성취도뿐만 아니라 학생의 태도, 협력성, 문제 해결 능력 등이 중요한 평가 요소가 되죠. 이를 바탕으로 자신이 어떤 방식으로 학교 생활을 채워가야 할지 명확한 방향을 잡을 수 있어요. 종합전형 가이드북의 주요 구성 종합전형 가이드북은 주로 다음과 같은 항목들로 구성되어 있어요.  1. 전형 개요해당 전형의 기본적인 정보가 담겨 있어요. 전형의 목적, 평가 기준, 지원 자격 등이 설명되죠. 2. 평가 요소 및 방법학업 역량, 진로 역량, 공동체 역량 등 각 항목별 평가 요소가 구체적으로 설명돼 있어요. 평가 항목마다 무엇이 중요한지, 어떤 사례가 좋은 평가를 받는지 구체적으로 나와 있기 때문에, 이를 참고해서 자신의 학생부를 점검할 수 있어요. 3. 합격생 사례 실제로 학종을 통해 합격한 선배들의 창체/세특 사례도 포함되어 있어요. 이 부분은 자신의 학생부를 작성할 때 정말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선배들이 학생부를 어떻게 채웠고, 어떤 활동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는지 알 수 있으니까요. 가이드북을 100% 활용하는 방법 가이드북을 단순히 읽고 넘기기보다는, 각 항목을 꼼꼼히 읽고 분석하면서 자신의 상황에 맞게 적용하는 게 중요해요. 다음은 가이드북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몇 가지 팁입니다. 1. 평가 요소 파악하기가이드북에서 강조하는 학업 역량, 진로 역량, 공동체 역량을 잘 파악하세요. 각 항목에서 대학이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는지를 이해하는 게 중요해요. 예를 들어, 학업 역량에서는 단순히 성적뿐만 아니라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도 중요하다는 점을 알아야 해요. 이러한 평가 요소를 잘 파악한 후 자신의 학생부에 그 역량을 잘 드러낼 수 있도록 노력해보세요. 2. 자신의 학생부 점검하기가이드북에서 설명하는 평가 요소와 자신의 학생부를 비교해보세요. 놓친 부분은 없는지, 더 보완해야 할 점이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예를 들어 학업 역량에서 자기주도 학습이 부족하다면, 그 부분을 보강하기 위해 어떤 활동을 추가할 수 있을지 고민해보세요. 3. 사례 분석하기가이드북에 포함된 합격생 사례를 꼼꼼히 읽어보세요. 어떤 세특이 좋은 평가를 받았는지, 그들이 어떤 활동을 했고 어떻게 기록했는지 분석해보세요.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학생부에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보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낼지 고민해보는 게 중요해요. 4. 목표 설정하기가이드북을 통해 파악한 대학의 평가 기준을 바탕으로 자신의 목표를 설정해보세요. 특정 과목에서의 성취도를 높이기 위해 학습 계획을 세우거나, 진로와 관련된 동아리 활동을 강화하는 등의 계획을 세워볼 수 있어요. 마무리하며 가이드북에서 설명하는 구체적인 사례를 참고하면, 앞으로 어떤 활동을 해야 하고, 어떻게 기록해야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지 명확해질 거예요. 다음 편에서는 우수한 학생부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입니다. 여러분의 강점을 어떻게 잘 녹여낼 수 있을지 구체적으로 알려드릴게요!

안녕하세요! 경희대 말랑 멘토입니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학생부 종합전형, 흔히 ‘학종’이라고 불리는 전형에 대해 차근차근 알아보려고 해요. 학종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어떤 방식으로 입시를 준비해야 할지 막막할 수 있어요. 그래서 오늘은 학종이 무엇인지, 왜 중요한지, 그리고 어떤 방식으로 평가되는지 간단하게 소개해 드릴게요. 앞으로 이 시리즈를 통해 학종을 제대로 준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팁과 전략도 함께 알려드릴 예정이니 기대해 주세요! 먼저 학종은 수시 전형 중 하나로, 내신 성적이나 수능 점수 같은 정량적 평가뿐만 아니라 학생의 고등학교 생활 전반을 평가하는 정성적 평가에 중점을 둡니다. 학업 성적 외에도 동아리 활동, 진로 탐구, 학교 행사 참여 등 다양한 경험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죠. 이 전형의 가장 큰 특징은 학생부에 기록된 모든 내용이 평가 요소가 된다는 점이에요. 입학사정관들은 여러분의 성적, 태도, 활동 등을 꼼꼼히 분석하고 종합적으로 판단한답니다. 학종에서 무엇을 평가할까? 학종에서는 크게 세 가지 역량을 평가해요. 학업 역량, 진로 역량, 그리고 공동체 역량입니다. 1. 학업 역량 학업 역량은 여러분이 학교 수업에서 얼마나 성실하게 학습했는지를 평가해요. 단순히 성적이 높은 것만이 아니라, 성적의 변화 추세와 함께 꾸준히 발전하고자 했던 노력을 본다는 점이 중요해요. 처음에는 성적이 낮았지만 이후 꾸준히 상승했다면, 이는 여러분이 학습 능력을 키워가며 성장해왔다는 증거로 작용할 수 있어요. 또한,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도 중요한 평가 요소입니다. 학교 수업에서 배운 내용뿐만 아니라 스스로 추가적인 학습을 하고, 이를 바탕으로 독서, 탐구 활동, 심화 보고서 등을 작성했다면 학업에 대한 진지한 태도와 탐구심을 입학사정관에게 충분히 어필할 수 있어요. 2. 진로 역량 진로 역량은 여러분이 고등학교 생활 동안 자신의 진로를 위해 얼마나 구체적으로 노력해왔는지를 평가해요. 생명공학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면, 관련된 과목에서 좋은 성적을 받는 것뿐만 아니라 동아리 활동이나 프로젝트를 통해 그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이 중요해요. 이런 활동들이 학생부에 잘 기록되어 있다면 진로에 대한 명확한 계획과 열정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될 거예요. 3. 공동체 역량 공동체 역량은 단순히 학교 성적만으로는 알 수 없는 부분을 평가해요. 학교 내에서 리더십을 발휘하거나, 친구들과 협력해 어떤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통해 여러분의 인성과 리더십을 평가합니다. 이는 학교생활기록부에서 종종 간과되는 부분일 수 있지만, 학종에서는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학종을 준비할 때 꼭 알아야 할 것 학종을 준비할 때 중요한 건 ‘자기주도성과 성장의 이야기‘입니다. 학교생활을 통해 자신이 무엇을 배우고, 어떻게 성장했는지를 학생부에 잘 기록하는 것이 중요해요. 그 과정에서 성적이 좋지 않은 시기도 있을 수 있지만, 이를 어떻게 극복했는지, 어떤 노력을 기울였는지를 입학사정관에게 어필할 수 있다면 학종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어요. 마무리하며 앞으로 이 시리즈에서는 구체적인 준비 방법과 우수한 학생부를 만드는 방법, 참신한 탐구 주제 찾는 방법 등 실제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에요. 다음 편에서는 종합전형 가이드북 100%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드릴게요! 

안녕하세요! 경희대 말랑 멘토입니다. 오늘은 경희대 유전생명공학과를 졸업한 후, 여러분이 어떤 진로를 선택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유전생명공학과에 진학하려는 학생이라면 ‘이 학과를 졸업하고 나면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한번쯤은 해봤을 거예요. 지금부터 그 진로들에 대해 하나씩 살펴볼게요! 1. 대학원 진학과 연구 생명과학 계열에서는 학사만으로 취업할 수 있는 기회가 상대적으로 제한적이라 많은 학생이 대학원 진학을 선택해요. 대학원에서는 유전자 편집, 생물정보학, 맞춤형 치료 같은 첨단 생명과학 기술을 더 깊이 연구하게 됩니다. 여러분이 학부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더 심도 있는 연구를 진행하며, 새로운 기술을 발견하는 기회를 얻을 수도 있어요. 대학원에서 더 나아가 박사 과정까지 진학한다면 교수가 되거나 연구소에서 중요한 연구를 주도하는 위치에 오를수도 있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서 학문적으로 깊이 탐구하며 학계에서 인정받는 연구자가 되는 것도 매우 보람찬 길이에요. 2. 바이오산업 유전생명공학과를 졸업한 후 가장 많은 졸업생이 진출하는 분야는 바이오산업이에요. 바이오산업은 생명공학 기술을 이용해 의약품, 화장품, 식품, 환경 관련 제품 등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산업인데, 최근 급성장하면서 생명공학 전공자들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요. 학사 졸업 후 첫 직장으로 많이 가는 곳은 주로 품질 관리(QC)나 품질 보증(QA) 부서예요. 여기서는 제품이 안전하고 규격에 맞게 만들어졌는지 확인하는 일을 해요. 삼성바이오로직스나 셀트리온 같은 바이오 회사에서 신약이 제대로 만들어졌는지 점검하고 관리하는 역할을 맡을 수 있어요. 이 분야는 생명공학 전공자들이많이 선택하는 직무 중 하나랍니다. 대학원을 졸업한 후에는 연구개발(R&D) 부서로 가는 것도 좋은 선택이에요. 이곳에서는 신약 개발, 유전자 치료제 연구, 맞춤형 치료 기술 같은 중요한 프로젝트를 담당하게 돼요. GC녹십자나 LG화학 생명과학 부문 같은 회사에서 신약을 개발하거나, 유전자 데이터를 분석해 각 환자에게 맞는 치료 방법을 찾아내는 일을 할 수 있어요. 생명공학 전공자들에게는 정말 흥미진진한 분야죠? 3. 국가 연구소 세 번째로는 국가 연구소에서 일할 수 있는 길이 있어요. 한국에는 다양한 국가 연구소가 있고, 그곳에서 생명공학을 기반으로 한 여러 가지 연구를 진행해요. 이 경우 대학원 졸업은 필수 조건이 된답니다. 예를 들어,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서는 유전자 조작, 신약 개발, 바이오 소재 개발, 환경 생명공학 등 다양한 분야를 연구하고 있어요. 이곳에서는 단순히 유전자 편집 기술뿐만 아니라 새로운 바이오 제품 개발이나 생명공학의응용 분야도 다루고 있어요. 생명공학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질병 치료, 환경 보호, 생명체의 특성을 개선하는 다양한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요. 농촌진흥청에서는 농업 관련 연구를 중심으로 매우 다양한 분야를 다루고 있어요.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작물 개발이나, 병해충 저항성을 강화하는 연구 등이 이루어지고 있죠. 친환경 농업 기술이나 스마트농업 같은 첨단 기술을 활용한 연구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답니다. 이처럼 농촌진흥청에서는 생명공학 기술을 바탕으로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환경 친화적인 농업을 구현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들이 이루어지고 있어요. 4. 글로벌 진출과 해외 취업 생명공학은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분야이기 때문에 해외에서 유학하거나 취업할 기회도 열려 있어요. 특히 미국이나 유럽 같은 나라에서는 생명공학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서 글로벌 연구소나 바이오 회사에서 일할 기회가 많아요. 해외에서는 맞춤형 의학이나 유전자 치료법 같은 첨단 기술을 연구하는 기업들이 많아 연구개발에 관심이 있는 학생에게는 해외 진출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어요. 미국의 바이오텍 기업에서 유전자 치료법을 연구하거나, 유럽의 생명공학 연구소에서 신약 개발을 담당할 수 있죠. 글로벌 시장에서 생명공학은 특히 AI와의 결합이나 재생의학 분야에서 빠르게 발전하고 있기 때문에, 여러분의 진로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질 거예요. 5. 벤처 창업 마지막으로, 여러분이 가진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벤처 창업에 도전해보는 것도 하나의 선택이에요. 생명공학은 아이디어가 정말 중요한 분야이기 때문에, 여러분이 대학에서 연구한 내용을 바탕으로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사업화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요. 예를 들어 맞춤형 치료제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을 만들거나, 바이오 소재를 개발해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벤처 기업을 설립할 수 있죠. 생명공학은 아직도 미개척된 분야가 많아서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개발하는 벤처 창업은 정말 매력적인 도전이 될 수 있어요. 마무리하며 경희대 유전생명공학과를 졸업하고 나면 바이오산업, 국가 연구소 등 많은 기회가 열려 있어요. 생명공학은 인류의 건강과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기여를 할 수 있는 분야인 만큼, 여러분의 진로는 개인적인 성취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거예요. 추가로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 1:1 질문 주세요!

안녕하세요! 경희대 말랑 멘토입니다. 오늘은 경희대학교 유전생명공학과에서 배우는 내용들을 소개해 드릴게요. 우리 학과는 생명공학의 이론과 실습을 모두 아우르며, 다양한 분야에서 필요한 지식과 실무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교육과정은 기초부터 심화, 그리고 응용까지 단계적으로 설계되어 있어서 생명과학의 여러 측면을 폭넓게 배울 수 있답니다. 1학년: 기초 과목으로 생명공학의 기본 다지기 유전생명공학과에서의 첫 해는 생명공학의 기초 지식을 탄탄히 다지는 시기예요. 1학년 때는 생물학과 화학 같은 기초 과목을 통해 생명체가 어떻게 살아가고, 생명 현상이 어떻게 일어나는지에 대해 배우게 돼요. 생물학에서는 세포 구조와 기능, 생명체 간의 상호작용, 유전의 기본 원리 등을 다룹니다. 세포가 어떻게 에너지를 생산하고, 그 에너지를 사용해 우리 몸이 움직이는지 같은 기본적인 생명과학 원리를 이해하게 돼요. 화학 과목에서는 생체 내외에서 일어나는 화학적 반응을 학습합니다. 생명체가 영양소를 분해하고 이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과정도 화학 반응을 통해 이루어지죠. 이런 기초 과목들은 이후 전공 과목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중요한 토대가 됩니다. 2학년: 전공 필수 과목으로 깊이 있는 학문 탐구 2학년이 되면 본격적으로 유전학, 미생물학 같은 전공 필수 과목을 배우게 됩니다. 이 과목들은 유전생명공학의 핵심 개념들을 다루며, 생명체의 유전 정보를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줘요. 유전학에서는 유전자의 구조와 기능, DNA와 같은 유전 물질이 생명체의 형질을 어떻게 결정하고 유전되는지에 대해 배웁니다. DNA 구조와 유전 정보의 복제 과정, 돌연변이가 어떻게 발생하는지 등을 다루죠. 이과목을 통해 유전적 질병의 원인을 파악하고, 치료 방법을 연구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미생물학은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 미생물을 연구하는 학문으로, 이들이 인간에게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탐구해요. 미생물학은 항생제와 백신 연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최근 코로나19 백신 개발에서도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됐죠. 미생물이 질병을 일으키는 기작과 면역체계가 이를 어떻게 방어하는지를 배우면서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대한 기초 지식을 쌓게 됩니다. 3학년: 심화 과목과 실험을 통한 응용 학습 3학년이 되면 분자생물학, 세포생물학 같은 심화 과목을 배우게 됩니다. 분자생물학에서는 유전자가 어떻게 발현되어 단백질로 번역되는지를 깊이 있게 학습해요. DNA가 RNA로 전사되고, RNA가 단백질로 번역되는 과정이 어떻게 일어나는지, 그리고 특정 유전자가 왜 활성화되거나 억제되는지를 배우면서 그 결과가 생명체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게 돼요. 세포생물학에서는 분자들이 모여 세포라는 기본 단위를 형성하고, 세포들이 모여 조직과 기관을 이루는 과정을 배웁니다. 세포가 어떻게 분열하고 성장하며, 세포 간에 신호를 주고받아 생명체 전체가 어떻게 기능하는지에 대해깊이 있게 탐구하게 돼요. 예를 들어 신경세포가 신호를 전달하고 근육세포가 수축하여 운동이 일어나는 과정 등을 배우게 됩니다. 생물정보학과 같은 선택 과목도 있어요. 생물정보학은 컴퓨터 과학과 생물학을 결합한 학문으로, 방대한 유전자 데이터를 분석해 질병 원인을 밝히고 맞춤형 치료법을 개발하는 데 활용됩니다. 현대 생명공학에서는 데이터분석이 중요한데, 이 과목을 통해 컴퓨터를 활용한 유전자 데이터 분석 기술을 배우게 돼요. 실험과 연구: 이론을 실제로 적용하는 과정 유전생명공학과의 교육과정에서 중요한 부분 중 하나는 실험과 연구입니다. 이론 수업은 실험을 통해 그 내용을 확인하고, 이를 통해 학문적 지식을 실제로 적용하는 능력을 기르도록 설계되어 있어요. 실험 과목을 통해 유전자조작, 세포 배양, 단백질 분석 같은 기술을 배우고, 이를 바탕으로 실제 생명공학 연구에 필요한 실무 능력을 쌓게됩니다. 또한, 캡스톤 디자인이라는 팀 프로젝트 수업에서는 실제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기회를 갖게 돼요. 예를 들어 작물의 질병 저항성을 높이기 위한 유전자 연구를 진행할 수 있죠. 이 과정에서 실험 설계부터 데이터 분석, 결과 도출까지 연구의 전 과정을 경험하면서 연구자로서 필요한 실무 능력을 쌓을 수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경희대 유전생명공학과에서는 기초적인 생명과학 지식부터 첨단 유전공학 기술까지 다양한 학문을 배울 수 있어요. 이러한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생명공학 분야에서 필요한 이론적 지식과 실무 능력을 동시에 갖추게 됩니다. 추가로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 1:1 질문 주세요!

안녕하세요! 경희대 말랑 멘토입니다.  오늘은 경희대학교 유전생명공학과를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이 학과는 생명과학과 공학을 결합해 유전 정보와 생명 현상을 연구하고, 이를 산업과 사회에 적용하는 다양한 방법을 배우는 곳이에요. 생명과학과 유전공학, 그리고 그 응용 기술에 관심이 있다면 경희대 유전생명공학과가 정말 많은 기회를 제공할 거예요. 1. 유전생명공학이란? 유전생명공학은 생명체의 유전 정보를 탐구하고, 그걸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에 응용하는 학문이에요. 유전 정보를 분석해 질병의 원인을 밝히거나, 유전자 편집 기술을 통해 더 나은 품종을 개발하는 것이 이 학문의 주요 응용 분야입니다. 유전생명공학은 바이오, 의학, 농업, 환경 등 여러 산업 분야와 깊이 연관되어 있어요. 특히 요즘에는 생명공학이 질병 치료, 신약 개발, 환경 문제 해결 등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고, 그 중요성은 점점 커지고 있어요. 생명공학의 발전은 인간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답니다. 2. 학과 내 동아리 활동 경희대 유전생명공학과에는 대표적인 동아리가 두 개 있어요. 첫 번째는 학술 동아리 ‘멘델’인데, 매 학기 자체적으로 멘델 학술제를 개최해요. 학년 구분 없이 모든 학생들이 조를 이뤄 다양한 주제를 탐구하고, 논문을 분석한 후 그 결과를 발표하는 활동을 한답니다. 이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스스로 학술적 주제를 선정하고 이를 깊이 탐구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어요. 학술제는 단순한 발표의 장이 아니라, 학생들이 서로의 연구를 공유하고 비판적으로 토론하며 학문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두 번째는 테마 여행 동아리 ‘화개장터’예요. 이름처럼 테마별 여행을 통해 동기들과 친목을 다지고 다양한 경험을 쌓는 동아리예요. 여행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며 학교생활에 활력을 더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답니다. 이 두 동아리는 학문적 성장뿐만 아니라 선후배 간의 교류를 통해 친목을 다지며, 학과 생활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주는 중요한 활동들이에요. 특히 멘델의 학술제와 화개장터의 교류 활동은 유전생명공학과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죠. 3. 생명과학 학술제 경희대 유전생명공학과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연구하고 발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어요. 특히 과 학술제는 학생들이 관심 있는 분야를 깊이 탐구하고, 그 결과를 발표함으로써 자신만의 학문적 성과를 쌓을 수 있는 중요한 기회입니다. 학술제에서는 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다양한 주제를 탐구하고 그 결과를 동료들과 공유해요.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논문 작성, 발표 기술, 연구 분석 능력 등 학문적 역량을 키우게 돼요. 이러한 활동들은 생명공학 분야에서 실질적인 경험을 제공하며, 연구자로서 필요한 소양을 미리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거예요. 마무리하며 경희대 유전생명공학과는 생명과학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쓰고 있어요. 이곳에서 여러분은 단순히 교실에서 배우는 이론을 넘어서, 실질적인 연구와 다양한 활동을 통해 폭넓은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거예요. 생명과학과 유전공학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경희대 유전생명공학과는 여러분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고 미래의 기회를 잡을 수 있는 훌륭한 출발점이 될 거예요. 추가로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 1:1 질문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