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설
서강대 경영학부(경영학전공) 25학번
인천 인천국제고 졸업
URL 복사
수시 합격 대학
-
성균관대 경영학과 학생부종합
-
한양대 경제금융학부 학생부종합
안녕하세요, 저는 학생부 종합 전형을 고등학교 시절동안 준비하여 대학에 입학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특히 프로젝트나 수행평가에서 어떻게 주제를 선정해야하는지, 어떻게 진로 발전 방향을 나타내야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조언해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완료된 멘토입니다.
스토리노트
-
기타수능 두 달전, 멘탈 관리하기안녕하세요, 멘토 이설입니다! 슬슬 날도 서늘해지고 9월이 되면서 수능이 가까이 다가오고 있다는 게 많이 실감나실 거라 생각합니다. 많이 불안하고, 문득 공부에 대한 회의감도 들고, 공부가 손에 안잡힌다면 머리도 식힐 겸 이 글을 읽어주세요:) 제 경험을 바탕으로 과거의 나에게 하고 싶었던 말들을 담아 멘티분들께 멘탈 관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려 합니다! 우선, 저는 공부가 손에 잡히지 않고 괜히, “내가 꼭 대학에 가야 할까?”라는 생각이 들 때면 이렇게 생각하며 마음을 다잡곤 했습니다. 내 인생에서 최선을 다해 본 경험, 딱 한 번만 만들자. 좋은 대학을 가기 위해서, 취업 등 미래 일자리를 위해서 공부해두는 것이 아니라, 나중에 내가 수험생활 시기를 되돌아보았을 때 다시 그 시점으로 되돌아가더라도 그때만큼 열심히는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만 공부하자고 다짐했습니다. 성적이나 결과와 상관없이, 지금 이 순간 내가 할 수 있는 최선만큼은 다해보자, 그게 바로 내가 나 자신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이라고 믿었어요. 사실 저는 스스로 성실히 살아왔다는 생각은 있었지만, 한없이 ‘열심히’ 살았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순간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제 수험생활만큼은 예외로 두고 싶었어요. 적어도 이 시기만큼은 하루하루가 내 한계를 시험하는 시간이었고, 다시는 돌아오기 힘든 시기였으니까요. 그래서 마음속으로 늘 다짐했습니다. “지금만큼은, 이 수험생의 시기만큼은 내 인생에서 최고로 열심히 했다고 내세울 수 있는 뿌듯한 시기로 만들자.” 그렇게 스스로를 다잡으며 하루하루를 버텼고, 결국 그 시간들이 쌓여 제가 대학이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 돌아보면, 그 방식이 정말 좋은 방법이었던 것 같아요. 결과적으로 얻은 대학 합격도 중요했지만, 무엇보다 ‘난 열심히 하면 할 수 있는 사람이다’라는 자기 확신이 제 안에 자리잡는 데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아요. 나를 향한 스스로의 지지가 생각보다 훨씬 더 큰 힘이 되어주더라고요. 앞으로 어떤 상황이 와도, “내가 그때도 해냈는데, 이번에도 할 수 있다”라는 믿음이 자연스럽게 떠올라 저를 지탱해줍니다. 멘티 여러분도 혹시 불안하거나 흔들릴 때가 있다면, 결과에 연연하기보다 후회 없는 과정을 만들어가겠다는 마음으로 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나 자신을 위해, 그리고 미래의 내가 “그때 정말 열심히 했구나”라고 고개 끄덕일 수 있는 순간을 위해 수능까지 달려나가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인간관계 문제라든지, 성적이 정체되어 있는 것처럼 보일 때라든지, “왜 나만 이럴까?”라는 생각이 들 때도 많을 거예요. 하지만 그건 누구나 겪는 과정이니 너무 깊게 빠지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수험생활 동안 마주하는 불안과 비교심리는 비단 나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점, 꼭 기억해두셨으면 해요. 그럴 때 스스로의 상태를 억지로 부정하지 않고 인정해주세요. ‘지금은 조금 힘든 상태구나, 괜찮아. 잠깐 쉬어도 돼’라고 스스로에게 말해주세요. 그리고 의도적으로라도 짧은 휴식 시간을 가지면 좋습니다. 30분, 혹은 1시간 정도라도 책을 내려놓고 명상을 하거나, 산책을 하거나, 그냥 눈을 감고 호흡을 가다듬는 것만으로도 정말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 제가 다닌 학교는 기숙사 학교였는데, 두 번의 야자시간 사이에 30분가량 쉬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 시간에 그냥 책상에 앉아 멍하니 있기보다는 친구와 함께 복도를 두세 바퀴 돌며 걸었습니다. 또 어떤 날은 교실 밖으로 나가 바깥 공기를 마시며 하늘을 올려다보기도 했습니다. 별것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그런 짧은 산책이 제게는 좋은 리프레시가 되었답니다. 하루를 마치고 돌아보면, 그 30분이 있었기 때문에 다시 집중할 수 있었고, 지치지 않고 긴 시간을 버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멘티분들께도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렇게 몸과 마음을 환기하는 시간도 꼭 가져주셨으면 좋겠어요:) 공부만큼 중요한 게 바로 휴식이니까요. 공부는 결국 장기전입니다. 지치지 않고 끝까지 나아가는 사람이 승리하는 경기라고 생각해요. 그러니 자신만의 방식으로 숨 고르는 시간을 챙기면서, 또 자신만의 다짐으로 마음을 단단히 붙잡아가면서 끝까지 달려가시기를 응원합니다. 미래의 여러분이 지금의 여러분을 돌아보며 “정말 최선을 다했구나”라고 말할 수 있도록, 흔들리지 말고 자신을 믿으며 나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열심히 하면 언젠가 결실이 꼭 오리라 믿습니다! 남은 기간동안, 모두 파이팅입니다. 끝까지 응원하겠습니다!! ദ്ദി˶ˊᵕˋ˵)2025.09.19
-
주제탐구보고서내가 만든 통계 자료로 주제탐구보고서 작성하기(보고서 원문 첨부)안녕하세요, 멘토 이설입니다! 저희 학교에서 진행하는 학문별 팀플 프로젝트에서 통계에 대한 내용을 심화시켜 수학적 역량을 강조하고자 하였던 저의 보고서입니다. 제가 직접 ‘텍스톰’이라는 사이트를 활용하여 통계자료를 추출하고 이를 연구에 활용하여 선생님들께 좋은 평가를 받았었습니다! 대학에서도 학생 스스로 능동적인 연구를 하길 원하기 때문에 이러한 연구들이 단순한 문헌연구보다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중간중간 그림 파일이 섞여있어 텍스트로 대체하였습니다. 제가 통계자료를 활용한 방식 위주로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의 풍부하고 다채로운 생기부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최근 한국 언론이 집중하는 한국의 무역 국가; 텍스트 마이닝을 통한 언급 빈도 파악 Ⅰ. 서론 한국은 지난해 2022년 기준 한국은 무역 규모 세계 순위 한 자릿수를 유지해오며 한국의 수출 및 무역 규모가 점차 커지고 있다. 한국의 무역 규모가 커지고 무역 관계를 맺는 국가들의 범위가 넓어질수록, 한국과 타국과의 1:1 상호관계뿐만 아니라 대상국과 관계된 다른 국가들과의 외교적, 경제적 관계의 중요성 또한 날로 증가하고 있다. 한편, 인도의 보호무역주의 정책과 그로 인한 타국 기업의 경영 전략 방식의 변화에 대한 탐구를 진행하던 중, 인도와 한국의 무역 관계 중요도가 그리 낮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인도의 보호무역주의에 관한 전문가의 말을 다룬 뉴스 기사를 찾지 못할 정도로 부족하였으며, 전문가 자문이 아니더라도 인도와의 무역 관계 혹은 관련 내용을 담은 기사조차도 찾아보기 힘들어, 이에 대한 의문을 가지게 되었다. 뉴스 기사뿐만 아니라 이에 관한 연구도 부족하여 해외 논문 및 뉴스 기사를 해당 연구의 이론적 토대이자 근거로 활용하였던 것에서 착안하여 한국과 무역 관계를 맺은 국가들 주에서 한국 언론이 집중하는 국가를 알아보고, 언론의 집중도와 실제 한국과의 무역 중요도 순위를 비교 분석하여 이에 대한 제언을 도출하고자 한다. Ⅱ. 이론적 토대 뉴스는 새로운 소식을 전한다는 의미로써, 시대의 뉴스는 경제, 문화, 사회, 역사의 변화를 보여주는 도구라 할 수 있다. 매 순간 뉴스를 통해 언론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뉴스를 통해 사회변화를 다각적으로 전달하고 있는데, 우리가 전 세계를 누비지 않아도 그 시대의 이슈를 알 수 있는 이유이다. 뉴스 기사를 분석한다는 것은 뉴스 기사가 제시된 시간의 흐름 속에서 그 시기의 이슈와 사건을 반영하는 객관적인 매체를 통해 과거부터 현재까지 언론이 집중하는 이슈의 변화를 살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자료가 될 수 있다. 이러한 점에서 본 연구는 한국 언론이 주로 언급하고 있는 한국과 무역 관계를 맺은 국가들의 출현 빈도를 활용하여 언론이 집중적으로 보도하고 전달하는 국가들을 파악한 뒤 이를 실제 무역 중요도와 비교하여 제언을 도출하고자 한다. 윤희영(2021)의 연구에 따르면, 기존 무역 이슈에 관해 살펴본 연구는 특정 정책과 무역이슈의 동향변화(주진열, 2011)를 제시하거나 학술지 논문을 중심으로 무역 분야의 주제적 변화(이호형, 2020)나 지역통상정보의 연구동향(최원석·홍승린, 2018)을 살펴보거나 키워드 네트워크 분석을 활용하여 연구 동향 분석을 통해 무역 분야의 이슈변화(양근우, 2017)를 살펴보는 연구가 주를 이루었다. 이에 본 연구는 언론에서 출현하는 빈도에 초점을 맞추어 선행연구들이 다루지 않았던 이슈인 ‘국가’에 관해 집중하려고 한다. Ⅲ. 연구 방법 본 연구는 한국 언론이 보도하는 한국과의 무역 관계를 맺은 국가의 출현 빈도와 실제 무역 중요도 자료를 바탕으로 편향성 여부를 확인하여 한국 언론계에 제언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한국과의 무역 관계를 맺은 국가는 이하 ‘무역 국가’로 칭하며 일정 기간동안 뉴스 제목 및 내용에 언급된 국가들의 횟수의 정도를 ‘출현 빈도’ 혹은 ‘빈도’라 칭한다. 텍스트 마이닝 프로그램인 ‘텍스톰(textom)’을 활용하여 세 포털사이트에서 무역, 수출, 수입을 키워드로 2022년 10월 25일부터 2023년 10월 25일까지의 기사를 수집한 후 단어 전처리를 통해 나타난 단어들을 정제하였다. 세 포털사이트는 뉴스 포털사이트 이용 순위 1위부터 3위인 구글(뉴스, 웹), 다음(뉴스), 네이버(뉴스)로 선정하였다. [그림 1]: 뉴스 포털사이트 이용률 그 후 정제된 단어 중에서 국가만을 수집하여 출현 빈도 데이터를 정리하였고, 같은 국가를 다르게 언급하거나 국가의 도시를 언급한 내용의 경우 하나의 국가명으로 포함하여 국가의 출현 빈도를 추출하였다. ‘日’, ‘도쿄’, ‘홋카이도’, ‘후쿠시마현’ 등은 ‘일본’에 포함하였고, ‘中’, ‘상하이’, ‘베이징’, ‘대중국’ 등은 ‘중국’에 포함하는 방식으로 빈도수를 추출하였다. 이를 통해 만든 통계자료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서 제공하는 한국의 수출 국가 순위 및 수입 국가 순위를 중요도의 척도로 설정하여 분석하였다. Ⅳ. 연구 결과 텍스톰(textom)을 활용하여 구글(뉴스, 웹), 다음(뉴스), 네이버(뉴스) 세 포털사이트에서 무역, 수출, 수입을 키워드로 2022년 10월 25일부터 2023년 10월 25일까지 1년 동안의 기사를 수집하여 국가의 출현 빈도를 추출하였다. <그림 2>에서 볼 수 있듯이 최근 1년간 언급된 31개국 중에서 중국이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하였고, 그 뒤를 사우디아라비아(사우디), 미국, 일본, 중동, 러시아 등이 잇고 있다. 홍콩 이후 몽골, 캐나다, 호주는 다소 적은 빈도수를 보여주고 있으며, 아랍, 유럽, 우크라이나(우크라), 대만, 베트남, 이스라엘, 아시아, 중남미, 동남아, 아프리카와 말레이시아, 독일, 인도네시아, 카타르, 북한, 팔레스타인, 이란, 스위스, 노르웨이, 카자흐스탄은 매우 적은 빈도수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림 2]: 최근 1년간(2022년~2023년) 구글, 다음, 네이버에서 언급된 국가의 빈도 순위 <표 1>과 <표 2>에서 볼 수 있듯이 한국 수출 및 수입 지역 순위 1위는 모두 중국이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수출과 수입 공통적으로 상위 순위에 위치한 국가들을 살펴보면, 미국, 일본, 베트남, 호주, 대만, 독일,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이 있음을 파악할 수 있다. 위 <그림 2>에서 나타난 바와 같이 상위 3개국 정도는 수출입 순위와 거의 유사한 것을 알 수 있으나, 수출입 상위 순위에 위치함에도 불구하고 독일, 베트남, 대만,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는 매우 저조한 빈도수를 보이고 있으며, 멕시코, 브라질 등의 국가는 순위에서 30위권 내외를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언급조차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멕시코는 한국이 수출하는 국가 전 세계 10위임에도 이에 대한 언론의 언급은 최근 1년 동안 거의 없었다고 판단할 수 있다. <표 1>: 수입 지역 순위(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2023년 9월)<표 2>: 수출 지역 순위(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2023년 9월) Ⅴ. 결론 주요 뉴스 포털사이트에서 최근 1년간 언급된 국가 빈도수를 추출한 텍스트마이닝 자료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서 제공하는 한국 무역현황의 수출입 국가 순위를 토대로 한국 언론이 집중하는 한국과 무역 관계를 맺은 국가들을 파악하고, 이와 한국과의 수출입 순위와 비교해 보았다. 본 연구를 통해 얻은 결론은 두 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첫째, 한국 수출입 국가 순위가 매우 높은, 즉 상위 3~4위권 내의 국가들은 언급 빈도수에서도 높은 순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다른 순위보다 상위권의 빈도나 수출입액이 비교적 압도적임을 알 수 있었다. 둘째, 언급된 빈도수의 순위가 내려갈수록, 한국 수출입 국가 순위와는 연관성이 떨어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가령, 멕시코의 경우에는 한국 수출 국가 10위라는 높은 순위에 위치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1년간 언급된 빈도수에는 포함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한국 언론이 한국과 무역관계를 맺은 국가들 중 그 중요도가 매우 높은 국가는 그 정보를 많이 전달하고 있으나 순위가 5위 이하로 내려가도 언론에서는 관련 정보를 전달하는 것에 관심도가 낮다, 즉 덜 집중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국과의 무역관계에 있어 중요도가 높음에도 관련 보도가 적다는 것은, 그 중요도에 대해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고, 이는 한국 무역현황에 대한 정보를 중요도와 이슈성에 맞추어 제대로 전달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이에 한국 언론에 대해 한국의 무역현황, 더 넓게는 경제 현황에 대해 대중들이 제대로 파악할 기회를 적절히 제공해야 하며, 언론도 또한 다각적인 무역 관계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제언점으로 도출한다. Ⅵ. 참고문헌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2023. 09. 한국 무역현황. https://www.kotra.or.kr/bigdata/main.양근우, “SNA 기반 키워드 네트워크 분석을 활용한 ‘통상정보연구’의 연구동향 분석”, 통상정보연구, 제19권제1호, 한국통상정보학회, 2017, pp.23-42.윤희영. (2021). 뉴스기사 빅데이터를 활용한 무역이슈 변화분석: 2011~2020. 통상정보연구, 23(1), 113-136.이호형, “4차 산업혁명 관련 무역연구의 체계적 문헌고찰과 사례연구”, 통상정보연구 , 제22권 제2호, 한국통상정보학회, 2020, pp.23-41.주진열, “글로벌경쟁정책과 무역 이슈의 최근 동향”, 통상법률 , 제101호, 법무부, 2011, pp.8-41.최원석·홍승린, “지역통상정보의 연구동향에 관한 분석 및 제언”, 통상정보연구 , 제20권 제2호, 한국통상정보학회, 2018, pp.23-40.2025.07.31
-
주제탐구보고서그린워싱의 철학적 모순: 르페브르와 테일러로의 고찰안녕하세요, 멘토 이설입니다! 1학년 때 그린워싱에 대해 탐구했던 것을 심화시켜, 2학년 때 친환경 세제 시제품을 직접 친구들과 만들었던 것을 토대로 3학년 생기부에서 그린 워싱과 관련된 주제탐구보고서를 작성하여 마무리하고자 했던 저의 보고서입니다. 공간의 생산에 대한 르페브르의 내용은 사회 과목에서 잠깐 선생님이 언급하셨던 내용이었고 테일러는 생활과 윤리 과목에서 배웠던 내용이었습니다. 배운 내용을 활용하여 융합적 글을 쓰는 것에 대해 많이 들어보셨을텐데요! 예시로서 학생분들께 도움이 조금이라도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제 보고서를 보여드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경영학과지만, 모든 과목 생기부 내용을 제 학과에 맞추어 설계하진 않았습니다! 해당 과목에 맞는 적절한 이해 또한 중요한 평가 요소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몇몇 과목들은 해당 과목의 심화학습, 그 연장선의 느낌으로 생기부를 구성하려 하였습니다. 이 보고서는 교과 세특은 아니고, 저희 고등학교에서 진행하는, 자율활동란에 기입하는 활동의 일환으로 작성한 것이었습니다! 제 글의 내용보다, 배운 내용을 이렇게 합쳐서 글을 만들 수 있구나, 정도로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Ⅰ. 이론적 배경 가. 앙리 르페브르-공간의 생산 앙리 르페브르가 관심을 갖는 현상은 도시화다. 그는 자본주의가 대지를 모두 차지하고 자신의 공간을 생산하려는 경향은 도시화를 통해 구체화된다고 말한다. 도시화는 “공간과 시간 안에 존재하는 차이를 제거하고 자연과 자연적인 시간을 파괴함으로써 가능”하며, 결과적으로 자연과 사회의 공생관계를 단절시킨다. 따라서 오염이란 도시적 공간 생산의 다른 이름일 따름이다. 처음에 국지적으로 존재하던 희소성은 자본주의가 팽창하면서 전 사회적으로 확대되었다. 그 결과 자연의 생산 혹은 재생산에 대한 요구가 증대되었고, 마침내 “매우 완성도 높은 기술을 사용하는 가장 현대적인 도시계획 기획에서는 공기, 빛, 물, 심지어 대지까지 모든 것이 생산된다.” 자연은 생산, 분배, 유통의 관계망 속으로 유입된다. 도시화와 공간 생산의 문제는 자본주의 사회의 일상성 문제로 확대되는데, 르페브르는 휴양공간을 사례로 이야기를 풀어간다. 그는 지중해 연안이 산업화된 휴양공간으로 탈바꿈하는 현상을 당대의 생산양식의 변화와 연결시킨다. 역설적이게도 지중해 연안은 여가 혹은 비노동의 공간이 됨으로써 노동의 사회적 분업의 일부가 되고, 이러한 공간적 실천으로 인해 지중해 연안의 재현 공간은 공간 재현에 종속되어간다. 르페브르는 “태양이 작렬하는 곳에 펼쳐지는 여가도시를 향한 향수가 과도하게 산업화된 지역에 사는 도시인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결국 모순이 두드러진다. 도시인들은 공간의 질을 되찾고 싶어하는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공간의 생산과정에서 만들어지는 희소성을 해소하기 위한 변증법적 운동은 결국 자연의 생산 확대로 이어진다. 나. 폴 테일러-자연에 대한 존중 미국의 윤리학자인 폴 테일러(Paul Warren Taylor)는 환경 윤리학 분야에서의 연구로 잘 알려져 있다. 테일러는 심층 생태학과 연계된 생명중심 평등주의를 주장하였다. 테일러는 환경 윤리 영역의 의무 네 가지를 제시한다. 또한 그는 자연 존중 태도와 생명 중심 관점에 의거해야 한다고 제안한다. 올바른 행동은 항상 자연 존중 태도를 포현하는 행동이며 생명 중심 관점의 다양한 구성 요소에 비추어 우리가 승인할 수 있는 행동이어야 한다고 역설한다. 네 가지 규칙은 무해의 규칙, 불간섭의 규칙, 신의의 규칙, 그리고 보상적 정의의 규칙이라고 부른다. 테일러는 “이 의무에 따르면 우리는 개별적인 생물체들의 자유에, 혹은 일반적으로는 생태계나 생명 공동체에 간섭하지 말 것이 요구된다.”라고 불간섭 규칙을 설명한다. Ⅱ. 연구내용 이 연구는 앙리 르페브르의 공간 생산 이론과 테일러의 불간섭 의무를 바탕으로 기업들의 그린 워싱 행위가 가지는 철학적 의의를 탐구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기업들이 그린워싱을 통해 실제로는 환경 보호에 기여하지 않으면서도 친환경적인 이미지를 구축하려는 시도를 분석한다. 그린워싱은 실제로 친환경적이지 않음에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이는 자연이 자본주의적 생산을 위한 도구적 가치로 이용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그린워싱은 기업들이 환경 보호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면서도 소비자들의 친환경적 요구에 부응하려는 전략으로 사용된다. 이러한 행위는 테일러의 불간섭 의무와는 정면으로 배치되며, 자본주의적 공간 생산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이는 르페브르가 지적한 바와 같이, 자본주의가 공간과 자연을 생산의 일환으로 포함시키면서 발생하는 모순을 보여준다. 르페브르의 입장에서는, 그린워싱은 자연이 생산, 분배, 유통의 관계망 속에 유입되어 종속되는 것뿐만 아니라, 종속된 채로 기업들의 마케팅 수단으로 이용됨으로써 그 본질적 가치를 상실하는 행위로 비판할 만하다. 르페브르에 따르면, 자본주의는 자연을 자원으로 삼아 끊임없이 생산하고, 이를 통해 이윤을 추구한다. 이 과정에서 자연은 그 고유한 가치와 의미를 잃고, 단지 경제적 수단으로 전락하게 된다. 그린워싱은 이러한 자본주의적 속성을 극명하게 드러낸다. 기업들의 그린워싱은 자연을 도구적 가치로만 바라본다는 점에서 테일러가 비난할 만한 행위라고 판단하였다. 테일러의 불간섭 의무는 자연을 있는 그대로 내버려 두고, 인간의 개입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원칙을 강조한다. 그린워싱은 이와 반대로 자연을 상업적 이익을 위한 도구로 이용함으로써, 자연의 본래 가치를 훼손한다. 이는 자연을 보호하고 보존해야 할 책임을 망각한 채, 단순히 마케팅 수단으로 전락시키는 행위라 할 수 있다. 그린워싱의 문제는 단순히 소비자들을 기만하는 차원을 넘어선다. 이는 자연과 인간 사이의 균형을 깨뜨리고, 자연의 본질을 왜곡하며, 장기적으로 환경 파괴를 초래할 수 있다. 기업들이 그린워싱을 통해 얻는 단기적 이익은 장기적으로는 환경 문제를 악화시키고, 사회 전체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그린워싱은 단순히 잘못된 마케팅 전략이 아니라, 자본주의적 공간 생산의 문제를 상징하는 현상으로 이해되어야 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기업들의 그린워싱은 테일러의 불간섭 의무와 르페브르의 공간 생산 이론을 통해 심도 있게 비판될 수 있다. 테일러의 윤리적 원칙과 르페브르의 사회적 비판을 결합함으로써, 그린워싱의 문제를 보다 폭넓게 이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접근법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그린워싱은 자연을 도구적 가치로 전락시키고, 자본주의적 공간 생산의 문제를 상징하는 행위이다. 이는 테일러의 불간섭 의무와 르페브르의 공간 생산 이론을 통해 비판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새로운 방안을 철학적 의의를 통해 모색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Ⅲ. 시사점 본 연구는 기업들의 그린워싱 행위가 단순히 소비자들을 기만하는 것이 아니라, 더 깊은 철학적 문제를 내포하고 있음을 강조한다는 점에서 환경 윤리의 중요성을 시사한다. 이는 환경 윤리에 대한 논의의 중요성을 부각시킨다. 테일러의 불간섭 의무는 자연을 있는 그대로 보존하는 것이 인간의 윤리적 책임임을 상기시킨다. 또한 그린워싱이 자본주의적 공간 생산의 모순을 드러내는 하나의 사례임을 보여준다. 이는 자본주의가 자연을 착취하고 통제하려는 경향이 어떻게 환경 문제를 악화시키는지를 명확히 하여 자본주의적 모순을 표면 위로 노출시킨다. 이는 자본주의의 본질적인 한계를 인식하고, 대안적인 경제 시스템을 모색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더불어, 환경 문제에 대한 철학적 논의를 확장시키는 데 기여한다. 이는 환경 보호에 대한 보다 깊은 이해를 제공하고, 다양한 철학적 관점에서 환경 문제에 접근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이 연구는 앙리 르페브르의 공간 생산 이론과 테일러의 불간섭 의무를 바탕으로 기업들의 그린워싱 행위를 분석함으로써, 자본주의적 공간 생산과정에서 나타나는 환경 문제를 철학적으로 조명하고,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데 기여한다. Ⅳ. 참고문헌홍덕화. (2011). 누구를 위한 공간/자연인가?. 환경사회학연구 ECO, 15(2), 309-316.폴 W. 테일러. (2020). 자연에 대한 존중. 리수.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0018822232025.06.30
-
공부 방법3년동안 모의고사 국어 1등급을 유지한 방법안녕하세요, 멘토 이설입니다! 제가 수시 전형으로 대학에 입학하긴 했지만 수능 최저 기준과 정시도 함께 준비했기에, 이번에는 제 수능 국어 공부에 대해 말씀드려 보고자 합니다. 저는 3년 동안 모의고사에서 국어 1등급을 유지해왔습니다. 그런데 제가 생각하기에, 제 1등급의 비결은 문학 작품을 많이 알고 배경지식이 풍부해서가 아니었습니다. 국어 공부의 핵심은 글을 읽어내고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는 힘을 기르는 데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수험생활 내내 들었던 말 중 하나가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라!”였지만, 그게 무엇인지, 또 어떻게 파악하는 연습을 해야 하는지 몰라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러다 제가 찾은 답이 바로 “문제 속에 답이 있다!”라는 말입니다. 이 표현도 너무 많이 들어서 공감하기 어려울 수 있지만, 국어에서는 정말 중요한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수능 국어 출제자는 우리가 문학 작품을 단시간에 깊이 이해하고 공감하며 해석해내길 바라지 않습니다. 또한, 철학, 과학 기술, 경제와 같은 어려운 내용을 담은 독서 지문을 완벽히 기억해 문제를 풀길 원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들이 확인하고자 하는 것은 정해진 기준에 따라 지문을 이해하고 해석할 수 있는지, 즉 글을 읽어내는 독해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문제 속에 답이 있다”고 말한 이유가 바로 이 ‘기준’ 때문입니다. 문학은 와 선택지 속 공통된 내용들에서 그 기준을 찾을 수 있고, 비문학(독서)은 글의 구조 속에 그 기준이 숨어 있습니다. 다양한 해석의 여지가 남는 문제라면, 그것은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낼 수 없는 문제겠지요. 그래서 이 ‘기준’이 객관적인 근거가 되어 출제자의 의도를 형성합니다.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출제자가 왜 이 문제에서 를 주었는지, 어떤 주제로 작품을 읽게 하고 싶었는지, 선택지가 그 ‘기준’에 어떻게 부합하거나 어긋나는지를 분석하는 연습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어떤 지문이 등장해도 나는 기준을 찾아 모두 풀어버릴 수 있다는 그런 자세를 만들어 나가는 것입니다! 사실 제 공부의 틀을 완전히 잡은 것은 3학년 겨울방학 때 들었던 윈터스쿨 국어 현강 후였습니다. 고등학교 1, 2학년 때는 인강을 들으며 공부하는 것이 저와 맞지 않는다고 느껴 혼자 기출문제를 반복 풀이하며 모의고사를 준비하곤 했습니다. 그 시기에는 문제를 감으로 풀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3학년 때와 비슷한 방식으로 문제를 접근했던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문학의 경우, 모르는 작품이 나올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속 지문을 통해 출제자가 원하는 시각으로 작품을 파악하려 했습니다. 또한, 선택지들 간의 모순 관계를 확인하며, 찍더라도 두 개 중 하나를 골랐습니다. 이렇게 감상으로 문제를 푸는 것이 아니라 구조적으로 문제를 분석하려는 자세가 1등급을 유지하는 데 가장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수능 국어를 너무 재능의 영역으로만 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재능이 아예 상관없다고는 못하겠지만, 뛰어넘을 수 없는 벽은 존재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꾸준히 노력한다면 반드시 결실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제 이야기가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다가올 6월 모의고사도 파이팅입니다!2025.05.30
-
학생부 관리학생부 종합 전형을 위한 팁안녕하세요, 멘토 이설입니다! 저의 첫 스토리노트에서는 제가 학생부 종합 전형을 중심으로 대학입시를 준비하고 치른 만큼! 수시 전형 중 종합 전형을 준비하는 고등학생 멘티분들을 위한 팁을 드리는 것으로 포문을 열어보려 합니다.자신이 희망하는 진로에 따라 각 학과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과목들이 다를 것입니다. 저 같은 경우, 경영학과 진학을 희망하였기에 경제 관련 과목과 수학 과목의 성적이 중요하게 평가받을 것이라는 점을 인지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모든 학생들이 그렇듯, 이러한 과목들의 성적을 항상 높은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실제로 저의 경우, 경제 과목 성적이 학교 특성을 고려한다면 나쁘지 않은 편에 속했지만, 객관적으로는 높은 등급이라고 말하기 어려웠습니다. 특히, 경영학과 입시에서 중요한 과목으로 여겨지는 경제 성적이 다소 낮다는 점에서 불안감을 느끼곤 했습니다. 이처럼 자신의 학문적 역량을 내신 점수로만 증명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자소서를 통한 방법도 사라졌기 때문에 이를 어떻게 보완할 수 있을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문적 역량을 타 과목 및 다양한 활동과 융합하여 드러내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동아리 활동, 자율활동, 그리고 타 과목의 수행평가를 활용하여 경제 개념을 중심으로 탐구보고서를 작성하는 방식을 통해 경제적 사고력과 학문적 역량을 증명하고자 했습니다. 예를 들어, 수학 과목의 주제탐구보고서에서는 경제 시간에 배운 수요와 공급의 그래프를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도출한 뒤, 이를 미분 개념과 결합하여 수입을 극대화하는 지점을 도출하는 탐구를 진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수학 수행평가라는 본래의 성격을 유지하면서도 경제 과목에서 배운 내용을 창의적으로 응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저는 특정 과목의 내신 등급만으로는 드러내지 못했던 학문적 역량을 다른 방식으로 표현하며, 배운 내용을 이해하고 이를 실제로 응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음을 강조하고자 했습니다.이처럼 중요한 것은 단순히 경제 과목에서 배운 내용을 무작정 활용하려 하기보다는, 교육과정 내에서 다뤄진 개념을 중심으로 고등학생 수준에서 충분히 응용 가능한 주제를 설정하는 것입니다. 대학에서는 학생들에게 높은 수준의 전문 지식을 기대하기보다는, 배운 내용을 얼마나 잘 이해하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지를 알고 싶어 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교육과정에서 학습한 내용을 기반으로 하여 응용 능력을 보여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예를 들어, 사회학과를 희망하는 학생이 통합사회 과목의 성적이 높지 않은 경우를 가정해 보겠습니다. 이 경우, 국어 과목의 탐구보고서에서 문학 작품 속에 드러난 사회적 문제를 분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통합사회 시간에 배운 개념을 응용하여 제시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통합사회 성적에서 드러나지 않았던 학문적 이해도와 사고력을 다른 방식을 통해 보완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자신이 취약하다고 느끼는 과목이 있다면, 이를 타 과목 및 활동과의 융합을 통해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합니다. 자소서가 사라진 현재의 입시 환경에서도, 학생부의 다양한 항목을 활용하여 자신의 학문적 능력과 사고력을 어필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또한, 이러한 내용을 학생부에 기록할 때는 ‘어떠한 과목에서 학습한/다룬 어떠한 개념을 토대로’라는 문구를 포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 통해 자신이 배운 개념을 응용했다는 사실을 직접적으로 명확히 드러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방법은 학과 특성상 중요시되는 특정 과목뿐만 아니라, 모든 과목에 적용할 수 있는 보완 전략이 될 것입니다. 만일 내신 성적이 잘 나오지 않아 고민하고 있는 멘티분들이 있다면, 이를 참고해보시길 바랍니다:)2025.04.11
리로TALK
등록된 리로TALK이 없습니다.
포트폴리오
- 등록된 포트폴리오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