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국타이거
고려대 국제학부 24학번
대구 운암고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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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합격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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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 Language & Diplomacy학부 학생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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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국제학부 학생부종합
안녕하세요. 저는 고려대 국제학부에 재학 중인 학생입니다. 지방 일반고에서 내신+학생부로 서울 상위권 대학에 다수 합격한 만큼 수시 대비에 자신 있습니다! 지난 3년간 차곡차곡 쌓아온 학종 대비 노하우가 현재 대입 준비 중인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해요:)
대학교 최종 합격 인증이
완료된 멘토입니다.
완료된 멘토입니다.
스토리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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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준비2026학년도 그리고 2027학년도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안녕하세요:) 리로스쿨 멘토 고국타이거입니다. 어느덧 리로스쿨 멘토로서 마지막 스토리노트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동시에 2025학년도 수능이 2주 밖에 남지 않았는데요, 고1 그리고 고2 학생분들은 2학년과 3학년을 위한 준비를 시작할 때가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마지막 스토리노트에서는 제 경험을 바탕으로 현 고1, 고2 현역 수시러분들께 몇 가지 조언을 해드리려고 합니다!#1 내신은 꼭 끝까지 붙잡자우선 저는 지방 일반고 출신이기에 3년 내내 수시에만 목숨을 걸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아요.1학년부터 3학년 1학기 때까지 매 시험마다 죽어라 공부하고 최선을 다했습니다.하지만 상승곡선을 노리며 공부했음에도 2학년 때 약간의 성적 하락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1점 후반대까지 추락해버린 성적표를 받아들고 이러다 원하는 학교에 가지 못할 것 같아 정말 착잡했었는데요, 이미 엎질러진 물은 되돌릴 수 없으니 3학년 1학기 내신시험을 불태울 각오로 임했습니다.다행히도 3학년 1학기에는 커리어하이를 찍어 교과로 원서를 쓸 수 있었어요.(사실 3학년 1학기에는 정시를 선언하는 친구들이 꽤 있어서 생각보다 내신 받기 쉽답니다ㅎㅎ 포기하지 마세요!!) #2 원서 6장은 겨울방학 때 미리 생각해두자수시원서 접수는 9모 이후에 이루어지는데, 9모를 치르고 원서를 결정하기에는 너무x100 시간이 촉박하고, 이미 수능 D-100이 깨져 겨울방학 때만큼 심리적인 여유가 없기도 해요.그러니 수시를 염두에 두고 공부하시는 분들은 2학년 기말고사가 끝나고 긴 겨울방학 동안 어떤 대학에 지원할지 미리 고민해보시는 것을 정말 추천드립니다!!저의 경우는 2학년이 끝나자마자 제 원서 리스트에 고려대, 성균관대, 한양대 정도는 미리 넣어두고 고3을 맞이했던 것 같네요.미리 학교라인을 잡아두니 고3 때는 상향/하향 학교와 전형 정도만 고민하면 되었기에 훨씬 수월했답니다!그리고 지원할 학교에서 요구하는 수능 최저를 맞추는 것을 목표로 공부하며 겨울방학도 효율적으로 보낼 수 있었습니다. #3 위기는 기회다! 줏대 있는 자세로 밀고 나가자변화무쌍했던 2024학년도 입시를 치루었던 저는 수시 4관왕을 이룰 수 있었는데요, 과정이 정말 쉽지만은 않았습니다.수시 원서를 코앞에 두고 치른 9모에서 처음 보는 등급을 받게 되어 역대급으로 멘탈이 나갔던 것 같아요.9모를 계기로 최저가 없는 전형만 넣을까, 학교를 낮춰쓸까 고민도 정말 많이 했지만 9모의 위기를 기회로 전환해서 저에게 유리한 원서 계획을 짰습니다.빡센 최저를 요구하는 전형보다는 널널한 최저+내신 컷이 높은 전형으로, 6지망은 최저 없는 학종으로 설정해서 최대한 수능 때까지 안정감을 가질 수 있도록 했어요!9모를 트라우마로 생각하기보다는 교훈 삼아 이후에 파이널 마무리에 임했고, 결국 3합6, 3합7 최저를 모두 맞추는 데 성공했답니다.돌이켜보면 그때의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지 않고 낙담하기만 했다면 지금의 결과는 받아내지 못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4 생기부를 모델링하자시험과 수행평가의 연속인 빡빡한 일정을 감당하며 생기부를 완벽하게 채워나가기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그래서 방학 내, 늦어도 중간고사 전까지는 한 학기 동안의 생기부 계획을 미리 수립해놓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생기부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여러 스토리노트를 작성해두었으니 참고 부탁드려요.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스토리노트로 고등학생 분들께 소소한 팁을 전해드릴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 2025학년도 입시를 치르고 계신 분들의 수능 대박을 기원합니다!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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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준비따끈따끈한 세특 주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안녕하세요. 리로스쿨 멘토 고국타이거입니다. 어느덧 2학기 시험기간이 다가오고 있는데, 다들 중간고사 대비는 잘하고 계신가요? 남은 기간 열심히 공부하고, 10월 연휴 기간 즐겁게 보내보아요:)이번 스토리노트에서는 국제학부와 연관된 주제 중 하나인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대해 다루어보려고 합니다. 저의 희망분야와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어떻게 연관지어 세특을 채워나갔는지도 공개할 예정이니 끝까지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란?지속가능발전목표(SDGs)는 2015년 유엔 총회에서 채택된 17개의 목표로, 2030년까지 인류와 지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것입니다.SDGs는 모든 국가가 협력하여 사회적, 경제적, 환경적 문제를 해결하고, 불평등을 줄이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각 목표는 상호 연결되어 있어, 하나의 목표 달성이 다른 목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17개의 세부목표를 들여다보면, 다음과 같습니다.(1) 빈곤퇴치, (2) 기아 종식, (3) 건강과 웰빙, (4) 양질의 교육, (5) 성평등, (6) 깨끗한 물과 위생, (7) 적정 가격의 깨끗한 에너지, (8) 양질의 일자리와 경제 성장 (9) 산업, 혁신, 사회기반시설, (10) 불평등 감소, (11) 지속가능한 도시와 지역사회, (12) 책임 있는 소비와 생산, (13) 기후행동, (14) 수생태계 보전, (15) 육상생태계 보전, (16) 평화, 정의, 강력한 제도, (17) 목표 달성을 위한 파트너십 (2) 지속가능발전목표와 국제개발협력저는 고등학생 때 국제개발협력에 가장 관심이 있어 국제학부 진학을 희망했습니다. 그래서 지속가능발전목표라는 대주제와 저의 관심분야인 국제개발협력 분야를 엮어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는데, 여러 활동 중 3가지 예시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아래의 세 예시는 서로 연관되어 심화, 확장된 활동들입니다. 1. 사회문화 -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대한 교육 이행도 연구질문지법을 활용해 교내 학생들과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지속가능발전교육 이행도를 조사해보았습니다. 설문 결과 학교에서 지속가능발전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음을 인지하고, 문헌연구법을 활용해 해결방안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독일 등의 타국 사례를 조사함으로써 확장된 탐구를 보여주려 노력했습니다.2. 사회과제연구 - 지속가능발전목표에 국제개발협력 적용해보기국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관심이 주목되고 있는 지속가능발전목표가 국제개발협력에는 어떻게 적용되어야 할지 궁금해서 진행했던 탐구활동입니다. 탐구활동을 위해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의 추이를 나타내는 해외 보고서를 분석해보았는데, 사회 불평등 완화와 포용적인 사회 구축 측면에서 조금 더 발전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얻었습니다.3. 3학년 동아리 활동 - 한국의 공적개발원조의 방향성지속가능발전목표와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었던 탐구활동은 아니지만, 1번과 2번의 활동을 연계하여 마침표를 찍어낸 활동이라 할 수 있습니다. 2번 활동에서 한국의 국제개발협력 방향성은 어떻게 전개되어야 하는지 또한 살펴보았기에, 이를 조금 더 심화, 확장해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덧붙이면, 현재 저는 고려대학교 국제기구학회에서 학회원으로 활동 중입니다. 저희 학회 세션에서도 지속가능발전목표와 관련된 장기목표를 진행하고 있고, 전공 수업에서도 한번쯤은 언급할 정도이기에 지속가능발전목표는 매우 시의성 있는 주제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세부목표를 살펴보면 굳이 국제학부를 희망하지 않더라도 본인의 희망 분야와 연관지을 수 있는 주제가 꽤 있으니, 한번쯤 관심 있게 살펴본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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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 관리학종 프리패스하는 학생부 만들기(2)안녕하세요! 저는 고려대 국제학부에 재학 중인 멘토, 고국타이거입니다. 어느덧 짧은 여름방학이 끝나고 2학기가 되었네요. 저도 대학생으로서 맞이하는 첫 방학이 지나고, 이제 2학기 개강을 앞두고 있답니다ㅜ 2학기는 1학기보다 시간이 빠르게 흘러가는 것 같은 느낌을 받곤 하는데, 수시를 준비하시는 분들은 한 해의 마무리와 동시에 한 학년의 생기부를 마무리해야 하는 시기가 바로 2학기입니다. 그렇기에 이번 스토리노트는 2학기의 시작을 맞아 4월의 스토리노트와 이어지는 학종 프리패스하는 학생부 만들기 2편으로 준비해보았습니다. 오늘 스토리노트에서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연계성’입니다. 이 키워드에 주목하여 읽어주시면 큰 도움이 될 겁니다!(1) 수강 과목 간 위계 수시를 준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과목 간의 위계’라는 것에 대해 들어보신 적이 있을 것입니다. 수학 교과를 예로 들어본다면, 2학년 때 수1과 수2를 이수한 후 3학년 때 미적분을 이수하는 것을 학종에서는 과목 간의 위계라고 일컫습니다. 학교에 편성된 정규 교육과정을 충실히 따른다면 과목 간 위계를 지키는 것은 쉽겠지만, 공동교육과정을 이수하시는 학생분들 중 화학1을 수강하지 않고 고급화학 이수를 신청하시는 등 위계를 간과하는 경우가 더러 있는 것 같아 언급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경우는 국제 계열로 진학을 희망했기에 사회탐구 계열의 교과에서 심층성을 보여주면 학종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으리라 예상했고, 3학년 때 학교에서 사회문화 과목을 수강한 이후에 더 나아가 ‘사회과제연구’라는 과목을 공동교육과정으로 이수했었습니다. 두 과목 간 생기부도 연관성 있게 작성하여 실제 학종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2) 생기부 내 키워드의 연계성리로톡에 질문을 남겨주시는 학생분들 중 어떤 컨셉으로 생기부를 채워 나가야 할지 고민하시는 분들을 많이 보았는데, 세특 준비가 막막하게 느껴지신다면 ‘키워드’를 우선 잡아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제 경험을 예시로 들고자 합니다. 저는 2학년부터 본격적으로 국제 계열로 진학하기를 희망했는데, 국제 계열이 워낙 광범위하기에 어떻게 방향성을 잡아나가야 할지 고민하다가 당시 제가 가장 관심 있었던 ‘난민’ 문제에 주목했습니다. 난민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범위를 좁혀 나가다 보니 인권/소수자/전쟁/국제관계 등의 키워드를 더 찾아낼 수 있었고, 이 소주제들을 중심으로 알차게 세특을 작성할 수 있었습니다. 3학년이 되어서는 한발 더 나아가 국제개발협력이라는 분야 또한 결합시켜 ‘소수자들의 인권을 보장하고 평등한 세상을 만들 수 있는’ 국제개발협력에 관한 내용으로 생기부 작업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3) 과목별/학년별 서술 내용의 연계성과 확장아마 이 부분은 2번에 써둔 내용처럼 키워드를 몇 개 정해서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레 연계성을 보여줄 수 있을 것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듯 저는 난민 문제에 관심이 많았기에 ‘난민’이라는 키워드를 끝까지 어떻게든 활용했는데, 2학년 때는 국제분쟁 그리고 국제정치의 측면에서 난민 문제를 바라보았고 3학년 때는 이를 더 심화하여 국제개발협력의 측면에서 실질적으로 원조할 방안을 모색해보거나 국제법적 측면에서 접근했습니다. 이를 통해 저는 한 가지 키워드로 탄탄히 엮인 생기부를 구성함과 동시에 해를 거듭할수록 발전적이고 심층성 있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습니다.뿐만 아니라, 3학년 때는 지속가능발전목표가 국제 이슈로 화두에 오르고 있음을 확인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대한 탐구를 국제개발협력 분야에 적용하는 것까지 연관 지어, 저만의 작은 프로젝트성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이는 제가 학종으로 여러 대학 합격하는 데 가장 큰 요인이었다고 생각할 정도로, 세특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활동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일회성의 문어발식 탐구보다는 하나의 주제에 깊이 접근하는 탐구를 저는 더 강조하고 싶습니다. 거창해 보일 수 있지만, 관심 분야를 따라 차근차근 나아가 본다면 어느새 알찬 세특이 완성되어 있을 것입니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처럼, 우선 키워드부터 생각해보는 건 어떨까요? 더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언제든 1:1 질문 환영입니다:D2024.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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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준비의미 있는 여름방학 보내기:)안녕하세요! 저는 고려대 국제학부에 재학 중인 멘토, 고국타이거입니다. 다들 1학기는 잘 마무리하셨나요? 어느덧 한 해의 절반 이상이 지나가고, 여름방학이 되었습니다. 방학 기간은 잠시 재충전하며 쉬어가며 보내도 좋지만, 다음 학기를 위한 준비 시간으로 보내도 유의미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방학 때는 어떤 공부 그리고 활동들을 해야할까요? 1. 모의고사 대비, 국영수 기초 탄탄히 쌓기 2025학년도 입시에서는 작년과는 달리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학교들이 늘어나며 상위권 학생들도 더 이상 수능 최저를 경시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고3 학생분들은 물론이고, 고1,2 학생들도 미리 수능 최저에 대비하여 모의고사 공부를 해두면 도움이 되겠죠? 우선 수학의 경우는 다음 학기 내신 대비를 위한 공부를 미리 해두며 수능 기출학습까지 병행해본다면 모의고사까지도 대비할 수 있을 것입니다. 국어는 문학/비문학 그리고 선택과목(화작/언매) 이렇게 3가지로 세분화하여 본인의 취약점인 파트에 대한 개념 공부를 하거나, 모의고사 기출문제집을 다뤄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영어는 단어가 가장 기본이기에 꾸준히 단어 암기를 하며 동시에 모의고사 기출문제집을 풀어보며 독해 연습을 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만약 독해보다는 어법이 고민이라면, 방학 때 어법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2. 꾸준히 운동하기 공부도 결국 체력 싸움이라는 말,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학기 중에는 시험공부, 수행평가에 치여 잠을 줄여가며 하루하루 힘겨워했던 학생분들, 지금이 조금이나마 체력을 보충할 기회입니다. 본격적인 운동이 아니어도 좋으니 하루에 30분씩이라도 꾸준히 운동한다면 확실히 체력적인 부담이 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제 경험담이기도 한데, 고2 후반부로 갈수록 체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게 느껴져 고3 겨울방학 때 꾸준히 운동해주었더니 3학년 1학기를 버티기 수월했습니다. 세 번째부터는 학종 준비하시는 분들, 특히 주목해주셨으면 합니다! 3. 독서하기 여전히 ‘책’을 제외하고 학종을 논하기는 어렵습니다. 독서를 통해 생기부 내용을 채워나간다면 남들보다는 훨씬 독특하고 경쟁력 있는 학종러가 되기에 유리할 것입니다. 그렇지만 만약 학기가 시작되고 수행평가나 세특을 위한 활동이 집중되는 시기에 독서까지 해야한다면 부담이 늘어날 테니, 미리 본인의 진로에 적합한 책을 찾아 읽어두는 것도 좋습니다. 이외에도, 꼭 진로에 부합하는 책이 아니어도 좋으니 어떤 종류의 책이라도 조금씩 읽어본다면 분명 공부에도 도움이 될 거예요! 4. 다음 학기 생기부 주제 생각해두기 학종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성적과 더불어 생기부도 입시에서 중요하게 작용할 테니, 미리미리 준비해두셔야 합니다. 1학기에 활동했던 내용들을 다시 한번 떠올려보고, 다음 학기에 배우는 교과목들과 연관 지어 희망하는 학과/진로에 맞는 키워드나 주제들을 미리 찾아두면 충분할 거예요. 혹시 이런 준비과정이 막막하게 느껴지신다면, 논문 사이트나 뉴스 기사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202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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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활국제학부의 모든 것:)안녕하세요. 리로스쿨 멘토 고국타이거입니다. 더운 날씨에 기말고사 준비하느라 다들 고생이 많을 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 스토리노트는, 공부하다가 지쳤을 때 기분전환 겸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학과소개에 관한 내용을 담아보았습니다. 넓게는 문과 계열, 좁게는 국제학부로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읽으면 도움이 될 듯 해요. (1) 고려대 국제학부란? 고려대 국제학부는 2002년에 설립되어, 국제적인 문제들을 공부하고 해결책을 탐구하는 사회과학계열의 학과입니다. 국제학부에서 공부하는 국제 문제들은 국제관계와 협력, 국제 분쟁 해결, 국제평화와 안보, 외교 및 무역 정책, 국제법, 국제 경제 등이 있으며, 실제로 전공트랙도 '국제개발협력', '국제통상', '국제정치' 이렇게 3가지로 나뉩니다. 다양한 학문을 배우며 얻은 지적 소양을 '도구'로 활용하여 이미 과거에 일어났거나 현재에 진행중인 국제적인 문제들을 이해하고 적절한 해결책을 도출할 줄 아는 국제사회의 리더를 양성해내는 것이 목적이기에 실용 위주의 전공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합니다. 또한 전공과목 수업은 거의 국제관에서 이루어지기에 국제학부 학생이라면 입학 후에 국제관에서 보내는 시간이 가장 많아지게 될 거예요! (2) 국제학부 세특 주제 추천 저는 국제개발협력이라는 트랙을 겨냥하여 생기부를 채워왔습니다. 제가 세특을 채우며 활용했던 키워드는 '전쟁, 인권, 사회적 소수자, 개발협력과 원조, 환경, 지정학, 난민' 등이 있습니다. 이 키워드들을 잘 조합해서 기반을 다진 후 학년이 올라가면 관심 분야에 따라 범위를 좁혀나가면 완성도 높은 생기부를 만들 수 있어요! (3) 1학기에 수강했던 전공 과목 후기 저는 지난 1학기에 두 개의 전공과목, 경제학입문과 국제관계원론을 수강했습니다. 우선 경제학입문은 국제통상원론이라는 전공필수과목을 수강하기 위한 선수강 과목이었는데, 과목명 그대로 경제학의 기초를 다질 수 있는 영어강의였습니다. 고등학생 시절 사탐으로 경제가 개설되지 않아 통합사회 이후로 경제를 배우지 않다가 오랜만에 다시 경제 공부를 하게 되었는데, 시간을 거듭할수록 배우는 내용이 흥미롭지만 깊이도 있어져서 시험기간에 그래프를 그려가며 이해하느라 고생했던 기억이 있네요ㅜㅜ 여담이지만 1교시 수업이라 수업시간에 집중하는 게 쉽지만은 않았답니다..ㅎㅎ 다음으로 국제관계원론은, 고등학교 때부터 국제관계에 관심이 많았던 편이라 매번 기대하고 수강했던 수업입니다. 전쟁, 인권, 환경 등을 포함한 문제를 국제관계 이론에 입각해서 배우는 과목이라 전공책이 700페이지가 넘을만큼 광범위한 과목이었어요. 하지만 고등학교 때 막연하게 궁금증을 갖고 탐구했던 문제들에 대해 그 분야의 전문가인 교수님의 설명을 듣다보니 국제 문제에 대한 견문을 조금이나마 넓힐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매 시간 강의를 들으면서 느낀 것인데, 국제학은 경제학이나 과학 같은 학문처럼 답이 정해져 있는 게 아니라, 전 세계의 다양한 주체들이 문제와 해결책을 만들어나가는 학문이다보니 쉽게 결론이 나지 않는 것 같아요. 아직까지 끝나지 않는 이스라엘-하마스 전쟁만 봐도 알 수 있답니다ㅜㅜ 이번 글도 멘티님들께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저는 다음 스토리노트로 돌아오겠습니다. 기말고사 마무리 잘하시고 즐거운 여름방학 보내세요:)2024.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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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방법모의고사 영어 공부 노하우 A to Z안녕하세요! 저는 고려대 국제학부에 재학 중인 멘토, 고국타이거입니다. 벌써 5월이 다 지나가고 기말고사 기간이 다가오고 있네요. 시간이 참 빠른 듯합니다. 이번 스토리노트에서는 ‘영어’ 과목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뤄보고자 하는데요, 실제로 제가 고등학생 시절 가장 좋아했었고 지속적으로 좋은 성적을 받아왔던 과목이기에 멘티분들에게 다양한 노하우들을 전수해드릴 수 있을 듯해요:) 곧 6월 모의고사가 다가오는 만큼, 오늘은 모의고사 영어 전반에 걸친 노하우들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1) 모의고사 풀이 순서 듣기 17문제와 독해 28문제로 구성된 모의고사, 차례대로 푸는 것도 좋지만 저는 전략적인 풀이를 추천드립니다. 우선 듣기에 자신이 있는 분들이라면 듣기와 동시에 독해 문제를 풀면서 최대한 후반부 독해를 위한 시간을 버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의 경우, 듣기 17번이 끝날 때까지 기본적으로 도표/일치 불일치/실용문(25-28번), 목적/심경/주장(18-20번) 문제는 무슨 일이 있더라도 꼭 끝내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그리고 수능 직전에 실전연습을 통해 속도감이 좀 붙은 이후로는 주제/요지 문항(22-24번)까지도 듣기 시간 내에 모두 풀어냈습니다. 듣기가 끝난 후에는 ~30번까지 모두 풀이를 마무리해주고, 가장 뒷 페이지로 잠깐 넘어가 리프레쉬하는 느낌으로 41-45번 장문과 복합 문단 유형을 빠르게 푸는 방식으로 시간 운영을 했습니다. 이후에는 비교적 쉬운 편에 속하는 무관한 문장(35번), 요약문(40번) 유형을 풀이한 후에 남는 시간을 빈칸/순서/삽입 유형에 올인했습니다. 앞부분에서 최대한 시간을 절약하다보니 빈칸/순서/삽입에서 고난도 문제가 나오거나 헷갈리는 부분이 있더라도 조금 더 신중하게 생각해보고 답을 결정할 수 있어 오답이 줄어들었습니다. (2) Q: 빈칸/순서/삽입이 어려워요! A: 빈칸의 경우, 답의 근거를 빈칸 근처에서 파악할 수 있는 경우와 전체 글의 주제를 모두 파악해서 답을 골라야 하는 경우 이렇게 두 가지로 나눠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경우를 모두 고려해서 문제를 풀어본다면 조금 수월하게 풀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순서의 경우, ‘연결 시그널’을 찾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우선 박스 안의 내용을 읽고 이해한 뒤, ‘접속사, 대명사, 지시사’ 등을 이용해 문단 순서가 어떻게 배열되어야 가장 적합할지 찾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삽입의 경우, 내용이해+시그널 찾기라고 생각하시면 편하게 풀 수 있습니다. 전반적인 글의 내용을 이해하며 단절감이 느껴지는 부분을 찾아 문장을 끼워넣거나, 박스 내의 연결 시그널과 지문 내용을 연결지어 순서 유형을 풀듯이 끼워넣는 방식입니다. (3) 최저러들의 모의고사 공부 최저 충족을 위해 2-3등급 정도를 목표로 공부하시는 분들이 꽤 많으실텐데, 무엇보다도 듣기를 틀리지 않으면 안정적인 등급 확보가 가능하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빈칸/순서/삽입 같이 상대적으로 난도 있는 유형만을 계속 공부하기보다는 실전 모의고사를 풀어보고, 적당한 난이도의 지문을 반복적으로 공부하면서 ‘내가 맞힐 수 있는 유형’을 틀리지 않도록 연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당부 드리고 싶은 말은, 수능 영어의 완성은 ‘의미 파악’이라는 것입니다. 다들 오래 영어 공부를 해오셨기에 한 문장, 한 문장 해석해 나가는 것은 꽤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난이도가 올라가면 문장 간 붙여읽기를 통해 의미 파악을 하고, 궁극적으로 이 지문이 나에게 무슨 말을 전하고 싶어하는지 파악하는 게 생각보다 어려울 것입니다. 그러므로, 앞으로 공부를 해나가며 맞닥뜨리는 지문들의 주제 의미 파악을 하는 연습을 꼭 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럼 6월 모의고사 건승을 빕니다:)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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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 관리학종 프리패스하는 학생부 만들기(1)안녕하세요! 저는 고려대 국제학부에 재학 중인 멘토, 고국타이거입니다.어느새 4월 말, 중간고사 기간이 되었는데 다들 중간고사는 잘 치르고 계신가요?이제 중간고사가 끝나면 여러 수행평가와 탐구활동들이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을거예요..ㅠ그래서 오늘은 남들보다 발 빠르게 준비하고 싶으신 수시러분들을 위해!수시 4관왕의 노하우를 담아 어떻게 하면 매력적인 학생부를 만들 수 있을지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첫 번째, 수행평가와 희망 진로 분야를 연관 짓자!사실 첫 번째 이야기는 2,3학년보다는 아직은 고등학교 수행평가가 낯설 1학년 학생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고등학교 때도 중학교의 연장선상으로 과목별로 다양한 수행평가가 주어질텐데, 수행평가와 같은 수업시간 내의 활동들은 모두 추후 학생부 세특 기재에 활용되기 때문에 하나의 활동이라도 허투루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실 있는 활동을 위한 가장 쉽고 빠른 방법은, 수행평가 주제를 희망 진로 분야 또는 희망 학과와 연관 짓는 것입니다! 저의 경험을 공유해보자면, '나에게 가장 영감을 주었던 것'에 대해 발표하는 영어 수행평가에서 '난민 문제'를 다룬 영화를 소개했습니다. 발표 내용에는 이 영화를 통해 난민 문제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추후 난민 인권 보장을 위해 국제 무대에서 활동하고 싶다는 포부를 담아 '국제학부'에 대한 저의 관심을 적극적으로 어필했습니다:) 특히 저의 영어 수행평가 주제처럼 폭넓은 접근이 가능한 경우라면 한번만 더 신중히 생각해서 진로와 밀접한 주제를 정해본다면 정말 유익할 거예요! 두 번째, 정규 교과목 이외에 내 관심 분야를 확장시킬 수 있는 방법!이 글을 읽고 계신 일반고 학생분들은 학교에 개설된 교과목이 한정적일 것입니다.제가 고등학생이었을 때는 한국지리와 동아시아사 과목이 인원미달로 개설되지 않아서 역사/지리 분야 학과를 희망하던 학생들이 난감해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수시러들은 좌절할 시간이 없습니다!! 교내 교과목에서 2프로 부족함이 느껴진다면,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을 적극적으로 활용해보세요.공동교육과정은 소인수, 심화 과목을 타 학교와 연계하여 함께 수강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매 학기 초 수강신청이 가능하고, 온라인으로 비교적 편하게 수강할 수 있는 경우도 있으니쉽고 빠르게 학생부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저는 고3 때 '사회과제연구' 과목을 수강했고, '사회문화' 과목에서의 탐구활동을 연관지어 활용함으로써 확장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습니다.) 세 번째, 활동 주제나 내용보다 더 중요한 게 있다면?이 글을 읽고 계신 학생분들 중 대다수가 양질의 세특을 채워나가기 위해 탐구 주제를 고민해보신 적이 있을 것입니다.하지만, 거창하고 멋있어보이는 탐구 활동을 진행한다고 매우 좋은 평가를 받는 것도 아니고, 주제가 빈약하다고 해서 나쁜 평가를 받는 것도 아닙니다. 물론 탐구 주제나 내용도 중요하게 작용하겠지만, 저는 그 활동을 통해 '어떤 점을 느끼고 배웠는지'를 밝히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고등학생 수준에서 전공 관련 지식을 심도 깊게 탐구하는 데는 무리가 있기 때문에, 너무 무리해서 심도 깊은 내용을 다루려 하기 보다는 이해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나의 관심'을 '확장'할 수 있는 탐구를 진행한 뒤, '새롭게 알게 된 것' 그리고 '나의 생각'을 꼭 구체적으로 언급해보세요. 남들과 같은 주제로도 훨씬 더 고급진 학생부를 만들어나갈 수 있을 거예요:) 지금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다음 2편에서는 학년 간, 과목 간 연계성을 드러낼 수 있는 학생부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다뤄볼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2024.04.30
리로T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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