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멘토 쿠쿠입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분들 중 저는 고등학생 2,3 학년들에게 추천하고 싶어요!현재 시점이라면 제가 생각하였을 때 어느정도 원하는 분야는 있을 거라 생각되는데요(이를테면 교과목 선택을 위해 진로분야를 선택했을 수도 있고, 아니면 이때까지  있었던 학생부 활동들을 위해 진로를 설정했을 수도 있었을 거에요). 이러한 과정 속에서 여러분들이 이 진로분야가 마음에 들었을까요? ㅎㅎ 하지만 만약 목표한 학과가 너무 유명한 학과라 다른 과들보다 평균 내신 커트라인이 조금 높게 형성되었다면, 같은 분야의 소수학과를 탐색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저같은 경우, 1학년 때는 내신이 일반고 치고 좀 많이 낮았던 경향이 있어요, 5점대 후반이였답니다.. 그치만 그 당시 저는 모든 학교에 설치가 되어있는 학과인 경영학과를 지망하고 있었어요! 그치만 모든 학교에 설치가 되어있다는 소리는 그만큼 원하는 학생도 많다는 뜻을 의미하는데요.그래서 제가 생각했을 때 대학교의 급간을 낮추는 방법밖에 없다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치만 점점 경영학을 탐구하다보니 IT관련된 학문분야가 나오는 거예요 그래서 저는 조금 더 탐구를 하다가 문득 'IT와 경영이 융합된 학과는 없을까? 둘 다 배우고 싶은데?'라고 생각하게 되었고 원하는 학교들의 홈페이지를 들어가 설치된 학과가 무엇이 있는지 보게 되었어요. 흔히 경영학과는 설치된 이름이 경영학과 혹은 경영학부 등 두 개로 나누어 학교마다 다르게 올라가 있어 검색하기가 쉬웠는데 앞서 제가 말한 IT와 경영을 융합한 학과는 학교마다 이름이 조금씩 다르게 설치가 되어있는 거에요. 그래서 저는 이걸 보고 생각했죠. 여기를 지원하는 학생들은 그만큼 이 분야에 관심이 많은 것일꺼다. 그러면 나도 이 분야에서 학생부를 고차원화 시키면 전공 적합성이 더 좋아져 수시 전형에서 유리함을 거둘 수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고 2학년 1학기 여름방학부터 그러한 방향에 맞추어 학생부를 작성하고, 문과임에도 불구하고 정보 관련 선생님, 수학 선생님에게 꾸준히 질문하며 그 학과에 대한 전문성을 높였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경영과 IT를 예시로 들었지만 만약 다른 예를 들자면 생명관련 분야를 원하는 친구들은 식물 등 환경과 관련한 분야도 있을 거고 , 흔히 '전화기'라고 불렸던 공학관련 학과들을 막연히 생각했던 친구들은 현재 그 공학이 실제로 쓰이고 있는 분야들이 점차 학과로 많이 개설이 되고 있는 추세라고 입시 관련 매거진이나 3학년 말, 친구들이 지망하는 학과를 적어서 낼 때 그것을 말하기도 했었어요.  저는 이렇게 제가 관심있는 분야를 목표로 설정하여 결과적으로 수시 2합을 할 수 있었답니다. 수시 원서 접수기간, 친구들이 저에게 했던 말이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아요.  '너는 미래 계획이 있었구나. 솔직히 다른 학년 때 너가 하는 것을 봤을 때 왜 굳이 저렇게 까지 열심히 하는 걸까? 라고 생각했어. 그치만 지금은 너가 부럽다는 생각밖에 안 든다.' 저는 이 말을 기억해 여러분들에게 전달해드리고 싶었습니다. 자신만의 목표를 구체화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