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kguss
이화여자대 심리학과 24학번
대구 구암고 졸업
1.6천
좋아요
16
URL 복사
수시 합격 대학
-
경북대 심리학과 학생부교과
-
경희대 아동가족학과 학생부종합
안녕하세요 이화여대 심리학과 24학번 차현 ckguss 멘토입니다. 지방 일반고에서 수시(교과전형)로 현재 대학교에 오게 되었습니다. 학원 없이 혼자 공부하며 터득한 학교생활, 생활기록부 활동, 내신 성적 상승&유지 수능공부 관련 방법들을 가지고 학생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
대학교 최종 합격 인증이
완료된 멘토입니다.
완료된 멘토입니다.
스토리노트
-
대학생활이화여대의 장점과 단점, 다녀보고 말한다!안녕하세요, 차현 멘토입니다.오늘은 12월이 시작되기 전인만큼 올 한 해를 돌아보고 글을 쓰려합니다. 또 수시와 정시의 결과가 나올 때이고 학교 입학을 선택하는 시기이기에 이화여대를 고민하고 계신 분들께 제가 1학년 동안 다녀보고 경험한 이화여자대학교의 장점과 단점을 실효성 있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장점 높은 학구열과 연대감이화여자대학교는 높은 학구열을 가진 학교라고 생각합니다. 또 높은 연대감을 가집니다. 저희는 선배, 후배라는 호칭보다는 벗이라는 호칭을 사용하며 부릅니다. 벗들 간의 유대감이 높고 높은 학구열로 팀플이 있을 시 대부분의 벗들이 모두 열심히 해서 성과를 이룹니다. 높은 학구열이 경쟁구도를 이룰까 싶을 수 있지만 그렇다기보다는 모두 함께 돕고 공부하는 분위기라고 느꼈습니다. 대학교에 들어가면 시험 족보 라는 것을 돈을 주고 사거나 부탁을 하거나 해서 어렵게 구해야 하는 줄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화여자대학교는 함께 공유하는 시스템으로 발달 되어 있어 누구나 공평하고 동등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게 합니다. 아름다운 캠퍼스와 좋은 시설이화여대에 들어오고 4계절마다 놀라는 이유는 아름다운 캠퍼스가 있어서 입니다. 캠퍼스가 넓고 자연과 어우러져있습니다.오래된 역사를 자랑함에도 불구하고 시설들은 깨끗하고 계속해서 리모델링을 거칩니다. 도서관은 제가 좋아하는 공간 중 하나로 가구들도 모두 낙후되어 있지 않습니다. 건물 건물마다 공부할 공간과 휴식 공간이 있어 좋습니다. 기숙사 100% 수용, 최고의 기숙사기숙사는 단연 최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말 그렇습니다. 일단 1학년은 기숙사 100% 수용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학년은 이하우스에 들어가게 됩니다. 이하우스는 신축 기숙사입니다. 구조 또한 보통의 기숙사와는 다른데요, 일단 유닛 형태로이루어져 있습니다. 저는 7인실에 들어가 있습니다. 저의 방은 3명 방과 4명 방으로 이루어져 있고 복도와 세면대, 화장실, 샤워실이 각각 두 개씩 있으며 거실과 거실 테이블, 서랍장, 신발장, 냉장고. 테라스가 있습니다. 4명 방 또한 2층 침대가 아닌 개별 침대이고 방마다 사람 수만큼의 옷장과 책상, 의자, 서랍이 있습니다. 또 층마다 전자레인지 두 개와 싱크대, 정수기가 있으며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새참방이 있습니다. 지하에는 24시간 운영하는 헬스장에 자전거기구와 런닝머신, 짐볼, 아령, 폼롤러,요가매트가 있으며 운영하는 요가 등의 프로그램도 있어 배울 수 있습니다. 또 쿠킹 룸에는 인덕션이 있어 요리를 할 수 있습니다. 단점 비싼 학비 학비가 만만치 않습니다. 사립대학교이기 때문에 학비가 높은 편에 속한다는 것은 해결하기 어려운 단점인 것 같습니다. 인문대와 사회과학대도 높지만 자연계열의 대학은 훨씬 더 비싼 편에 속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점은 다른 대학교도 마찬가지겠지만 말입니다. 그래도 학교내에 있는 장학제도도 있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잘 이용하신다면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넓은 캠퍼스, 높은 캠퍼스…넓은 캠퍼스가 참 아름답고 좋다고 생각이 들지만 실제로 수업을 듣다보면 힘듭니다. 또 산을 넘는 듯 이동해야 하는 일이 많습니다 ㅎㅎ 이것이 교정이 아름다운 이유이기도 하겠지만요. 그러나 캠퍼스 내에 셔틀버스가 계속 운영되고 있어 좋습니다. 만약 이대로 오신다면 셔틀을 자주 이용하시게 될 것입니다. 1학년 이후 기숙사 랜덤제가 지금 고민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1학년이 지나고 나면 기숙사는 완전한 랜덤입니다. 그렇기에 운에 모든 것을 맡겨야 합니다. 저는 대구에서 올라왔음에도 불구하고 거리는 기숙사 배정에 고려되지 않습니다 ㅜㅜ 채플 이화여대는 기독교학교입니다. 채플을 꼭 이수해야만 졸업을 할 수 있습니다. 채플은 일주일에 한 번 오전 시간대에 30분간 듣는 훈련학점입니다. 이를 2번 이상 결석하면 학점을 얻을 수 없습니다. 꽤나 귀찮은 일이랍니다. 이렇게 여러 장점과 단점을 학교를 다니면서 얻은 경험으로 솔직하게 작성해보았는데요, 학교 선택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또 다른 대학교도 이화여대와 닮은 장점과 단점이 있을 수 있으니 잘 고민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어디로 향하든 마음이 가는 곳으로 가셔서 즐거운 학교 생활 되길 바랍니다!!!2024.11.30
-
학과 탐색심리학의 이해-지그문트 프로이트심리학의 이해- 지그문트 프로이트 심리학은 인간의 마음과 행동을 이해하고 탐구하는 학문으로, 여러 이론과 접근법이 존재합니다. 그 중에서도 지그문트 프로이트(Sigmund Freud)라는 인물은 심리학의 기초를 다진 중요한 인물입니다. 프로이트는 정신분석학의 창시자로, 그의 이론은 오늘날에도 많은 논의와 연구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프로이트의 이론에서 가장 중요한 개념 중 하나는 무의식입니다. 그는 인간의 마음이 세 가지 부분으로 나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드(Id), 자아(Ego), 초자아(Superego)입니다. 이드는 본능적이고 충동적인 부분으로, 즉각적인 욕구 충족을 추구합니다. 반면, 자아는 현실적인 측면에서 욕구를 조절하며, 초자아는 도덕적 기준과 사회적 규범을 내재화한 부분입니다. 이 세 가지의 상호작용은 인간의 행동과 감정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프로이트는 성격 발달에 대한 이론을 제안했습니다. 그는 성격이 유아기부터 청소년기까지의 다양한 단계에서 형성된다고 보았으며, 각 단계에서의 경험이 성격의 형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성적 욕망이 개인의 심리적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여기서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라는 개념은 아동이 부모에 대해 갖는 무의식적인 감정을 설명하며, 이는 성격 형성과 심리적 갈등의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프로이트의 이론은 현대 심리학에 큰 영향을 미쳤지만, 많은 비판도 받았습니다. 그의 이론이 지나치게 성적인 요소에 집중하고 있으며, 과학적 검증이 어렵다는 점에서 반론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로이트가 무의식을 강조하고 인간 행동의 복잡성을 이해하려고 한 점은 심리학의 발전에 기여한 바가 큽니다. 이외에도 그의 이론은 문학, 예술,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도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많은 작가와 예술가들이 프로이트의 이론을 통해 인간 심리를 탐구하고 표현하였습니다. 현대의 심리 치료 기법 중에서도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적 접근이 여전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프로이트는 심리학의 발전에 기여한 선구자로, 그의 이론은 인간의 심리와 행동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기초가 되었습니다. 비록 그의 이론이 완벽하지는 않지만, 그의 독창적인 시각은 심리학 연구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현재의 심리학 이론과 치료 방법에도 깊이 뿌리내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프로이트의 업적은 심리학이 인간의 마음을 이해하고 치료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면접을 준비 중인 수험생 여러분, 긴 과정 속에서 많은 노력을 해오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면접은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입니다. 자신감을 가지고 솔직하게 대답하며,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진정성 있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면접관의 질문에 귀 길ㅇ이며 대화를 이어가는 것도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을 것입니다. 긴장할 수 있지만, 여러분의 준비와 열정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최선을 다하고 후회없는 입시 마무리를 하길 바래요,이것이 끝이 아닌 시작이며 성장의 과정이라고 생각하는 것을 잊지말구요!2024.10.30
-
학과 탐색심리학과 세부분야-심리학의 이해1심리학과 세부 분야 - 심리학의 이해1안녕하세요 당분간은 심리학과의 다양한 세부 분야들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심리학과에서는 다양한 심리학에 대해서 기초적인 부분들을 배웁니다. 저는 대학교 1학년 1학기 전공과목으로 심리학의 이해라는 강의를 들으면서 다양한 심리학에 대해 맛보기식으로 배울 수 있었습니다. 심리학의 역사심리학은 철학적인 질문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각 개인의 심리는 본성인지 또는 문화적인 현상인지, 양육을 통해 만들어진 것인지에 관한 질문이나 마음과 몸은 분리가 되며 구별이 가능한 것인지, 마음은 어디에 있는 것인지에 대한 질문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심리학 학파다양한 학자들의 생각과 심리학에 대한 접근 방법이 나타났습니다. 그 중에선 행동주의 구조주의 기능주의, 프로이디언이즘 등이 있습니다. 분트의 구성주의는 사람의 정신은 과학적으로 연구가능하다는 주장을 가지고 최초로 심리학 실험실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분트가 말하는 연구란 화학분야에서 원소주기율표를 만들었던 것처럼 인지적인 경험이 각각 하나의 요소들로 나눌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에 분트가 말하는 structuralism은 구조주의보다 구조 안의 구성물에 집중한 구성주의라 할 수 있습니다. 윌리엄 제임스의 기능주의는 구성주의와 정확히 반대됩니다. 이에 기능주의는 정신은 지속적으로 흐르는 것으로 특정한 요소로 나누어질 수 없다는 입장을 가집니다. 기능주의의 목표는 환경에 적응하는 인지적인 정신의 기능을 설명하는 데에 있습니다.게슈탈트 심리학에서 게슈탈트는 패턴, 모양등의 의미를 가집니다. 어떠한 인지가능한 구조의 뜻이 있습니다. 이는 전체가 각각의 요소를 더한 것보다 큰 의미를 가진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에 게슈탈트 심리학은 의식적 경험의 전체가 경험의 각각의 파트, 요소적인 지각들의 합보다 크다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자면 우리는 여러 점들이 모여있는 것을 볼 때 각각의 점들을 따로 따로 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형태로 인식해서 점이 만든 그림을 볼 수 있는 것입니다. 다음 글에서는 심리학에서 가장 유명한 인물인 프로이트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프리뷰:프로이트는 누군가?프로이트는 심리학을 모르는 사람도 알 정도로 가장 유명한 심리학자입니다. 그는 물리학 분야와 약 분야에서 32번의 노벨상을 박고 문학에서 노벨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는 인간의 순수성,이성에 대해 비관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또 여자에 대해서도 비하하는 듯한 시선을 가졌습니다. 프로이트의 이론그의 이론은 세 가지의 가설을 가집니다. Psychic determinism-정신적인 과정은 우연이 아니라 모두 정신적인 과정에 의한 것이다. 예를 들면 말실수나 사람의 이름을 까먹는 것도 모두 정신적인 원인이 있다. Infant determinism-이른 유년기 경험이 성인 성격과 행동을 결정한다. Unconscious motivation-정신의 큰 부분은 무의식이다. 무의식은 의식적인 정신과정과 행동을 지배한다. 심리학이라는 전공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심리학과가 배우는 내용에 대해서 아는 것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2024.09.30
-
기타아인슈타인의 달랐던 뇌 부위는안녕하세요. 리로멘토 2기 ckguss 멘토입니다. 무더운 여름 방학은 잘 보내고 있나요? 저는 방학인만큼 1학기 때 배웠던 수업 내용들 중 흥미로웠던 부분들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며 글을 쓰려합니다. 공부를 하면서도 상식도 쌓고 공부에 대한 방향성도 잡을 수 있길 바라며 이 주제로 글을 씁니다. 우리는 흔히 뇌가 크면,머리가 크면 지능이 높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것은 어느 정도 일리 있는 말입니다. 일반적으로 뇌가 큰 남성이 일반적으로 남성보다 뇌가 작은 여성보다 지능이 높기 때문에도 설명이 됩니다. 그러나 창의성의 부분도 지능과 같을까요-? 창의성의 대표라고 할 수 있는 아인슈타인의 뇌는 단지 크다고 할 수 없습니다. 오히려 부위 중 일반인보다 얇은 부분도 있는데 이는 뇌를 사용하면 할수록 뇌는 시냅스의 가지치기를 통해 사용하는 시냅스만을 제외한 불필요한 시냅스들을 제거하는 과정을 통해 발달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아인슈타인의 뇌는 일반인의 뇌보다 비대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이것은 좌뇌와 우뇌를 연결하는 Corpus callosum, 뇌량 또는 뇌들보인데요. 이것은 말 그대로 좌뇌와 우뇌 사이의 다리 역할을 하는데 이때 다리를 지나는 것은 다양한 정보들이다. 신체가 받아들이는 다양한 감각정보나 생각들을 좌뇌와 우뇌는 Corpus callosum을 통해 서로 소통하며 정보를 완전한 방향으로 이끌고 통합해 뇌가 정리하고 다음 행동을 도출하게 합니다. 정리하자면 창의성의 대표인 아인슈타인의 뇌는 일반인과 비교하였을 때 뇌량이 발달되어있었기에 창의성은 좌뇌와 우뇌의 원활하고 빠르고 정확하며 많은 교류와 연관이 있다고 생각해보게 됩니다. 더하여 지능이 높은, 쉽게 말해 똑똑한 아이의 뇌의 특징은 단지 큰 것으로 말할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연구 결과 지능이 높은 아이는 큰 뇌를 가진 데에서 점점 뇌의 크기가 줄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지능은 뇌의 크기와 상관 관계가 있다기보다는 뇌의 축소율과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 입니다. 이것은 앞서 말했던 시냅스 가지치기와 관련이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뇌의 축소율과 지능을 인과관계라고 말하기는 부족합니다. 또 단지 머리가 크다고 뇌가 크다고 할 수도 없습니다. 머리가 크더라도 머리 속에는 뇌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뇌척수액으로 채워져 있는데 이는 머리가 뇌로만 이루어져있다는 뜻이 아니기에 뇌가 작더라도 머리는 뇌척수액으로 인해 클 수 있다는 것입니다.이렇게 제가 수업을 배운 후 적는 이 글은 혹 제가 적는 글이기에 주관적일 수 밖에 없는 부분이 있습니다. 확실하게 말하지 못하는 이유는 아직도 뇌에 대한 연구들은 미지의 부분이 많습니다. 그 부분이 더욱 흥미롭고 학구열이 생기는 점이기도 합니다. 심리학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하는 과학적 지식을 근거로 하는 학문입니다. 인과관계까지는 아니지만 높은 상관관계를 근거로 오늘의 글을 써보았습니다. 이 글을 읽고 더 궁금하신 점이 있으면 1:1 리로톡을 통해 물어봐주세요. 답변하겠습니다. 앞으로의 학교생활과 진로에 대한 고민도 모두 힘내서 잘 해내길 바랍니다.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2024.07.25
-
공부 방법놀 때 놀고 공부할 때 공부하는 것의 중요성안녕하세요, 오늘은 공부를 슬기롭고 건강히 하는 방법을 말하려 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체력을 위해 따로 운동하는 시간을 만들지는 않았습니다. 그보다는 일주일에 한 번 있었던 학교 체육시간에 무조건 열심히 즐겁게 참여하였습니다. 또한 집이 멀어 걸어서 등하교하면 40분 정도였는데 기분이 좋지 않은 날에나 기분이 좋은 날, 날씨가 좋은 날에나 일찍 일어나는 날에는 시간을 할애하여 산책로를 따라 걸어서 이동했습니다. 걷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과 맞기도 하였고 공기를 쐬고 자연을 보거나 홀로 생각하며 걷는다는 것은 유익하였고 잠을 깨고 공부하지 않을 변명거리로 삼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40분의 등하교 시간과 학교 체육시간을 모두 아깝다고 생각하지 않는 이유는 공부하는 시간보다 공부의 효율성을 믿기 때문입니다. 걸어서 등하교하는 40분이 없다면, 학교 체육시간 50분이 없다면 공부하는 몇 시간이 버티기 힘들고 집중하기 힘들 것이며 앉아있는 시간이 길게만 느껴져 온 신경이 엉덩이에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렇게 앉아있는 동안 머리는 힘을 쓰지 않는 시간에도 몸은 시간을 쓰기에 더욱 피로하고 공부를 많이 한 느낌에 더 쉬게 될지도 모릅니다. 그렇기에 놀 때는 놀고 공부할 때는 공부한다는 것은 중요한 말입니다. 저는 이 말이 집중력을 강조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또한 놀고 나서 더 놀고 싶어서 공부가 안되는 경우는 예외이지만 저와 다른 이들은 맞는 방법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 말하고 싶은 점은 학교 교육과정은 많은 분들이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들로 만들어진 체계로 모두 필요한 밸런스를 갖추고 있다고 생각함. 모든 시험문제가 교과서와 공부할 때 쓰는 책들에서 비롯되듯이 학교 교육 과정을 충실히 따르고 체육 시간에 체육하고 미술 시간에 미술 하며 음악 시간에 음악 하는 것들이 절대로 공부시간을 뺏는 아까운 시간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배우는 모든 것들이 어쩌다가 연계가 되어 다시금 머릿속에서 적용하거나 복습하는 경험을 합니다. 국어 지문이나 영어 지문에서 배웠던 경험들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면 익숙함에 더욱 쉽게 느껴지기도 하구요. 또한 다양한 영역의 뇌의 활성화는 뇌 부위들 간의 활발한 교류를 이끌어 뇌의 활성화 능력을 높일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 글은 저의 경험에서 비롯된 생각을 적은 것이기에 사람마다의 차이가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공부 또한 삶의 즐거움의 한 부분으로 만들고 싶었기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자 했습니다. 즐기는 사람이 성공도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보다 강조하고 싶은 것은 개인에게 맞는 공부방법을 스스로 찾기 바랍니다. 저의 경우에는 이러했지만 여러분은 저와 같은 성격도 아니고 저와 같은 경험을 가지고 자라지 않았으며 저와 같은 유전자를 가지지도 않았습니다. 여러분이 잘하는 것도 따로 있고 여러분의 능력이 향상되는 방법도 다를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이 방법을 선택하였고 효과가 있었다고 생각하기에 시도하는 여러 방법 중 하나를 알려드리는 것 뿐입니다.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앞으로의 입시도 몸 건강히, 마음 건강히 해내길 바랍니다. 공부는 궁극적 목표가 아니라는 것을 잊지 마시고 행복으로 향하는 길을 가는 중에 있는 고난을 삶의 모든 것이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화이팅입니다. 이 글을 읽고 궁금한 부분이나 고민되는 점들은 1:1 리로톡을 이용해 물어보시면 답변하겠습니다.2024.07.25
-
수시 준비원서를 쓸 때 고려할 것들안녕하세요. 무더운 여름 방학기간은 잘 보내고 계신가요. 방학동안 고3분들은 앞으로 원서를 어떻게 작성할지 고민도 되고 수능 준비로도 바쁠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도 많은 상담과 고민 끝에 6장의 원서카드를 접수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또 치명적인 실수로 돌이킬 수 없는 상황에 후회한 점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오늘은 제가 실수했던 부분과 꼭 알아야할 고려할 점들을 말해보려 합니다.상향 2장 적정 2장 하향 2장 대부분의 선생님들이 추천하시는 방향입니다. 가장 안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보통 선생님들과 입시 상담을 할 때 컴퓨터 프로그램을 돌리면 극상향, 상향, 소신, 적정, 하향 으로 뜨게 됩니다. 이에 기반해 상향과 적정, 하향을 파악해 적절하게 원하는 대학을 포함해 원서를 넣는 방법입니다. 그러나 컴퓨터 프로그램으로는 고려가 되지 않는 변수들이 있습니다.-학종에서의 변수학종의 경우 내신 성적을 고려해야하는 것은 맞지만 교과 전형보다는 내신으로는 설명 안되는 합격 사유와 불합격 사유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생각해볼 가능성 두 가지를 생각해야합니다.첫 번째는 상향으로 나타나지만 내 학종이 좋다면 도전을 생각하기 두 번째는 적정, 하향으로 나타나지만 내 학종이 좋지 못하다면 조금 더 신중하고 무조건 될 것이라는 생각하지 않기. 물론 내신이 많이 좌우하는 것은 맞지만 조금 더 가능성을 명확히 하기 위해서는 학종은 입결의 50컷과 70컷보다는 그 대학교가 제공하는 과의 학종 입결 합격자의 분포를 보아야합니다.-최저의 기준그리고 무조건적으로 고려할 변수는 최저입니다. 학종과 교과 전형 모두 수능최저기준을 꼭 정확히 알고 원서를 접수해야합니다. 생각보다 이전의 입시에서는 수능최저로 떨어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 24대입부터는 최저가 낮아졌지만 그럼에도 모의고사를 보면서 파악된 자신의 능력치를 객관적으로 받아들이고 어느 정도 가능한 선의 최저기준을 잡아야합니다. 모든 전형을 높은 최저로 잡기보다는 낮은 최저도 넣으면 좋겠습니다. 또 꼭 확인할 것들을 말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 면접일과 다른 일정 등을 자세히 확인할 것. 면접일이 겹치는 경우 하나의 원서를 버려야 합니다. 저의 경우 돌이킬 수 없을 때, 원서를 모두 접수 후 바로 면접일이 겹친다는 것을 깨달았고 결국 하나의 원서를 날리게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더 강조하고 조언해주고 싶은 부분입니다. 물론 대부분은 모두 확인하고 잘 접수하지만 그럼에도 저처럼 되는 일이 없길 바라며 꼭 주의하고 확인하고 체크하길 바랍니다. -1차 서류 2차 면접의 경우 1차 때 정원의 몇 배수를 뽑는지 확인할 것면접으로 뒤집을 수 있다고 생각하여도 1차 서류 때 정해진 배수에 들지 못하면 면접을 볼 기회도 없음. 입시상담을 하면서 선생님과 상의하고 알게 되는 것들이지만 직접 경험한 후 기억에 남는 점들을 모아 작성합니다.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혹 제 생각과 다른 부분들은 선생님과 상의 후 여러분의 소신을 밀고 나가길 바랍니다. 이 글을 읽고 더 궁금한 점이나 고민되는 부분 있으시면 1:1 리로톡을 이용해 물어봐주시면 답변하겠습니다. 남은 입시기간도 응원합니다. 화이팅!2024.07.25
-
면접 준비상향 지원, 면접으로 뚫었다!안녕하세요 여러분 차현 멘토입니다.이제 고등학교 3학년분들은 내신의 준비를 모두 끝내고 남은 학교 생활을 완벽히 마무리하는 단계일거라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에 학종 아동가족학과와 교과 심리학과 두개 전형의 면접을 보았습니다. 결과적으로 두 개의 대학교 모두 합격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면접에서 좋은 영향을 많이 만들어냈다고 생각합니다. 학교에서 선생님들과 모의 면접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교수님같다는 칭찬을 받을 정도로 면접을 잘해냈는데요. 그런 저의 면접 준비법을 가르쳐 드리려 합니다. # 커다란 컨셉첫 번째 면접에서의 키워드는 커다란 컨셉입니다. 면접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아무리 생기부 기반이라고하더라도 모든 질문을 예상할 수 없을 뿐더러 질문에 대한 모든 답변을 외우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또한 외워서 면접에 임하는 경우 면접관도 외우는구나를 느낍니다.그래서 저는 커다란 컨셉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컨셉이라고 해서 거짓된 모습을 만들라는 말은 아닙니다. 저의 경우 저의 생기부를 들여다보고 분석하면서 저의 꿈에 대해 가지는 모습들이 모두 공통되어있음을 많이 느꼈고 그에 따라 #호기심 많은 학생 #이해하는 것을 중요시 하는 학생 #배우는 과정에서의 깨달음을 중요시하는 선생님이 되고자 함 등의 큰 맥락들을 잡아가기 시작했습니다.이렇게 큰 맥락을 잡고 거짓없이 스스로 가지고 있었던, 학교 수업을 배우며 더해나간 자신의 가치관을 조금 더 명확히 잡고 답변에 임하고자 한다면 예상치 못한 질문에도 통일된 답변으로 일관된 이미지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 두괄식 답변두 번째 키워드는 두괄식 답변입니다. 저도 노력을 통해 얻은 답변 방식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면접 준비를 할 시기에 학교선생님들과 모의면접을 하는 과정을 가질 것입니다. 그때 저는 두괄식 답변의 중요성을 많이 느꼈습니다. 두괄식 답변이라 함은 답변의 핵심 내용을 맨 앞에 배치하는 방식의 답변입니다. 예를 들어 저의 장점은 OO입니다. -----한 부분들을 가지고 있는 저는 OO입니다. 처럼 면접관이 무엇을 물어본다면 단어의 형태로 먼저 답변을 내놓고 이후 관련 경험이나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표현합니다. 더하여 마지막에도 그러하기에 저는 OO입니다.처럼 다시 말하며 정리하는 식의 답변이 매우 깔끔하고 면접관에게도 하고자하는 답변의 전달이 쉽습니다. # 생기부 뜯기 위의 두 개의 키워드가 전반적인 면접에 대한 태도에 대해 말했다면 생기부 기반 면접을 준비하는 세세한 노력에는 생기부 뜯기가 필요합니다. 자신의 생기부를 1학년 때부터 3학년 전부를 뜯어보고 진로와 관련된 세부특기사항, 특히 진로과목과 논술과목, 동아리 내용을 자세히 뜯고 활동마다 자신이 왜 그 활동을 했는지 어떤 과정을 거쳤는지 활동을 통해 얻은 점, 깨달은 점, 결과에 대해서 정리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면접관이 물어본 활동에 대해서 자신이 한 활동임에도 기억이 나지 않아 답변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는 없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배경지식 생기부를 잘 뜯어보았다면 배경지식을 쌓을 시간입니다. 자신이 그 학과에 얼마나 관심을 두고 있는지, 자신의 진로를 위해 어떤 지식들을 찾아 쌓았는지를 보여주려면 그 학과와 진로 관련 배경지식이 있어야 합니다. 그 분야 관련된 롤모델을 삼는 것이 가장 첫 번째이며 관련한 다른 학자들을 숙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현 사회에서 이슈되는 학과관련 문제 등을 함께 알아두어야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아동가족학과 면접을 보았었는데 저출산 관련 문제와 프랑스 동거출산에 관한 이슈에 대한 저의 생각을 여쭤보셨습니다. #스토리를 만들자 이것은 저의 경험에 대해 더 말씀 드리고 싶은 점입니다.저는 아동가족학과와 심리학과 면접을 생기부 기반으로 보았습니다. 저의 생기부는 아동학에 완벽히 맞추어져있었고 심리학과 교과-면접 전형에서 상향 지원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심리학과에 합격할 수 있었던 이유는 면접이라고 생각합니다. 면접은 자신이 더 말하고 싶은 부분을 직접 말하고 더 표현할 수 있기에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후에 진로를 바꾸었더라도 왜 바꾸었는지를 말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저는 오히려 바꾼 점을 기회 삼아 답변을 했었습니다.앞서 말씀 드린 모든 방법들을 적용했던 그때의 저의 답변을 재구성하면 이렇습니다.è 저는 제가 하고 싶은 것에 따르는 사람입니다. 저는 아이들이 좋아서 아동학과를 꿈꾸었고 생명과학을 배우는 것이 재밌어서 생명과학수업을 들었습니다. 그러던 중 사춘기와 뇌에 대한 탐구를 하면서 뇌에 대한 흥미를 느꼈고 뇌와 관련된 심리학 관련 책들( 책 이름을 말하면 좋습니다) 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하고 싶은 것을 따르며 저의 호기심이 이끄는 곳으로 따르다 보니 최종적으로 신경심리학자를 꿈꾸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저의 경험을 다시 생각하며 쓴 면접 준비글은 끝입니다. 외에 옷차림과 태도 관련한 정보들은 찾아보시면 쉽게 알 수 있으니 적지 않습니다.글의 내용에서 더 구체적인 도움을 얻고 싶다거나 궁금한 점들이 있으시면 1:1 리로톡으로 물어보시면 최대한 도움드리겠습니다.앞으로의 남은 입시기간도 화이팅입니다!2024.07.10
-
주제탐구보고서주제 탐구 주제 선정 방법 (세특 관리)안녕하세요. 기말고사가 끝나고 수행평가로 바쁠 시기인 듯 합니다. 보통의 경우 수행평가에서 한 주제탐구가 생활기록부 세부특기사항에 적히다 보니 수행평가에서 그 완벽성 뿐만 아니라 탐구 주제 선정에서도 진로와 관련된 주제를 찾느라 큰 고민을 하실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의 3번째 스토리노트에서는 주제탐구보고서 작성에서의 주제 선정부터 탐구 접근방법까지에 대해 저의 경험을 살려 알려드리려 합니다. 저는 주로 과목마다 관련된 책을 읽고 책의 내용과 관련된 논문을 찾아 현대의 관점과 현시대에 책에 대한 내용을 접목 시켜 다양한 주제탐구를 했습니다. 먼저 주제탐구보고서의 주제를 정하는 것은 가장 중요하고 어려운 단계입니다. 참신하게 진로와 연계시키는 것이 어려운 부분인데요. 저 같은 경우에는 우선, 가장 흥미로웠던 내용을 찾습니다. 이후 그 내용에 대해서 깊게, 좁게 생각하면서 이 내용의 궁극적인, 말하고자 하는 바를 파악합니다. 예를 들면 저는 생활과 윤리 과목에서 에리히 프롬의 사랑에 관한 내용을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이라는 책을 읽었고 에리히 프롬이 말하는 사랑은 궁극적으로 살아있음을 느끼며 능동적인 사랑을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에리히 프롬의 다른 책도 함께 읽으며 한 학자의 생각을 깊게 파악하면서도 주제에 대한 선택지를 넓혔습니다. 다음으로 할 일은 이 궁극적 내용을 다시 넓게 적용합니다. 다시 예를 들자면 제가 찾았던 능동적인 사랑이라는 궁극적인 목표는 현대에서 가장 필요한 것이었고 부족한 점이었습니다. 다양한 생활 속에서 능동적 사랑의 결여로 인한 사회 문제점들을 파악해보았습니다. 마약, 데이트 폭력, 자살 등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이제 다음 할 일은 이와 관련된 논문을 찾아 조금 더 전문적 지식을 채우는 것 입니다. 저는 현대인의 정신건강과 관련된 논문을 찾아 에리히 프롬이 강조하는 사랑의 형태를 다시 재해석해서 탐구하며 실생활에서의 에리히프롬이 사랑을 적용하는 방법에 대해 탐구하고 스스로 그 예를 만들었습니다. 위 단계들을 적용한 다른 예들을 이야기해보자면 생명과학 과목을 공부하면서 뇌 부분에 흥미를 갖고 뇌와 관련된 정보들을 넓게 찾아보았습니다. 특히 뇌에서의 미엘린(말이집)의 역할의 궁극적인 목표가 빠른 정보 전달임을 파악하고 인간 뇌의 발달에서 미엘린이 점차 증가한다는 점을 알게되었습니다. 이를 통해서 저의 희망진로였던 아동학-심리학 관련 주제를 사춘기 시절 뇌의 발달로 선정해서 사춘기의 이유가 과학적으로 말이집의 형성 때문임을 다큐멘터리를 통해 더 구체화된 정보로 설명하는 탐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또 다른 과학탐구로는 유전과 관련되어서 아기의 탄생에 대한 글도 쓴 기억이 있습니다 이렇게 주제탐구의 주제를 선정하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았는데요 요약하자면, 흥미로운 내용 찾기-그 내용을 좁고 깊게 파악하여 요지 찾기- 요지와 관련된 다른 부분들을 넓게 생각해보며 진로와 연관시키기-현대의 관점에서 재해석하기 ( 논문활용) 이 탐구 주제 찾기의 단계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탐구 주제를 선정하는 데에 있어서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더하여 지나치게 진로와 관련되게 적으려 하는 것은 오히려 좋지 못한 보고서 내용을 만들 수 있으니 적절한 정도에서 진로와 연계시키고, 진로와 연계하기 어렵다면 과감히 포기하고 탐구 내용에만 집중해서 좋은 내용을 적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2024.06.30
-
공부 방법심리학에 근거한 공부 팁!!-<긍정적 정서의 확장-구축이론>안녕하세요-! 가정의 달 5월은 어떻게 시작하고 계신가요?저는 새학기를 적응하며 이제는 여유로워진 것 같아요. 여러분도 새학기를 어느정도 적응한 만큼 제대로 공부에 대한 의지가 강할 시기라고 생각하는데요, 벌써 지치신 건 아니겠죠?이 글을 보신다면 충분히 공부에 대한 열정이 있으시리라 생각합니다. 오늘은 제가 ,현재 배우고 있는 여러 심리적 이론들과 함께 저의 실제 입시 과정에서의 경험한 것들로 공부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알려드릴 공부방법은 어떠한 계획에 의해 구체적이고 물리적인 방법은 아닌데요, 그것보다 중요할 마음에 대한 것입니다. 우습게 생각하고 글을 읽지 않으려고 하지 말아보세요~ 실제로 심리학은 과학에 근거한다고 제가 항상 강조하고 있는데요, 역시나 연구실험 결과를 토대로 하는 조언입니다. 그러니 잘 읽어보시고 적용해보세요. 물리적인 공부방법보다 쉽게 들릴 순 있어도 내 마음을 알고 마음을 바꾸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울 수 있답니다. 그러니 더욱 연습이 필요한 법이구요. 서론이 길었죠? 바로 알려드리겠습니다.저의 공부 방법은 바로..! 시험 치기 전, 공부 시작 전 뇌를 긍정적으로 만들어 놓기! 이 방법은 제가 구체적인 심리 이론을 배우기 전에도 적용했었던 방법이었습니다. 실제로 저는 고등학교 시험이 있는 날 아침 공부를 다시 보기보다 화장을 했는데요ㅎㅎ 엉뚱하다고 느껴지시나요? 저는 시험을 치러 가기 전에는 긴장 때문에 공부 내용이 눈에 안 들어오더라고요. 그리고 긴장을 낮추기 위해서 화장을 아주 정성들여서 하곤 했습니다. 화장은 제가 친구들과 놀러가기 전에 하는 습관인데 시험 치러 가기 전 화장을 하니 생각보다 긴장이 줄고 무언가 신나는 기분이 들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이와 관련된 심리 내용으로 Barbara Fredrickson의 확장 구축 이론과 고전적 조건화를 이야기 해볼 수 있겠습니다. 먼저 확장 구축 이론이 주된 내용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확장 구축 이론은 내가 긍정적인 정서 경험을 통해 일시적인 사고-행동 래퍼토리를 확장시키게 되고 이것이 지속적인 개인적 자원 구축을 이끌어 인간을 변형시키고 상향적 선순환을 이룬다는 것입니다. 조금 어려웠나요? 쉽게 말해 내가 화가 날 때 단순히 긍정적이었던 경험들을 다시 떠올리게 하는 점화효과만으로도 나의 긍정정서가 부정정서를 줄이고 조금 더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이성적인 선택들을 하게끔 한다는 것입니다. 조금 사이비 과학 같나요? 실제 실험을 이야기 해드리죠-! 실제 EBS 다큐 프라임, 공부 못하는 아이-2부 마음을 망치면 공부도 망친다 에서 한 실험 내용입니다. 초등학교 4학년 아이들을 성적 평균이 같게끔 두 집단으로 나눈 후 수학 시험을 치게 했습니다. 두 집단 사이 하나의 차이는 시험 전 하나 수행하는 것이었습니다. A집단에게는 시험 전 자신이 겪었던 짜증나고 화났던 일들을 적게 했습니다. 이와 달리 B집단에게는 즐겁고 행복했던 경험을 적게 했죠. 이 짧은 차이가 수학시험에서 무려 평균5점의 차이를 만들게 됩니다. 5점이면 충분히 유의미한 숫자랍니다 이는 과학적으로도 감정과 관련이 깊은 변연계가 활성화되고 이성을 담당하는 전두엽과 기억과 관련된 여러 뇌부위들이 이것의 영향을 받습니다. 부정정서를 담당하는 뇌의 부위와 긍정정서를 담당하는 뇌의 부위는 전혀 다른 곳에 위치해있어 활동기저도 다르고 생리적인 반응도 다릅니다. 그러니 긍정정서경험과 부정정서경험에 따른 뇌의 활성화도 전혀 달라지는 것이죠. 실제로 부정정서는 우리를 경주마로 만듭니다. 주변의 시야를 막고 여러 선택방안들을 보지 못하게 하여 합리적인 선택을 막게되는 것이죠. 이렇듯 긍정정서를 경험하지 않고 긍정적 경험을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점화효과로 뇌는 긍정정서를 일으키게 됩니다. 좋았던 경험은 다시 떠올려도 행복하잖아요? 이렇게 긍정정서가 부정정서를 낮추고 뇌를 공부할 준비 태세를 만든다는 것을 아셨죠? 그렇다면 이제는 여러분의 삶에 맞게 적용해봅시다. 여러분이 스트레스를 받을 때 주로 무엇을 하고 무엇을 할 때 스트레스가 풀리는지 생각해보세요. 예를 들면 저는 아까 말했듯 시험 치기 전 화장을 하기도 하고 공부를 시작하기 전 아이스크림을 먹고 책상에 앉았던 게 주로 생각납니다. 아이스크림이나 젤리가 저를 긍정적으로 만들었거든요 ㅎㅎ 고전적 조건화는 유명해서 들어보셨을 겁니다. 단순히 말해 제가 놀러가기 전, 신나는 일 전에 했던 화장을 시험 치러 가기 전 함으로써 제 뇌를 잠깐 속인달까요? 화장을 하면 저도 모르게 놀러간다는 예상을 하고 기분이 나아지는 경험이 그로 인한 것입니다. ㅎㅎ 여러분도 스트레스 받지 않고 즐겁게 공부해보세요!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 불가피하다면 긍정적인 정서들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공부해봅시다. 공부는 원래 그렇게 하기 싫은 거야 라고 하는 순간 여러분은 헛된 공부를 하고 있는 것일지도 몰라요. 그럼 다음 스토리 노트로 만나요:) 2024.05.04
-
학과 탐색심리학과에 대한 오해와 진실 (입문)안녕하세요. 모든 새 생명들이 탄생하고 자라나는 기운이 가득한 4월의 말입니다. 언제나 새 시작은 떨리고 두려운 것 같습니다. 오늘 저는 여러분이 나중에 들어갈 대학교 학과 고민을 하고 계시다면, 또 그 중에서도 심리학과에 대한 관심이 있으시다면 그 시작에 대한 고민에 도움이 될 만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우선 여러분은 심리학과에 대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아마도 많은 사람들은 내담자와 상담하는 모습이나 독심술사처럼 심리를 맞추는 이미지를 상상하실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심리학은 또 심리학과는 여러분의 생각보다 많이 과학적인 분야에 해당합니다. 그래서 사람과 이야기 하는 것이 좋고 위로와 고민상담을 잘 한다는 것만으로 심리학과 잘 맞을 것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그것만이 심리학의 전부라고 생각하고 심리학과에 진학하시면 아마도 당황스러울 수 있습니다. 심리학이라는 분야는 물론 인간의 심리를 배웁니다. 하지만 그 과정은 단순한 이론에서 그치기보다 심리를 파헤치는 논리적인 과학적 실험 과정이 필요하며 인간의 심리는 심장이 아닌 뇌에서 비롯되는 것이기 때문에 인간의 뇌에 대해서 먼저 배웁니다. 더하여 우리는 많은 심리가 외부의 환경과 내 몸의 육체적인 감각정보의 입력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또한 우리의 심리가 받아들이는 감각정보에 영향을 주기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뇌와 신경계 관련하여서 간단히 배웁니다. 또 다양한 이론들을 배우기도 하지요. 또 심리학의 분야에는 정말 다양한 갈래가 있습니다. 심리학과에서는 한가지의 분야만을 세세하게 배우기보다는 여러 분야의 심리학을 배울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몇몇 대학에서 상담심리학과도 개설되어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상담심리학 여러분이 가장 익숙하실 것 같은 분야입니다. 상담심리학은 정신적, 심리적 문제와 원인을 발견하고 이를 상담 혹은 심리적 치료를 통해 정상화하는 전 과정을 연구하는 학문입니다. 이 학문의 목적은 인간의 성장을 저해하는 장애물이 있을 때 이를 제거하고 극복하여 최적 발달을 성취하도록 개인을 도와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보통의 상담은 모두 심리치료의 일종으로 이 목적을 위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신경과학과 영상과학과 연계되어 조금 더 정확하고 방대한 분야에서 심리치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2.임상심리학 임상심리학은 상담심리학과 비슷한 편입니다. 다양한 정신 장애 및 심한 수준의 적응문제를 다루며 심리 치료 외에도 심리 평가 및 진단, 예방과 재활을 포함합니다. 보통 정신의학과 병원에서도 일을 하는 심리사가 바로 임상심리사에 해당합니다. 3. 신경심리학 신경심리학은 두뇌의 기능과 인간의 사고, 정서 및 행동 간의 관계를 심리학적인 관점에서 연구하는 학문입니다. 임상 신경심리학은 신경학적 장애, 정신 장애, 신경 발달학적 장애 또는 기타 의학적 장애 등으로 인해 두뇌의 구조적, 기능적 손상이 발생한 환자들을 진단, 평가하고 치료 및 재활과 관련된 연구를 하는 신경심리학의 한 분야입니다. 4.발달심리학 발달 심리학은 전 생애를 통해 신체적, 심리적 및 사회적 변화를 연구하는 심리학의 한 분야입니다. 5.이상심리학 이상심리학은 정상인의 이상한 심리상태나 정신이상자의 병적 심리상태를 고찰하는 심리학입니다. 이외에도 심리학과에서는 광고심리학, 소비자심리학, 사회심리학 분야들에 대해 접해 보고 향후 더 한가지의 분야에 더 전문적으로 지식을 쌓으려면 대학원을 가기도 합니다. -위 관련 정보의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더하여 심리학과에서 교직이수 과정을 밟으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내에 있는 상담교사가 될 수 있는 자격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자격증을 소지 후 임용고시를 친다면 흔히 위클래스 상담교사가 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스스로 심리학이 무엇인지 어떤 공부를 하는 분야인지에 대해 알아보시면 더 도움이 될 것입니다. 더하여 드리고 싶은 말은 심리학과는 어떤 대학에서는 인문대학에 속하고 어떤 대학에서는 사회과학대학에 속하는 등 심리학이라는 분야는 그 경계가 애매합니다. 가고자 하는 대학의 심리학과는 어느 단과대에 속하는지 알아본다면 그 대학교가 중시하는 심리학의 측면을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더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다면 편하게 리로톡을 보내주시면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2024.04.25
리로TALK
총 2건
-
생기부에 관하여 궁금한 점이 있어요!2024.07.14
-
공부시간을 늘리는 방법이 궁금해요!2024.07.08
포트폴리오